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 유학, 동남부 지역을 주목하라 미국 유학에 대한 인식이 중산층에까지 확산되면서 저렴하게 유학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이 나오고 있다. 또한 달러화가 1100원 이하로 떨어지면서 캐나다, 호주유학 수요를 흡수하여 미국유학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이제 미국 유학에 대한 수요는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에 집중되고 있다. 무조건 동부지역보다 한국학생이 많지 않은 곳, 즉 영어교육 환경이 우수한 곳, 유해환경이 없어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가장 저렴한 미국 조기유학 방법은 무엇일까? 중고교생의 경우, 교환학생이 가장 저렴한 유학수단이다. 미국 국무부에서 제공하는 비자로 떠나는 만큼 안전하며 저렴하다. 홈스테이 가정이 무료이고, 공립학교에 배정될 경우에는 학비도 내지 않는다. 그래서 연간 천 만원대로 1년 유학이 가능하다. 하지만 교환학생은 1년 이상 보장되지 않으니 차선책을 또 찾아봐야 한다. 최근 ‘홈스테이관리형유학’이 차선책으로 추천되고 있다. ‘홈스테이관리형유학’이란 미국 가정에 홈스테이를 배정하면서 한국인 가디언이 학생관리를 맡아서 하는 형태이다 문화교류와 학업이 결합된 ‘홈스테이관리형유학’ 한국인 가디언이 미국 재단보다는 훨씬 우리 학생들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또 좋은 대학을 열망하는 한국문화를 잘 파악해 입학주선, 홈스테이관리 이외에도 대학입시 지도에도 도움을 준다. 따라서 장기유학을 고려하는 경우 ‘홈스테이관리형유학’이 가장 바람직한 셈이다. 미국인 가정에 유료 홈스테이가 대부분이며 미국 동부 기준으로 3만불 내외의 학비, 홈스테이비가 소요된다. 그러면 가장 바람직한 홈스테이관리형유학을 더 저렴하게 가는 방법은 없을까? 최근 홈스테이관리형유학이라도 ‘교환학생’처럼 2천만원대 초반에 가능한 학교와 지역이 여러 곳 나타났다. 조지아, 테네시, 알라바마 등은 아직도 홈스테이비가 매우 저렴하고 학비 또한 비싸지 않았다. 저렴한 유학 가능한 지역, 미국 동남부! 저렴하면서 진학실적이 좋은 학교, 매우 부유한 지역이라 안전이 보장되면서도 학비가 싼 학교들이 많은 지역이 미국 동남부이다. 사람들의 인심 또한 후한 것이 동남부의 특징이다. 즉 좋은 홈스테이 가정에 배정될 수 있는 곳이 미국 동남부지역이다. 테네시의 노틀담 하이스쿨, 알라바마의 쿠사크리스찬 스쿨은 대표적으로 부유한 지역에 자리잡은 저렴한 학교들이다. 물론 진학실적도 뛰어나다. 글 : 에임하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내신 최강자로 만드는 가을의 러브레터 만추의 계절 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기대하는 것은 성적에서도 여실히 나타난다. 중간고사를 마치고 일희일비하며 시험지를 붙잡고 본인의 성과에 뿌듯해 하는 과목도 있고, 아쉬움에 허탈해 하는 과목도 분명히 있다. 여지없이 영어나 수학과 달리 국어, 과학, 사회 점수 올리기가 만만치 않다는 푸념 섞인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유학을 했고 기본 단어에 대한 암기와 독해도 뛰어나 영어는 문법을 보강해 나가며 적절히 잘 대처할 수 있고, 수학 또한 오래된 학습량이 있어서 점수가 나오는 편이나 아이가 매 번 국어와 과학 사회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지 못해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고민이다. 어휘력이 취약한 아이들의 근원적인 문제를 독서량 부족과 한자어로 점철된 다양하고 복잡한 지문 탓을 하며 방치하기엔 한계에 도달했다. 교과 과정이 폭 넓어지고 각 학교마다 국어, 과학, 사회 선생님의 출제 난이도도 점점 상향되고 있다. 심지어 기본적인 서술형 문제에도 핵심의 범주를 벗어나 독창적인 자신만의 변별력을 요구하며 꼭 이 문제가 필요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게 하는 문제까지 등장하고 있다. 항상 아이들에게 주문하는 것은 수업 시간을 성실히 참여하고 각 과목 선생님의 출제 경향과 수업에 강조된 부분을 평소 놓치지 말라는 주문이었다. 이제 내신 성적을 최강으로 만들어 놓지 않고서는 절대 안심하며 성문 영문법과 정석 수학책만을 고집할 수 없는 시대이다. 중등 교과 내신과정이 고등까지 연계되는 면밀성을 안다면 학생이나 학부모님은 국어, 과학, 사회 과목을 확실하게 소화해야만 한다. 그것이 곧 조만간 닥쳐 올 입시의 계절에서 추풍낙엽이 되어 떨어지지 않고 풍성한 수확을 얻게 되는 비결임은 명약관화라 하겠다.교과서 중심으로 요약정리를 하며 구조화시키는 능력이 배양된 학생들은 문제를 스스로 창의성을 부여해 만들고 간소화 시키며, 완벽하게 터득한 문제는 버리고 난이도 높은 문제로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코스를 밟게 된다. 쉽사리 단 기간에 바꿀 수도 없고 정복하기도 어려운 복병이 국, 과, 사 과목이다. 어떤 시스템으로 공부해서 아이가 즐겁게 공부하도록 참여시키느냐. 단 하루만 공부해도 다음 날 시험 성적이 달라지는 놀라운 기적의 플랫폼에서 내신 최강자라 쓰인 러브레터를 보낼 수 있도록 내 가슴에도 뜨거운 열정의 장미꽃을 꽂아 보는 아침이다. 글 : 메타몰입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고등 내신 중의 으뜸 ''2학기 기말고사'' 수시가 대세인 현재 대학입시에서의 내신은 수능과 똑 같은 실제 대학입학 시험이다. 예전에는 이렇게 치열한 내신으로 대입이 결정되지는 않았다. 고1 때 놀다가도 고2,고3때 공부에 매진하여 학력고사나 수능 한번으로 좋은 대학에 갈 수도 있었다. 내신의 비중이 유명무실했기에 수능이나 학력고사 단 한번으로 역전이 가능한 입시제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즈음의 대학입시는 총 12번의 대입시험을 보는 것과 같다. 