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1학년도 우리 지역 고교 1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 기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40~50%로 학교마다 달라 꼭 체크 필요2021학년도 우리 지역 고교 수행평가 비율은 주요 과목 기준 전체적으로 10~30%로 평균선을 유지한다. 하지만 관악고와 마포고의 경우 영어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이 50%로, 양천고의 경우 40%의 비율로 다른 학교에 비해 높은 편이다. 한가람고 수학 과목의 경우도 4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여 다른 학교의 20~30%선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그리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의 경우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들이 많아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주의를 요한다. 통합사회의 경우 영일고와 진명여고는 50%의 비율을 보여 높은 편이고 통합과학의 경우 영일고는 50%, 신서고는 45%, 진명여고와 장훈고는 40%의 비율을 보였다. 또, 주목해 보아야 할 점은 과학탐구실험과목을 대부분 학교에서 100% 수행평가로 진행해 왔는데 일부 지필 평가 성적을 반영하는 학교가 많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그동안은 주로 과학실험 실습 평가로 100% 반영해왔다. 과학탐구실험 과목에 기말고사 지필고사를 반영하는 학교는 한가람고가 70%로 가장 높고 마포고와 양천고가 60%, 강서고가 40%, 신서고가 20%를 나타냈다. 양정고의 경우 수학과 통합과학 과목에 수행평가가 없고 지필고사로 100%를 반영했다.평시조 짓기부터 영양소 검출 실험까지~수행평가의 평가 항목 중 수업시간의 태도와 수업 집중도 평가 항목은 모든 과목의 기본이었다. 국어 과목의 경우 대일고와 양천고에서 평시조 짓기가 있었고 한가람고의 경우 소설 <감자>와 <젊은 느티나무>를 읽고 토론하고 논술작성이 있었다. 양천고는 통합사회에서 행복송 만들기, 윤리적 소비 논술, 사회 이슈 파헤치기, 전통문화재발견 프로젝트 등으로 다양한 평가가 있었다. 장훈고는 통합과학에서 스펙트럼 관측 결과 비교 분석과 보고서 평가가 있었다. 학교와 과목마다 다른 수행평가의 항목을 잘 살피고 숙지해 준비해야 한다. 시간 엄수와 평소 강의하는 출제자의 평가 의도도 파악해 작성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2021-06-17
-
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해군사관학교 김진현(양천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선택과 집중의 해사 준비 양천고등학교(교장 박상걸)를 졸업한 김진현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해군사관학교에 합격했다. 진현 학생은 자신의 합격 비결로 가장 먼저 ‘선택과 집중’을 꼽았다. 8월 15일에 사관학교 1차 시험을 보고 합격 여부가 확실하지 않았지만 1차 시험 날 이후 바로 2차 시험인 체력 시험과 면접을 준비했다. 오직 2차 시험 준비에만 힘을 쏟았고 다행히 9월 1차 시험 발표에서 합격했다. 진현 학생은 다른 것에 한눈팔지 않고 2차 시험에 올인해 준비한 것이 합격할 수 있는 비결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독서동아리 활동으로 다양한 독서와 글쓰기 지속 학교 동아리인 ‘북드림부’활동을 성실하게 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활동을 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생활과는 달리 고등학교에 오면서 자연스럽게 독서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는데 무조건 독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동아리 시간에는 과목과 상관없이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읽었고 방학에는 주요 과목별로 책 1~2권 정도 읽고 독후감을 작성했다. 추천하고 싶은 책 중 <새빨간 거짓말, 통계>는 사람들은 숫자를 객관적 사실을 판단하는 잣대라고 확신하고 의심하지 않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라 재미있었다. 동서양 간의 사고 차이에 관해 설명해주는 게 흥미로웠던 책인 <생각의 지도>도 추천했다. <슈퍼 차이나>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중국이 얼마나 착실하게 강해지는지 알려주는 내용이다. 해사 자소서 미루지 않고 미리 준비진현 학생은 5월쯤부터 해사 자소서를 준비해서 7월에 원서를 준비했다. 자소서를 풍성하게 만들 쓸 재료들이 많지 않아서 내용으로 만들 재료들을 끄집어내는 작업이 가장 힘들었다. 또, 자소서를 미리 준비하지 않았는데 원서접수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진현 학생은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가 보면 자소서를 쓸 때는 재료들이 풍성해집니다. 또, 자소서는 쓰는 것을 미루지 않고 조금씩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나중에 한꺼번에 쓰려다 보면 공부시간도 많이 뺏기고 합격을 부를 만한 좋은 자소서를 만들지 못할 수도 있어요”라고 조언했다. 사관학교 1차 시험일이 8월 15일이었기에 사관학교 시험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에 중점을 두어 공부했다. 특히 사관학교 10년치 기출문제를 제한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풀려고 노력했다. 가산점 위해 한국사능력 검정시험도 치뤄진현 학생은 해사 가산점 항목 중에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성적통지서’가 있는 것을 알고 가산점 획득을 위해 한국사능력 검정시험을 보았다. 