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 씨앤씨학원. 5월 특목입시 설명회 열려 목동 씨앤씨학원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목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외고와 목동 및 인근 지역 일반고 중 상위권 대학진학에 유리한 학교는?’, ‘2019 변경된 외고입시전형 분석 및 진학 대비법’이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연구소 김진호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설명회 1차는 5월 24일(목) 오전 11시 목동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2차는 26일(토) 오전 11시 본관 5층 세미나실, 3차는 31일(목) 오전 11시 프리미엄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매달 진행되는 씨앤씨학원 입시 설명회는 매달 이슈화 되고 있는 교육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또 특목고와 대학 입시 관련해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매달 설명회를 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목동 씨앤씨학원은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중심을 잡고 대처할 수 있도록 입시 관련된 핵심 정보를 모아 제공하고 있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설명회 참석을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한다. 당일 설명회가 시작된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문의 02-2643-2025 2018-05-17
- 목동지역 인문 논술학원을 소개하니다 논술로 대학 문을 열고 들어간 학생들에게 사람들은 ‘로또 맞았다’라는 표현을 쓴다. 학교와 학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60:1 같은 소박한 경쟁률을 넘어 250:1의 경쟁률을 보면 그 말이 공감 된다. 덩달아 인문 논술이 어렵겠다는 편견이 생기지만 일선 논술학원에서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합격할 수 있다고 한다. 내신 성적이 꼭 좋아야 할 필요도 수능성적이 월등하게 좋을 필요도 없다. 꾸준하고 성실한 학생들에게는 로또보다 더 쉽게 대학 합격의 길이 열리고 있다. 우리 지역의 인문 논술 학원들을 찾아가 그 합격의 비결을 들어보았다. 신정동 ‘윤 권호 논술’가장 쉬운 가르침으로 사고를 바꾼다‘윤 권호 논술’의 윤 권호 원장은 논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칭한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는 다양한 독서와 새로운 공부에 대한 열의가 학생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도한다. 윤 원장은 논술을 시작하는 가장 적합한 시기를 2학년 겨울방학으로 잡는다. 3학년 내신준비로 빠듯한 시간을 빼면 10개월 꾸준히 논술에 집중할 시간이 남는다. 이 시간 동안 윤 원장은 학생들과 애착 관계를 잘 만들어간다. 논술을 시작하기 전에는 주변밖에 모르던 아이들이 제시문을 읽고 논술을 배워가면서 의식이 성장하고 목표가 뚜렷해진다. 윤 원장은 논술을 쉽게 가르치려고 노력한다. 누구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예를 들어가면서 가르치려고 하고 어려운 제시문의 단어를 쉬운 말로 풀어서 이해하는 법을 가르친다. 하나의 주제로 만들어진 제시문을 다양한 방식의 해법으로 풀어보는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질문을 계속 던져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든다.학생들이 만들어 낸 답은 정확하고 정교한 첨삭을 해준다. 첨삭은 글의 방향을 잡고 원리를 이용하여 글을 정확하게 쓸 수 있게 하므로 중요하다. 첨삭하는 과정이나 학생들이 첨삭한 내용을 보고 다시 글을 조정하고 고쳐보는 시간은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수 인원인 8명으로 한 반이 구성돼 있어 밀도 있는 수업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철학과 법학, 그리고 국어 과목을 전공한 윤 원장은 논술은 재능이 없는 학생들도 수련을 통해 학습이 가능한 부분이므로 성실하고 꾸준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학생들이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수업이 바로 윤 권호 논술의 핵심이다. 위치 양천구 신목로 79 2층문의 02-2652-1934신정동 ‘하이논술’자신감을 가지고 논술의 정답을 찾아가는 수업‘하이논술’의 김호진 원장은 스스로 생각하고 내용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은 논술 성적이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쉬워지는 인문 논술은 해를 거듭할수록 논술의 주제와 유형이 정해져 있어서 학생들은 사고의 확장이 더더욱 필요하단다. 논술은 그냥 글쓰기가 아닌 시험이고 생각을 풀어야 한다는 인식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하이논술에서는 4주 정도 글을 쓰는 기초적인 방법을 강의한다. 그 4주 동안 학생은 글을 쓰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고 계단식으로 차곡차곡 수준이 올라가게 된다. 1단계는 글쓰기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고 2단계는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단계에서 논리적인 사고도 함께 만들어진다. 3단계에서는 다른 사람과 차별성을 갖추게 된다. 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지게 되는 시기도 바로 이때다. 김 원장은 한 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는 길을 보여주는 수업이라고 말한다. 기초적인 과정이 끝나면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유형을 익히게 한다. 기본적으로 다루는 주제와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주제에 따라 정리하다 보면 학생들의 수준도 향상돼 가는 것이 보인다.한 반은 소수 8명으로 구성돼 있고 강의한 담당 강사가 직접 첨삭지도를 하므로 학생의 버릇, 논술 스타일, 장단점을 한눈에 꿰고 있다. 학생과 상담을 할 때 그 학생의 친구들 이름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친밀하다. 