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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성기술로 돼지고기의 맛을 최고 한계로 끌어 올린 집 야외 테이블에 앉아 고소하고 두툼한 삼겹살을 구워먹기에 딱 좋은 날씨. 탁 트인 매장에 야외테이블이 있어 고기냄새를 좀 피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35왕소금구이다. 신동희 독자는 “잘 숙성된 두툼한 고기가 보기도 먹음직스럽지만 맛이 고소하고 부드러워 즐겨 찾는다”며 “처음엔 저 두툼한 고기가 잘 익을까 생각이 들지만 굽다보면 얇은 고기 못지않게 빠르게 잘 익어 오래 기다린다는 느낌은 없다”며 35왕소금구이를 추천했다.35왕소금구이는 ++급 국내산 암퇘지를 선보이며, 삼겹살 두께를 3.5cm로 한다는 특징을 상호에 담았다. 스테이크처럼 두툼한 고기는 육즙의 손실을 최소화해 고기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물론 고기가 두툼해 익는 시간이 길지 않을까 싶지만 고기에 촘촘하게 칼집을 내, 얇은 생고기와 같은 시간대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유난히 고소하고 부드러운 이 집 고기 맛의 비결은 숙성기술 덕분. 특유의 진공저온숙성으로 고기를 10일 이상 숙성하는데, 이 기간은 돼지고기가 가진 맛을 최고 한계까지 끌어올려주는 시간이라고 한다. 35왕소금구이에서는 삼겹살과 소금구이, 항정살과 가브리살 등을 선보이는데, 각각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지만 모듬으로 주문하면 약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고기를 맛볼 수 있다. ‘35스페셜’ 경우 삼겹살(160g) 소금구이(160g) 항정살(80g) 가브리살(80g)을 모듬으로 해서 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35세트’는 삼겹살 3인분과 된장찌개, 김치전골과 소주 1병을 포함해 5만원에 선보인다.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을 세팅해 주는데, 이후에는 본인이 자유롭게 반찬과 쌈 등을 리필해 먹을 수 있다. 메뉴 숙성왕소금구이 숙성삼겹살 항정살 가브리살 옛날돼지갈비 족살김치전골 등위치 일산동구 백석로 72번길 48 문의 031-908-3592영업시간 오후4시~오전2시주차 가게 앞 도로 주차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신랑에게 공주 대접받고 살아요 대개 여자 셋이 모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떤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직도 성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얼굴이 화끈거리고 부끄러워 남에게 말하기꺼리는 것이 현실이다. 부부간에 성적 트러블이 있어도 말하지 않고, 섹스리스인 경우에도 그러려니 하며 지내는 경우도 있다. 내원한 여성 환자에게 “혹시 부부관계에 대해 남편에게 얘기해 보았느냐?”는 질문을 해보면 대개가 “부끄럽게 부부관계를 어떻게 말을 해요. 그런 얘기하면 신랑이 밝히는 여자로 오해할까봐 자신이 없어요.”라고 답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아직도 성이란 은밀하며 부부 둘만의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다.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부부간의 문제점을 발견하기 어렵다. 대개의 남자들은 낮에는 정숙하고 밤에는 좀 더 적극적인 여성이 되길 바라는 이중성 심리를 가지고 있다. 다만 아내가 자존심이 상하고 마음에 상처를 줄까 염려되어 입을 닫고 지낸다. 평소에 부부간에 마음을 열고 적극적인 자세로 생활하는 커플을 보면 표정이 밝고 매사에 당당한 자신감을 보인다. 실제로, 부부관계가 중요함을 인식하여 병원을 찾는 여성의 말을 들어보면 ‘여성수술을 경험하고 부부금슬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듣고 설득력을 얻었다’고 한다. 여성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골반근육이 약해지고 질 이완증이 생겨 예전에 비해 헐거워진 느낌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원인은 출산과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약해지기도 하고 선천적으로 골반근육이 약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개인차는 있지만 한국여성의 약 1/3정도가 질이완증이나 골반장기 탈출증을 보인다는 보고도 있다. 이런 증상은 부부관계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요실금증상까지도 동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질 이완증에서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은 골반근육을 강화시키는 케겔운동이다. 케겔운동을 하면 이완된 질을 조이는 힘이 강해지고 요실금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바람 빠지는 소리가 심하고 질 이완증이 심한 경우에는 골반근육복원술로 해결할 수 있다. 여성 수술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수술목적에 따라 반드시 사전에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부부생활이 좀 더 자신감 있길 바란다면 좀 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삼성산부인과의원박평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미래를 이끌어 갈 융합형 인재 양성 일산동고등학교(교장 한일순)는 2010년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됐다. 2011년부터 과학중점과정을 시작해 올해 첫 입시를 치르고 있다. 