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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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진로비교과센터 드림폴리오, 쇼셜트랙 프로그램 오픈 2018년부터 중고교 사회과목에 기업가정신 교육 과정이 포함된다. 기업가정신은 꼭 기업가가 되기 위한 과정은 아니다. 기업가가 가지고 있는 기업가적 역량과 태도를 배우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 왜 이러한 기업가정신이 중고교 교과까지 들어가게 되었을까?기업가정신, 2018년부터 정식 교과목 포함이미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사이에서 기업가정신은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수많은 국가들이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경험한다. 그 이유는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하여 개인과 사회, 기업 등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 역량과 도전 의식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창업 붐이 일어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도 기업가정신을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이러한 흐름에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드림폴리오 쇼셜트랙은 우리주변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학생들 스스로 찾고 실천해 보는 그룹형 프로그램이다.진로와 입시 연결한 프로그램 진로비교과센터 드림폴리오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한 소셜트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드림폴리오의 소셜트랙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 중심 학습(Project Based Learning)으로 우리주변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학생들 스스로 찾고 실천해 보는 그룹형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제해결 역량, 창의력, 협업능력, 리더십, 발표능력을 기를 수 있어 비중이 확대되는 학교 수행평가와 탐구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준다. 드림폴리오 소셜트랙의 또 다른 장점은 실제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우리 주변의 실제 사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관련된 기관에게서 기획봉사 형태로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시점 드림폴리오의 진로입시 컨설턴트가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의 진로와 연결시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록할 수 있도록 코칭해 준다.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 드림폴리오에서 준비드림폴리오의 소셜트랙은 이미 2016년에 목동 엠폴리어학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진행하였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 높았다. 약 1년간의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치고 2017년 2월 드림폴리오 소셜트랙이 정식적으로 서비스된다.대학에서 원하는 인재가 사회에서 원하는 인재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드림폴리오 소셜트랙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문의 02-6958-7575홈페이지 www.dreamfolio.kr 2017-01-21
- 항목별로 알아보는 학생부 기재 내용 지난 회에서는 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 내용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지금은 학생부에 대해 항목별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중학생 학생부는 총 10개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재작년까지는 9개 항목이었다가 작년에 자유학기제 항목이 신설되어서 고등학교 학생부랑 같은 10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학생부 항목별 내용일단 항목별로 어떤 내용들이 기재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번은 인적사항 2번은 학적사항 3번은 출결상황입니다. 입시적 관점에서 보면 대부분 학생들에게 장점이나 단점이 되지 않는 항목입니다. 출결상황에서 무단결석이나 무단지각 등 '무단'에 횟수 표시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일단 불리할 수 있습니다. 무단항목에 절대 어떠한 표시도 없게 학교생활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학적 사항에도 대부분 별 내용없는데 '학교폭력 가해자' 등의 표현이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 그 결과 전학 등을 당해 '전학조치'와 같은 '조치'를 당해도 안 되고요. 대부분 학생들은 이런 내용들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1.2.3번은 넘어가겠습니다. 