고1,고2,고3 각각 학기별로 중간, 기말고사를 보고 수행까지 합하여 내신 성적을 산출하고 그것이 모두 대학입시 내신 성적에 반영되니 내신시험 하나하나가 다 대학입시인 것이다. 그러기에 어떤 세대보다도 내신시험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가 심하고 고1때 내신을 망치면 그냥 정시로 가야한다는 내신 포기 현상까지 일찍 나타난다. 따라서 각 학년 매학기의 내신 중간,기 말은 각각 12번의 실전 대학입시라는 큰 전제를 받아들이고 대학입학 시험을 준비하듯 최대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다음에 잘 보면 되겠지. 다음엔 더 잘 볼 수 있겠지. 이번에 안 되면 다음에 만회해야지 등등의 자기합리화와 도피적 마음으로는 10회가 넘는 각각의 내신을 잘 준비하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다. 12번의 시험이 각각 다 비슷한 비중으로 대입에 반영되는데 어떤 부분은 포기하고 어떤 부분은 건진다는 안이한 생각은 안 된다. ''내신도 실제 대학입시다''라는 명제를 머리에 각인하고 철저히 완벽하게 내신도 수능처럼 최선을 다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부어 준비해야 한다. 잘 못보면 다시 리셋을 할 수도 없다. 이미 치른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더라도 앞으로의 시험에서 총력을 다해 훌륭한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끌어 올릴 수 있다. 수학은 ''자신감''이다. 더하여 2학기 기말 내신은 그 여러 번의 내신 시험 중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험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고등수학 공부의 최대 승부처인 겨울방학을 코앞에 둔 기말고사에서 낭패를 보면 자신감 결여와 두려움, 자포자기로 귀한 겨울방학을 헛되이 보내게 된다. 그래서 2학기 기말고사가 대입의 성패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낸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은 점점 그 격차를 벌리며 멀어진다. 그렇기에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몇 배로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며 모든 혼을 쏟아부어 극적인 역전을 이루어내야 한다. 필사즉생의 각오로 기말고사의 성공을 이루어내고 그 여세를 몰아 겨울방학을 수학 정복의 황금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산에 오르면 공부가 가장 쉽게 생각된다 “산에 오를 때마다 세상에 공부만큼 쉬운 게 없다고 생각해요.” 올해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는 뉴스를 보고 현재 활동 중인 12기 전은수 대원의 말이 생각났다. 자사고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전은수 대원은 대입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지만 6개월간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국내훈련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특히 이 달 초 진행된 국내 3차 훈련은 수능이 고작 50여일 밖에 남지 않은 터라 나조차도 말렸다. 그러나 등산보다 공부가 쉽게 느껴질 만큼 힘든 산행이지만 산을 오르다보면 내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잘 살아가고 있는지를 깨닫는 사색(思索)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좋다고 하는 바람에 더 이상 만류하지 못했다. 전은수 대원은 하루 종일 책상 앞에서 씨름해야만 하는 수험생에게 등산을 하면서 만나는 자연과 또래의 친구들은 새로운 에너지가 되어준다며, 내년 1월에 있을 히말라야 원정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못했다. 부모님 역시, “훈련을 갔다 오면 공부가 더 잘된다.”고 이야기하는 아이의 열정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필자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뿐만 아니라 학습태도를 위해 국내 및 해외 트레킹을 하는 ‘로체청소년원정대’를 9년간 이끌어 오면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수차례 경험해왔다.트레킹을 하는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쉽사리 포기하지 않는 끈기, 동료 대원을 생각하는 배려심, 모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배우게 된다. 또한 로체청소년원정대에서는 사소한 행동이나 생각을 모두 기록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대원들과 학부모들 역시 ''메모 기록법''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들 한다. 매사에 자신감이 없던 아이가 낯선 이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나서게 되고, 마음처럼 되지 않는 일 앞에서는 쉽게 포기했던 아이가 끈기를 갖게 되는 등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느낄 때에는 부모님 못지않은 뿌듯함이 생긴다. 현재 모집 중에 있는 13기 대원들 역시 6차에 걸친 국내훈련을 마친 후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하게 된다. 