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을 생각하는 전통의 참맛 ‘초향기칼국수’ 건강을 생각하는 전통의 참맛 ‘초향기칼국수’"난생 처음 먹어보는 독특한 장칼국수" 착한 가격, 바른 먹거리를 추구하는 초향기칼국수 먹거리도 웰빙이 대세다. 이제 건강한 식습관은 건강한 삶의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 대표 서민 음식인 칼국수도 마찬가지다. 높은 물가에도 땅에서 나는 정직한 재료로 만든 웰빙 칼국수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화동에 위치한 ‘초향기칼국수’는 천연재료로 만든 건강장국과 오곡면으로 칼국수의 새로운 맛을 제시하고 있다. 착한 가격, 바른 먹거리를 추구하는 칼국수전문점 ‘초향기칼국수’를 소개한다. 반기문 UN 사무총장도 반한 맛집, 초향기칼국수대화동에 위치한 초(草)향기 칼국수는 오곡면과 건강장국으로 만드는 웰빙 칼국수다. 초향기칼국수는 충청북도 관광공사에서 지정한 공식 맛집이다.“음성에 위치한 초향기칼국수 본가는 반기문 UN 사무총장님이 맛을 인정한 곳이에요. 맛집으로 TV 출현도 했고요. 초향기 매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블로그에도 많이 소개가 됐습니다.” 초향기칼국수 김혜영 실장의 설명이다. 초향기는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으며 자란 모든 곡식과 채소의 향을 의미한다. 된장을 만드는 메주콩부터 부추, 아욱, 파, 쌀, 보리, 수수, 들깨까지 땅에서 나는 건강한 먹거리를 말한다. 조미료를 쓰지 않고 ‘건강장국’으로 끓이는 초향기칼국수초향기칼국수는 건강장국이 특색이다. 건강장국은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전통 된장에 10여 가지의 천연재료를 넣어 맛이 개운하고 시원하다. “보통 바지락이나 닭 칼국수가 유명하지만, 저희는 몸에 좋은 된장을 육수로 사용합니다. 된장은 몸 안에 노폐물과 독소를 씻어내 피를 맑게 해주는 해독작용을 하지요. 고혈압, 골다공증, 비만, 노화를 예방하고, 변비에도 효과적이에요. ‘암예방 15개 수칙’에서 된장국 매일 섭취를 권할 정도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죠. 초향기칼국수 국물은 된장과 다슬기, 아욱과 부추가 어우러진 독특한 건강장국으로 시원하고 감칠맛이 납니다.” 초향기 칼국수는 해장 속풀이로도 좋고, 된장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특히 40대 이상 시골에 대한 향수를 간직하고 전통의 된장 맛을 기억하는 중장년층들의 인기가 높다. 한 손님의 말을 들어본다. “제가 어렸을 때 엄마가 끓여주던 딱 그 맛이에요.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그 맛,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그 맛요. 이런 칼국수집이 생겨 정말 고마워요. 어디서도 먹어볼 수 없는 고향의 맛이에요.” 건강을 생각하는 개념있는 칼국수초향기칼국수는 건강장국에 다슬기, 아욱, 부추, 대파, 칼국수를 넣어 끓인다. “다슬기는 충정도에서는 올갱이, 경남에서는 고둥, 경북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강원도에서는 꼴뱅이 등으로 불립니다. 이외에도 민불고등, 고딩이, 골뱅이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립니다.” 다슬기는 ‘민물의 옹담’이라 불릴 정도로 전통의학에서는 옹담 대용으로 많이 사용했다. 다슬기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채식을 하는 이들은 미리 말하면 다슬기를 빼주기도 한다.“재료 하나하나가 조화로운 맛을 냅니다. 한 끼를 때우는 식사가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는 칼국수입니다.” 다섯 가지 오곡이 들어간 ‘오곡면’초향기칼국수는 몸에 좋은 오곡면을 사용한다. 오곡면은 쌀, 흑미, 보리, 수수, 콩, 들깨 등 9가지 곡류 중에서 제철 곡류 5가지를 직접 갈아 만든 건강면이다. “오곡면은 오래 끓여도 불지 않고,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 쫄깃한 맛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잡곡면이라 소화가 잘 되고 속이 편하지요.”초향기칼국수가 끓는 동안에는 보리밥이 나온다. 시원한 무생채와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입맛이 절로 돋는다.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보리밥은 쌀밥보다 영약가가 월등히 높다.“겉절이 김치와 무생채는 국내산 배추와 무로 매일매일 직접 담급니다. 오픈 주방이라 믿을 수 있지요.” 쾌적한 실내 공간-다양한 모임의 공간초향기 칼국수는 쾌적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70여 석의 넓은 공간이 전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로 앞에 성저공원이 바라다보여 아름다운 단풍 구경과 함께 건강한 식사가 주는 즐거움을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모임을 갖는 데 아주 편리하다.“성저공원 앞이라 경치가 좋습니다. 운동 끝내고 오시는 분도 있고, 어머님들 모임 장소, 가족 모임 장소, 동호인 모임 장소로도 좋습니다. 10인 이상일 때는 미리 예약하시길 바랍니다.”칼국수를 기다리는 동안 모듬만두를 주문해도 된다. 모듬만두는 감자, 메밀, 김치 세 가지로 착한 가격 3,000원이다. 1인분 식사도 가능하며, 칼국수와 만두는 포장된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매주 수요일 휴무)위치 :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033 하나로플라자 2층(성저공원 맞은편, 대화동우체국 옆건물)문의 031-913-5209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우린 일산 스타일! 즐거운 일산 라이프! “이렇게 일산에서 즐기고 살아갑니다~”우린 일산 스타일! 즐거운 일산 라이프!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이 그의 말춤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대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고장 ‘일산’의 스타일은 무엇일까요? 