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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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문화를 생산하고 함께 소통한다 지난 3월, 신사역에서 잠원동으로 이어지는 2차선 골목길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 워낙 밥집, 술집이 많은 골목길이라 또 새로운 맛 집이 하나 생겼나 싶지만 자세히 보면 그냥 카페나 빵집이 아니다. 게다가 조금은 낯선, 마치 오래된 사진 속에서 튀어나온 듯 낡은 타일과 맨살을 그대로 내놓은 것처럼 시멘트 건물이 낯설기까지 한 곳이다. 건물 이름도 ‘신사장’. 무슨 여관인가 싶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면 아주 독특하고 색다른 복합문화공간이 맞아준다. 40년 된 여관, 감각적으로 다시 태어나‘신사장’은 무엇보다 외관에서부터 시선을 잡아끈다. 별다른 장식 없는 시멘트벽과 밀어서 여는 철제 미닫이문이 독특한 1층 카페 ‘Salon’을 비롯해 총 4층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노란 타일 벽과 각 층마다 4개씩 난 작은 창이 복고적이면서 이색적인 느낌까지 들게 한다.‘신사장’은 40년 된 옛 여관 건물로 지난 3월 크리에이터 그룹 리어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오픈, 기존에 전시나 혹은 행사를 위해 대관만 하는 복합문화공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송주환 디렉터는 “옛 여관이 가지고 있는 유산(heritage)의 의미를 더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서 신사장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2층 스테이지를 보면 창 하나에 객실이 하나씩 있었던 공간을 서로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만들었죠. 창은 그대로 두어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신사장은 단순하게 문화를 소비만 하는 곳이 아닌 뜻이 맞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문화를 만들어 내고, 함께 공유하고, 또 소비도 할 수 있는, 1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문화 아지트 같은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다, 그룹 리어신사장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젊은 문화 창조자들이다. 현대카드와 네이버 등에서 여러 디자인과 문화 관련 업무를 했던 송주환 디렉터와 신사장에 상주하고 있는 정은아 디렉터를 비롯해 마케터, 제품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가구 디자이너, 공간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영상감독, 패션 디자이너, 웹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젊은 디렉터들이 모여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과 가치로 여러 문화행사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3월 기획한 개관 전시 ‘제주에서 식탁까지’는 제주 무릉리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농산물업체 ‘무릉외갓집’과 협업해 이곳 농산물을 소개하는 전시를 열었다.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1년 가까이 현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브랜드 로고를 새로 디자인하고 홍보 동영상을 만들고 제품포장까지 리뉴얼하는 작업이었다. 여기에 스타 쉐프인 노영희 씨와의 협업으로 이들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까지 선보였다. 1층 살롱에서는 그때 개발한 귤 주스와 무릉외갓집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정식 개관전인 지난 해 말부터 윤여준, 고성국 씨를 호스트로 전ㆍ현직 정치인, 교수 등을 모아 ‘현실과 이상 사이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공개 컨퍼런스도 가졌다. 또 올 하반기에는 ‘정치’를 테마로 새로운 프로젝트도 기획하고 있다. 이처럼 신사장을 이끄는 그룹 리어는 흔하지 않은, 하지만 충분히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실험을 풀어내고자 한다. 위치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15-8(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동 방면으로)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070-7724-0158(1층 살롱)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사진 신사장 제공/www.facebook.com/sinsaja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키 크는 수면법 성장 호르몬은 잠을 잘 때에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키는 잠을 자는 동안 큰다. 많이 자는 아이가 많이 크는 것이다. 