심화 2급을 취득해 제출했다. 학교 안 활동도 성실하게 진행했는데 학급의 학습멘토 역할을 했다. 1학년 때는 과학 과목의 멘토를 2학년 때는 수학과 과학 과목의 멘토를 맡았다. 어떤 문제가 개념이 중요하고 시험 문제로 나올지, 어떻게 친구들에게 가르쳐 줄 지 고민하느라 힘들었는데 멘토를 하면서 진현 학생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봉사활동으로는 청소년 기자단 활동을 했다. 평소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주제와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2년에 걸쳐서 3개의 기사를 작성했는데 자유학기제와 AI, 축구의 손흥민선수를 주제로 하는 기사였다. 기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노력한 부분은 읽었을 때 얼마나 자연스럽게 읽히는지에 초점을 두어 작성했다. 주제에 맞춰 사고하고 글로 써보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진현 학생의 대표적인 수상실적은 고1 때 수상한 영어에세이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것이고 가장 힘써서 준비한 대회는 고1 때 ‘독도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것이다. 진현 학생은 “될 수 있는 대로 대회를 많이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귀찮을 수 있어요. 고1 때는 담임선생님께서 많은 대회에 참가하도록 하셔서 반강제적으로 참가했었어요. 돌이켜보면 결국 대회에 많이 나가게 되니 자연스럽게 수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 같아요. 적극적으로 다양한 대회에 많이 참여하세요”라고 수상팁을 전한다. 면접에서는 평상시 내 모습이 고스란히 보여요진현 학생은 해사 면접을 준비하면서 모의 면접도 해보는 등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만 긴장을 해서 그런지 평소 자신이 하던 대로의 모습으로 답변했다. 그래서 진현 학생은 너무 세세하고 구체적인 면접 계획은 세울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날의 면접 질문이나 분위기가 예상했던 것과 다를 수 있으며 막상 면접을 시작하면 긴장해서 머릿속에서 구상했던 것들을 100% 보여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진현 학생은 “대표적인 면접 예상 문제, 고칠 부분을 고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등의 준비를 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진현 학생은 “고3 때는 학교에서 자습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그 시간을 자거나 휴대전화 보는 것에 쓰지 말고 공부하는 데 이용하세요. 자투리 시간도 꼼꼼하게 쓰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2021-06-17
- 어렵게 나올 수학 기말고사 전략적으로 준비하자 기말고사 대비 기간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3주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수학 성적을 잘 받을 수 있을까? 첫째, 전략적으로 시험공부를 해야 한다. 게임을 할 때도 전략이 있어야 이길 수 있듯 시험공부도 마찬가지로 전략이 있어야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더 효율을 낼 수 있다. 막연히 오늘부터 기말고사를 준비해야지라는 생각으로 계획을 짜면 막상 시험이 다가오면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질 수 있다. 기말고사 시험시간표를 확인하고 시험 당일부터 역순으로 날짜를 거슬러 올라가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어느 과목을 언제 끝낼지, 공부 범위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등을 계획하면 보다 철저한 대비를 할 수 있다. 둘째,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서 개념정리를 해 가며 고난이도 문제로 넘어간다. 수학이라는 학문은 어려운 문제부터 푼다고 쉽게 풀리지 않으며 수학 실력이 느는 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기초가 탄탄해야 하는 과목이다. 틀렸던 문제는 꼭 다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이번 기말고사는 변별력을 위해 어렵게 나올 것이기 때문에 고난이도 문제를 푸는 시간을 많이 가져 이에 대비해야 한다. 지난 번 목동권 중간고사가 대부분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등급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이번 시험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어느 학교 학부모님들은 지난 중간고사 수학이 너무 쉬웠다며 교장실로 항의 했다고 하는 상황이니 이번 기말고사는 어렵게 출제 될 것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첫째 날 시험을 잘 준비하자. 첫 날 시험 성적이 안 좋으면 남은 시험기간 내내 의욕을 떨어트릴 수 있으니 첫날 시험은 보다 더 철저하게 준비하자. 하지만 이미 본 시험은 잊는 것도 중요하다. 채점을 끝낸 후에는 바로 다음 날 시험을 준비하자. 이미 결과는 돌이킬 수 없고 나에게 문제가 어려웠다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어려웠을 것이고 나에게 쉬웠다면 다른 친구들도 쉬웠을 것이기 때문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차분히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것을 권한다. 수학 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학생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목동수학학원 <수학의신> 박건석 원장 2021-06-17