하이논술의 강사들은 많게는 11년부터 적게는 7년까지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일해와 학생들의 신뢰도도 높다. 강사들은 같은 대학들을 계속 맡아와 합격생의 누적 데이터나 자료가 방대한 편이라 학생들에게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수업시간에도 인생 멘토와 같은 관리를 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신정 2동 88-5 미진빌딩 B동 5층문의 02-2061-9913,4‘PGA전문가집단’대치동 부럽지 않은 강사진의 통합 논구술 대비 문과 논술반 수업PGA전문가집단학원을 자연계 논술의 강자로만 알고 있다면 부족하다. 개원 초 수학, 과학 수업으로 워낙 유명세를 타 이과계열 센 학원으로 이미지가 굳어져서 그렇지 문과 논술에서도 이미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PGA가 추천하는 첫 번째 논술 수업은 대치동 샤론코치도 반했다는 백진기 선생의 상위권 전문 통합논구술이다. 학생부교과, 학종, 특기자를 지원하는 상위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독서이력 등 학생부 관리와 함께 논술과 구술면접 수업을 한다. 자소서 연습은 물론 필요시 의대 다중미니면접인 MMI(Multiple Mini Interview)도 준비한다. 백 선생의 논술은 독해력, 가독성, 창의력에 강한 수업이다. 첨삭도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직접대면첨삭, 합평회 형식의 공개첨삭, 서면첨삭, 리라이팅, 리스피킹 등 검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수업은 목요일 1회, 일요일 2회 있으며, 1회당 4시간 수업한다.두 번째 추천 수업은 ‘박영지/홍경희 논술팀’의 수업이다. 역대 학교별 모든 논술의 맥을 짚고 있다는 논술 18년 경력의 홍경희 강사와, 대입 논술 경력 10년차의 박영지 강사의 환상적 호흡이 인상적이다. 서면 논술 뿐 아니라 학종면접 실전 시뮬레이션도 실시한다. 개인별 상담을 통해 1:1맞춤 원서를 작성하며, 철저한 담임제에 의한 대면 첨삭을 통해 피드백한다.문의 02-2644-1658,9수시합격의 확실한 동반자 ‘엠케이논술’2019학년도 입시, 논술은 여전히 중요하다!2019학년도에도 여전히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의 수능 최저 기준은 높은 편이나 영어 절대 평가의 영향으로 수능 최저 기준은 전반적으로 약화되었다. 논술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볼 수 있기에 착실하게 준비 한다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더 많은 기회를 가지질 수 있다.엠케이논술에서는 고2 여름방학부터 고3 대학별 파이널 까지 연계된 논술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고2 여름방학은 읽기·쓰기의 기초 능력 배양 및 논리적 사고의 기초를 확립하는 단계이다. 다양한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며, 강사와 토론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하고 이를 근거로써 뒷받침하는 기초적인 논리적 사고력을 훈련 한다. 그런 다음 요약, 비교, 비판, 견해제시, 도표해석 등 대입 논술의 기본 유형을 학습하는 2학기로 넘어간다. 고3 1학기에는 기본 유형에서 다루지 않은 변형 유형이나 예외적인 경우를 학습함으로써 논술 유형에 대한 심화 능력을 배양한다. 그런 다음 이제까지의 유형 학습을 바탕으로 세트 형식의 실전 문제를 연습함으로써 다양한 논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주는 여름방학으로 이어진다. 9월 이후로는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에 맞춰 수능 전/후로 대학별 1차 파이널, 2차 파이널을 진행한다.논술은 학교마다 경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학교는 독해자체를 추론적으로 해서 글을 써야 점수를 더 잘 받는 학교가 있고, 어떤 학교는 독해자체를 정확하게 사실적으로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글을 써야 하는 학교가 있다. 엠케이논술에서는 학생들 성향에 따라 어떤 학교의 논술이 맞을지 조금씩 다르다며, 각 반 강사들이 학생들의 특징을 가장 잘 알고 있 2018-05-17
- 변화되는 입시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윤철훈목동 국풍2000학원 고등부 팀장문의 02-2654-39075월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생들이 많이 풀어질 시기입니다. 올 해 고1 은 변화된 교육과정과 새로운 교과서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더욱 혼란한 시기입니다. 또한 대학 입시의 변화가 계속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민과 걱정은 줄어들지 않고 더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우리 학생들은 앞으로의 진로와 대입을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까요?기존 입시의 큰 은 변하지 않아우선 변회되는 입시 제도가 수시와 정시라는 기존의 큰 틀에서 많은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은 수시와 정시를 모두 열심히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습니다 . 따라서 수시와 정시를 모두 성실하게 준비해야 합니다.수시 준비가 기본우선 변화된 입시 체제 아래에서 상위권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학교별 시험의 특징과 더불어 철저한 교과서 분석이 필요합니다. 변화된 교과서의 내용과 특징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학교별 기출 문제 분석과 연계하여 출제 가능한 문제 유형을 파악해야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 유형을 통해 어떠한 문항이 출제가 되더라도 두려움없이 풀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합니다.그리고 현재 고1은 집필고사보다 수행평가에 대한 비중을 더 강조하는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별 수행평가 비율을 확인하여 수행평가에서 감점을 받지 말아야합니다. 