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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대학 내신 6등급도 가능하다 최근 부산의 한 고3 학생을 상담했다. 처음에 들었던 어머님이 이야기한 학생보다 실제로 학생은 여러면에서 우수한 면들을 찾을 수 있었다. 인터넷을 통하여 전세계에 있는 다양한 또래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새롭고 신기한 것을 그냥 지나치는 것을 싫어하는 이 학생. 어떤 하나에 관심도를 높이면 밤낮으로 생각하고 집중하고 적극성을 띄운다. 성격도 밝다. 이런 학생은 미국교육 시스템에서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학생으로 평가한다. 미국사회에서 가장 선호하는 인재인 것이다.그러나 이 학생은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내신 성적은 겨우 6등급에 머물고 있었다. 수능성적도 그리 좋지 않다. 한마디로 한국에서는 별 볼일 없는 학생일 뿐이다. 서류에는 나타나지 않은 학생의 능력은 어디에서도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다. 한국에서는 획일화된 시스템에 의해 한 학생의 인생을 그 어린나이에 정해 버린다. 제대로 시작도 해 보기 전에. 좋게 말하면 공평한 시스템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공평하지 못하다 또는 어떻게 학생 하나하나를 개별평가하냐 라는 식의 일의 양과 나중에 불평불만을 피해가려는 비겁한 평가방법이라고 생각한다.미국대학은 이러한 서류뒤의 학생 모습을 찾으려 오히려 인력을 투입하여 비용을 투자하여 찾아내려고 애쓴다. 이런 교육철학이 기회의 나라인 미국에서 제공하는 기회인 것이다.한국에서는 모가난 돌멩이가 정을 맞는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모가난 즉 특징이나 개성을 사회적으로 부흥시킨다. 미국교육은 모든 사람이 모든 과목에서 전부 다 잘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자기가 관심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는 전문성이 있으면 된다라고 생각한다.수능과 내신이 엉망이라고 그 학생에게 더 이상의 기회가 없다고 단언해서는 안된다. 단지 학생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를 뿐이다. 이러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부흥시키는 환경에서 공부한다면 그 학생은 획일적인 교육환경에서 상상하지 못하는 결과를 낼 수가 있다. 다양성(Diversity), 리더십(Leadership)이 강조되는 미국교육. 이것은 새로운 수능, 내신 낙제자를 글로벌한 인재로 바꿀 수 있다. 작은 땅 한국, 미국 전체 유학생의14%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입학으로 눈앞에 보이는 장벽은 넘은 듯 보이나 분명 시작은 “입학까지가 아닌 입학부터”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스탠리프렙 대표 더글라스 리www.sprep.net02-546-9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신우성학원 인하대논술 특강] 도표 그래프 문제 철저히 대비해야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대입 수시 1차 모집에 앞서 수험생이 궁금해하는 인하대학교 논술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정리해 공개했다. 인하대는 논술과 내신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시 1차에서 논술 반영 비율이 50%, 2차에서는 20% 증가한 70%로 논술 비중이 커진다. 그러나 내신 등급 간 격차가 미미한 반면, 논술의 실질 반영비율이 높아 사실상 논술 점수가 당락을 결정짓는다.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은 10월 10일부터 시험 전날까지 인하대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대학의 논술특강을 실시한다. 논술 캠프 강의는 주말 7시간, 주중 4시간씩 일대일 첨삭 지도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예상 문제와 모의 및 기출 문제를 통한 맨투맨 첨삭 강의로 수험생을 합격의 길로 안내한다. 다음은 신우성학원의 이백일 선생(고려대 출신, 전 스포츠조선 기자)이 정리한 인하대 수시 인문계 논술고사 출제 경향. ◆ 사회 현상 문제점 분석 및 해결방안 요구 인하대 인문계열 논술문제는 기본적으로 교과서 범위 안에서 출제된다. 하지만 인하대 출제 유형은 집중적으로 대비하지 않으면 고득점을 얻기 힘들다. 시사에 관한 내용과 사회 현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내놓는 문제 역시 단골 메뉴다. 