그러나 시도 때도 없이 잠만 잔다고 해서 많이 크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자는 것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좋은 잠일까?우선 성장을 위해서는 밤 열 시 이전에 자는 것이 좋다. 성장 호르몬은 보통 잠든지 45분 내지 90분 뒤,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평소보다 40배 이상 분비된다. 그러므로 이 때 잠을 자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 특히 이 시간 동안 TV를 보거나 인터넷, 컴퓨터 게임 등을 하며 잠을 자지 않는 아이는 키뿐만 아니라 건강 전반에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성장기 때 청소년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취침 시간을 늘리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이며, 열 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라는 것 또한 무리한 요구일 것이다. 하지만 늦어도 밤 12시 이전에 잠이 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하여 깊은 수면과 함께 자신의 생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도록 해야 한다. 키는 주로 잘 때 크지만 낮잠을 자거나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것은 좋지 않으며, 하루에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잠자리는 약간 딱딱한 것이 좋다. 연구에 의하면 너무 푹신한 침대보다는 바닥에 이불을 조금 두껍게 깔고 자는 것이 척추를 곧게 펴 주고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 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엎드려 자는 것은 척추를 휘게 하고 너무 높은 베개 역시 좋지 않다.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지켜라불규칙적인 생활 리듬은 불충분한 수면과 피로를 유발하게 된다.-규칙적인 운동을 해라운동은 몸과 마음을 모두 편안하게 해준다. 운동을 해주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신체 이완도나 잠이 드는 속도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카페인 섭취를 줄여라카페인에 과민한 사람은 잠자기 전 6~8시간 정도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숙면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흡연을 하지 말아라흡연은 카페인보다도 훨씬 강한 자극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하고, 흡연군은 비흡연군에 비해서 잠을 드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숙면에 도움이 되는 각자의 방법을 찾아라음악 감상, 독서, 목욕 등 각자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수면 유도법을 찾으면 좋다. 코편한한의원 강남본원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훌라댄스 동호회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한국하와이훌라스쿨''을 찾았다. 한쪽 벽이 대형거울로 장식된 넓은 연습실에는 귀에 익은 노래, ''알로하오에''가 흐른다. 본 수업에 들어가기 전 감미로운 음악에 맞춰 기본동작을 복습하고 몸을 푸는 과정이다. 수강생들의 우아한 춤사위가 화려한 의상과 어우러져 마치 날아오르는 한 마리 나비처럼 하늘거린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명지대 사회교육원과 연계한 하와이 훌라 지도자과정토요일마다 이곳에서는 명지대 사회교육원과 연계한 하와이 훌라 지도자과정이 열린다. 총 9명의 수강생들은 하와이 훌라를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열정으로 전국에서 모여든 사람들이다. 허리를 조여 주는 전통의상과 머리에 꽂은 꽃송이, 이마와 목에 두른 레이(Lei)가 봄 햇살만큼이나 화사하다. 전라도 익산에서 오늘 아침에 올라왔다는 김정아(42세)씨는 "하와이 고유악기 우크렐레를 배우다 훌라를 알게 되었고, 그 매력에 빠져 수소문한 끝에 정예찬 선생님을 소개 받았다"면서 의외로 훌라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 급기야 서울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재즈나 벨리댄스는 그런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훌라댄스를 배울 수 있는 곳은 그리 흔치 않다. 때문에 그녀는 훌라를 배우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왕복 6시간씩 고속버스를 탄다. 정예찬 교수의 힘찬 구령 속에 본격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훌라댄스 중 가장 어렵고 엄격하다는 카히코 화산의 여신 ''펠레(Pele)''를 기리는 춤이다. 언뜻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만만치 않은 동작에 회원들의 얼굴에는 이내 송골송골 땀이 맺힌다. 감미로운 음악과 우아한 움직임에 반하다 "음악에 맞춰 동작을 따라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져 저절로 힐링이 된다"는 박광숙(63세) 어르신은 회원들 중 최고령자이다. 