4번 항목 수상경력이 항목이 대입과 고입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 입시에서 대세로 떠오른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학생부가 가장 중요한 서류인데 이 학생부에서 핵심 항목 중 하나가 바로 이 '수상경력'입니다. 내신의 약점을 만회할 수도 있고 인성적인 면을 어필할 수도 있고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도 있는 전천후 항목입니다. 그런데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는 학생부를 제출할 때 이 4번 '수상경력' 항목은 제외하고 제출됩니다. 영재학교 입시 빼고는 고등학교 입시에서는 활용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 성적만을 1단계 합불에 영향을 끼치는 외고 입시에서 수학관련 수상실적이 많다면 당락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 일체 어떤 상을 받더라도 고교 입학 담당자들이 알 수 없게 조치를 취한 것이 수상 경력 항목 제외한 학생부 제출입니다. 그러니 수상은 큰 변수가 되지 못하기는 합니다. 다만 수상을 위해 공부하고 연구한 것이 있다면 자기소개서 항목에서 그 내용을 풀어서 자기주도학습영역 항목에 서술하면 됩니다. 물론 수상 내역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 지식, 개인적인 노력 등을 잘 풀어내면 됩니다. 그리고 대입을 안 치룰 거면 몰라도 대입을 치르지 않을 학생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대입의 꽃 학생부종합전형을 생각한다면 미리 중학교에서 학교장 상을 주는 여러 대회에 출전해보고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때 고입에 직접적 영향이 없다고 대회에 출전도 안하고 그냥 보내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5번 항목 진로희망사항새로 개정된 학생부에는 기존에 있던 특기 및 취미 항목도 없어지고 학부모 진로희망 란도 없어졌습니다. 학생의 진로희망과 희망사유를 기록하는 란만 남았습니다. 희망사유는 200자(600byte) 내에서 기록할 수 있으니 이 항목도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성의 없이 적는 것보다는 왜 이 진로를 택하게 되었는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되 무의미한 내용보다는 자신의 열정이 드러나도록 기술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진로희망은 너무 추상적인 것은 기록을 못하게 하기도 하고 기록이 되더라도 좋은 진로희망이 될 수 없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좀 더 진로에 대하여 고민하고 모습,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상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이면 좋겠습니다. 6번 항목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을 기록합니다. 각각 1.000자, 500자, 500자, 1.000자의 글자수 제한이 있습니다. 자율활동과 진로활동은 중학생이 뛰어난 내용이 기재되도록 활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학교 전체 행사나 학급 전체 행사 등을 기록하는 자율활동에서 개인적인 노력이나 활동을 두드러지게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로활동도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 진로를 찾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동아리 활동과 봉사 활동 등을 통해 비교과 활동을 어필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어떤 동아리에 가입했느냐 보다는 그 동아리에서 어떤 활동을 했느냐가 더 중요하긴 합니다만 이왕이면 지원하려는 학교 유형과 어울리는 동아리, 예를 들면 외고, 국제고라면 영어 관련 동아리나 학습 동아리, 시사 동아리 등 과학고나 이과 중심 자사고라면 수학 관련 동아리나 과학(실험, 보고서, 공부) 관련 동아리 등의 활동을 하고 학생부에 기재가 된다면 나쁠 것이 없겠죠.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1-21
- 영어가 대체 왜 어렵죠? 초등시절부터 쉼 없이 영어에 시간과 돈을 투자 했는데 영어는 왜 늘 어렵죠?수능 영어 절대 평가 시대가 되어서 수능영어 1등급 받기가 너무 수월해 졌다는데 우리아이는 왜 2등급 받기도 어려운 걸까요? 모든 문제는 원인을 찾아보면 해결책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해결책이 보이길 희망하면서 제가 일선에서 관찰한 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례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우리 아이 영어 실력 객관적으로 직시해야어머님들의 경우 세월이 많이 흐르고 나서야 내 아이의 영어 실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초등시절은 학교에서 객관적 영어 성적을 받아보고 진단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으니 더더욱 꼼꼼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머님들은 학원에서 알아서 해주겠지 하면서 교재 체크 및 숙제 체크, 과연 내 아이에게 맞는 수업을 하고 있는 건지를 신경쓰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일 예로 본원에 상담을 오신 어머님들 중 자녀의 영어실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셨는데 진단 결과는 반대로 나와 충격 받으시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영작도 한 페이지씩 술술 하고 지금껏 학원에서도 상급반으로의 진급을 잘해 했으니 당연히 놀라실 수 있습니다. 