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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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도의 가치! ‘슈페리어‒해밀’로 확인하세요! 영종도가 국내외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영종도는 2003년 송도, 청라와 함께 경제특구(경제자유구역)로 지정됐으며, 정부의 국책사업과 관련해 공항·관광·레저·기업이 결합한 국제도시로 개발 중이다. 영종도의 ‘슈페리어‒해밀’이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영종도 최초 선임대 후분양으로 주목!수익형부동산 상품으로 인기를 끄는 오피스텔은 수요대비 공급량이 많아 평균수익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게다가 공실이 한 달이라도 생긴다면 수익률은 더 떨어지는 셈이다. 슈페리어-해밀’은 100% 임대차 계약을 완료한 후 분양하는 부동산상품으로 소액투자자들의 안정성을 완벽하게 보장해준다. 슈페리어-해밀의 김기용 이사는 “취사가 가능한 생활형 숙박시설이라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되고, 숙박시설로 이용할 시, 고수익을 보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양도세 및 보유세, 중과세 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완벽한 투자 상품”이라며 “선임대 후분양 제도로 공실 위험부담을 줄이고, 보증서가 아닌 임대차 계약서를 분양계약서 작성과 동시에 발행한다. 또한 2년마다 월세임대료 인상조건하에 지속적으로 계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개념 복합도시에 쏟아지는 개발호재!수익형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주변지역의 개발호재가 안겨줄 이득이 궁금할 터. 교통, 글로벌기업, 문화관광 국책사업 등 영종도에서 이어지는 개발호재는 슈페리어-해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자료에 의하면, 자유경제구역인 영종도는 국책사업으로 41조 4천 5백억 원의 정부 자금과 55조 9천억 원의 외국인 자본이 투입된다. 각종 세금면제 혜택을 업고 들어온 해외 투자자들의 열띤 계발 계획중 하나는 동북아 최대 복합카지노리조트사업이다. 복합카지노리조트는 마이스 산업<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의 세계적인 성장추세로 인해,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마이스 관련 방문객은 규모가 크고, 1인당 소비도 일반 관광객보다 훨씬 높다. 현재 영종도는 파라다이스 복합리조트가 운영 중이다. 2020~2022년에는6조원 규모의 최고급 카지노복합리조트인 ‘인스파이어’비롯해 ‘푸리&시저스’, ‘무의쏠레어’와 국책사업인 ‘한상드림아일랜드’가 완공된다.싱가폴, 미국, 독일, 네덜란드, 영국, 일본 등의 글로벌 기업 입점과 교통호재도 괄목할만하다. 영종도, 송도, 강화도를 아우르며 제3세대 공항으로 발돋움한 인천국제공항이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제2여객터미널이 개항됐다. 2023년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영종도 하늘도시에서 청라까지 3분 거리로 가까워진다. 2030년에는 제2공항철도도 완공될 예정이다. 탄탄한 수요층! 안정적인 투자로 최고수익형 부동산으로 이익을 얻으려면 수요층 확보는 필수조건이다. 영종도는 2020년까지 총 11만여 고용 인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국내외 기업체 직원과 향후 유입될 복합리조트 종사자 등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는 셈인데, 사업 마무리 시점에 가면 총 36만여 명의 고용인구가 배출된다고 한다. 김기용 이사는 “종사자들은 대부분 노동 강도가 높은 고수익 직업군으로 분포돼 근거리 숙소를 원한다”며 “관광객과 환승고객의 숙박 공간 확보도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슈페리어-해밀은 전체호실 바다조망이며 준공 이후 수도권 최초로 초고층 23층 70m높이에 인피니트 풀장과 노천탕을 만들어 외국관광객 및 호캉스와 풀파티 등에 익숙한 젊은 세대 숙박유치로 수익률 상승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슈페리어-해밀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는 향후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것. 김기용 이사는 “고비용 투자가 많은 영종도의 사업형태를 살펴볼 때 슈페리어-해밀은 안정적인 장기투자 상품으로 손색이 없다”며 “보장된 임대수익과 향후 시세차익 등 최고의 수익형부동산으로서 슈페리어-해밀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한편, 슈페리어-해밀은 대지면적 1,443.10㎡, 연면적 19,668.06㎡, 지하 5층~지상 23층 1개동에 총 419실 규모이다. 분양가는 9천6백만 원대부터이며 전화방문예약 시 특별혜택을 준다. 홍보관은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5층과 부천 중동 위브 더스테이트 5동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1522-5135 2019-07-25
- 양천구 중3→고1 학생 수 감소 학생부·내신 중시 입시트렌드 반영 지난 5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9 청소년 인구(9~24세)는 876만 5천명으로 1982년 정점(1,420만9천명)을 찍은 후 감소 중이며, 학령인구(6~21세)는 804만 7천명으로 2029년에는 624만 9천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에 교육 특구라 불리는 양천지역에서는 학생 인구가 어느 정도이며, 지역 내에서 학교 간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았다. 지난 5월에 공시한 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개용 데이터 ‘학교현황’에서 자료를 참고했다.가장 학생수 많은 초등학교-목운초(1699명), 가장 적은 초등학교-남명초(236명)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학교 현황 자료를 참고로 해 양천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를 조사했다. 