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바쁜 현대인을 위한 ‘길상사 힐링프로그램’ 바쁜 현대인을 위한 ‘길상사 힐링프로그램’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길상사(주지 보산현도스님)에서는 마음을 다스리는 ‘일요수행법회’를 매주 일요일에 연다. 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데 가족단위로 참여해도 좋다. ‘일요수행법회’는 마음 챙김과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자기바라보기(위빠사나, 사마타) 수행, 가족과 함께하기(가족 바라보기, 인연관) 수행, 걷기명상, 숲속명상, 천수경 경전공부, 특별기도 봉행으로 진행된다. ‘사찰음식 2기 수강생’도 모집한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철 음식으로만 조리하는 사찰음식은 인기강좌다 . 9월 첫 주부터 시작되는 ‘사찰음식 2기 강좌’는 3개월 과정으로 목, 금, 토요일에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목, 금요일은 오전 10시에 토요일은 오후 2시에 수업이 있다. 수강료는 3개월에 36만원으로 재료비를 포함한 가격이다. ‘불교대학 제 3기 수강생’도 모집한다. 4개월 과정인 불교대학은 불교를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 첫 주에 개강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에 교육이 있다. 수강료는 입학금 10만원, 수업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4개월에 12만원이다. 접수는 8월 31일 까지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481-4문의 031-966-9852 http://cafe.daum.net/ggilsangsa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대여 가능한 청소년 문화공간 대여 가능한 청소년 문화공간 동아리 모임과 발표, 이곳에서 해요! 주5일 수업과 입시 시스템의 변화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이 중요해졌다. 그들만의 힘으로 나눔과 참여의 체험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결되어야 하는 공간의 문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대여 가능한 문화 공간을 살펴본다. 이현주 리포터 gojoow69@daum.net 고양시청소년수련관 대규모 공연장 대관이 가능하다 인터넷, 도서, 무료 DVD 등 건전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수련관 내 문화의 집. 안내 데스크에 접수만 하면 동아리 모임과 토론, 과제 준비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336석 규모의 공연장도 대관이 가능하다. 학교 및 청소년 단체의 발표 장소로 알맞다. 전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http://www.kycymca.or.kr/ 이용시간 문화의 집 월~금 10:00~18:00, 토 10:00~15:00(법정 공휴일, 일요일은 휴관) / 공연장 오전 09:00~12:00, 오후 13:00~17:00, 야간 18:00~21:30 이용료 문화의 집 무료 / 공연장 오전 6만 원, 오후 7만 원, 야간 8만 원문의 970-0031(대관 담당)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높빛마슬 모임의 목적에 맞게 다양한 공간을 선택한다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높빛마슬의 다양한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편안한 휴식과 만남이 목적이라면 북카페를, 인터넷 및 PC를 활용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면 컴퓨터실을, 강의 및 세미나를 진행할 경우에는 강의실을 활용한다. 모임과 토론의 장이 필요하거나 소규모 프로그램의 프레젠테이션 공간이 필요할 때는 동아리실이 알맞다.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대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http://www.masl.or.kr/ 이용시간 화~토 09:00~20:00, 일 10:00~18:00(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용료 청소년 무료(3시간 기준, 기준시간 초과 시 시간당 2,000원) 문의 960-9696 교하청소년문화의집 학교 및 학급 활동의 장으로 활용한다 개인 이용 시설로는 노래연습실과 댄스연습실은 물론 인터넷실, 10석 규모의 동아리 방, 포켓볼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단체 이용 시설로는 1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창작공방실이 있다. 이용하려면 홈페이지에서 시설사용신청서를 내려받기하여 작성한 후 방문 접수한다. 