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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을 만족시키는 고품격 투자이민 부모들의 한결같은 바람이 있다면 그것은 자녀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과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에서의 자녀교육이나 사업 등을 목적으로 이민을 준비하는 자산가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미국 내 영주권을 취득함으로써 자녀들의 유학비용 절감은 물론, 졸업 후 취업이나 다양한 경제활동 등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이주공사나 컨설팅 회사들이 주를 이루던 미국 이민시장에 대형로펌이 나서면서 미국 영주권 취득이 보다 안전하고 용이해졌다. 성공적인 투자이민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법무법인 ''한별''의 김이식 변호사를 만나보았다. 안전한 투자처 선택이 최대 관건 미국 투자이민법은 미국에 있는 사업체에 최저 50만 달러를 투자해 10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가져오면 이민을 신청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주는 제도로, 지난 1992년부터 미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되었다. 즉, 경기부양 및 고용창출 등 미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외국인들에게는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의미이다. 미국이민을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비교적 조건을 충족하기 쉬운데다 또 가족이 함께 이주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미국 이민국에서 지정한 ''리저널센터(Regional Center)''에 50만 달러를 투자하면 전 가족의 영주권을 발급해 준다는 것이다. ''리저널센터''란 투자자 대신 지역개발, 경제성장, 고용창출을 책임지는 제3의 기관으로 여기에 투자하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이것은 다른 방법에 비해 영주권 취득은 다소 용이하지만 투자금액에 대한 위험 가능성을 내포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철저한 사전조사와 분석을 통해 안전한 투자처를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법무법인 ''한별''의 김이식 미국변호사는 "프로젝트의 안전성과 자금구조, 고용창출, 투자금 회수방법과 안전장치, ''리저널센터''의 과거 트랙레코드(실적), 체결하는 영문계약서 내용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면서 안전한 프로젝트를 선정한 후 검증된 전문가와 업체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금리와 낮은 환율로 투자이민 최적기?또한, 그는 "오랜 기간 큰 금액을 외국인들에게서 투자받고 직접적인 감시감독을 받지 않을 때 경영진이 자칫 도덕적으로 해이해진다면 큰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며 지금은 초 저금리시대에 환율까지 유리한 상황이어서 투자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해외 투자이민과 유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별해외이민유학센터''는 50명의 변호사와 각계 전문가 100여명의 스태프로 구성돼 있다. 특히, 김이식 변호사는 미국법원과 검찰청, 기업에서 쌓은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뉴욕의 이민전문로펌에서 많은 고객들을 성공적으로 지원했고, 성실함과 실력을 인정받아 한양대학교 로스쿨 겸임교수로도 활동하였다. 또한 이곳의 투자이민 팀은 고객을 위한 최상의 투자이민프로그램을 선별하기 위해 ''리저널센터''를 직접 방문해 프로젝트의 세밀한 현장조사와 관계자 면담조사를 기본으로 한다. 안전하고 든든한 미국 투자이민프로그램만을 고르기 위한 법무법인 ''한별''의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최근 미국투자 영주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1순위 물적 담보 제공으로 인기 있는 시비타스 16차 호텔펀드 프로젝트, 현대기아차 핵심부품업체의 보증을 받는 우신USA 프로젝트, 오랜 역사를 가진 CMB 프로젝트, 뉴욕 맨해튼 상업건물 개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캐나다 투자이민 2억 원 정도면 신청 가능해한편, 정부채권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환급성과 저렴한 투자금액 때문에 매년 많은 신청자가 몰리는 캐나다 투자이민은 연방 투자이민이 잠정 중지되고, 현재 퀘벡 투자이민만 신청이 가능하다. 캐나다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홍지승 부장은 "올 10월에 접수 예정이므로 자격판정과 서류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며 투자금 조건이 상향될 전망이어서 현 조건의 이민법으로 접수가 가능한 이번 기회에 자격판정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퀘벡 투자이민 조건은 자산증명 160만 캐나다 달러에 투자금 80만 캐나다 달러를 5년간 현지 금융사에 이자 없이 예치하면 된다. 또 금융사 대출프로그램을 통해 약 2억 원 정도면 신청이 가능해 다른 어떤 국가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그 외의 궁금한 사항은 법무법인 ''한별'' 홈페이지(www.hanbl.net)의 무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 문의/ 02-568-2892~3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라빌드팡(La Ville de Pins)''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일은 우리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복잡하기로 유명한 강남의 압구정동 한복판에 탁월한 음식 맛은 물론이고, 멋스러운 분위기에다 정원까지 딸린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 찾아가봤다. 압구정 CGV 뒤편, 길을 따라 올라가니 골목어귀에 작은 정원이 있는 하얀 집이 보인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화이트 톤 인테리어에 채광 좋은 브런치 식당입간판이 세워진 입구의 돌계단을 통해 우드 덱 테라스로 올라갔다. 