여기, 일산 시민들이 생각하는 일산스타일 이야기를 모아보았습니다. 호수공원을 찾아 운동하고, 공공도서관에서 자주 책을 읽으며, 주말엔 또 농장을 찾아 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이웃들. 그들이 바로 우리 ‘일산’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일산스타일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자, 지금부터 일산을 즐기러 갈 때까지 가볼까요? ■ 도농복합지역 일산의 멋진 스타일주말농장을 즐기는 조병의씨 가족 일산은 계획도시입니다. 논과 밭이었던 땅 위에 줄줄이 아파트를 세웠지요. 그래서 아파트 숲 사이사이 가끔씩 넓게 펼쳐진 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계획도시에서 농촌의 풍경을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인 듯합니다. 덕분에 아파트 단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주말농장이 많습니다. 화정동에 사는 조병의씨 가족은 주말농장 경력 9년차입니다. 세 딸인 은영이와 은성, 은수는 주말농장에 나오면 시골 아이들처럼 개구리도 잡고 토끼 먹이도 주면서 누구보다 주말농장을 즐기고 있습니다. 작은 땅이지만 이곳에서 나오는 농작물들은 다섯 가족이 먹고 남을 만큼 풍성해 이웃들에게도 나눠 준다고 합니다. 조병의씨 가족은 자유로변에 위치한 청송유기농주말농장에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이곳은 농촌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는 곳으로 조상 대대로 농사를 짓고 사는 농부들의 삶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조병의씨는 “다른 곳과는 달리 넓은 논과 밭으로 둘러싸인 이곳에 오면 마음이 탁 트이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고, 주말농장 덕분에 생활이 한결 여유롭고 풍성해졌다”고 전합니다. 가까이서 흙의 고마움과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 도농복합지역 일산의 멋진 스타일을 전합니다. ■ 일산 속 뉴요커 스타일 ‘브런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브런치 즐기는 김미진씨 몇 년 전 우리에게 문화적인 충격을 안겨준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를 기억하는지요. 바쁜 일상에서도 우아하게 브런치를 즐기는 네 주인공의 문화적 감성은 많은 주부를 열광케 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브런 치는 완연한 트렌드입니다. 블랙퍼스트(Breakfast)와 런치(Lunch)의 합성어인 브런치(Brunch)는 흔히 ‘아점’과 비슷한 뜻이죠. 이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친구들과의 소박하고 정겨운 자리로 속내 깊은 이야기가 오가기도 합니다. 후곡마을에 사는 김미진(40)씨는 “남편과 아이들을 내보내고, 느지막이 옷을 차려입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 때면 마치 ‘섹스&시티’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합니다. 또, “왠지 기분을 내고 싶을 때, 브런치 카페에 모여 한가한 아침의 여유를 즐긴다”고 말합니다. 김미진씨는 브런치 카페의 맛과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라페스타에 위치한 ‘더 팜’을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더 팜은 주부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최고의 맛과 멋을 자랑해요. 특히 두부샐러드와 피자가 맛있는데요. 아담한 원룸처럼 독립된 공간으로 돼 있어서 주위 신경 쓰지 않고, 우리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좋아요.” 이 외에도 프로방스 ‘더 키친’과 집에서 가까운 ‘더 스토리 666’, ‘꽃발에서’ 등을 추천했습니다. ■ 안 쓰는 물건 팔아 녹색생활 ‘알뜰나눔장터’북적이는 장터에서 만난 최미영씨 가족 봄과 가을이면 우리 지역 곳곳에서 ‘나눔장터’가 열립니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가지고 나와 자유롭게 판매하는 나눔장터는 이제 우리의 생활문화로 정착했습니다. 최근엔 아이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환경과 나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위해 가족 단위의 참여가 부쩍 늘고 있는데요. 푸른고양나눔장터에서 만난 최미영 가족은 셋째 아이를 위해 장터에 나섰다고 합니다. 엄마 최미영씨는 “호주 유학시절 ‘프리마켓’을 이용하면서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것 같았는데, 내가 살고 있는 일산에도 이런 벼룩시장이 활성화 돼 있어 너무 좋다”고 합니다. 아빠 이동진씨는 “사용하지 않는 헌옷이나, 유아용품, 주방용품, 가전제품, 문구용품 등 중고생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필요한 이웃에게 저렴하게 파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나아가 아이에게 경제 개념도 심어주고,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합니다. 아들 이찬희 학생(신촌초 2학년)은 “오늘 제가 쓰던 가베와 장난감, 만화책을 가지고 나왔는데, 2만원어치나 팔았어요. 사람들이 자기 물건을 가지고 나와 사고파는 게 너무 신기해요”라고 좋아합니다. 문화광장과 호수공원, 그리고 각 지자체에서 여는 소규모 장터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으니 아이들 손잡고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대안학교 보냈죠”고양우리학교 학부모 안준근 씨 “일반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이 행복하지가 않아요. 시험에 시달리고 학원에 다녀야 되고요. 우리 아이는 행복한 학교로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대안학교로 보내게 됐어요.”풍동에 사는 안준근 씨는 8살 난 딸 수 2012-10-26
