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봉사도 하고, 캠프도 가는 즐거운 여름방학 보내기 여름방학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공부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1박 2일 캠프를 떠나 자립심과 모험심도 길러보고, 봉사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여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원주 YMCA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방학동안 청소년들과 함께할 알차고 다양한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나누는 즐거움, 청소년 여름 봉사학교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여름 봉사학교를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나누는 즐거움과 함께 봉사의 소중함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한다.여름 봉사학교는 청소년문화의집 옥상 화단 만들기와 청소년 문화놀이터에서의 봉사활동, 청소년 만화도서관 정리와 텃밭 가꾸기 활동을 한다. 자원봉사 교육 및 마무리와 소감문 작성을 하면 되며, 청소년 여름 봉사학교의 교육과정을 마칠 시 봉사 활동 20시간이 주어진다.·일시 : 1기는 7월 25일(월) ~ 29일(금) / 2기는 8월 8일(월) ~12일(금) ·장소 : 원주시 일대 ·대상 : 중학생 1기와 2기 각각 20명·참가비 : 3만 원 ●●야생체험과 역사, 리더십 기르기 캠프?응원 아카데미 캠프 - 사회성을 기르고 발표력을 배우는 신나는 프로그램이다. 초보자도 배울 수 있는 응원의 기본과 안무, 액션과 파트너스턴트, 첸트 등을 배운다. 캠프 수료 후 원주 YMCA 및 한국응원연구소 수료증을 증정하고, 상시 응원 강좌 및 연수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일시 : 7월 22일(금) ~ 24일(일) ·장소 : 둔내 유스호스텔 ·대상 : 중학생 40명 ·참가비 : 12만 원 (5인 이상 단체 신청 시 2만 원 할인)?야생에서 살아남기 캠프 -도시 생활에만 익숙한 초등학생들이 1박 2일 캠프를 통해 텐트를 치고 밥을 먹으며, 숲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배운다. 포스트게임과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즐거운 시간도 갖는다. 7월 26일(화)에 사전모임을 갖는다. ·일시 : 7월 30일(토) ~ 31일(일) ·장소 : 치악산 일대 ·대상 : 초등학생 35명 ·참가비 : 7만 원?리더쉽 레크리에이션 캠프 - 차세대 미래 지도자의 덕목인 리더쉽 레크레이션 캠프가 1박 2일 동안 열린다. 리더의 자세와 스피치 방법, 공동체놀이와 심성교육을 통해 리더쉽을 키운다.·일시 : 8월 6일(토) ~7일(일) ·장소 : 둔내 유스호스텔 ·대상 : 중학생 40명 ·참가비 : 7만 원?고구려의 역사 캠프, 광개토대왕을 찾아서 - 고구려의 역사와 광개토대왕의 발자취를 따라 고구려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 역사 캠프가 4박 5일 동안 열린다. 중국과 백두산 일원을 방문하는 고구려 문화유적 캠프는 우리나라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흔치 않은 기회다. 오녀산성과 오녀산성 비류수유람, 고구려 문화 유적지인 집안의 광개토대왕비와 장군총, 오회분5호묘와 국내산성, 환도산성과 압록강, 마포철교, 집안시 박물관을 찾아간다. 백두산의 고산화원과 금강대협곡, 5호경계비와 쌍제지하, 천지를 살펴본다. ·일시 : 8월 9일(화)~ 13일(토) ·장소 : 심양, 환인, 통화, 집안, 백두산 ·대상 :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중·고생 선착순 10명 ·참가비 : 1백7만 원 이 외에도 스피치와 역사논술교실 등 실내프로그램과 농구와 탁구를 배울 수 있는 체육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7월 26일(화)과 8월 9일(화) 청소년 문화놀이터에서는 비누 만들기와 버튼 만들기, 중고책 장터가 열리며, 영화감상과 전통놀이 체험이 준비된다. 박스기사>●초등학생 하루나들이 체험 프로그램?풍덩풍덩 럭셔리 물놀이 I, II - 7월 23일(토)은 설악 워터피아에서, 8월 6일(토)은 오션월드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긴다. 참가비 7만 원.?달토끼, 어린이 미술관에서 놀다! - 7월 26일(화) 과천과학관과 어린이 미술관에서 과학체험과 미술체험을 갖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참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4만 원이다.?법정체험 ‘솔로몬파크’ - 7월 28일(목) 대전 솔로몬로파크에서 검사, 변호사, 판사가 되어 법정을 체험해본다. 참가비 4만 원.?방송의 세계로 Go Go - 8월 2일(화) 여의도 KBS와 MBC를 방문하여 방송의 세계를 알아본다. 참가비 4만 원.?