한층 푸름을 더해가는 두 그루의 소나무와 도심 속 하늘빛, 싱그러운 풀 향기가 어우러져 여유로운 풍광을 자아낸다. 잠시 주변을 감상하다 출입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외관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톤이어서 도회적인 느낌과 세련된 감각, 산뜻함이 돋보였다. 가운데 복도를 두고 양옆으로 길게 배치한 테이블은 사이사이의 간격이 넉넉해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또 전면이 유리로 돼있어 채광이 좋고 정원을 바라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식당 안에는 몇몇 그룹이 브런치 타임을 즐기고 있었다. 흰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수려한 남자가 마치 런웨이를 걷듯 우리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온다. 그의 손에는 물이 담긴 투명한 유리병과 메뉴판이 들려있다. 이곳의 정유석(30세) 매니저는 "저희 레스토랑은 홀 서빙에서부터 셰프들까지 모두 남자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게다가 모두 180cm이상인 훤칠한 꽃미남들이라고 귀띔해준다. 이유를 물으니 그는 "특별한 뜻은 없습니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는데 손님들이 의외로 좋아하셔서 밀고 나가고 있답니다"라며 환하게 웃는다. 예술과 음식의 조화, 가든파티 장소로도 제격''라빌드팡''은 프랑스어로 ''소나무가 어우러진 마을''이라는 뜻이다. 숙대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한주연 대표가 2012년 9월에 오픈한 이곳은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최상의 식재료만을 엄선해 메인요리는 물론 디저트까지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강남에서는 드물게 정원이 있는 식당이어서 가든파티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1층과 2층이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돼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1층(50명 수용가능)은 모던함과 시크함을, 2층(25명 수용가능)은 럭셔리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강조해 뷰티클래스나 미술전시회, 기자간담회, 시낭송회, 맞선이벤트 등 각종 행사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청담동의 이효영(34세) 씨는 "지난 6월말, 2층 단독 룸에서 둘째아이 돌잔치를 했는데 장소와 음식이 모두 훌륭해 하객들이 매우 만족해했다"면서 소개팅이나 브라이덜샤워, 베이비샤워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조선호텔 외식사업부에서 다년간 근무했던 서경한(32세) 헤드 셰프는 "초창기에는 프랑스 요리로 시작했지만 2년 전부터는 콘셉트를 바꿔 프랑스식과 이태리식을 접목시킨 캐주얼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 구워내는 ''그리시니''와 여름특선 ''두유 콩빙수''브런치 인기메뉴인 ''프렌치토스트(19,000원)''와 ''구운 야채 플래터(21,000원)''를 주문했다. 먼저 따끈따끈한 그리시니(grissini)가 소스와 함께 나온다. 한 입 베어 무니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난다. 프렌치 소스를 입혀 오븐에 구워낸 브리오슈(brioche)에 오렌지, 복숭아, 바나나, 블루베리를 얹어 슈가 파우더로 마무리한 ''프렌치토스트''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지만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다. 거기에 마스카포네 크림치즈와 메이플 시럽을 첨가하니 또 다른 맛이 전해진다. ''구운 야채 플래터''에는 구운 야채에 올리브와 페타치즈, 그릴에 구운 이탈리안 바게트와 바질페스토가 등장한다. 빵 한 조각에 야채와 바질페스토를 얹어 맛을 보니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이다. 식사가 끝나갈 즈음, 서경한 셰프가 쟁반에 무언가를 들고 나온다. 그는 "여름철 특선메뉴인 ''두유 콩빙수''"라면서 두유와 콩가루를 얼려 만든 것으로, 여기에 연유를 곁들이면 더욱 고소하고 담백하다고 소개했다. 콩으로 만든 건강식 빙수라니! 아이디어도 새로웠지만 맛 또한 일품이었다. 이외에도 해산물 토마토소스 파스타, 삼겹살 파스타, 시저 샐러드 연어로 구성된 런치세트와 붐클럽 샌드위치, 프로슈토 빠니니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오믈렛, 리조또, 빠니니 등은 18,000원에서 21,000원 사이, 한우 안심스테이크는 39,000원 선이다. 위치 : 강남구 압구정로34길 51, 압구정 CGV 뒤편영업시간 : 오전 10시 반~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 02-517-8400, http://blog.naver.com/laville60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5_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국내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5_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전이 오는 10월 5일까지 열린다.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AP, Young Architects Program)’은 MOMA(뉴욕현대미술관)가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그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주고자 매년 개최하는 공모 프로그램으로, 1998년 시작돼 2010년부터 칠레, 이탈리아, 터키로 확장하였다. MOMA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현대카드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와 국내 신진 건축가들에게 갖는 의미에 주목해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로 선정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신예 건축가를 발굴·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었다. 