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전거·사람·자연이 연출하는 감동의 어울림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건너편의 공원에서 양재천으로 이어지는 길목의 극동교회 입구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위한 자그마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자주 왕래하는 통행로가 아닌 외진 곳에 위치해 지역 주민들도 무심코 지나치면 발견하기 힘든 이곳이 지난해 3월부터 매주 자전거 초보자 무료강습과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언뜻 보아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구청이나 극동교회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센터로 생각하기 쉬운 이곳은 자전거를 사랑하는 강남·송파 지역주민들에 의해 마련된 공간이다. 강남·송파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의 쉼터인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자전거 교육과 수리를 지원하는 봉사의 공간인 ‘강남·송파 자전거연합’(이하 ‘강송연’)의 쉼터 운영자 채경묵 회장(49세)을 만나 ‘강송연’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전거로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고, 지역주민들과 소통도 한다3년 전 인터넷 카페(다음 카페 ‘강남송파자전거연합’)를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600회 정도의 자전거 함께 타기 모임을 주관하고 있는‘강송연’의 채경묵 회장이 자전거 타기 활성화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연에 가깝다. 10년 전 주말 어느 날, 양수리 쪽으로 운전하고 가는 데 길이 꽉 막혀 꼼짝 못하는 상황에서 차창 밖을 바라보니 자전거는 거침없이 달리고 있었다. 그 장면을 본 순간부터 그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부부가 시작해 양재천과 한강변에서 만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됐으며,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강송연’ 카페를 개설했다. 처음엔 반응이 신통치 않았던 모임이 현재는 2,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 2~3회 함께 타기 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연합이 활성화되면서 업무도 분담하게 되어 토요일 정기모임은 채 회장이 주관하고 다른 모임들의 운영은 회원들이 분담하게 됐다.채 회장은 자전거 타는 것은 다른 운동에 비해 좋은 점이 아주 많다고 말한다. “접근성이 좋아 언제든지 누구나 운동할 수 있고, 비용도 적게 들며, 교통수단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모여 함께 타면서 관계도 형성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자부심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정모·번개·마니아 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개최‘강송연’에서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함께 타기 1000회를 목표로 주 2~3회의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회원 가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회비도 없으며 점심값과 물, 간식 정도만 준비해 참여하면 된다. 채경묵(닉네임 송자함) 회장이 주관하는 토요일 정기모임은 왕복 80km 정도의 코스로 오전 10시에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해 5시경에 돌아온다. 목적지는 매주 새롭게 선정되며 직장인, 사업가, 주부 회원들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강송연’ 회원 70여명이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자전거축전에 참여해 행사를 빛내기도 했다. 수요 번짱 이정숙(닉네임 케넌데일)님이 주관하는 수요일 초보모임은 왕복 50km 정도의 코스로 오전 10시에 대치동 쌍용아파트 아래 탄천에서 출발하여 4~5시경에 돌아온다. 주로 주부회원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두 정기모임 외에도 목요 번짱 김용학(닉네임 백수야 놀자)님이 주관하는 마니아 모임은 왕복 150km 정도의 장거리 코스를 주행하며, 산악코스 번짱 심유진(닉네임 에로토비)님은 산악코스 개발팀 모임을 주관하고 있다. 또한 예술가 버금가는 사진촬영 솜씨를 발휘하여 카페에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윤두원(닉네임 느루)님의 활약도 눈부시다. 자전거 초보교실·무상 수리 센터·불우이웃 자전거 기증 등 지역사회에 봉사지역 주민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강송연’에서는 자전거 함께 타기뿐 아니라 자전거 초보교실과 무상 수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자전거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자전거 초보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에 ‘강송연’ 쉼터 옆의 대치동 근린공원에서 실시하며 회원들이 무료로 봉사하고 있다. 초보교실은 2009년 3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150여명이 수료했으며, 참여 회원은 주로 40~60대 여성으로 수료 후 수요 초보 모임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자전거 무상 수리 센터는 2009년 3월 문을 열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민들의 자전거를 수리해주고 있으며, 작년에만 600여대를 수리했다. 부품이 들어가지 않는 수리는 무상이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원가만 부담하면 된다. 