다만 수행평가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중간과 기말고사에 대한 준비도 병행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수행평가는 반드시 만점을 받아야하고 상대평가에서 변별력을 통해 등급을 확정 짓기 위해서는 객관적 평가가 가능한 집필고사에서 변별력있는 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다시 말하면 수행평가 관리와 집필 고사 준비를 철저히 해야만 내신 등급을 상위권으로 유지할 수 있고,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정시 준비 소홀히 하면 안 돼현재 서울 주요 대학들의 입시 흐름을 볼 때 정시에 대한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서울 주요 대학들은 교육부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시 인원을 기존보다 증가 시키고 있는 만큼 현재 고1~2학생들이 입시를 치를 때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그 누구도 장담 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변화되는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10년 이상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수능 국어에서 고득점을 받는 과정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가 어렵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꾸준히 준비하지 않으면 국어에서 1등급을 받기는 매우 어렵다는 점입니다. 아마 학부모님들도 이런 생각에 공감을 하실 것입니다.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고민해 본 결과 해결 방안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저학년부터 꾸준히 국어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준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체계적으로 짧은 기간 내에 수능을 준비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먼저 저학년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배제한다면, 현재 고등학생들은 체계적인 수능 국어 대비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수능에 적합한 교재와 교재를 바탕으로 수능 체계에 맞는 교육 과정이 병행 되어야 합니다. 우선 기출 문제에 대한 완벽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하고, EBS 교재에 대한 문항 분석이 철저히 병행 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또한 고등학교 과정에서 모의고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1~2학년을 통틀어 많아야 6회 정도 입니다. 물리적 환경이 수능 체제에 적절하게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교육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모의고사에 대한 체계적 학습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모의고사에 대한 반복 학습과 영역별 학습을 병행하는 과정을 반복한다면 짧은 기간 내에도 모의고사 성적을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철저한 준비가 해답비바람이 불고 파도가 심할 때 일수록 출항할 때를 위해 배를 기름칠하고 조여야하고, 출항하는 그 날을 위해 점검하지 않은 사항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날이 개고 출항할 때 지체 없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교육제도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새로운 교육과정과 입시의 부조화로 혼란스러운 지금, 입시의 큰 틀 아래에서 흔들림 없는 대비만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입니다. 2018-05-17
- 공부하기 힘들고 어려워하는 ‘문법 파트’ 문법 파트는 항상 5문항 11점 배점으로 구성됩니다. 총 45문항 중 11번에서 15번에 배치되고요. 보통 ‘화작문’이라고 하는 화법, 작문, 문법 3총사 중에서 가장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파트가 문법 파트입니다.국어 영역의 다섯 파트인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중 가장 이질적인 한 파트를 고르라고 하면 바로 문법 파트입니다. 다른 네 파트는 크게 보면 독서(비문학) 파트와 연관성이 큽니다. 독해력이 뛰어나면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고 화법, 작문 문제들도 쉽게 풀어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문법 파트는 독해력이 뛰어난 것과 연관성이 크지 않습니다. 문법 파트는 문법 파트만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따로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야 5문제, 11점을 내 점수로 만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기본 문법 개념을 위한 인강이제 문법 파트를 잘 공부하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문법은 ‘반복학습’이 핵심입니다. 한 번에 문법 전체를 통째로 마스터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이해하고 암기하고, 이해가 안 되면 일단 암기하고... 이 과정을 꾸준히 반복학습으로 체화가 될 때까지 해내는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문법 정복의 길입니다. 이해가 안 되도 일단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은 이해를 못할 정도의 실력이지만 나중에라도 이해가 되려면 암기가 밑받침이 되어야 하고 그런 꾸준함을 통해 실력이 쌓이면 무작정 암기했던 것들이 이해가 되고 응용이 되기 시작합니다. 만약 문법에 대해서 하나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이 없다면 기초 문법 인강을 통해 자신감 회복을 하는 것도 심리적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익한 문법 인강 하나 추천하겠습니다. 교육방송(www.ebsi.co.kr) ‘3분 문법 나랏말ᄊᆞ미’(이하 ‘3분 문법’) 입니다. ‘3분 문법’ 인강은 한 번 쭉 보고 그 다음에는 사전처럼 활용하면 좋습니다. EBSI 홈페이지에서 고3, N수>5분 특강 코너에 국어 파트에 있습니다. 찾기 어렵지 않을 겁니다. 이 강의는 한번 보고 그 다음에는 사전처럼 활용하면 좋습니다.3분, 국어 문법, 재미있게 핵심만 학습하는 '알짜 문법' 등하굣길, 쉬는 시간 틈새 공략! 