이충직 원정대장로체청소년원정대(재)한국글로벌재단문의 (02)562-1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2014 아빠요리 경연대회 현장스케치 지난 10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 수도공업고등학교에서 ‘2014 아빠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강남구 평생학습프로그램 ‘아빠요리교실’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모여 아빠가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맛있는 냄새가 진동했던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 현장을 다녀왔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오늘의 요리 재료는 생닭 수도공업고등학교 롱런아카데미에서는 사전 신청자 15명 중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1명을 제외하고 총 14명의 아빠들이 요리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요리 재료는 생닭 한 마리. 동일한 재료를 가지고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요리에 맞게 닭을 손질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요리 제한시간은 1시간 20분. 닭을 손질하랴, 채소를 자르랴, 데칠 물을 끓이랴 참가자들의 손길이 분주해보였다. 매주 두 번 퇴근 후 요리교실에 모여 서툰 칼질이지만 진지한 마음으로 요리를 배워온 아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내며 저마다 정성껏 요리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아빠들이 도전한 요리 메뉴는 한식, 중식, 양식까지 다양했다. 찜닭부터 닭볶음, 닭 양배추 쌈, 간장치킨, 닭 양장피, 치킨파스타, 단호박 닭 크림파스타 등 맛과 영양은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요리들이 주를 이뤘다. 드디어 요리시간이 모두 끝나고 심사위원들이 일일이 요리를 맛보며 심사를 진행했다. 아빠는 자랑스러운 요리사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아빠들은 가족과 함께 요리 후일담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아내와 담소를 나누던 박경한(57세ㆍ대치동) 씨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지만 선뜻 요리를 배운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내가 강남구 아빠요리교실에 등록해줘서 이제는 내가 더 요리를 즐긴다. 오늘은 닭으로 치킨파스타와 샐러드를 준비했다. 젊은 아빠들이 워낙 요리를 잘해서 오늘은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했다는 김경민(38세ㆍ수서동) 씨는 “아내가 아빠요리대회 참가신청을 했다. 솔직히 집에서도 요리를 자주 하지 못하지만 아내가 가르쳐준 대로 묵은지 닭볶음에 도전해봤다. 간을 맞추는 것이 어려워 요리하는 동안 내내 쩔쩔 맸다. 하지만 세 아이를 떠올리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아들이 아빠를 응원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김경욱(26세ㆍ대치동) 씨는 “군대 가기 전에는 주말마다 아버지께서 요리를 해주셨다. 지금은 휴가를 나올 때마다 어떤 요리를 만들어 주실까 기대감이 생긴다. 요리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참 보기 좋고 아들로서 자랑스럽다. 김태민 파이팅!”이라며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아빠 요리로 온 가족 뷔페 만찬 모든 심사가 끝이 나고 총 14명의 참가자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닭 양장피’를 선보인 참가번호 2번 김태민 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묵은지 닭볶음’을 선보인 참가번호 1번 김경민 씨와 ‘치킨파스타와 샐러드’를 선보인 3번 박경한 씨, 장려상은 ‘단호박 닭 크림파스타’를 선보인 참가번호 5번 신성무 씨와 ‘간장치킨’을 선보인 참가번호 12번 한규철 씨, 우동 닭갈비를 선보인 참가번호 15번 김일도 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태민 씨는 “휴가 나온 아들이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강남구 아빠요리교실을 2010년부터 다녔다. 요리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준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2014 아빠요리 경연대회 시상은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맡아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전달했으며, 시상식이 모두 끝나고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온 가족이 함께 맛볼 수 있도록 아빠요리 뷔페가 마련돼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근육단련, 다이어트 효과, 심장병 예방까지 주부 이지숙씨(43세, 역삼동) 씨는 그동안 ''운동해야지''를 입에 달고 살았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면 시간과 돈, 또 특별한 운 기구가 있어야 될 것 같은 부담감에 선뜻 시작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얼마 전에 방송된 KBS <생로병사의 비밀-계단 걷기>를 보고 나서 다음 날부터 바로 10층 계단을 하루에 한 번씩 오르고 있다.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지 이제 한 달 되었지만 몸으로 느끼는 효과는 아주 놀라웠다. 