영작을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의 거의 90 퍼센트는 사실상 꼼꼼한 첨삭지도는 받지 못하면서, 엉망진창인 문법으로 논리도 없는 문장을 길게 늘여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측에서 순간의 고객만족을 위해 칭찬 일색인 상담만 진행하는 것도 원인일 수 있겠죠. 그렇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다가 중학교 진학 후 성적표를 받아보고 나서야 아이의 객관적 실력을 알고 화들짝 놀라게 되는 거죠.사실 중학교 1학년 영어의 반 평균이 90점 가까이 되니 모두다 영어를 잘 하는 것 같습니다만 학생수, 원점수, 표준편차로 전교 등수를 계산해 보면 90점이 꼭 우수한 점수가 아닌 걸 깨닫게 됩니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면 고1 중간고사와 6월 모의평가에서 받아보는 점수로 ‘아 우리아이가 중학교 때는 영어를 곧잘 했는데 고등학교 입학하더니 사춘기가 온 건지 공부를 안 했구나..’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원래 그 학생의 실력은 중학교 때부터 변함이 없는 것인데 애먼 사춘기 탓, 어울리는 친구 탓을 하게 되는 것이죠.성년 되기 전 부모의 개입은 필수너무 어릴 때부터 줄 세우기식 등수는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유럽처럼 대학도 줄 세우지 말고 들여보내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고등학교 입학 하자마자 잔인하게 등급을 매기고 철저하게 줄 세워서 대학에 들여보내면서 초 중등 시절에는 마치 상당히 인간적인 교육을 하는 것처럼 학생들을 등수에서 해방시켜주겠다고 표방하는 한국의 교육 정책은 참 겉과 속이 달라 그 진정성에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대학의 서열화가 없어지지 않는 한 학생들 성적의 서열화도 절대 사라질 수가 없습니다.각자 도생. 한국 현실을 받아들인다면 이 단어도 새겨 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부모가 된 이상 그 누구에게도 내 아이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됩니다. 학원이든 학교든 부모의 관심이 빠진 무한 신뢰를 해서는 안되죠. 부모님들이 나서서 늘 확인하고 점검하셔야 합니다. 학원 교재도 좀 들여다 보시고 학원측과 상담도 자주 하셔야 합니다. 교재와 노트에서 선생님들의 흔적을 발견해야 합니다. 학교 또는 학원 선생님과 상담을 할 때 부모님들이 관심 가지고 질문하셔야 할 것은 ‘우리아이가 뭘 잘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좋겠느냐’ 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위안받는 상담이 아니라 아이의 발전을 위해서 하는 상담이라면 말이죠. 영어, 첫 단추 잘 끼워야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 영어가 왜 어려울까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져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입학 전 phonic를 접할 때 제대로 수업하기, 초등 입학 후 단어, 독해, 듣기, 쓰기, 말하기 등 그 어떤 영역에도 소홀함 없이 학습하기, 초등 고학년이 되어서는 특히 문법에 중점을 두면서 중학교 준비하기, 중학교 입학 후에는 고등내신 영어, 수능 영어까지 단계를 차분히 밟아 준비하기. 이렇게 영어공부를 했다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새삼스레 영어가 발목 잡는 일이 일어 날 수는 없겠죠. 장기 로드맵 없이 그저 가방만 들고 영어학원을 왔다 갔다 한 세월이 길수록 영어에 발목 잡히는 인생을 살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죠. 각자 도생. 서글프지만 한국사회의 비정한 현실입니다. 내 아이를 위해서 부모님들이 만능이 되어야 하는 시절인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 새삼 내 아이의 영어실력에 놀라는 일이 없도록 아이의 영어수업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쉼 없는 관찰과 확인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02-2648-0515목동 초중등 영어전문학원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김재희 원장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 2017-01-21
- 결국 ‘재건축’ … 5년 내 전용면적 60~84㎡ 원해 목동아파트 실소유주들은 재건축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파트 재건축 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주차면 확충’이 64.2%로 가장 많았고, 임대주택 도입에 대해서는 65.6%가 반대했다.양천구가 목동아파트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기본구상안을 만들기 위해 1~14단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설문 조사를 했다. 