독립운동의 꿈 - 8월 4일(목) 역사의 아픔이 서려있는 서대문 형무소와 조선왕조의 상징 경복궁을 방문하여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본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4만 원이다.?어린이 소방학교 - 8월 9일(화) 불조심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관들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소방학교가 안전체험관과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참가비 4만 원.?농민들의 휴식, 천렵가자! - 8월 11일(목) 횡성 일대에서 자연 속에서 맛보는 휴식과 천렵을 경험한다. 참가비 3만 원.문의 : 745-0873~4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성우리조트에 ‘횡성 농특산물 홍보관’ 오픈 횡성군은 편의점 프렌차이즈 GS25와 협력하여 현대성우리조트에 ‘횡성지역 농특산물 홍보관’을 13일 오픈했다. 개소식에는 횡성군 안상훈 부군수, GS리테일 윤일중 대표, 하연수 본부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횡성군은 “겨울철 횡성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성우리조트에 횡성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점을 마련하게 되어 방문객은 횡성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에서는 농가 및 가공업체에 다양한 홍보 및 판매처를 확보하게 되어 소비자 마케팅에 한 발 더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생겼다”고 말했다.횡성군은 어사진미, 벌꿀, 홍삼환·엑기스, 마죽, 누룽지, 미숫가루 등 장시간 보관이 가능한 22개 농산 가공품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향후 유통 시설과 저장 시설을 확충해 한우 찐빵 더덕 등 신선농산물까지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횡성군은 앞으로 골프장, 휴양림 등에 지역 농특산물 홍보관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저소득층 중고 가구·가전제품 무상 지원 원주시는 7월부터 저소득층가구를 대상으로 중고 가구·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관내에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중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가구·가전제품을 원주시 중고가구·가전 재활용센터에서 무상으로 수거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보육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반·설치하여 준다. 시민들이 배출하는 가구·가전제품 중에서 물품 상태가 양호한 품목은 폐기물수수료를 받지 않고 무상으로 수거 처리한다. 재사용이 불가능한 가구·가전은 기존대로 대형폐기물 수거업체에게 폐기물수수료를 납부하고 배출해야 한다. 문의 : 737-30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춘천국제연극제 희곡대상 공모 (사)춘천연극제(이사장 최지순)는 10월에 개최되는 ‘제1회 춘천국제연극제’를 위한 희곡대상을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신인작가와 기성작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작품은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 장막희곡이어야 한다. 10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당선작 대상 1편은 상금 1천만 원과 함께 2012년 춘천국제연극제 개막작으로 상연된다.신청서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itf.or.kr)를 이용하고 춘천국제연극제 사무실로 우편접수 하면 된다.문의 : 241-4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7월 3~4주 문화가 소식 원주시립합창단 야외 음악회원주시립합창단은 기획공연으로 7월 22일(금) 저녁 7시 30분 따뚜공연장에서 야외 음악회를 연다. 정남규 상임지휘자와 정연재 소령의 지휘로 열리는 이 공연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축하 및 10월에 있을 ‘군과 함께하는 다이내믹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1군사령부 군악대와 함께 공연한다. 뮤지컬 ‘맘마이아’ 메들리와 ‘나는 가수다’에 나오는 곡 등 다양하고 화려한 합창 무대가 펼쳐진다. 군악대 소속 연예병사인 오션과 아웃사이더도 함께 공연한다.일시 : 7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따뚜공연장문의 : 766-6980 김유정 소설, 서예작품으로 전시김유정의 소설을 묵향으로 담아낸 목향 정광옥 씨의 수묵 서간체 작품들이 김유정역에서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 달간 전시된다. 