서울관 미술관 마당에는 올해 프로그램의 건축가로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 팀 ‘문지방’의 작품 ‘신선놀음’이 설치되었다. ‘문지방’은 구름을 형상화한 공기풍선과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물안개, 마치 지상과 천상을 연결하는 듯한 나무 계단 등을 통해 신선이 노니는 장소를 구현했다. 제7전시실에서는 최종적으로 선정된 프로젝트 팀 ‘문지방’을 비롯하여 최종 후보군에 오른 김세진, 네임리스 건축, 이용주, AnLstudio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의 국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첫 해를 기념하여 1998년 MOMA에서 시작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의 역사도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1차로 추천받은 건축가들 역시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젊은 건축가에게는 역량을 키울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젊은 세대의 실험성 강한 건축 전시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료: 국립현대미술관문의: 02-3701-950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강남서초 지역 내 8억 이상 차이 지역에 따라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입지나 교통, 교육, 주변 환경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지난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8월 1주 기준 수도권 전용면적 85㎡(전용면적 84㎡ 포함) 아파트 총 116만7,914가구의 평균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지역 시군구별로 가장 높은 곳과 낮은 곳의 격차는 최대 7억3,703만 원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상위ㆍ하위 매매가가 2.5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같은 구라도 상위 매매가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전용면적 85㎡ 아파트를 기준으로 수도권 지역 시군구별 평균 매매가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분당, 양천구의 상위ㆍ하위 각각 5곳의 매매가를 비교해봤다. 도움말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85㎡ 평균 매매가 강남서초 8억 원 대 ㈜부동산써브가 밝힌 8월 1주 기준 수도권 전용면적 85㎡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지역별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시군구별로 전용면적 85㎡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상위 5개 지역은 강남구가 8억7,233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서초구 8억 6,639만 원, 송파구 7억 1,725만 원, 경기 과천시 7억 1,542만 원, 용산구 6억7,872만 원 순이었다. 반면 시군구별로 전용면적 85㎡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가장 낮은 하위 5개 지역은 인천 강화군 1억 3,530만 원, 경기 연천군 1억 6,713만 원, 경기 포천시 1억 7,573만 원, 경기 동두천시 1억 7,647만 원, 경기 여주시 1억 8,005만 원 순이었다. 같은 전용면적이더라도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게 나타난 강남구와 가장 낮았던 인천 강화군의 격차는 7억 3,703만 원으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서울 내 자치구별 가격차도 최대 5억 3,834만 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 자치구 중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로 3억 3,399만 원이고 금천구 3억 3,841만 원, 중랑구 3억 4,694만 원, 강북구 3억 5,259만 원 등이 낮은 편에 속했다. 이에 대해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은 “전용면적 85㎡는 국민주택규모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값으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지는 면적이다. 하지만 같은 전용면적 85㎡라 하더라도 시군구별 가격차가 크게 나타나는 것은 입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지만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주변 환경이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 85㎡ 평균매매가 수도권 시군구별 상위ㆍ하위 5곳>*8월 1주 시세 기준. 자료제공 ㈜부동산써브 강남구 내에서도 가격차 극명 상ㆍ하위 매매가 2.5배 이상 차이 전용면적 85㎡ 아파트의 시군구별 평균 매매가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지만 같은 구 내에서도 매매가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났다. ㈜부동산써브가 8월 1주 시세 기준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초구는 전용면적 85㎡ 아파트의 최고 높은 매매가가 14억, 가장 낮은 매매가 5억 1천만 원으로 서초구 내에서도 매매가가 8억 9천만 원이나 차이가 났다. 강남구 내에서도 전용면적 85㎡ 아파트의 최고 매매가는 13억 원, 가장 낮은 매매가는 4억 4,500만 원으로 8억 5,500만 원의 차이를 보였다. 강남서초 지역과 송파구, 양천구, 분당 지역의 상위ㆍ하위 매매가를 살펴보면 송파구 내의 전용면적 85㎡ 아파트 최고 매매가는 9억 8천만 원, 가장 낮은 매매가는 3억 4천만 원으로 6억 4천만 원의 차이가 났다. 분당 내 최고 매매가는 8억이며 가장 낮은 매매가는 3억 8천만 원으로 5억 7천만 원의 차이를 보였으며, 양천구 내 최고 매매가는 7억 5,500만 원, 가장 낮은 매매가는 2억 3천만 원으로 5억 2,500만 원의 차이를 보였다. 