제시문을 요약하고 비교, 분석하거나 수험생의 견해를 밝히도록 하는 문제가 나온다. 인문계 수험생들이 부담감을 느끼는 도표 또는 그래프 분석 문제도 꼭 출제된다. ◆ 2시간 동안 요약, 논증 등 3문제 풀어야 시험은 2시간 동안 치르며 문제는 3개가 나온다. 70점 배점의 문항 1은 다시 [문항 1-A]와 [문항 1-B]로 나뉜다. [문항 1-A]는 글을 읽고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요약 문제다. 300자 내외를 요구하는 [문항 1-A]는 요약 문제이기 때문에 제시문의 문장을 베껴 쓰거나 제시문 밖의 내용을 언급하는 것도 감점이다. 자신의 표현을 바탕으로 이해한 바를 논리적,체계적 언어로 밝히는 것이 요약이기 때문이다. 800자 내외를 작성하는 [문항 1-B]는 상반되는 요지의 제시문을 파악하고 어느 한 쪽을 택해 논증적으로 지지하는 답안을 써야 한다. 본론에 해당하는 부분만을 작성해야 하며 자신의 선택을 뒷받침할 논거를 제시문에서 찾아 활용하되 제시문 문장을 베끼면 감점이다. ◆ 도표, 그래프에 담긴 사회현상 분석 뒤 해결방안 제시해야 30점 배점에 사실상 3번째 문제인 문항 2는 도표 또는 그래프 분석 문제로 500자 내외로 써야 한다. 갑, 을, 병, 정 4명의 주장이 먼저 나오며 도표 또는 그래프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4명의 주장을 각각 뒷받침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인하대는 전통적으로 도표나 그래프의 사회적 의미를 파악하고 그 자료들을 활용하여 사회 현상의 원인규명에 이용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정보 종합분석과 문제해결 능력을 중시해 왔다. ◆ 제시문은 설명문이나 논설문…영어제시문 출제 안 해 제시문은 주로 설명문 또는 논설문이다. 고전이나 소설 등 문학작품, 영어 제시문, 수리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시험은 수능시험 전인 10월 16일에 치른다. 필기도구는 검정색 펜이며 연필은 사용불가다. ◆ 도움말: 신우성학원 이백일 선생,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욕심내자! 10년 후까지 아름다운 피부 연예인이나 아나운서, MC 등 방송인들은 피부 관리에 민감하다. 임창정은 뛰어난 노래실력과 코믹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깨끗하지 못한 피부 때문에 데뷔 초기 게으른 연예인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그렇다고 노골적인 피부 관리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도 아니다.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효과가 지속될 수 있는 건강한 관리. 방송인들은 그런 피부와 체형 관리를 원하고, 그걸 아는 대중은 연예인들을 뒤쫓는다. 유난히 연예인과 방송인이 많이 찾는 WE 클리닉. 그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기 위해 최근 강남구 압구정로 가로수길에 새롭게 오픈한 <WE 클리닉 압구정점>을 찾아가 보았다. 성실하고 깐깐한 피부 관리WE클리닉을 찾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첫 번째로 조 원장의 깐깐함을 꼽고, 두 번째로 조 원장의 성실함, 세 번째로 몸의 기운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연예인이 다니니까 나도 다닌다'' 식의 답을 기대했던 터라 그들의 대답이 무척 의외였다. "사람은 저마다 다른 이유로 피부나 건강이 나빠지거든요. 세심하게 관심을 쏟고 보면 원인에서부터 치료 과정까지 내용이 다 달라져요. 때로는 시술보다 영양에 대한 조언을 해줄 필요가 있을 때도 있고요, 때론 운동 처방, 때론 비싼 시술만이 방법일 때도 있죠. 하지만 눈앞의 현상만 보고 처방을 하면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더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꼼꼼히 찾고, 그에 맞는 생활 습관, 식습관, 운동, 처방이 병행되면 환자도 저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진정한 이너뷰티에 대한 조애경 원장의 설명이다. 피부 위기 잡는 안티에이징 처방전 지금껏 대다수의 피부과에서 과거의 오류를 잡아내는 쪽으로 시술 방향을 잡았다면 조 원장은 피부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름하여 ''W뷰티 이론''. ?피부의 노화 진행에는 일정한 그래프가 있다고 한다. 태어나서 20대부터 피부의 주름, 색소, 탄력 등 노화가 진행되기 시작하지만 속도가 완만하다가 30대, 40대가 되면 노화의 속도가 점차 급격해진다. 나이가 들면 수분이 빠지고 탄력이 줄어 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일. 하지만 이 기울기를 완만하게 바꾸고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는 사람에게 가능한 일이다. 