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3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바퀴달린그림책, 그림과 스토리텔링 대회 바퀴달린그림책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월드비전과 함께 그림 및 스토리텔링 대회를 연다.오는 14일(토)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월드비젼과 함께하는 그림과 스토리텔링 대회''는 유치원생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바퀴달린그림책의 회원과 비회원이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행사는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당일에는 나눔을 주제로 한 스토리와 그림그리기가 진행되고 봉사시간 2시간 증서가 발급(중학생 이상) 되는 월드비젼 체험관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바퀴달린그림책 회원과 비회원은 바퀴달린그림책 각 센터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문의 바퀴달린그림책 광진센터 (02)446-3774 www.maybook.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8
- 수학적 사고력의 향상은 기다림이 미학이다. ■ 바른 공부습관은 옥토를 만드는 일 옥토(沃土)를 만들어 가는 농부는 당장에 과실을 기대하지 않는다. 비옥한 땅이란 몇 그루의 나무만 잘 자라는 것이 아닌 밭 전체가 기름진 땅을 의미한다. 수학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넘어 학문전체의 균형 잡힌 공부습관을 기르는 것은 곧 옥토를 만들어 가는 일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학생들은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함에도 불구하고 ‘학습자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공부하는 습관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수학적 사고력 향상의 전제는 ‘개념 이해’ 흔히들 수학을 잘하기 위해 수학적 사고력을 높여야 한다는 말에는 누구나 동의한다. 큰 틀에서의 사고력은 생각하는 힘이고, 생각하는 힘은 생각할 때만 길러진다. 그 중에서 ‘수학적 사고력’이란 논리적인 사고를 말하며 논리적인 사고란 이치에 맞는 생각을 말한다. 수학에서는 그 이치를 ‘개념’이라고 하는데 논리적인 사고가 향상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는 개념이 명확하게 이해되어야만 한다. 즉, ‘개념’은 요리를 할 때 식재료의 역할을 하는 것이고 수학공부의 기본은 바로 철저한 개념이해다. 무작정 암기를 하거나 유형별 패턴 익히기와 같은 스킬 연습은 당장에 주어진 문제의 답을 내는 비법처럼 보인다. 그러나 단지 숫자의 조합만을 반복하는 학습은 숫자놀이에 불과하고, 근원적인 이치를 깨닫지 않고 결과에만 집착하는 공부방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개념이해의 부족으로 심각한 수학공포증까지 발전하게 된다. 초등학교 때 수학을 잘하던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기피하는 현상은 이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 ‘발상’의 힘은 추론과정을 통해 향상 그러나 개념 이해가 되었다고 해도 개념간의 상호 인과관계에 대한 발상의 힘이 없다면 논리적인 사고는 향상되지 않는다. 식재료가 충분히 있다고 해서 훌륭한 요리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식재료가 요리사의 의도에 의해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지듯이 개념이해가 완전히 되었다고 해서 생각하는 깊이가 배양되지는 않는다. 바탕된 개념으로부터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추론은 개념 확장의 힘이며, 추론 과정을 통해 뇌는 상상의 힘을 비축하게 된다. 우리가 새로운 문제를 직면하게 되면 어디서부터 손을 댈지 모르며 당황하는데 이는 모두 발상하는 힘 자체가 부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원인은 개념으로부터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지 않아서이다. 따라서 문제해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추론해 보는 공부습관이 너무나 중요하다. 비록 어떤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추론하는 과정 중에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p style="TEXT-ALIGN: jus 2011-05-08
- “마음의 여유 안겨주는 발레 세계로 초대합니다” 서정적인 음악에 맞춰 우아한 몸짓을 표현하는 발레는 아름답다. 하지만 대부분 어렵다고 느끼는 장르여서 대중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SEO발레단의 서미숙 단장(52)은 일반인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재미있는 발레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안무가다. 지난해 나루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로 지정되면서 지역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발레 무대를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주말에는 어린이발레학교를 운영하며 발레리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준다. 