학급 CA 활동이나 학교 동아리 활동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http://www.dvpaju.com 이용시간 화~금 10:00~21:00, 토·일·공휴일 09:00~18:00(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 설, 추석은 휴관)이용료 댄스연습실·동아리교실 무료 / 공연장 1만5,000원, 창작공방실 1만 원(4시간 기준, 부대시설 이용료 별도)문의 957-1115 금촌청소년문화의집 다양한 문화·취미 활동을 할 수 있다 주5일 수업으로 비교과 활동의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공간을 대여한다. 북카페와 인터넷방 및 80석 규모의 다목적실은 물론 개인별로 이용 가능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댄스연습실, 컴퓨터교실, 동아리교실, 탁구교실, 문화 사랑방 등을 무료 혹은 저렴한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다. http://www.kcyc1318.or.kr 이용시간 화~금 100:00~21:00, 토·일 09:00~18:00(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이용료 댄스연습실·동아리교실 무료(2시간 기준, 기준시간 초과 시 시간당 2,000원), 북카페·문화 사랑방 무료, 다목적실 1만 원(4시간 기준, 기준시간 초과 시 시간당 1만 원)문의 947-7942 문산청소년문화의집 문산 지역 청소년들의 사랑방 역할을 한다 노래와 음악연습실을 비롯하여 바둑, 장기, 포켓볼, 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DVD, 닌텐도, 실내농구, 간이 체육실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시설들도 두루 갖추고 있다. 강의실과 회의실은 학급 활동과 동아리 모임의 장소로 활용 가능하다. http://www.pajuyc.or.kr/ 이용시간 화~금 10:00~21:00, 토·일 09:00~18:00(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이용료 댄스연습실·동아리실 무료(2시간 기준, 기준시간 초과 시 시간당 2,000원), 노래연습실·음악연습실 3,000원 / 강의실 2012-10-19
- 고양 시 댄스스포츠 동호회 ‘번더플로어’ 고양 시 댄스스포츠 동호회 ‘번더플로어’ 댄서의 열정, 무대를 불태우다 “원투쓰리포! 누가 지금 다리 들어요? 죽기 살기로 다리를 끌어요. 어떻게 하라고요?”“죽기 살기로! 호호호!”심각한 말이 오가는 중에도 교실 안에는 웃음이 넘친다. 화요일 오전10시에 진행되는 탄현동 고양문화의집 댄스스포츠반 수업 풍경이다. 고양시 댄스스포츠동호회 번더플로어는 댄스스포츠를 배우는 동호인들의 모임이다. 고양문화의집과 어울림누리 등 고양시 곳곳에서 댄스스포츠를 배우는 아마추어들이 모여서 만들었다. 생활의 활력소, 댄스요즘은 인식이 달라지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춤에 대한 편견의 벽이 높다. 춤 하면 여전히 춤바람, 제비 등 부정적인 말을 떠올리는 이들도 많다. 댄스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은 그래서 춤을 추고 싶어도 건전하게 춤출 곳을 찾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이들이 번더플로어라는 동호회를 굳이 만들어 활동하는 이유다. 천지연 씨는 출산 전에 취미로 배우다 아이들을 키워놓고 다시 댄스스포츠를 시작했다. “댄스와 스포츠를 합한 거잖아요. 무용이면서도 과학적인 면이 있어 전신운동 효과가 있는 종합 예술이에요. 음악을 들으면서 몸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정서적으로 좋은 음악을 들으니까 좋아요.”대학에서 사회체육을 전공한 최지은 씨는 댄스스포츠를 하는 동기를 보고 부러운 마음을 간직한 채 살아왔다. 결혼 후 막상 배우려니 마땅한 곳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 만난 곳이 번더플로어 동호회다. “운동도 많이 되고 스트레스도 풀려요. 연습해서 10월 대회에 나가는 게 목표예요.”천지연 씨와 최지은 씨는 문화센터 수업 외에도 번더플로어 동호회 모임에 참석해 기량을 다진다. 이들에게 댄스스포츠는 빠질 수 없는 삶의 활력소다. 남녀가 함께 하는 춤이라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나오는 이들도 더러 있다. 그러나 이내 포기하고 말 정도로 댄스스포츠 수업은 숨 가쁘게 진행된다. 제대로 하려면 자세 잡는 것부터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번더플로어를 이끄는 이는 댄스스포츠강사 이병헌 씨다. 프로 댄서인 형을 따라 2004년에 댄스스포츠에 입문했다. 다른 직업을 가져보기도 했지만 댄스스포츠를 잊지 못해 다시 돌아왔다는 그는 회원들에게 ‘죽기 살기로’를 강조한다. 이왕 마음먹고 배우는 춤, 한 번 열심히 해보자는 말이다. 어쩌면 삶의 길을 돌아 다시 댄스스포츠를 붙잡은 자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죽기 살기로 춤을 가르치고 그만큼 열심히 배우는 이들 사이에 어설픈 로맨스 따위는 발붙일 틈이 없다. “왼발 그대로 뻗으세요. 차렷해서 발끝을 모으는 거야. 몸은 대각선을 향해 있어요.”자이브, 룸바, 차차차 등 장르에 맞춘 음악이 흐르고 스텝도 쉴 새 없이 바뀌니 집중하지 않으면 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 분위기다. 수강생들은 한 동작이라도 놓칠 새라 강사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다. 음악과 파트너가 있어 즐겁다교실을 가득 메운 수강생들 가운데 청일점 김주정 씨가 눈에 띄었다. 그는 정년퇴임 후 할 만 한 운동을 찾다 댄스스포츠에 입문했다. “처음엔 쑥스러웠죠. 