설문조사 결과 재건축을 원하는 소유자가 92.3%로 압도적이었으며, 재건축 희망 시기는 5년 이내가 65.3%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재건축 시 원하는 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60~84㎡로 국민주택 규모(중소형)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목동아파트 장점, ‘녹지공간’이 ‘교육환경’ 앞질러목동아파트에 생활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충분한 녹지공간이 4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목동의 교육열로 알려진 ‘발달한 교육환경’은 33.2%로 녹지공간에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목동아파트에 생활하면서 가장 크게 불편을 느끼는 부분은 주차장 부족이 4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거 노후로 인한 불편이 33.4%로 조사됐다.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목동아파트 단지의 특별계획구역 지정에 대해서는 76.8%가 찬성했다. 특별구역으로 지정되면 단지별 재건축의 자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행복주택 건립이 추진됐다 갈등을 빚었던 목동 유수지는 공원과 복합문화 시설로 개발하자는 의견이 58.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규모 녹지 및 공원 공간으로 개발이 34.6%로 뒤를 이었다. 유수지 지역 복합개발 시, 공원과 함께 들어오기를 원하는 복합 문화시설로는 공연시설, 소극장 등의 문화시설이 43.8%로 가장 높았고 상업문화시설이 39.6%로 뒤를 이었다.양천구는 주민설문조사에 의거 조사된 주민들의 의견을 목동아파트 지구단위재정비 기본구상(안)에 최대한 반영하고 도시관리계획 입안 전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목동아파트 1단지의 재건축 추진 가능 연도가 2013년으로 가장 빠르다. 2~6단지는 2016년 재건축 연한이 도래했고 나머지 단지는 2017~2018년부터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된다. 단지별 용적률은 5단지가 117.2%로 가장 낮고 8단지가 164.5%로 가장 높다.설문조사는 목동아파트 1~14단지 소유자 2만 7천 가구, 3만 4천 272명에게 우편으로 발송 후 회송용 봉투로 회수했다. 설문지 회수율은 32.69%로 1만 1,205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그래프 ======◎ 목동아파트 향후 개발 형태 ◎ 목동아파트 재건축 희망시기◎ 재건축시 원하는 주택규모 ◎ 공공건설임대주택〔시프트(SHIFT)〕 도입◎ 목동아파트 단지의 장점 ◎ 생활하면서 불편을 느끼는 점 ◎ 특별계획지구 지정 동의 ◎ 목동 유수지 및 종합운동장의 개발방안 2017-01-21
- “재활용으로 지구도 살리고 눈도 즐겁고” 화곡동에 위치한 ‘환경 재활용 창작품 연구회’는 잘 보고 지나가지 않으면 찾기 힘들 정도로 자그마한 규모이다. 하지만 전시장에 들어서면 신문, 페트병, 컴퓨터 마우스, 노끈 등 정말 이런 재료로 만든 것들이 맞나 싶을 정도의 작품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마우스로 만든 사람 얼굴, 신문지를 이용해 만든 로봇, 단추로 만든 조형물 등 보면 볼수록 신기한 작품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마음껏 둘러볼 수 있고 방문해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유치원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시장에 있는 원하는 재료로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마음껏 구상해 만들어 볼 수 있다. 재료의 한계가 없다보니 작품을 구성하는 창의력도 무한대로 뽐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들고 싶은 작품의 경계를 한정하지 않아 유치원생들의 작품도 그 아이디어가 놀랍기만 하다.‘환경 재활용 창작품연구회’는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해 다양한 창작품을 개발하면서 눈도 즐겁고 환경에도 바람직한 취미활동도 한다면 재활용의 이용가치도 올라가고 더불어 환경도 보호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졌다. 미리 전화로 예약해 시간과 인원수를 말해주고 원하는 재료 등을 정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나만의 재활용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중학생들은 환경교육을 받고 작품을 만들어 보기 때문에 봉사 시간이 인정돼 방학이 되면 많이 찾는다. 양천구 마을 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관심 있는 회원들이 연구회에 많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재활용품으로 작품을 만드는 강습을 할 때도 회원들이 도움을 주는 부분이 많이 있다. 환경도 아끼고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 ‘환경 재활용 창작품 연구회’에 찾아가보자.주소 서울 양천구 신월5동 51-2호 2층문의 02-2698-3829 2017-01-21
- “즐겁게 배워보는 생활안전체험”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지난해 여름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생활안전체험 교육관을 만들었다. 양천문화회관 옆 광장에 자리 잡은 체험교육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교육의 시작은 자동 심장 충격기를 포함한 심폐소생술 교육이다. 숫자와 말로 제대로 처치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새로운 마네킹을 도입해 교육하면서 활용도가 높다.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 체험, 피난을 가야 할 경우의 완강기 사용법, 전기 안전점검 방법 및 가상 감전 체험 등이 있다. 