조은상 팀장은 “이렇듯 각 지역별 매매가의 차이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입지와 교통, 편의시설, 교육 등 다양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의 차이는 개인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만큼 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강남구 전용면적 85㎡ 상위ㆍ하위 매매가> <서초구 전용면적 85㎡ 상위ㆍ하위 매매가> <송파구 전용면적 85㎡ 상위ㆍ하위 매매가> <분당 전용면적 85㎡ 상위ㆍ하위 매매가> <양천구 전용면적 85㎡ 상위ㆍ하위 매매가> *8월 1주 시세 기준. 자료제공 ㈜부동산써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성장기 자녀를 위한 치아교정 솔루션 엄마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명문대학에 입학하기를 바란다. 밤낮없이 자녀의 성적을 챙기지만 정작 자녀의 심리상태를 돌보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성장기 부정교합은 자녀의 외모 콤플렉스를 유발하고 자신감과 학업성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외모에 민감한 시기, 건강과 자신감을 동시에 회복시킬 수 있는 치아교정에 대해 알아보자. 초등, 4~5학년이 시작 타이밍!요즘 아이들은 턱이 작아서 덧니, 비뚤어진 치아가 많이 생긴다. 초등학생의 교정시작 시점은 4~5학년이 적기이다. 이유는 영구치가 완성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학년 중에도 부정교합으로 고민인 부모들이 많다. 이때는 어떤 치료를 해야 할까? 영구치를 제대로 나오게 하고 턱의 바른 성장을 도와주기 위한 성장기 교정을 해줄 수 있다. 초등학생은 젖니가 영구치로 변하는 혼합치열기이기 때문에, 매년 1회 정기검사를 통해서 성장상태를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 외모에 민감한 중등, 자신감 업!중학생은 본격적인 사춘기로 접어들어 외모에 특히 민감해진다. 비뚤어진 치아로 인한 외모 콤플렉스는 자신감 저하, 교우 관계 악화, 학습능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시기 치아교정은 심리적인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통증이 적고, 치아 이동이 쉬우며 치료기간이 짧다는 특징이 있다. 티 나지 않는 심미적인 교정 장치를 해주면 더욱 좋다. 고등, 성장기 교정 마지막 시기!얼굴과 치아 성장 마지막 단계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주걱턱, 무턱, 안면 비대칭 등 골격의 문제는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돌출 입, 비뚤어진 치아, 덧니 등의 부정교합 치료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게다가 입시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불규칙한 식생활로 충치와 잇몸병을 키우게 된다. 특히 부정교합 치아는 충치 발병률이 높고, 심한 경우 치통으로 인해 학업성적이 나빠지기도 한다. 10대를 위한 ‘퍼스널 핏 진단 시스템’학생 교정은 턱과 치아 성장이 진행 중이고 아이들마다 상태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치아교정과 턱 성장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야 올바른 교정이 된다. 이 시기는 연령대별 개인 맞춤형 교정 진단 방법이 중요하다.교정 진단이 달라지면 치료결과가 달라진다. 교정정밀진단시스템을 활용하면 얼굴 골격, 좌우대칭, 잇몸 뼈, 치아교합, 치아와 턱 관절 관계, 치아의 각도와 방향 등 정밀한 데이터를 제공해준다.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치아교정 계획이 완성되는 것이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병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삼성서울병원 안과 오세열 교수 눈높이 진료로 어린이 환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 어린이의 무료 개안수술에 앞장서고 있는 마음 따뜻한 안과의사가 있다. 소아사시 치료의 권위자인 삼성서울병원 오세열 교수가 바로 그 주인공.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바람으로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는 그의 안과 일상을 들여다봤다. 뽀로로 막대 직접 고안한 열혈 안과의사 오세열 교수의 안과 진료실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뽀로로 인형이 눈에 들어온다. 오세열 교수가 직접 고안한 뽀로로 막대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인기 폭발이다. 진료실에 있는 인형들은 그저 친근함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만은 아니다. 어린이 환자와의 눈높이 소통은 기본이요, 정확한 사시각 측정을 위한 ‘오세열표 의료기구’인 셈이다. “환자가 한곳을 집중해서 봐야 사시각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지만 어린이들에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인형을 활용해 어린이 환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로 했습니다. 물론 뽀로로 인형은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지만 삼성서울병원 안과 진료실에 있는 인형은 움직이면서 불이 반짝 거리죠. 뽀로로 막대도 제가 고안해서 진료에 활용하고 있습니다.”어린이들이 좋아하면서도 시선을 고정시킬만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뽀로로 인형을 활용했다는 오세열 교수. 그는 인형으로 어린이 환자와 눈높이 소통을 할 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소통도 중요하게 여긴다. 사시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 환자의 부모들에게는 수술을 해야 하는 이유와 효과, 혹시 모를 부작용 등 상세한 설명과 진심어린 조언도 잊지 않는다. “사시 치료는 눈의 기능적 면에서도 중요하지만 6세 정도 되면 유치원에 다니거나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외관상으로 보이는 사시 때문에 친구들한테 놀림을 당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눈은 마음의 창, 밝은 마음 선사하고파 “7년 전 수술했던 어린이 환자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일곱 살 된 여자아이였는데 사시 때문에 대인기피 증상이 극심하고 자폐 성향도 보였던 환자입니다. 맨 처음 저를 만났을 때는 무반응 무표정으로 일관했던 아이였죠. 