일산동고등학교의 송형빈 교감은 “일산동고등학교의 과학중점과정은 특성화, 다양화로 이공계 인재육성을 목표로 한다”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2017년까지 과학중점학교 운영이 연장된 일산동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1지망 선호 학교로 우뚝일산동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 3년차다. 그동안 자연과학부를 중심으로 우수교사를 확보하고, 과학수학 교과를 활성화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학교 분위기도 확 달라졌다.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탐구하며, 수준 높은 학교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외 교내 과학수학 대회와 1인 1프로젝트, 포트폴리오 활성화, 과학수학 동아리 활동, 창의체험활동, 맞춤형 진로지도를 진행하며, 과학중점학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한 영재학급 운영으로 수학과학 인재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자연과학부 하규수 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과학에 대한 성취도나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며, “일산동고는 이공계에 뜻이 있는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선진학교”라 말한다. 현재 일산동고의 과학중점반은 2학년 2학급(70여명), 3학년 2학급(60여명)이다. 1학년은 중점반, 일반반 구분이 없고, 2,3학년이 되면 과학중점반을 중심으로 특별, 전문교과를 공부한다. “올해는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을 초빙해 대학 진학 정보 설명회와 포트폴리오 관리 프로그램 및 진로 특강을 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정말 뜨거웠습니다.”(과학중점운영당당 추병철 교사)과학중점반은 1학년을 대상으로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친다. 학생잠재력 평가(10%), 내신 성적(30%), 전국연합평가(20%), 자기소개서(20%), 비교과체험활동(10%), 자율탐구활동(10%)을 반영한다. 융합형 체험활동과 1인 1프로젝트일산동고는 융합형 체험활동이 특징이다. 과학 뿐 아니라, 수학, 인문예술, 진로 체험까지 아우르기 때문에 대학입시에서 요구하는 진로, 적성개발활동을 다채롭게 경험 할 수 있다.자연과학부 하규수 부장은 “과천과학관, 매직큐브, 대학로 탐방, 연극공연관람, 이공계진로체험, 와이즈 멘토 등 융합형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며, “차곡차곡 쌓인 결과물은 교내 산출물 대회에 제출 한다”고 설명한다.일산동고의 또 다른 자랑은 ‘1인 1 프로젝트’다. 이는 과학고 못지않은 활동으로 깊이 있는 연구가 가능하다. 주제를 정하면 실험과 토론, 연구를 통해 프로젝트를 완성해 간다. 활동 후에는 연구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고, 프로젝트 과정을 책으로 펴낸다. 특히 과학실 4개와 수학센터 1개, 리소스 센터 1개, 수학실 2개, 준비실을 갖추고 있어, 원활한 탐구 활동이 가능하다. “일산동고 과학실험실은 불이 꺼지지 않는 걸로 유명해요. 열정적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과학 수학 활동으로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요.”(김민경 교사) 수학과학 동아리 8개 운영일산동고에는 특화된 수학과학 동아리 8개가 있다. 물리 ‘피지카’, 항공 ‘나르샤’, 화학 ‘GET’, 지구환경 ‘방동위’, 생명 환경 ‘황태’, 발명 ‘CSI’, 정보 ‘W.Cube’, 수학 ‘EINS’가 활동 중이다. “교내 활동은 4월 동아리 연합 체육대회, 5월 동아리 연합 천문캠프, 7월 교내 동아리 발표대회가 있고, 10월에는 인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창의축전을 개최합니다. 또, 동아리 활동 소식지와 학술지를 발간하기도 합니다.” (성은지 교사)각 동아리는 자신의 특색을 살린 대외 활동에 열심이다. 대한민국 과학축전, 고양꿈돌이과학축제, 서울과학관체험전 등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기도 하고, 재능기부를 하기도 한다. “화학 동아리 ‘G.E.T’와 수학동아리 ‘EINS’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항공 동아리 ‘나르샤’는 항공대학교와 MOU 연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김소연 교사)이렇다 보니 과학수학 동아리 내에는 각종 대회, 공모 수상자가 넘쳐난다. 과학전람회 전국대회부터 국제청소년 학술대회, 동아리 발표대회 도대회, 표준 올림피아드 전국 대회, 학생발명경진대회 전국대회, ETRY 주니어 해킹대회까지 굵직한 상을 휩쓸고 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은 지식 습득은 물론 리더십과 봉사정신까지 기를 수 있어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됩니다.”