우리 세대는 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많아요. 나가보니 재밌더라고요. 음악에 맞춰서 하니 즐겁고.”혼자가 아닌 파트너와 함께 호흡을 맞추니 즐거웠다. 숙련자에게는 피해가 되지 않으려 더 노력하고, 초보자는 리드해 주면서 점차 댄스스포츠의 매력에 빠져 들었다. 이제는 부인도 등록해 함께 배우고 있다.이종순 씨도 퇴임 후 건강을 위해 시작한 댄스스포츠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체중이 줄어든 것은 물론, 다리 힘도 강해지고 골다공증 염려도 덜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할 만큼 그는 댄스스포츠에 매료돼 있었다. 주부 우울증, 노년 치매 예방에도 좋아댄스스포츠는 주부들에게는 우울증을 없애주고 자기만의 성취감을 얻게 해준다. 다양한 스텝을 외우며 머리를 쓰는 춤이라 노년기 치매 예방에도 좋다.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다양한 동작을 통해 골고루 자극해 준다. 이병헌 강사는 “부부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퀄리티 있는 레포츠, 음악에 맞춰 하는 유일한 레포츠”라고 스포츠댄스의 매력을 꼽았다. 번더플로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5~7시, 장항동 유캔댄스스포츠를 대관해 모임을 가진다. 10월 현재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환영한다. 단 춤에 대한 열정만큼은 지니고 있어야 한다. ‘죽기 살기로’ 무대를 불태우려면.문의 010-9300-2898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필리핀 팔라완 주립대 글로벌 잉글리시 캠프 필리핀 팔라완 주립대 글로벌 잉글리시 캠프 영어도 배우고 글로벌 리더십 키운다 부모는 누구나 자녀를 글로벌 리더로 기르고 싶어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영어공부를 열심히 시키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진짜 리더는 단순히 영어실력만을 갖춘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자녀를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키우고 싶다면 글로벌 스킬 즉 영어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과 사회성 그리고 인성을 갖춰야 한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동안 영어도 배우고 글로벌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영어캠프가 있어 알아보았다. 바로 필리핀 팔라완 주립대 부설어학원의 글로벌 잉글리시 캠프이다. TEPS와 NEAT 그리고 토론식 수업 글로벌 잉글리시 캠프는 최고의 시설과 강사진을 갖추고 외국어 고등학교를 대비하는 학생을 위한 반을 개설, TEPS와 NEAT 그리고 토론식 수업을 진행한다. 캠프는 8~16주 과정을 진행하며, 이수 후에는 팔라완 주립대학교에서 공인인증 수료증을 발급한다.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단기간 집중 훈련을 하고 돌아오면 영어는 물론이고 타 과목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므로 학교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이렇게 필리핀에서 스파르타 수업을 두세 번 거친 후 미국, 캐나다로 마지막 연수를 다녀온다면 빠르면 초6학년, 늦어도 중2까지는 고등과정을 마스터하게 된다. 스파르식 수업 처음엔 힘들지만 곧 적응학생들은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 저녁 9시까지 정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매일 단어 50개를 외우고 테스트를 한 후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와 더불어 수학 선행학습도 진행된다. 이렇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스파르타 수업을 하다보면 종종 힘들어 하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2주 정도 지나면 아이들은 완전히 변한다. 2주 동안의 상담을 통해 꿈이 무엇인지, 연수를 왜 왔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면서 서서히 답을 찾게 된다. 그 때 비로소 자신을 되돌아보며 자연스럽게 학습도 받아들이고, 스스로 해야할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 주말엔 신나는 액티비티로 스트레스 해소 주말이 되면 학생들은 하늘이 준 축복의 자연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논다. 그래서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바쁘다. 7시에 밥을 먹고 나면 아이들은 짐을 꾸려 나온다. 주말은 아침 운동이 없으므로 자유롭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액티비티 준비를 한다. 선생님이 깨우기도 전에 스스로 일어나 신나게 선생님을 찾는다. 매주 가는 액티비티는 아이들이 원하는 우리의 가정과도 같다. 