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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최고의 예술학교에서 만나는 실용예술교육 영국은 문화 예술을 국가 경쟁력으로 가지고 있는 나라다. 특히 문학과 연극 분야에 있어선 불멸의 전통을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마다 영국 각지에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많은 문화예술 행사들이 열리고 있으며 그 중엔 왕실의 지원을 받는 수준 높은 행사들 또한 많다. 이렇게 생활 속에서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영국은 그만큼 실용예술 교육 분야도 뛰어나다. 대표적인 왕립예술학교는 모두 3곳. RCM(Royal College of Music), RAM(Royal Academy of Music), 그리고 오늘 소개하려는 RCS(Royal Conservatoire of Scotland)가 있다. 영국 최고의 종합 예술 학교 RCS는 영국 최고의 실용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로 ‘스코틀랜드 왕립 음악연극원’이었던 학교 이름을 올해 RCS(Royal Conservatoire of Scotland)로 바꾸었다. 댄스, 연극, 음악, 프로덕션, 영상 다섯 분야에서 최고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뮤지컬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전통을 갖고 있다. 1845년 설립되어 오랜 시간 영국의 예술과정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쳐왔던 RCS는 현재 영국 찰스 황태자가 후원하는 학교로도 유명하다. RCS에서는 현재 전 세계에서 온 약 800여명의 학생들이 연극, 모던 발레, 음악, 오페라, 재즈, 현대 연주학, 예술프로덕션 & 테크닉, 디지털 필름 & TV, 뮤지컬 등의 전문 과정을 밟고 있다. 또한 RCS의 학생들은 다른 과정의 학생들과 협력하여 실제적인 프로젝트들을 진행함으로써 실제 공연 예술에 필요한 각 분야의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RCS는 다양한 프로페셔널, 아티스틱 컴퍼니와 연결되어 있어 학생들이 학부 교육과정 중에 이미 최고의 공연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RCS의 학생들은 학부 공부를 하면서 Scottish Ballet, Scottish Opera, BBC Scotland, The National Theatre of Scotland, The Royal Scottish National Orchestra, Shakespeare''s Globe, The Royal Shakespeare''s Company, York Theatre Royal, Playwright'' Studio, Scotland, New Moves International, BBC Scottish Symphony Orchestra, classic FM 등과 협력하여 실제 작품들에 참여하게 되는데 학교의 위치는 글라스고이지만 이런 협연 등을 통해 영국 각지를 다니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기회를 얻게 된다. 쟁쟁한 선배들의 명성, ‘닥터 후’의 모교이기도 RCS가 배출한 선배들의 이름만 들어도 예술 분야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심장은 쿵쾅거린다. 드라마 ‘닥터 후 Doctor Who’의 주인공인 데이비드 테넌트를 비롯해 알렉산드라 실버, 빌리 보이드, 도운 스틸, 콜린 모건 등이 RCS를 졸업했고, 우리나라의 유명한 뮤지컬 배우인 조정은 씨나 성악가 정준우 씨도 이 학교 졸업생이다. RCS는 명성에 걸맞은 시설 투자 덕분에 유럽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인 글라스고에 캠퍼스 두 곳이 있으며, 수많은 연습실, 최고 수준의 녹음실, 프로들이나 연습하는 워크숍 장소, 맞춤형 댄스 스튜디오 4개, 테크닉 & 디자인 & 연극과를 위한 새 스튜디오, 세트 빌딩과 분장 디자인실, 그리고 최신식의 IT 시설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갖춘 시설들을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학생 발탁, 화려한 시설, 다양하고 전문적인 무대 경험들은 RCS의 학생들을 아주 특별한 인재들로 바꾸어 놓는다.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영국은 꼭 가볼만한 곳이다. 다양한 문화와 전문적인 경험들은 학생들의 감성에 큰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성격에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고, 자기 의사 표현이나 목표가 뚜렷하고 적응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RCS는 지원해 볼만한 매력적인 학교임에 틀림없다. 