(과학중점운영당당 추병철 교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진로 및 진학 돕는 과학교육 활성화에 중점 주엽고(교장 김형중)는 2011학년도부터 과학중점 학교 및 교육과정 자율고로 지정돼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학중점 학교 3년차로 내년 2월 과학중점 학급에서 공부해온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그간 진로 및 진학을 돕는 과학교육에 매진해 온 만큼 알토란 같은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과학고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과학 관련 교육을 집중해서 받을 수 있고, 수학 과학에 재능있는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는 주엽고를 찾아가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체험활동으로 수학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높여과학중점 학교에서는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연간 60시간의 과학수학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학생들에게 과학 및 수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엽고에서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융합형 체험활동 수업을 펼쳤다. 교과서와 시험 중심의 수업이 아닌, 과학과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즐거운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했다. 과학자나 이공계 석학을 초빙한 진로특강과 대학을 방문해 진학 희망학과에서 배우는 것들을 미리 체험해 보기도 했다. 체험 수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방과후 융합체험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각 과목별 교사들이 직접 운영, 학생들이 관심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주엽고 수리과학부 여준영 부장교사는 “과학관 방문이나 체험활동이 체험에서만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방과후 융합체험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과목별 교사들이 수업과 체험을 결합한 수업으로, 과학적 지식을 좀 더 깊이 있게 채워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한다. 융합체험관 수업에 참여한 1학년 김민찬 학생은 “수학이나 과학을 재미있게 접하다보니 흥미와 자신감이 생겼다”며 “2학년 때, 과학 중점 학급으로 진학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한다. 주엽고에서는 수학 과학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맑은하천 가꾸기 활동 중 하나인 EM 생활환경 교육을 교내에서 실시했고, 하천 정화에 도움이 되는 EM(유용미생물군) 흙공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기도 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의 수학 과학 수업을 지원하는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고, 해마다 열리는 고양 꿈돌이 과학축제에 참가해 초등학생들의 과학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 진학까지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교육현재 주엽고에서는 1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과학중점 학급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학생 선발은 대학 입시와 같은 과정으로 진행, 학생들이 입학사정관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학중점 학급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학업 계획을 담은 자기소개서, 창의적 체험활동 보고서, 개인포트폴리오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심층 면접을 진행, 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여준영 부장 교사는 “과학중점 학급은 수학 과학 과목을 특화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특히 물화생지 Ⅰ,Ⅱ를 모두 배운다”며 “관련 분야로 진학할 계획이 확고하지 않으면 학생들이 학업을 힘들어 할 수도 있다”고 전한다. 또한 “그러나 과학중점 학급 수업은 대학 진학 후에도 도움이 되는 효율성 높은 수업인 만큼 학생들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엽고 과학중점 학급은 2학년 2학급, 3학년 2학급으로 각 학년 70명씩 총 4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2, 3학년 과정은 진로 및 진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강원대 의대를 방문해 의과학 및 생명과학 분야를 체험해 보고,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기 위해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강연을 열기도 했다. 1박2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입학사정관과 일대일 상담을 하며, 자기소개서나 면접 준비 