- 세상을 바꾸는 사진 블로거, 이수광·김신자 부부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는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착한 블로거의 이야기를 담아내려 합니다. 블로거는 블로그(Blog) 운영자로 요리, 맛집, 여행, 육아, 교육,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작은 미디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부터 전문분야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영역을 굳혀가고 있는 블로거를 소개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진 블로거, 이수광·김신자 부부나눔 바이러스 퍼뜨리는 착한 블로거 사진은 가끔 글보다 많은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눈과 마음을 깨끗하게 해 주는 사진 한 장은 빠르기만 한 인터넷 세상에 쉼표를 찍어주기도 하지요.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 두 번째는 우리네 이웃들의 삶을 카메라 렌즈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사진블로거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소소한 일상부터 굵직한 지역소식까지 생생하게 전하며, ‘지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수광·김신자 부부입니다. 블로그 ‘우리 부부의 달콤한 인생’을 운영하며,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부부를 만났습니다. 나눔으로 소통하는 ‘부부 블로거’ 이수광·김신자 부부는 블로그 ‘우리 부부의 달콤한 인생’(http://blog.daum.net/ilshsk)을 함께 꾸려간다. 23년 동안 남달랐던 부부애가 인터넷 세상에도 이어진 것.“우리 부부는 자연을 벗하며 이제껏 살아오면서 얻은 것들을 베푸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동안(桐岸) 이수광(53세), 저는 송원(松園) 김신자입니다.” 이수광·김신자 부부가 이런 마음을 가진 건 일산에 정착하면서다. 2004년 그동안 직장을 다니며, 알뜰살뜰 모은 목돈으로 아내의 고향으로 오게 된다. “그 때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귀농을 결심하면서 농업대학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에도 입학했죠. 그런데 막상 교육을 받고 보니, 씨만 뿌리면 되는 농사가 아니었어요. 과학이었죠.” 큰 포부로 입학한 농업대학은 부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농산물도 글로벌 시대라 땅이 없는 사람이 경쟁하기에는 녹록치 않았어요. 고추 농사를 지어 이웃과 나눠먹을 수는 있어도 경제활동을 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죠.”이후 그들은 뭘 하기보다 자신들이 가진 것을 나누기로 마음먹는다. “사진 찍는 재주로 소외된 농업인의 목소리를 전할 방법이 없을까 궁리했어요. 그러다 블로그에 관심을 갖게 됐죠.” 동안과 소원의 살맛나는 세상그들이 블로그를 시작한 건 2006년이다. “블로그 붐이 일기 전이라 꽤 흥미로웠어요. 특히 사용이 간편하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좋았죠.” 평소 사진과 포토샵에 관심이 많았던 이수광씨는 사진을 찍고, 편집하는 재미에 밤낮으로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댓글 다는 재미도 쏠쏠했다.“처음엔 컴퓨터가 익숙하지 않아 독수리 타법으로 글을 썼어요. 그 때는 우리의 일상을 기록하는 일기정도였죠.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농업인의 일상과 지역 소식을 알뜰히 담게 됐어요.” 방문자수가 하루에 1천 명이 넘을 때는 ‘파워블로그’에 선정되기도 했다. 6년이 지난 지금 블로그 누적 방문자수는 18만 명이 넘는다. 그동안 올린 사진자료는 6천 건 이상이다. “사람들의 관심과 댓글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검색을 통해 많은 사람이 본다고 생각하니 좀 더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사진을 감상하는데 방해가 되는 글은 생략하고 있어요.” 우리 동네 구석구석 ‘즐겨찾기’그들에게 사진은 일상이다. 매일 여기저기를 다니며 찍은 아름다운 영상은 아무런 대가없이 많은 이와 나누고 있다. 언제나 열려 있는 그들의 갤러리를 즐겨 찾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면서 이런저런 지역행사에 초대받고 있어요. 아주 가끔은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보람이 더 크기에 주저하지 않죠. 사람들과 연을 맺으며, 많은 것을 보고,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즐거움이 크거든요.” 고전과 전통 배우기를 즐기는 아내 덕에 전통문화 관련 사진도 많다. “제게 사진을 배운지 5년 정도 됐는데, 아내는 특히 인물 사진을 잘 찍어요.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 있죠.” 실제 김신자씨의 사진은 색에 대한 감각이 매우 뛰어나고,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듯 에너지가 넘친다. 올해로 10년째 사진을 찍고 있는 남편 이수광씨는 풍경사진을 즐긴다. 그래서 그의 블로그는 여행 정보가 알차다.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진 여행을 하기 때문에 풍광이 아름다운 곳을 맘껏 구경할 수 있다. 블로그 밖 나눔으로 이어져그들은 요즘 블로그 밖 활동으로 바빠졌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나눔 덕에 보람은 배가 됐다. 