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중학생을 위한 중학교 대비 영어공부 “어머님들, 아이들 영어공부 많이 시키셨지요? 영어유치원을 다녔어요? 해외체류가 몇 년 차에요? 영어책 엄청 읽었어요? 영어 리스닝과 스피킹이 자유로워요?” 영어에 그렇게도 많이 투자했는데 또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을 하게 되어서 많은 학부모들에게 미안한 얘기를 전하고 싶다. 하지만 꼼꼼하게 정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영어문법이다. 영어를 아주 잘하는 아이들도 영문법이 안 되어 있으면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신에서 낭패를 보게 된다. 많은 학부모들이 다른 것은 몰라도 영어유치원에, 몇 년 해외체류나 국제학교에 다녔고, 많은 영어책을 읽혀서 영어하나 만은 끝난 줄 알았는데 영어마저 점수가 안 나오니 적지 않게 당황하고 골머리를 앓는다.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어 중간고사 기말시험을 보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영어를 많이 한 학생들조차도 영어문법이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낭패를 보는 학생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강남권 중학교는 더욱 그렇다. 학교 내신시험은 유창성(fluency)보다는 정확성(accuracy)을 측정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학교 내신은 보통 교과서 3개 단원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내용 이해만을 측정하면 많은 학생들이 만점을 맞아 점수과잉으로 변별력이 잃게 된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까다로운 문법문제와 서술형문제를 많이 출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내신 때문에 다시 영문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억울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제대로 된 영문법 학습은 비단 학교 내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 하는 영어학습과 영어실력의 원천이 된다. 영문법이 잘되어 있으면, 대충 때려 맞추기가 아니라 정확한 리딩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문장을 또박또박 쓸 수 있고 문장이 깔끔해진다. 마치 훌륭한 요리사가 재료만 있다면 맛있는 요리를 자유자재로 요리할 수 있듯이 자유자재로 좋은 문장을 쓸 수 있게 된다. 에세이도 창의적이고 정확해지고 풍요로워진다. 그것은 스피킹에도 직결된다. 모든 연설문 등 공식적인 말은 사전에 원고를 준비해서 한다. 곧, 좋은 스피킹은 제대로 된 라이팅이라는 것이다. 그것의 힘의 원천은 영어의 원리로서의 문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만이 아니다. 영문법은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영어를 많이 사용해야하는 기자나 작가 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기업 등에 취직을 하거나 혹은 석?박사나 교수가 되어도 꼼꼼하게 영어를 써야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내용이다. 손창연논리영어손창연 원장02-573-35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인터넷 시대의 독서 교육 독서는 정보 습득의 전통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인터넷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검색어만 치면 바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초·중생들이 찾는 정보 수준을 고려하면 독서보다 훨씬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를 반영하듯 요즘 학생들은 대부분 정보 습득에 숙달되어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 널려있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조직하여 의미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숙고와 통찰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속도로 대변되는 인터넷 공간에 단편적으로 흩어진 정보를 가지고 이런 일을 해내기란 쉽지 않다. 인터넷의 효율성을 충분히 활용하되, 정보를 주체적으로 조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 가장 훌륭한 대안은 독서이지만, 정보 습득 수준에 그친다면 인터넷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정보 습득을 넘어 주체적으로 지식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해 답하기 전에 아이들의 주체적인 독서를 방해하는 요인부터 살펴보자. 초·중생을 대상으로 독서 논술을 시작한 후 아주 놀란 점이 있다. 아이들은 대부분 고전과 명작을 읽었음에도 책에서 얻은 정보만 기억할 뿐, 책을 읽고 생각해 봤거나 영향을 받은 경험은 별로 없었다. 인터넷을 통해 수집한, 책에 대한 정보 이상의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 것이다. 얼마 후 그 문제 현상의 중요 원인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는 독서 교육 차원에서 추천도서 목록을 배부하고, 책의 내용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테스트하는 것으로 독서활동을 평가한다. 