그럼에도 그녀의 몸짓 하나하나는 젊은 사람 못지않게 유연하고 자연스럽다. 우연한 기회에 훌라를 배우게 됐는데 과격하지 않아 건강에 무리가 없고, 오히려 허리, 골반, 무릎 등 하체에 근력이 생겼다며 만족해한다. 올해로 춤 인생 40주년을 맞는 정 교수는 한국최초의 하와이 민속 무용가이다. 그녀는 어릴 적 어머니의 영향으로 한국무용을 접했고, 고등학교 2학년 때에는 발레에 빠지기도 했다. 고교졸업 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무용전문학교(Emi ballet school)에서 플라멩코와 하와이 민속춤을 습득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파열로 플라멩코를 포기해야 했고, 그 후 일본 신무용의 선구자인 에미코 오노 교장선생님의 권유로 훌라를 시작하게 되었다. 크고 작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춤으로 일관된 삶을 살아온 그녀는 지금은 하와이와 일본 등지를 오가며 훌라댄스의 보급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정 교수는 "훌라는 시 한편을 읽듯 자연에 대한 감사와 사랑, 존경을 춤이라는 언어로 나타내는 것"이라며 ‘내가 당신을 사랑해요’, ‘비가 온다’, ‘눈물’ 등의 내적인 감정을 수화로 표현하는 율동이라고 설명했다. 하와이 민속무용인 훌라(hula)는 ‘춤춘다’는 의미하와이 민속무용인 훌라(hula)는 ‘춤춘다’의 의미이며, 잔걸음과 함께 손과 팔을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허리부위를 빠르게 흔드는 것이 특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에메랄드빛 바다, 드넓은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원주민들의 훌라댄스는 원래 종교예식의 일부였다고 한다. 손짓 몸짓을 통해 꿈과 소망을 실현하고, 풍성한 결실을 기원하는 의식이었다. 오늘날엔 그러한 종교적 의미는 옅어졌지만 동작과 함께 이야기를 전달하고 서로간의 소통을 끌어내는 춤임에는 변함이 없다.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은경(35세) 씨는 하와이 여행 때, 원주민들의 춤사위에 반해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이곳을 알게 됐다고 한다. "화, 목 취미반에 다니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지도자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욕심이 생겨 추가등록을 했다"는 장 씨는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만점이라고 전했다. 매주 안동에서 올라온다는 홍지현(41세) 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벨리댄스 강사였다고 한다. "벨리댄스는 나이가 들수록 하기 힘든 운동이어서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 훌라를 선택했다"는 그녀는 지도자과정인 만큼 열심히 해서 회원들도 가르치고 재능봉사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훌라는 공연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 한다"며 동작의 기교보다는 음악을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 솔직담백하게 표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과학영재학교 평균 경쟁률 18.41대 1 지난 4월 21일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끝으로 2015학년도 7개 과학영재학교의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첫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올해 과학영재학교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60명 늘어난 714명이었다. 총 지원 학생은 1만146명(지난해보다 2622명 증가, 학교간 중복지원 인원 포함)이었다. 특히 서울과학고를 제외한 모든 학교의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상승한 경쟁률, 이유는 무엇일까?올해 전국 7개 과학영재학교의 평균 경쟁률은 18.41대 1이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6.09대 1보다 높은 수치다. 대전과학고가 24.62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과학고가 22.43대 1, 한국과학영재학교 21.42대 1, 경기과학고 20.77대 1,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19.11대 1, 서울과학고 11.93대 1, 광주과학고 9.03대 1의 순이었다.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전체 모집 정원이 늘어났지만 경쟁률은 더 상승했다.과학영재학교 입시전형에 지원한 학생수가 증가하고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 원인이 분석되고 있다. 특히 과학영재학교의 대입 실적, 내신 절대평가 시행, 학교간 중복지원 증가, 선행학습 금지법 적용 제외학교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올해 과학영재학교 지원자가 늘어난 것은 절대평가 방식의 성취평가제 첫 시행을 들 수 있다. 성취평가제가 도입된 후 첫 고입을 치르는 해로 과목별 석차가 학생부에 표기되지 않으면서 자신감을 갖고 지원한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설명했다.