노화의 방향을 미리 예측하고 속도를 늦추자는 것이 W뷰티 이론의 핵심이다.하지만 무절제한 생활을 한 후 비싼 시술만 많이 받는다고 노화가 멈추거나 늦춰지지 않는다. 하루의 노력은 가볍게 여겨질지 몰라도 한 달, 1년의 노력이 쌓인 뒤에는 다른 이의 부러움을 받을만한 피부와 건강을 갖게 된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강조하다보니 각종 언론매체와 방송에서 조 원장의 자문을 기다린다. 객관성을 갖고 싶어 하는 기자나 피디 작가들이 조 원장의 성실함과 경험, 배려에 이끌리게 되는 것이다. 한 달에 수십 개씩 원고 마감을 해주어야 하는 생활이 힘들기도 하지만 조 원장은 건강을 설파하는 일이 즐겁다고 한다. ''뷰티 기자들의 멘토'', ''기자가 인정하는 병원''이라는 수식어가 괜히 생긴 게 아니었다. 체험을 통한 피부 컨설팅조 원장이 환자들에게 자신 있게 권하는 습관 처방들은 단지 이론이 아니다. 조 원장 스스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건강법들이다. 환자들에게 가장 권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숙면. 조 원장은 진료와 각종 원고, 방송 출연으로 하루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낸다. 수면시간이 당연히 짧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커피를 줄이고 짧지만 깊은 잠, 숙면을 취하고 있다. 숙면을 돕는 요소 중에 하나는 운동이다. 깍쟁이처럼 새침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운동 마니아인 조 원장은 여자들이 쉽게 하기 힘든 수상 스포츠와 승마도 즐긴다.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도 엄청나다. 나이 들면 피부에 보습 효과만 주는 것으론 부족하니 채소와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처방을 조 원장 스스로 챙기고 있는 것. 하루에 최소 500L병 생수 4~5개씩은 꼭 마신다. 운동을 즐기다가 기미가 잔뜩 올라온 적이 있었던 조 원장은 이너 뷰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자들에게 생활습관 개선을 더욱 강력히 강조한다. 열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가꾸고, 열정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조애경 원장. 앞으로도 그녀가 계속 깐깐한 닥터로 남아있어주기를, 그래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함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도움말 WE 클리닉 조애경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차가운 머리보다 따뜻한 가슴을 4년 전 아들이 6학년 때 캐나다에서 1년 정도 머물 기회가 있었다. 워낙 활동적인 아이라 여기저기 깨지고 아물면서 자라도 그러려니 했는데, 캐나다에 도착해 열흘도 채 지나지 않아 아들은 앞니 하나가 부러지고 입술은 찢어진 채 퉁퉁 부어서 집에 온 일이 있었다. 수소문해서 찾아간 치과의 담당 의사는 중국계 캐나다인이었다. 그 의사는 불안해하는 아이를 안심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영어실력이 부족한 나에게 천천히 사고가 난 경위에 대해서 묻고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그때까지 ''좀 친절한 의사인가보다''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치료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감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환자를 가장 편한 자세로 눕게 한 후 잔잔한 음악을 틀고 재미있는 유머를 섞어가며 끊임없이 아이와 대화를 하며 치료를 했다. 아이가 좀 힘들어 하면 쉬었다 하기도 하며 앞니 하나를 가지고 1시간 넘게 꼼꼼히 진료했다. 그렇게 3~4일을 다니는 동안 아이에게 치과 가는 일은 두려움에서 즐거움으로 바뀌었다. 진료비가 다소 비싸기는 했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느낀 경험으로 기억된다.두 달 전부터 아버지가 모 대학병원에 입원해 계신다. 처음엔 신장결석으로 입원했는데 수술과정에서 합병증도 나타나고 치매도 찾아왔다.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을 오가며 투병 중인 아버지도 고생이지만 그 곁을 지키는 어머니의 심리적인 충격과 노고도 크다. 이럴 때 의사들의 자세한 설명과 따뜻한 위로 한 마디가 얼마나 힘이 될까. 하지만 진심어린 위로 한 마디 듣기가 참 힘들다. 합병증 때문인지 비뇨기과,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아버지의 진료과목은 다양했다. 