채 회장은 “대치동에 자전거 수리 센터가 한 곳 밖에 없다보니 비싸기만 하고 전문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어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기로 결정했고 극동교회 측에서는 장소를 제공해줘 수리 센터를 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강송연’ 회원들은 매주 정모 행사에서 점심식사 메뉴를 저렴한 것으로 정하고 그 비용을 아껴 한 끼에 1천 원씩 모아 연말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하고 있다. 작년에는 반포 1동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장비와 함께 자전거 10대를 전달했으며, 올해는 충청도의 낙도 중학교 전교생 30여명에게 자전거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소 쌀쌀한 늦가을에 자전거를 사랑하고 자전거를 통해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 ‘강송연’이 실천하는 이웃사랑, 환경사랑이 우리에게 훈훈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사진제 2010-11-21
- “과학의 전도사로서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드립니다”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 터전을 두고 있는 ‘과우봉사단’은 원로 과학기술인들의 친목 모임인 ‘과우회’에서 만든 봉사단체다. 현재 1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과우봉사단은 2006년 103명의 과학계 원로들이 자신들이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나눠줘야겠다며 봉사단을 만들었다. 회원의 대부분이 60세 이상으로 그들의 경력이나 활동사항을 보면 우리나라 과학계를 이끌어왔던 주인공(장본인?)들이다. 그들은 청소년이나 일반인에게 과학기술을 알리는 전문 봉사를 비롯해 일반사회봉사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과우봉사단 회원들은 비록 현역에선 은퇴했지만 그들이 갖고 있는 과학 지식과 기술은 봉사를 통해 사회에서 여전히 빛나고 있다.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 중2007년부터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과우 봉사단 회원들은 전직 장관이나 교수, 과학기술계 공직자, 과학기술자, 과학정책 행정인 출신이다. 이들은 청소년에게 과학특강을 비롯해 과학관에 있는 전시물에 관한 전문적인 해설을 하면서 과학적인 지식을 보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돌보거나 재해지구 복구 작업 등 일반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승덕 과우회 회장은 과우회 회원들이 평생 쌓은 풍부한 과학기술의 지식과 경륜을 사회에서 활용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과우봉사단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는 “퇴직 후에 친목을 도모하던 회원들이 봉사단을 만들어 함께 활동하니 보람도 있고 서로 훨씬 더 친밀한 관계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들은 4년 동안 원로 과학기술인답게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봉사활동을 했다. 그 결과 각종 봉사상도 수상하고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권오갑 과우회 봉사단장은 “봉사단을 조직한 이후에 우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봉사를 하곤 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과우회는 이제 정착단계에 들어섰는데 앞으로 과학기술전문가라는 책임을 갖고 사회에 좀 더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보석 같은 과학계 원로들의 특강과우회 봉사활동 중에 학교나 사회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과학기술 이야기’ 특강은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강의를 담당한 사람들은 박승덕 박사(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이관 박사(전 과기부 장관, 전 울산대 총장), 정윤 이사장(전 과기부 차관, 현 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나도선 박사(전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현 울산대 의대교수), 강박광 박사(전 한국화학연구원장) 등으로 이들의 프로필만 들어도 강의 내용의 수준이나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 4월 21일 ''제43회 과학의 날''에는 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또 7월 12일에는 미림여자 고등학교를 방문해서 특강을 했다. 봉사단은 손자나 손녀뻘인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을 살려 과학의 꿈을 심어줬다. 사실 학생들에게는 원로 과학인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박승덕 회장은 “앞날이 창창한 어린 학생들에게 과학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려고 노력합니다”라고 말하며 “우리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 갈 것입니다”라며 밝게 웃는다. ‘과학 기술 이야기’ 특강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과우회로 연락하면 신청할 수 있다. 친절하고 웃음을 주는 과학의 전도사과천에 있는 국립과학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물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물의 50%이상이 체험과 참여형으로 만들어졌다.