양천구 지역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집계 시 특수학급은 제외했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도 일반고와 자율고만 그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양천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모두 30개 학교이고 모두 공립 초등학교다. 30개의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수가 많은 학교는 목운초로 학생 수 1699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목동초(1378명), 강서초(1243명)순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남명초로 236명의 학생 수를 보였다.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목운초로 학생수 1699명에 50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4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경인초(32.7명),월촌초(27.1명)순이었다. 반대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신남초로 15.3명을 기록했다. 양천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4414명이고 학급수는 1020학급이며, 양천구 초등학교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3.9명으로 나타났다.가장 학생수 많은 중학교-신목중(1423명), 가장 적은 중학교-신원중(300명)양천구 지역 조사대상 중학교는 모두 19개 학교이고, 사립 중학교는 3개 중학교(봉영여중, 양정중, 영도중)이다.19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신목중으로 학생 수 1423명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월촌중(1414명), 목동중(1368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가장 학생 수가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300명이었다. 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중학교는 양정중으로 전체 552명의 학생 수에 18개 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0.7명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신목중(29.6명), 월촌중(29.5명)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17.6명이다.양천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5723명이고 학급 수는 627학급이다. 양천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학생수 많은 고등학교-진명여고(1388명), 가장 적은 고등학교-신서고(576명)양천구 지역 조사대상 고등학교는 모두 12개 학교이고, 공립 고등학교는 3개 학교(금옥여고, 신목고, 신서고)다. 12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진명여고로 학생 수가 1388명이고 그 다음으로는 신목고(1188명)였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신서고로 576명이었다.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한가람고로 33.9명이었다. 그 다음으로 양정고(31.3명), 진명여고(30.8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광영고로 22명이었다. 양천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1만 1709명이고, 학급 수는 431학급이며, 양천구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7.2명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고학년, 양천구지역 유입 많아양천구 학생 수가 많은 초등 상위 5개교의 현황을 보면 초등 고학년이라고 일컫는 5, 6학년의 학생 수를 초등 저학년과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생 수 1699명으로 가장 많았던 목운초의 경우 1학년 학생 수가 256명이고 3학년의 학생 수가 275명인데 반해 6학년의 학생 수는 360명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많은 학생 수를 보인 목동초의 경우 1학년은 208명의 학생 수를 보인 반면 5학년에 248명, 6학년에 275명의 학생 수를 기록해 양천구 중학교 입학을 위한 타지역의 유입량이 늘어남을 유추해 볼 수 있다. 2019학년도 양천구 지역 중3의 고등진학 시 학생 수 감소2019학년도 양천구 지역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수 추이를 분석해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생 수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중학교 학생 수도 1학년에서 3학년으로 갈수록 학교마다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사이의 학생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이는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 내신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한 현상으로 보인다. 최근 입시 트렌드는 놓고 볼 때 상대적으로 내신을 받기 어려운 양천구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 수가 감소한 것으로 짐작 할 수 있다. 입시 형태가 대입에 유리한 고교 선택과 이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9-07-25