만난 의사들도 전문의부터 전공의, 수련의까지 참 많았다. 그런데 그들 중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의사는 기억에 없다. 모두 무표정에 무뚝뚝하다. 젊은 의사일수록 더하다. ''나는 바쁘고 피곤해요. 물어볼 말 있으면 빨리 물어 보세요''라고 얼굴표정이 말한다. 궁금한 것이 있어도 말을 건네기가 미안해진다. 겨우 건넨 말에 돌아오는 것은 형식적인 몇 마디뿐이다. 심지어는 전하는 말이 이 의사 다르고 저 의사 달라 보호자를 불안케 한다. 최고의 두뇌를 자랑하는 우리의 젊은 의사들에게는 차가운 머리만 있을 뿐 따뜻한 가슴이 없었다. 무엇이 그들을 메마르게 만든 것일까. 문득 시험 공부하는 고등학생 아들의 모습에서 그 답을 얻었다. 아들은 공부를 썩 잘하는 것도 아닌데 공부할 것이 많다고 학기 중엔 고전 한 권 읽기를 힘들어 한다. 시험기간에는 곁에 가서 말 걸기도 힘들다.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한다. 방도 치워주고 먹을 것도 특별히 배려한다. 상전이 따로 없다. 하물며 전국의 상위 1퍼센트 수재들이라 할 수 있는 의대생, 그들의 청소년 생활이 어땠을까 어림짐작해본다. 힘든 입시 공부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부를 제외한 모든 일들은 부모들이 알아서 척척 해주고, 스트레스도 받아주고 풀어주고, 갖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을 다 사주는 것은 물론 철마다 보약도 지어주며 극 상전으로 모시진 않았을까. 일반화시키긴 어렵겠지만 아마도 상당수가 그렇지 않을까.의대 입시를 들여다보면 이들이 메마른 원인을 또 하나 찾을 수 있다. 의대 입시의 관문을 성공적으로 뚫기 위해서는 수학, 과학 공부에 몰입해야 한다. 학교에서 사회나 윤리 등을 배운다지만 이과생들에게 이 과목들은 수능 과목도 아니고,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내신 과목으로도 입시에 반영하지 않는다. 의대 지망생들은 사회나 윤리를 공부할 시간에 수학 한 문제 더 풀길 원할 것이다. 지나치게 편중된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입시 현실 속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측은지심(惻隱之心)의 본성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는 아닐까.''동의보감''에 ''의지일생 묘법존심(醫之一生 妙法存心)''이란 구절이 있다. 의원으로 나아가는 길은 따로 묘법이 없고 온갖 비방은 마음속에 있다. 여기서 ''마음속''이란 환자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뜻한다. 또 여러 의원 중 제일을 심의(心醫)라 했다. 심의란 대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늘 마음을 편안케 하는 의원으로, 병자가 그 의원의 눈빛만 보고도 마음의 안정을 느낀다. 심의의 경지에 이르는 것은 의원이 병자에 대하여 진실로 긍휼히 여기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와 반대로 살의(殺醫)도 있다. 생명이 살고 죽는 이치를 알지 못하며 하물며 아파 고통 받는 이를 보고도 함께 아파하는 마음이 없고 나아가 남이 지은 약방문으로 요란을 떨어 제 이름만 파는 자다.우리 주변에는 ''심의''도 있고 ''살의''도 있을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의 아버지''로 불렸던 고 장기려 박사, ''영등포의 슈바이처''로 불렸던 고 선우경식 요셉의원 원장, 지난해 타계하신 ''톤즈의 존리'' 고 이태석 신부,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 곳곳에서 환자에게 진정으로 다가가고 있는 심의들을 떠올리며 우리의 교육이 ''살의''가 아닌 ''심의''를 키워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갑상선 결절 대표적인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다. ‘기능 항진증’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하는 약을 사용하고, ‘기능 저하증’에는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한다. 여성들 중에는 출산 후 찾아오는 산후 갑상선염도 있다. 흔하면서도 주의해야 할 갑상선 질환은 결절이다. 갑상선 결절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에서 나타난다는 조사가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갑상선 결절에는 악성과 양성이 있다. 악성은 말 그대로 암이며, 전체 결절 환자의 3~5%에 해당한다. 최근 진단된 갑상선암은 다행히 40~50%가 미세갑상선암이라고 부르는 1cm 미만의 작은 암들이다. 따라서 대부분 갑상선 전절제술보다는 부분절제술이나 내시경적 수술로 치료 받을 수 있다. 