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전시환경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곳에 가면 매일 아침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6시간 동안 과학관 입구에서 검표는 물론이며 각종 전시물의 안내를 맞고 있는 과우봉사단 회원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2008년 11월 국립과천과학관이 개관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체계적인 봉사 시스템을 갖추고 일사불란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 결과로 과우회 봉사단은 개관 이후 관객 1백만 명 돌파기념행사에서 과학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2009년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교과부 장관으로부터 단체 표창도 받았다. 지난해 말에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로부터 단체상과 함께 13명이 개인상을 수상했는데 이중에는 1천 시간 이상을 봉사한 단원도 3명이나 포함됐다. 과우봉사단 과천과학관 총괄 간사 이수웅(전 기상청 과장)씨는 “9시 30분에 입장이 시작되면 3~4천명의 관람객이 동시에 몰려 이들을 안내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봉사자 모두 힘든 내색도 없이 친절하고 웃음을 주는 과학관 전도사로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있지요”라고 힘차게 말한다. 전에 카이스트에 근무했던 변명섭 간사는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포에 있는 집에서 부터 과천까지 먼 길도 개의치 않고 봉사하러 온다. 언제나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검표를 하고 있는 그를 보면 봉사활동이 삶에 주는 의미를 짐작할 수 있다. 언제나 무엇을 하던 항상 열심히 활동하는 과우봉사단. 그들을 보면 ‘한번 과학기술인은 영원한 과학기술인’이란 생각이 절로 든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올 겨울방학엔 CBS미션스쿨에서 알찬 공부를 하자 자녀의 방학 준비를 하면서 캠프를 고려해 보지 않는 학부모가 없을 정도로 최근 방학 캠프가 대중화 되어 가고 있다. 집을 떠나 또래끼리 합숙하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순히 놀이가 아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사회성과 교육,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목적으로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번 겨울에는 영어실력뿐 아니라 신앙과 자기주도학습 습관까지 잡아 줄 수 있는 CBS미션스쿨(CBS기독교방송 주최 영어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어와 자기주도학습 습관 확립에 중점CBS미션스쿨의 특징은 영어와 자기주도학습에 중점을 둔 캠프라는 점이다. 미국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이 하루 8시간, 주 5일 그리고 토요일 오전까지 영어몰입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수준별로 반을 구성하여 영어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말하기와 듣기가 통합된 전문 영어교재를 활용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되는 스펠링, 영작, 문법 등을 집중 보강하는 수업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각 영역별 스킬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시간에는 오전에 수업한 내용을 기본으로 포트폴리오 제작 및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갖게 되는데 이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잡아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오전에 동물원을 주제로 영어 공부를 했다면 오후에는 가상의 동물원을 만들어 그리기도 하고 설명도 하며 친구들 앞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된다. 동물원을 그리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어휘와 문장들을 적극적으로 쓰면서 스피킹 실력을 높일 수 있고 창의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아이들은 3주의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로 각종 영어 신문과 예술 작품, 크리스천 리더들의 이야기를 활용하여 약 20여 가지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정리된 포트폴리오는 입학사정관제 대비용으로도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해지는 영어 드라마 수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영어 드라마 수업은 이미 지난 1기와 2기에서 그 교육적 효과가 입증된 바 있는데 이번 3기 캠프에서도 아이들 스스로 자아를 실현하고 높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친구들과의 우애를 다지고 인성적으로도 사회성, 도덕성 등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예수님의 일생을 통한 영성 교육까지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명화를 통해 살펴보는 예수님의 일생 수업이다. 잉태, 탄생, 최후의 만찬, 고난, 부활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관련된 명화를 보여주고 그에 맞는 주제별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게 하여 자기주도적 영성교육까지 겸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의 잉태를 표현한 ‘수태고지(Annunciation)’라는 명화를 공부할 경우 레오나르도 다 빈치, 산드로 보티첼리, 시몬 마르티니 등이 남긴 세계명화사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두루 감상한 후 그와 관련된 성경 내용을 찾아 이해해 보는 것이다. 