마음의 상처가 너무나 깊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더군요. 하지만 아이를 힘겹게 달래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습니다. 수술 후 밝아진 아이의 표정을 보는 순간 안과의가 천직이요, 안과의사로의 소명이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죠.”오세열 교수는 인터뷰 내내 어린이 환자들을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수술법으로는 치료효과가 제한적이었던 마비사시 분야에서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해 치료효과를 높이는 등 국내 안과학 발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주역이지만, 안과의로서의 업적보다는 ‘소아사시 환자들을 위한 의사 선생님’으로서 불리고 싶다는 소박한 뜻도 내비쳤다. 시각장애 어린이 위한 개안수술 앞장서 소아사시 권위자인 오세열 교수는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개안수술 캠페인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구호(KUHO)의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것. 이 캠페인은 각 분야의 아티스트와 연예인이 캠페인 티셔츠 제작과 홍보에 참여해 발생하는 판매 수익금으로 시각장애 아동들의 개안수술을 지원해온 구호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3명의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사시교정, 의안삽입 수술 등을 받았고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희망의 빛을 찾는데 앞장선 의료진 중 한 명이 바로 오세열 교수다. 겉으로 드러내기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재차 내비쳤던 그는 시각장애 아동의 무료개안수술에 대해 “사시를 포함한 눈 질환을 가진 아이들이 이 캠페인으로 더 많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때론 카리스마 넘치는 근엄한 표정으로 끊임없이 소아사시 치료와 연구에 몰두하고, 때론 뽀로로 인형을 흔들며 어린이 환자들과 진심어린 소통을 하는 오세열 교수. 그는 안과의사가 천직이라며 소탈한 미소로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어린이 환자들에게 밝은 빛을 선물하는 안과의가 되겠습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갈 필요 있나요? 강남구가 2001년부터 운영 중인『강남구구립국제교육원』이 오는 2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야간 Semi-Intensive Class’ 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강남구청에서 설립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인 리버사이드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Extension, Riverside)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자치단체 직영 어학연수 기관으로 현재까지 1만 6천여 명의 수강생이 배출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어학연수 기관이다.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교육원생과 지역주민 28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선호도’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6.7%(247명)가 찬성하여 결정된 것으로 교재, 커리큘럼, 수업방식, 학사규칙 등 모든 학사관리가 현지 시스템과 동일하게 운영되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높은 수준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학업비용은 해외 어학연수 비용의 4분의 1 가격으로 아주 저렴하고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마감신청은 오는 27일 까지다. 야간 Semi-Intensive Class의 운영학급은 수준별 2개 반이며, 수업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 50분까지 일주일에 3회(월·수·금)씩 총 4개월간 진행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 구성은 회화 74시간, 발음연습 37시간, 언어와 활용 37시간 이외 Move-up Exams 2시간 등 총 15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또한 각 과정 수료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의 졸업 소요 학점을 최고 8학점까지 부여 받을 수 있고,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 유학 시 등록비 200 달러와 학비 15%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현재 가을 1학기 주간 정규프로그램(8주 과정)도 동일 접수기간 내 모집 중이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수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고 모집 후 집중영어 프로그램, 회화능력향상프로그램, 비즈니스영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어학연수를 받기 위해 굳이 외국을 나갈 필요 없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야간 Semi-Intensive Class에 관심 있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대에 질 좋은 수업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www.gnucr.org)나 강남구립국제교육원(☎546-3260)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쉬운 수능과 어려운 수능 수능이 변별력을 잃으면 내신, 교내 비교과활동, 특기, 논술 등의 다른 전형요소들이 강조되고 이를 특화한 사교육 시장은 다시 확대된다. 2015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위주전형(특기자)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되고, 정시는 수능중심전형으로 이루어진다. 