올림피아드학원 광진영재센터 석원희 원장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의 등장으로 순수 과학도의 꿈을 꾸는 학생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과학과 연계된 진로를 꿈꾸던 학생이 과학영재학교 입시에 뛰어든 것도 지원자 증가에 한몫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과영 지원 학생 60% 이상 수도권 출신지난해 과학영재학교 중에서 경쟁률이 2번째로 높았던 서울과학고는 지원자가 833명 줄어들면서 눈에 띄게 경쟁률이 하락했다. 이는 다른 과학영재학교들과 전형 일정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진학사 이동희 소장은 “서울과학고 지원자 중에는 비서울지역 학생들도 많은 편인데, 지난해의 경우 전형 일정이 다른 과학영재학교들과 겹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영재성검사가 경기과학고·대구과학고와 겹치면서 2·3단계 일정을 고려해 비서울지역권 학생들의 지원이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국과학영재학교는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24명 감소했지만 지원자는 275명 증가했다. 지원자를 지역별로 분석하면 서울지역 학생이 7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704명, 부산 310명, 인천 172명, 경남 154명 등이었다.경기과학고도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가 311명 증가하면서 20.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율 상승은 주요 과학영재학교들과 전형 일정이 겹치지 않았고 영재성검사를 1단계에서 서류평가와 통합하면서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 서류가 다소 부족한 학생들도 영재성검사에 기대를 걸고 지원했을 것으로 분석된다.대구과학고는 지난해에 비해 887명이나 지원자가 늘었다. 첫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실적이 우수했던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3차 과학캠프 전형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201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학전형은 6월 중하순에 있을 과학캠프만을 남겨둔 상태다. 과학캠프에서는 수학·과학 개별 문제풀이형, 팀프로젝트형 등으로 나눠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청각자료를 활용하거나 실험도구로 실험결과값을 작성하는 등 다양한 구성도 가능하다.올림피아드학원 광진영재센터 석원희 원장은 “3차 캠프전형은 2단계에서 어느 정도 실력이 검증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형이다. 학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수학·과학 심층면접, 인성면접, 글쓰기, 토론, 과학실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캠프에서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의 경우 풀이 과정도 배점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풀이를 자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팀프로젝트의 경우 팀에서의 리더십, 협동력, 갈등해소능력 등도 평가에 반영될 수 있다. 따라서 서면으로 제출하는 답변뿐 아니라 팀 논의 과정도 신경 써야 한다.진학사 이동희 소장은 “인성면접은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내용을 숙지하고 예상문제에 대해 최대한 꾸밈없이 진솔한 답변을 생각해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답변의 독창성은 꾸미지 않은 진솔함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James 원장이 말하는 SAT 고득점 비법 - Deep Reading 학습법 SAT 시험에서 고득점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외국에서 수년간 영어를 공부한 덕(?)에 실용영어 수준의 영어는 완성되었지만 그 이상의 어휘와 독해력과 논리력이 완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일정한 수준에서 계속 맴도는 현상이 지속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 바로 Deep Reading 학습법이라고 한다. Deep Reading 은 SAT College James 원장의 25년 6만 시간의 교육 철학이 만들어낸 교육법인데, 문장분석력을 기반으로 정확한 의미를 캐내는 학습법으로 애매한 감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과는 대조가 된다. 정답과 오답을 구별하는 핵심은 제시문에 나오는데, 이러한 제시문을 심도 있게 구조적으로, 의미론적으로, 주제적인 논리력을 통해 분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제시문에 드러나 있는 힌트를 찾지 못한다. 이로 인해서 정답을 정확하게 찾아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deep Reading 을 통해 정확한 의미를 캐내는 정교한 학습을 해야 한다. 