작년 필자가 한 기관에서 조직 검사로 확진한 갑상선암 환자 150여 명은 20대에서 40대 사이의 비교적 젊은 연령대였고, 여성이 많았으며, 조기 발견으로 대부분 흉터 없는 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진행성 갑상선 암 두 케이스는 모두 20대 남자 환자였는데, 남자 환자들의 경우 대체로 무증상으로 건강 검진 시에 우연히 종양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머지 95~97%에 해당하는 양성 종양 환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양성 결절은 낭종(물혹)과 딱딱한 고형 혹으로 나뉜다. 발견 당시 아무리 미세한 크기의 종양일지라도 개인에 따라 커지는 속도가 다를 뿐이지 95% 이상에서 종양이 자란다는 보고가 있다. 물론 약물 요법이 시행되기도 하지만 치료 효과가 낮고 치료 도중 혹이 커지는 경우가 있다. 요즈음 갑상선 양성 종양 치료술로 ‘고주파 열 치료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고주파 열 치료술’은 시술 의사가 초음파를 이용해 혹의 위치를 파악하고 혹에 바늘을 삽입해 40~60W의 전기를 출력한 뒤 100℃ 열로 혹을 태워 없애는 치료법으로 환부를 절개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시술하는 게 아니므로 의사의 숙련도와 노하우가 필요하다. 국소마취로 시술하므로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성대마비 등 수술 후 나타나는 합병증의 부담도 적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이며, 입원하지 않고 곧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갑상선에 생긴 혹만 선택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치료 후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오지 않는 여러 장점이 있다. 강남리더스서울외과 김혜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가을에 짙어진 얼굴 그림자 ‘기미’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짙어진 기미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는 찬바람이 피부를 거칠고 건조하게 만들어 더 어두워 보이게 하는데다가 여름에 비해 다소 소홀해진 자외선 차단이 기미와 주근깨를 더욱 짙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기미는 임신을 전후로 생기는 경우도 있고 그밖에 유전적 요인, 자외선, 스트레스 등과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특히 20~30대 전후로 하여 피부노화가 시작되면서 기미와 같은 색소트러블이 늘어나게 된다. 처음에는 연한 색소로 광대뼈 주변에서 발생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소가 진해지게 되는 것은 물론, 뿌리까지 점차 깊어지게 되면서 얼굴 전체로 쉽게 퍼지는 특성이 있다. 깨끗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 시기가 되었을 때 주의를 요할뿐더러 기미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치료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전문적인 피부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중 하나다. 기미와 잡티를 제거하는 전문적인 방법들은 다양하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 시술이 레이저토닝이다. 레이저토닝은 말 그대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색소를 제거하는 시술로 피부의 얕은 곳에 위치한 연한 색소뿐만 아니라 뿌리가 깊은 진한 색소에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레이저의 특성상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적고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BBL은 기존 IPL레이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통증이 거의 없고 치료 후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 3주 간격으로 평균 4~5회 정도 치료하게 되는데 스킨케어, 필링 등을 병행해 관리하면 더욱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레이저치료가 모든 색소 질환 치료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특히 기미, 주근깨, 잡티, 점 등은 한번 생긴 후에는 저절로 사라지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청담 CU클린업피부과 오정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찜과 튀김으로 즐기는 색다른 게 요리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적어 담백한 맛을 내는 게 요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음식이다. 