독서 교육의 형식은 갖췄으나 알맹이는 빠진 셈이다. 한편 부모님들은 어떤가? 독서가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이의 생각보다는 무엇을 기억하고 알게 되었는지를 우선시한다. 바람직한 독서 방향을 아는 전문 학원마저도 무시할 수 없는 부정적 현상이다. 물론 학교 시험과 대입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답을 가르치는 교육과 정답을 찾는 공부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신도 서술형·논술형 50% 출제를 앞두고 있으며, 수시 70% 시대의 대입 논술과 면접은 물론이고, 입사 시험까지 주어진 정답을 고르기보다는 어떤 문제에 대한 자기 답변을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 아이들의 사고력이 채 길러지기도 전에 표준적인 지식 체계에 완전히 매몰되지 않도록, 주입된 정답을 뱉어내는 기계가 되지 않도록 대항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그 대안으로서 아이가 주체적으로 지식을 구성할 수 있는 독후 활동을 다음 호에 소개하도록 하겠다. 권정희 원장상상논술02-537?2993blog.naver.com/sangssa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전통 국수를 현대에 맞게 리뉴얼한 ‘안동국시 종가댁’ 음식점인 ‘청국장과 보리밥’ 수서점과 판교점을 운영하면서 그만의 맛과 수완이 검증된 김연수 대표가 이번에는 ‘청국장과 보리밥’ 수서점 바로 앞에 ‘안동국시 종가댁’을 오픈했다. 지난 5월 초하루에 오픈한 ‘안동국시 종가댁’은 고작 석 달이 지났을 뿐인데 벌써 입소문을 타고 주말에는 예약조차 쉽지 않다. 입구부터 안동 전통 반가(班家)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그곳을 가보았다. 김연수 대표가 가장 강한 것은 ‘디테일’이다. 음식점이니 맛은 기본이고 거기에 더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뭔가’가 반드시 있다. ‘청국장과 보리밥’에서도 이미 보여준 그것은 작지만 큰 그만이 갖고 있는 ‘디테일의 힘’이다. 사골육수 대신 한우 양지살코기 육수 사용사골을 우린 육수를 쓰는 일반적인 안동국시 집과는 달리 이곳은 한우 양지살코기를 우린 육수를 쓴다. 그래선지 구수한데다 육수 한 방울 한 방울이 몸속에 스며드는 것처럼 진하다. 곁들여 나오는 부추김치와 하나하나 힘들게 양념했을 정성 가득한 깻잎조림은 쫄깃한 면발과 잘 어우러져 국수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다. 뜨거운 면에 부추김치와 깻잎조림을 싸먹으니 면의 뜨거움을 식혀줌은 물론이고 부추와 깻잎의 신선하면서도 특유의 향이 구수한 육수의 맛을 더해준다. 거기다 본격적인 면을 먹기 전에 나오는 애피타이저 격인 초밥과 신선한 야채는 함께 뿌려진 토마토소스와 함께 여름날 집나간 입맛을 확 돌게 만들어준다. 소스는 그때그때 계절에 따라 오렌지소스로도 대체된다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이번에는 국시 하나에도 디저트가 따로 나온다. 흔히 예상하듯 식혜나 수정과가 아니라 아이스 홍시가 바로 그것. ''홍시의 고장'' 청도에서 직접 구매하기 때문에 지방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제대로 된 안동국시의 맛을 내기 위해 여러 안동국시 집의 국시를 분석하고 연구해 지금의 구수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찾아냈다. 거기다 오랜 외식사업을 하며 익힌 자신만의 노하우를 덧입혀 ‘안동국시 종가댁’의 맛과 서비스를 완성했다. “저의 음식철학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찾아내 현재에 맞게끔 리뉴얼하는 겁니다. 결코 국적불명의 퓨전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퓨전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저만이라도 면면히 흘러온 전통을 이어가고 그 전통을 현대에 맞도록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느끼자는 겁니다.”그래서 처음 시작한 것이 ‘청국장과 보리밥’이고 그 다음이 바로 이번에 오픈한 ‘안동국시 종가댁’인 것이다. ‘청국장과 보리밥’이 서민적인 건강식이라면 ‘안동국시’는 안동 양반가의 품격과 풍류가 배어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식당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양반가의 품격과 풍류까지 느껴지는 이 집만의 매력이곳의 품격은 자리에 앉아 수저와 젓가락을 세팅할 때부터 드러난다. 값비싼 한정식 집에서나 있을 법한 태극문양이 새겨진 수저세트는 ‘디테일’에 강한 김 대표가 수소문해 유명한 한정식 집에만 납품하는 곳에서 어렵게 구했다. 120여석 규모인 이곳의 인테리어 하나하나에는 품격 있는 양반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일일이 김 대표의 손길이 닿아있다. 벽에 붙인 귀여운 전등갓부터 조명 갓 역할을 하는 천정의 창살문도 김 대표의 아이디어이며 일반적으로 식탁의 양쪽에 붙은 수저통도 식탁 가운데로 옮겨 손님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각 방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각종 분재와 도자기로 꾸민 품격 있는 방이 있는가 하면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탈로 꾸며 마치 안동에라도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방도 있다. 이렇듯 작은 아이디어 하나에서부터 바로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시켜 대접받는 느낌이 들도록 신경 쓰는 것이 김 대표만의 고집이자 스타일이다. 