글의 구성은 주제문과 몇 개의 소재로 구성이 되어 있고, 글의 구성원리는 동일 주제문, 두 개의 주제문, 반전형 주제문의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러한 글의 구성을 기반으로 출제가 된다. 구체적으로는 주제문 도출 능력, 논리력인 글의 흐름 파악 능력, 세부적인 정보파악능력으로 출제가 된다. 이러한 출제들은 기본적으로 정확한 해석능력, 즉 Deep Reading 능력을 기반으로 출제된다. 그러하기 때문에, 단순한 지문의 피상적인 이해로 문제를 풀어가는 경우에는 초, 중급 문제만을 득점하게 되고, 고난도의 문제는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각각의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한다는 것은 문장의 문법적인 구조와 Syntax적인 문장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하며, 단어가 가지는 1,2차적인 의미까지 잡아내야 하며, 각 문장들이 문단을 만들어가는 글의 흐름, 그리고 전체적인 하나의 글을 만들어나가는 줄기를 잡아내는 능력까지를 포괄하는 포괄적 개념의 학습법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학습능력을 강화시키게 된다. 문제를 깊고 심도있게 문장을 분석하는 힘을 만들어 내는 이번 deep Reading은 SAT 1,800~2,000점의 학생들과 SAT CR 만점을 원하는 학생에게 단기간에 가장 효과적인 수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발표불안의 이해와 해결책 1.발표 불안증의 이해 남의 평가를 받아야 할 입장에 서면 사람은 누구나 결과를 걱정하게 되고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초조해진다. 직업강사나 방송인들처럼 매일 같이 스피치를 하는 사람들도 상황에 따라서는 발표불안이나 긴장을 하게 된다. 즉, 발표 불안증은 누구나 겪게 되는 극히 자연적인 현상인 것이다. 따라서 발표를 앞두고 불안하다고 해서 ‘나는 왜 이럴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여유있게 보이는데’라며 스스로를 자책함으로써 그 불안감을 가중시킬 필요는 없다. 사실 겉으로 침착해 보이는 다른 사람들도 속으로는 이 불안감과 싸우고 있으며, 자신도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침착해 보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2. 발표 불안의 해결책 가. 실습적인 방법 만약 대중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두려워서 피하고 싶은 심정이라면 대처하는 방법에는 딱 한가지있다. 그것은 바로 발표경험을 자주 가지면서 스스로 자신감을 터득하는 방법이다. 한두 번씩 발표를 할 때마다 점점 자신감이 불어나면서 청중들의 반응까지 파악하는 능력이 생긴다. 그러므로 스피치 할 기회가 주어지면 사양하지 말고 과감히 나서서 연단 경험을 많이 갖도록 한다. 실패경험으로 인해 발표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면 잘 준비를 하여 성공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다. 나. 심리적인 방법 완벽하게 잘하겠다는 생각과 고상한 체, 얌전한 체, 하는 가식과 위선에서 벗어나야 한다. 철저한 준비는 하되 약간의 실수나 시행착오는 받아 드리겠다는 마음자세와 지나친 의식이나 자신을 스스로 과소평가가 하지 말자. 다. 발표불안의 또 다른 원인 *말하는 방법이나 내용에 자신이 없는 경우 *발표 말고도 더 큰 고민거리가 있을 경우 *중요한 모임에서 발표하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는 경우 *청중의 수준, 권위, 연령, 지위가 발표자보다 높을 경우 *앞뒤로 능숙한 발표자가 있을 경우 *청중의 반대가 예상되거나 막상 야유가 터져 나왔을 경우 라. 발표불안의 또다른 원인 역시 성공경험을 쌓으면서 얼마든지 극복될 수 있다.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원장 정순인 (02)586-5656 www.speecho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태국 BROMSGROVE 대원국제 외국어학교 유학 국제교육기관(IIS)의 ‘오픈도어 보고서 2013’에 따르면 미국 내 전체 유학생이 중국 29%, 인도 12%, 한국 9%로 3위를 차지한다. -워싱턴 중앙일보 자녀 유학을 위해 부부가 떨어져 사는 기러기 엄마 기러기 아빠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 되고 있다. 가족이 서로 떨어져서 지내는 것이 분명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왜 한국의 많은 부모들은 유학을 보내는 것일까? 유학을 통해 아이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첫째 능통한 영어 실력이다. 아이들은 영어 환경에 놓이면 성인에 비해 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영어를 못하면 대학과 취직, 승진까지 어려운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유학을 온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체험하면서 영어를 습득한다.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제로 외국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사용하면서 문맥 속에서 그 단어 사용법과 단어 하나하나의 미묘한 차이까지 알게 된다. 