스코틀랜드 왕립 컨서바토아 세미나 및 2012학년 입학 오디션 세미나 : 2011년 10월 27일(목) 오후 4시 오디션 : 2011년 11월 10일(목) - 11일(금) 모집 부문: Music(기악 및 성악), Musical Theatre(뮤지컬)모집 과정: 학부, 석사 장 소 : 세미나-RCS 한국 사무소 Music오디션-YAMAHA ARTIST SERVICES SEOUL (삼성역 코엑스 1층) Musical Theatre 오디션-백스타인 아트홀 문의 및 접수: RCS 한국 사무소 ☏ 02.554.1602 접수 마감: 2011년 10월 31일(월) 스코틀랜드 왕립 컨서바토아 홈페이지 WWW.RCS.AC.UK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남성 여드름흉터 지우는 두가지 방법 레이저 치료는 더운 여름철보다 선선해지는 계절에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런지 가을이 되면서부터 레이저를 이용한 여드름흉터 치료에 대한 문의가 늘어난다. 최근에는 남성들도 미용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적극적으로 흉터치료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느낀다.얼마 전에 한 27세 남성이 “피부 타입은 지성타입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여드름은 많이 나지 않지만, 흉터가 좀 많은 편입니다. 장기적으로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고자 할 때는 어떤 치료방법이 시행되며, 간략적인 치료 기간과 치료비용을 알고자 합니다”라고 여드름 흉터 문의를 한 분이 있었다.여드름이 심해지는 여름이 지나고 나면 여드름자국과 흉터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문의 글을 보면 흉터치료를 하고 싶지만 레이저 치료가 아닌 꾸준한 관리적 치료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여드름흉터 치료의 경우 움푹 패인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다.여드름 흉터가 패이지는 않으면서 울긋불긋 거뭇거뭇한 자국이라면 엘케어와 EGF재생케어, 이온자임, 닥터 피지에이 시술 등 일상에 지장이 없는 재생케어를 병행, 꾸준히 반복함으로써 자국과 피부결, 피부톤의 개선 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특히 엘케어는 짜지 않으면서 피지 배출을 높여 통증 없이 여드름을 완화시켜주어 번들거림이나 여드름 자국 개선 효과가 높다. 단순히 여드름 치료를 목적으로 시작했다가 꾸준한 치료 후 전반적인 피부 개선 효과에 만족도가 높아지는 시술이라 적극 추천하고 싶다. 엘케어 및 재생케어는 초기에는 1주 간격 4~5회 이후 2주 간격 시술로 보통 10회 정도 치료를 권한다. 여드름 흉터가 많이 패인 상태라면 단순히 케어 중심의 치료는 만족도가 약하므로 이 경우는 전문 흉터 개선 레이저의 선택이 필수 요소가 된다. 패인 흉터 치료에는 프랙셔널 RF레이저인 인트라셀과 셀라스 레이저 치료를 할 수 있다.특히 인트라셀 복합레이저 치료는 패인 흉터를 좀 더 빠르게 차오르게 하면서 피지도 줄일 수 있어 만성 여드름과 흉터로 고민인 사람들에게 많은 만족을 주고 있다. 치료는 대개 1달 간격으로 기본 3~5회 정도 시술할 것을 권한다.그러나 문의 글만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벧엘피부과 임숙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기와 진액을 보충하고 위장을 보호하는 - 산약(자연산 마) 점점 가을이 깊어간다. 어제 다녀 온 약초산행에서 본 강원도 계곡엔 어느덧 붉은색 단풍이 가을을 물들이고 있다. 계곡안에 더덕이나 당귀, 도라지를 캐보면 내년에 싹이 크게 달려있고 대부분의 식물은 겨울을 준비하며 약성을 뿌리부분으로 내려 보낸다. 이렇듯 계절이 바뀌고 마의 잎이 노랗게 변하면 자연산 마를 캐는 시기가 된다. 그리고 자연산을 찾는 손님들의 전화가 요맘때쯤 한통, 두통 오기 시작한다. 자연산이라 하는 것은 꼭 그 때가 아니면 먹을 수가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예를들면, 칡즙도 여름에는 위쪽으로 영양분을 올려서 아래의 뿌리에는 전분도 없고 땅에서 흡수한 수분이 많아 맛이 싱겁고, 쓰고 약성도 없어서 저의 약초건강원에서는 여름부터 가을 까지는 칡즙을 팔지 않는다. 겨울에 언땅에서 약성을 뿌리로 내린 칡을 캐야 진짜 명품 생칡즙이 되는 것이다. 요즘은 중국산 때문에 아무 때나 생칡즙을 먹을 수 있다고도 하는데 정말 믿고 싶지도 않다. 마는 재배와 자연산을 구별하기가 정말 쉽다. 재배 마는 굵고 잘랐을 때 진액이 스며 나오고 쪘을 때 무 삶은 맛이지만 자연산 마는 가늘고 진액이 잘 나오질 않는다. 쪄서 맛을 보면 밤을 찐 것과 같은 고소한 맛이 난다. 당연히 약성도 자연에서 생존경쟁을 통해 양분을 응축한 자연산 마와 밭을 갈아 비료를 주고 키운 재배산은 아주 큰 차이가 있다. 자연산과 재배의 구분은 저의 블로그에 자세히 적어 놨으니 daum 블로그-“심마니가 만드는 자연산약초건강원”에 와보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산약(마)의 끈적끈적한 성분인‘뮤틴’은 단백질의 흡수를 도울 뿐 아니라 위벽을 감싸주어 위궤양을 방지해 준다. 또한 마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생리활성 물질과 소화기능을 촉진시키는 전분, 아밀로스, 콜린, 사포닌,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육미지황탕이라는 보약은 숙지황, 산수유, 산약(마), 택사. 복령. 