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참스리움심리운동센터 여름방학 할인 이벤트 시작 “우리 아이가 머리도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대체로 부모들은 아이의 성적으로 고민할 때 이런 말을 하곤 한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내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습법도 성격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대체로 학교나 책에서 옳다고 하는 학습법에 맞춰 공부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럴 경우 능률이 오르지 않고,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등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 찾아줘학습성격유형이 아이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신중하고 꼼꼼한 성격의 아이에게는 어떤 학습법이 유효할까? 이런 성격유형의 아이는 체험이 기본적인 욕구이며,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해야 할 일을 체크하여 수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성장하도록 하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다. 반대로 활동적이고 즉흥적인 성격의 아이 같은 경우에는 계획성이 부족하고 규칙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몸으로 직접 경험하는 것을 통해 성장하도록 하는 학습법이 적합하다. 하지만 어떤 방법이 아이에게 가장 적절할지 알기란 쉽지 않다. 아이의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학습성격을 파악할 순 없기 때문이다. 학습성격유형검사(U&I검사)는 아이가 학습과정에서 보일 수 있는 행동이나 태도, 성격양식을 알아보는 것으로,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이 무엇인지를 찾아 학습증진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를 통해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기만 한다면, 학업성취에 보다 좋은 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참스리움 심리운동센터의 강민정 원장은 “아이마다 성격유형에 따라 학습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부모들은 그것을 쉽게 간과한다. 모두 동일한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 것은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학습성격은 지능과 관계가 없지만, 학업 성취도와 학습결과에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학교생활 잘하기 위해 심리상태를 먼저 파악해야한편, 학습 이외에 학령기에 들어선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학교생활이다. 학교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현재 아이 심리상태이다. 이 때문에 최근 학령기에 들어선 아이들에게 종합심리검사를 해보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 종합심리검사 또한 아이가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성격이나 지능, 적성과 같은 다양한 심리적인 특징에 대해 파악하는 검사이다. 검사결과를 통해 다각적이고 체계적으로 아이에 대해 알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검사로 자리 잡고 있다. 강 원장은 “종합심리검사는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검사다. 이 검사를 통해 아이의 종합적인 지능수준은 물론 잠재지능수준, 세부적인 지적 영역 발달 수준, 정서적 특성, 행동 특성, 주의집중력 수준 등의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참스리움은 아이의 학습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고, 저마다의 심리상태를 분석해주는 학습성격유형검사와 종합심리검사를 진행 중이다. 종합심리검사나 학습성격검사는 아이의 기질이나 심리상태를 파악하기가 매우 용이하기 때문에 학령기에 반드시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문의 02-6215-1022 www.chamsrium.com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수제초콜릿 전문 카페 ‘므니에(MENIER)’ 방배동(사당역 11번 출구) 골프연습장 인근에 있는 ‘므니에’는 수제초콜릿 전문점이다. 오픈한지 4년째인 ‘므니에’는 아담한 카페지만 늘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인다. 그 이유는 바로 달콤한 초콜릿에 있다. 부드러운 커피 향과 달콤한 수제 초콜릿이 어우러져 저절로 행복해지는 공간이다. 음료는 커피와 초콜릿음료, 밀크 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3,000~6,500원 정도이다. 음료에 곁들일 초콜릿은 낱개로도 판매하는데 개당 1,500~2,300원이며, 수제 브라우니와 쿠키도 초콜릿 전문점답게 맛이 일품이다. 초콜릿 종류도 독특하고 다양한데 특히 초콜릿과 아몬드가 섞인 화이트로쉐와 다크로쉐는 달콤함과 고소함이 입안에서 동시에 퍼져 행복감을 더해준다. 