신나게 자연 속에서 뛰어놀다 보면 어느새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되고 또 그렇게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다. 도움말 목동차일드유 김영순 원장목동차일드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미술실기대회에서 수상하기 창조의 아침 박민 강사 미술실기대회에서 수상하기 대학마다 다양한 특기자 선발이 확대 되고 있는 가운데 미대입학을 희망하는 입시생들은 수상실적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특기자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2012학년도 고등학교 미술실기대회를 비롯한 각종 미술실기대회의 입상실적과 학생부 교과 성적, 면접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러나 특기자 전형에서의 학생부 교과성적의 실질 반영비율은 그리 높지 않아서 대개 수상실적에 의해 합격의 당락이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수학능력시험 최저등급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수상실적은 우수하지만 교과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거나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자신의 특기와 맞는 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의 수시 모집을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 서울 과기대는 수시 모집에서 특별전형 421명을 선발한다. 예체능특기자 특별전형(조형대학)의 경우 미술실기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자로서 학생부 성적(20%) 및 수상실적(80%)으로 선발한다. 서울 과기대 외에도 한양대, 숙명여대, 중앙대, 세종대, 상명대, 국민대, 울산대 등 특기자 전형의 또한 수상 실적 전국대회 3위 안에만 들면 합격에 유리하다. 점차 미술대학들의 실기 반영률이 줄어들고 입학사정관제도 등의 확대로 실기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그러나 서울대학교가 기초실기평가와 같이 여전히 실기전형을 실시하고 있는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실기 능력을 쌓기 위한 준비는 꾸준히 해야 한다. 미술실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경우 비교적 교과 성적이 떨어지고 모의고사 성적이 불안하지만 특기자전형으로 지원함으로써 합격하는 예도 많다. 실기대회를 준비하는 것은 실기평가에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본원은 2011학년도 전국 미술실기대회 대상 5관왕에 이어 2012학년도 미술실기대회에서 역시 건국대, 울산대, 한경대, 동명대, 목원대 미술실기대회에서 대상5관왕과 1등상 13관왕을 수상하였다. 입시 작품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중요 학습목표에 창의적인 발상과 관습을 타파 하는데 적극적인 태도로 임 할 필요가 있다. 무엇인가를 보여줄 때, 이미 존재하는 관습과 틀에 박힌 것들에 역행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쉽고, 좋은 발상(아이디어)을 보여주는 커리큘럼과 실행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엄마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 진선희 원장 와튼학원 엄마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 나는 일하는 엄마다. 나의 여러 역할들 중 모든 것에 우선하는 역할. 그것은 엄마라는 역할이다. 늘 연구하고 고민하지만 해온 일들 중에서 제일 어렵고 힘든 일임에 분명하다. 큰 녀석은 이미 어엿한 대학생이지만, 초보엄마 밑에 태어나 자라느라 녀석도 나도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었다. 지금도 녀석을 향한 미안함이 있다. 고맙게도 잘 자라주어 이제는 제법 친구노릇을 해주곤 한다. 녀석이 하는 말이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진 엄마가 뭐든지 완벽하기만한 수퍼 우먼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엄마도 힘들고, 흔들리고, 애쓰며 살고 있음을 가감 없이 보여주시니까 이야기하기도 편하고 훨씬 좋아요.” 한다. 그렇다! 내려놓으니 나도 편하고 좋다. 애써 잘난 척 안 해도 되고, 가끔은 딸한테 어리광도 부리도, 도움도 청하곤 한다. 그저 기다려 주기만 했어도 좋았을 것을 뭐에 그리 안달과 닥달을 하며 살았던지... 내가 지옥이면 아이들도 지옥인 것을 준비되지 않은 엄마였던 나는 그땐 몰랐던 것이다. 어제 녀석이 22번째 생일을 맞았고 오늘 부턴 교생 실습을 위해 출근을 했다. ‘엄마 같은 선생님 되겠다.’고 말해주고 현관을 나선다. 고맙다. 나의 시행착오들을 너그럽게 감싸주는 녀석의 한마디가 그동안 맘 귀퉁이에 쌓아 두었던 부담들을 털어내 준다. 그리고 희망을 갖는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막내 녀석과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를 하고 있었는데 큰 녀석이 메시지를 준다. ‘믿고 기다려 보라고, 그러면 좋아진다고...’ 