목단피를 사용하여 기력부족이나 진액이 부족한 분들의 보약으로 애용되는데 그중에서 산약(마)은 진액을 보하고 비, 위장과 중초의 기운를 돋아주어 신체기능이 약한 어린이나 오랜 노환으로 인해 신체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노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제 아침을 거르고 나가는 수험생 아이들과 남편, 그리고 본인까지 건강을 위한다면 계절에 맞는 자연산 마를 우유와 갈아서 드신다면 좋을 것입니다. 이기태 원장자연산 약초건강원 문의 010-4049-33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 빼빼목과 연잎 게으름은 죄라고 했던가? 계속된 장마와 뜨거운 햇볕을 핑계대고 산행을 소홀히 했더니만 점점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서 그런가? 입맛이 왜이리 좋은지 밥 먹고 후식으로 과일에 군것질 등등 자꾸만 먹어도 금방 배가 고프다. 그러다보니 몇키로는 금방 살이 붙는다. 이정도야 산행하면 금방 정상으로 돌아올테지 하다 보니 어느새 바지허리가 쪼일만큼 살이 쪘다. 그제서야 번개맞은 강아지마냥 급하게 계획을 세운다. 내일부터는 평일은 자전거타기를 하고 주말은 부지런히 약초산행을 다녀야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된다. 그리고 동료인 건강원 원장이 개발해서 고객들에게 효과를 많이 본 다이어트엑기스 비방을 전수받아서 열심히 달여서 먹기로 했다. 아다시피 비방이라는 것이 잘 알려주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서로 형제처럼 돕고 의지하는 관계이다 보니 그분이 그동안 여러 번의 시행착오로 만들어진 노력이 담긴 비방을 아낌없이 알려준다.가만히 살펴보니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식욕을 억제하는 약재를 넣어 식습관을 개선해서 간식을 먹지 않고 하루세끼만 먹도록 하고 몸에 습을 제거하는 율무를 넣어서 습을 빼주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빼빼목과 연잎을 넣어서 복부지방과 체지방을 분해하여 체중을 줄이고 식사량이 줄어들어 몸이 상할까봐 당귀를 넣어 부작용을 막아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또한 다이어트중에 생길 수 있는 두통을 없애주는 약초까지 넣었으니 정말 이거 먹고 조금만 신경써서 운동을 하면 몸에 큰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질 것 같은 생각이 물씬 든다. 그러고 보니 빼빼목은 여기저기서 이야기를 많이 들은 것 같다. 산행하는 사람들사이에서는 다이어트에 최고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나무인데 간과 콩팥을 보하고 천연 이뇨제이며 복수 및 살 빼는 데 최고의 약초로 알려져 있다.신선목을 달여 먹으면 살이 빠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신선과 같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나무를 달여 먹으면 실제 체지방이 분해되어 살이 잘 빠지고 이뇨작용이 있어서 약초를 연구하는 소수의 사람에게만 알려진 극히 보기 힘든 나무이다. 이번엔 살과의 전쟁에서 꼭 이길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인 약초 다이어트엑기스를 만들어서 기필고 승리하여 30대의 몸매를 회복해 봐야겠다. 이기태 원장자연산 약초건강원 문의 010-4049-33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3) 중등경시 및 과학고 대비 학습 방향 우리 아이를 수학 영재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그런 아이인지 판단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그 아이가 스스로 원하고 수학을 즐겨야 할 것이다. 수학적 자질과 관련하여 아이들을 편의상 몇 개의 집단으로 분류해보자. 뛰어난 수학적 자질이 있어 수학을 재산삼아 살아갈 가능성이 있는 소수의 아이들(집단1), 이공계를 가겠지만 대학 이후에는 수학을 그리 많이 쓰지는 않을 아이들(집단2), 인문계쪽 진로이지만 수학의 논리적인 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집단3), 주로 예술적인 소양이 풍부한 집단에서 많은데, 수학을 싫어하거나 못하는 아이들(집단4). 이 중에서 수학 경시를 염두에 두고 있는 아이들은 집단1 중 일부일 것이고, 집단1의 나머지와 집단2는 과학고나 자율고 이과, 인문계고 이과 등을 염두에 둘 것이다. 집단1에 속한 아이들은 소수다. 반드시 성실한 것도 아니다. 중등 과정을 심화 교재 중심으로 꼼꼼히 섭렵한 이후라면 고등부 과정 진입을 빨리 해도 될 것이다. 당연히 경시 준비 등도 고려 대상이 될 것이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과정에서 얻어지는 사고의 확장 그 자체가 목표가 돼야 한다. 경시 준비만을 위한 속성 선행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경시학원은 아니지만, 옆에서 보면서 매우 안타까운 경우도 있었고, 저렇게 서둘러 많은 양을 한 결과로 상을 받거나 합격하게 된 걸까, 하는 점을 아주 원론적 차원에서나마 정리할 필요를 느꼈다.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 부모들은 초등3-4학년 때부터 수학과학에 조금이라도 소질이 있어 보이면 경시나 과학고를 꿈꾼다. 이 시기 꽤 많은 아이들이 수학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다. 