짧지만 소중한 3분을 경험하세요! 라는 강좌 소개 멘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해설강의까지 하면 총 125강입니다. 너무 많다 싶겠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한 강이 3분 정도입니다. 그러니 자투리 시간 활용하기도 좋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부담감 없이 편하게 시청하기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절대 수준이 낮지도 않습니다. 충분히 문법 기본 개념 익히기에 적합하고 문법 문제 자주 틀리는 고3 수험생에게도 권할 만한 강의입니다. 문법 교재는 역시 ‘교과서’문법을 인강만으로 해결이 되지는 않습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문제에서 주어지는 여러 다양한 상황에 적절하게 적용해내는 능력이 필요한데 문법 용어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본적인 문법 규정이 암기되어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는데 그 부분을 인강에서 어느 정도 해결해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사전처럼 활용하라는 말은 여러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다보면 처음 인강을 볼 때 화면에 정리되고 설명되던 내용이 새롭게 다가오고 의미가 부여되면서 학생들이 수준이 높아지고 실력이 쌓이게 되는 겁니다. 수능 문법에서는 '음운현상, 단어의 형성, 품사, 문장의 성분, 문장의 짜임, 문법요소'의 6개 유형 중 5개 문제가 출제됩니다. 공부량도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고3이 되기 전에 방학을 이용해서 집중 학습을 한다든지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인강은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것으로 추천을 드렸고 문법 교재도 추천을 드려야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역시 '교과서'입니다. 중학교 문법 교과서, 고등학교 문법 교과서가 좋습니다. 현재 고1 학생들은 '언어와 매체'라는 일반 선택 과목으로 2학년 때 배울 겁니다. 고1 공통과목인 국어 과목에도 문법 파트가 있지만 말입니다. 교과서에 있는 개념과 예시 그리고 문제들을 하나씩 정복해 나가다보면 문법이 힘들고 어렵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고3 수험생이라면 EBS 수능 연계 교재에 있는 문법 문제랑 수능 기출 문제부터 정복해 나가야 합니다. 그냥 답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보기 문항별로 왜 정답이 되는지, 왜 오답이 되었는지 5개 문항 모두를 철저히 분석해야 합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8-05-17
- 든든한 국민간식 핫도그! 다양하게 즐기세요~ 요즘 핫도그의 인기가 뜨겁다. 기다란 빵 사이에 소시지를 얹어 먹는 서양식이건, 나무젓가락에 소시지를 끼우고 반죽을 입혀 튀기는 한국식이건, 부담 없는 비용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핫도그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다. 최근에는 ‘건강한 영양 간식’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맛은 물론 차별화된 재료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마곡동 ‘우리 동네 마곡커피집’찹쌀과 단호박을 넣고 숙성시킨 반죽 사용!신방화역 인근에 있는 ‘우리 동네 마곡커피집’. 기차 간이역 콘셉트로 꾸민 카페외부 인테리어가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곳은 차별화된 핫도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장이다. 문을 열면, 원목테이블과 철제의자가 놓인 아기자기한 공간에 추억의 만화캐릭터가 그려진 벽이 미소를 짓게 만들고 ‘일등커피’, ‘일등핫도그’라는 문구가 여기저기 걸려있는 모습에 주인장의 자부심이 엿보인다. 우리 동네 마곡커피집의 서영수 대표는 대구지역에서 20년간 핫도그와 호떡 반죽을 만들어 온 부모님의 대를 잇고자 핫도그 전문점을 열었다. 이 집의 핫도그는 찹쌀과 단호박을 비롯한 11가지 건강한 식재료로 그날그날 숙성시킨 반죽을 사용해 만들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치즈, 가래떡, 불갈비, 매운 소시지 핫도그 등 다양한 종류와 1,000원~2,000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인기가 좋다. 브라질 스페셜티 원두로 내린 커피 역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생과일주스와 디톡스 주스, 생과일우유, 에이드, 따뜻한 차 등 음료메뉴도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시즌메뉴로는 수제호떡과 수제 닭고기 꼬치가 있다. 서영수 대표는 “마곡에 사는 주민으로 아이를 키우는 아빠”라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위치: 강서구 마곡중앙5로 81, 119호문의: 02-2666-0106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수요일 휴무)마곡동 ‘프랭크서울 마곡나루역점’23가지 재료, 얇은 튀김옷으로 바싹하게!‘프랭크서울 마곡나루점’은 마곡나루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매장은 원목 테이블과 소파 의자를 배치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놓았다. 이곳은 23가지 천연재료를 넣고 100분의 발효과정을 거쳐 만든 한국식 수제 핫도그로 유명하다. 1등급 국내산돈육으로 만든 소시지와 유기농 설탕, 깨끗한 식물성기름 사용으로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얇은 튀김옷으로 속은 푸짐하고 겉은 바싹한 맛이 일품이다. 메뉴는 서울핫도그를 비롯해 모차렐라 치즈와 메이플 소스가 들어가 달고 짭짤한 맛의 메이플치즈 핫도그, 쌀가루를 코팅하고 감자를 일일이 손질해서 붙인 감자 핫도그, 채소반죽으로 만든 야채 핫도그 등이 있다. 쌀떡을 튀긴 ‘튀김 떡볶이’도 추천한다. 쫀득한 식감에 자체개발한 소스를 사용해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이 집의 100% 아라비카 커피와 딸기 과즙이 톡톡 씹히는 딸기 라떼는 튀김요리와 잘 어울린다. 