크림치즈와 초콜릿이 섞인 치즈트러플은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므니에’의 초콜릿 선물세트는 기념일이나 집들이 선물로도 제격이다. 특히, 밸런타인데이 등에는 예약을 해야 할 정도이다. 선물세트는 6구, 9구, 12구, 16구 등이 있으며, 패키지 상품은 매장을 방문하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원하는 종류의 초콜릿만으로 구성하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선물세트의 가격은 초콜릿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므니에’에서는 수제초콜릿 취미반 수업도 진행하는데,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기본적인 초콜릿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수업은 4회에 걸쳐 기초이론 및 가나슈, 템퍼링 및 디핑 초콜릿, 몰드 초콜릿, 초콜릿 디저트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업료는 재료비 포함 25만 원이다. * 위치: 서초구 방배2동 451-1(방배천로 4안길 26) 1층* 문의: 02-3474-7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초콜릿 향의 다람쥐 커피, 카페 ''오작교'' 청담공원 인근 골목에 예쁜 카페 ''오작교''가 있다. 제법 경사가 있는 언덕길이어서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마치 산등성이에 산장 한 채가 매달려있는 느낌이다. 입구 옆 테라스에 아담하게 꾸며진 야외 테이블과 매장 내 두 개의 독립 공간, 그리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밖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운치 있고 고풍스럽다. 그중 좀 더 작은 방은 주변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회의나 프로젝트를 할 때 스터디 룸으로 이용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작년 3월, 일반주택을 카페로 개조해 오픈했다는 이곳은 달콤한 초콜릿 향의 다람쥐 커피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작교''의 이 모 대표는 "다람쥐 커피는 인도네시아 커피 ''루왁''보다 훨씬 맛있고 향도 뛰어나다"면서 베트남 다람쥐는 빨갛게 익은 커피원두를 먹고 배설하는데 그것을 깨끗이 세척하고 건조시킨 후 발효 가공한 제품이 바로 ''콘삭(Con Soc, 베트남어로 ''다람쥐''라는 뜻)'' 커피라고 설명한다. 또한 그녀는 "''오작교''는 더치 드립(찬 물로 오랜 시간 드립하는 방법)한 콘삭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카페"라며 물방울의 속도, 원두의 향, 물과 얼음의 양, 원두입자 크기 등을 조합해 최고의 커피 맛을 선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료 외에도 여러 종류의 수입맥주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크림맥주(3,500원), 항아리 커피빙수와 항아리 팥빙수, 오작교의 특별메뉴인 꿀가래떡 브런치(13,000원) 등도 인기다. 아메리카노 3,500원, 다람쥐 커피 7,700원, 각종 음료와 과일주스는 5,000원에서 6,000원 선이다. 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 92길 26, 1층영업시간 : 오전 8시~오후 11시문의 : 02-544-77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근시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드림렌즈 궁금증 해소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훌쩍 자라는 때가 있다. 단기간의 갑작스런 성장은 근시 진행을 촉진해 시력의 급격한 저하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 시기는 초·중·고등을 가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성장을 멈출 수는 없는 노릇. 따라서 근시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초기에 드림렌즈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드림렌즈는 근시의 진행을 억제하고 더불어 시력을 교정해 안경 없이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녀의 시력 저하로 걱정인 부모들이 ‘근시로 나빠진 자녀의 시력을 회복시키는 방법’에 관해 문의한다. 이에 대한 답변은 ‘의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 방법은 있다. 바로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것이다. 드림렌즈는 자기 전 착용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빼면, 낮 동안에는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지 않고도 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 특수렌즈이다. 드림렌즈의 원리는 볼록한 각막을 눌러 덜 볼록하게 만들어, 자는 동안 착용하면 각막이 편평해진 상태로 며칠 정도 유지되며 근시를 교정한다. 이러한 작용은 난시에도 효과적이다. 그럼 드림렌즈는 어떤 원리로 시력을 덜 나빠지게 하는가? 근시는 눈의 비정상적인 성장으로 인해 발생한다. 드림렌즈는 비정상적인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근시 진행을 예방한다. 