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3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입학사정관제 시대 내 아이에 맞는 학습 전략 설명회 바퀴달린그림책 송파센터 주최 입학사정관제 전형 등으로 교육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평소 내신 관리를 잘하고 동아리와 방과 후 활동, 비교과 활동을 효율적으로 하라는 것이 입학사정관제 준비의 모범 답안이다. 하지만 내 아이에 맞게 맞춤형 전략을 짜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줘야 하는 부모에겐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바야흐로 ‘입학사정관제 시대’에 부모의 역할과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바퀴달린그림책 송파센터는 7월 12일(월) 송파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입학사정관제 시대의 학습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신진상 소장으로 신 소장은 대치동에서 영진입시컨설팅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학사정관제 시대’, ‘공부의 달인’, ‘신 특목고 합격의 비밀’ 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조선일보 교육섹센 입학사정관 전문 블로그 등을 운영하며 활발하게 교육과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바퀴달린그림책 송파센터 유현희 원장은 “이번 입학사정관제 시대의 학습 전략 설명회를 통해 내 자녀에 맞는 정보를 학부모님들이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명회는 무료이고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바퀴달린그림책 송파센터 02)6405-79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8
- 뭐든지 재밌는게 없다고 하는 성주 성주는 어려서부터 떼를 쓰거나 심하게 고집부려서 부모를 힘들게 하는 일이 별로 없었고 아이들과도 무난하게 어울렸다. 엄마는 둘째인 성주를 보면 형에 비해 양보도 잘하여 조숙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성주는 이제 중학교 1학년이 되었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성적도 중상위였고, 학교생활에서 염려되는 부분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요즈음 성주를 보면 기운이 없고 표정도 어두워 보인다. 마지못해 학교는 다니지만, 친구랑 잘 어울리는 것 같지도 않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지도 않고, 맘편히 놀고 있는 모습도 아니니 걱정이 되어 상담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아동이 학교에서 크게 문제를 일으키거나 두드러지는 심각한 부적응상태가 아니라 하더라도 아동을 이해하고 더 적절한 부모역할을 찾기 위해 방문하시는 부모와 아동,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심리평가 결과를 보고 부모는 성주의 우울한 특성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말씀하셨다. 착하고 순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성주는 그동안 맘 속에 걱정도 많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열등감을 느꼈으며, 스스로 포기한 부분도 많았다. 전체 지능은 보통 수준인데 언어성 지능에 비해 동작성 지능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특히 학습에 대한 무기력감이 두드러졌다. 어머니는 성주가 5학년 때부터 수학 성적이 계속 떨어졌는데 아이가 노력을 안한다고 야단과 지적을 했지만, 특별히 관심있게 신경쓰지는 않았다고 했다. 성주는 중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를 치루면서 모든 면에 열등감을 느끼고, 매사에 손을 놓아 버린 상황이었다. 그동안 표현하지 않았던 여러가지 경험과 기분상태에 대해서 이야기, 게임이나 그림 표현 등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도록 심리치료를 시작하였다. 성주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존재감 회복이다. 누구든 잘 하지 못하는 것이 있고, 잘 할 때만 칭찬받고 떳떳한 것이 아님을 받아들이도록 치료자는 자연스러운 치료관계를 통해 격려를 해 주었다. 또한 수학의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별 중재를 받도록 권유하였다. 심리치료가 진행되면서 성주는 조금씩 표정이 생기고, 의욕이 나타나고 있다. 성주는 그동안 들어주지 않을 것 같아서 말조차 꺼내지 않았던 드럼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김지신 아동청소년 상담센터김지신 소장(02)401-04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8