지역 대표 문화 공간 나루아트센터에서 대중에게 다가가는 발레 무대를 꾸준히 준비하고 있는 서 단장을 만나 그의 발레 인생을 들어봤다. 발레리나, 더 넓은 세상으로 비상하다 서 단장은 발레슈즈를 신고 백조처럼 춤추는 무용수의 무대에 반해 어려서부터 발레리나의 꿈을 키웠다. 노력한 결과 무난히 꿈을 실현할 수 있었고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가 됐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에 서는 기쁨을 수없이 누렸다. 결혼과 출산으로 무대를 내려온 후부터는 대학에서 후배들을 지도했다. “최고의 발레리나, 발레리노가 되길 원하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스스로 한계를 실감하곤 했어요. 때문에 방학이면 미국, 프랑스로 건너가 한발 앞선 발레무대를 일부러 경험하곤 했죠. 그러다 갓 초등학생이 된 아들을 통해 한국의 힘겨운 교육현장을 확인하고 아예 프랑스행을 결심했어요. 좀 더 나은 여건에서 아들을 교육시키겠다는 명목을 내세워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거죠.” 파리로 건너가 안무가로의 변신을 위해 다시 공부했다. 공부만 하다 보니 슬슬 무대가 그리웠고 지금까지 감춰둔 것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결국 2002년 자신의 성을 건 SEO발레단을 창단해 무용수를 모아 꼬박 1년여를 준비했다. 그 후부터 창작 작품을 구상하고 준비해 매년 프랑스 무대에 올렸다. 그의 무대에는 프랑스 무용수와 한국 무용수가 항상 같이 했다. 한국 무용수들의 실력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면서 이를 통해 민간외교관 노릇을 하고 싶었다. 프랑스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2005년 한국으로 들어온 후 계속해서 창작활동을 펼쳤다. 여전히 그의 무대는 대중문화가 활성화되어 있는 프랑스가 중심이었다. “공연은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더 많은 사람에게 SEO발레단을 알리고 싶어서 힘들고 힘들게 2006년 아비뇽 축제에 참가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은 거예요.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이듬해 루마니아 시비유 축제, 영국 에딘버러 축제 등 여기저기 초청받아 공연을 했지요.” SEO발레단은 여전히 국내 인지도보다 프랑스에서 인지도가 높다. 르몽드지나 프랑스 무용전문지 등에 집중 조명되기도 했고 매년 해외초청공연을 준비한다. 올 9월에도 프랑스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공연을 많이 하고 싶은데 발레공연이 아직 대중화되어 있지 않다”며 “때문에 단원 8명으로 구성된 우리 같은 소규모 발레단이 오랫동안 준비해 공연을 올려도 수익을 내는 일이 쉽지 않다”고 현실을 전했다. 극장의 관객 수까지 고민해야 할 상황이라는 것. 그렇다면, 안무 준비부터 스토리 구성, 무대 연출까지 직접 해야 하는 서 단장은 어떤 생각으로 공연을 준비하는지 궁금했다. “안무가는 발가벗고 무대에 올라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요. 무대에 선 무용수를 통해서 안무가의 철학과 생각 등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관객에게 보여주니까요. 제가 하는 작업이 창작 작품이기 때문에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꾸며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해설이 있는 발레’ ‘이야기가 있는 발레’ 등을 선보이고 있어요.” 가슴으로 하는 작품 활동 계속 된다 서 단장은 발레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공연 외에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요즘 한창 준비 중인 청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발레 프로젝트, 초등학교 강연, 어린이 발레학교 등이다. 초등학생들에게는 발레를 친숙한 문화의 한 장르로 알리기 위해 발레의 역사부터 접근해 관심을 이끌어낸다. 매주 나루아트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발레학교에서는 발레 스텝을 하나하나 가르치고 자연스러움을 강조한다. “아이들이 발레를 통해 무대에 서기까지 과정을 경험하고 성취감을 느꼈으면 해요. 8월중에 저희 발레단 단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공연하는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릴 생각으로 열심히 지도하고 있어요.” 멀고도 험한 예술의 길을 걷고 있는 서 단장. 그는 자신이 준비한 무대를 통해 사람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고 싶다. 스스로를 돌볼 여유 없이 너무 바쁘게 살아가는 한국인들이 불쌍하게 여겨졌던 것. 그가 하는 발레를 통해서라도 사람들이 편안한 시간을 갖고 서로 나누면서 사는 여유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그는 5월27일 나루아트센터 무대에 올릴 ‘이야기가 있는 발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공연은 클래식 발레부터 모던발레까지 발레 변천사를 엿볼 수 있는 기회.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친숙하고 쉽게 표현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 단장은 “앞으로 SEO발레단 아카데미를 마련해 소질 있는 후배들을 양성하고 해외무대에 설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며 “가슴으로 하는 작품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8