- 법과 관련한 모든 문제, 무료로 도움 받으세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관련법을 알지 못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 조정화해, 대서, 소송구조 등 모든 법률적 구조(救助)사업을 무료로 제공해온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이했다.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을 찾아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든든한 조력자인 전문 상담위원들을 만나보았다. 고통 받는 이웃과 함께! ‘법률구조 20년’‘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원장 양정자 박사)’은 지하철 5호선 신정역 3번 출구 인근 건물 2층과 4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호소할 곳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및 구조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법률구조기관이다. 1999년 8월 26일, 목동 홍익병원 별관 6층에서 개원, 이듬해 상담원 부설 ‘가정폭력상담소’를 설립했다. 2004년에는 종로구 동숭동으로 상담원을 이전했고, 2008년에 신정동 서전빌딩을 거쳐 2016년부터 지금까지 신정동 산호빌딩에서 상담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한 해 한 해 쌓아올린 성과는 대단하다. 2002년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아산, 부산, 대전, 익산, 강화·서인천, 익산 등 6개의 지부를 개원했다. 약 32만여 건의 상담을 비롯해 법률 개정운동, 강좌, 로스쿨 실무수습교육 산학연대협약 체결, 가정폭력 및 성폭력 교육훈련원 개설, 국제 콘퍼런스 개최, 가정폭력관련시설종사자 양성교육, 임시보호소 설립, 출장상담, 부부캠프 개최 등 쉴 틈 없이 달려왔다. 또한 홍보사업을 위해 계간지 ‘법률복지’ 발행하고 있으며, 출판사를 등록, <남자가 변해야 남자가 산다/ 양정자 저>와 <15만 번 이혼한 여자/ 양정자 저>, <법률구조의 현황과 발전방향>, <다문화가정을 위한 법률가이드(7개국어)> 등의 단행본과 다양한 자료집 및 상담 통계집을 발간했다. 상담은 면접 상담과 전화, 온라인, 출장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의 이향주 상담실장은 “고통 받는 이웃이 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라며 “또한 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일, 법률 강연과 홍보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남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치료사업과 예방사업을 병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제 해결한 후, “고맙다”라는 인사에 보람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맡은 상담업무는 약혼, 파혼, 이혼, 사실혼, 부부관계, 부양, 상속, 유언, 채권, 채무, 소송절차, 가정폭력, 자녀문제, 재산관계, 주택임대차, 교통사고, 성폭력, 폭행, 상해, 협박, 사기, 성차별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아우르고 있다. 변호사와 법학박사, 전문 상담위원들이 경황없이 찾아오는 이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맞닥뜨린 문제를 최선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쓴다.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상담원 문을 열고 있으며, 여러 가지 이유로 상담원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전화 상담과 편지, 온라인 상담도 진행한다. 시민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출장상담은 목동역(매주 월요일 2시~4시), 신정역(매주 목요일 2시~4시), 신정네거리역(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2시~4시), 양천어르신상담센터, 서울어르신상담센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서울재활병원, 여성단체, 이주여성센터 등에서 있다. 상담을 받는 이들의 성별과 연령대는 물론, 국적도 다양하며, 단순한 이웃 간의 갈등부터 가정문제나 부부문제 등 단기간에 마무리 지을 수 없는 상담까지 폭넓은 문제를 해결해오고 있다. 특히 의지할 곳 없는 이주여성들에게 이곳 상담원은 친정 역할, 후견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고은지 법률 상담위원은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완벽할 수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소송에 이르지 않고 적정선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정하거나 화해로 연결하는 일이 보람된다”라고 전했다. 생활 속 법률교육 ‘무료 수요법률강좌’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은 법률계몽 사업을 통해 의식화 교육, 법의 생활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의 일환 중 하나가 초창기부터 이어온 ‘무료 수요법률강좌’이다. 매년 4월과 9월에 개최되는 수요법률 강좌는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내용을 선택해 들을 수 있고, 전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번 강좌 역시, 법률구조, 가족관계 등록법, 혼인·사실혼, 상속·유언, 이혼, 주택·상가임대차, 채권·채무, 가정·성폭력 특별법, 세법, 교토사고특례법, 민·형사절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수요강좌는 일반시민들을 위해 개설된 강의인 만큼,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법률상식을 토대로, 알아두면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이향주 상담실장은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라며 “법적인 지식을 쌓아놓으면,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차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법의 생활화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고, 의무를 깨닫게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9월에 시작될 무료 수요법률강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라”고 덧붙였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176, 산호빌딩 4층문의: 02-2697-0155, 3675-0142~3이메일상담: LawQA@chol.com홈페이지: http://lawqa.jinbo.net/xe공개 및 비공개 상담게시판 이용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7-18