나아가 직접 마리아를 인터뷰하거나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포스터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한 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보는 작업을 통해 좀 더 입체적으로 성경을 이해하고 믿음 역시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수업 역시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아래 영어로 진행된다.이 외에도 프란시스 마리온(Francis Marion) 대학에서 영문학과 역사학을 전공한 후 미국에서 16년간 목회활동을 한 바 있는 제임스 피츠(James Pitts) 선생님을 교장 선생님으로 초빙하여 3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의 지성, 감성, 영성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고 한다. 이번 캠프는 2011년 1월 2일 ~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캠프 장소인 강남대학교 기숙사는 아파트 식으로 구성되어 한집에 3개의 룸과 거실, 욕실, 화장실이 모두 갖추어져 있고 2인 1실을 쓰게 될 예정이다. 문의 1588-9226www.cbscamp.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글로벌 시대, 장점 많은 영국유학이 대세 빠른 속도로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세계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갖춰야 할 ‘영어실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었다. 하지만 영어실력만으로는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모두 갖췄다고 말하기엔 역부족,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국제적 안목까지 높일 수 있는 세계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BCW유학컨설팅은 빠르게 변하는 국내외 교육환경에 맞춰 ‘최상의 교육훈련서비스를 한국시장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다년간 영국 현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여기에 꼼꼼한 연구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펼쳐오고 있다. 바로 이 때문에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세계적 인재로의 성장, 영국에서 시작하세요.‘피시 앤 칩스’를 앞에 두고 삼삼오오 펍에 둘러앉아 축구에 환호하는 나라,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해리포터의 마법이 시작된 나라, 세계적인 여행 작가 빌 브라이슨이 미국으로 떠나며 모든 것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뜨거운 고백을 한 바로 그 나라. 바로 이성과 합리, 그리고 전통이 공존하는 영국이다. 그러나 높은 물가와 세금으로 유학생활을 하기엔 어려울 거라는 선입견에 가려져 미국이나 호주에 비해 우리나라 유학생들의 비중이 낮은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정은 180도 달라진다. 우선 영국에서는 개인적으로 높은 가격을 지불하며 의료보험을 들어야 하는 미국과는 달리 6개월 이상 학생비자를 받은 유학생들에게 의료보험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학생비자 체류 시 주 10시간(학기 중), 풀타임(방학 중)까지 법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보장되어 현지에서 생활비 조달은 물론 영국사회의 문화와 관습을 보다 빠른 시간 안에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 학위, 사이버대학 학위 모두 인정해우리나라에서 디지털 학위나 사이버대학 졸업, 혹은 학점운영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한 경우,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면 영국유학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고려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에서는 학위로 인정되지 않는 위와 같은 몇 가지 교육과정에 대해 영국에서는 학위로 인정받고 있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BCW유학컨설팅 방창완 원장은 “영국의 경우, 미국과 달리 학생이 마친 학위의 종류를 사전에 규정하기보다 존중하는 편이다. 한국학생의 수가 적은 이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곧 가까운 미래에 세계적 교육 수준을 유지하는 영국에서도 정규학위와 기타 학위 형태를 사전에 구분하는 시기가 곧 올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그리고 영국에는 세계 10위 안에 드는 수준 높은 대학들이 런던을 포함해 각 지방에 자리 잡고 있다. 모든 대학이 정부에서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등록금 역시 미국의 주립대 수준이며 학사과정은 3년, 석사과정은 1년으로 학위기간 역시 짧아 유학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훨씬 줄일 수 도 있다. 방 원장은 “옥스퍼드나 캠브리지처럼 명문 대학은 지방에 있으며, 영국은 물가가 비싸다는 선입견 역시 잘못된 것으로 세계 100위 대학 수준에서는 영국의 세계적 학사 학위를 미국 대비 1억 원 이상 절약하며 졸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영국은 자동차를 구입해야 하는 미국과 달리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학생이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30%의 교통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명품컨설팅BCW유학컨설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영국에서 오랜 기간 생활해온 방 원장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명품컨설팅이다. 