- 잃어버린 정력, 운동으로 되 찾을 수 있다. 아무리 건강하던 남성이라도 살아가다보면 정력을 잃을 수가 있다. 정력이 감퇴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발기부전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발기가 잘 되지 않는 이러한 현상은 남성의 10명 중 한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기도 하다. 갑자기 이런 일이 생기면 당황스러운 마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정력 감소를 간단한 운동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남편의 발기부전으로 애를 먹어왔던 K씨도 남편에게 수영과 조깅을 권했고, 3달 만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발기부전은 심리적, 환경적 영향을 많이 받는 증상이기 때문에 하루 30분만 운동에 투자해도 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부금슬을 좋게 만들어줄 수 있는 운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허리에 좋은 운동으로는 비만해소부터 복근훈련까지 탁월허리운동을 해주면 척추가 교정되고 요통이 예방할 수 있다. 운동법은 간단하다. 천장을 보고 누워서 발바닥을 바닥에 대고 무릎을 구부린 자세에서 몸통으로 무게를 지탱하면서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그 후 1분 정도 엉덩이와 허리를 좌우로 흔들어준다. 이때 항문을 수축한 채로 동작을 진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발바닥, 생식선과 연결되어 있어 정력에 도움발의 뒤꿈치는 생식선과 연결되어 있다. 뒤꿈치의 안쪽부분은 전립선에, 바깥부분은 고환에 해당되므로 이 부분을 강하게 반복해서 자극해주면 정력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발바닥 전체를 손가락으로 지압해주거나 주먹으로 강하게 두드리는 것도 좋다. 허벅지, 성호르몬 분비 촉진시켜 발기부전 해소허벅지 안쪽을 자극하는 것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좋다. 특히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해소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다리를 벌린 후에 주먹으로 가볍게 두드려 주거나 아래에서 위로 강하게 쓸어주면 좋다. 기혈의 흐름이 아래에서 위로 흐르기 때문에 이 동작을 해주면 기가 생식기 쪽으로 올라가면서 정력이 보충되는 것이다.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면 남성호르몬 분비의 촉진과 함께 성욕이 항진되고, 고혈압과 비만을 방지하여 발기부전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운동으로 나아지지 않는 경우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도 한다. 치료법에는 약물복용이나 자가주사법 등의 비수술적치료와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적치료가 있다. 코넬비뇨기과 군자점 권순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1
- 몸의 중심, 골반을 바로 잡아야 건강하다 교정치료와 매선 침·약침 등 한방치료 병행해 근본 잡아 40대 중반의 주부 김모 씨는 다리와 엉덩이, 골반이 다 같이 쑤시고 아픈 통증을 자주 느껴 병원을 찾았다. 김씨는 “처음에는 생리통이 심해졌나 했는데 아플 때는 걷기도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통증 빈도가 잦아져 최근에는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라면서 “병원에서 확실한 병명이 나오지 않아 항생제와 진통제를 먹으며 이러다 좋아지려니 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처럼 골반통은 산부인과를 찾는 환자의 10~2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일반적인 검사를 해보면 뚜렷한 병인이나 질환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골반염으로 의심돼 항생제 치료를 받지만 효과 없이 통증만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희필한의원 천영실 원장은 “하복부 통증을 비롯해 요통과 복통, 생리통을 동반하는 심한 골반 통증은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픈데도 뚜렷한 원인을 밝히지 못한데다 증상이 모호해서 진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서 “적어도 6개월간 간헐적이거나 지속적으로 하복부나 골반에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을 만성골반통 이라한다”고 설명했다. 골반 뼈 변형이 생리통, 불임 원인 될 수 있어 척추가 몸의 기둥이라면 골반 뼈는 몸을 지탱하는 핵심적인 부분이다. 