또한 소화도 잘 되고 필수아미노산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노약자들에게도 좋다. 게 요리는 이렇게 맛과 영양이 모두 뛰어나다보니 특별한 날, 특별한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대게와 킹크랩, 랍스터를 독특한 조리법으로 선보이는 퓨전 게 요리 전문점, ‘루이스’를 찾아가 보았다. 찜과 튀김요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어서초동에 있는 ‘루이스’에서는 게 본래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찜요리와 더불어 튀김까지 맛볼 수 있다. 게살을 꺼내먹기 좋을 만큼 껍질을 적당하게 제거한 후 그대로 기름에 튀겨서 나오는 튀김요리는 루이스만의 색다른 요리이다. 미리 게살에 양념을 해서 튀기기 때문에 전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게살 특유의 맛에 루이스의 특별한 조리법이 조화를 이룬 셈이다.아직까지 게 요리라고 하면 주로 찜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지만 이곳의 차별화되고 새로운 튀김 맛에 대한 호응도도 높은 편이다.특히 킹크랩은 살이 많아 제대로 된 튀김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대게 역시 튀김요리로 적당한데 손님의 취향에 따라 다리 부분만 튀기고 몸통은 찌는 식으로 주문을 받기도 한다. 랍스터의 경우 주로 찜요리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지만 튀김으로도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게 튀김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의 경우 인원수에 맞게 주문한 후 찜과 튀김요리를 반반씩 맛보도록 권하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한 번 게 튀김요리를 맛본 고객들은 다음에 다시 찾았을 때 각자의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요리법을 선택하게 된다. 다양하고 풍성한 맛이 가득한 코스요리와 정식요리 건물 1층에 있는 루이스 매장 입구에는 킹크랩과 랍스터, 대게가 들어있는 수족관이 있다. 손님들이 주문을 하면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게를 잡아 바로 요리를 해주기 때문에 찜이나 튀김 모두 고유의 싱싱한 맛을 자랑한다.회식이나 모임, 각종 접대 시에는 풍성한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코스요리가 제격이다. 킹크랩 코스와 랍스터 코스, 대게 코스가 마련돼 있으며 메인 요리 외에 제철 활어회와 게 그라탱, 전복이나 멍게 등의 해산물, 초밥, 새우구이, 생선구이, 쌀만두 등이 푸짐하게 나온다. 메인 요리의 경우 찜이나 튀김을 선택하거나 반반씩 주문을 할 수 있으며 20분~25분 정도 메인 요리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 동안 다양하게 나오는 요리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가족모임이나 외식을 할 경우를 위해 가격에 대한 부담을 낮춘 정식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메인 요리의 양과 코스요리에서 나오는 음식의 가짓수를 약간 줄인 정식요리는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에 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가격은 킹크랩정식, 대게정식, 랍스터정식, 회정식 모두 각각 1인당 4만5천원이다. 코스요리와 정식요리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여러 가지 음식보다 게 요리의 참 맛만을 원할 경우 단품요리를 선택하면 된다. 킹크랩 요리는 100g에 9천원, 랍스터와 대게 요리는 100g에 7천원이다. 단품요리의 경우 게 요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외식 기회가 될 수 있다. 각 코스요리와 정식요리 가격에 부가세가 추가된다. 별도의 룸에서 각종 모임 가능대게와 킹크랩, 랍스터 요리는 특별한 날, 특별한 분위기를 내는 데에도 제격인 만큼 루이스는 각종 모임을 위한 장소로도 좋다. 