-
강서고,파주 대동리 접경 마을과 교육과정 협력 강서고등학교(교장 최진원)는 지난달 28일 파주 대동리 접경 마을로 평화통일 기행을 다녀왔다. 지난해부터 이루어진 평화통일 마을 교육과정을 파주 대동리 마을 주민협의회,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와 추진하고 매년 1회 대동리 마을을 방문해 평화 기행을 하고 있다. 20명의 학생은 북한 접경 지역의 이야기를 마을 주민들에게 들을 수 있었고 주민들과 모내기, 새끼줄 꼬기, 마을 걷기를 진행하면서 평화와 통일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강서고는 평화통일 기행 추진단을 통해 교내 평화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며 평화통일 주간 캠페인, 타교 학생들과 평화동일 방안 토론회, 학교에서 대동리 마을의 소식을 전하는 사진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서고 김성대 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을을 방문하면서 미술 수업을 통해 평화를 담고 마을을 행한 활동을 이어갑니다. 접경 지역에서 평화를 삶으로 배우는 소중한 시간입니다”라고 말했다. 2021-06-17
- 목동 김창호과학학원, 6월 22일 고1 과탐선택 비대면 설명회 개최 목동 김창호과학학원은 오는 6월 2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비대면으로 고1 과탐선택 설명회를 진행한다. 200명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신청은 6월 19일 토요일까지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생 학부모는 학교와 학년 학생이름, 학부모 전화번호를 기재하여 문자(010-7255-1284)로 신청하면 된다. EBS자기주도학습 지도강사이며 목동입시전략연구소 신경호 소장과 김창호 원장이 설명회를 직접 진행한다. 인원이 제한되어 있고 선착순이라 설명회 참석을 원할 경우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선택과목별 수시 정시 대비 전략 안내이번 설명회에서는 우선 고2 선택과목과 학생부종합전형의 연과성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을 안내한다. 양천구와 강서구 주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분석과 함께 전공 적합성에 따른 학과별 과목선택방법을 안내한다. 또 서울대를 포함한 22개 대학교가 발표한 2024 대입전형에 대한 분석과 함께 수능에서 유리한 과탐 선택과목도 제시한다. 고1 3월 학력평가 분석을 양천구와 강서구 학교별 수능준비 수준을 분석하고 정시준비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고2 학부모들은 학교별 과목별 출제경향에 따른 선택과목 내신과 수능 준비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요즘 고2 학생들은 과탐선택과목을 정하느라 고민이 많다. 교과성적과 비교과 기록을 토대로 나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그에 따라 선택과목을 정해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1학년부터 체계적이니 준비와 고민이 필요하다. 설명회를 마련한 김창호과학학원 김창호 원장은 “과학선택과목과 함께 수시, 정시 전반에 꼭 필요한 안내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위치 목동 동로 339 목동트윈빌 409호 (양천우체국뒷편)학원 설명회 신청 및 교육문의 : 010-7255-1284 2021-06-17
- 수능 체제 개편 적용한 첫 모의 수능 실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지난 3일 실시되었다. 이번 모의평가는 문ㆍ이과 통합형으로 개편된 2022학년도 수능 체제의 실제적인 첫 시험이라 할 수 있다. 6, 9월 모의평가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6, 9월 모의평가는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매년 수험생들의 학업 수준을 확인하고 수능 난이도 조절에 참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지난 3, 4월에 치른 학력평가 결과로 나타난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에 대한 평가원의 대응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의미까지 추가된 대단히 중요한 시험이다. 평가원의 시험 출제 의도와 방향 등을 파악해 향후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활용해야 한다.총 4지문으로 출제된 독서영역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가 나타난 영역은 독서이다. 작년 수능이나 2022학년도 예비문항과는 다르게 총 4지문으로 출제되었고 첫 지문(독서의 원리)은 양식이나 유형이 생소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4개의 지문이 앞부분에 몰려 출제됨에 따라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도 있었을 것이다. 문학의 경우도 복합 지문 구성 방식과 문항 수의 변화(예비평가를 통해 예고된 시가 이론과 작품이 복합된 형태는 출제되지 않았다. 고전시가 2편과 고전 수필이 결합된 지문에서 6문항이 출제)가 있었으나 크게 생소한 것은 아니었다. 화법과 작문에서도 융합 지문에서 문항 수의 변화가 있었으나 기존 문제 유형과 유사했기 때문에 주목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연계율 낮아지면서 사고력 중심의 학습법 중요문학에서는 현대소설, 고전소설, 현대 시, 고전시가 작품이 한 편씩 EBS 교재와 연계돼 출제됐다. 독서의 경우는 소재를 끌어오는 방식으로 EBS 교재와 연계해 출제됐다. 