우리집 막내는 자사고 입시에 실패하고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에 부쩍 말이 없고 우울해 하고 있어서 나를 시험에 들게 하고 있는 중이다. 처음엔 달래고 위로하고 하였으나 계속되는 우울감은 좀처럼 좋아지질 않아서 우리 부부를 힘들게 하고 있었다. 자식이 아프면 나도 아프다. 어쩌면 녀석의 아픔보다 내 고통 때문에 힘이 든 것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난 나의 일상에 전념하기로 하고 녀석과 좀 거리를 두었다. 운동도 거르지 않고 하고, 일도 더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새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아이가 가장 중요한 존재임에 틀림없지만 아이가 전부가 되어서는 아이도 나도 행복하기가 어렵다. 좀 거리를 둔 채로 우리는 노력 중이다. 녀석도 나도 서로를 믿는다. 오늘 아침 밥을 먹는 식탁에서 예전처럼 웃으며 같이 먹자는 말을 건넨다. 그리고 가방을 메고 현관을 나서며 손을 흔든다. 이제 돌아오고 있음이다. 물론 또 다른 터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나 나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비록 어둠속에서 가끔은 허우적거리기도 하고, 씁쓸히 웃기도 하겠지만 나를 잃지 않고 아이들에 대한 믿음을 잘 보듬고 있다면 우린 반드시 그 터널을 무사히 빠져나올 테니까 말이다. 인간은 누구나 힐링이 필요하다. 지친 심신을 조건 없이 달래주고 품어주는 힐링...자식 둘을 키우며 누구 못지않게 힘겨운 씨름을 하며 살았다. 그것이 모두 자식을 두었기 때문에, 그것도 누구의 자식보다 힘들게 하는 자식을 두었기 때문이라 생각 했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누구보다 성취 지향적이고, 욕심도 많고, 기다려줄 수 있는 인내도 부족한 미숙한 엄마인 나 자신 때문에 아프고 힘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어찌 자식을 향한 욕심을 버릴 수 있을까? 이제 나는 자식에게 전과는 다른 욕심을 부린다. 예전처럼 몰래 아닌척 하는 욕심 말고 당당하게 욕심을 부리고, 그건 엄마의 욕심이고 선택은 녀석들이 하도록 한다. 때로는 녀석들이 나의 욕심을 모른 척 하여 속상하게도 하지만 전처럼 관계가 서먹해 지도록 상처를 받지는 않는다. 왜냐면 녀석들이 외면한 엄마의 욕심을 달래고 위로해 줄 것을 당당히 요청한다. 녀석들에게도, 남편에게도 비록 나의 바램대로 아이들이 되어주진 않아도 그들은 나의 마음까지 외면하진 않는다. 늘 나는 나의 소망뿐 아니라 좌절도 함께 하도록 마음을 열어두기 때문이다. 엄마도 똑같은 사람이니까 아이들 맘이 곧 내 맘 이니까 우린 서로를 알아 가며 산다. 때론 눈도 흘기지만 때론 달콤한 케익으로 서로를 위로 하면서 말이다. 부족한 내가 다행이다. 부족해서 우린 서로를 어루만지며 산다. 감사한다. 나의 부족함에 그리고 아이들의 너그러움에... 자녀를 키우며 고민하는 이 땅에 어머니들이시여!! 당당하게 우리의 바램을 말하고, 자식들을 향한 당찬 욕심을 버리지 말고 나를 가꾸고 소중히 합시다. 그리고 언제라도 녀석들에게 솔직한 눈빛과 사랑의 손짓을 보내고 우리의 좌절과 상처 또한 당당히 표현하고 힐링합시다!! 어머니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기초적이고 종합적인 학문의 장 프랑스 ‘에꼴 데 보자르’의 미술교육 기초적이고 종합적인 학문의 장 프랑스 ‘에꼴 데 보자르’의 미술교육 우리나라 교과부에서도 교육의 방향을 점차 바꾸어 나가고 있다. 바로 초등학교부터 중등영역까지 창의?인성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창의성이란 아동의 발달 단계에 있어서 가장 밑바탕이 되며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는 모든 영역에 긴밀히 접해있기 때문이다.창의적인 사고력은 단 시간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미취학 아동기부터 주어진 문제를 해결 해 나가는 작업을 끊임없이 반복했을 때 비로소 키워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술과 창의력과의 특별한 관계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예술가인가? 과학자인가? 역사상 유명한 의학, 생물학, 물리학, 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 대다수는 ‘미술적 감각’이 남달랐다. 그 이유는 미술이 가져오는 학습적인 효과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미술은 오감 중에서 시각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분야이며, 학습적으로 사고력, 창의력, 표현력을 유아기 때부터 발달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기본적으로 미술은 관찰력 키우기 훈련이다.”같은 풍경 속의 같은 길을 걸어도 시각훈련이 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눈으로 인식하는 양은 천지 차이다. 본 것에 따라 사고의 양이 달라지는데 좀 더 세밀하게 볼 수 있도록 시각 훈련이 된 사람은 사고의 양이 많을 수밖에 없다. ‘붉다, 파랗다, 어둡다, 밝다, 화려하다, 단순하다.’ 등의 생각들은 모두 ‘관찰’로부터 시작되는 사고력이다. 