수시에서 학생부의 영향력이 강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일부전형을 제외하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조건으로 걸고 있어서 수능의 영향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정시는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특히 정시에서 강세를 보이는 재수생이나 강남학생들의 경우 그해 출제된 수능의 난이도에 따라 입시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쉬운 수능’ 어떻게 볼 것인가. 더욱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2015학년도 수능대입 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12학년도부터 만점자 1%를 내걸고 비교적 쉬운 수능 기조가 유지되어 왔다. 이는 2011학년도 수능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던 것이 지난 2014학년도에는 국어·수학·영어 영역이 A·B형으로 나누어 출제되면서 국어와 수학은 사실상 계열별 수능이 되었고, 영어는 난이도가 다른 수준별 수능이 되었다. 이렇게 되자 어려운 영어인 영어 B형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음에도 응시집단의 점수편차가 적어 표준점수의 변별력이 크지 않았다. 결국 지난해 영어 B형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상당히 힘들게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등급 확보가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좋은 성적을 받아도 다른 영역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지 못했다. 그럼 2015학년도 수능은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 지난해 6월 평가원 모의평가를 보면 상당히 쉽게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어려웠던 영어 영역은 만점자가 5%일 정도로 지나치게 쉽게 출제됐다. 또한 지난 8월 6일 당시 황우여 교육부장관 후보자(현재 신임 교육부장관)는 수능의 난이도와 관련해 지금과 같이 쉽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볼 때 2015학년도 수능은 지난해 수능보다 더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쉬운 수능, 학업부담 줄여도 입시부담은 어쩌나‘쉬운 수능’의 논란에 대해 황 교육부장관은 “정부는 학생의 지나친 학업부담과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일관성 있는 대입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으면 사교육 없이 수능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어려운 수능보다 쉬운 수능이 학생들의 학업부담과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덜어준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수능이 어려워지면 사교육 시장에서는 어려운 변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화된 수업들을 새로이 개설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수능이 쉬워진다고 수능 사교육 시장이 줄어들지는 의문이다. 쉬운 만큼 만점을 받기 위해 반복 연습하는 사교육은 건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 학업부담과 사교육비 부담은 줄어들지 몰라도 입시부담은 줄어들지 않는다. 수능이 변별력을 잃으면 상위권 학생들은 다른 돌파구를 찾기 위해 내신, 교내비교과활동, 특기, 논술 등의 다른 전형요소들로 입시 강점을 확보할 수밖에 없다. 이미 이를 특화한 사교육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수능 난이도에 따라 유·불리 달라지는 학생들쉬운 수능이냐 어려운 수능이냐에 따라 입시에서 학생들의 유·불리 상황도 크게 달라진다. 수능이 쉬워지면 정시에서 최상위권 변별력을 상실한다. 어려운 수능에서는 만점과 1등급 컷과의 표준점수 차이가 커서 최상위권은 상당히 유리해진다. 그렇지만 쉬운 수능에서는 그 차이가 적어 변별력을 상실하는 것이다. 쉬운 수능에서는 아무리 실력 있는 학생이라도 한 문제만 실수하면 목표했던 대학은 물거품이 되기 쉽다. 특히, 올해는 의대 모집인원의 확대로 이과 최상위권 재수생들이 많아졌다. 이들에게 실수는 곧 재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또한, 2015학년도 수능은 쉬운 영어를 수차례 강조하는데, 이는 강남학생들에게 불리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 학생들은 영어에 강점이 있는 반면, 국어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그다지 우수하지 못하다. 2012학년도와 2013학년도 수능을 비교해 보더라도 국어가 어렵고 영어가 쉬웠던 2012학년도에 비해 국어가 쉽고 영어가 어려웠던 2013학년도에 강남 학생들의 입시실적이 좋았음을 알 수 있다. 반대로 다른 영역에 비해 영어 영역이 취약했던 학생들에게 이번 입시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쉬운 수능에서 탐구 영역의 영향력이 커지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주요 영역이 모두 쉽게 출제되면 변별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백분위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탐구영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진다. 탐구영역은 사탐 10과목, 과탐 8과목 중 두 과목을 선택하는데 과목에 따라 응시자 수준도 다르고 난이도 차이도 있으므로 과목선택에 따른 입시 유·불리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입시칼럼은 이렇게…….>여름방학이 한창이고 수시 학생부나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서류준비로 고민이 많을 때입니다. 여름방학이 끝나면 곧이어 9월 모의평가와 수시접수가 이어지고 바로 수능 파이널 준비에 들어갑니다. 수험생들의 마음이 바쁜 시기인 만큼 자칫하면 우왕좌왕하다 중요한 시기를 비효율적으로 보내기도 합니다. 이달에는 8월 약점보완 수능학습, 쉬운 수능과 어려운 수능, 자기소개서의 이면, 지구력과 집중력 등을 주제로 칼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초ㆍ중등 코딩교육 열풍? 