드림렌즈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어린이들과 안경을 착용하는 어린이들로 구분하여 2년 동안 눈의 성장을 추적 관찰한 결과, 안경을 착용한 어린이들의 눈이 더욱 비정상적으로 성장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다수의 논문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다만, 드림렌즈는 누구에게나 적합하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근시는 6디옵터 이하, 난시는 2.5디옵터 이하인 경우에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 드림렌즈를 시술한 결과 이보다 더 좋지 않은 도수의 분들 중 교정된 시력에 만족하는 분들도 있어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따라서 정밀검사와 함께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결정할 것을 권한다. 가장 민감한 것이 안전성에 대한 우려인데 눈에 착용하는 만큼 미국 FDA와 우리나라 KFDA 등에서 안전성을 인증 받은 렌즈만을 시술해야 한다. 따라서 안전성은 입증되었다고 봐야한다. 다만 올바른 착용과 관리가 중요하다. 결막염과 각막상처 등 이상 증상 발생 시 착용을 멈추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원래의 각막 상태로 돌아간다. 드림렌즈에 빠르게 적응하려면 부모의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어린 자녀일수록 왜 착용해야 하는지 충분히 설명해 주면 동기부여도 되고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된다. 연세본안과 민경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여름방학, 강남환경자원센터 정크아트 작품 전시 강남구가 8월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강남환경자원센터’를 개방, 재활용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지난 해 율현동 자동차매매단지 안에 개장한 ‘강남환경자원센터’는 버려진 재활용품을 선별하여 쓸모 있는 자원으로 재 생산해내는 첨단시설인데, 재활용 학습장, 정크아트 전시장 및 풋살경기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함은 물론 여가를 오붓하게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특히 얼마 전 강남구가 열었던『2014 정크아트 공모전』결과 선정된 수상작들이 무료로 전시될 예정이어서 폐금속, 폐고무,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이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우수한 정크아트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다.낡은 양은 냄비를 활용,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정크아트 작품으로 재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대상 수상작,「영양의 재탄생」을 비롯해, 폐 유리병, 레코드판, 철근, 자동차 하체, 키보드, 폐목재, 병뚜껑, 식판 자동차 부품 등으로 만들어 선정된「개」,「고릴라」,「악어」,「뱀」, 「사마귀」,「강남스타일」등의 수상작들이 함께 선 보인다.아울러 강남구는 청소년들을 위한 ‘재활용 체험교실’을 매주 2회(화, 목) 운영하고 있는데 재활용품 선별작업 체험을 비롯,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홍보영상물 시청, 홍보관 관람, 재활용품 선별처리 과정 견학 등이 이어진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강남구청 홈페이지(행정참여 &rArr 온라인신청)에서 신청하면 되고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청 청소행정과(02-3423-5962)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양재천에서 1박~2일! 강남구가 8월 9일 양재천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양재천 1박2일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도심 자연하천 복원의 효시이자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하천으로 인정받고 있는 양재천은 과거 급속한 도시화로 오염이 심했지만 20여 년에 걸친 강남구의 남다른 노력으로 다양한 동식물과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시민 휴식처로 각광받게 된 구의 대표적 명소다.때문에 양재천은 그 어느 곳보다 훌륭한 자연환경 교육의 산실이자 가까이에서 자연과 벗 삼을 수 있는 최적지인데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시 도심 속 그것도 가장 도시화된 강남에서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니 기대가 된다.이번에 처음 시도하는『양재천 1박2일 힐링캠프』는 양재천에 텐트를 치고 가족들과 함께 하룻밤을 지내면서 그곳에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잊지 못할 추억여행을 떠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미리 뽑았는데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조기 마감돼 최근 캠핑문화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새삼 놀랐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9일 오후 3시부터 10일 오전 11시까지 이어질 이번 캠프는 어둠 속에서 진행되는 ‘양재천 친구들과 만남 Night Tour(동·식물 생태관찰)’, 상쾌한 양재천 아침 맞이 ‘건강체조’, 양재천과 함께 한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를 비롯해, 부모들만의 힐링시간 ‘가족 맞춤형 생태탐방(부모팀, 자녀팀 별도 교육)’, 가족의 소중함과 친화력을 키우는 ‘레크레이션’과 어쿠스틱 밴드 공연 ‘약국’ 등이 진행된다.