따로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 어떤 건강 효과가 있는지, 또 계단을 오를 때 올바른 자세와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도움말 & 참고 자료 안광욱(안광욱 걷기 약발연구소), <제대로 걸어야 제대로 산다/다빈치 출판> KBS <생로병사의 비밀-계단걷기> 계단에 대한 편견부터 깨기계단 오르기 운동은 갑자기 유행한 것은 아니다. 몇 년 전부터 ''뛰어 오르기'', ''2~3계단씩 한 번에 오르기'' 등 마치 유행처럼 계단 오르기를 활용한 운동법들이 소개되곤 했었다.여러 운동법이 소개되는 것과 함께 계단 오르기는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어 관절이 약해진다.'', 혹은 ''중년이나 노년층보다는 청년들에게 어울리는 운동이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계단 오르기 운동에 대한 생각들이 달라지고 있다. 무엇보다 절대적인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가장 손쉽게 효과적으로 운동량을 늘릴 수 있는 생활 속 운동법이고, 또 기구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체중을 실어서 하기 때문에 근육과 근력 단련에도 효과적인 운동법이라는 것이다.특히 운동량의 부족으로 생기는 각종 대사질환, 또 중년이후 폐경기 여성들에게 찾아올 수 있는 심혈관 질환, 더불어 당뇨와 고혈압 등의 증상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10층 이상의 계단을 오르면 심근경색의 위험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이어트 효과와 근육 단련 효과계단 오르기는 무엇보다 다이어트를 원하거나 하체비만인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계단 오르기를 10분정도 하면 170~180㎉가 소모되고 30분정도 하면 230㎉의 칼로리가 소모된다. 계단을 오를 때 뛰어 오른다면 30분 기준으로 280㎉의 칼로리가 소모된다. 그만큼 칼로리 소모와 지방 연소를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단기간에 산소 소모를 최대한으로 하기 때문에 폐활량을 늘려주고 계단 오르는 동작이 허리를 바로 세우게 해서 척추 근육과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대퇴사두근은 노년층이 될수록 약해져서 관절염이 생기기 쉬운 무릎주변까지 영향을 주는 근육으로, 적절하게 단련시켜주면 퇴행성관절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뿐만 아니라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척추기립근과 엉덩이 근육 단련에도 효과적이다. 올바르게 걷는 방법과 함께 결합 되야계단 오르기의 여러 장점들은 분명 건강에 유익해 보인다. 다만 운동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방법과 자세를 먼저 숙지해야만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먼저 어느 정도의 높이까지 오를 것인지는 정해져 있지 않다. 여러 연구를 보면 평균 10층 높이의 계단을 1주일에 2회 이상 올라야 심장병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계단을 올랐을 때 가볍게 숨이 차고 땀이 나는 정도의 높이를 정하는 것이 좋다. 또 계단을 오르는 것보다 내려오는 것이 무릎 연골과 슬개골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내려올 때는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오르지 말고 자신에게 적절한 높이를 정하도록 한다. 또 한 번에 다 오르지 않고 30분 오르기에 중간에 5분 정도 1회 쉬는 것이 좋다. 계단 오르기에 가장 올바른 자세는 3단계를 기억하면 된다. 먼저 허리를 세운 다움 계단의 경사도에 맞추어 발 앞꿈치에 체중을 싣는다. 그런 다음 디딤돌이 계단을 오를 때 발바닥 전체가 계단 지면에 닿게 오르다. 서서히 발 모양을 11자로 평행이 되게 유지하면서 발뒤꿈치에 체중을 싣는다. 계단을 오를 때 종아리 근육을 쭉 늘이는 느낌으로 체중을 앞꿈치에서 뒤꿈치로 옮기면서 실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체중을 실을 때 지나치게 힘을 주면 오히려 무릎과 관련 근육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부드럽게 발을 디딜 수 있도록 한다. 이때 팔을 힘껏 뒤로 흔들어 주면 운동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다. 계단 오르기를 할 때 시작 전과 끝나는 시점에서 가벼운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해줘 근육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다. 가볍게 발목 돌리기나 무릎 펴고 앉기 등으로 근육을 풀어 줄 수 있다. 또 계단을 오를 때는 굽이 높거나 너무 무거운 신발보다는 가볍고 발이 닿을 때 체중을 실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충격 흡수가 되는 3~4㎝정도 굽의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전문가 인터뷰_다나을 한의원 주성완 원장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지만 시험이 가까워지면 누구나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이어지면 학습장애인 시험불안증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험불안증을 가진 학생들의 경우 일반 학생과 비교해 평균 10점 가까이 성적이 적게 나온다고 한다. 