- 하나님의 교회, 전 세계 지구정화활동 펼쳐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20일 서울시내 곳곳에서 ‘2011 유월절 맞이 지구정화 운동’을 펼쳤다. 환경오염으로 각종 재난이 발생하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국내 400개 지역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세계 150개국 150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행사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탄천로, 강동구 고덕천, 광진구 한강뚝섬유원지, 우장산공원, 중랑천, 영등포 재래시장, 우의동 북한산 입구, 북한산 국립공원, 개운산 근린공원, 남산공원 등에서 실시됐다.? 장지동 탄천 일대 정화활동에는 약 1000여명, 광진구 뚝섬유원지에는 약 550여명의 교인과 가족, 지역주민이 참여해 2시간동안 힘을 모았다. 강동지역에서도 700여명이 일자산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광평교에서 대곡교까지 약 2.5km 구간에서 이루어진 탄천정화활동에서 수거된 쓰레기양은 1톤 트럭 3대 분량이나 된다. 한편, 미국에서는 300여 명이 조지워싱턴브릿지 허드슨강 정화활동을 실시한 것을 비롯 워싱턴 D.C의 백악관 인근, 뉴욕 맨하튼 거리, 골로라도 다운타운 16번가 등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 밖에도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교회가 진출해 있는 150개 국가 1500여 곳에서도 산, 강, 바다, 공원, 유적지, 거리 등 도심과 외곽에서 다양한 정화활동이 이루어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화려하게 귀환한 <태양의 서커스> 4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공연이 펼쳐진다. <태양의 서커스>는 2007년 최고 흥행작 ‘퀴담’과 2008년 ‘알레그리아’를 선보이고 3년 만에 세 번째 작품 ‘바레카이’로 한국을 다시 찾는다. 2007년, 당시 퀴담은 1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문화 예술계 전반에 큰 이슈를 일으켰고 알레그리아 역시 그 못지않은 흥행기록으로 국내 공연계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그리스 신화에 근간을 둔 바레카이는 2002년 4월 몬트리올에서 초연한 이래 전 세계 60개 도시에서 600만 관중을 열광시킨 작품으로 도미닉 샹파뉴가 연출했다. ‘바레카이’는 인상 깊은 드라마와 환상적인 아크로배틱의 결합으로 한층 세련되어진 공연을 선보이며 독특한 음악과 안무 그리고 화려한 의상들로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인간 저글링, 스케이트를 타듯 미끄러운 표면 위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들의 액트 등 스토리, 발레, 곡예의 요소를 현대식 서커스에 맞게 변형하여 관객을 사로잡는다. 오스카상 수상자인 에이코 이시오카가 그리스 신화에 영감을 얻은 의상을 디자인하여 신비한 공연 분위기 연출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문의 (02)541-6235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뮤지컬> 원효 원효대사의 인간적 러브스토리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뮤지컬 ‘원효’가 4월22일부터 6월1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하이테크 뮤지컬’을 표방하는 뮤지컬 ‘원효’는 제작 초기부터 국내공연에 이어 해외수출까지 겨냥하며 만든 작품. 대본과 음악은 현대적이고 글로벌한 표현기법을 사용했으며, 무대미술 역시 최첨단 테크놀로지 기법을 통해 미래적 디자인으로 꾸며진다. 황룡사 9층탑이 일어나는 장면을 디지털로 형상화했고, 해골물을 마신 원효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깨우치는 장면에서 테크놀로지 기법을 사용했다. 음악도 ‘올림체’라는 전통 굿 장단을 목탁소리와 현대음악에 접목시켜 독특하고 웅장한 느낌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LED-TV로 축조될 황룡사와 석굴암, 달빛이 강물에 은은하게 퍼져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할 월정교는 전통과 현대가 만난 미술로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지훈, 강태을이 원효 역에, 선우와 김아선이 요석 역 각각 더블 캐스팅됐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호랑이와 반짝반짝 신호등*일시: 4월5~30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1시/3시 *장소: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 *입장료: 어린이 7000원 일반 3500원 *문의: (02)449-0505점박이를 찾습니다*일시: 4월5일~5월1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입장료: 어린이 7000원 일반 3500원 *문의: (02)486-3516해와 달이 된 오누이*일시: 4월1~30일 평일 2시 주말 1시/3시 *장소: 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 일반 1만3000원 회원 6000원 *문의: (02)481-88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손상된 연골, 자가 혈액으로 조기 치료 우리나라 주부들의 무릎은 병나기 쉽다. 