- 매콤한 명태조림에 입맛이 살아나요~ ‘섬어부밥상’은 목동 로데오거리 2층 건물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먼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수족관과 매일 산지에서 공수해온다는 신선한 해물이 눈에 들어온다. 넓고 쾌적한 실내는, 조용한 분위기에 입식 테이블과 좌식 룸이 넉넉하게 마련돼 있어 모임이 있을 때 편하게 이용하기 좋다. ‘섬어부밥상’을 적극 추천한 김미란 독자는 “메뉴가 다양한데다, 점심과 저녁메뉴가 똑같아서 퇴근 후에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고 귀띔하며 “맛도 맛이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가 있어서 자주 찾게 된다. 친구모임이나 규모가 큰 가족모임이 있는 날,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은 식당이라면, 섬어부밥상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자리에 앉아 인기메뉴인 붉은 명태조림을 주문하니 콩나물, 샐러드, 호박나물 등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차려지고, 이어서 접시 가득 올린 명태가 상 가운데에 놓인다. 매콤함이 매력적인 명태조림은 김에 싸서 콩나물을 얹어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명태 살이 많고 식감이 쫄깃해 밥도둑이 따로 없다. 곁들인 된장국도 시원한 국물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고등어구이 역시 인기가 좋다. 큼직한 고등어를 노릇노릇하게 구워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내는데, 고소하고 비리지 않아 젓가락을 쉴 새 없이 춤추게 한다. 어부밥상에는 산문어, 산낙지, 산전복, 가리비, 백합, 키조개, 대합 등의 다양한 해산물을 샤브샤브로 맛볼 수 있다. 큼직하고 싱싱한 백합이 들어간 백합칼국수도 추천한다. 해산물로 우려낸 풍미 깊은 육수와 신선한 채소를 넣어 만족감이 크다.섬어부밥상의 주인장은 “모든 음식은 주방에서 직접 만들고, 맛과 청결, 친절함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시간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식사할 수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하시라”고 전했다. 메뉴: 어부밥상(대)100,000원/ 조개전골(대)100,000원/ 주 메뉴 붉은 명태조림(대)60,000원, (중)40,000원, (소) 35,000원/ 백합칼국수 10,000원/ 식사메뉴 붉은 명태조림 8,000원/ 고등어구이 8,000원/ 해물육개장 8,000원/ 낙지볶음 10,000원위치: 양천구 신정중앙로 85 로데오프라자 2층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문의: 02-2694-1100 2019-07-18
- 내 집처럼 편안한 곳, 가볍게 즐기는 일상탈출! “우리 어디서 모이지?” 모임이 있을 때, 가장 큰 고민은 장소선정일 터. 카페는 공간을 공유해야할 뿐 아니라 자칫 내용까지 공유할 수 있고, 집에서의 모임은 호스트의 희생이 절대적이다. 자녀들과의 동반모임이라면 신경 쓸 일이 더 많아진다. 이럴 때, 모임의 목적에 맞는 대여 공간을 이용하면 어떨까. 잘 갖춰진 시설에 음식반입은 물론, 주방에서 간단한 요리를 직접 준비할 수 있고, 무엇보다 대여한 시간만큼은 우리들의 ‘아지트’로 손색이 없다. 목동 ‘당신의 공간, 틈’다양한 일이 벌어지는 복합공유공간문을 연 지 꼭 1년째라는 ‘당신의 공간, 틈’. 처음에는 큼직한 테이블을 홀 가운데 배치해 1인 기업 사무실 업무나 학습, 원데이 클래스 강좌, 세미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로 시작했단다. 이후 동네의 특성이나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과감히 리모델링했다. 어린아이들이 바닥에 앉아 편안히 놀 수 있도록 온돌을 설치하고 마루를 깔았다. 낮은 책장에 꽂힌 영어 동화책과 책장 앞 알록달록한 방석도 시선을 끈다. 당신의 공간, 틈의 올리브 매니저는 “사람들에 의해 공간의 역할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라며 “낮 시간에 엄마와 어린자녀들이 많은 지역인데 이들을 위한 동네 책방, 지역문화 사랑방으로 콘셉트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이곳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용료 없이 커피가격만 받고 공간을 대여해준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주로 강좌가 있으며, 논술지도나 개인과외, 음악레슨 장소로 이용하기도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강좌는 독서모임과 음악캠프, 영어공부 등이다. 특히 음악캠프는 베테랑 지도강사가 유아 바이올린과 성인 바이올린, 성인 플룻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도해 인기가 좋다. 해외에서 자라고, 테솔(TESOL) 자격증을 소지한 올리브 매니저의 영어원서 읽어주기 강좌도 열 계획이라고 한다. 올리브 매니저는 “엄마들의 재능과 기획력이 보태져서 공간이 의미 있게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틈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좋은 인연을 이어가시라”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70, 1층문의: 070-7342-7925https://blog.naver.com/yourspace_tmm염창동 ‘온돌이네’도심 속 최적의 힐링 공간으로 추천!‘온돌이네’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곳이다. 60여 평 규모의 실내에다 추가금액을 내면 50평 규모의 루프탑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이 모여도 부담이 없다. 시선을 사로잡는 밝고 깨끗한 실내공간과 홀 가운데 놓인 큼직한 소파,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ㄱ자 모양으로 배치한 대리석 테이블, 천장에서 멋스럽게 늘어진 흰색 천과 브레빌 커피머신에 카페처럼 꾸민 주방 등 둘러보는 내내 방문자를 기분 좋게 만드는 곳이다. 커다란 볼풀장은 소독과 청결에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바닥에 매트를 깔아 뒹굴며 놀거나 편안히 앉아 수유하기 좋은 공간, 사진 찍기 좋은 공간도 있다. 화장실의 세면대는 기저귀를 갈고 영유아를 씻기기 편리하게 만들어 놓았다. 