방 원장은 런던대학에서 MBA를 마친 후, SWIFTCALL LTD 영국사업총괄(영국 런던), 우리나라 대기업 전략부문(한국 서울)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면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방 원장은 오랜 시간 해외생활을 통해 보아온 한국인 유학생들의 뛰어난 자질과 리더십을 보며 우리나라 인재들이 세계 속의 인재로 거듭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유학컨설팅회사를 세웠다. 방 원장은 “아이의 유학준비를 하는 학부모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그들의 뛰어난 정보력에 깜짝 놀랄 때가 많지만 학부모가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주눅이 들어 유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모습을 많이 본다”며 “그러나 절대로 유학원에 휘둘리거나 의존하지 말고, 필요한 사항을 요구하는 등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충고했다.문의 (02) 554-2555www.bcw.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행복한 노년의 필수조건 ‘눈 건강’ 노년의 불청객인 노안은 고령화 사회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나이가 들수록 눈의 건강이 절실해진다. 요즘같이 볼 것도 많고 할 일도 많은 세상에 건강한 눈은 행복한 노년의 필수 조건이다. 1. 노안과 노인성 안질환 2. 노안수술과 백내장 수술 노년의 눈 건강은 중년부터 챙겨야 40세 이후에는 안과 정기 검진이 필수 40대가 되면 책이나 신문을 볼 때 불편하거나 상대방과 명함을 주고받으면서 명함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또 신문을 읽다가 갑자기 먼 곳을 보면 초점이 맞지 않기도 하고 또 시야가 흐리거나 뿌옇게 보일 때도 있다. 이런 것은 모두 노안의 증세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다 그러려니 하고 무심코 넘길 일은 절대 아니다.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이나 녹내장 황반변성 등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40세 이후에는 안과에 가서 정기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노년에 삶의 질을 높이려면 건강한 눈을 간직하는 것은 필수다. 노안과 노인성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의의 도움말을 들어보자. 노안은 막을 수 없지만 지연시킬 수 있어 요즘에는 노안이 생기면 신문이나 책 읽기가 불편 한 것 외에도 휴대폰과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힘들어 생활자체가 매우 불편하다. 서초동 성모아이센타 선덕영 원장은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해 가까운 곳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현상을 말한다”고 설명한다. 작은 글씨를 볼 때 침침하고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교대로 볼 때 즉시 초점 맞추기가 어려워지는 현상이 바로 노안의 초기 증상이다. 노안을 막을 수는 없지만 지연시킬 수는 있다. 생활 속에서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눈이 피로하면 노안이 가속된다. 눈의 피로를 줄이려면 50분 정도 눈을 쓰면 10분 정도 쉬는 것이 좋다. 먼 곳을 보거나 눈을 감고 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자외선을 조심해야하는데 자외선을 차단을 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 착용을 생활화해야한다. 눈의 노화를 예방하려면 녹황색 채소나 신선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에서 가습기를 사용해 노안 증세의 하나인 안구 건조증을 예방해야한다. 컴퓨터 모니터는 시선보다 낮은 위치에 설치하고 독서를 할 때는 조명을 밝게 유지해야한다. 돋보기 사용부터 수술까지노안의 불편을 덜고 치료하는 방법으로 돋보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도 하고 수술을 하기도 한다. 돋보기를 사용하는 것은 노안을 해결하는 방법 중에 가장 손쉬우면서도 부작용이 적다. “굴절검사 후에 원거리 교정이 필요 없다면 근거리용 돋보기를 맞추고, 원거리 교정도 필요한 경우라면 원거리와 근거리용 안경을 따로 맞추거나 다초점렌즈 안경을 맞추면 된다”고 선 원장은 말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던 사람은 다초점 노안용 렌즈로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널리 사용되지는 않는다. 수술로 노안을 교정하기 위해 최근까지 여러 방법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각막 주변부를 고주파나 레이저로 치료해 초점을 가까운 곳에 맺히게 하면 근거리 시력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삼성동 세란 안과 이영기 원장은 설명한다. 노안과 노인성 안질환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퇴행성 질환)으로 노안과는 다르다. 백내장은 눈 속에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물체가 흐리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며 수술로 흐려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녹내장은 백내장과는 전혀 다른 질환으로 시신경이 점차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지며 말기에는 시력회복이 어렵게 된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안압을 낮추는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으므로 40세 이후에는 1~2년에 한 번 정도 안과 검사를 받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변형이 생겨서 물체가 일그러져 보이며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실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졌다. 