가스 안전사고 체험에서는 가스 밸브를 점검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연기 피난 체험교육은 화재가 일어나 연기로 막혀있는 건물 안에서 대피하는 요령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연기로 가득 찬 건물의 복도를 지나면서 부서진 천장에서 떨어진 방해물들을 통과하고 바닥이 꺼졌을 경우도 체험하면서 출입구를 찾아 나오게 된다.지난 12월에는 3차원 입체 착시 효과를 이용한 트릭 아트 포토 존을 설치했다. 지진 붕괴 트릭 아트는 발을 헛디디면 떨어질 것 같은 모습을 연출해 사진까지 촬영할 수 있어 실감난다. 교육을 마치면 이수증을 주는데 10번의 교육을 받게 되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현재 평일 2회 있는 교육시간이 2월부터는 확대 운영된다고 하니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이 함께 안전 체험교육을 받아보자. 운영시간 : 평일 1회 오전 10시~오후 12시/2회 오후 1시~오후 3시/3회 오후 3시~5시 (1월말까지는 1회 오전 10시~오후 12시/2회 오후 2시~오후 4시) 주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가족단위 교육) (1월말까지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2월부터는 월 2회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7시~오후 9시 (성인 위주 교육)접수방법 : 전화 (02) 2620-4397~9 인터넷 양천구청 홈페이지 2017-01-21
- 내 안에 잠든 예술가를 깨워보세요~ 남들과 다른 취미생활을 갖고 싶다면 색다른 공예 쪽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손재주가 없어도 차근차근 익히기만 하면 근사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예술성을 깨우기에 충분하다. 화곡동 ‘향화옻칠공방’실용적인 전통공예, ‘옻칠’옻칠은 기원전부터 시작된 오래된 전통공예다. 갓, 소반, 그릇, 수저, 가죽신, 자개장 등의 생활용품과 장신구부터 고분벽화, 회화 등의 예술작품, 대포, 화살촉, 삼지창 등의 무기에 이르기까지 그 수만 해도 엄청나다. 우리 조상들의 일상 어느 부분이나 옻칠이 적용되지 않은 경우가 별반 없을 정도로 소중히 여겨왔던 도료이다.옻은 특유의 은은하고 깊은 색감으로 물건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옻나무에서 얻는 천연수지 도료라서 인체에 무해하며 녹이 슬지 않도록 막아주고 방수와 항균 기능이 있어 가히 팔방미인이라 칭할 수 있다.‘향화옻칠공방’은 옻칠, 나전칠기, 채화칠기를 기본으로 한 목칠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전문 옻칠작가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대웅 공방장은 “옻칠은 한 번 칠하고 난 뒤 완전히 건조돼야 다음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통상 28회의 과정을 거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된다”고 설명하며 “느림의 미학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젊은이들과 외국인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향화옻칠공방에서는 전업 작가로 데뷔하거나 공방창업을 위한 정규 수업과정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8회의 단기 특강이 마련돼 있다. 위치: 강서구 가로공원로 174 2층 좌측문의: 010-9966-5757, cafe.naver.com/hongchaehwa당산동 ‘롤러팩토리’유니크한 개성 표현 ‘실크스크린’실크스크린은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이 작품을 제작할 때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공판화기법 중 하나이다. 예술작품은 물론 앞치마나 손수건, 티셔츠, 에코 백, 테이블 매트 등의 생활용품에도 실크스크린을 사용한다. 종이나 패브릭을 비롯해 나무, 가죽, 유리, 도자기, 금속 등의 소재와도 접목이 가능하고 한번 만들고 나면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실크스크린의 장점.‘롤러팩토리’는 다양한 인쇄기법을 사용해 다품종 소량 제품을 생산하는 패션브랜드다. 실크스크린의 저변확대를 위해 강좌를 개설하고 다양한 장비와 재료를 구비해 쉽고 빠르게 실크스크린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롤러팩토리’의 김성남 대표는 “키트가 제작돼 어린아이들도 쉽고 간단히 실크스크린을 접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초·중·고의 미술수업이나 다른 분야의 공예전문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실크스크린을 활용하기 위해 배우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롤러팩토리’는 주말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정규반 4주 과정과 원데이 클래스가 있으며 개인별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 원데이 클래스는 ‘롤러팩토리’에서 직접 제작한 키트로 가르쳐주기 때문에 이후 혼자서도 얼마든지 실습해볼 수 있다. 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242 2층문의: 070-8805-4613, http://rollerfactory.co.kr목동 ‘소나기 공방’빈티지한 감성이 물씬, ‘초크아트’초크아트(Chalk Art)란 분필(Chalk)이나 오일파스텔을 이용해 흑판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예술 장르를 말한다. 칠판과 분필이라는 낯설지 않은 재료와 작품을 만들면서 느낄 수 있는 빈티지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작업이다.