이런 감정과 생각들은 이미지와 함께 머릿속에 저장된다. 그리고 저장된 것들을 다시 한 번 꺼내보면서 직접 표현을 하는 작업을 통해 저장된 기억을 각인시키고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이런 미술훈련이 잘 된 아이들은 남들보다 더욱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것이 미술과 관찰력, 그리고 창의력간의 상관관계이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미술교육보다는, 더 많은 재료와 자료를 관찰 해 보고, 활용 해 보며 자신의 뇌를 움직여 표현하는 활동이 진정한 미술 교육이 된다. 세계를 대표하는 교육기관 ‘에꼴 데 보자르’에서는? 세계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인 프랑스 국공립학교 ‘에꼴 데 보자르’는기초적이고 종합적인 학문의 장으로써 교육방식에 대해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 이곳의 교육은 매우 다각적이고 흥미 있는 모습이다.우리나라의 미술교육은 한 자리에 앉아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 그리고 그 날의 수업재료가 찰흙이라면 모든 아이들이 문방구에서 찰흙을 사려고 줄을 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반면, ‘에꼴 데 보자르’에서는 큰 주제만 정해질 뿐. ‘재료’도 직접 구해오거나 만들어보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학교의 모든 곳들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곳은 물론 ‘표현방법’까지도 스스로 정한다. 그래서 학교의 곳곳에서 창의력 넘치는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다. 기법과 스킬의 한계를 뛰어넘어 창의적인 작품의도를 중요시 하는 “작가주의 미술교육” 에꼴 데 보자르의 교육과정을 우리나라 아이들의 성향과 연령에 맞춰 설계한 교육방식인 ‘귀큰여우 창작소’의 작가주의 미술교육은 지금까지의 암기식 미술을 일체 배제하고,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기획하며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큰 주제 속에서 자신이 <표현할 것에 대한 주제>를 정하고, <재료선택>부터 <작업방식>, <표현방법>, <작업 후 브리핑> 그리고 <전시회>까지. "실제 작가들의 진행하고 있는 다양하고 창의로운 작업과정"을 배워보면서 <작품의도>에 더욱 힘을 싣는 것이 작가주의 미술교육의 특징이다. 또한 작품 활동에 앞서 진행되는 귀큰여우 창작소의 영상수업에서는 관련 자료를 보는 일반적인 방식을 철저히 배제하고, 상식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자료들로 구성하며 주제의 접근 방식을 역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연습을 한다. 이런 영상수업과 작가주의 수업방식을 반복하다보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있어 또래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접근법을 갖게 된다. 그리고 답을 찾아 풀어나가는 방식 또한 매우 체계적이고 능동적이다. 아이들의 생각을 표현한다면 수백, 수천장의 작품이 완성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딱딱한 입시미술 방식에 익숙한 사람은 한 가지 주제를 던져 주었을 때, 마치 공식을 풀듯이 어떻게 그릴지 정하고, 정해진 결과물을 쫓아가 듯 그림을 그리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그림은 그렇지 않다. 하나의 주제를 던져 주었을 때 과연 몇 장의 그림으로 표현 해 낼 수 있을까? 아마도 생각하는 모든 것을 표현 할 수만 있다면 수백, 수천장의 작품이 만들어질 것이다. 그만큼 아이들의 상상력은 어른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다양하다. 그리고 그들의 뇌는 어른과 달라서, 잠을 자고 있어도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어 항상 움직인다. 다만, 아직 경험이 적고, 표현 할 수 있는 단어가 적어 그렇게 보이지 않을 뿐이다. 하지만 미술의 세계에서는 다르다. 기본적인 표현력만 키운다면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고 또 그것이 익숙해지다 보면 더 많은 생각, 더 많은 상상을 품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귀큰여우 창작소(foxart.co.kr) 일산센터 : 031-912-9790운정센터 : 031-941-4484교하센터 : 031-939-9790금릉센터 : 031-945-9730반포센터 : 02-593-5930대치센터 : 02-578-5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가을철 피부관리 가을철 피부관리 가을과 함께 찾아온 칙칙한 피부는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부의 각질층이 두꺼워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외선에 의해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여 기미가 보이기도 하고 건조함으로 인해 잔주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가을철 어떻게 해야 촉촉하고 깨끗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을까요? 