미국과 영국 등에서 프로그래밍을 정규수업 과정에 넣는 등 전 세계적으로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달 2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 전략’ 보고대회 후속 조치로 올해 2학기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시범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이런 발표는 실효성과 담당교과 등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디지털시대에 부는 교육의 변화는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아직은 학부모들에게 생소한 코딩교육을 포함한 창의컴퓨팅교육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말로 살펴봤다. 도움말 경인교육대학교 미래인재연구소 한선관 소장/교수자료참조 미래창조부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Q1. 정부가 SW교육 시범학교를 통해 초·중등 소프트웨어 창의교육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먼저 코딩교육, 프로그래밍교육, SW교육, 창의컴퓨팅교육의 차이점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달라. “먼저 SW교육, 코딩교육 또는 프로그래밍교육에 대한 용어 정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는 교육적 용어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산업적인 관점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이와 관련된 프로그래머 양성의 의미가 크다. 그래서 미래인재연구소는 ‘창의컴퓨팅교육’이라 말한다. 프로그래밍교육과 코딩교육은 단순히 코딩을 하거나 프로그래밍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따라 하기식 수업이나 도제식 수업방식이 주로 이뤄진다. 반면 초ㆍ중등 창의컴퓨팅교육은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을 도구로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창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컴퓨팅 사고(Computational Thinking, CT)를 신장시키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가장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기능을 배우고 이것을 변형하거나 확장, 창작하는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과 CT능력을 기르게 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본다.” Q2. 아직까지 많은 학부모들에게는 생소한 내용이다. 정부의 SW교육 추진에 앞서 어떤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는가?“코딩교육(프로그래밍교육)의 관점에서 창의컴퓨팅교육의 관점으로 진정한 미래 인재 양성 정책으로 바뀔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이 많은 관심과 인식의 전환 또한 필요한 때이다. SW인재양성 교육은 단순히 프로그래밍이 교과로 들어와서 코딩교육을 하거나 프로그램 풀이식 문제로 수능에 반영되어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에서 벗어나 자녀들의 진로와 미래사회 구성원으로서 중추적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사고력 도구(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협동심, 의사소통능력의 학습자역량으로서 창의컴퓨팅교육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인식을 학부모들이 먼저 하게 되면 학교 교육도 바뀌게 될 것이며, 코딩교육 대신 창의컴퓨팅교육이 성공적인 자녀의 미래를 만들어가게 될 것이다.” Q3. 세계적인 코딩프로그램인 ‘스크래치’가 주목받고 있다. 어떤 프로그램인가?“스크래치 프로그램(http://scratch.mit.edu)은 MIT 미디어 랩 레즈닉 교수팀이 개발한 어린이용 창의컴퓨팅 도구이다. 레고사에서 후원해 개발한 특징을 살려 레고블록을 끼워 맞추듯 자신의 생각을 연결해 논리적인 사고력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레즈닉 교수는 스크래치를 프로그래밍 또는 코딩 도구가 아닌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도구로 사용되길 원했다. 이러한 생각은 우리 연구소의 창의컴퓨팅 교육 비전과도 일맥상통해 미래인재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한국스크래치데이 행사와 다양한 SW인재양성 프로젝트(찾아가는 창의컴퓨팅, 정보화역기능해소교육, 정보영재교육, 방과후교육 등)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 현재 스크래치 프로그램은 PC용 1.4버전과 웹기반의 2.0버전, 그리고 유치원생을 위한 스마트 패드 기반의 Scratch Jr 프로그램이 있다.” Q4.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 8회까지 진행된 한국스크래치데이(Scratch Day in Korea)가 올 가을 9회 행사가 열릴 계획이라고 들었다. “8회 행사로 열린 한국스크래치데이(Scratch Day in Korea)는 지난 6월 28일에 학생 180명과 학부모 150여 명을 초대해 진행된 바 있다. 오는 11월 8일 9회 행사는 앞서 언급한 연구소의 비전에 맞게 ‘창의컴퓨팅 축제’로 명명해 전국단위로 실시할 예정이다. 창의컴퓨팅 체험활동과 스크래치교육(기존 스크래치데이 행사 프로그램), 창의컴퓨팅대회(미래창조과학부 주최, 경인교대 미래인재연구소 주관), 교사와 일반인 창의컴퓨팅 커뮤니티 워크숍, 창의컴퓨팅 국제교류행사(학술대회 등)로 SW인재 양성을 위한 종합적인 창의컴퓨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Q5.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미래인재연구소에서 개발한 교육 사이트가 있다고 들었다. 오픈 예정인 ‘주니어 SW온라인 교육 사이트’에 대해 설명해 달라.