다나을 한의원 주성완 원장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평소에는 좋은 점수를 받는데 중요한 시험만 되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시험 불안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시험불안증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시험불안증이란 시험으로 인해 극도의 불안감을 가지는 것으로 긴장과 초조한 증상을 넘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가져오는 증상을 말한다. 평소에는 특정한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중요한 시험만 임박하면 심각한 불안 상태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함, 소화불량, 복통, 설사, 두통, 불면, 현기증, 손 떨림, 식은 땀 등이 나타나 시험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된다. 또한, 사소한 자극에도 충동적인 흥분이나 짜증을 내게 되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의욕상실, 식욕부진, 극도의 무력감이 동반되어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다나을 한의원 주성완 원장은 “시험불안증의 가장 큰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라며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면”이라고 강조했다. 수면 중에서도 숙면을 취할 경우 스트레스를 빠르게 해소시켜 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가 흥분상태가 되는데 수면은 뇌의 흥분상태를 가라앉히고 평온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또한 수면은 학습한 내용이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는 중요한 과정으로 학습 효과를 상승시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한편 수험생들은 책상에 앉아 있고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아 폐활량이 적을 수밖에 없다. 산소가 두뇌에 안정적으로 공급되어야 머리가 총명해지고 집중력이 좋아지는데 폐활량이 적을 경우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머리가 맑지 못하고 목과 어깨의 근육은 긴장된 상태가 되기 쉽다. 평소 쉬는 시간마다 심호흡을 자주 하여 맑은 공기를 호흡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안심단, 가슴두근거림 등 시험불안증에 효과 수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인 만큼 시험불안증 증세가 심각한 수험생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볼 것을 권한다. 다나을한의원 주성완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시험불안증을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기가 뭉쳤거나 심장에 열이 몰려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기가 뭉친 경우 이를 풀어 순환이 원활하도록 해주고 심장에 열이 심한 경우 열을 내려주는 치료를 통해 신체적인 증상들을 개선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또한 "심리적 불안으로 인해 몸이 긴장하게 되면 목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고 경추가 틀어져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뇌의 압력이 높아져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증상에 따라 근육을 풀어주고 경추를 교정하는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진단은 상담과 자율신경 검사, 타액검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스트레스 검사기를 통해 자율신경이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체크하고 타액검사를 통해 체내 산성도를 체크해 스트레스의 정도를 진단 한 후 경추교정과 디톡스교정, 한약 치료를 증상에 따라 처방하게 된다. 한편, 다나을 한의원에서는 우황청심환과 천왕보심단의 장점을 취합한 약제 안심단 처방으로 시험불안증 및 급·만성 스트레스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심단은 불면·두근거림·손떨림·스트레스·가슴답답함·집중력 장애·폐소공포증 등 증상 전반에 넓게 활용된다. 머리가 맑지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진 학생들을 위해서는 총명탕과 공진단을 적절하게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치과 안티에이징과 미용성형 Q&A 지난해 6월 13일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치과의사의 이ㆍ미용 시술이 합법이라는 판결(2012노 1378)을 내렸다. 치과의사의 얼굴 주름제거 미용시술은 치과의사가 전문성을 가지는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범위에 속하며 치과의사 면허범위에 포함하는 행위라는 것. 이에 대한얼굴턱미용치과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던 ‘아름다운얼굴치과(한티역 8번 출구 선릉역 방면)’ 최재영 원장을 찾아가 치과치료와 미용성형을 포함한 치과 안티에이징에 대해 들어봤다. Q. 치과에서 미용성형 분야의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아직까지 잘 모르는 환자들이 많다. 