이는 골반이 건강한 몸과 아름다움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골반이 뒤틀리면 척추나 목뼈 등 연결된 다른 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여성 질환 및 각종 전신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천 원장은 “골반의 변위나 미골의 꺾임은 골반 주변의 근육, 특히 생리와 임신을 주관하는 임맥과 척추를 주관하는 독맥이 만나는 회음혈 즉, 골반바닥근육에 영향을 준다. 임맥과 독맥의 기혈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면 자궁, 난소, 방광 등 골반 내 장기는 불편하게 된다”고 전했다. 즉, 골반이 변형되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냉대하 등 여성 질환이 생기고 심한 경우 불임의 원인까지 된다는 것이다. 골반 뼈 변형은 한쪽으로만 눕는 자세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임신, 오랜 좌식생활, 하이힐, 엉덩방아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출산으로 인해 벌어진 골반이 제대로 수축되지 않아 골반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천 원장은 “외형적으로 보았을 때, 다리 길이나 발의 각도가 차이 나거나 치마를 입으면 한 쪽으로 자 2010-07-11
- 송파, 토종야생화로 단정한 도로 송파, 토종야생화로 단정한 도로 송파의 도로에 안개초 등의 토종 야생화가 만발하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3월 올림픽로 중앙분리대와 가락사거리 등지에 파종한 안개초, 수레국화, 금영화 등 토종 야생화들이 한껏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것.그동안 도로변에 주로 식재되어 온 팬지, 페츄니아 등 개량 꽃묘는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연 5회 이상 교체해줘야 하는 등 관리가 번거롭고 예산도 그만큼 많이 필요로 했다. 반면, 토종 야생화는 도시 미관에도 좋을뿐더러 생명력이 강하고 봄과 가을 두 차례만 파종하면 되기 때문에 관리도 수월하다. 덤으로 예산 절감의 효과도 있다. 특히 가락사거리 녹지대에서는 토종 야생화와 함께 여름 내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는 버섯 분수와, 다른 한 켠에 식재된 야생화도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풍납1동엔 바람개비 마을이 있다 풍납1동 주민센터는 풍납동 163-5번지 블록 담장 30m에 다섯 가지 색깔의 300여개 바람개비를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6px 0px 0px 2010-07-11
- 내신에서 수능까지... 한 학기 마무리를 알리는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대학수능시험도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타 과목에 비해 수학이란 녀석은 교과 과정뿐만 아니라 학교내신과 수능에서도 적지 않은 변화를 몰고 오는군요. 고등부 수학 교과과정이 새단장(?)을 했죠? 문과에는 미적분이 포함되고, 이과는 과목이 세분화 되면서 이산수학의 행렬과 그래프 그리고 일차변환이 추가 되었죠. 학교내신은 서술형위주로, 대학수능은 원리, 정의를 토대로 분석, 해석 하는 수학으로 힘이 실리고 있네요. 해마다 조금씩 변하겠지만 앞으론 증명문제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겁니다. 그럼, 서술형대비를 정리해 볼까합니다 “수학 서술형 문제의 핵심은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와 개념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문제를 풀기 전에 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정리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 모든 과목이 그렇듯 수학도 기본은 교과서이다. 수학 서술형문제는 단원별 핵심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따라서 교과서의 예제 문제를 통해 풀이 방법을 익히고 유사 문제로 반복 학습하여 정리를 해야 한다. 또한, 풀이과정을 꼼꼼히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서술형 문제는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풀어야 하므로 평상시 문제를 풀 때 생략 없이(눈으로 풀지 말 것) 풀이과정을 써보며 손에 익숙하도록 연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쉬운 문제부터 접근해 자신감을 키워야한다. 풀이 과정이 익숙해지면 시간 내에 풀 수 있도록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오답노트 정리라 할 수 있다. 틀린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를 모두 서술형으로 정리해야한다. 그러면서 틀린 부분을 정확히 알고 문제를 풀 때 핵심개념과 주의해야 할 점을 숙지하도록 한다” 대학수능시험에서 단순한 계산능력을 요하는 문제는 20%도 채 되지 않습니다. 즉, 단순암기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보단 이해능력, 추론능력, 그리고, 그래프를 이용한 활용 능력을 요구합니다.