연계율이 70%에서 50%로 감소했으나 수험생 입장에서 크게 느끼지는 못했을 것이다. 연계율이 낮아진 점을 감안해 사고력 중심의 학습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선택과목의 경우 주요 개념이나 원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의 경우는 EBS 연계 지문이라 하더라도 <보기>로 제공되는 자료를 변형하거나 선택지를 까다롭게 제시해 난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지문과 문제, 선택지를 정확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대표적인 문항 유형을 살펴보면 우선 공통과목에서는 독서 과목에서 중요한 학습 활동으로 설정하고 있는 주제 통합적 독서(상호 텍스트성)를 문제화한 4~9번 문항, 문학 교과서의 중요 학습 단원 중 하나인 문학의 수용과 생산 등의 학습 내용을 문제화한 22~27번 문항 등이며, 선택과목에서는 화법과 작문 교과서에서 주요 학습 활동으로 등장하는 대화와 글쓰기를 문제화한 화법과 작문 38~42번 문항. 언어와 매체 과목에서 주요 학습 활동으로 설정하고 있는 매체 언어의 탐구와 활용을 문제화한 언어와 매체 40~42번 문항 등이다. 이러한 문항 유형들은 과목별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제시된 학습 목표와 학습 활동을 수능에 맞게 변형한 문항들로 볼 수 있다.오답률 50% 이상인 문제가 12문제전체적으로 난도는 높지 않았으나 오답률이 50% 이상인 문제가 12문제 정도 되는 것을 보면 수험생 입장에서는 그리 쉬운 시험은 아니었을 수도 있다. 독서는 지문의 길이는 짧아졌지만 제시문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추론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특히 17번 문항은 지문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를 가정하여 결과를 추론해야 하는 고난도 문항이었다. 문학은 운문문학에서 난도 높은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34번 문제의 경우 <보기>의 형태로 감상의 준거가 제시되어 있지만 시의 맥락을 고려하여 읽어내는 능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어려움을 느꼈을 만한 문제였다. 문학의 경우 이전에는 <보기>로 개별 작품이나 작가에 대한 설명이 제공되어 작품 접근이 수월한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그러한 경향에 변화가 있음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문학의 생산과 수용에 관련한 문학 이론이 <보기>로 제시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화법과 작문에서는 자료의 활용 방안을 묻는 45번 문제가 어려웠을 수도 있다. 언어(문법)는 중세 문법이 출제되지 않아서 체감 난도가 낮아졌지만 37번 문제의 경우 문법 개념 지식이 부족한 수험생에게는 어려운 문제였다.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모의평가는 향후 학습 전략과 방향을 세우는 데에 활용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답 분석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오답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은 향후 학습 보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그리고 오답의 원인에 따라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현재의 성적에 대한 반응보다는 아직 부족한 점이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보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 2021-06-17
- 중등 성적의 시작 중2, 고등 성적의 발판 중3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PART1> 중학교 2학년: 내신 기선제압과 영어 내공 극대화중2 학생들은 중1 자유 학년제를 지나서 지난 중간고사를 시작으로 이번 기말 고사도 준비 기간일 것이다. 지난 1년을 시험이 없는 분위기에서 보냈으나 분명 시험 난이도는 2학년에게 요구되어지는 레벨로 출제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가 진검승부니 첫 내신 성적의 우위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내신3주간의 집중적인 공부 집중력과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시험은 그 자체가 학생들에게 부담이고 스트레스다. 하지만 이런 것을 떨쳐내고 기말고사 준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실전을 가장한 시험 훈련, 목표 성적을 설정하고 이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계획 짜기 등은 고교 진학 이후를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습관화 들여야 한다.학교시험의 성패는 학생의 내신 3주 집중 학습과 잠재된 실력도 중요하지만, 평소 학습에 의해 조성된 공부 정체성의 상대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첫 내신은 향후 2년, 아니 5년을 결정할 이정표적인 시험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중2 시험은 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첫 시험 준비와 함께 영어내공에 대한 노력은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 영어내공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학생이 영어내공의 필요성을 이 시기에 쉽게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필자의 경험으로는 중2 첫 시험이 끝나고 나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엄마와의 대화를 좋아 하지 않는다. 