최근 항체주사 치료로 신생혈관을 억제하는 치료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런 노인성 질환의 가장 중요한 인자는 연령증가”라며 “당뇨병과 고혈압은 이런 질환의 발생빈도를 증가시킨다. 또한 흡연은 황반변성과 녹내장의 위험요소이며, 자외선과 외상은 백내장의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강조한다.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노인 안경 선택 요령 Q & A* 노안에 사용되는 안경의 종류나 용도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노안에 필요한 안경은 개인의 눈 상태나 생활 방식에 따라 종류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이나 신문 등 글씨를 많이 보는 노인이라면 전용 돋보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중초점렌즈나 다초점렌즈는 안경의 양쪽 렌즈에 초점이 다른 렌즈가 들어있어 가까운 것과 먼 것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가까운 것을 오래보면 눈의 피로가 일반 전용 돋보기보다 쉽게 오기 때문에 책을 보는 것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노인이라면 어떻게 안경을 장만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까?눈이 가장 편하려면 가까운 글씨를 보는 돋보기와 멀리 볼 수 있는 안경을 필요에 따라 각각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에는 눈의 시야를 확보해 덜 피로한 이중초점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을 위한다면 다초점렌즈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최근에 이런 이유로 다초점 렌즈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보스톤 사립학교 스쿨링캠프 유학전문 교육업체 이을교육에서 보스턴 사랍학교에서 2011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스쿨링캠프 참가자를 마지막으로 모집 중에 있다. 대상은 초등3년부터 중학교2학년까지이다. 숙박은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뉴욕 2박3일 투어, 방과 후 영어수업 및 다양한 엑티비티 프로그램, 주말여행 등 영어도 배우고 견문도 넓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용은 788만원으로 여권발급, 개인용돈, 여행허가 신청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문의 1588-92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자전거 라이딩과 함께 저탄소 녹색운동에 동참 경주사업본부 논현지점(지점장 정광국) 직원들은 11월 6일(토) 10시부터 국민생활체육 강남구자전거협회 회원 및 강남구청 등 70명과 구룡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다. 특히 스포츠 머플러 500개를 배포하여 많은 등산객과 주민들이 동참,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자전거타기 운동 등 친환경운동에 앞장 서 나아감으로써 공익기업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경륜, 경정이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 하였다. 문의 (02)549-00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중국어 1년 단기유학생 모집 중국조기유학 전문기관인 아카데미 우석이 상해 명문 기숙제학교인 사립금사과2개국어 학교와 공동으로 기획한 중국어 1년 단기유학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초등3년부터 5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2011년 3월 입학예정이다. 중국어, 영어, 수학을 완벽하게 배울 수 있는 철저한 커리큘럼 및 안전한 기숙사 생활 등 유학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매주 목요일 11시에 진행되는 정기간담회를 통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유학 결정전에 충분한 정보를 취할 수 있다.문의 (02)3453-01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스마트 리프트’로 똑똑하게 예뻐지자!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젊고 아름다운 얼굴을 갖는 것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각종 영상매체에서 나이보다 십년은 어려보이는 동안의 여배우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동안과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시중에는 피부나이를 되돌린다는 각종 기능성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고 처지고 주름진 얼굴을 탄력 있고 매끈하게 만들어준다는 각종 미용시술이 선보이고 있는 것 역시 우리사회에 뜨겁게 불고 있는 동안 열풍을 실감케 해준다. 젊을 때는 바른생활습관으로 동안미인을 유지하기도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 없듯이 40~50대 이후 볼륨감 없이 푹 꺼진 양 볼과 늘어진 턱살은 채워주고 올려주는 리프트처럼 미용 시술의 도움이 필요하다 얼굴볼륨은 살아나고, 나이는 지워진다한해 두해 나이가 들면서 탄력 넘치던 얼굴은 힘이 빠지고 주름이 지기 시작한다. 움푹 패기 시작하는 양 볼은 눈가의 주름과 함께 더욱 나이 들어 보이게 하고 상냥하고 다정했던 인상 역시 뭔가 2% 부족한 불만스러운 얼굴로 변해가기 시작한다. 