장애인시설을 찾아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덕양구 복지관을 찾아 인근 초등학생들의 성장사진을 찍어 주기도 한다. “덕양구에는 전교생이 100명 이하인 학교가 많아요. 남편이 사진을 찍으면 저는 아이들 옷이며, 머리를 만져주고, 웃게 만들죠. 어르신 장수 사진도 남다른 보람이 있지만, 저는 아이들 표정에서 희망을 얻어요.” 또, 간간히 무료 사진 강의를 하기도 한다. “사진을 좋아하지만 실제로 촬영할 실력이 안 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송포농협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부인 김신자씨는 일산노인복지관 주방봉사와 청룡환경단체 사진 봉사, 그리고 김포서초등학교 책읽기 봉사까지 아주 열심이다. 남편 이수광씨는 농업대학과 연을 맺으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진 2012-10-26
- 파주시생활체육회 웰빙생활체육교실 주부자전거반 파주시생활체육회 웰빙생활체육교실 주부자전거반 “주부스트레스에는 자전거가 보약이죠” “갱년기 우울증이 자전거를 타면서 나았어요. 남편이랑 통일전망대도 가고 애들까지 같이 타고 나가요. 가는 곳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만끽하고 있어요.”주부 임금옥 씨는 2년 째 자전거를 타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았다며 밝게 웃었다.지난 18일 아침, 파주 금촌 주말농장 옆 공터에 20여 명의 주부들이 자전거를 끌고 모였다. 파주시생활체육회 웰빙생활체육교실의 주부자전거반 수강생들이다. 초급은 수, 금요일에 중급은 화, 목요일 아침 9시 30분에 모여 준비운동과 교육을 받은 후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 우울해요? 자전거 타세요!김종순 씨는 다리통증과 두통으로 고생하던 중에 주부자전거반에 등록했다. 거짓말처럼 두통이 없어지고 스트레스가 사라졌다. 63세 나이로 수강생들 중 최고령인 그는 함께 나온 이들을 동생처럼 딸처럼 살뜰하게 챙긴다. 자전거를 타러 나갈 때면 고구마를 삶고 떡을 챙겨 와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그가 좋아하는 코스는 금촌에서 통일동산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자전거 타기에는 평지보다 운동이 되는 언덕길이 좋다”는 그에게서 삶의 활기가 느껴졌다.40~50대의 주부들이 주축을 이루는 주부자전거반의 막내는 30대인 곽은영 씨다. 그는 출산 후 허리가 약해져 운동을 하러 자전거반에 등록했다. 2년이 지난 지금 물리치료를 더 이상 받지 않아도 될 만큼 건강해졌다. “허리에 힘을 줘야 자전거를 탈 수 있거든요. 척추 양쪽 근육을 발달시켜서 좋아진 것 같아요.”그는 주변의 젊은 엄마들에게 자전거를 권하지만 어린 아이들 키우느라 시간을 내기 힘들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자전거 기초부터 차근차근파주시생활체육회가 웰빙생활체육교실을 시작한 2009년 첫 강좌에서, 주부자전거반은 수강생이 5명뿐이었다. 시에서 제공받은 20대의 자전거가 무색할 정도였다. 위기감에 생활체육지도자 배창수 씨가 강사로 나섰고, 다음 기수 수강생이 20명에 이르렀다. 지금은 초급반 10명, 중급반에 20명의 주부들이 배우고 있다. 수업 내용은 주부들의 눈높이에서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기술로 구성된다. 한 발로 타기, 차렷 자세, 나무 등 장애물 피해 가는 법, 언덕길 오르내리기 등이다. 실력이 쌓이면 가까운 하나로마트부터 필리핀참전비로 점차 거리를 늘려가며 연습한다. 초급반에서 3개월 동안 훈련을 마치면 중급 과정을 등록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초급을 6개월로 늘릴 계획이다. 자전거를 전혀 탈줄 모르는 주부들에게 3개월은 짧은 기간이기 때문이다. 초급반을 신청하면 자전거와 무릎 및 팔꿈치 보호 장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중급반은 자전거, 헬멧, 장갑을 지참해야 한다. 장거리 라이딩도 거뜬하게강사 배창수 씨는 “어머님들이 나보다 더 적극적이다. 12월 눈 내리고 추울 때 까지도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에 배우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수업시간 외에도 서로 연락해 번개 모임을 갖고 양평, 팔당 일대를 다녀오기도 한다. 초급반에서 배울 때는 마음처럼 되지 않아 자전거를 집어 던지기도 하던 수강생들이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그에게는 큰 즐거움이다. 혈압이 정상 수치를 찾고, 10kg이상씩 살을 빼는 등 건강을 찾는 모습에서 보람도 느낀다.“가을철에는 낙엽이 많아 브레이크를 잡아도 자전거가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돼요. 인원이 많아진다고 두 줄로 타면 안 됩니다. 자전거 전용 도로는 오고가는 두 차선이라 자칫 딴청 하는 사이에 반대편 사람하고 부딪힐 수 있어요.”주부자전거교실은 기수별로 운영하며 이번 강좌는 12월 21일에 끝난다. 파주시생활체육회 웰빙생활체육교실은 주부자전거교실 외에도 데일리스트레칭, 파워점프, 라인발란스 등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건강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문의 945-3913, 940-5899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휴대용 호흡기 치료기 ‘리노프레쉬’ 휴대용 호흡기 치료기 ‘리노프레쉬’ 천연약재와 아로마 이용, 코막힘 간단하고 시원하게 해결 함소아 한의원에서는 비염 및 코 질환 치료를 위해 호흡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휴대용 호흡기 치료기 ‘리 프레쉬’를 사용하고 있다.‘리노프레쉬’는 식약청 인증(제허 12-414호)을 받은 비강관리 전용의료기로 감기나 비염으로 코가 막혔을 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코를 뚫어 준다. 