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서술식으로 생각하고, 분석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놔야합니다. 절대 내신과 수능을 별개로 생각하고 공부하면 안 됩니다. 결국, 서술형 공부하는 방법이 수능 기본과정과 문제 푸는 자세가 된다는 점이지요. 내신과 수능문제,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 계산 문제와 활용 문제, 이모든 수학문제는 같은 맥락입니다. 모든 문제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고 준비하면 필승입니다. <p style="FONT-SIZE: 11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qu 2010-07-11
- 내일이 만난 사람 - 코리아 플라멩코 컴퍼니 박준호 단장 댄서와 가수, 기타리스트들이 환상적이면서 강렬한 춤과 노래, 연주를 선보이는 플라멩코(Flamenco). 집시들의 정한(情恨)을 듬뿍 담고 있는 플라멩코는 이국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용극이다. 코리아 플라멩코 컴퍼니의 박준호 단장(36세)은 플라멩코의 이 같은 매력을 일찍부터 느끼고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는 등 지금까지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어쩌면 플라멩코의 ‘자유와 방랑’을 닮은 ‘구석’이 있었기에 더 깊이 동화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플라멩코에서 ‘영혼의 울림’을 느꼈기에 오롯이 그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운명적 만남’이란 말이 떠올려지는 삶이자 흔적이다. 대학시절 기타동아리 통해 플라멩코 접해 “원래 전공은 전자공학이었어요. 학교를 다니면서 기타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했는데 그때 처음 플라멩코를 접하게 됐죠. 플라멩코 춤의 배경이 되는 정교한 소리가 매혹적이어서 클래식 기타연주와 함께 조금씩 연주하곤 했답니다.” 그러다가 졸업 후 서울아트스쿨에서 공연기획과정과 문화마케팅과정을 공부했고, 공연기획사에서 근무하게 됐다. 또다시 박 단장이 플라멩코와 조우하게 된 건 한창 직장생활에 충실한 이 시기였다. 플라멩코만이 갖는 특유의 매력을 못 잊어 플라멩코 악기연주와 무용을 공부했다. 박 단장은 “개인적으로 플라멩코의 자유, 방랑, 열정, 한 등의 기질이 있는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것을 반석 삼아 ‘최승희 무용 콩쿠르 민족무용 부분’에서 플라멩코를 선보여 동상을 수상하는 한편 플라멩코 무용수 겸 연주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박 단장은 플라멩코 공연단에서 기획을 주로 담당하며 때때로 연주와 춤에도 동참하고 있다. 그의 주요 무대는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보데가’. 이밖에 ‘중남미문화원’과 지역 문화센터, 지자체 공연장, 홍대 등에서도 활발히 공연하고 있다. ‘보데가’는 스페인 레스토랑이자 플라멩코 전용극장인 타블라오(Tablao)로 우리나라에 단 하나밖에 없는 타블로이기도 하다. 박 단장은 “타블라오는 마치 한국의 마당극 마당을 연상케 하는 곳”이라며 “춤사위는 자유롭고, 관객들은 무희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추임새를 넣는 축제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무대가 넓지 않아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기에도 그만이다. 애절하지만 힘 있는 플라멩코, 한국 정서 닮아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2010-07-11
- ‘인생의 성공을 위한 공부법’ 특별 강연회 교육전문가와 함께 하는 자녀교육 이야기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7월 22일(목) 오전 10시30분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초, 중,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급변하는 교육정책과 환경 속에서 1등하는 공부, 100점 맞는 공부를 위해 그간 무분별하게 사교육에 휩쓸린 결과 경제적 부담은 물론 자녀의 학습에 별다른 성과를 이루지 못한 많은 학부모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 대표는 보다 궁극적으로 성공하는 삶을 위한 공부법을 안내해 줄 예정이다. 초청강사인 손주은 대표는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사회탐구분야 스타강사로 활동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손 대표는 수차례 대한민국 대표 CEO상을 수상한 대한민국을 대 2010-07-11