강남구는 참여가족 모두에게 무상으로 텐트 1동씩을 대여, 양재천 2~3교 사이 잔디밭에 설치토록 하고 TV예능 프로그램(1박2일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밥차’를 운영(실비제공)하여 이색적인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름철을 맞아 양재천 영동4~5교 사이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돈을 들이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제적인 놀이터를 제공하고 있는데 찜통더위를 식혀줄 장소로 인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서초구, ‘여성안심택배보관함’ 5개소 운영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안심택배보관함’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양재2동 꿈나무주택에 1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7월 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여성 혼자 거주하는 세대들 중 택배를 사칭한 범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직접 택배를 받기 싫은 경우, 부재중이거나 직장여성이라 낮에 택배를 받기 어려운 경우 등에 도움이 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8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초구는 지난해 9월 일반주택이 많고 대부분 서민들이 거주하는 양재2동 꿈나무주택에 1개소를 설치해 시범운영 했다. 그 결과 이용자들이 매월 평균 104건씩 이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4년에는 안심택배보관함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일반주택이 많은 지역을 적극 물색해 방배2동, 방배1·4동, 반포1동, 양재2동을 서울시에 추천했다. 그 결과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로 4개소가 최종 선정돼 지난 7월 14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여성안심택배함을 이용하는 주민은 택배를 신청할 때 설치된 택배주소를 받을 곳 주소로 신청하고, 택배 배달원이 설치된 택배함에 물건을 넣은 후 신청한 주민에게 핸드폰으로 택배함 비밀번호를 전송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이지만 배달 후 48시간이 경과하면 하루가 지날 때마다 1,0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여름방학 특강과 영어의 원리 대부분의 영어 학도들은 영어를 단순 도구과목으로 인식해 적은 시간을 투자하여 최대효과를 내는 방법만 찾는 경향이 있다.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의 상당수는 즐기는 단계에 이르게 되는데 그렇게 되기 위한 학생의 마음가짐은 호기심이다. 영어 단어에도 생성원리가 있고, 영문법에도 원리가 있다. 이런 원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 없이 문장 암기만을 하게 되면 영어를 싫어하게 된다. 영어 최상위권의 특징은 2가지가 있다. 문법의 경우, 어린 시절에 영어책 독서를 충분히 해서 영어회로가 상당수 완성되어 있다는 점. 거기에 영어의 원리를 덧씌우면 이전에 읽었던 내용들에 대한 이해를 스스로 하게 된다. 두 번째 경우는 책을 많이 읽지 않았다 하더라도 원리 중심의 수업과 그런 책을 통해 영어를 습득하는 경우이다. 이것은 강사의 역량이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경험이 없는 강사라면 단순한 문법 사실을 전달하는데 급급하지만, 경험이 많고 다양한 저서를 통해 영어에 대한 사고를 깊게 한 강사의 경우 이해 중심, 원리 중심의 수업을 할 것이다. 그것을 통해 학생의 사고력이 향상되고 문장이나 단어를 보는 눈이 달라질 수 있다. 단어의 경우 특히 무조건 외우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수록 더욱 원리 이해가 필요하다. ‘veni, vidi, vici’는 로마제국의 카이사르가 로마에 입성하면서 한 유명한 말인데, 여기에서 여러 단어가 파생되어 나오고 유추될 수 있다. 접두어, 어근 분석 등 어원 학습 원리와 문화와 역사를 통한 단어 학습이 필요한 이유이다. ''내일 비가 오지 않을 거라 생각해''라는 문장을 영작한다면 대다수가 ''I think it will not rain tomorrow''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영어식 사고를 하는 학생은 ''I don''t think it will rain~''이라 할 것이다. 왜 뒤의 문장처럼 해야 하는지가 바로 영어의 원리가 숨어 있는 부분이다. 영문법 및 어휘에는 도처에 원리가 숨어 있고, 그것을 적절하게 설명해 준다면 학생들의 영어 이해도는 높아질 것이며, 호기심 또한 강해져서 수업시간이 깨달음의 현장이 될 것이고,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실제로 이와 같은 원리적 학습법을 통해 영어를 익힌 학생들이 내신이나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정구영 원장정쌤영어문의 02)568-57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수능 국어, 어떻게 마무리할까 방학이다. 