또 이곳은 다른 식당보다 식재료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워낙에 식재료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끼지 않다보니 예상보다 10%가량 높게 나오지만 그렇다고 좋은 식재료를 쓰겠다는 원칙을 버릴 수는 없다고 한다. 식재료 원가를 낮추면 고스란히 손님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에 다른 낭비요소를 찾아 원가를 줄일 생각이다. 바른 생각으로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하는 김연수 대표. 그가 벌인 이번 ‘안동국시 종가댁’의 앞날이 주목받는 이유이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광평로 46길 5(수서동)문의 02-3412-3313주차 언제든 가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대모산을 품은 갤러리 카페 엔소 수서역 인근 교수마을에 대모산을 품은 듯 정원을 펼쳐놓은 카페가 있다. 삼성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다. 교수마을 표지석을 확인한 후 진입해 몇 개의 음식점을 지나면 언덕 위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다. 카페 이름은 ‘엔소’. 투박한 건물 위 아침햇살이 처음 닿는 새둥지 높이쯤에 문패가 걸려있다. 언뜻 딱딱해 보이는 외경에 대한 첫인상은 카페 안쪽 정원을 만나면서 와르르 무너진다. 외곽으로 한두 시간쯤 달려야만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전원적인 풍경이 눈앞에 확 펼쳐지기 때문이다. 소나무와 꽃나무, 천연 돌들과 파르라니 깎인 잔디들을 눈으로 훑고 나면 정원 끝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교수마을과 그 마을을 안고 있는 대모산의 넉넉한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대모산이 카페 엔소의 정원인 셈이다. 봄과 여름이면 산의 꽃을, 가을이면 산의 단풍을, 겨울이면 산의 설경을 즐길 수 있다. 카페 내부에는 갤러리 카페라는 이름답게 작가들의 그림이 걸려있다. 커피나 차 또한 허투루 준비된 게 없다. 커피는 코스타리카의 스페셜티커피로 블렌딩한 최상급 원두만을 사용하고, 차는 200년 된 독일의 명품 로네펠트의 티세트로 판매한다. 로네펠트의 찻잔을 받친 목재 쟁반은 목공예 작가가 특별히 제작한 엔소만의 수제 쟁반이다. 처음에는 커피(9.000원)와 차(15,000원) 가격에 약간 놀라지만 정원의 풍경을 즐기며 최고급 커피를 음미하다보면 과히 비싼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위치 : 강남구 자곡동 271-11 교수마을 *영업시간 : 평일 10:00~20:00 *문의 : (02)451-23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뮤지컬 <시카고> 매 시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 잡은 뮤지컬 <시카고>. 이번 무대가 벌써 10번째다.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무대와 박칼린이 이끄는 14인조 빅밴드의 농염한 재즈 선율, 아름다우면서 섹시한 배우들의 몸짓이 강렬한 뮤지컬 <시카고>를 완성시킨다. 도덕과 양심, 정의가 무너진 시카고는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다. 언론은 진실보다 특종에 목을 매며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사건만 기다린다. 화려했던 주인공들도 이야기가 소모되면 버려져 초라하고 외로워지는 그곳. 하지만 이런 씁쓸한 내용을 담은 뮤지컬 무대 위에는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몸짓이 가득하다. 한 번도 뮤지컬 <시카고>를 보지 못한 사람도 익히 알고 있는 메인 넘버 ‘올 댓 재즈’가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새빨간 립스틱과 온몸이 훤히 비치는 망사 옷을 입은 섹시한 여배우들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의 남자 배우들이 첫 등장부터 관객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8월 2일 시작된 2014 <시카고>의 무대는 멀티 캐스팅이 대세인 요즘 공연계의 분위기와 달리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가수 아이비가 각각 섹시하고 강인한 벨마 켈리와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록시 하트역을 맡아 두 달 공연을 원 캐스트로 이끈다. <시카고> 한국 초연에서 최정원과 함께 록시 하트 역을 맡았던 전수경도 14년 만에 마마 모튼 역으로 뮤지컬 <시카고>에 돌아왔고, 성기윤과 이종혁 등 반가운 얼굴들도 확인할 수 있다. 역대 가장 완벽한 캐스트로 돌아온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9월 28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577-1987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아동극 피터와 늑대 프로코피에프 음악동화를 재미있는 발레로 만날 수 있는 <피터와 늑대>는 사단법인 조승미발레단(단장 김계숙)은 동화를 각색한 발레 작품이다. ‘프로코피예프’(1891~1953)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는 1936년 4월 모스크바 중앙 아동 극장의 나타리아사쓰의 권유로 작곡하여 대본까지 그 자신이 직접 쓴 작품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조승미발레단과 국악뮤지컬 <노빈손 훈민정음을 찾아라>, 뮤지컬 <애기똥풀> 등 수준 높은 아동 공연을 제작 극단 조이피플 주관으로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8월 23일(토)까지 열릴 예정(수목금토 오후 2시)이다. 1부에서는 유명발레의 하이라이트를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발레하이라이트, 2부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음악동화에 발레 안무를 접목한 공연이 진행된다.