이렇게 영어를 습득한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고, 세계 속에 어디에서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둘째, 자기 주도적 습관을 갖게 되고 그것이 아이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아이들이 초, 중학교 때 갖는 습관이 자신의 평생을 좌우하게 된다. 부모님들과 이 사회는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스스로 공부하길 바랐다. 그런데 부모님 그늘 밑에서 일일이 챙김을 받으면서 자기 주도적이 되긴 쉽지 않다. 그러나 유학을 하면 주위 도움 없이 혼자 해결해야 할 일들이 생기며 아이들은 그러한 상황에 놓이면 스스로 자신의 일을 해결하며 자기 주도적인 공부습관을 갖게 된다. 그리고 훨씬 빠른 시기에 자립심과 독립심을 갖게 된다. 셋째,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을 사귀면서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고 생각을 넓힐 수 있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유학은 직접 외국인들과 부딪쳐서 살아가는 것이기에 더 큰 배움과 체험이 될 수 있다. 넷째, 외국 학교들은 놀면서 배우는 교육이며, 해외에서는 한국이란 글자만 봐도 반가워하고 한국에 대한 애국심을 갖게 된다. 본인이 세계 속의 한국을 대변자로써, 한국인으로써 더 열심히 한국을 빛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유학을 보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그 비용이나 안전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우리나라 중산층 부모들로서 미국, 영국, 캐나다 등으로 자녀를 유학 보내는 것은 불가능이라 말한다. 그러나 그것에 대한 대안이 있다. 바로 자유의 나라, 저렴한 나라 태국이 있다. 태국은 미국 또는 영국 국제학교가 2,000개가 넘는 교육열이 높은 나라이다. 유정숙 강사태국대원국제학교문의 02 508 41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소그룹 토론식 수업 통한 창의인재양성 자녀가 영어유치원을 졸업한 경우라면, 또는 자녀가 다년간 해외에서 공부하다 돌아온 초등, 중등학생의 경우라면 이후 꾸준히 다닐 학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언어적 환경을 유지시켜주면서도 아카데믹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M·I어학원’ 같은 경우에는 2006년 오픈한 후 지금껏 제대로 된 광고 한 번을 하지 않았지만 귀국학생이나 영어유치원 졸업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명학원으로 통한다. 어떤 커리큘럼과 교육목표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지 확인하기 위해 ‘M·I어학원’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소그룹 토론수업으로 교육효과 극대화 ‘M·I어학원’에서는 정원 제한이 엄격하게 유지된다. 1~2학년 클래스의 경우는 최대 6명, 3학년 이상의 경우는 최대 8명이다. 전담강사도 한 클래스 당 2~3명으로 구성된다. 이미 방대한 양의 영어에 노출되었던 학생들에게 speech(debate) 수업은 매우 중요하고 그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려면 소그룹 수업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기 때문이다. “2~3명의 전담강사들은 매일 재원생들의 상태와 학습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1명의 강사가 진행할 때 생길 수 있는 주관적인 판단을 2~3명이 함께 함으로써 객관적인 평가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성비, 성향, 레벨에 맞는 클래스가 구성되고, 모니터링의 결과에 따라 학생의 수업 레벨은 언제든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최정욱 상담실장의 설명이다. 레벨 조정은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경각심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성향이나 speaking, writing 등 영역별 성취도에 따른 최적화된 클래스를 찾아주기 위함이라는 설명도 덧붙인다. 원어민과 교포로 구성된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의 주도면밀한 관찰과 꾸준한 학습결과에 의한 조정이기 때문에 일회적인 테스트만을 기준으로 나뉘는 클래스와는 그 효과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reading을 기본으로 한 speaking과 writing 중점 프로그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업이 많은 만큼 ‘M·I어학원’은 영어의 학습적인 효과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학생들이 영어를 통해 창의적 발전을 꾀하도록 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의 기초체력이 탄탄해지도록 유도한다. 어휘 습득도 과제로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Book Club시간에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접하면서 저절로 습득되어 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수업이 끝나기 전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습득 정도를 확인한다. "discussion(토론) 중심의 학원이라 speaking이 강점인 것은 분명하지만 ‘MI어학원’은 무엇보다 reading을 통한 academic과의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최 실장의 설명이다. 