‘소나기 공방’의 대표 김윤하씨는 “초크아트는 수채화나 유화처럼 붓과 연필 등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손의 체온으로 오일파스텔을 녹여가며 그림을 완성한다”며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와서 배우고 가거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자주 찾아온다”고 전했다.‘소나기 공방’에서 제안하는 목화 인테리어 카드액자는 추운 겨울에 필요한 따뜻한 감성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드라이플라워와 초크아트가 만나 색다른 느낌을 준다. 초크아트의 가장 기본이 되는 식물의 다양한 잎을 표현하고 난 뒤 실제 목화 드라이플라워를 붙여 입체적인 작품을 완성하게 되는데 자연스러운 색감과 디자인이 멋스럽다. 초크아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예약제를 통한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착즙주스와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도 겸해 언제든지 부담 없이 방문해도 된다.위치: 양천구 목동 중앙서로 7가길 2문의: 카카오 ID : UnSonagi, 010-5393-5495양평동 ‘진영 아트글라스’신비로운 빛의 예술 ‘스테인드글라스’스테인드글라스하면 화려하고 웅장한 교회 건축물부터 떠올리게 된다. 근래에는 공공건물이나 일반 가정주택의 창호, 썬캐쳐,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등에 사용되면서 스테인드글라스의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진영 아트글라스’는 스테인드글라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유리를 다루는 곳이라 느껴지지 않을 만큼 아늑하게 꾸며놓았는데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 음료를 타 마실 수 있는 커다란 주방이 우선 눈에 들어온다. 스테인드글라스를 이용한 모빌, 시계, 전등, 거울 등 구석구석 눈길을 끄는 소품들로 장식했고 한쪽에는 작업실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공방 앞 건물에 공장도 함께 운영해 주문제작을 받고 실습도 진행한다.‘진영 아트글라스’의 이옥경 대표는 “자신의 발전이나 취미생활에 기꺼이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젊은 수강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스테인드글라스는 빛의 종류와 조도에 따라 형형색색 다른 색으로 반짝거려 그 아름다움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작품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캔들 박스, 보석함, 화분 등 다양한 생활소품에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위치: 영등포구 양평동 1가 208-2호 1층문의: 02-2632-6826, http://www.jyglass.co.kr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1-21
- “한 코 한 코 따뜻한 마음을 모아요” 겨울 취미로 많은 사람들이 손꼽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뜨개질이다. 어릴 때 어머니들은 누워 있는 아이들 머리맡에 앉아 목도리부터 겨울코트까지 요술처럼 만들어 내곤 하셨다. 목2동의 서울시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주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뜨개 모임에 모여든 회원들은 추운 겨울을 모르고 뜨개질에 한창이다. 도안 보는 법부터 꼼꼼하게뜨개 모임에 모여든 사람들 중에는 학창시절 뜨개질 한 번 안 해 본 사람은 없었다. 소소하게 목도리나 수세미 등 가장 쉬운 단계의 작품들을 만들어 본 경험들은 모두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늘 거기서 멈춤이다. 좀 더 복잡한 단계로 난이도가 올라가는 모자, 장갑, 스웨터 등의 작품은 포기해 버리게 된다.뜨개 모임은 지난해 가을 목2동이 서울시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에 선정되면서 강좌가 만들어지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김장미 강사는 초등학교 때부터 흥미를 갖고 시작한 뜨개를 계속 취미로 이어오다가 2013년부터 전문적으로 배우고 익혔다. 배우면서 느낀 점은 처음에 배울 때 제대로 배워서 혼자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도안 보는 법을 늘 꼼꼼하게 가르친다.뜨개질도 그냥 손으로 막 뜨면 되는 것 같지만 숫자와 도안이 탑처럼 쌓여 있는 설계도 안에서 움직이는 작업이다. 처음 배울 때 도안 보는 법을 제대로 익혀 놓으면 다른 복잡하고 난이도 높은 작품도 혼자 힘으로 뚝딱 해낼 수 있다. 뜨개 모임의 회원들은 김 강사가 열심히 그리는 도안을 따라 그리기도 하고 옆 사람에게 묻기도 하면서 익히려 애쓴다. 머리핀부터 인형까지 손으로 만드는 재미그동안 뜨개 모임에서 만든 작품들이 꽤 되는데 지난 성탄절에는 시즌에 맞춰 성탄 장식들을 만들었다. 차받침이나 수세미를 만들어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했고 머리핀이나 옷장식품은 딸을 가진 회원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었다. 유재명 회원은 “예전에 어머니가 뜨개질로 옷을 만들어 주시면 신나서 입고 다니던 생각이 나요. 저도 젊을 때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다가 안하고 미뤄두었는데 다시 배우게 되니 즐거워요. 지인들에게 수세미를 선물하는 것도 재미있어요”라며 뜨개질 배우는 기쁨을 이야기한다.10여명의 회원들은 한손으로 실을 잡고 바늘을 부지런히 움직이다보면 나도 모르게 만들어진 머리핀이 신기하기만 하다. 