클래식 음악에 맞춘 익살맞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화려한 발레 안무가 궁금하다면 북촌아트홀의 <피터와 늑대> 공연에 주목해보자. 문의 02-988-2258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당신과의 여정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갑니다! 강남구는 지난달 29일 세곡문화센터를 끝으로 민선6기 주민과 교감하는 “3T(Touch, Talk, Try) 현장민원실”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3T’란 Touch : 주민과 함께하고, Talk : 언제나 소통하고, Try : 정책으로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아 구청장이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 구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알려 주고 궁금증을 해소하여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민선6기 4년의 살림살이를 챙긴다는 ‘현장행정’ 실천방법이다.신연희 구청장은 7.1 취임식과 동시에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3T 현장민원을 계획하고 지난달 3일 삼성2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지역 내 근접한 동 주민센터 2~3개를 묶어 29일까지 9회에 걸쳐 총 2천 4백여 명과 대화를 나누는 성과를 냈다.현장 민원실의 운영방법은 주민과 함께 정책방향에 대한 즉문(Q) & 즉답(A) 형식의 토론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구는 주민과의 약속사항인 문화·관광 거점도시 강남, 쇼핑상업 중심도시 강남, 교통거점도시 강남, 첨단 IT 및 창조경제 중심도시 강남, 복지행복도시 강남, 명품주거 환경도시 강남, 공교육 명문도시 강남, 평화통일 견인도시 강남, 안전도시 강남, 살기 좋은 위대한 도시 강남 등 10가지에 대한 정책방향과 실천방법 등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구했으며, 주민들은 연일 30도가 넘는 7월의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현장민원실을 찾아 관광명소개발j, 온누리 상품권 사용, 못골마을 한옥 활용방법, 구립행복병원 진료비, 음식물 쓰레기통 수거, 공원근처 금연구역 지정요구 등 교통, 복지, 도시, 교육, 경제, 안보 등 다양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132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수서·세곡 지역 현장민원실에서는 세곡동 지역 아파트 입주로 인한 교통문제 등 다양한 주민 불편사항들이 봇물처럼 쏟아졌고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는데,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끝까지 듣고 메모하며 해결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구청장의 모습에서는 여성으로서의 세심함과 강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향후 4년의 강남의 발전과 진정한 ‘행정전문가’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아울러 현장민원실에서 나온 132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답변 가능한 사항은 해당 국(과)장이 나와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였고,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따로 모아 담당부서별로 다시 한 번 검토한 후 건의자에게 최종 답변을 하도록 하여 100% 건의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홍콩 VTC, 유쾌한 유학이야기(2) 홍콩 VTC의 프로그램 과정은 첫째, 홍콩 최고의 디자인 학교인 HKDI의 과정으로 패션디자인을 비롯해 상품디자인, 공간디자인, 출판디자인, 시각문화예술디자인, 브랜드디자인 등 디자인 전반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홍콩 엔지니어링 전문교육기관인 IVE의 과정은 전자기술, 컴퓨터기술, 전기기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게임 & 에니메이션 등 이과계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셋째, HKDI와 IVE의 상급교육기관인 Thei에서는 스포츠&레크리에이션 경영학, 멀티미디어기술과 개발, 패션디자인학, 상품디자인학, 전문회계학, 건강관리학 등 보다 전문적이며 학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콩 VTC의 입학점수는 높은 수준의 학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물론 학과마다 요구되는 입학기준은 다르나 최소 입학기준은 고등학교 졸업장 또는 동등학력 교육 이수자격증(검정고시 합격증)과 TOEFL 61점 이상의 성적이다. 이는 미국, 영국의 정규 대학 과정에서 요구하는 기준과 비교하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홍콩유학은 타 지역과 달리 다양한 이점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첫 번째 경쟁력으로 홍콩은 역사적으로 영국과 중국의 문화가 혼재해 있는 영어, 중국어 문화권이다. 