즐거운 휴가철이다. 그러나 이것이 먼 나라 이야기인 사람들이 있다. 수험생과 그 학부모들이다. 이들은 추운 수능의 계절을 생각하면서 이 더위를 이겨내고 있을 것이다. 모든 일은 처음과 마무리가 중요하다. ‘처음처럼’이란 말로 시작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처음은 잘 생각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처음과 달리 마무리는 얼마만큼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 마무리가 중요하지만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올해 수능에서 영어는 쉽게 낸다고 약속했다. 난이도 조절이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약속은 지킬 것이다. 자, 그렇다면 무엇이 변수가 될 것인가? 문과와 예체능계는 국어 과목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다. 그럼 이과는 어떻게 될까? 수학이 중요한 거야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과탐의 중요성과 함께 국어의 중요성도 커질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마무리를 시작해야 할까? 먼저 기출을 다시 정리해야 한다. 기출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든 학생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미 공부도 했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어디서 본 듯하다고 말할 뿐 기출인지 아닌지를 정확하게 가려내지 못한다. 공부가 미흡한 탓이다. 대수능뿐만 아니라 평가원에서 출제한 6월, 9월 모의고사도 기출에 해당한다. 이를 다시금 점검하는 것이 마무리의 시작이다.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문제의 유형과 선택지에 나오는 개념들을 철저히 익히자. 다음으로는 EBS 교재를 복습해야 한다. 올해도 EBS 교재와의 연계는 계속된다. 이때 공부 방식은 달라져야 한다. 처음 공부할 때에는 내용 파악이 중심이라면 복습할 때는 변형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은 이 둘의 유기적 결합이다. 시험은 EBS에서 내는 것이 아니다. EBS 교재는 말 그대로 재료일 뿐이다. 시험은 평가원에서 낸다. 평가원의 출제방식과 EBS 교재의 내용이 어우러져야만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상상국어평가연구소는 8월 30일부터 출제 경험자의 눈으로 이 둘을 결합시킨 파이널 모의고사를 매주 실시한다. 수험생에게 좋은 선물이 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파이널 모의고사들이 평가원 출제 시스템의 재현을 말한다. 그러나 어디든 옥석은 있게 마련이다. 이를 구별하여 최적의 모의고사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모의고사를 풀며 실전 연습을 통해 EBS 필수 문학작품과 중요 독서 지문을 정리해야 한다. 지금 흘리는 땀은 결코 수험생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문의 02-578-3881 (주) 이매진 C&E 상상국어평가연구소 강삼희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중학교 영어 문법문제가 더 어렵다? 중학교 때, 영문법 제대로 공부하면 고등학교 때는 ''놀고 먹는다''! 중학교 영어시험에서의 영문법 문제와 고등학교 영어시험에서의 영문법간의 차이는 없다. 중학교 2~3학년 영어문법과 관련 내용들이 모두 노출된다. 사실 영어유치원에 다녔다면 그 때 배웠던 책들, 단 한권의 영어책을 읽었다면 거기에서 이미 영어문법들이 모두 노출 되었던 것이다. 내용 이해가 리딩의 핵심이니 문법을 공부하지 않았을 뿐이다. 물론 어린 시절에 문법을 배우느라 재미있게 배워야 할 영어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 고등학교 내용이라고 해봤자 단어와 지문이 좀 더 어려워졌을 뿐이다. 문장구조나 문법적 내용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용이 완전 동일하다. 특히 수능어법문제는 오히려 더 쉽다. 왜 그런가? 수능 어법문제는 지엽적인 것은 피하고 영어의 핵심문법을 문제로 낸다. 전국의 교통망을 예로 들자면 핵심고속도로나 철로, 혹은 항공편과 같은 주요 교통망만을 시험에 출제한다. 핵심원리만 정리하면 된다. 하지만 중학교 영어문법 문제는 핵심교통망 뿐만 아니라 지방도, 대치동 뒷골목 구석구석까지 시험에 출제한다. 그것도 서술형 등으로……. 특히 어법상 맞지 않는 10여 개의 문장을 섞어 놓고 "이 문장 중 틀린 문장의 개수는?"이라는 식의 객관식 문제도 서술형 못지않게 학생들에게 아주 어렵다. 10문장 중 5문장이 틀린 문장을 섞여 있다고 했을 때, 4개의 틀린 문장을 알지만 하나를 못 찾아 4개라고 쓰면 틀린다. 또 5개를 찾았으나 또 다른 하나가 틀린 것인지 맞은 것인지 오락가락 했을 때 6개를 답으로 골랐다면 그 문제는 틀린다. 서술형 등에서 동사에 -s를 붙이지 않으면 틀리고 철자를 틀리면 역시 틀린다. putting인데 t를 하나 빼고 puting를 쓰면 틀린다. 하지만 eating을 써야 하는데 t를 하나 더 써서 eatting을 쓰면 틀린다. 중학교 때 영문법을 꼼꼼하게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중학교 때 영문법 공부하면 고등학교 때에는 ''놀고 먹는다''는 속된 말이 거짓이 아니다. 손창연 원장손창연논리영어02-573-35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