“9월 1일 오픈 예정인 주니어 SW온라인교육(http://junior.slic.kr)은 국내 SW교육을 위한 종합 포털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스크래치를 위한 프로그래밍 교육(3종), 컴퓨터과학 원리를 위한 언플러그드 컴퓨팅교육(1종), 스마트 앱 개발을 위한 앱인벤터교육(1종), 아두이노 실습을 위한 피지컬컴퓨팅교육(1종) 콘텐츠를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수준에 맞게 개발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교사와 학부모들이 창의컴퓨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나 최근 동향,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안내하는 창의컴퓨팅 커뮤니티를 운영 중에 있다. 8월 25일 창의컴퓨팅 사이트로 전면 개편 후 오픈 예정인 미래인재 연구소 사이트(http://in.re.kr)와 창의컴퓨팅 교사학부모 커뮤니티인 페이스북 사이트(http://goo.gl/yzLZMp)를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TIP. 코딩교육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생활코딩(http://opentutorials.org)*엔트리(http://play-entry.com) *코드아카데미(http://www.codecademy.com) *칸아카데미 https://www.khanacademy.org/computing/cs *MIT 스크래치(http://scratch.mit.edu) *코드(http://code.org) <br 2014-08-18
- 소수정예 맞춤수업, 크리스 시스템으로 영어 끝! ‘크리스영어(원장 이동준)’는 강남 학부모들 사이에서 실력 있는 영어 학원으로 통한다. 이미 10여 년간 토플 지도 노하우로 수많은 국내외 명문대생을 배출하는 등 다수의 성과를 이뤄낸 곳이기 때문이다. 7년 동안 바뀌지 않은 강사진과 소수정예 맞춤교육을 기본으로 한 ‘크리스 시스템’으로 흔들리지 않는 영어실력을 완성하는 곳. 대치동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 위치한 크리스영어를 찾아가 그 비결을 들어봤다. 영어 실력 키우는 5가지 ‘크리스 시스템’크리스영어는 초등ㆍ중등 정규과정과 토플, SSAT 수업이 진행된다. 영어의 기초실력 강화와 완벽한 내신대비, 배경지식 확장, 통합적 영어실력 습득, 시험대비 능력 향상 등 이 다섯 가지가 크리스 시스템의 핵심이다. 문법, 독해, 어휘를 중심으로 기본기가 탄탄한 영어실력 쌓기는 크리스 시스템의 첫 번째 강점. 개정 교과서와 고난이도 변형문제까지 대비하는 1:1 맞춤 내신수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바탕으로 논리력과 배경지식을 확장시켜주며, 리딩과 리스닝을 토대로 스피킹과 라이팅에 적용하는 통합적 영어실력을 완성시킨다. 또, 정확한 구문분석과 문제적용 훈련으로 수능과 토플 등 공인영어시험 대비 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있다. 모든 수업은 소수정예, 맞춤교육을 기본으로 한다. 잘 가르치는 것은 기본이요, 각 영역별로 세밀한 일대일 첨삭과 강사의 관리, 자습과 멘토링, 포인트 레슨식 클리닉 수업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심화영어 밑거름되는 중등 영어 주목크리스영어 이동준 원장은 “영어실력의 8할은 중학교 때 완성된다”고 말한다. 그만큼 중등 영어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대치동에서 10여 년간 토플을 가르쳐온 그는 고등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여유로운 중학생 때 단어, 리딩, 리스닝, 문법을 완벽하게 익혀 토플과 수능영어 등 심화영어로 가는 탄탄한 밑거름을 다져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크리스영어의 중등 정규과정은 이 4가지 분야를 완벽하게 대비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딩 수업은 지문의 이해 분석과 논지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문법수업은 중등 문법을 완성하고 개념을 응용하는 훈련을, 리스닝 수업은 온라인을 활용한 개인별 집중학습 형태로, 단어는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해 필수어휘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 원장은 “갈수록 학생부전형이 중요해짐에 따라 교내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고등학교에서 영어 스피킹 대회나 에세이 쓰기 대회, 디베이트 대회 등 다양한 교내활동이 열리고 있다. 학생부에 기재 가능한 수상내역이 입시에도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중학생 때 다져놓은 영어실력이 입시의 희비를 가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년간의 토플 지도 노하우로 수능 대비크리스영어는 초ㆍ중등뿐 아니라 다년간의 토플 교수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플과 SSAT, 수능영어 등 심화영어를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토플수업은 대형학원에서 할 수 없는 영역별 대면첨삭을 기본으로 하며, 수업 후 진행되는 확인학습을 통해 수업연계어휘 및 필수어휘를 완벽하게 정리한다. 세밀한 수업과 관리를 바탕으로 자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해 공부습관을 들이고, 다음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해 궁극적으로 영어실력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수시로 강사진이 바뀌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7년 동안 실력파 강사진들이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는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인별 맞춤수업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려면 강사가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해 약점을 보완하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맞춤수업과 개별관리가 필수다. 크리스영어는 이렇듯 실력파 강사진들이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유대관계를 맺으며 일관성 있는 맞춤교육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내신, 외고ㆍ자사고ㆍ특목고, 수시, 유학, 편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다수 이뤄냈다.초등부터 중ㆍ고등학생까지 흔들리지 않는 영어실력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온 크리스영어. 오랫동안 학부모들 사이에서 굳건한 믿음과 신뢰를 받아왔다는 것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문의 02-539-3970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