중2가 되면 많은 학생들은 엄마와의 갈등이 심해지고 이 과정에서 아이의 자존감을 바닥을 치는 경우가 많았다.자녀가 사춘기 시절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시험 성적으로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맘이 상할 대로 상해있기 때문이다. 이 상태로 고등학교 진학하면 실패확률이 매우 놓다. 그러니 아이가 첫 시험이 끝나고 제발 비난하지 말자 ! 그들도 최선을 다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들도 좋은 결과를 받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엄마의 비난이 아닌 초등 시절처럼 엄마의 따뜻한 격려와 미소를 진정 바랬을 것이다. 가장 속상한 것을 그들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 생각해야 할 것은 중등 내신은 대학 갈 때 아무 반영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 아이들이 중3부터 싸워서 이길 수 있는 탄탄한 의지를 심어주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PART2> 중학교 3학년: 고교 진학을 위한 내신, 대학입시를 위한 내공 완성상위권 학생들, 특히 특목고나 자사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2학년 때보다 더 엄격하고 꼼꼼한 내신관리와 함께,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비교과 활동, 학교생활 기록부 관리에 실전과 같은 집중력을 쏟아야 한다. 특히, 외고의 경우 영어내신이 상대평가로 측정, 반영되기 때문에 난이도는 더욱 높아지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내신을 위해서도 영어내공의 뒷받침이 되어야 함은 자명한 사실이다.영어는 고교 시절 필요한 5000단어 이상의 어휘력, 문법 스키마, 구문력을 확실히 만들어 놓아야 한다. 필자는 이것을 수능 3대 뿌리 만들기 프로그램이라 한다. 수능 실전에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수능 뿌리 기반력에 언어사고력, 유형 독해스킬, 논리 독해 스킬, 고난도 킬링 포인트 훈련이 필요하다. 필자는 이를 위해 수능 실전 연계 SLE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중3은 곧 예비고등학생이다. 1년 후 직접적으로 노출될 방대한 영어환경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고등학교 가기 전까지 이를 마무리 한다는 비전을 갖고 공부할 수 있다면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중3때 학습습관 만들어 놓아야고1 첫 시험 내신 쇼크는 과히 매우 크고 충격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학습 습관이 단기 내신형인 아이들은 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성적들 뒤집기는 하늘의 별따기다.그러니 수능형 학습 습관을 장착시키는 최종 노력은 중3 겨울방학 때까지이다. 그리고, 명문대 진학의 시작은 우리 아이 지원전략에 부합하는 고등학교를 선택하여 보내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엄마의 정보력은 우리 아이 파악, 그리고 그에 맞는 고교 선택이다. 앞으로 필자의 기고와 설명회 참석을 활용 하시면 아이가 시행착오 없이 고등 진학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글을 마무리 한다.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 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1-06-17
-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의 6가지 특징 치열한 사교육 현장에서 짧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 동안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보았다. 학원에 다니고 보내는 모든 학생, 학부모의 소망은 한마디로 ‘공부를 잘 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그 소망을 이루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물론 학원에 다니기 전에도 이미 공부를 잘 하는 학생도 있다. 그러나 그런 학생들 일수록 더 빨리 선행을 하고 더 많이 공부를 해서 자신 아래 등급의 학생들과 실력과 성적을 더 확실히 벌리길 원하면서 학원에 등록한다. 이런 학생들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학원에 다니면서 성적이 꾸준히 오르는 학생들에 관해 이야기 해 보자.필자가 오랜 세월 경험하고 관찰하여 발견한 <학원에 다니며 성적이 올라가는 학생들>이 보이는 공통 특징은 다음과 같다.마음의 안정이 우선이다먼저 정서가 안정되어 있다. 정서가 안정 되어있다는 말은 여러 가지를 포함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에서 부모님과의 사이가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사춘기 중학생들의 경우 부모님과의 관계가 학업 성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많이 본다.성실이 공부의 최고 무기이다둘째, 성실하다. 이해력이나 학습력이 좀 부족해도 성실한 학생들은 성적이 꾸준히 올라간다. 대한민국에서 최고 중 최고를 노리는 것이 아닌, 가장 선망하는 수준의 대학입학을 고등학교 졸업 후 목표라면? 그것을 이루게 해주는 능력은 타고난 머리보다는 성실함이다. 정직과 예의, 교양셋째, 정직하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체 한다든지, 숙제를 안 해온 이유를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거나 변명하지 않는다. 정직하지 않으면 자신의 약점을 회피하며 덮고 넘어간다. 