근본적으로 남성의 무릎에 비해 크기와 가로 폭이 작고 구조가 취약한 탓도 있겠지만, 쪼그리고 앉아 빨래를 하고 무릎을 꿇은 채로 걸레질을 하는 등 무릎을 혹사시키는 집안일들도 무릎 연골 손상의 큰 원인이 된다. 또한 중년으로 접어든 여성은 폐경을 겪게 되는데 이때, 골량을 형성하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연골 손상이 더욱 가속화되는 것이다. 문제는 무릎의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연골은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게다가 연골에는 신경세포가 없어서 다치더라도 통증을 느끼지 못해 방치하기 또한 쉽다. 하지만 이렇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연골이 점점 닳아버려 뼈와 뼈끼리 부딪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관절염을 촉진시킬 수 있으니 무엇보다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반면 연골의 손상을 조기 발견하면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다. 최근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PRP(혈소판풍부혈장)주사요법. 30분 내외의 짧은 시술시간으로 간편해 최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자가 혈액을 이용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거부반응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도 거의 없어 치료에 대한 부담감도 상대적으로 낮다. PRP란 우리의 혈액 중 응집과 치유의 작용을 하는 혈소판만을 분리해 4-6배로 농축한 것으로 TGF나 PDGF 등 각종 성장인자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를 손상 입은 인대나 근육·연골 등에 주사하면 상피세포 성장 촉진·혈관 신생·상처 치유 등을 도와 손상된 조직을 치료하는 것이다. 과정은 먼저 환자 피를 20~30ml정도 채취한 후, 특수키트를 이용한 원심분리기로 처리하면 분리된 혈장과 혈소판, 혈구를 얻을 수 있다. 이 중 2~3mL의 혈소판을 120만 개 이상 포함하고 있는 혈장을 환부에 직접 주입해주면 모든 시술이 끝난다. 무릎의 경우 1주일에 1번, 3회주사가 원칙으로 하며 효과는 1년 이상 지속된다. 연세사랑병원 송파 강동점 관절센터 김용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제대로 책 읽는 아이가 자기주도학습 한다 일선 학교에 독서이력철이 도입되고 서술·논술평 평가가 확대되는 등 교육 환경이 갈수록 ‘책 권하는 사회’로 바뀌고 있다. 분위기에 떠밀려 독서를 강요하다 보니 책을 많이는 읽는데 제대로 읽지 않아 속앓이하는 부모들이 많다. 20년 이상 교육계에 몸담으며 독서와 논술을 지도해온 황인란 한우리열린교육 강동문화원장에게 책읽기 노하우를 들어 보았다. 황 원장에게는 가슴 속에 담아 둔 제자가 한 명 있다. 청각장애가 있는 진이는 보청기를 끼고 독서지도를 받았다. 잘 들리지 않아 많이 힘들어 했지만 꾸준히 나왔다. 그림 그리기에 재주가 많은 진이가 4학년 때 <붉은 가슴 울새>란 책을 읽고 쓴 감상문을 보여주었다. ‘웃는 친구들을 보면 나를 보고 웃는 것 같아 밖에 나가는 것도 싫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서 혼자 많이 울었다. 하지만 책에서 만난 붉은 가슴 울새가 나에게 말해 주었다. 귀가 안 들리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라고. 내가 세상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는 귀를 갖고 있으면 소리 때문에 그림 그리는 일에 집중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귀를 조금 덜 들리게 한 것이라고. 그 대신 스케치를 잘 하는 손과 색깔을 잘 구별할 수 있는 눈을 준 것이라고.’ 진정성이 담긴 글은 감동을 주었고 학교 신문에도 실렸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원하던 예중에 진학하여 화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독서를 강요받은 아이들은 줄거리 요약만 하고 덮을 뿐 감동이나 의미를 찾아내지 못해요. 하지만 가슴으로 읽을 줄 알았던 진이는 책을 통해 용기를 얻었고 자신의 꿈을 키웠죠.” 황 원장은 속독보다는 의미를 곱씹는 독서를 늘 강조한다. Key 1. 책, 원할 때 언제나 읽어주자 과제로 내준 책을 읽어오지 않아 절절매는 아이들이 간혹 있어서 책 읽어 주는 시간을 따로 마련했더니 아이들은 듣기를 통해 상상하는 재미를 맛보았고 선생님이 읽어준 책은 꼭 다시 찾아 읽어 보게 되었다고 한다. “책을 멀리하는 아이라도 엄마가 끼고 앉아서 읽어주면 나중엔 스스로 읽게 되요. 또 음독은 집중력도 키워주지요.” 읽어주다 보면 함께 읽게 되고 결국 아이 혼자 새겨 읽게 된다는 것이 황 원장이 경험에서 배운 지론이다. Key 2. 내 아이의 독서나이를 정확히 알자 상당수 엄마들은 아이 연령대 보다 어려운 책을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 욕심이 반영된 ‘과시형 책읽기’는 아이에게 독이 된다고 조언한다. 어려운 책은 재미없기 때문에 도중에 그만 읽게 되고 그런 경험이 반복되면 결국 책에서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객관적인 독서나이를 알기 위해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Key 3. 주변에 항상 책을 두자 집안 곳곳에 책을 두어서 아이가 틈날 때마다 읽을 수 있도록 독서 환경을 만들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아이 책만 놓을 것이 아니라 성인도서도 함께 비치하는 것이 요령. 