천연 약재와 아로마를 이용한 미세 입자 분사로 영유아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부은 코 점막으로 인해 숨쉬기 힘들어 할 때 코를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기기가 콧물과 직접 닿지 않아 세균 번식의 위험이 없고 자극이 적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누워서 자고 있는 아이에게도 사용할 수 있어 호응이 좋다. 특히 아이의 호흡기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염으로 콧속이 부어 아이가 잠들기 힘들어 할 때 사용하면 좋다. 처방은 각 지역 함소아한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정기적인 검진으로 아이들의 밝은 눈 지켜주세요” “정기적인 검진으로 아이들의 밝은 눈 지켜주세요” 만48개월, 소아시력 반드시 점검해야 할 시기 드림렌즈, 근시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맑고 투명한 아이들의 눈은 바라보는 것만으로 기쁨을 준다. 그런데 아이들의 눈은 어른과 달리 계속 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찰과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시력저하나 알레르기성 결막염, 사시나 약시 등은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안과 질환이다. 처음엔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방치했을 경우 눈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특히 사시와 약시는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한 만큼 유아기에 반드시 한번은 종합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새빛안과 병원 이경욱 진료과장으로부터 소아안과 질환 중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어 보았다.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대표적인 소아 안과 질환■유행성 각결막염, 전염성 강해 적극적인 치료 필요유아나 어린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대표적인 소아 안과질환은 유행성 각결막염(눈병)과 알레르기 결막염, 다래끼 등이다. 이 중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유행성 각결막염이다.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이 질환은 안구가 충혈되고 눈물과 안구 분비물이 증가하는 증상을 보인다. 이물감과 눈부심, 눈꺼풀이 부어오르거나 시력저하 및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대개 양쪽 눈 모두 발생하며 2~4주 동안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전염성이 무척 강해 쉽게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된다. 주로 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아이가 걸린 후 가족 모두에게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안약이나 경구약 사용이 쉽지 않고 규칙적으로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워 치료가 쉽지 않다. 그러나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각막혼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결막염, 눈 심하게 비비면 각막 손상될 수도요즘 아이들 중 알레르기 결막염을 앓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봄철 꽃가루나 공기 중 먼지, 동물의 비듬,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음식물 등이 대표적인 원인 물질로 꼽힌다. 이런 원인 물질이 눈에 접촉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한다. 눈이 가렵고 충혈되는 증상이 가장 많고 이물감과 눈부심, 눈물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눈곱은 투명하고 끈적한 분비물로 나타나며 결막이 부풀어 오르거나 눈꺼풀이 부어오를 수 있다. 대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조기에 호전되나 아이들이 가려움을 참지 못해 눈을 심하게 비비면 결막부종이나 각막손상이 올 수 있다. 이 때문에 장기적인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성인에 비해 흔하다. ■다래끼, 성인에 비해 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나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다래끼는 겉다래끼와 속다래끼, 콩다래끼가 있다. 겉다래끼는 눈꺼풀 땀샘의 염증이며, 속다래끼는 눈꺼풀 피지샘의 염증으로 초기에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지만 곧 심한 통증과 부종을 동반한다. 먹는 약이나 안약 등 비수술적인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콩다래끼는 눈꺼풀 피지샘의 출구 막힘으로 인한 만성 염증으로 눈꺼풀 라인 가까이 팥알 크기의 단단한 결절이 만져진다. 통증과 같은 염증 증상은 없으나 주로 수술적인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 다래끼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손위생상태가 좋지 않고 눈을 자주 비비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들은 수술적인 치료가 어려워 장기적인 증세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다. 조기발견 치료가 중요한 사시와 약시사시와 약시는 때를 놓치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치료가 불가능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무엇을 볼 때 우리 눈이 물체를 똑바로 바라보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사시는 두 눈이 물체를 똑바로 보지 못하고 한쪽 눈이 다른 곳으로 향하는 증세를 보인다. 