등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이밖에도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가 가능한 다양한 교내 학술활동과 연구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및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주엽고 학부모 이향미씨는 “아이가 과학중점 학급에 진학해 쉽게 경험해 보기 어려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고 있어 만족스럽다”며 “덕분에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졌고, 이런 영향들이 대학 진학까지 잘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엽고의 과학중점학교 과정은 현 중학교 1학년이 주엽고에 입학해, 졸업하는 시점까지 운영된다. 2016학년도 입학생이 졸업하는 2018년까지 과학중점 학교 과정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또한 주엽고는 지역공동 영재학급을 운영, 수학 과학 우수 인재들을 위한 탐구 실험 중심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아픔은 반으로 나누고, 투병의지는 몇 배로 더 하고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에서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0월 16일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유방암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치료 중인 유방암 환자를 위한 ‘유방암의 이해와 최신치료’ ‘2차암 예방 및 검진’ 등과 일반인을 위한 ‘골다공증과 폐경 증상 관리’ ‘영양 및 식이관리’ ‘어깨통증 및 오십견 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좌 말미에 국립암센터 유방암 자조모임 ‘민들레회’(회장 이순우) 회원들이 영화감독의 재능기부로 함께 멜로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해 제작과정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유방암은 생존율이 높다고 하나 절제술을 한 경우 유방이 없다는 상실감이 환자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이 클 뿐 아니라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야 하는 등 치료 후에도 정서적 관리가 중요하다. 그래서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누고 재활의지를 다지는데 환우회 활동은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민들레회 또한 지난 2001년 결성돼 현재 60여 명의 회원들이 동병상련의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며 희망을 나누고 있는 자조모임. 이순우 회장은 “정기모임은 매월 1회 국립암센터의 전문가를 초빙해 건강 관련 강좌를 듣거나 테마별로 음악치료, 부종을 막는 기체조 모임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또 지난 10월 13일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핑크마라톤대회에서는 인조가발 및 유방업체인 케어핏에서 마련한 가발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순우 회장은 “전국 유방암 환우회가 참석하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여성들의 유방건강을 위한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지요.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유방암학회 연구비 및 유방암 환우 수술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여지고요. 해마다 2만 여명이 넘은 인원이 참가할 정도로 큰 대회인데 이번에 우리 민들레회 회원들이 이브케어에서 제공한 가발을 쓰고 온갖 포즈로 열심히 사진촬영에 임한 결과 8개 병원 환우회중에서 행사 당일 참석한 관객들로부터 스티커를 제일 많이 받았어요. 그만큼 우리 민들레회가 일치단결, 서로의 마음이 통한다는 반증인 것 같아 기쁘고 또 건강한 오늘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민들레회는 더 활발한 정기모임과 소모임을 갖고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는 유익한 건강정보를 공유할 계획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 민들레회 이순우 회장 “식단 바꾸고, 호수공원 걸으며 암을 이겨냈어요” 여성 암인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유방암은 국내 여성의 암발생률에서 갑상선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행히 유방암은 암 진단 및 치료 뒤 5년 이상 생존해 의학적으로 완치를 뜻하는 ‘5년 생존율’이 매우 좋아 초기에 발견되면 5년 생존율이 90%를 넘는다. 유방암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비만, 식습관 등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걸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암 예방을 위해 가슴 절제술을 받으면서 ‘예방적 절제술’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족력 있는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환자의 약 7%로 높지 않은 편이고,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모두 유방암에 걸리는 것도 아니라고 강조한다. 