실제로 홍콩 내 많은 학교들은 모든 공용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유학과 동시에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다. 두 번째로 홍콩에서의 학비는 미국 유학비용 대비 최대 50% 수준이며, 영국 대비해서도 최대 70%의 유학비용을 고려할 수 있다. VTC 유학비용(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포함)은 초기년도 기준 2,500만 원 수준이다. 세 번째로 홍콩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다른 유학국가들 보다 상대적으로 가깝게 위치하여 있으며 한국 학생들이 문화적으로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동양 문화권이다. 또한 중국 반환 전 영국령으로서 일찍 서구화된 문화를 받아들여 타 동양문화권보다 안전하고 보다 깨끗한 생활권을 유지하고 있다. 네 번째로 다양한 취업기회와 높은 취업률이다. 홍콩은 세계금융의 허브로써 많은 투자회사들과 금융회사 및 법률회사들이 있으며, 많은 글로벌 회사들로 인하여 한국 학생 등 다국적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실업률이 6%대인 것에 반해 홍콩의 실업률은 3%대이다. 참고로 홍콩대학들의 평균취업률도 90%에 육박한다. 김동수 컨설턴트맥그리거코리아홍콩 VTC 컨설턴트문의 02-735-7479www.macgregor.edu.hk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달라진 입시, R&E가 해답이다! 요즘 과제연구대회, 탐구토론대회, 소논문발표 대회 등 중고등학생이 소논문을 작성하여 본인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어필하는 대회가 많이 생겼다. 작년까지 입학사정관제라 불리던 입시 전형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통합되면서 학생들의 진로적합성과 진로와 관련된 자질함양을 입증하는데 R&E(과제연구)가 긍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학생의 진로 적성과 지원하려는 학과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기록부, 자기소개서, 학교 추천서 등이 일관성 있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관건이다. 이러한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학생이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은 학생부에 언급된 비교과활동부분, 그리고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이다. 특히, 자소서에서는 전공에 대한 열정, 진로 설정과 동기·전공적 소질, 공동체 의식 갈등관리 해소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써야한다. 이 때 구체적인 사례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보여주고 전공에 대한 열정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이 과제탐구, R&E이다. 그렇다면 R&E(과제연구)란 무엇인가? 학생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제연구에 참여하여 첨단지식, 연구방법, 과학적 논의 과정 등을 습득하며 주제에 맞게 조사, 연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조사 및 연구활동을 한 뒤 보고서나 논문을 쓰는 활동이다. 이러한 R&E 프로그램의 활동은 입학사정관이 판단하기에 남과 다른 활동으로 지원자의 지원동기, 전공 적합성, 전공과 관련된 자질 함양 등을 파악하는 것이 입시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서울대를 비롯한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에 따르면, 해당 학과 교수들이 학생들이 제출한 서류 중에서 가장 집중하는 활동이 바로 소논문?탐구보고서이다. 이렇듯 R&E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그동안 과학고, 영재고, 외고 등 특목고 학교에서 주로 실시하였던 R&E 프로그램이 일반고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학생부에 외부스펙을 기재할 수 없게 되면서 교내활동으로 학생의 ‘남다른’점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다. 내신이 낮아도 수능점수가 낮아도 상위권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된다는 점이 R&E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대학입시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특목고입시에서도 R&E가 화두가 되고 있다. 내신반영이 성취평가제(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내신 성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에는 변별력이 떨어진다. 이 때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 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R&E이다. R&E는 대학입시와 특목고입시에서 성공의 열쇠다. 