최근 이 같은 노화현상을 개선하고 동안미인으로 거듭나는 ‘스마트 리프트’ 시술이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 리프트(Smart Lift)’란 피부 SMAS층을 쪼이거나 당기는 것이 아니라 분리하여 늘어진 여분의 SMAS조직을 제거한 후 봉합하는 수술방법으로 짧은 회복기간에 비해 확실하고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스마트 리프트 시술은 다른 리프트 시술과는 달리 실이나 다른 이물질을 넣지 않고 늘어진 SMAS조직을 잘라내기 때문에 절개부위는 최소화하면서 리프팅의 효과는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기존의 주름 교정술은 영구적이기는 하지만, 부기가 심하고 오래가며 절개 흉이 길게 남는 단점이 있어 수술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았지만 스마트 리프트의 경우,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를 통해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여기에 피부만 억지로 당기는 것이 아니므로 수술흉터가 넓어지거나 두드러져 흉터로 인한 스트레스가 거의 없으며 혈종이나 피부괴사 같은 부작용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리젠성형외과 이석준 원장은 “스마트 리프트는 매우 간편하고 회복시간도 짧은 시술이긴 하나 사전에 환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마친 후 개개인에 맞는 시술을 한다”며 “수술 후에도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잘 따르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 후 케어프로그램,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리젠성형외과에서는 안전하고 고통이 적은 수술을 하는 것은 물론 수술 후에도 철저한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돕고 있다. 환자의 체형, 체질, 치료이력은 물론 수술 당일 혈액검사, 간 기능검사, 심전도 등 환자의 상태를 체크 한 후 수술에 임해 보다 안전하다. 여기에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대학병원 수준의 제세동기(Defibrillator) 같은 첨단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리젠 케어프로그램이 수술 전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안정성을 높였다면 수술 후에는 붓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지방흡입 수술 후 전문적인 마사지를 통해 구형구축을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고주파 & 마사지’ 프로그램과 음압을 이용해 지속적인 수축 이완작용을 되풀이하면서 지방연소를 돕는 엔더몰러지 관리법은 수술 후 림프장애로 발생하는 부종과 비만으로 인한 울퉁불퉁한 피부에 효과적이다. 이 원장은 “아무리 시술시간이 짧고 간단해도 혈압이나 당뇨 등 반드시 본인의 건강정보를 모두 확인한 후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며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후에도 술, 담배,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등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FDA승인, 전문가의 검증된 제품 시술로 안전탄력 있는 피부, 생기 있는 얼굴라인을 갖고 싶은 이들에게 또 다른 희소식은 바로 쁘띠성형이다. 쁘띠성형이란 일반적인 성형수술과는 달리 칼을 대지 않고 보톡스, 필러 등 주사나 실만 사용해 짧은 시간 안에 간단하고 자연스럽게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비수술요법이면서도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고 간편하고 짧은 시간에 시술을 마칠 수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리젠성형외과에서 시술중인 쁘띠 성형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보톡스, 필러 등 이미 효과가 검증된 정품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며 인체성분과 동일한 천연제품으로 잔여물이 남지 않고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성형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숙련된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기 때문에 얼굴라인이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보인다.이 원장은 “쁘띠성형은 간편하고 짧은 시술덕분에 성형수술에 대해 두려움이 있거나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쁘띠성형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는 없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한 후 반드시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인터뷰> 리젠성형외과 이석준 원장리젠성형외과 이석준 대표원장은 “보다 젊고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것이지요. 평균 수명도 점차 늘어나다 보니, 나이보다 앳되어 보이는 외모를 갖고 있는 분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구요. 그러나 바른 생활습관만으로 동안을 유지하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40대를 넘어서면 피부 속 수분함량은 점차 떨어지게 되고 콜라겐 생성도 저하되어 피부탄력을 유지하기 힘들어 집니다. 탄력을 잃고 처진 피부상태에서 반복적인 표정을 짓다보면 주름의 골은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간편하면서도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방법을 선택해 보는 것도 바람직한 일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간편하고 빠른 회복이 해답은 아닙니다.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시술방법을 찾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tip> 생활 속 동안 관리 노하우1. 숙면을 취한다. 2. 세안할 때는 찬물로 마무리한다.3. 수분보충, 물을 충분히 마신다.4. 틈틈이 가벼운 마사지로 얼굴 근육을 풀어준다.5. 얼굴 표정을 찡그리지 않는다.6. 평소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도움말 리젠성형외과 이석준 원장 문의 (02) 541-8688, 544-8799</strong 2010-11-21