최재영 원장 : “턱과 얼굴 미용은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미용성형 분야이다. 치과의사의 악안면 영역에서 미용 목적의 시술을 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뿐 아니라 치과대학에서 배우는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범위는 치과의사가 전문성을 가지는 영역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치과의 심미치료 수요에 발맞춰 점차 치과의사들도 치과영역을 확장해 치아뿐 아니라 턱 얼굴 전 영역에 걸친 종합적인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임플란트와 교정, 라미네이트 등 치과치료뿐 아니라 보톡스, 필러, 레이저, 실 리프팅, 안티에이징까지 미용성형 분야의 심미치료를 받고 싶다면 안티에이징을 전문으로 하는 얼굴턱치과의사를 만나면 된다.” Q. 얼굴턱치과의사라는 표현이 매우 참신하게 느껴진다. 대한얼굴턱미용치과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강의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고 들었다. 주로 어떤 주제에 대해 강의하나? 최재영 원장 : “먼저 얼굴턱치과의사에 대해 조금 더 덧붙이자면 입 안의 치과치료와 입 밖의 턱과 얼굴까지 심미치료를 담당하기 때문에 단순히 치과의사가 아닌 얼굴턱치과의사가 더 정확한 표현이며, 이젠 치과도 ‘얼굴턱치과’라고 말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만큼 치과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과 안티에이징과 심미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얼굴턱치과의사들이 치의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관련 강의를 계속해오고 있다. 보톡스, 필러, 레이지, 실 리프팅을 포함한 ‘얼굴턱치과에서 할 수 있는 미용성형과 치과에서의 미용치료’를 주제로 1년에 20~50회 정도 학회 세미나 등에서 강연하고 있다.” Q. 치과에서 받는 안티에이징과 미용성형은 어떤 장점이 있나? 최재영 원장 : “치과치료의 기본이며 얼굴을 아름답게 하는 입 밖의 영역까지 모두 가능하다. 이해를 돕기 위해 녹는 실을 이용한 실 리프팅을 예로 들겠다. 현재 실로 얼굴을 당기는 시술을 하는 병원은 매우 많다. 하지만 일반 성형외과나 피부과 전문의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교합관계, 즉 턱이 움직이는 부분은 얼굴턱치과의사들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는 관자놀이 옆 안쪽에서 머리카락을 제거하고 실을 넣어 당기는 시술에서 부작용이 많았던 이유 중 하나는 턱이 움직이는 걸 계산하지 않고 실을 넣었기 때문이다. 이 실은 고무줄이 아니다. 늘어나지 않는 실이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지 않고 시술하면 환자들은 실을 넣고 난 다음 밥을 제대로 먹을 수도 없고 말하는 것조차 힘들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얼굴턱치과의사들이 전문가이다. Q. 보톡스와 필러, 실 리프팅 등 심미치료 영역이 다양하다. 치과 안티에이징을 받고 싶어 하는 환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재영 원장 : “각 영역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강조하고 싶다. 보톡스는 움직이는 주름에 효과적이며 필러는 움직이지 않는 주름에 효과적이다. 또, 모공과 기미가 생기고 피부가 칙칙한 경우에는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피부탄력이 없어지고 처진다면 실 리프팅이 효과적이다. 이렇듯 각기 다른 차이가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이를 적절히 활용한 조화로운 심미치료는 필수다. 때문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얼굴턱치과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입 안을 진료하는 치과치료도 당연히 얼굴턱치과의사를 찾으면 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아름다운얼굴치과 최재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미국 명문 주립대 100% 진학보장 프로그램 일찍부터 미국 대학으로 진학할 목표를 세운 학생들은 토플이나 SAT 등 입시에 필요한 요소들을 전략적으로 준비한다. 하지만 뒤늦게 유학을 결심한 학생들은 토플 점수도 없고 미국유학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경우가 많아 믿고 맡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게 된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College of the Canyons(COC)가 글로벌 교육 컨설팅 그룹인 Global Educational Management(GEM)와 협력해 캘리포니아 명문 주립대 입학을 100% 보장하는 유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UCLA & 7개 UC 캠퍼스 진학의 지름길1969년에 설립된 COC는 캘리포니아 주 Santa Clarita 지역의 2년제 대학으로 현재 3만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이 대학에는 다양한 과목이 개설돼 있어 전공 선택의 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학비로 최우수 교수진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COC는 UCLA와 편입동맹(TAG)을, UC San Diego와 UC Davis, UC Irvine, UC Merced, UC Riverside, UC Santa Barbara, UC Santa Cruz와 편입보장(TAP)을 맺고 있다. 