강원지역 서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여류 서예가인 정 씨는 대담한 운필을 구사한 자유로운 필사 서풍의 한글서예로 기존의 한글서예와는 다른 서간체다. 정씨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상전, 대한민국 서예문인화 한글오체상 초대작가 등 10여개의 초대작가를 비롯하여 중국이나 일본 교류전 등을 통하여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강촌역과 남춘천역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며 개막식은 7월 24일 오전 11시 김유정역 로비에서 열린다. 야생화 전시와 소개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원주시민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는 (사)클린강원, 자연사랑 흙이랑 풀이랑의 주체로 야생화 전시가 열린다.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전통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볼 기회가 될 이번 전시회는 30여명 회원이 300여개의 작품을 전시한다. 동이나물, 동강할미, 좀쌀풀, 물매화 등을 볼 수 있으며 추후 야생화 설명회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 야생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회원신청도 받는다.문의 : 김영진, 010-5368-7030 판화가 이철수 작가 초대전강릉시 하슬라아트월드 미술관에서 7월 16일에서 8월 15일 한 달 동안 판화가 이철수 작가의 초대전이 개최된다.7월 18일 오후 5시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그의 작품세계에는 평범한 삶 속의 일상사에 대한 깊은 통찰이 드러나고 다채로운 자연 속에 깃들어 사는 인간의 모습이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된다. 이철수 과거 작품에서 현실 사회를 향해 있던 비판의식의 작품들은 이제 낮은 목소리로 존재의 경이를 이야기하고 삶의 긍정을 말해 준다. ‘판화로 시를 쓴다’는 찬사를 들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판화가 이철수 작가의 주옥같은 작품 10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문의 033)644-9411~4 http://www.haslla.kr 원주시립예술단 ‘군(軍)부대로 찾아가는 음악회’원주시립예술단은 8월 말까지 ‘군(軍)부대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민과 군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하고, 10월에 열리는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을 군 장병에게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음악회’의 하나다. 원주시립예술단은 교향악단 56명, 합창단 3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친숙한 곡들을 해설과 함께 매년 30회 가량 공연해 많은 시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오크밸리 여름 페스티벌오크밸리(대표이사 김근무)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7월 15일(금)부터 8월 20일(토)까지 총 37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페스티벌 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쥬얼리, 부활, 박완규, 진주, 주현미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가 열리고,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밴드들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전국 연극제 극단인 ‘웃끼’와 함께하는 연극열전 공연과 오크밸리 보행로 걷기대회, 도예와 한방뷰티, 모짜렐라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홈페이지(www.oakvalley.co.kr)에서 운영되는 가족사진 콘데스트에 참여하면 심사를 통해 11 / 12 시즌 오크밸리 스키장 시즈권 등 다양한 상품이 수여된다.문의 : 730-39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강원도웅변협회 제 4대 원면식 이사장 취임 강원도웅변협회(회장 엄기남) 제4대 이사장으로 원면식(55)씨가 취임했다. 신임 원 이사장은 원주출신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재경 원주고총동문회장, 제 12대~16대 국회입법정책보좌관, 강원감영문화제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학교법인 백민학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중독자는 그 사람인데 왜 내가 도움을 받아야 하나? 