솔직히 모른다고 인정한 이들은 잠깐 뒤쳐진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모르는 내용을 알기 위한 질문 던지기를 주저 하지 않는다. 이들은 이런 식으로 노력해 약점을 기필코 해결할 것이다.넷째, 예의와 교양이 있다. 처음 학원에 왔을 때는 공부를 잘 못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적이 오르고 학업에 자신감을 보이는 학생들은 이상하게도 모두 예의와 교양이 있는 학생들이었다. 사실 ‘예의와 교양’과 학습력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지는 않는다. 다만 확실하게 경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어쩌면 예의가 있는 학생이 선생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교양이 있는 학생들이 차분한 행동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선생님과 좋은 관계 맺기다섯째, 선생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 한 구절처럼 ‘한 낱 몸짓’에 지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무엇이 되고 눈짓’이 되는 깊이의 관계를 맺어라. 비록 학원 선생님과 학생으로 만났지만, 서로에게 의미 있는 관계가 된다는 뜻이다. 이것은 상호 신뢰를 탕으로 상대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이름을 불러 줄 때’ 맺어지는 관계인데 이런 관계로 발전할 때, 신기하게도 성적이 꾸준히 오르더라는 것을 필자는 수없이 경험해 왔다. 좋은 관계 맺음을 전제로 꾸준히 다녀라 여섯째, 학원을 자주 바꾸지 않는다. 시험 한 번 볼 때마다 그 결과에 따라 학원을 이리저리 바꾸는 학생들이 있다. 십중팔구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어느 학원이든 학생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기 위해 가르치는 학생의 장단점 및 특성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공부를 시킨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결과가 나오는 작업이 아니다. 그런데 시험 한 번 볼 때마다 그 결과 책임을 학원으로 돌리고 학원을 바꿔 버릇하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중고등 1학년 시절에 한 두 번 이런 저런 학원을 경험해 보고, 늦어도 2학년 이후로는 학생에게 맞는 학원을 정해서 꾸준히 다니는 것이 좋은 학업 성과를 얻는데 효과적이다. 결론적으로 학업 성적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괜찮은 사람’이 되고 다른 사람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신뢰와 사랑의 관계가 형성될 때 가능한 것이다. 이는 공부 뿐 아니라 인생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것 같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6-17
- 영어 문법 공부하기⑤ 영어의 꽃 '전치사' 영어에서 가장 불편한 놈을 고르라면 초보든 고수든 주저 없이 아마 전치사를 선택 할 것이다. 실제 말을 할 때나 글을 쓸 때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도 전치사이다. 정의하기 쉬운 명사, 동사, 형용사 등은 뜻 파악도 비교적 쉽다. 하지만 그 뜻이 애매한 전치사는 학습하기가 쉽지 않다. 다음이 그 예이다. She shouted (at/to) me동사 shouted 다음에는 전치사 to나 at이 쓰일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전치사를 쓰느냐에 따라 뜻이 크게 달라진다. at은 나에게 화가 나서 나를 표적으로 생각하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고, to는 소리가 닿아 내가 들을 수 있게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다.전치사 at의 기본 그림은 뾰쪽한 것이다. 정확하게 콕 찍은 ‘점’이다. to의 대표 이미지는 ‘~로 향함’이다. 이렇게 그림으로 기억하면 이런 표현들의 대부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전치사는 의미가 다양하고 딱 떨어지는 규칙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 하나의 핵심 의미가 있으며, 그것이 추상적으로 파생된 여러 용법으로 발전하고 있다. 오늘은 가장 많이 쓰이는 of 전치사로 아주 쉽게 ‘그림’을 그리려 한다.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전치사 of영어 단어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많이 쓰는 녀석 top3를 뽑으라면 거의 항상 들어가는 게 바로 ‘of’이다. 무엇보다도 압도적으로 활용도가 높고 쓰임새가 많다. 그래서 먼저 of의 가장 기본적인 그림을 제대로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우리가 보통 ‘~의’라고만 해석해서는 해결되지 않는 전치사 of는 대체 어떤 그림을 가지고 있을까?X of Y라는 것이 있다면 X와 Y는 분리할 수 없는 관계, 그리고 한쪽이 다른 한쪽을 구성하는 관계라고 생각하면 좋다. 관계와 연관성He is the son of Thomas Williams. 그는 토머스 윌리엄스의 아들이다.A button of the keyboard is broken. 그 키보드의 버튼 하나가 망가졌다.자식이 있는데 그 자식을 낳은 부모가 없는 경우는 상상할 수가 없듯이 두 명사가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말할 때 of를 쓴다. a button은 뒤에 나온 the keyboard와 분리할 수 없는 부분이고 a button은 the keyboard를 구성하는 한 부분이다.전체 중의 일부Some of you should stay here. 