손은 한 코 한 코 정성을 들여 만들지만 입으로는 수다가 끊이질 않는다. 집안 대소사부터 오늘 아침 먹은 밥상 메뉴까지 웃음꽃을 피워 가느라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 방학이라 따라온 아이들도 엄마의 손놀림을 홀린 듯 바라보면서 신기해한다. 잡념을 없애고 한 곳에 집중뜨개 모임의 수강료는 무료로 약간의 재료비만 부담한다. 주부들은 부담도 줄이면서 즐거운 취미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 모임이 있는 목요일마다 즐거움이 두 배가 된다. 신재은 회원은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함께 모여서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뜨개 작품도 만드는 게 삶의 활력이 돼요. 도안 보는 법도 몰랐는데 배우게 돼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라며 뜨개 모임을 자랑한다. 지난 성탄에 만들었던 산타 인형의 인기가 생각보다 높았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설 명절을 겨냥해 한복과 어울리는 머리핀과 돌돌이 장미 머리띠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들을 생각해 만들어 보라는 취지였는데 오히려 회원들이 더 즐거워하며 옷 장식으로 응용할 생각들을 해낸다.초급 난이도가 지나면 좀 더 어려운 작품들에 도전을 한다. 지금의 기초 단계가 소품을 만드는 수준이라면 중급에서는 모티브를 여러 개 만들어 보면서 패턴과 뜨개 기술도 익힌다. 그리고 담요 같은 큰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뜨개 작품을 만드는 시간만큼은 아이 걱정, 집안일 걱정의 잡념을 없애고 알록달록한 색실에 손을 맡기며 힐링 타임을 가지는 회원들의 얼굴이 환하다. 모임시간 : 매주 목요일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에서 1시 정도모임장소 : 목2동 50-9 너나들이 사랑방(우신 웨스빌 옆)*미니 인터뷰*김장미 강사“회원들의 열의가 대단해요. 배우려는 의지가 높아서 질문도 많고 작품을 완성할 때까지 꼼꼼하게 진행하는 편이에요. 도안을 꼭 가르쳐 주면서 시작을 하는데 회원 모두가 혼자서도 척척 도안을 보고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이선희 회원“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는데 배울수록 재미있어요. 도안 보는 법을 자세하게 가르쳐 주셔서 좋아요.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함께 만들고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화기애애합니다.”임은주 회원“친구 소개로 오게 됐는데 아이가 더 좋아해요. 연말에 만든 산타는 친구들에게 선물하며 자랑하더군요. 작품을 한 가지씩 만드니 성취감도 들어서 좋고요. 다음엔 곰 인형도 만들어 보고 싶네요.”문숙경 회원“모임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살아가는 이야기도 하고 뜨개도 배울 수 있어 장점이 많습니다. 더 많이 배우면 옷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 딸도 너무 좋아하고 응원해 주네요.”김덕미 회원“뜨개는 금방 성과가 있고 배운 보람이 있어서 좋아요. 내가 만든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행복해 집니다. 인형을 많이 만들어서 선물도 하고 장식도 해 보고 싶네요.” 2017-01-21
- 보글보글 구수한 청국장 맛에 추위도 녹아 신정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부뚜막 청국장 가게는 8년을 한결같이 지켜오면서 구수한 청국장 맛을 유지해왔다. 남희성 독자는 입맛이 없거나 엄마의 손맛이 그리워지면 무조건 부뚜막 청국장 집을 찾는다. 가게 외관부터 기와집 모양으로 만들어 토속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 실내 인테리어도 군데군데 항아리와 늙은 호박, 기와집 담장 등 우리네 전통적인 소품이 많아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남희성 독자는 적극 추천한다.일단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면 누룽지 끓인 물을 따뜻하게 가져다준다. 추운 겨울날 막 밖에서 들어온 손님에게 따뜻하고 구수한 누룽지 끓인 물을 먼저 가져다주는 마음 씀씀이가 고맙다. 대표 메뉴는 청국장이지만 우렁 된장이나 비지찌개도 인기 메뉴중 하나다. 주문이 들어가면 무조건 한상 가득 반찬이 차려진다. 멸치볶음, 감자조림, 깻잎 절임, 샐러드, 잡채, 겉절이 등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반찬 맛 그대로다. 보리밥에 함께 나온 나물 반찬 대 여섯 가지를 넣어 양념장을 넣고 쓱쓱 비비다 보면 입안에 침이 저절로 고인다. 나물도 미역줄기와 무생채, 콩나물, 취나물 등 감칠 맛나게 손맛이 더해진 나물들이다. 한쪽에 긴 나무 그릇에 쌈 채소들이 가득 나오는데 상추, 곰취, 치커리까지 다양하게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쌈과 함께 양념장과 함께 생청국장이 나온다. 남희성 독자는 생청국장을 입에 넣고 씹어 먹다보면 고소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많이 먹게 한다. 나물을 넣어 비빈 비빔밥과 생청국장을 넣어 쌈 채소에 싸 먹으면 고향집이 떠올라 기분이 좋아진다고 남희성 독자는 말한다. 부뚜막 청국장의 스페셜 메뉴로는 스페셜 삼합이 있다. 푸짐한 돼지고기와 신선한 홍어와 두부, 묵은지 등이 나와 삼합의 구성요소를 골고루 맛있게 구성했다. 계산대 옆으로 누룽지 과자나 인절미 과자를 판매하고 있어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부뚜막 청국장은 신정역부근 찻길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지하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간편하다. 메뉴 : 청국장 7,000원 파전 11,000원 스페셜 삼합 35,000원 위치 : 양천구 오목로 176(신정동 952-4)신정역 3번 출구 근처 문의 : 02-2695-2074 2017-01-21