국제암연구소는 “암 발생 원인은 다양하나 그 중에서 생활습관이 발생 원인의 80%를 차지한다”고 밝혔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식습관 개선을 통해 암 발생 위험을 3분의 1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민들레회 이순우 회장(62세) 또한 지난 10년 전 유방암 3기로 진단받았지만,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은 후 생활습관을 바꾸면서 지금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호수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하고, 발병 이전에 육식을 좋아하던 식습관을 버리고 주말농장에서 직접 채소도 길러 먹는 등 자연과 가까운 생활을 하면서 이전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어요.”그가 유방암 판정을 받은 것은 2003년 가을. 오른쪽 가슴에서 통증이 느껴졌고, 몇 달 동안 피곤한 증상이 있어 동네 병원을 찾았다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는 이미 3기까지 진행돼 있었다. 모든 암 환자가 그렇듯이 그도 처음엔 억울한 마음이 들었고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국립암센터 의료진은 유방암의 경우 치료가 잘 되고 치료 뒤 생존 가능성도 크다고 용기를 주었다. 또 그의 남편은 치료를 받는 동안 매번 함께 병원을 가는 등 정성을 쏟았다. 그런 가족과 의료진 덕분에 오른쪽 유방의 암덩어리를 제거하는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그 후 8번의 항암제 치료와 33번의 방사선 치료도 잘 견디어냈다.암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야채 과일이 풍부한 식단, 비만 예방,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그도 생활습관을 바꾸려 노력했다. “암을 앓고 나니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더군요. 발병 전엔 고추장 돼지불고기 등을 즐기던 식탁을 채소를 많이 먹는 식단으로 바꾸고 채소도 가능한 직접 길러서 먹으려고 해요.” 또 거의 매일 호수공원을 걷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그의 일과가 되었다. 걷기를 하다가 주변의 운동시설을 보면 스트레칭이나 근육운동도 열심히 실천한다. 무엇보다도 그에게 힘이 되어 준 것은 ‘민들레회’ 환우회 활동. “처음에 저도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나만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나 억울하고 두려웠어요. 하지만 환우회를 통해 나와 같은 아픔을 가진 이들이 많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암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많이 얻었어요. 그래서 환우회 활동을 열심히 했고 또 지금은 환우회 회장으로서 처음에 제가 느꼈던 그 불안을 안고 있는 환자들에게 암을 먼저 견디어낸 선배의 입장에서 도움을 주고 싶어요. 민들레회를 통해 그들이 용기를 얻는 과정을 보면서 보람을 찾고 또 그 보람이 제게도 용기를 주기도 합니다.”지금도 꾸준히 자연식과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다져나가고 있다는 그는 “민들레회는 한 달에 한번 정기모임 외에도 등산모임 등 여러 소모임이 운영되고 있어요. 그중에서 일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모인 ‘호수사랑회’는 매주 목요일 모임을 갖고 호수공원을 걷고 있어요. 운동이나 식생활이나 혼자서 했다면 도중에 지치고 2013-10-23
- "올 가을엔 프랑스 자수로 감성 충전하세요~" 어느 덧 서늘한 바람이 저절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이 왔습니다. 곧 바스락 거리는 낙엽 밟는 소리가 더더욱 가을이 깊어짐을 알려주겠죠. 점점 더 진해져가는 가을 향기를 생활 속에 새겨 놓고 싶다면, 프랑스 자수는 어떨까요. 한 땀 한 땀,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프랑스자수. 실용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춰 최근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의 취미 생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자수 공예 프랑스자수라고 하면 프랑스에서만 유행하는 자수를 의미하는 것 같지만, 크게는 유럽 자수, 서양자수를 지칭하는 말이다. 범위가 큰 만큼 프랑스자수는 퀼트나 십자수, 동양자수와 달리 바느질 기법들 또한 무궁무진하다. 기초부터 고급 기법까지 아우르면 600여 가지나 된다. 기법만 잘 익힌다면 같은 도안을 사용하더라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도 프랑스자수의 특징. 입문자라면 스티치 북을 이용해 다양한 기본 스티치 방법들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동양자수가 바탕천을 가득 채워 풍성함을 자랑한다면 프랑스자수는 여백의 미를 강조한다. 린넨이나 광목에 큼지막한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풍성한 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모습(크리놀린 레이디)을 생각한다면 프랑스자수의 느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실용성 또한 높다. 