매장에는 오픈된 홀 공간 외에 별도의 룸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편안한 모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임의 규모에 따라 4인실에서부터 10인실까지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인원이 많을 경우 최대 25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다. 낮 시간대에 식사모임을 갖는 고객들은 런치메뉴로 회정식을 주문할 수 있다.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며 정식은 1인당 별도의 부가세 없이 2만원, 특정식은 3만5천원이다. 룸을 이용할 수 있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려는 주부들의 모임장소로도 좋다. 런치메뉴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위치 : 서초동 교대사거리에서 교대 정문 방향으로 80미터 정도 직진하면 우측에 있다.영업시간 : 오전 10시~저녁 10시(오후 3시~5시 브레이크 타임)주차 : 주차 가능문의 : (02)582-030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정원석의 무결점 ‘논술의 정답’ - 2012 연세대 인문계 논술 적중! 논술의 정답 학원이 9월25일과 28일 연세대 파이널 수업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었던 제시문 2개 비교 연계 비판, 도표 해석 연계 대안 제시 유형 등이 10월1일 실시된 연세대 논술에서 그대로 출제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논술의 정답 학원은 2012학년도 수시2논술 Final을 개강한다.(10월22일 대치4동 문화센터 설명회 개최)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 명성, 16년간 38,000여 건 첨삭지도의 경력, 현 지학사 고교 독서평설의 최우수·최장 논제해설 등 논술의 독보적 권위자인 정원석 원장이 속성으로 대학별 맞춤 대비를 완성시킨다.(은마사거리 미즈메디병원 맞은편) 문의 02-562-2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메리트 아카데믹 컨설팅 입시 설명회 메리트 아카데믹 컨설팅은 전 하버드와 스탠포드 입학위원회 멤버가 원서를 최종검토 함으로써 Early Program (EA/ED)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합격 확률을 높여준다. 또한 메리트는 Regular Season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학교 선정부터 에세이 지도, 추천서 가이드 등 ‘전인적인 방법’으로 컨설팅 한다. 학생의 장점을 부각하고 진실을 통한 감동으로 명문대의 합격 확률을 높이고, 타 학원과는 차원이 다른 입학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정확한 고급 정보를 제공한다. 10월 7일(금)오전 11시 ‘성공한 원서와 실패한 원서 분석’, 10월 14일(금) 오전 11시 ‘나의 입학 성공 확률은? 프로필 통계분석’, 10월 21일 (금) 오전 11시 ‘미국 대학의 성향은 어떻게 틀리는가? 제대로 된 학교 선정’, 10월 28일 (금) 오전 11시 ‘나만의 스펙 어떻게 만들 것인가?’. 모든 설명회는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539-7904, www.meritac.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미국대학 유학, 경쟁력 높일 다양한 길 열려있어 국내대학 입시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운데다가 설령 진학을 한다고 하더라도 취업이라는 관문을 뚫기는 더 힘든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찍부터 유학 준비를 해온 학생들은 물론 뒤늦게 유학을 선택한 학생들까지 갈수록 미국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치동에서 SAT, AP, Writing 강의로 명성을 얻고 있는 ‘스티븐아카데미’의 스티븐 허(Steven Huh) 원장을 만나 다양한 미국대학 진학 유형 및 미국대학 유학으로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학생의 의지만 있다면 진학 기회는 다양미국 명문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SAT나 AP, 토플, 특별활동 등의 준비를 장기간에 걸쳐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미처 준비가 안 된 학생들도 각자의 학업수준이나 목표에 따라 대학 진학의 길을 찾을 수 있다.SATⅡ나 AP 점수 없이 SATⅠ 성적만 있을 경우에도 미국 내 상위 30위~50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또한 50위권 이하의 대학들은 토플 점수만으로도 진학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국내대학 입시에 실패한 후 미국대학 진학으로 방향을 전환한 학생들이나 고등학교 2, 3학년 때 유학을 결정한 학생들도 단기간의 준비를 통해 유학을 갈 수 있다.