- 내 손 안 스마트폰으로 집안일 해결해요~ 시간에 쫓기는 직장맘과 챙겨야 할 일들로 가득한 주부들은 막상 집에서 편히 쉴 시간이 없다. 가족들을 위해 매끼 먹을 만한 밥상을 차려야 할 뿐 아니라 집안 여기저기가 고장 나 수리해야 할 때, 귀찮아서 혹은 힘들어서 미뤄두었던 집안 대청소 등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일들이 많다. 바쁜 직장맘과 주부들이 사용하기 편한 생활편의 앱들을 모아봤다. <일손찾기 앱>대리주부대한민국 1등 일손찾기 앱으로 가정에서 흔히 일어나기 쉬운 생활서비스가 필요할 때 업체검색 및 견적까지 받을 수 있다. 미뤄두었던 집안청소를 맡길 가사도우미 찾기, 포장이사 견적을 받고 싶을 때, 이사청소나 입주청소를 맡길 업체를 찾을 때, 출산 후 산후조리 및 신생아 케어를 해주는 산후도우미 찾기, 그밖에 반려동물 산책 및 심부름까지 간단한 생활서비스 일손을 찾을 때 유용하다. 24시간 내에 원하는 일손을 찾을 수 있는 로켓구인 서비스 기능과 필요한 일손을 찾기 위한 업무견적 요청서 등록기능을 비롯해 대리주부로 등록된 모든 일손들을 진행이력과 고객평가로 점수화해 선택에 도움을 준다. 계약한 업무내용과 다를 경우에는 신고하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www.daerijubu.com아내의 휴일믿고 맡길 수 있는 가사, 육아, 산후, 청소도우미를 가장 빨리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내의 휴일은 가사서비스를 찾는 고객과 가사도우미 전문 직업소개소(회원사)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워킹맘과 주부들이 집에서 맘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전국 1만여개의 직업소개소와 함께 하고 있으며 서울, 경기지역은 물론, 전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원하는 가사도우미 열람과 신청이 가능하며 빠른 상담과 견적문의가 가능하다. 가사업무 구직자의 경우 구직희망 등록 후 회원사의 연락을 기다리면 된다.www.mayihelpyou.co.kr<집수리 관련 업체 검색 앱>다수리집수리가 필요한 곳이 있을 때 믿을만한 인테리어업체를 연결해 주는 대한민국 대표 수리앱 서비스이다. 불편하게 여러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수리가 필요한 곳의 사진 몇 장과 동영상만 촬영하고 기다리면 된다. 당장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면 긴급 수리요청으로 50분내 견적받기와 상담이 가능하다. 다수리에 등록된 인테리어업체는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협력업체들로 믿고 수리를 맡길 수 있다. 10가지의 카테고리에서 해당항목을 선택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분야의 검증된 전문 수리업체가 도움을 준다. 시공 완료 후 업체들의 평가와 후기를 작성해 노출할 수 있으며 객관적인 업체선정의 기준이 된다.www.dasuree.com견적콜10분 내에 각종 수리에 대한 견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앱이다. 인테리어, 리모델링, 도배, 장판, 페인트, 누수방수, 보일러, 난방기, 샷시 등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소소한 수리에 대한 다양한 카테고리가 설정돼 자신의 상황에 맞는 견적을 여러 전문업체로부터 즉시 받을 수 있다. 전국 2,000여개 인테리어업체가 항시 대기 중이며 등록된 업체들은 견적콜에서 엄선한 최우수업체들이다. 회원가입 없이 견적받을 업종과 지역만 선택하면 자동 견적답변이 나오며 시공 후 업체에 대한 평가를 하는 기능이 있다. 평가 시 포인트를 지급해 주며 수리비 지불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http://kjcall.co.kr<요리 레시피 앱>만개의 레시피국내 최고의 요리 전문 앱인 ‘요리백과 만개의 레시피’는 6만개가 넘는 레시피를 선보인다. 레시피를 통해 초간단 요리에서 일품요리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종류별, 상황별, 방법별, 재료별로 검색할 수 있으며 자신이 즐겨찾는 레시피는 스크랩해 편집, 공유도 할 수 있다. 요리단계별로 사진과 함께 친절한 설명이 있으며 그대로 따라하면 요리가 완성된다. 자신만의 레시피를 등록해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내가 찜한 쉐프의 레시피를 받아볼 수도 있다. 레시피 뿐 아니라 요리도구 및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다.www.10000recipe.com밥타임식사준비에 필수인 요리 레시피 앱이다. 간단한 입력만으로 우리집 냉장고 속 재료들로 가능한 레시피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이 레시피로 일주일 식단을 미리 계획할 수 있다. 메인요리 뿐 아니라 밑반찬, 국/탕/찌개, 면/만두, 밥/죽, 퓨전/양식, 샐러드, 수프, 디저트, 베이킹, 차/음료, 간식, 술안주 등 다양한 종류의 레시피를 볼 수 있다. 그뿐 아니라 함께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추천 메뉴도 확인할 수 있어 활용할 수 있는 요리가 많다. 레시피에서 필요한 재료를 터치해 ‘장보기 메모’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냉장고 관리’코너에서 냉장고 속 재료들을 확인할 수 있다.http://app.bobtime.net 2017-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