우리가 어린 시절, 최고의 꿈이 ‘과학자’였던 경험 때문일까, 공대보다 의대의 입학성적이 압도적으로 높은 현재에도 부모들은 수학과학영재라는 말을 듣고 싶어한다. 필자가 대학 시절 보았던 수학 ‘천재’들은 매우 부러웠다. 그들은 학자나 교수, 연구자라는 길을 걷지만, 크게 돈 버는 길도 아니고 그저 평생 공부할 뿐이다. 수학적 재능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면 다른 능력이 더 보완되어야 한다. 의대를 보내기 위해서 꼭 경시 수상 실적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수학적 재능이 보여도 균형있는 성장을 하도록 다른 영역도 많이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아이들은 개념 습득이 빨라 진도를 빨리 뗄 수 있다. 그래서인지, KMO 등을 목표하는 순간, 적어도 수1-2 진도까지는 속성으로 나간다. 동시에 경시교재나 기출문제 등을 풀게 된다. 경시 문제들은 아무리 못 풀어본 문제가 출제되어도 결코 개념과 멀리 떨어진 사이드 문제가 아니다. 증명 꼼꼼히 하면서 개념 정확히 잡아 기량을 길러나가는 수밖에 없다. 필자의 전문 영역은 아니지만, 그 문제를 풀어봐서 풀 줄 아는 것이라기보다는 풀지 않은 문제라도 매우 좋은 아이디어로 접근할 때 입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학원에 보내 경시지도를 받는 목적은 탄탄한 훈련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그래야 준비 과정의 의미도 확실해지고 입상하면 한 대로, 하지 않더라도 나름대로의 의의가 있을 것이다. 우리 교육 현실에서는 경시 준비를 학교 선생님이나 대학 교수나 다른 교육 기관에서 해주지는 않는다. 하루종일 고난도 수학 문제를 붙들고 씨름해줘야 하는데 그런 능력이 된다 한들 어느 공교육 기관에서 그런 헌신성을 발휘할 것인가. 현재 상황에서 학원에 보내는 건 불가피한 측면은 있다고 생각한다. 과학고를 보내려면 당연히 수학과 과학을 잘해야 한다. 지금은 내신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므로 특히 수학과 과학을 중심으로 내신을 거의 완벽하게 받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과학고에 보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다들 학원에 보내어 수학, 과학 중심으로 경시 대비도 해보게 하고 선행도 나간다. 과학고가 전부가 아니므로 결과에 대해 마음을 편하게 먹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목표는 결국 대학이다. 수능을 잘 보기 위해서는 경시준비가 별로 필요 없다. 다시 한 번, 이것 한 가지만 분명히 하자. 학원에서는 학부모의 요구대로 진도를 빨리 빼줄 수밖에 없다. 수학적 감각이 좋은 아이들은 대강 다 알아듣는다. 안타까운 것은 대충 알아듣고 넘어가는 버릇이 생길 가능성이다. 그렇게 되면 개념이나 수학적 사고력은 남지 않고 결국 공식과 계산만 남는다. 그건 있는 재능을 효과적으로 키워나가는 방법이 절대 될 수 없다. 문의 02 501 1738 , cafe.daum.net/ourcore 이의경 원장서울대수학교육과 졸업동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현 대학강사현 논술과수학 상상학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아산시 거산생태교육마을, 현장 답사 전원생활을 하며 가족뿐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는 ‘친환경 공동체 생활’을 추구하는 충남 아산의‘거산생태교육마을''에서 입주민 모집을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한다.거산생태교육마을은 생태주의 학교로 유명한 거산초등학교 인근(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일원)에 위치하는‘생태교육마을’로 친환경 생활방식이 가득하게 될 이웃친화형 마을이다. 거산생태교육마을의 취지와 건축 방향, 운영 사례 등이 발표될 이번 현장 답사는 2011년 10월 29일(토) 오후 3시 송악면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생태교육마을에 관심 있는 사람들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현장답사 관련 문의는 민들레 코하우징(cafe.naver.com/gsvillage.02-525-0111)으로 하면 된다. 2011-10-23
- 꼴레아 음악연습실 오픈 음대지망생 및 재학생과 예중, 예고생 등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전공과목을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음악연습실이 압구정에 오픈했다. 3호선전철 압구정역 및 다수의 버스노선과 연계되어 있는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현직 음대 강사 및 유명 국내외 대학 출신의 전공 실기 강사진의 친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연대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원장의 진학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하여 가격 할인 등의 서비스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문의 02-542-17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단기 밀착 관리로 SAT 성적 향상 효과 미국 유학생들에게 추수감사절(Thanksgiving) 기간은 12월 초에 실시되는 SAT 시험 대비나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충학습을 하기에 좋은 기회이다. 