프랭크서울 마곡나루역점의 유길승 점장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쫓기보다 한번 오신 손님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매장을 만들고 싶다”며 “질 좋은 서비스와 함께 맛있고 건강한 메뉴로 준비했으니 부담 없이 방문하시라”고 전했다. 위치: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8두산더랜드파크문의: 02-6989-8030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목동 ‘스테프 핫도그 목동아이스링크점’정통 덴마크 핫도그로 인기!목동 아이스링크장 내에 자리 잡은 ‘스테프 핫도그 목동아이스링크점’은 130년을 이어온 덴마크 정통 핫도그를 선보이는 매장이다. 이곳은 유럽에서 맛볼 수 있는 핫도그 고유의 맛을 살리고자 소시지부터 토핑으로 사용되는 구운 양파 하나까지 덴마크 수입 제품을 사용한다. 맛의 비밀은 덴마크의 순수 돈육, 즉 잡육이 전혀 섞이지 않은 프리미엄 소시지에 있으며 기본으로 사용되는 빵도 100년 역사의 란트만넨 유니베이크의 유럽빵을 수입해 사용한다. 인기메뉴인 ‘스테프 핫도그’는 그릴소시지와 구운 양파가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매콤달콤한 칠리소스에다 콘 샐러드가 토핑돼 감칠맛이 좋은 칠리덕 메뉴 역시 인기가 높다. 또한 바삭한 바게트에 고소하고 진한 치즈소스가 듬뿍 들어간 ‘치즈덕’을 비롯해 프렌치불고기 핫도그, 콘덕 등 다양한 핫도그 메뉴로 목동 아이스링크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 외 스테프 핫도그의 다양한 소식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위치: 양천구 안양천로 939, 목동아이스링크 내문의: 02-2645-8885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화곡동 ‘쏘자 핫도그’겉은 바싹하고 속은 부드럽게~‘쏘자 핫도그’는 KC대학교 인근에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건담 피규어로 꾸민 아기자기한 공간이 나온다. 이 집의 핫도그는 찜기에 한 번 찐 다음 다시 불판에 구워내기 때문에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메뉴는 쏘자, HOT도그, 칠리, 바비큐소시지, 달걀 핫도그 등이 있으며 소시지는 얼리지 않은 100% 국내산 냉장고기를 사용해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수제 패티와 치즈, 달걀이 들어간 수제치즈버거도 추천한다. 신선하고 푸짐한 재료를 넣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쏘자 핫도그의 주인장 김광현 대표는 20년간의 주방경력을 가진 베테랑 요리사로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단체주문은 20명 이하로만 받고 있는데 그 이상 주문을 받으면 음식의 맛과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커피는 동네의 로스팅 전문매장으로부터 직접 받아온다. 최고급 원두로 내린 커피지만 가격은 저렴하다. 얼 그레이, 페퍼민트, 캐모마일 등 허브차와 자몽, 레몬 에이드, 녹차와 고구마 라떼 등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위치: 강서구 까치산로 135문의: 02-2605-7999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마곡동 ‘도이첸 발산역점’정통 독일식 핫도그와 수제 햄버거!핫도그의 고향은 독일이라고 한다. ‘도이첸 발산역점’에서는 정통 독일식 핫도그와 수제 햄버거, 생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는 외식공간이다. 핫도그와 햄버거는 주문즉시 만들어지므로 일반 패스트푸드점보다 시간은 걸리지만, 풍미와 식감은 비교할 수 없다. 이 집의 핫도그에는 정통독일식 소시지와 함께 잘게 썬 절임 양배추를 발효시켜 만든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가 들어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요리 중 하나인 사우어크라우트는 시큼하면서도 톡 쏘는 특유의 맛으로 소시지, 베이컨 등과 같이 짠맛의 나는 음식과 잘 어울린다. 메뉴는 베를린1990, 오리지널, 프랑크푸르트, 체다케저, 바비큐, 베이컨크라우트 등이 있으며 단품과 세트로 판매한다. 생맥주는 크림생맥주를 비롯해 레몬, 자몽, 독일 맥주칵테일인 '라들러'맥주가 있으며 가격은 2,500원부터 3,000원대이다. 패밀리팩은 가장 인기 있는 프랑크푸르트 핫도그와 오리지널 핫도그를 포함해 도이첸버거, 크런치 순살 치킨, 케이준 감자, 음료2잔을 맛볼 수 있는 구성이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 385, 우성에스비타워문의: 02-2651-3456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5-16
- “잼 말고 마약 옥수수 스프레드 바르세요” ‘바르다 소스 랩’에서는 모든 스프레드 종류를 만날 수 있다. 재료의 한계도 없고 계속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보는 시도가 만들어지는 말 그대로 소스 연구소다. ‘바르다’라는 말은 바른(正) 생각으로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뜻과 빵 등에 발라(spread)먹는다는 뜻으로 두 가지를 가리킨다. 음식 만드는 일은 15년이 넘어가는 주인장은 바른 식재료로 다른 곳에 없는 소스들을 만들어 보고 싶었단다. 바르다 소스 랩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스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마약 옥수수 스프레드’다. 스프레드는 기본적으로 우유, 생크림 베이스로 바질과 옥수수 등이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옥수수 특유의 식감이 살아있다. ‘브라우니 퐁당 밀크 스프레드’도 인기인데 이름 그대로 기본 밀크 스프레드에 브라우니가 들어있어 모닝 빵처럼 담백한 빵에 발라 먹으면 브라우니의 맛도 살아나고 모닝 빵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단다. 플리마켓이나 핸드메이드 페어, 서울 디저트 페어 같은 커다란 행사에 참여하면서 사람들의 입맛을 연구하며 제품을 만들어 보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주인장은 어릴 때부터 바질 페스토와 썬 드라이 토마토를 좋아했는데 가공된 것만 있어 직접 만들어 나누고 싶었단다. 캐나다에서 2년 정도 요리를 배우고 일하면서 외국은 소스의 변형도 너무 많아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것이 부러웠고 소스를 연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현재 10여 가지의 소스류를 개발했고 계속 연구 중이다. 모두 주인장의 손을 거친 수제 제품들이다. 원하는 종류를 예약하고 주문하면 편리하게 찾아갈 수도 있고 택배로 받을 수도 있다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로 17길 9 101호(목동역 7번 출구 5분 거리)문의 010-9290-0548SNS WWW.instagram.com/bareuda 카카오톡플러스친구(bareuda) 2018-05-16