- 교회는 작지만 그 꿈은 원대하다 종교는 건물로 상징된다. 성당, 교회, 사찰, 사원 등 전 세계 어디를 가나 종교적 상징건물은 화려하고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이렇듯 많은 교회들이 외관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강남구 도곡동에 학교강당(중앙대부속고등학교)을 빌려 예배를 보는 독특한?교회가 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닌 사람’이라는 믿음을 실천하는 서울나들목교회가 바로 그곳이다. 비록 멋진 교회건물도 없고 교인수도 적지만 헐벗고 고통 받는 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박원영 담임목사를 비롯한 부교역자들은 밤낮없이 고군분투하고 있다.평화통일과 북한 복음화를 위한 특별집회나들목은 자동차가 드나드는 인터체인지를 말한다. 하지만 영적으로는 회복의 길, 축복의 통로를 의미한다. 이 나들목은 복음이 사방팔방으로 퍼져나가는 통로이며, 그리스도 교인들이 세상 속에서 예수의 기쁨과 행복을 유통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박 목사는 “수많은 교회가 자기성도 만족, 우리끼리 식의 영적교류에 몰입하고 있는 이 시대에 ‘나들목’은 생명력 넘치는 복음을 사회에 확산시키는 축복의 통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파한다. 또 한국교회를 더욱 부흥시키는 방법은 교회지도자들이 모범을 보이고 과감히 사회 속으로 흡수돼 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시각에서 서울나들목교회는 미래의 남북한 통일을 준비하고 한국교회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힘을 쏟고 있다. 매년 2천만 원을 지원하여 한국평화통일연구소와 한국교회역사연구소를 경기도에 설립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24일부터 나흘간 ?설립 4주년 특별집회를 연다. 평화통일과 북한 복음화 그리고 민족화해와 번영의 길을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 교인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를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강해설교학교 원장이기도 한 박원영 담임목사를 비롯해 허문영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백석대학교 주도홍 교수, 탤런트 이광기 집사가 초청연사로 나선다. 교회건물대신 지역주민을 섬긴다2007년, 교회 개척자금을 들여 허름한 강당을 아늑한 공간으로 개조하고 목회를 시작한 서울나들목교회는 건물을 소유하는 대신 지역주민을 위해 존재하며 그들을 섬기겠다는 사명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매일 새벽과 수요일 저녁, 일요일이 되면 중앙대부속고등학교 강당은 서울나들목교회로 변한다. 학교 진입로와 건물에는 교회관련 현수막과 배너가 걸리고 학교복도에는 붉은색 카펫이 깔린다. 십자가와 강대상은 물론 스피커와 헌금함, 주보 진열대까지 완벽하게 설치된다. 강당을 교회로 사용하는 대가로 매년 일정금액을 장학금으로 내놓고 있다. 일부 교회가 학교강당을 빌려 예배장소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중반부터이다. 이는 예배공간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이 누그러지고 열린 예배의 시행과 함께 ''교회는 건물이 아닌 사람''이라는 교회론이 점차 인식되면서 시작되었다. 학교는 공간 활용도를 높여 교육복지에 필요한 조건을 조달하고, 교회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넓은 예배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정찬경 부목사는 "자체건물이 없어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땅값만 3.3㎡당 1억 원인 현실에서 이만한 예배공간과 주차장을 확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무엇보다도 강남성도들의 교회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2가지 비전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그동안 많은 세미나 사역과 신문사 등을 활용해 한국의 목회자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던 박 목사가 이곳에 교회를 개척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지도 어느덧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박 목사는 교회가 성장하려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는 교회가 되어야한다며 “교회건물을 짓기보다는 또 하나의 개척교회를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 정·재계 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부재에 대해서도 정곡을 찌르는 비판을 서슴지 않는 그는 한국교회의 성장역사는 한국경제의 그것보다 더 빠르고 내실이 있다며 “세계교회 30개중 15개 이상이 한국교회여서 한국교회 그 자체는?최고의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세계 에 알리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등장하는 신생언어 중 NGO-MISSION이라는 말이 있다. NGO는 비정파·비종교·비영리 단체를 말하며 NGO를 통하여 어떻게 미션과 절묘한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더불어 교단 GMS에서 파생된 사단법인 해피나우(Happy Now)의 등장 역시 큰 의미를 내포하며 박 목사는 사무총장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그는 서울나들목교회의 꿈, 즉, 성령의 임재, 사랑의 교제, 섬김과 봉사, 교회의 개척, 세계 선교 등 12가지 비전을 실천하고 ‘말씀이 참 좋은 교회’, ‘은혜가 넘치는 교회’, ‘메마른 영혼이 소생되는 교회’를 염원하며 새벽이면 어김없이 십자가 앞에 엎드린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