그는 또 “어린 학생들은 말하는 것을 그대로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말을 제대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 reading이나 writing의 향상이 빠르게 나타납니다. reading의 정확한 이해를 자신의 논리적인 이론으로 발표(speech, debate)하도록 하고, 토론으로 향상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 에세이를 작성하는 능력으로 연결된다. 정규수업의 핵심강의만을 모은 방학특강 ‘M·I어학원’에서는 6월 23일부터 4주간 유학생과 국제학교 학생을 위한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 수, 금(주 3회) 진행되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정규수업이 영역별로 reading, grammar&writing, discussion(speech &debate), TOEFL로 나뉘어져 있다면 특강은 소설 안에서 영역별 수업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정원은 저학년의 경우도 최대 8명이다. 학생에 대한 모니터링은 특강반 학생도 똑같이 적용된다. 그래서 특강을 접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우 정규수업으로의 연계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저희는 어린 학생들이 압박감에 시달리며 공부하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공부하는 메트리얼들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지만 어려운 콘텐츠라고 해서 꼭 재미없게만 해야 하는 건 아니거든요. 숙제나 시험은 타이트하게 진행되지만 수업만큼은 가능한 흥미롭게, 책상배치도 O모양이나 ㄷ모양으로 구성하여 선생님과 학생들이 즐겁고 활발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는 것이 최 실장의 설명이다. 문의:(02)563-2400 www.miedu.co.kr www.facebook.com/miedukorea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유학만 가면 끝? 대학 1~2학년 학점이 발목 잡는다! 압구정 ‘Course4.0’에는 미국 명문대 출신 공동대표(Daniel Chung, Ethan Ko)가 직접 필수과목 강의와 학점관리, 진로컨설팅까지 책임지고 있어 방학기간을 이용해 입국한 해외 유학 대학생들의 학구열로 연일 뜨겁다. 해외 대학 학점관리가 결코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해외 대학 학점관리 시스템 바로알기 *드롭(DROP) 제도의 막대한 영향대학 입학 후 첫 1년이 가장 중요하지만 경제학, 경영학, 정치학, 생물학, 공학 등 한국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들의 필수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Course4.0’의 Daniel Chung 대표는 “미국 대학은 수업을 듣다가 수강을 취소할 수 있는 드롭이란 제도가 있다. 드롭 과목은 성적표에 기재돼지 않아 수강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되며 중간고사 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드롭 신청자 수는 전체 수강생 중 20%가 넘는다. 상대평가인 필수과목에서 주어지는 A나 A-는 일반적으로 총수강생 중 상위 20%만 받을 수 있으며 드롭 신청자 수를 제외한 총수강생을 기준으로 학점이 분배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총 수강생이 100명이라면 이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20명이 A나 A-를 받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드롭 신청자 20%를 제외한 80명 중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16명까지만 해당된다는 것. 졸업 때까지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가능 학점인 3.5 이상을 유지하려면 대학 1~2학년 때 수강하는 필수과목들이 A나 A-, 최하 B+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만 한다. 수치상으로는 해볼만 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전 세계 수재들이 다 모인 미국 대학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상위 학점을 유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게 Daniel Chung 대표의 설명이다. *패스/노패스(Pass/NO Pass)로 인해 더욱 치열해지는 학점 경쟁드롭뿐 아니라 패스와 노패스 제도도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려운 장애물이다. ‘Course4.0’ Ethan Ko 대표는 “각 과목에서 C- 이하를 받게 되면 노패스로 처리될 수 있어 자칫 학점인정이 되지 않으며 성적표에도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는다. 