생활속 다섯가지 피부관리 방법! 첫째, 야채,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비타민 C가 많이 포함 된 야채나 과일을 먹으면 피부에 탄력이 유지되고 잔주름이 예방됩니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 대신에 야채나 과일을 섭취하면 피부 뿐 아니라 몸도 건강해지므로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합니다. 피부에 어떠한 것을 바르냐보다 피부관리를 위해 중요한 것은 얼마나 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건강한 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휴식과 수면, 적당한 운동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셋째, 자외선 차단을 해야 합니다. 여름이 지나갔다고 자외선차단을 소홀히 하면 기미, 검버섯, 잔주름 등이 증가합니다. 자외선은 색소침착과 피부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외출시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바른 방법으로 세안을 해야합니다. 세안만 바르게 해도 피부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은 후에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 사용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건조함이 심한 분은 하루 한번만 하고 아침에는 물 세안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를 깨끗하게 헹군 이후에 마지막으로 찬물로 헹구는 것이 모공확장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주 1회 정도는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 너무 강한 각질제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손과 침구류의 청결함이 필요합니다.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 중요한 것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입니다. 손에는 많은 세균이 있어서 여러 가지 트러블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으신 분은 베게의 청결함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피부 주름도 예방하고 좋지만 그렇지 못하신 분들은 베게의 세균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정발산동 국수전문점 ‘국수예찬’ 정발산동 국수전문점 ‘국수예찬’ 후루룩~ 건강을 생각하는 품격 있는 국수 사는 일은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이상국 ‘국수가 먹고 싶다’ 中- 후루룩, 후루룩. 뜨끈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이맘때면 국수가 당긴다. 예로부터 국수는 잔칫날의 대표음식으로 밀가루 구하기 어려웠던 시절에는 아주 귀한 음식이었다고 한다. 좋은 날에 늘 함께 해 우리에게 친근한 국수는 깔끔하고 부담 없는 탓에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국수예찬의 김범준 대표는 “국수는 언제 먹어도 부담이 없고, 배불리 먹어도 금방 소화가 돼 오랜 친구를 만나 이야기 나눈 것처럼 뒤탈이 없다”고 말한다. 지난 7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국수전문점 ‘국수예찬’을 소개한다. 각종 매스컴에서 극찬한 ‘국수예찬’국수예찬은 정발산동에 위치한 국수전문점이다. 이곳은 소문난 맛 집으로 각종 매스컴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는 곳이다. 국수예찬의 김범준 대표는 “국수예찬은 천연조미료와 제철 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국수집”이라며,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맛의 깊이가 다르다”고 설명한다.국수예찬의 맛내기 비법은 육수에 있다. 최고의 멸치만 골라 다시마, 무, 양파, 대파 등 천연재료와 우려내기 때문에 비리지 않고, 깔끔하다. 담백하고, 군더더기 없는 맛이다. 또, 모든 메뉴에 다른 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수 맛이 제대로다. “김치, 백김치, 전통온국수, 맛나 비빔국수, 감칠 냉국수, 진미 찜국수까지 종류마다 다른 육수를 사용합니다. 멸치, 다시마, 무 등 기본 육수에 메뉴의 맛을 살릴 수 있는 다른 재료를 넣어 끓이죠.” 국수예찬에서는 사용하는 식재료는 대부분 국내산이다. “팥, 콩, 배추 등 거의 모든 재료는 국내산입니다. 제철 재료를 사용해야 제 맛이 나기 때문에 매일 장을 봅니다.”국수의 면은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4가지를 사용한다. 어디에도 없는 격이 다른 맛 국수예찬에는 국수 사랑이 유별난 김범준 사장의 마음이 담겨 있다. 국수 하나하나에 각별한 정성을 쏟아 맛을 재해석해 격이 다른 국수 맛을 찾아냈다. 