프랑스자수는 단순히 자수를 천에 새겨 넣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이용해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용품들을 스타일리시하게 변신시킬 수 있다. 앞치마에서부터 가방, 쿠션, 파우치, 테이블 러너 등을 비롯해 브로치와 손거울 등의 작은 액세서리에까지 프랑스자수를 접목시킬 수 있다. 집을 인테리어 할 때도 프랑스자수를 곁들인 소품을 이용한다면 유럽풍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지인들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자수 넣는 시간은 나만을 위한 시간 최근 프랑스자수를 배우는 이들이 많이 늘고 있다. 그 매력은 뭘까? 헬렌 정의 프랑스자수 클래스 회원 김미숙 씨는 한마디로 ‘아름답다’고 프랑스자수를 평한다. “프랑스자수는 시간과 느림의 미학이 깃든 공예인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나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만큼 작품에 대한 성취감과 보람도 느껴요” 임혜진 씨는 “자수 넣는 시간은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이죠. 주부들이 자신만의 시간을 내기가 힘든데, 일주일에 두어 번 자수를 넣는 것만으로도 생활의 큰 활력이 돼요”라고 말한다. 살림을 해야 하는 주부들은 많은 돈을 투자해 취미생활을 하기가 어렵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회원들은 이야기한다. 다른 자수 공예와의 접목도 가능하다. 현재 퀼트를 가르치고 있다는 이은미 씨는 “퀼트 작품은 표현방법이 한계가 있지만, 여기에 디테일이 살아있는 프랑스 자수를 접목하니 새로운 느낌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가까운 곳에서 프랑스 자수를 배워보세요 >>몬 아뜰리에 <몬 아뜰리에>는 한국프랑스자수 예술학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황일진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자수 공방이다. 처음엔 예쁜 ‘수’가 좋아 자수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본업이 되었다는 황일진 대표는 프랑스자수를 통해 마음의 평정심을 많이 찾았다고 전한다. “프랑스자수는 자신의 정신수양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마음이 심란할 때 자수를 넣으면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죠” 몬 아뜰리에 황일진 대표는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함께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프랑스자수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한다. 사용하는 재료인 실과 천은 모두 수입산을 사용한다. 황일진 대표의 스타일이 물씬 묻어나는 작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가방, 쿠션 등 한 작품을 만들어보는 단품반, 1년 동안 꾸준히 작품을 완성해보며 프랑스자수를 익혀가는 작품반, 3가지 작품을 완성하는 기초반이 있다. 3~5만 원 선으로 진행되는 일일 체험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위치 및 문의 : 일산동구 정발산동 1274-13 , blog.naver.com/hij60 >>모그 <모그> 프랑스자수 공방에서는 야생화자수와 프랑스 자수반으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된다. 프랑스자수 기초반으로 스티치 북을 통해 기법들을 익히는 스티치북반, 5가지 작품을 통해 꽃 자수의 기본을 배우는 야생화 초급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심화반과 응용스티치반을 통해 다양한 프랑스자수의 기법과 작품세계를 배울 수 있다.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직장인 코스도 있다.(10월19일 개강) 해외에서 직접 구입한 매거진들을 통해 끊임없이 자수 트렌드에 대한 연구와 공부도 회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자수 패키지도 구입가능하다. 최정아 대표는 프랑스자수에 대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다양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기법만 잘 익힌다면 다양한 스타일로 원하는 생활 소품 제작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프랑스 자수라는 것. “ 거칠고 삐뚤삐뚤한 초보자들의 자수도 예뻐 보이는 게 프랑스자수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바늘과 실만 있다면 내가 생각하는 것을 그려 넣을 수 있죠”라고 최정아 대표는 전했다. 위치 및 문의: 일산동구 정발산동 1148-5 031-924-7321, blog.naver.com/dudqlsdudtj >> 헬렌 정의 프랑스자수<img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헬렌정 프랑스자수 인물.jpg" width="188" heigh 2013-10-19