따라서 COC와 GEM이 협력해 운영하는 ‘UCLA & 7 UC 진학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2년 6개월~3년간 ESL 과정과 대학수업을 들은 후 UCLA와 7개 캘리포니아 주립대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미국 커뮤니티 칼리지를 거쳐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할 경우 대학들마다 자국민이나 미국고교 출신자를 우선 선발하는 등의 규정을 두고 있어 국제학생들의 입학이 쉽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COC-GEM에서 선발한 100명의 한국학생들은 UCLA와 7개 UC 캠퍼스에 우선적으로 선발하기로 협의돼 입학이 보장된다.GEM은 사립학교 교장과 발렌시아 시장을 역임한 Frank Ferry 설립자를 비롯해 미국 고등학교 및 대학 교육자들로 구성된 교육컨설팅 그룹이다. 전 세계의 학술프로그램을 개발하는 GEM은 시에서 설립을 지원했으며 국제학생들의 성공적인 적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편입 위한 집중 관리로 유학 성공률 높여국제학생을 위한 COC-GEM 교육프로그램은 토플성적을 요구하지 않으며 2015년 봄 학기에 진학할 경우 ESL 1년 과정을 1학기 만에 집중 이수해 유학 기간을 단축시키게 된다. 또한, 다른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제공하는 것보다 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ESL 과정을 마치면 COC의 편입전문 컨설턴트가 학생의 관심과 진로목표에 맞는 대학 및 전공 선택에 대한 도움을 주고 학업계획도 수립해준다. 방과 후에는 미국 전역의 주요대학에서 초청된 교수들의 강의를 듣고 주말에는 각 대학에서 주말학교 수업을 들으며 편입을 위한 학점을 준비한다. 그밖에도 학기 내내 멘토링과 개인지도가 실시되고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주말이나 장기 연휴에는 대학탐방, 관광 등을 통해 미국 대학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도 갖는다.학생들은 캠퍼스에서 2마일 정도 떨어진 호텔식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전문 관리팀이 배치돼 안전하게 관리한다. 유학비용 절감 및 기간 단축 효과이 프로그램은 고교졸업자나 졸업예정자, 미국 대학 편입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토플이나 SAT 성적 없이 ESL 레벨을 결정하기 위한 영어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토플성적이 있거나 영어시험 성적 우수자는 ESL 과정이 면제돼 바로 대학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오는 11월 중으로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COC 국제프로그램에서 ESL 과정을 거쳐 2년간 대학수업을 들으며 총 60학점을 이수하고 3.2 이상의 성적(GPA)을 올릴 경우 UCLA 3학년으로 편입할 때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또한, 편입보장을 맺은 7개 대학으로 전원 편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연간 37,000달러의 학비로 ESL 집중과정 및 대학 수업, 멘토링, 기숙사 및 생활관리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따라서 비교적 저렴한 학비로 유학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 유학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COC-GEM의 May Seo(서은경) 입학사정관은 “미국에서 10여 년간 거주하며 두 아이를 명문 공·사립학교에 보내고 큰아이를 UC San Diego에 진학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유학생들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것을 생생하게 지켜봤다. 미국 대학 편입보장 프로그램은 많지만 유학 후 세밀한 관리까지 해주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는 게 끝이 아니라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야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다. 현재 국내 국제학교에 다니는 둘째아이와 재수생 조카도 이 프로그램으로 미국 대학에 진학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의 GEM 한국사무소, 02-566-0789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외국대학 2015년 모집요강 송도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유치된 4개 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2015년 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들 대학은 분교와는 다른 개념으로 본교를 확장해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캠퍼스를 설립하고 본교와 동일하게 운영하는 ‘확장 캠퍼스(Extended Campus)’이다.