엄마가 읽고 있는 책을 궁금해 하며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긍정적인 자극을 아이에게 주기 때문이다. Key 4. 온가족 독서타임을 갖자 “맞벌이 가정의 남학생인데 중1때 컴퓨터 게임에 빠졌죠. 사춘기라 아무리 타일러도 공부는 뒷전이었어요. 고민하다 밤 11시부터 매주 2번씩 가족이 모여 책을 읽었어요. 1년 이상 꾸준히. 서서히 대화의 물꼬가 터졌고 게임중독도 고쳐졌지요. 이 아인 수시논술로 대학에 합격했어요.” 황 원장이 들려준 성공사례다. 아이에게만 책 읽으라 닦달할 것이 아니라 부모부터 책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아이의 독서량이 풍부해진다. Key 5. 연계독서를 유도하자 책읽기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넓고 깊게 독서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궁금한 점은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고 좋아하는 작가의 또 다른 책을 찾아 읽고 문학, 사회, 과학, 역사 등 다방면의 책을 고르게 읽도록 유도한다. 즉 학습을 위한 독서 단계에 돌입하는 것이다. 이때는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데 한우리의 경우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과와 연계된 정교한 독서와 논술, 토론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수능 끝나면 곧바로 속성형 고액 논술과외가 기승을 부리고 붕어빵식 논술답안이 이슈가 되지요. 하지만 결코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없어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가르치고 있는 고2 남학생이 있어요. 스펀지처럼 책 내용을 빨아들여 표현력, 사고력 전 영역이 탄탄하죠. 이런 아이가 앞으로 대입에서 빛을 발할 것입니다.” ‘다독’을 강요하는 데 ‘정독’은 되지 않는 우리의 독서 교육. 책읽기 능력이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이기 때문에 이제 내 아이의 독서 습관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 도움말 : 한우리열린교육 강동문화원장 황인란 (02)476-3075 www.hanuribook.com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송파남지부 학부모 설명회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송파남지부 학부모 설명회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송파남지부센터에서 입학사정관 시대의 자기주도학습전형 필승 전략과 창의적 수업 방안, 창의적 체험활동과 독서 교육지원 시스템 활용 방안, 서술형 논술형 대비법을 주제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NC백화점 송파점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의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송파남지부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송파남지부센터 (02)407-39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이노퍼니, 180도 학생전용 의자 ‘틴틴 시리즈’ 선보여 이노퍼니, 180도 학생전용 의자 ‘틴틴 시리즈’ 선보여 새학기를 맞아 (주)이노퍼니의 의자브랜드인 이노체어에서 학생 전용 의자인 ‘틴틴시리즈’를 판매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틴틴 시리즈는 등받이가 180도 뒤로 젖혀져 공부하는 도중 피곤하고 지칠 때 등받이를 젖히고 스트레칭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자라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척추질환예방과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핑크와 블루 두 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247,000원. 자세한 제품문의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주)이노퍼니 고객센터 080-748-3333 www.innochai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2012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대비 학부모 세미나 2012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대비 학부모 세미나 교육컨설팅업체인 스페이스 자람(space ZARAM)에서 "2012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대비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2년간 경기외고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한 교육전문가를 초빙,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 3월24일(목), 26일(토) 4차와 5차 세미나가 남아있으며 소수 세미나이므로 사전예약은 필수다. 관계자에 따르면 자기주도학습전형 상담 및 컨설팅은 4월부터 유료로 전환된다고 한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스페이스 자람으로 하면 된다. 문의 스페이스 자람 (02)599-0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