- “상상력 놀이터로 놀러오세요” ‘도트카페 필립 앤 노아’의 이름은 주인장의 아들과 딸의 이름에서 가져왔다. ‘도트카페’는 많은 점(도트)이 모여 그림이 되듯 카페가 다양한 사람들이 공유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카페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아트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다. 물감 아닌 커피로 칠을 하거나 가방이나 상자를 재활용하는 수업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이 펼쳐진다. 필립 앤 노아에서는 마음 놓고 물감을 칠해볼 수 있고 생각지 못했던 복합재료들을 사용해 인테리어 소품을 뚝딱 만드는 경험을 해 본다. 쿠킹 클래스에서는 잔치 국수 만들기를 진행한다. 멸치 육수 만들어 보는 첫 단계부터 시작해 부모와 함께 시식까지 한다. 키즈 바리스타 수업은 아이들이 바리스타 수업을 배워 엄마에게 커피를 만들어 준다. 자녀들이 내려준 커피를 마시며 감개무량해 한다고. 수업 아이디어는 초등학교 1학년 큰아들이 내주기도 하는데 어릴 때부터 정형화되지 않은 교육을 하려고 노력한 덕분이다. 지역의 재능 가진 주부들이 수업 하고 배우기도 하면서 만들어진 물건도 판매하는 ‘한나 프로젝트’를 지난 4개월간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스몰웨딩이나 돌잔치, 생일잔치를 여는 공간대여도 하고 있는데 한꺼번에 70~80여 명도 거뜬히 들어와 즐길 수 공간이다. 선대로부터 마곡동에 460여년 가까이 살고 있는 주인장은 아이들 용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열어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보육원에 기부하는 등 늘 지역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위치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30길 14 벧엘빌딩 1층(서남환경공원 맞은편)문의 02-3663-6601SNS WWW.instagram.com/phillipnnoah_official 카카오톡(플러스친구)-필립앤노아 2018-05-16
- 동네 고양이, 이제는 우리 이웃이에요 언제나 동네에 자연스럽게 살아온 고양이를 친구처럼 바라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사회적인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더 이상 ‘도둑고양이’나 ‘길고양이’가 아닌 ‘동네 고양이’로 불러달라는 ‘양동이’ 모임은 동네 고양이를 돌봐오고 있는 모임이다. 마음 따뜻한 양동이 모임을 찾아가 동네 고양이와의 즐겁기도 하고 가슴 아프기도 한 사연들을 들어보았다. 동네 고양이와 친구가 됐어요‘양동이’는 ‘양천구 동물 지킴이’의 줄임말이다. 동물 중에서도 동네 고양이에 대해 지킴을 시작한 것이 2017년부터다. 양동이 회원들은 모두 개인적으로 동네의 고양이들을 돌보던 사람들이었다. 같은 마음으로 고양이를 돌보다 보니 서로의 마음도 헤아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모임이 만들어졌다. 정기 모임도 있고 공개강좌도 진행한다. 오픈 채팅방의 형태도 운영하고 밴드도 만들어서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몇백 명의 회원들이 밴드 안에 있지만 꾸준한 활동을 하는 회원들은 40명 남짓이다. 김윤경 회원은 “ 뒷다리 부러진 동네 고양이를 만나 입양을 하게 됐는데 사무실에서 키우고 있어요. 그러다 안락사 위기의 고양이까지 3마리를 키우게 됐어요. 만약 고양이들이 없었다면 사무실이 너무 삭막하고 답답했을 것 같아요”라고 고양이 키우는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양동이 회원들은 기본적으로 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거창한 것은 아니고 고양이 먹을 밥과 물을 지나다니는 길목에 안전하고 깨끗하게 설치하는 것인데 그 효과는 확실하다. 처음에는 경계하던 고양이들이 이제는 밥 주는 시간 정도 되면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정이 붙었다. TNR 활동으로 고양이도 사람도 편하게 공존가장 기본적인 활동은 급식소를 운영하면서 고양이의 상태를 수시로 살피는 것이다. 하지만 양동이 회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힘을 기울여서 하는 활동이 있다. 바로 TNR(고양이 중성화 수술 후 돌려보내기) 활동이다. TNR 활동의 준비는 쉽지 않다. 회원들의 협조와 노력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수술을 위해 고양이를 포획하는 일도 쉽지 않다. 그동안 급식소 활동을 통해 정이 들었다고 하더라도 사람에게서 상처받은 고양이들의 경계로 포획은 큰 노력을 필요로 한다. 포획된 고양이들은 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는다. 회복 되는 대로 그들이 살던 영역에 다시 놓아주게 되는 것까지가 TNR의 주요 활동이다. 수술 전에는 3년밖에는 살지 못하는 운명이던 동네 고양이들은 수술 후 10년도 넘게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고양이도 사람도 서로 편하게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것으로 꼭 필요한 활동이다. 이태중 회원은 “고양이를 한 마리 키우고 있어요. TNR장비나 정책 사업에는 비용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기관장이나 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고양이 급식소를 잘 운영하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합니다”라고 말한다. 동네 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가장 시급급식소를 설치해 먹이를 주는 활동이나 TNR도 중요한 활동이지만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것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동네 고양이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기본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고 양동이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급식소를 부수거나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을 방해하고 고양이를 때리고 내쫓는 사람들도 있어 초반에는 말썽도 많았다. 