따라서 그 기간 동안 현지 유학생들을 위한 집중학습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 카플란어학원은 오는 11월 19일(토)~27일(일), 미국이나 캐나다 지역 학교에 다니고 있는 9학년~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뉴저지(New Jersey)에서 추수감사절 SAT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연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학교 선정추수감사절 SAT 특강은 참가 학생들을 모집한 후 주로 현지에 있는 호텔에서 이루어지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카플란어학원의 이번 프로그램은 뉴저지에 있는 학교인 크리스천 아카데미에서 실시된다. 뉴욕 시내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학교의 기숙사와 강의실을 이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환경 속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카플란어학원 SAT, John Kye 소장은 “아무리 집중학습이 중요하다지만 1주일 이상 호텔 내부의 닫힌 공간에서 하루 종일 공부에 매달리는 것이 학생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밤 시간에 숙소에서 이탈하는 학생이 나오는 등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틈틈이 산책이나 운동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유해환경이 차단된 한적한 지역의 학교에서 소규모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습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특강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John Kye 소장과 각 영역별 강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24시간 학교에 상주하면서 수업과 관리를 담당해 보다 알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AT 실전 총정리 및 대입 지원 에세이 점검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SAT 개념정리반에서부터 시험대비 실전문제풀이반까지 각 학생의 목표와 수준에 맞는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SAT Subject를 비롯해 AP 및 일반교과 선행 등 개인별 맞춤수업이 개설된다. 12월 초에 SAT 시험을 볼 학생들은 마지막 총정리 과정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특히 SATⅡ의 경우 단기간의 집중학습으로 성적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SAT 빈출단어 1,000개를 모아 자체 제작한 단어집을 활용하고 문맥 안에서 단어 추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한다. 소규모 수업이기 때문에 Critical Reading과 Writing의 경우 각 학생의 취약점을 바로 파악해 보완해 줄 수 있다. 특히 에세이는 지면첨삭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바로 대면첨삭이 이루어지므로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미국대학 입학원서 접수를 앞두고 있는 12학년 학생들을 위해 에세이(Application Essay)를 수정하고 보완하는 시간도 갖고 에세이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교적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9학년 학생들의 경우 학교수업에 필요한 선행이나 쓰기(writing), 문법을 집중지도하며 독후감 등의 과제수행에도 도움을 준다. 학습적인 면뿐만 아니라 각 학생과의 개별상담을 통해 대입 준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해본 후 최적의 로드맵을 제시해준다. 또한 학생의 수준에 맞는 앞으로의 학습계획과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해준다. 