여러분 가운데 몇 명은 여기 있어야 한다.I’m going there on the 10th of June. 6월 10일에 갈 거야.By any chance, is there a lump of sugar? 혹시 설탕 한 덩이 있니?Some of you는 여러분이라는 전체에서 some(몇몇)이라는 부분을 딱 집은 것이고 some이 you 전체를 구성하는 일부이다.10th of June이 6월 10일이 되는 이유가 6월 한 달은 30일로 이루어져 있고 ‘6월이라는 전체의 10번째 일부’라는 의미이다. 즉, 6월 한 달 전체의 열 번째 날, 10th of June이다.A lump of sugar 각설탕 한 개는 설탕을 어떤 형태로든 한 단위로 만든 것이다. 설탕 없이는 덩어리도 없다. 이렇게 전체를 구성하는 일부 분리할 수 없는 관계라는 그림을 이용하여 단위를 나타낼 때 of를 쓰게 되었다.대상의 특성이나 본질여기서 어떤 물건이 특정한 물질로 이루어지듯이 사람도 특정한 특성이나 인품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되기도 한다. 추상적인 것을 표현할 때도 of 고유의 그림은 같다.He is a man of (good sense / wealth/ humor).그는 (분별력이 있는 / 돈이 많은 /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이다.이런 표현들이 왜 나왔는지 이젠 알 수 있을 것이다. of 뒤에 있는 것이 이 man을 구성하는 하나의 특징, 본질이기 때문이다.That was stupid of you. 그건 바보 같은 짓이었어이런 표현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냥 회화표현으로 우리가 외우면서도 이 뜬금없는 of는 뭐지? 아마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을 텐데. ‘그런 일, 말 등을 하다니 당신을 구성하는 바보 같은 성격이 나타나는군요.’라는 원리로 만들어진 표현이라 할 수 있다.여기까지 읽으면서 지금 ‘아하!’라고 감을 잡으신 여러분! That’s very smart of you!영문학자 Hornby는 이런 말을 했다. “어떤 사람의 영어 실력을 알고 싶으면, 그에게 of의 뜻을 물어보면 된다!” 다시 말하면 of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수록 영어 실력이 높다는 얘기다. 영어의 전치사는 모두 100여 개 정도인데 이걸 전부 머리에 담는 건 너무 어렵고, 또 당연히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 그중 빈도가 가장 높은 기본 전치사부터 그림을 하나하나 그리다 보면 ‘영어의 꽃’을 피우지 않을까?장덕진 원장목동 초,중등 전문 영어학원 디잉글리쉬문의 02-2642-0506 2021-06-17
-
우리 지역 모임 & 행사 & 강좌 모았어요 아직 코로나는 진행 중이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하지만 싱그러운 여름이 왔다. 우리 지역의 문화센터, 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고 이용했던 장소에서 새로운 여름 프로그램들이 시작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진행하고 있으니 다가온 여름과 함께 나를 행복하게 채울 수 있는 즐거운 행사를 찾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색으로 채우는 양천-컬러링 작품 공모양천구에서는 색칠을 좋아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컬러링 작품을 공모한다. 참여방법은 양천구의 다양한 모습의 도안을 양천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컬러링한 후 A4 사이즈로 출력해 신청서와 함께 완성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우편이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내려받을 수 있는 도안은 총 8가지로 양천공원, 계남공원, 양천중앙도서관, 건강힐링문화관, 안양천 등 양천구의 다양한 명소들을 담고 있다. 총 74명에게 시상하며 우수상의 경우 24명을 선발해 1인당 모바일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접수 기간 : 5월 25일(화) ~ 6월 25일(금)▶결과 발표 : 7월 5일(월) 오후 6시▶문의 : 02-2620-3163(양천구 홍보과)온라인 송포유 어린이 합창교실양천구에서는 양천구 거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합창교실 접수를 받는다. 1차시의 노래 부르기의 바른 자세, 기본 호흡법부터 악보보기에 필요한 음악 기초 이론 배우기, 화음 배워보기, 여름 등 계절을 주제로 하는 노래 배워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1만원(재료비 별도 15,000원)이 있다.▶모집 기간 : 6월 1일(화) 오전 9시~6월 7일(월) 오후 4시▶수업 기간 : 6월 14일(월) ~ 8월 23일(월)▶문의 : 02-2620-4628,3119(양천구청 교육지원과)숲 작가 김서정과 함께하는 숲나들이양천구는 숲 해설가와 함께 양천구의 숲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나무, 꽃,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김서정 숲 작가에게 들어보며 여유 있게 숲을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장소는 갈산 근린공원에서 이뤄지고 접수 방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0명으로 회차별로 1~5명까지 신청가능하다. ▶이용 기간 : 5월 2일(일) ~ 6월 27일(일) 매주 일요일 진행▶접수 기간 : 이용예정 2일 전까지▶문의 : 02-2620-3586(양천구 공원녹지과)넘은들 공원 책쉼터 프로그램 신청하세요양천구 넘은들 공원 책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친환경 천연삼베 수세미 만들기’, ‘패브릭 컵 홀더 체험하기’, ‘커피박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등 환경을 생각하고 숲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장소는 넘은들공원 책쉼터(신정동 1286)에서 이뤄지고 신청 기간은 5월 20일(목) ~ 