온돌이네의 특징이자 장점이라면, 60여 평의 공간이 한 시선에 담긴다는 것. 온돌이네의 주인장 박상정, 김태호 부부는 “온돌이는 아들의 태명”이라며 “어린 자녀를 키우면서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을 이 공간에다 채웠다”라고 전했다. 이런 인테리어 덕분에 소규모 돌잔치나 가족모임, 동창모임 등으로 이용될 뿐 아니라 방송촬영, 쇼핑몰 촬영, 요리 촬영 등도 이곳에서 종종 이루어진다. 인조잔디를 깔아 맨발로 뛰어놀 수 있는 루프탑도 인기가 좋다. 전기그릴, 해먹과 텐트 등 글램핑 시설과 계절용 어린이 풀장을 갖춰놓았으며, 밤에는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좋아하는 경기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위치: 강서구 양천로 721 2층문의: 070-8844-0713https://www.instagram.com/ondoryne목동 ‘그림민화랑’예술과 문화로 가득한 공간에서 추억 쌓기‘그림민화랑’은 민화갤러리이자 민화관련 소품을 판매하는 가게이기도 하다. 빨간색으로 칠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민화 액자와 예스러운 소품이 놓인 공간이 눈길을 끈다. 한쪽에는 컵, 파우치, 여권 케이스, 네임텍 케이스, 클러치 백 등 민화작품을 이용한 아트상품이 진열돼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민화작품들은 광광, 이다감, 장수정 작가의 21세기 민화 혹은 디자인 민화라고 해서 전통 민화와는 다른 세련된 느낌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어떤 장소에 걸어놓아도 잘 어울려, 공간을 꾸밀 때나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홀을 차지한 원목 테이블은 1920년대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단다. 오래된 반닫이와 서랍장도 있다. 그림민화랑의 주인장인 장수정 작가는 “반닫이는 어머니의 혼수품”이라며 “동서양의 조화, 과거와 현재, 미래가 자연스레 한 공간에 스미도록 꾸몄다”라고 설명했다. 얼음냉온정수기와 에어 프라이어, 미니 토스터, 전자레인지 등이 놓인 넓은 주방이 있고, 커튼을 걷으면 소파와 분홍빛 화장대가 놓인 아늑한 비밀공간이 나온다. 이곳은 인원수에 관계없이 시간단위로 대여금을 받는다. 20명 정도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고 평일 낮 시간에는 비용이 저렴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장수정 작가는 한국형에니어그램 전문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이 공간에서 예술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공항대로 552 지하1층 101호문의: 010-7516-8850https://grimminhwarang.modoo.at양평동 ‘공간, 이끌림’‘맘’ 사로잡는 아늑함, 소모임하기 좋아올해 초 문을 연 ‘공간, 이끌림’은 양평역 인근,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소규모 모임에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안으로 들어서면 외부의 노출 없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안정감을 주는 공간에다 전신거울, 소파, 테이블, 마크라메 작품과 드라이플라워 등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민 인테리어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공간은 10여 명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토스터와 커피머신, 전기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의 주방가전을 설치했고, 참기름이나 소금, 설탕 등의 양념도 두어 간단한 요리를 직접 해먹을 수 있도록 했다.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경기나 영화를 관람하거나 게임을 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부케와 화관, 꽃팔찌 여러 개를 준비해놓고 있다.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친구들과의 추억 쌓기에 좋은 ‘브라이덜 샤워’에 사용되는 소품이다. 보드게임과 캘리그래피 도구, 컬러링 북과 색연필도 있어 아이들과 시간보내기에도 그만이다. 인원에 관계없이 시간당 1만원의 가격이라 여럿이 모이면 부담이 줄어들어 학부모 모임이나 공부하는 학생,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 방송촬영이나 상품촬영에는 촬영용 조명으로 바꿔준다. 공간, 이끌림의 이경미 대표는 “우리들만의 공간이라는 느낌을 주도록 꾸몄다”며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위치: 영등포구 양산로 3길 9 리안 203호문의: 카톡플러스친구 '공간이끌림'https://www.instagram.com/iggllim정선숙 리포터 choung200 2019-07-18
- 이대의과대학동창회,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 및 가출청소년 지원사업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동창회(회장 심현)는 2019년 7월 9일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 및 가출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과 의료적 혜택과 관련된 자문, 의료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 소재 청소년 쉼터 6곳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기관이 지역사회 소외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 위기상황 속 청소년 및 가출청소년의 건강 및 안전한 보호를 위한 사업 협력 ▲ 청소년 인권 중 기본권에 해당하는 의료적 혜택에 대한 정보제공 ▲ 청소년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홍보 및 활동에 대한 협력 ▲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화의대동창회 제22대 집행부 임원진과 서울시 소재의 쉼터 17곳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심현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화의대동창회와 청소년 쉼터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 학생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학생과 가출 청소년들이 의료적 혜택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쉼터와의 협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9-07-18