아기들이 태어나면 3개월까지는 눈의 위치가 불안정해 사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생후 5개월 이내에 사라진다. 그 이후에도 사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사시는 안경이나 프리즘을 이용한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의 연령이나 사시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안과 전문의의 정밀한 진단과 판단이 요구된다.약시는 망막에는 이상이 없으나 시력장애가 있고, 안경을 착용해도 1.0의 정상시력으로 교정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또한 시력표에서 양안의 시력이 두줄 이상 차이가 있을 때 약시로 볼 수 있다. 사시나 원시도 약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선천성 백내장과 녹내장, 눈꺼풀 처짐 등의 눈 질환으로 정상적인 시각자극이 망막에 전달되지 못하면 약시가 될 수 있다. 사시나 백내장 눈꺼풀 처짐 등이 원인인 경우 이에 대한 치료를 먼저 해줘야 한다. 근시 난시 원시 등 굴절이상이 있다면 안경으로 먼저 교정을 해줘야 한다. 약시 치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치료 시기다. 초등학교 입학후 약시가 발견되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므로 만4세 전후 시력검진을 통해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시력 보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검진아기가 태어나면 출생후 2~3개월 동안 시력이 가장 빠르게 발달한다. 시력은 만7~8세까지 지속 발달하는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시력발달이 완전히 끝난다고 봐야 한다. 이 때문에 아이들의 경우 만4세 전후로 시력 및 사시, 약시에 대한 안과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상이 있을 경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치료를 완료해야 한다. 눈이 나빠지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시력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다. 시력관리는 주로 근시와 관련이 있는데 현재까지 근시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너무 어둡거나 밝은 것은 눈에 좋지 않고, 누워서 책을 보거나 흔들리는 차 안에서 책을 보는 것, 컴퓨터나 TV를 오랜 시간 보는 것은 눈의 피로감을 더하는 일이다. 흔히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고 하는데, 그렇지는 않고 다만 아이들의 시력발달과 바른 자세를 위해 최소 2~3m는 떨어져서 시청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의 시력관리에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정기검진이다. 약6개월이나 1년에 한번씩은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드림렌즈, 근시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드림렌즈는 안경을 벗을 수 있는 대안으로 권장돼 왔다. 그러나 최근 드림렌즈 착용이 대중화되면서 드림렌즈의 또 다른 효과가 밝혀졌다. 바 2012-10-26
- 결혼식, 돌잔치 등 가정행사 때 ‘UP style’하세요. 결혼식, 돌잔치 등 가정행사 때 ‘UP style’하세요.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 가정행사가 있을 때 주부들은 ‘업 스타일’을 많이 하게 된다. 헤어살롱 가인은 ‘업 스타일’ 전문 미용실이다. ‘가인헤어’의 업스타일은 고전스타일에서 현대모던 스타일까지 가능하다. 완연한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는 10월에는 자신의 머릿결을 위한 트리트먼트와 함께 화사한 스타일을 위해 머리를 한번 올려보자. 커트나 펌이 아닌 ''업스타일''만으로도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결혼식, 돌잔치, 각종연주회, 칠순잔치 등 가정행사나 야외행사가 많아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가인에서만 할 수 있는 천연메니큐어는 12가지 꽃이나 식물에서 추출한 제품으로 색상이 빠지지 않고, 가벼운 볼륨감과 윤기가 오래 지속되며, 염색이나 퍼머로 손상된 모발을 재생시켜 준다. 또한 기존 블랙염색을 밝은 색으로 손상 없이 바꿀 수 있으며, 염색이나 퍼머 후 남아있던 알칼리나 중금속 오염을 없애주고 두피 부작용이나 모발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을 준다.문의 : 919-45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함께 나누는세상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제2회 저소득층 아동돕기 자선바자 개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고양시와 함께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11일간 고양시 저소득층 아동 돕기 자선바자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자선바자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열릴 예정이며, 현대백화점은 킨텍스점 역대 바자 사상 최다브랜드 참여, 최대 규모의 상품 입고, 특별 사은행사 등을 통해 지역 시민들의 참여를 최대로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자선바자에서는 행사 기간 중 각 매장의 빨간 하트모양 풍선이 달린 상품과 9층 토파즈홀 기획상품전(10/22~23 진행) 판매 수익을 통해 고양시 저소득층 아동돕기 기금을 마련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들 바자상품들을 기존 행사가보다도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동시에, 특가 품목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많은 고객이 기금을 조성하는 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객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다양해졌다. 