김은아 회원은 “동네 고양이를 7년이 넘게 돌봐 왔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주민들과 싸움도 많았어요. 고양이 밥을 못 주게 하거나 고양이를 때리는 사람들까지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고맙다고 하는 주민들도 생겨 다행이에요. 생각을 바꾸는 작업이 아직도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는 바람을 이야기한다. 동네 고양이들과 평화롭게 공존하며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인식 개선 캠페인도 꾸준히 해나가려고 계획 중이다. 양동이 안의 캣맘과 캣대디는 오늘도 급식소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동네 고양이들을 향해 먹이를 가지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미니인터뷰>김혜자 회장동네 고양이를 바라보는 생각을 바꾸는 인식개선 캠페인을 올해 많이 할 계획이에요. 청소년들 캠페인도 준비 중입니다. 아플 때 구조하여 치료하는 일도 하고 있어서 보람도 더 느낍니다. 더 많은 동네 고양이들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입니다윤근옥 회원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직장 근처 월드컵 공원에서 점심시간을 쪼개 급식소를 운영 중입니다. 밥을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들을 보면 반갑고 즐거워져요. 사춘기 아이와도 고양이를 키우면서 대화하고 친해져 무사히 어려운 시기를 넘겼어요김윤경 회원동네 고양이를 돌보면서 편하고 행복한 감정을 느낍니다. 중학교 2학년인 딸이 학교에서 동네 고양이를 돌보는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아이들에게도 동물을 사랑하는 모습은 좋은 교육이 될 거라는 생각입니다 이태중 회원마을 계획단 일을 하면서 동네 고양이들에게 급식도 하고 아플 때 돌봐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TNR이 쉽지 않은데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합니다.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었으면 합니다. 김은아 회원여러 비슷한 동아리 활동을 해 보았지만 양동이 동아리는 가장 이상적인 동아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활동하게 됩니다. 2011년부터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데 마음의 평화와 안정도 가져옵니다.정민정 회원5마리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요. 외국에 나가보면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길도 활보하고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모습에 놀랐어요. 우리나라도 그런 모습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양동이에 들어와 배우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2018-05-16
- 생고기 듬뿍 ~ 엄마 손맛 김치찌개 드세요 고윤영 독자는 집에서 요리하는 것이 힘들어질 때 ‘24시 누름돌 생고기 김치찌개’를 찾는다. 김치찌개가 대표 메뉴로 테이블마다 육수까지 넣어준 김치찌개를 취향대로 끓이면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국내산 암퇘지 생고기만을 이용한다는 문구가 고기 숙성 저장고에 딱 붙여져 있고 저장고 안에는 선홍색 고기가 가득 들어 있다. 실제 생고기 김치찌개를 주문하면 생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고 김치와 양념, 그리고 육수까지 들어있다. 테이블마다 적혀있는 조언대로 7~8분 정도 보글보글 끓여주면 먹기 알맞은 시원하면서 밥과 먹기 좋은 김치찌개가 완성된다. 라면 사리는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세팅돼 있어 라면 사리가 들어간 김치찌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김치찌개의 맛은 종갓집 며느리인 고윤영 독자의 입맛에도 합격점을 받을 정도로 시원하면서 칼칼하고 그리 맵지 않지만, 밥과 먹기 딱 좋은 맛을 낸다. 들어가 있는 생고기에서 우러나는 고소한 맛이 김치의 맵고 알싸한 맛과 어우러져 자꾸 숟가락이 간단다.김치찌개와 함께 주문이 많이 들어가는 메뉴는 수제 돈가스다. 수제 돈가스는 손으로 만든 모양으로 큼지막하면서 얇게 만들어져 있어 먹기도 부담 없고 편하다. 소스의 맛은 담백하면서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옛날 돈가스 맛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아이들을 데리고 외식 나온 가족들은 테이블마다 꼭 돈가스를 주문해서 칼로 조각을 내 먹기 편하게 만들어 주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고윤영 독자는 “입맛이 없을 때 아이들과 함께 자주 와요. 밥 한술 뜨고 돈가스 한 점 함께 입에 넣고 김치찌개 국물을 먹으면 입안에서 고소한 맛이 느껴져요”라고 추천한다.24시 누름돌 생고기 김치찌개에서는 밥은 무한리필이다. 매장의 한쪽에 준비된 세 개의 커다란 밥솥에서 밥을 몇 번이고 먹어도 된다. 반찬도 셀프코너에서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콩자반이나 미역무침 등의 기본 메뉴들이 모두 계속 제공된다. 테이블마다 생김이 놓여있어 김치찌개와는 환상적인 궁합을 보인다. 고윤영 독자는 찌개가 끓을 동안 밑반찬과 생김이랑 이미 밥 반 공기는 뚝딱 먹는단다. 계란말이나 부추 야채전도 메뉴에 들어있어 기본 메뉴인 김치찌개와 어울린다. 가격도 저렴해서 5,500원에 김치찌개를 즐길 수 있어 주머니 걱정을 안 해도 된다. 24시간 운영되고 혼밥족을 위해 1인 식사도 가능하다. 메뉴 : 김치찌개 5,500원 수제돈가스 7,000원 운영시간 : 24시간 위치 : 양천구 중앙로 237(옛날 우리은행 신정네거리역지점 옆) 문의 : 02-2601-1337 2018-05-16