국수예찬의 메뉴는 전통온국수, 감칠냉국수, 맛나비빔국수, 팥칼국수, 진미찜국수로 다양하다. 기본 메뉴인 ‘전통온국수’는 감칠맛 나는 육수에 표고버섯, 부추 등 푸짐한 고명을 얹어 입맛을 살려준다. 이집에서 제일 잘 나가는 대표 메뉴는 ‘맛나 비빔국수’로, 맛의 비밀은 양념장에 있다. “7가지 싱싱한 과일과 3가지 채소를 갈아 넣어 두 달간 숙성시킨 양념장은 매콤 달콤해 그 맛이 일품이죠. 어디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맛이에요.” ‘감칠 냉국수’는 과일을 넣어 숙성한 동치미 국물에 한방재료를 넣고 우려낸 육수로 만든 김치말이 국수다. 김범준 대표는 ‘진미 찜국수’를 추천했다. 찜국수는 항암식품인 버섯과 강장 식품인 들깨를 주원료로 만든 웰빙국수로 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찜국수는 들깨의 독특한 향과 찹쌀가루가 어우러져 격이 다른 국수의 맛을 보여줍니다. 호텔에서나 맛 볼 수 있는 고급 요리로 마니아층이 있지요.”계절음식으로는 여름의 영양냉콩국수와 겨울의 수라곰국수가 있다. “10월부터 3월까지 동절기에만 판매하는 수라곰국수는 한우 사골을 넣어 끓이는 데만 3일이 꼬박 걸립니다. 정말 정성으로 대접하는 음식이죠.” ‘한방건강수육’ 별미로 인기국수예찬에는 푸짐한 세트 메뉴가 있다. 세트 메뉴는 A, B 두 가지로, 직접 개발한 한방건강수육과 국수, 녹두전으로 구성된다. 한방건강수육은 직접 개발한 메뉴로 각종 한약재를 넣고 저열에서 삶아 낸 웰빙수육이다. 천연조미료를 넣어 졸이기 때문에 감미로운 맛을 내고, 기름기가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다. “한방건강수육은 한방재료를 넣어 만들기 때문에 잡냄새가 없고, 독특한 향이 납니다. 무쌈과 깻잎에 6가지 채소를 얹어 먹으면 정말 황홀한 맛이 납니다.” 현재 세트메뉴는 10% 가격 할인 중이다.밑반찬은 김치와 백김치가 있으며, 겉절이는 매일 새로 담근다. 국수 맛있게 즐기는법 국수 종류마다 소스가 다르고, 독특하기 때문에 한 가지를 온전히 먹어야 고유한 맛을 깊이 느낄 수 있다. 나누어 먹을 때는 따뜻한 국수부터 먼저 먹어야 한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338-8(불고기브라더스 뒤쪽)문의 031-908-9495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부모는 자녀를 비추는 거울”-반영적 경청의 예 "부모는 자녀를 비추는 거울”-반영적 경청의 예 자녀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후, 부모는 자녀로 하여금 자기가 이야기한 것과, 이야기하지 않은 이면에 숨은 감정을 잘 이해하고, 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부모는 반영적으로 들어줌으로써 자녀가 당황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생각하도록 도와줄 수 필요가 있다. 즉, 부모는 자녀가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기 위하여 그들의 감정을 정리하고 반영하게 해 줄 수 있다. <예> 자녀 : “영어 선생님은 불공평해요. 이제 나는 영어는 끝장이에요!” 부모 : “너는 화나고 실망해서 포기했구나!” 자녀 : “친구들이 나와 이야기 하지 않으려고 해요. 학교에 가기 싫어요!” 부모 : “친구들에게 실망하고 마음이 많이 불안하겠구나! 이와 같이 반영적 경청이란 자녀가 느끼고 의미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다. 부모가 숨은 의미를 끄집어내어 줌으로써 자녀로 하여금 “자기는 이해되고 수용되었다.” 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반영적 경청은 자녀로 하여금 자신을 좀 더 분명하게 볼 수 있게 하는 일종의 거울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자녀에게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므로 자녀는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음과 동시에 부모님으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으로써 자존감도 상승하게 될 것이다. 폐쇄적 반응: “그래. 세상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항상 되는 건 아니지. 그것이 바로 인생이란다.”결 과: 자녀의 감정이 수용되지 않으며, 그 감정이 대수롭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반응은 의사소통을 방해하고 자녀는 자기가 거부 되었다고 느끼게 된다. 개방적 반응: “아무도 너와 놀고 싶어 하지 않으니 외톨이라고 느껴지겠구나.”결 과: 자녀의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수용과 관심을 나타낸다. 이런 경우에 자녀는 부모와 대화하려는 욕구를 갖게 된다. 반영적 경청은 자녀의 감정과 의미를 반영하는 개방적인 반응을 뜻한다. 여기에는 다양한 감정에 대응하는 민감성과 그것을 표현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것은 옳고 그름을 평가하지 않는 소위 ‘비 평가적인 것’ 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자녀로 하여금 ‘자기의 이야기를 부모가 듣고 있다’ 고 느끼게 하며, 계속 이야기하도록 격려하는 방법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