- 정부가 원하는 명문고, 학부모가 기대하는 명문고 역대 대통령 출신학교역대 미국 대통령의 44%는 5개 대학을 나왔다. 하버드대 8명, 예일대 5명, College of William & Mary 3명, 프린스턴대 2명, 육사 2명이다. College of William & Mary 대학은 공대가 없는 인문학에 특화된 학교이며, 2018학년도 미국대학 랭킹 32위를 기록하였다. 영국은 어떤가? 역대 수상들의 대부분은 옥스퍼드대나 케임브리지대학 출신이다. 우리나라를 보자.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미국 조지 워싱턴대학 출신이며, 윤보선 대통령은 영국 에든버러대학을 졸업하였다.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은 육사출신이다. 육사는 지금도 그랬지만 예전에는 진학하기가 어렵기로는 서울대와 비슷하였다. 김영삼 대통령은 서울대를 졸업하였다. 현 문재인 대통령은 경희대 출신이다. 그러나 사법고시를 패스한 변호사 출신이다. 서울대 출신보다 더 높게 칠 수 있는 대목이다. 유일하게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만이 고졸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사법고시를 합격한 판사 출신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집필한 경제학 관련 책은 하버드대 MBA 과정 필수 교재로 쓰일 정도이니 보통사람이 아니라고 보는 게 맞겠다.명문고 합격률미국은 현재도 고교 랭킹 50위 학교들을 발표한다. 예전에는 민족사관고와 대원외고도 랭킹 50위 학교에 들어갔었다. 필립스 아카데미, 엔도버 스쿨, 세인트 폴 스쿨 등이 최상위권의 고교들이다. 최상위권 고교들의 기준은 IVY LEAGUE 합격률이다. 물론 다른 지표로 잴 수도 있겠지만 이 지표를 활용하는 근거는 이들 고교 졸업생들이 모두가 선망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비율이 높고 이들 학교 출신들이 미국을 이끌어가는 집단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어느 대학원을 나왔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하버드 또는 세인트폴 고교 등을 나왔는지가 그 사람의 평가 기준이 되고는 한다. 보통 이들 명문고의 IVY LEAGUE 합격률은 10~30%에 달한다. 이것을 그대로 우리나라에 적용하면 10% 이상 서울대에 진학시키는 고등학교가 명문고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서울대를 10% 이상을 진학시키는 학교들을 분석해보면 특목고와 전국권 자사고, 교육특구에 있는 일반고가 제일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정부와 학부모 간의 명문고를 바라보는 시각여기서 정부와 학부모가 보는 시각이 확 갈린다. 정부에서는 이들 학교들 중 과학고, 영재고를 특별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이들 학교의 이공계 기술 인력이야말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인력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학부모들이 사교육비를 얼마나 들여서 입학시키던 간에 존속시켜야 할 학교인 것이다. 반면에 타 학교군, 즉 자사고와 외고는 불필요한 존재이다. 이들 학교의 졸업자는 핵심인력이 펼쳐놓은 신기술 산업의 수혜자에 불과한 것이다. 즉 일반고 출신 학생들과의 차이점은 미비한 것이다. 단지 우리가 말하는 명문대학 진학률만 좋아서 학부모들이 거액의 학원비를 들여서 보내고 싶어 하는 적폐의 대상인 것이다. 반면에 학부모들도 과학고, 영재고도 조기에 고액의 사교육비를 투자하면 갈 수 있는 학교라 믿고, 믿고 싶어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정 안 되면 전국권 자사고라도 진학해서 연, 고대, 또는 서, 성, 한을 가줬으면 한다. 그러면 그래도 취업이라는 장벽과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학벌의 장벽을 넘을 수 있다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바라보는 신세계현 정부의 시각으로 보면, 개인 간의 차별성, 학교 간의 차별성을 논의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단지 이공계 기술 인력만이 차별적인 존재이며 다른 지식은 별 의미가 없고, 추첨으로 해도 되는 직업군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요즘 정부는 일요일 학원 휴무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다. 정부 관료들 눈에는 학생들이 어렵게 공부해서 명문대를 가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너무 어이없게 보일 것이다. 그냥 적당히 공부해서 적당한 대학을 가면 되는데 왜 난리인가 싶을 것이다. 만일 기업체나 정부기관에서 필요 인력을 추첨으로 선발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고교 서열화, 대학 서열화 등의 논쟁은 사라지고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컴퓨터 추첨은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 로또 방송을 중계하는 것처럼 현장에서 생중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그 과정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상상이 되는가? 토요일 저녁마다 대한민국의 전 인구가 TV 앞에 앉아서 숨죽이면서 자신의 자녀들과 자신이 어느 직장에 배치되는지 결과를 보고 있는 광경이...... 이것이 현 정부가 바라는 신세계의 모습이다. 상산고를 비롯한 모든 자사고를 폐지하는 것이 정부의 정책 아젠다라고 한다. 모든 대학, 고교 입시를 앞의 경우처럼 하고 싶은 것이다. 일단 고등학교부터... 모든 서울지역 학부모들이 서울대 입학률이 높다는 특정 지역의 일반 고등학교에 지원서를 넣고 추첨결과를 숨죽여 기다리고 있게 될 것이다. 참 근거리 배정이 제1원칙이니 일단은 강남, 목동 지역으로 이사부터 가야겠지만...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7-18