- “NIE·소논문·봉사활동까지 경제 스토리로 만들었어요”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NIE, 신문으로 경제 이해하기박민경 학생(목동고 졸)은 7.43대 1의 경쟁을 뚫고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에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합격했다. 소비자학은 경제활동 전반을 개인과 가계를 포함한 소비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학문이다. 민경양은 소비자학을 전공해 기술발전으로 새롭게 대두되는 소비자 문제에서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안을 연구하는 경제전문가가 되고 싶다.경제개발 연구원이 되기 위해 제일 먼저 필요한 자질은 경제를 이해하는 것이다. 민경양은 ‘경제’를 이해하는 첫걸음으로 경제신문을 이용한 NIE 활동을 선택했다. 2년 동안 한국경제신문의 국제란에 있는 기사를 정리한 결과 교내 NIE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경제 실력을 키웠다. 또한, 한국경제신문 생글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분석력을 향상하고, 사회탐구과목으로 경제를 선택하는 등 경제와 관련된 활동에 집중해 자연스럽게 테셋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었다.딱딱한 경제이론, 소논문으로 실생활에 접목민경양은 딱딱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경제이론을 소논문으로 실생활에 접목해 책으로만 배우는 경제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체험하는 경제로 이해할 수 있었다.1학년 때 소논문 주제는 ‘프랜차이즈’였다. 학교 근처에 장사가 잘 되던 프랜차이즈 죽집이 사라지고 본사 직영점이 생긴 사례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신문에서 외국 프랜차이즈와 국내 프랜차이즈의 차이점을 찾아보고 국내 프랜차이즈의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해 가맹점을 찾아다니며 설문조사도 했다. 본사에서 설문조사를 하는 줄 알고 설문에 참여해주지 않는 가맹점주들을 설득해가며 어렵게 논문을 완성했다.독점과 과점과 같은 어려운 경제 용어도 학교매점을 활용한 소논문으로 실생활과 접목할 수 있었다. 교내 매점이 학교 앞 슈퍼보다 비싸 학생들의 항의와 불만이 끊임없이 있었지만, 매점의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민경양은 학교매점을 독점으로, 동네 슈퍼를 과점으로, 큰 마트를 독점적 경쟁 시장으로 설정하고 가격 조사를 한 결과 1년 동안 4천만 원 이상 학생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객관적인 자료를 데이터로 만들어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교장에게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후 학생회 면담을 통해 매점 환경 개선을 이뤄냈고 다음 매점 계약 시 가격문제를 검토하기로 결론지었다.마지막으로 쓴 소논문은 ‘여성 혐오’에 관한 것으로 강남역 살인사건 기사를 보고 주제를 생각해냈다. 대학교 카톡방의 성희롱에 관한 기사, 노래 가사에서 ‘김치녀’로 언급한 내용 등을 종합해 ‘여성 혐오에 대한 인식 조사’라는 제목으로 보고서 형식의 논문을 완성했다.“논문을 완성하는데 3~4달씩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전공적합성이나 열정을 어필하기에는 좋은 재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으로 열정과 따뜻한 마음 어필민경양은 3년 동안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특성화동아리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에 소속돼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지하철 이용 방법, 지하철 환승 및 길 안내 등을 통역하는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했다. 이 활동을 통해 외국인들의 소비 행태에 대해 알게 됐다.“중국인들은 알리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는 것을 보고 이를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을 연구했어요. 이를 통해 여러 나라의 결제 수단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전공과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때로는 이 동아리에서 외국인 노동자 체육대회에 스태프로 참여해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 여성들을 통해 글로만 이해했던 여성 인권 피해사례를 접하게 됐다.“파키스탄에서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어요. 이 일로 여성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한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이란 책을 읽게 됐죠.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선정하는 서울대 자소서 4번에 여성 인권과 연결해 이 책을 소개하면서 경제에서 소외된 사람, 약자의 편에 서서 소비자들의 인권을 보호해주는 따뜻한 경제연구원이 되겠다는 꿈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민경양은 양천구에 있는 한 공부방에서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교육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일주일에 한 번 석식 시간 전에 공부방에 들러 1~2시간씩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한글 읽는 것을, 고학년에는 전 과목을 가르쳐주었다. 가르치는 일은 단지 봉사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제가 가르친 아이들의 졸업식에 꽃을 들고 찾아가 사진을 찍어주니 정말 언니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중학생이 되어서도 학교에서 만나면 반갑고 인생의 멘토가 되어 준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봉사의 참된 의미를 경험했어요.”3년 내내 치열하게 준비했다는 민경양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모든 활동에 일단 도전해보라”고 권한다. “1학년 때 뭐든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대부분 이과 친구들이 참여하는 영재학급 수업도 들었고, 화학경시대회도 출전했어요. 경제와 전혀 상관없는 활동이라도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어떤 경험도 희망전공과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희망 전공과목 위주로 참여하는 것보다 뭐든 해보면 경험이 되고 참여한 활동이 많으면 연계점을 찾아 최상의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어떤 활동이든 도전해보기를 추천합니다.” 201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