한국 대학에서는 F를 받아도 계절 학기나 재수강 제도가 있어 학점을 다시 받을 수 있는데다 과거에 받았던 학점은 성적표에 남지도 않는다. 하지만 미국 대학은 다르다. 해당 과목의 학점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3~4학년 때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성적표에도 그 상흔이 그대로 남는다. 만일 1학년 때 학점 평균이 2.8이었다면 3~4학년 때 모든 과목에서 4.0을 받는다 해도 4년 동안의 학점 평균이 3.7을 넘기 어려우며, 더군다나 규모가 큰 주립대는 학점 받기가 더 어렵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현지에서 취업할 때 학점 평균이 3.5 이하인 경우에는 아예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며 대학원 진학도 어렵다. 의치예과의 경우는 3.7 이상이 안 될 경우 대학원 선택의 폭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대학 1~2학년 때의 성적이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 등 미래 진로에 복병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Ethan Ko 대표의 설명이다. 미 명문대 우수 졸업생 출신 대표의 직강 이러한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Daniel Chung, Ethan Ko 공동대표는 해외 대학 입학 컨설팅을 6년 정도 담당하다가 학점관리를 힘들어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이를 전문으로 컨설팅 하는 ‘Course4.0’을 설립했다. Daniel Chung 대표는 UC 버클리대를 졸업했으며 경제학 등 과목 우수학생으로 재학 당시 해당 과목 과외지도를 담당했던 피어 어드바이저 출신이다. Ethan Ko 대표는 프린스턴대 우수졸업생 출신으로 정치학과 라이팅 부문에 두각을 나타냈던 재원이다. 이렇듯 두 사람의 뛰어난 능력과 지도경력은 ‘Course4.0’이 자랑하는 경쟁력이다. ‘Course4.0’에서는 경제학ㆍ경영학, 정치학ㆍ법학, 자연과학ㆍ공학 3개 부문 주요학과를 선점, 아이비리그와 미국 대학 Top10 기출문제들을 총망라해 필수과목에 대한 집중교육이 진행된다. 또, 수강종료 후에는 스카이프와 이메일, SNS 등을 활용한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해외 대학 시스템 및 학점관리 등에 관한 상세내용은 오는 5월 27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리는 ‘Course4.0’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설명회 대상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입국한 영어권(미국, 영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대학 유학생과 올해 합격한 예비 대학생들이다. 문의 010-5055-6693, daniel.jw.chung@gmail.com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urse4.0 설명회 - 5/29(목) 리츠칼튼호텔 옥산룸(오후 3~5시)*필수과목 강좌 - 1차 6/16~7/11, 2차 7/14~8/8(신사동 567-28 4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뮤지컬리뷰] 헤드윅이 다시 돌아왔다 동독 출신 트랜스젠더 록 가수의 이야기에 우리는 왜 이렇게 열광하는 걸까? 결국은 그가 말하려는 메시지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픈 과거를 가진, 분노를 품고 사는, 사랑을 갈망하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자 하는, 잃어버린 반쪽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 <헤드윅>. 무대 위의 비상구가 스르르 열리면 영광의 광채와 관중들의 환호가 시작된다. 10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뮤지컬의 신화 <헤드윅>이 다시 돌아왔다. 아홉 번째 시즌이 되는 2014년의 ‘헤드윅’ 역할은 조승우, 박건형, 손승원이 맡았고, ‘이츠학’ 역할은 이영미, 서문탁, 전혜선, 최우리가 맡았다. 뮤지컬 <헤드윅>은 국내 중소극장 공연 역사상 최고의 객석점유율과 최다 누적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며 연간 140여 회 관람기록을 보유한 관객이 생길 정도로 중독성 강한 작품이기도 하다. 조승우, 송창의, 윤도현, 김재욱, 김동완, 박건형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그동안 ‘헤드윅’ 역할로 무대에 섰으며 오만석, 엄기준, 조정석, 김다현, 윤희석, 송용진, 이석준, 최재웅, 손승원 등이 <헤드윅>을 통해 스타덤에 올라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아쉽게도 제작사 쇼노트는 2014년을 끝으로 현재 버전의 공연은 당분간 선보이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올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하는 <헤드윅>의 새 버전을 한국으로 옮겨 공연하기 위해서란다. 바쁜 스케줄의 조승우, 박건형이 이번 무대 출연을 결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2014년을 끝으로 당분간 만날 수 없는 뮤지컬 <헤드윅> 오리지널 버전은 삼성역 백암아트홀에서 9월 28일까지만 만날 수 있다. 문의: (02)749-9037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