- 예비고1(현 중3)을 위한 수학 공부법 나만의 개념노트를 작성해 보자고등학교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이해하는 것이다. 학교와 학원 선생님들이 각 단원을 나갈 때 개념을 알려주지만, 그것만으로는 개념을 확실하게 본인 것으로 만들기는 어렵다. 학교와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스스로 백지 노트에 정리하면서 익히는 습관을 수능까지 꾸준히 이어가며, 나만의 개념노트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나만의 개념노트는 한번에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처음 적을 때는 내용이 많이 빈약하겠지만, 나만의 개념노트를 하나하나 채워나갈 때마다 성취욕이 올라가게 되고, 교과서나 시중교재에서는 절대 찾을 수 없는 정말 나만을 위한 개념노트가 완성될 것이다. 기본적인 공식은 꼭 외우자고등학교 수학을 처음 공부할 때 수학(상)을 펼치면 맨 먼저 다항식 단원이 나온다. 중학교 수학과 이어지는 곱셈 공식과 인수분해 공식이 나오는데, 중학교 때보다 꽤 많이 복잡해 보인다.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라고 하지만, 필요한 공식은 반드시 외워야 한다. 공식을 외운 후에는 꼭 관련 문제를 풀면서 암기한 공식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공식을 내 것으로 체득할 수 있는 계산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풀고, 구구단처럼 저절로 공식이 나올 수 있게 만들어야 진짜 공식을 암기한 게 된다. 시험에서 계산 속도는 학생들의 실력을 판가름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시험 문제를 풀 때 기본공식들이 몸에 배어있지 않다면, 문제 풀이 과정 중 속도의 흐름이 끊기게 되고 시험 시간 안에 문제를 다 못 푸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고등학교 수학은 이해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고등학교 수학에 나오는 공식은 반드시 외우고, 반복 학습을 통해서 체득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자중학교 때 고등학교 수학을 선행 학습하는 학생들이 많다. 고등학교 수학을 처음 접했을 때는 개념을 익히고, 기본 문제를 풀기에도 버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복 학습을 통해서 곧 익숙해지게 된다. 개념과 기본 문제 풀이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에는 자기만의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학생은 한 번 틀린 문제와 유사한 유형의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다. 틀린 유형의 문제들은 다시 공부해야 하는데, 오답노트로 정리해 놓지 않으면 방대한 내용의 고등학교 수학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할 수도 있다. 자기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놓으면, 내가 어느 부분에서 실수하는지, 어떤 개념 이해가 부족한지 빠르게 찾아내고 복습할 수 있다. 오답노트는 본인이 틀리는 문제뿐만 아니라 맞았지만 어려웠거나 새롭게 느껴졌던 문제 및 중요하게 생각되는 문제들도 함께 정리해 놓는 것이 좋다. 단원 간 연결력을 강화하자고등학교 수학 문제는 단원 하나의 내용이 단독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단원 간 개념이 연결되어 하나의 문제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한 과정이라고 모른다면, 문제 자체를 이해하기 어렵고 풀 수도 없는 것이다. 수학은 벼락치기가 불가능하다. 꾸준히 실력을 쌓아 놓았다면 좋겠지만, 중하위권 학생들도 아직 늦지는 않았다. 중3 여름방학은 본인이 중학교 수학 개념을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는지, 어려워하는 단원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취약점을 공부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혼자 하기 힘들다면, 개별 관리를 잘해주는 인근 학원이나 교습소의 전문 수학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물론 상위권 학생들도 혹시 본인이 소홀히 생각했던 단원이 없는지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한다. 기출문제를 풀어보자고등학교에서 실제로 보게 되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시중 문제집에 나오는 문제와 여러모로 차이가 있다. 내신 시험 전에 미리 본인의 학교 기출문제로 나오는 유형에 대해서 익히지 않는다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가 힘들다. 고등학교 수학 시험은 보통 중학교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기출문제 풀이는 반드시 필요하다. 기출문제는 한번 풀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풀어본 문제 유형이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내용과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파악하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 학습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제 7개월 후면 고등학생이 되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한 수학 공부법을 정리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위 방법들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가 중학생이 아닌 고등학생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까지 대략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긴 것도 같지만 지나고 난 학부모 학생들은 짧았다고 한다. 수시 입시에서 반영되는 고등학교 1학년 중간고사까지는 9개월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 어렵고 힘든 시간이겠지만, 자신의 미래를 위한 건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그 시간이 가치 있게 느껴지고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혼자가 아니라, 친구와 부모님, 학교와 학원 선생님들이 항상 응원하고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목동 수학전문학원신수학 신대용 원장02-6737-4168목동 5단지 맞은편 벽산미라지타워 4층 2019-07-18