10월 26일 오후, 9층 토파즈홀에서 열리는 ‘나눔 참여 콘서트’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수 ‘더원’이 출연해 60분간 열창할 예정이다. 또 10월 12일부터 이번 공연 550석을 1석에 5000원씩 단계별 판매해 그 수익을 저소득층 아동돕기 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2일부터 4일간 현대백화점 카드회원에게 일별 500개의 라면(5개 들이)을 선착순 증정할 때에도 회원이 다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한다.앞서 지난 5월 자선바자에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바자상품 수익 1000만원과 쌀 1600kg, 아동도서 2000여권을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해 관내 소규모 아동복지시설 6개소에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저소득아동 320가정에 쌀 지원, 사회복지시설에 도서지원 등을 한 바 있다.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사랑 나눔 ‘사랑의 도시락’ 전달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 17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60명을 찾아가 이웃사랑 나눔 ‘사랑의 도시락’ 설렁탕을 전달했다. 사랑의 도시락 전달은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는 ‘찾아가는 사랑 나눔방’의 일환으로서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도시락’은 백석1동 관내에 소재한 신선설농탕에서 협찬을 받아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들이 함께 일일이 방문해 전달한 것으로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드림스타트(취약계층) 가정 무료 결혼식 후원고양시는 ㈜한국동서발전과 ㈜두레사회의 후원으로 고양시 1촌맺기 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고양시 드림스타트 가정 중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14년째 결혼생활을 꾸려온 H씨 가정에 무료 결혼식을 지원했다. 결혼식은 지난 10월 13일 일산열병합발전처 식당과 리셉션룸에서 ‘가을의 사진 전시회’ 컨셉으로 꾸며졌으며 예식은 주례 없이 신랑신부 동시 입장으로 시작돼 신랑신부 이야기 동영상 상영 및 가족들의 편지 낭독 등을 통해 가족 간의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결혼식은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와 ㈜두레사회가 허례허식을 없앤 ‘작은결혼식’ 문화보급을 위하여 진행됐다. 이번 주인공은 저속득가정인 드림스타트 가정의 부부로 부인은 난소암 수술을 받았고 남편은 현재 인후암 재발로 치료 중이다. 또 이들의 두 자녀는 현재 드림스타트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어려운 가정으로,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늦깎이 신랑 신부로 예식을 올리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파주소식 호주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및 인솔교사 모집파주시에서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해외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 소재 남퀸즈랜드 대학교(USQ)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연수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인솔교사를 모집한다. 기간은 2013년 1월 5일(토)부터 26일(토)까지 3주 간 진행하며 호주 남퀸즈랜드 대학교에서 영어수업, 골드코스트 및 브리즈번 견학, 호주문화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학생 16명(저소득가정 2명 포함)과 교사 1명이다. 교사는 영어권 문화에 대한 지식이 있고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다. 연수비용은 1인당 546만 원이고 일반학생 1인당 연수비용 150만 원을 지원해 자부담은 396만 원이다. 인솔교사는 항공료 및 여비 지원, 저소득 가정자녀는 전액 지원한다. 파주시 관내 중고교재학생(중1 제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940-4162 착한 몸매 만들기 주부건강교실파주시보건소에서는 겨울철 추위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주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 프로그램 ‘착한 몸매 만들기 주부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평소 운동지도를 받고 싶었으나 실천이 어려웠던 주부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파주지역 25세 이상 60세 이하 주부 60명이며 10월 30일(화)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1월 6일부터 12월 27일까지 12회로 진행된다.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 20분, 10시 30분에 2개 반을 운영한다. 