개별적인 진학 및 진로 컨설팅 제공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카플란의 오랜 교육 노하우를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들이 계속 상주하면서 자습시간에도 1:1 개별 학습지도를 통해 학습법까지 바로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저학년의 경우 학습적인 면을 강화할 수 있고 고학년의 경우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진단해 바로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모든 학생들과의 개별 컨설팅 역시 대입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다.John Kye 소장은 “비록 학습지도는 엄격하게 이루어지지만 함께 생활하면서 개별상담과 관리를 병행하다보면 서로 친밀도가 높아져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연락을 하는 등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공부할 의지만 있는 학생이라면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학습적인 문제를 보완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추수감사절 SAT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10월 22일(토) 오전 10시30분, 대치동에 있는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 카플란어학원에서 열린다. 홈페이지(www.jdavinci.com)를 통해 예약신청이 가능하다.문의 (02)3444-1230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대한민국은 지금 외국인을 위한 ‘시티투어’ 열풍 지역 주요 명소를 짧은 시간에 체험할 수 있도록 짜여진 시티투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루 정도의 짧은 시간에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관광을 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이용객들도 꾸준히 늘고 있을 뿐 아니라, 관광객들을 유치하고자 하는 지자체들 역시 관심을 갖고 활발히 운영 중이다. 신나는 놀거리, 아름다운 문화 볼거리 ‘경기시티투어’ 매력 최근 오픈한 ‘한국민속촌&에버랜드’ 시티투어는 방한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문화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민속촌에서는 지역별 전통가옥을 둘러보고 전통줄타기, 전통혼례 등을 체험하며, 세계 4대 주요 테마 파크 중 하나인 에버랜드 리조트에서는 놀이기구타기, 동물보기, 추억 만들기 등 즐거운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용인시가 코스모진과 함께 선보인 이 코스의 1인당 투어 요금은 6만9천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이 가능한 가이드가 함께 동행하여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한국을 설명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투어가 되고 있다.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경기시티투어’ 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주요 인기 문화 유적지로는 수원화성, 화성행궁 등이 손꼽힌다. 경기시티투어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단 하루 일정으로 도심과는 확연히 다른 한국 전통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전, 오후 투어가 가능하며, 이밖에 이천 도자기 체험, 강화도 관광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문화 세계문화유산 경기 시티투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경기시티투어’ 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주요 문화 유적지로는 수원화성, 화성행궁 등이 손꼽힌다. 경기시티투어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단 하루 일정으로 도심과는 확연히 다른 한국 전통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전, 오후 투어가 가능하며, 이밖에 이천 도자기 체험, 강화도 관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시티투어 ‘강남 시티투어’ ‘강남 시티투어’는 주로 강남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공식 일정으로 관광에 많은 시간을 내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단시간에 강남 지역 및 서울의 대표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구성으로, 네이티브 수준의 실력 있는 영어 전문 가이드가 투어를 진행한다. 코스 내에 전통음식을 먹거나 공예품, 김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어 외국인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도 한다. 