- “버리는 신발에서 식물이 쑥쑥 자라요” 강서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최진원)는 7월 1일 폐품을 이용한 활동으로 버리는 신발에 식물을 심고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강서고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안 신고 버리는 신발들을 모아서 6월부터 만들어낸 결과다. 김성대 지도교사는 “미술시간에 환경 디자인으로 업싸이클링을 배웠어요. 버려진 자원이나 쓸모없는 폐품을 활용해 환경적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재가공하는 과정에 많은 흥미를 느꼈어요. 학생들과 논의해 함께 기획하게 되었어요”라고 취지를 말한다. 학생들은 학교 벽면에 설치한 신발 속 식물을 키우기 위해 이틀에 한 번씩 물을 주고 세심하게 보살피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을 지키는 방법도 배우고 있다. 더불어 강서고등학교에서는 미술 수업과 연계한 활동으로 학교 인근 노인정에 텃밭에서 키운 상추를 기부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9-07-18
- 예비고1이 미리 알아야 할 수학공부법8 2015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대입안이 개편되면서 대학 입시에 많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현재 수학은 우리 아이들을 가장 괴롭히는 교과목 중 하나로 특히 고등수학은 더욱 더 난이도가 높아진다. 혼란스러운 대학 입시 앞에 모두가 힘들어 하는 수학, 곧 맞이할 여름방학 및 남은 시간을 어떻게 써야 전략적 과목으로 만들 수 있을지 설명하겠다.고등수학에서 변화된 점 이해하기 첫째,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이 강화수학적 의사소통이란 수학에서만 쓰는 용어들로 표현된 식 기호 그림 등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고등수학은 이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이 보다 강화된다. 때문에 객관적으로 어렵지 않은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느끼는 상대적 난이도가 훨씬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수학을 거부하게 되는 요인이 된다. 그렇기에 수학에서만 쓰는 표현과 용어 등을 정확하게 받아들이고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과서에서 나오는 수학적 표현들을 직접 많이 써보는 것이 가장 좋다. 눈으로만 보지 말고 반드시 수기로 작성하는 연습을 자주 해보자. 수학(數學)은 수학(手學)임을 명심해야 한다.둘째, 결과보단 과정우리나라 많은 중학생들은 결과 위주의 수학공부를 해왔을 것이다. 실제로 중등수학까지는 이 방법이 점수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고등수학을 접하면서는 상황이 많이 달라진다. 특정 문제의 풀이를 할 때, 이 문제는 왜 이렇게 생각하였는가? 왜 이 공식을 적용하였는가? 등의 ‘과정’ 에 충실해야 고난이도의 문제를 마주했을 때 힘들이지 않고 응용 하여 풀어 나갈 수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결과 위주의 수학학습을 했다면 지금부터는 그 습관을 과정 중심으로 바꿔보도록 하자.여름방학 겨울방학 제대로 활용하기고등학생은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중3의 방학시간을 알차게 보낸다면 고등학교 생활이 훨씬 수월해 질 것이다. 다음과 같이 방학을 활용 해 공부해보자.첫째, 수학 상/하 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하기수능의 공통과목은 수1 수2 라고 한다. 그러나 수1 수2의 밑바탕은 수학 상/하 이다. 많은 선배들이 고등1학년 수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따라서 학기 중 보다 조금 더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동안 수학 상/하를 여러 번 깊이 있게 반복하여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도록 해야 한다.둘째, 오답 노트 만드는 습관들이기지금까지 공부해둔 고등수학 문제 중 자주 틀리는 문항, 어려운 문항 등을 선별해 나만의 오답 노트를 만드는 습관을 들이자. 이렇게 만든 오답 노트는 고등학교 1년 내내 나에게 큰 자산이 되어줌을 이미 많은 선배들이 증언하고 있다. 개념공부의 큰 힘. 백지개념복습수학의 시작은 개념공부에서 시작된다. 개념공부란, 이 단원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어떻게 사고하는지를 배우는 것.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선생님이 가르치는 내용을 듣고 그에 대한 문제를 풀 수 있으면 개념이 잘 되었다고 착각한다. 그렇다면 개념공부가 실제로도 잘 되어 있는지를 어떻게 확인 할 수 있을까? 바로 백지복습이다. 백지복습이란, 말 그대로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종이에 최근에 배운 개념을 어떠한 도움 없이 술술 써 내려가 보는 것이다. 백지복습을 해 보면 그동안 얼마나 개념공부가 잘 되어있다고 착각했는지를 바로 알 수 있다. 중등수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고등수학을 공부할 때, 이 방법을 통해 개념을 잘 다진다면 그 누구보다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꼭 백지복습을 통해 스스로의 개념을 확인해보자.지금까지 주제 세 가지를 통해 예비고1의 수학 공부법을 알아보았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공부 방향을 익힌다면 수학은 그 어떤 과목보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과목이라 확신한다. 이 글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 둔 많은 중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 더 이상 무시무시한 수학이 아닌 조금이나마 착한 수학을 마주 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라본다. 사과나무수학학원 박찬수 강사문의 02-6258-8282 2019-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