마감시까지이고 대상은 양천구민들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구글 폼이나 현장 방문 신청으로 하면 된다. ▶운영 시간 : (화) ~ (일) 오전 10시 ~ 오후 7시(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프로그램마다 주제가 다르고 요일과 시간이 다름▶문의 : 넘은들공원 책쉼터 방문 또는 전화 010-9802-0596리빙라이브러리 2021 양천중앙도서관 이현 작가와의 만남양천구 중앙도서관은 <푸른사자 와니니>를 쓴 이현 작가를 초천해 작품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고학년과 학부모 50명이 대상이고 접수는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현 동화작가는 <푸른사자 와니니>, <전설의 고수>, <연동동의 비밀>, <짜장면 불어요>외 다수의 작품을 썼고 흥미롭고 상상력이 가득한 주제의 작품을 쓰는 작가다.▶일시 : 7월 3일 (토) 오전 11시 ~오후 12시 30분▶장소 : 양천중앙도서관 B1중앙홀▶접수 일시 :6월 7일(월) 오전 10시~ 마감시▶문의 : 02-2699-5919 (양천중앙도서관)<영어 하브루타> 정소미 작가와의 만남양천구 영어특성화도서관 6월 25일(금) 오전 10시 ~ 오후 12시까지 리빙 라이브러리프로그램으로 정소미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했다. 정소미 작가는 AI시대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영어교육법을 내용으로 하는 책 <영어 하브루타>를 썼다. 엄마표 영어공부와 슬기로운 영어교육법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ZOOM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강연이다.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하고 7세부터 13세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님이 들으면 효과적이다 ▶접수 : 6월 10일(목) 오전 10부터▶방법 : 양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문의 : 02-2654-8493(영어특성화도서관)리빙라이브러리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양천구 미감도서관과 꿈자람작은도서관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책의 홍민정 작가와의 리빙라이브러리를 준비한다. 6월 29일(화)오후 4시부터 ZOOM 비대면으로 양천구민(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홍민정 작가는 제24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저서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1,2>, <모두 웃는 장례식>, <걱정 세탁소>가 있다. 강연 전 <고양이 해결사 깜냥>1,2를 읽은 후 참여하면 더 좋다.▶접수 일시 : 6월 1일(화) 오전 10시 선착순 접수▶방법 : 양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문의 : 02-2652-5481(미감도서관)월간 뮤지크-라온하제 앙상블 공연양천구 문화재단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이해 작품성 및 대중성을 가진음악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6월 30일(수) 오후 8시 ‘라온하제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라온하제는 관현악 앙상블로 다양한 공연연주와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재즈, 오페라, 팝 등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고 있다. 만 8세 이상의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감상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1층은 2만원, 2층은 1만원이고 양천구민, 양천구 재직자는 50% 할인된다. 예매방법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하거나 공연 당일 1시간 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공연 일시 : 6월 30일(수) 오후 8시▶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문의 : 02-2021-8906(양천문화재단)내 손으로 만드는 목공 DIY 목공예 강좌 신청하세요양천구 나무마을 목공방과 연의목공방에서는 6월 강좌 신청을 받는다. 포인트 벽시계, 와인랙, 좌탁테이블, 월넛빵도마, 2단 채널선반장, 블루투스 스피커 등 강좌마다 날짜와 시간 그리고 교육장소가 상이해 꼭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0명의 성인으로 구성되고 강의장소는 나무마을 목공방(목동서로 159-2 오목공원 내)와 연의목공방(신정동 1280-1)로 강의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일시 : 5월 24(월) 오전 9시 ~ 마감 시▶개강 일시 : 6월 1일(화) 강좌별 해당 요일▶신청 방법 : 양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신청▶문의 : 02-2620-4736/4740(양천구 교육지원과)건강힐링문화관 6월 ‘원데이해빛’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에서는 6월 ‘원데이해빛’ 참여자를 모집한다. 계남공원에서 이뤄지는 소리산책은 숲속 공원에서 청각 풍경을 보고 산책의 새로운 재미와 휴식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11일(금)오전 9시 30분부터 이뤄지고 참가비는 3,000원이다.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프랑스자수를 활용한 티코스터를 만들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