시티투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외국인 의전관광 전문 업체인 코스모진 홈페이지(www.cosmojin.com, 대표 정명진) 및 전화 문의(318-3405)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장어가 고추장을 만나 더 세졌다 전라북도 금강하구에 웅포라는 시골 마을이 있다. 작고 외진 그곳에 주변의 아름다운 강 이름을 딴 금강식당이 있다. 이 밥집 주인은 손맛이 남달라서 동네에 소문이 자자했다. 특히 이 밥집의 장어 주물럭은 특허를 내도 될 정도로 지금까지 유례가 없는 음식이었다. 이 장어 맛을 보기 위해 여행객은 물론 인기 연예인에서부터 유명 야구선수들까지 급기야 이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지정되기에 이르렀다. 세월은 흘러 금강식당이 문을 연지 26년이 지났다. 얼마 전 양재역에 웅포의 금강식당이 이름만 조금 바꾼 ‘금강수림’이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장어보다 웰빙 찬이 더 돋보이는 집 ‘금강수림’은 서초구 양재역 3, 4번 출구로 연결된 SK허브프리모 건물 지하 2층에 있다. 오픈 화환이 아직도 놓여 있는 것으로 보아 문을 연지 불과 며칠밖에 안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면 사방이 온통 통유리로 돼 있어 시원한 느낌이 앞선다.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단순한 소품 하나까지 절제된 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방이 인상적이다. 겉에서 보면 작고 아담해 보이지만 알고 보니 안쪽으로 길게 늘어선 프라이비트 룸이 숨어 있다. 손님접대, 가족 모임, 단체 회식 등 4인석 룸에서 단체 50인석 룸까지 인원에 따라 룸을 고를 수 있을 정도로 총 13개의 룸이 구비돼 있다. 금강수림의 아담한 방에 앉아 이 집의 대표 메뉴 장어 주물럭(1인, 26,000원)을 주문했다. 잠시 뒤 테이블에 세팅된 밑반찬들을 보는 순간 착각에 빠졌다. 우윳빛 하얀 접시에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담긴 반찬이 무려 15가지나 나와 한정식이 아닌가 혼돈이 됐기 때문이다. 찬 하나하나의 모양새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어찌나 정갈해 보이던지 만든 이의 정성이 먹기 전부터 가슴에 와 꽂힌다. 화려하면서도 소박하고, 결코 자극적이지 않은 이 맛, 그 어떤 조미료도 첨가되지 않은 최소한의 간으로 최대한 재료 그 자체의 맛을 살린 바로 웰빙 찬이다. 특히 버섯들깨탕과 파래전이 맛있다. “맛의 비결은 장모님의 한결 같은 손맛이죠” 잠시 뒤 기다리던 장어 주물럭이 나왔다. 빨간색 장어구이를 본 적이 있는가. 돌판 위 빨간색 주물럭 위에는 눈송이처럼 파가 송송이 고명처럼 얹어져 있다. 상추에 장어 주물럭을 올려놓고 쌈을 싸 입안에 밀어 넣는다. 장어의 부드러움과 매콤한 양념맛이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단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기존에 익숙한 장어구이는 양념장을 묻혀 석쇠에 구웠다면 금강수림 장어 주물럭은 돌판에 구웠다는 점이 크게 다르다. 양념도 간장이 아닌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이용해 달지 않으면서도 매콤한 맛이 독특하다. “동네(웅포)에서 장모님은 소문난 요리사였습니다. 어느 날 동네 어른이 마을 인근 금강에서 장어를 잡아다 요리를 부탁했습니다. 장모님은 장어가 느끼하다는 생각에 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주물럭처럼 버무려 불판에 구웠습니다. 동네 어른들은 처음 맛보는 장어 맛이 기막혀서 자꾸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금강수림 이영진 대표는 장어 주물럭이 탄생된 배경을 설명하며 “맛의 비결은 그야말로 별다른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도 맛이 있는 신비의 손맛에 있다”고 말한다. 복지리탕도 참게장도 토종이다 금강수림에는 장어 주물럭 외에도 복지리탕(23,000원)과 참게장(20,000원)이 나란히 대표 메뉴에 속한다. 금강수림 복지리탕은 고추장을 넣어 텁텁할 것 같지만 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매운 맛이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다. 참게장(1인 20,000원)은 웅포 지방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1년 중 참게가 가장 맛있는 가을철에 잡은 참게를 이용해 4차례에 걸쳐 숙성 과정을 거친 탓인지 참게 맛을 아는 이들은 그 깊은 맛을 단번에 알아본다. 금강수림 점심 특선 메뉴(15,000원)에는 16가지의 웰빙 찬과 함께 된장찌개와 삼치조림, 불고기 등이 나온다. 단품 식사는 전복내장죽(2인분, 8,000원)이 있다. 장어 주물럭과 복어탕, 참게장으로 승부수를 띄운 금강수림. 장모의 정성과 깊은 손맛, 재료 자체의 건강한 밥상을 받아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한번쯤 가족 나들이길에 들러 보는 것도 좋겠다. 위치 : 강남구 도곡동 953-1(양재역 3, 4번 출구 SK허브프리모 B2층)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0시 주차 : 가능(1시간 30분 무료) 문의 : 02-577-9992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