허정호 선임컨설턴트㈜쇼플이노베이션라온페이퍼 교육사업부문의 1661-5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미국 명문대학 진학 위한 ‘토탈 컨설팅’ 제공 미국의 아이비리그 및 주요 명문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준비에서부터 최종 등록학교 선정까지 ‘토탈 컨설팅’을 제공하는 브레인스톰 컨설팅이 지난 6월 청담동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9학년에서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브레인스토머’들이 팀을 이뤄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일반 유학원이나 유학대비 영어 학원과는 다르다는 브레인스톰 컨설팅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팀별 집중 관리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너지 효과 누릴 수 있어브레인스톰의 ‘토탈 컨설팅’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브레인스톰은 맞춤형 ‘토탈 컨설팅’으로 학생들이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리를 해주고 있다. 이곳의 전담 컨설턴트 4명은 미국의 명문고를 졸업하고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주요 명문대에서 공부한 전문가들로 이들이 팀을 이뤄 학생들을 관리해 주고 있어 그 시너지 효과 역시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존 임(John Lim) 대표는 “이곳에서는 학생들의 특정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완벽한 관리가 가능하다. 모든 컨설턴트들이 한 팀이 돼 한 학생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학원과는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적으로 잠재된 능력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완벽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 유학중에는 학부모들이 그곳의 시스템을 제대로 몰라서 학생들의 상황에 시의 적절하게 대처하기 힘든 경우도 많다. 임 대표는 학부모들을 대신해서 학생들의 학업관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컨설팅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색 있는 에세이로 차별화해 합격가능성 높여줘 미국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내신관리에서 핵심은 리포트와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브레인스톰의 강점 역시 에세이 라이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임 대표는 에세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평소에는 리포트와 에세이의 문법상 오류만 걸러내도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다고 알려줬다. 미국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으려면 내신이 좋고 SAT 점수가 뛰어난 경우라도 자신만의 스토리가 부각될 수 있도록 에세이를 써야한다. 에세이 라이팅은 문법과 문장구조가 완벽해야 하고 단어 선정 역시 엄격해야 한다. 브레인스톰의 컨설턴트들은 그들의 풍부한 에세이 평론, 첨삭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특색 있는 에세이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곳의 에세이 지도는 전문 강사와 1:1로 하고 있어 스토리텔링 역시 개인별 특성이 뚜렷이 부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세이 컨설팅은 교환학생, 보딩스쿨,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론 대학원 및 MBA 과정의 에세이까지 폭 넓게 진행된다. 전문가의 지도로 창의적인 개별 프로젝트 완성할 수 있어미국 대학입시에서는 지원할 때부터 타 학생들에 비해 강점으로 작용하는 ‘Hook’ 3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부모가 지원학교 출신인 경우(legacy), 개별투자 혹은 가족이 학교에 투자한 경우(Individual or family Investment), 그리고 개인별 프로젝트(Personal Initiative)로 분류된다. 이러한 ‘Hook’ 중의 하나라도 잘 활용한다면 미국 대학 지원 시 입학사정에서 타 학생들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 이중 브레인스톰에서 주목하는 ‘Hook’은 개인별 프로젝트(Personal Initiative)다. 이는 원서와 함께 학생들이 차별화를 위해 작성하는 프로젝트의 일종이다. 포트폴리오, 리서치페이퍼, 특허출원, 영상제작, 출판 등 자신을 특별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해당한다. 대입지원에서 개별 프로젝트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브레인스톰은 학생과 학부모들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생을 위한 특별한 솔루션을 찾아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생 개인의 성향과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전문디자이너와 컨설턴트가 팀이 되어 2:1 상담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주고 있다. 미술 학원과는 차별화된 아이템과 디자인으로 학생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문의 02-3447-1121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