- 배너페스티벌, 호수공원서 이달 말까지 진행 시민들이 그린 배너를 전시하는 배너페스티벌이 호수공원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2013 배너페스티벌의 주제는 ‘우리동네, My town''이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고향에 대해 생각하고, 무관심하게 지나치던 풍경도 다시한번 쳐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배너페스티벌은 외부의 경제적 지원없이 수혜자 부담원칙으로 운영되며, 카페 (http://cafe.naver.com/bannerfestival)를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과 제작과정 등을 알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9
- 24일, ‘청년드림데이’ 행사 개최 오는 24일 오후2시, 고양일자리센터에서(마두동 KT건물)에서 ‘청년드림데이’행사가 개최된다. 청년드림데이는 구인기업의 채용행사와 더불어 대기업 인사담당자 멘토를 통해 취업현장의 생생한 스토리를 배우는 멘토링과 취업특강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여성기업인이자 ‘끌림’의 저자인 정현경 강사가 ‘취업성공전략’에 대한 강의를 한다. 또한 청년층과의 자유토크 시간을 가져 일자리에 관한 청년층의 마음을 읽고 보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월 31일은 중장년층을 위한 ‘작은 채용의 날’ 행사가 열린다. 문의: 031-8075-36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9
- 내 그림이 호수공원에~ 프랑스 파리에 몽마르뜨 언덕이 있다면 고양시에는 ‘고양시민창작문화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고양시민창작문화공간은 고양600년을 맞아 추진한 통합도시디자인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호수공원 한올광장 석계산 일대에 설치한 공간. 한올광장 석계산은 정발산의 정기가 폭포로 흘러내려 광장에 있는 원뿔형 분수대에서 그 기가 샘솟아 중앙부의 광장에 강물의 흐름을 조각해 놓은 강으로 흘러내리다 지각변동으로 두 개의 산으로 갈라져 협곡을 이룬 형상을 표현한 곳. 고양시는 지난 2월말 경관개선 워크숍 결과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와의 긴밀한 협력 및 수차례 회의를 거쳐 이곳 석계산에 500여 명의 시민과 학생, 작가,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정성껏 그린 작품을 설치했다. 이곳에 설치된 2000여 점의 작품들은 고양시민 미래의 꿈을 표현한 20cm×20cm 크기의 작은 그림으로 퍼즐 형태로 조합해 사람, 장미, 나무, 얼굴 등 네 가지의 큰 그림을 완성, 사람중심의 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의 미래 꿈과 희망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석재로 되어 있어 자칫 삭막해보일수 있었던 석계산 벽면에 자연친화적인 목재를 설치하고 이곳에 그림을 그려 넣고 작품을 설치하는 등 시민을 위한 문화소통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고양미술협회 작가들의 재능기부가 큰 몫을 했다”고 한다.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고양시민창작문화공간, 앞으로 시민작품전시뿐 아니라 야간에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치는 등 고양시의 또 다른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9
- 환경호르몬, 유해 성분은 NO! 착한 가격, 예쁜 디자인은 YES! ''쓰임''은 14년 전 실생활에 아름다움과 유용함을 추구하며 설립된 디자인 전문가 그룹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국내 유명 주방용품 기업에 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인터넷 오픈마켓, 홈쇼핑, 자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시에 지난 6월 탄현동에 제1호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음식을 담아먹는 그릇에선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나와서는 안 된다. 쓰임의 밥공기, 대접, 접시 등 모든 도자기 그릇은 전남 무안에서 출토한 백토를 세 번 걸러 만든다. 만들어진 그릇은 역시 무안에 있는 자사 소유 가마에서 1,250도(본차이나는 1,300도 이상)에 구워낸다. 천연 무연 유약을 사용해 환경 호르몬 및 유해 성분이 나오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쓰임의 또 하나의 자랑 거리는 밀폐용기. 사면 결착식 뚜껑이 제품내부의 진공상태를 효과적으로 유지해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역시 친환경 고품질 도자기로 만들어졌다. 이 밖에도 머그, 유리잔, 기타 주방 소품도 생산 판매한다. 우리 실생활에 아름다움과 유용함을 추구하고자 설립된 디자인 전문가 그룹의 제품답게, 제품 하나하나 일상의 쓰임을 고려한 참신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손이 절로 간다.기획 디자인 제작 판매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실시, 중간 유통 단계가 없어 소비자들은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접할 수 있다. 현재 오픈 기념 세일과 균일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 및 대량도 주문 가능하다. 위치 일산서구 탄현동 1640 두산위브더제니스(탄현역 근처) 지하1층 아이컴퍼니 매장 내홈페이지 www.ssueim.com문의 070 7795 83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