인천글로벌캠퍼스의 외국대학들은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캠퍼스투어 예약도 받고 있다. 4개 외국대학의 특징과 2015년 학부과정 모집전형을 소개해본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자료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지난 2012년 3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첫 번째로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은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기술경영학과, 컴퓨터과학과, 기계공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여 개국 출신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우수학생의 경우 학부와 대학원 석사과정을 5년 만에 졸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1957년 설립된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교는 런던타임스의 세계 대학랭킹(Higher Education-QS World University Rankings) 상위 1%에 들 정도의 명문 주립대로 평가받고 있다. 컴퓨터과학과 박사과정은 포스텍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의 IT 명품인재 양성사업으로 선정돼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미국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를 제외한 합격자는 2학년이 되는 해 가을학기에 미국 캠퍼스에서 1년간 수학하게 된다. 졸업 요건을 갖춘 학생들에 한해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와 동일한 졸업장이 수여된다. 입학전형1. 전형일정2015년 봄 학기 : 조기 1차 - 2014년 10월 31일까지 2차 - 2014년 12월 15일까지 최종지원 - 2015년 1월 15일까지2015년 가을학기 : 조기지원 - 2015년 1월 31일까지 최종지원 - 2015년 4월 30일까지2. 모집학과 및 인원기술경영학과 100명(봄 50명/가을 50명)컴퓨터과학과 70명(봄 35명/가을 35명)기계공학과 80명(봄 40명/가을 40명)3. 주요 제출서류- 공인영어성적표(iBT TOEFL 80점 이상/IELTS 6.5 이상/SAT CR 430 이상/IEC과정 수료 중 한 가지 충족)- SAT 또는 ACT 공인성적증명서 제출(미국고교 졸업자 또는 성적보유자에 한함)입학문의 032-626-1114, www.sunykorea.ac.kr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1972년에 설립된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두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세계 대학 상위 200위 안에 드는 등 버지니아 주에서 가장 큰 공립대학교로 성장해왔다. 미국 캠퍼스에서 가르치고 있는 교수진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학생들을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지도한다. 한국캠퍼스에 입학한 학생들은 1, 2학년을 한국에서 보내고 3학년 과정은 미국에서 수학한 뒤 4학년 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한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며 국제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받게 된다.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경영대학 평가 중 가장 명망 있는 AACSB의 승인을 받은 조지메이슨대학교의 교육을 받게 되며, 경제학과의 학생들은 노벨상을 수상한 교수를 비롯해 세계적인 수준의 교수들로부터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조지메이슨대학교의 경영학 학위는 미국 내 상위 5% 이내로 평가돼 왔다. 입학전형1. 전형 일정2015년 봄 학기 정시지원 : 2015년 1월 30일까지2015년 가을학기 : 조기지원 - 2014년 12월 31일까지 정시지원 - 2015년 6월 30일까지2. 모집학과 : 경영학과, 경제학과3. 주요 제출서류- 공인영어성적표(TOEFL iBT 88점 이상/IELTS 6.5점 이상/SAT CR 450점 이상/ACT English 20점 이상 중 하나)- SAT 또는 ACT 공인성적증명서(성적보유자에 한함)입학문의 032-626-5007~8, http://masonkorea.gmu.edu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미국 유타 주의 주립대학교인 유타대학교(The University of Utah)는 유타의 주요도시인 솔트 레이크 시(Salt Lake City)에 위치하고 있다. 1850년에 개교한 유타대학교는 상하이 자오퉁 대학교(Shanghai Jiao Tong University)가 실시한 세계 대학 순위(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에서 최근 10년 연속 세계 상위 100위권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카네기재단이 선정한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노벨상과 미국 국가 과학자 수상자를 배출한 대표적인 연구대학이다.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내 인기학과인 신문방송학과(문학학사 학위/이학학사 학위), 심리학과(이학학사 학위), 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학사 학위) 학부 전공과정과 공중보건학과 석사과정을 제공한다. 미국 본교에서 파견된 교수진이 본교의 커리큘럼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한다. 입학전형<br 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