- 수학 적기교육으로 깊이 있게...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호주 시드니대학교의 케니 교수는 “학교수업을 마치고 또다시 학원에 가야 하는 학생들은, 마치 초과근무를 강요당한 근로자가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것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게 된다. 밤늦도록 학원 과외를 받은 학생들은 다음날 학교 수업에 집중하는 능력이 저하돼 성적 향상을 꾀할 수 없다.” 고 했다. 케니 교수의 말씀에 주목해야 한다. 많은 시간 물리적인 공부환경에 계속 노출된다고 해서 학업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말이다. 진짜 실력은 배운 내용을 본인 스스로 익히는 과정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때 생기는 것이다. 배우는 과정만 반복한다고 자신의 지식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우리 아이들은 공부기계가 아니다. 무한 쳬력의 소유자도 아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적절한 휴식, 운동,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이 필요한 어디까지나 사람이라는 점이다. 적절한 휴식, 운동, 다양한 체험 활동 등 이런 점들은 누구나 그 중요성을 알지만 급한 것은 아니라고 쉽게 간과한다. 하지만 꼭 기억하시라. 이런 점들이 누적되었을 때의 파급효과는 대단히 크다. 오늘날 밤늦은 과외학습에는 무리한 선행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특목고 열풍이 불면서 더욱 그러한 경향을 보이고 있기도 하지만 꼭 특목고가 아니더라도 선행이 마치 반드시 필수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선행을 하지 않으면 다른 학생들보다 이미 실력이 뒤쳐져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과연 그럴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선행은 무리한 것이고, 별 효과도 없으며, 오히려 독이 된다는 점이다. 과거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의뢰를 받아 한국교육개발원이 서울시내 초·중·고교의 약 5,000여 명의 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 3,5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선행학습 효과에 관한 연구(2002.6)」결과에 따르면, 남보다 빨리 배운다고 해서 결코 앞서 가지 못하며, 진정으로 실력이 뛰어난 아이 2010-07-11
- 부모님과의 애착관계가 아이에게 주는 영향 자녀가 유아인 부모님들은 한번쯤은 방송에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을 보셨거나 어떤 프로그램인지를 들어보셨을 것이다. 프로그램 제목은 초점이 ‘아이’에게 집중되어 있지만 프로그램에서 아이의 변화되는 모습을 살펴보면 결국 부모님의 변화가 아이의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는 중요한 사실을 아실 수 있었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본 것처럼 우리 아이들의 많은 행동 문제들과 특성들은 남이 아닌 바로 부모님에게서 온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문제 행동이나 성향이 나타나면 먼저‘우리아이가 왜 이러지,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가’라며 문제의 시작을 아이에게서 찾는 것이 보통이다. 부모와 아이의 애착관계 많은 유아의 문제 행동은 바로 부모와 유아 간 애착의 질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애착은 아이와 양육자(어머니 또는 아버지)의 친밀한 정서적 유대를 말한다. 아동학자 애인스워스(Ainsworth, 1983)는 부모와 아이 간 애착 의 질에서 다양한 범위를 규명하기 위해 8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낯선 상황 실험을 개발하였다. 부모가 방을 떠날 때와 다시 돌아오는 그 시점에서의 아이의 반응을 기록하였는데, 네 가지 애착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안정애착 첫 번째는 안정애착 유형이다. 이 유형의 아이는 부모를 안전기지로 사용하여, 어머니와 함께 있을 때 주의를 적극적으로 탐색한다. 부모와 분리되었을 때 일부는 울지 않거나 또 일부는 우는 아이도 있지만. 어머니와 밖에 잠시 나갔다가 들어왔을 때 아이들은 어머니에게서 위안 받기 위해 능동적으로 신체적 접촉을 요구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한다. 회피애착 두 번째는 회피애착 유형이다. 이 유형의 아이들은 어머니와 함께 있을 때에도 어머니에게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어머니가 주위를 끌려고 할 때 조차도 돌아서서 계속해서 엄마를 무시한다. 부모나 낯선 사람에게 똑같이 반응하는 것이다. 또한 어머니가 방을 떠날 때도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처럼 보인다. 어머니가 방으로 다시 돌아 왔을 때, 반갑게 맞이하지 않으며 잘 안기지 않는다. 회피 애착을 가진 아이의 어머님들은 201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