알코올중독자의 자녀들에게 더 힘든 사람은 알코올중독인 사람(대부분의 경우 아버지)보다는 중독이 아닌 부모(어머니)인 수가 흔하다. 이런 말을 들으면 매우 억울해 하며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아니 알코올중독은 남편인데, 문제는 언제나 그가 일으켰는데...” “나는 이렇게 애쓰고 있는데, 내가 왜 더 힘들게 한다는 거지?” 그러나 이는 사실이다.일반적으로 인간의 정신적 통증은 불안으로 표현된다. 사람들이 미래가 불안한 것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예측이 안 될 때 사람들은 불안하다. 그래서 신이 필요했고 점쟁이가 필요했을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 큰 병을 앓는 사람에게 예후를 판정하는 의사가 신처럼 권위자로 보이는 것이다.알코올중독인 부모 밑에서 사는 것이 힘든 이유는 일상이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술을 마셨을 때와 술이 깼을 때의 행동이 전혀 다르다. 제대로 파악하여 반응하지 못하므로 혼이 나기 일쑤다. 그러나 그의 행동 양식에도 길들여지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빤해진다. 세월이 갈수록 늘 취해 있는데다가, 이제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늘 건주정 상태이므로 예측이 별로 어렵지 않다. 어떻게 하면 용돈을 쉽게 듬뿍 받아 낼 수 있는지, 두려워서 완전히 복종하는 듯이 처신해야 하는지, 이런 것이 일상사가 되어 아무렇지 않게 된다.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은 오히려 술을 마시지 않는 알코올중독자의 배우자인 부모다. 이혼하겠다고, 죽어버리겠다고 소동을 벌이다가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그가 벌인 각종 사고나 후유증을 해결하는 데에 너무나 지성이다. 어지럽힌 집안을 정리하고, 속풀이 해장국을 끓이고, 직장에다는 아파서 출근하지 못한다고 거짓말까지 해준다. 번번이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을 모두 받아들이면서 또다시 그를 구조한다.그런 그녀를 보면서 자녀들은 혼란스럽다. 그리고 그런 모습은 똑같이 자녀들에게도 적용된다. 진이 빠지면 아무 잘못을 저지르지도 않은 자녀들에게 화풀이를 해대다가, 어느 순간 자녀들이 불쌍하다고 여기면 이유 없이 지나친 보상을 하기도 하고, 마땅히 훈육해야 할 시점에 한없이 너그러워진다. 복받치는 감정에 쌓여 자녀들 앞에서 통곡을 하기도 하고, 끝까지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기도 한다.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은 알코올중독인 사람만이 아니다. 가족이 모두 도움을 받아야 제대로 회복할 수 있다. 특히 배우자의 치료가 필수적이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무한집합의 크기 비교 1 유한집합은 원소의 개수를 말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직접 세어보면 되니까요. 그렇다면, 무한집합은 어떨까요? 직접 세어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원소가 무한한 무한집합들 사이에도 원소의 개수가 더 많고 더 적은 것이 있을까요? 다음은 칸토어(1845~1918)의 집합론의 논리를 바탕으로 한 내용입니다. 서강대, 카이스트 등 많은 대학에서 유사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자연수의 집합은 정수의 집합과 크기(원소의 개수)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연수 1개와 정수 1개를 일대일로 대응시키는 함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칸토르의 논리인, ''두 집합의 원소 사이에 일대일 대응관계를 만들 수 있다면 그 원소의 개수가 같다''를 논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0은 ①에, 1은 ②에, -1은 ③에, 2는 ④에 그리고 -2는 ⑤에 ……이런 식으로 차례로 대응시키면 모든 정수를 건너뛰지(빠뜨리지) 않고 자연수와 일대일로 대응시킬 수 있습니다. 응용하면, 양의 짝수의 개수는 자연수의 개수와도 그 크기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일대일 대응함수 만들기를 통해서 두 무한집합이 원소의 개수(집합의 크기, 농도)가 같은지 다른지 판별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유리수의 집합은 어떨까요? 유리수의 원소의 개수는 정수나 자연수보다는 많지 않을까요? 직관적으로는 그럴 것 같지만, 위의 논리대로라면 그렇지 않습니다. 유리수도 빠뜨리지 않고 자연수 혹은 정수에 대응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기서 ‘번호를 매길 수 있다’라는 표현을 쓰겠습니다. 무한집합의 원소들을 1번부터 차례대로 번호를 붙일 수 있다는 것은 자연수에 일대일로 대응시킬 수 있다는 말과 같은 의미입니다.