내용은 스트레칭, 근력운동, 영양교육 등이다.문의 031-940-5561, 5563 한의약 기공체조교실 무료운영파주시 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파주시보건소 교육실과 학령산 등지에서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연다. 운영 시간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30명을 전화로 접수 받는다.문의 031-940-5576, 5588 파주시 국화재배농가에서 국화화분 사세요 파주읍 파주리에 위치한 국화재배 농가(대표자 이경순)에서는 국화 분화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을철 운치 있는 국화 화분 하나 장만하여 집안을 아름답게 꾸미는 건 어떨까요? 기존 판매가 5천 원을 2~3천 원으로 할인 판매하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별도로 접수 받아 배송하지 않으며 직거래 형식으로 판매됩니다. 장소는 파주읍 파주리 85-2번지 파주읍사무소 맞은편 부곡리 마을 안길입니다. 문의 이경순 010-7764-9283, 흥록원 010-4746-9289 행복 가득 가정원예교실 교육안내찾아가는 원예교실 강좌가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오후1시에 운정2동 해솔도서관에서 열린다. 총4회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꽃등만들기, 다육식물 관리 및 다육정원 실습, 디쉬가든 실습, 겨울철 실내 인테리어와 크리스마스 촛대 장식 등을 교육한다. 수강료는 4만 원이며 교하운정지역 주민 120명(30명 총 4회)을 대상으로 접수받는다. 신청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해야 한다.문의 농업기술센터 생활농업팀 031-940-48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이 주의 문화소식 이 주의 문화소식 #클래식, 콘서트&clubsLove Letters 일시: 10월 26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VIP석 5만원/R석 2만원문의: 010-7426-7061 &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베이스 연광철 리사이틀 일시: 10월 26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하이든 트리오 내한공연 일시: 10월 27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clubs고양트리오 제3회 정기연주회 일시: 10월 27일, 17: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원문의: 010-3292-4282 &clubs2012 THE 신승훈 SHOW POP TOUR in 고양 일시: 10월 27일~28일, 27일 19:00, 28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2만1000원/R석 11만원/S석 9만9000원/ A석 8만8000원/B석 7만7000원: 문문의: 1588-6306 &clubs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 일시: 10월 31일~11월 4일, 10월 31일~11월 2일 11:00/16:00, 11월 3일~4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입장료: 1만2000원문의: 1577-7766 &clubs토크&콘서트 ''강신일과 여우'' 일시: 11월 1일~11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월, 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 문의: 1577-7766 &clubs세시봉친구들 두 번째 이야기 고양공연일시: 11월 1일~2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11만원/S석 9만9000원/A석 7만7000원 문의: 02-517-0394 &clubs어린이뮤지컬 ‘로보카폴리’ 일시: 11월 3일~4일, 3일 11:00/14:00/17:00, 4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5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문의: 1544-5974 &clubs제2회 바로크 오라토리오 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11월 4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문의: 031-949-4456 &clubs금난새, 말러를 노래하다일시: 11월 2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문의: 032-438-7772 &clubs오페라 ‘라 보엠’ 일시: 11월 9일~11일, 9일 19:30, 10일 15:00/19:30, 11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문의: 02-2123-3017, 3018, 3040 &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피아노 듀오 아말 첫 내한공연 일시: 11월 9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 #전시&clubs박문숙의 달빛으로 그린 ‘나비’ 이야기일시: 10월 28일까지,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 누리관람료: 무료문의: 031-960-0182 &clubs리앤박갤러리-청기백기전‘청기백기’전일시: 11월 11일까지장소: 헤이리 리앤박갤러리 &clubs2012 서울국제포장전일시: 10월 26일까지 장소: KINTEX 2~5 전시홀문의: 032-576-2012&clubs로보월드 2012 일시: 10월 25일~28일, 10:00~17:00장소: KINTEX 7, 8A, 8B 홀문의: 02-780-3060, http://www.robotworld.or.kr &clubs2012 한국골프용품전일시: 10월 25일~28일장소: KINTEX 1A홀문의: 02-2113-9564 &clubs2012 장애인생산품 박람회일시: 10월 30일~31일, 10:00~17:00장소: KINTEX 6C홀문의: 02-921-50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