유학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의 경우 일단 국내대학에 진학한 후 학점 관리를 잘해서 편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국 내에 있는 거의 모든 대학들이 편입을 위한 문을 열어두고 있기 때문에 대학이나 전공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편입을 할 경우 대학들마다 SATⅠ과 토플 점수를 요구하거나, 토플 점수만을 요구하기도 한다. 편입 시 고교 내신(GPA)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이 많다. 따라서 고교 때 내신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던 학생들도 국내대학에 진학해서 좋은 학점을 유지하면 편입이 가능하다. 물론 대학에서 영어 관련 학과목을 수강했거나 유학 후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 정도의 영어능력을 보여줄 수 있으면 더 유리하다.스티븐 허 원장은 “입시철이 되면 매년 좌절하는 학생들이 많고 결국 재수, 삼수로 이어지면서 진학 방향을 잡지 못해 혼란스러워하게 된다. 각 학생의 능력이나 상황에 맞는 미국대학 진학의 길이 열려있기 때문에 의지만 있다면 유학이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국내대학 졸업 후 어학연수를 계획할 경우 커뮤니티 칼리지(Community College)에서 수업을 듣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비교적 입학이 쉬운 편이며 학비도 저렴해 수업을 들으면서 보다 수준 높은, 학문적인 영어를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취업 경험 쌓기 유리한 대학 전략적으로 선택이제 더 이상 미국대학을 졸업했다는 것만으로는 취업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유학을 결정한 후 진로까지 고려해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은 주로 3학년 때 인턴십을 한 후 4학년 때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하게 된다. 국제학생들은 학위를 마친 후 일정 기간 동안 취업실습 프로그램인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를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합법적인 취업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며 스폰서 회사를 찾을 경우 H-1B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인턴십과 OPT 외에 유학생활을 통해 추가로 취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길도 있다. 4학년 때 교수와 1:1 수업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의 경우 전공 관련 기업과 연계해 한 학기 정도 그 회사에서 현장실습을 함으로써 수업을 대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런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각 학교에 있는 국제학생들을 위한 안내 센터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이렇게 인턴십과 OPT, 학기 중에 수업과 관련된 회사에서의 현장 실습 기회까지 활용한다면 4년간의 대학생활 외에 일정기간 동안의 실질적인 취업 경험까지 갖출 수 있는 것이다. 그 후 국내기업에 취업을 원할 경우 자연히 경쟁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미국대학에 지원을 할 때에는 취업에 유리한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인지 여부를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스티븐 허 원장은 “무조건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것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각 주마다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높은 대학이 있으므로 이들 대학을 선택해 인턴십과 OPT 등의 기회를 갖는다면 더 나은 회사로의 취업 기회를 노려볼 수 있는 스펙이 쌓인다”고 강조했다.스티븐아카데미에서는 수업 상담 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유학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문의 (02)538-6018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