다음과 같은 유리수의 수열을 만들어 봅시다. ......분모와 분자의 합이 1, 2, 3, 4….. 가 되도록 군을 나누어, 빠뜨림 없이 0과 양의 유리수를 나열하였습니다. '' / '' 기호는 그룹(군)을 나누는 역할을 할 뿐, 콤마를 통해서 번호가 매겨진다고 보면 됩니다. 중복되는 숫자는 제외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첫 항에서부터 1번, 2번, 3번 등 순서대로 번호를 붙일 수 있게 되어, 유리수도 자연수 및 정수와 그 크기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음수는? 음의 유리수들은 단지 번호 하나씩 만 더 대응시키면 되기 때문에 ‘번호를 매길 수 있느냐 없느냐’의 핵심 논리에는 큰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강원도 한숨 돌렸지만 갈 길 멀다 강원도가 ''흑자올림픽''을 선언하고 나섰다. 알펜시아 리조트 구조조정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알펜시아 이자 1년에 300억원 넘어 =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알펜시아 리조트를 무리하게 건설, 막대한 재정난에 시달려왔다. 알펜시아 리조트를 건설했던 지방공기업 강원도개발공사의 부채는 2010년 말 기준으로 1조4033억원. 매일 이자만도 1억원을 넘기고 있다. 강원도가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했을 경우 올해 안 강원도개발공사 파산과 강원도 재정 파탄은 피할 수 없었다.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후 중앙 차원의 각종 지원책이 쏟아지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대책은 ''올림픽 특구'' 지정이다. 여야는 8일 올림픽 특별법에 합의하고 법제정에 나섰다. 8월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법에 포함된 올림픽 특구에는 경제자유구역에 준하는 각종 세제혜택이 주어지고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알펜시아 리조트에 투자할 경우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부동산투자 이민제''가 운영된다. 여기에 원주~강릉간 복선화 사업 등 지역 내 각종 기반시설 공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미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한 유치계획에 따르면 원주~강릉 복선철도 등 건설투자만 7조원이 넘는다. 하지만 이런 지원에도 알펜시아 리조트가 정상화될지는 미지수다. 조건은 개선됐지만 부동산 경기가 여전히 바닥을 헤매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올림픽특구 지정 등의 조건에서도 리조트 분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부채는 부채대로 급속도로 증가할 수 있다. 현재 알펜시아 리조트 부채는 8000억원 가량으로 1년 이자만 300억원이 훌쩍 넘는다. 단순 계산으로 이 부채를 그대로 안고 2018년까지 갈 경우 이자만으로도 2000억원이 넘는 부채가 늘어날 수 있다.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는 대목이다.◆"알펜시아 분양률 모두 공개하겠다" = 최문순 강원지사는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흑자올림픽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상황에서 올림픽까지 적자가 날 경우 강원도 재정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2018년까지 준비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뿐 아니라 대회 이후 경기장 관리까지 산 넘어 산이다. 선수촌과 미디어센터를 가건물로 운영한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이 반면교사가 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는 △주민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돼야 한다 △흑자올림픽이 돼야 한다 △강원도 전역에 고르게 혜택이 가야 한다는 3가지 원칙을 세우고 있다"며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강원도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 <a class="dklink" style="COLOR 2011-07-15
- 원주시 청사 안에 ‘열린 행정도서실’ 운영 원주시는 시청사 2층 248㎡(75평)에 시민 휴게공간과 도서 열람 공간인 행정도서실을 마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행정도서실에서는 행정 자료, 소설, 자기계발 도서, 어학관련 도서 등 4000여 권의 도서와 정기간행물 9종이 비치되었으며, 국회도서관 원문 검색도 가능해 각종 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