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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에꼴 데 보자르’의 미술교육을 접목 우리나라 교과부에서도 교육의 방향을 점차 바꾸어 나가고 있다. 바로 초등학교부터 중등영역까지 창의 인성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창의성이란 아동의 발달 단계에 있어서 가장 밑바탕이 되며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는 모든 영역에 긴밀히 접해있기 때문이다.창의적인 사고력은 단 시간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미취학 아동기 때부터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작업을 끊임없이 반복했을 때 비로소 키워지는 것이라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창의력은 표현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예술가인가? 과학자인가? 역사상 유명한 의학, 생물학, 물리학, 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의 대다수는 ‘미술적 감각’이 남달랐다. 그 이유는 미술이 가져오는 학습적인 효과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술은 오감 중에서 시각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분야이며, 학습에 있어 사고력, 창의력, 표현력을 유아기 때부터 발달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기본적으로 미술은 관찰력 키우기 훈련이다. 같은 풍경 속의 같은 길을 걸어도 시각훈련이 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눈으로 인식하는 양은 천지 차이다. 본 것에 따라 사고의 양이 달라지는데 좀 더 세밀하게 볼 수 있도록 시각 훈련이 된 사람은 사고의 양이 많을 수밖에 없다. ‘붉다, 파랗다, 어둡다, 밝다, 화려하다, 단순하다.’ 등의 생각들은 모두 “관찰”로부터 시작되는 사고력이다. 이런 감정과 생각들은 이미지와 함께 머릿속에 저장된다. 그리고 저장된 것들을 다시 한 번 꺼내보면서 직접 표현을 하는 작업을 통해 저장된 기억을 각인시키고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때문에 이런 관찰훈련이 잘 된 아이들은 남들보다 더욱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것이 미술과 관찰력, 그리고 창의력간의 상관관계이다.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미술교육보다는, 더 많은 재료와 자료를 관찰해 보고, 활용해 보며 자신의 뇌를 움직여 표현하는 활동이 진정한 미술 교육이 된다.미술은 생각의 표현세계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인 프랑스 국공립학교 ‘에꼴 데 보자르’는 기초적이고 종합적인 학문의 장으로써 교육방식에 대해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 이곳의 교육은 매우 다각적이고 흥미 있는 모습이다. 우리나라의 미술교육은 한 자리에 앉아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 그리고 그 날의 수업재료가 찰흙이라면 모든 아이들이 문방구에서 찰흙을 사려고 줄을 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반면, ‘에꼴 데 보자르’에서는 큰 주제만 정해질 뿐. ‘재료’도 직접 구해오거나 만들어보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학교의 모든 곳들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곳은 물론 ‘표현방법’까지도 스스로 정한다. 그래서 학교의 곳곳에서 창의력 넘치는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다.작가주의 미술교육 귀큰여우창작소에꼴 데 보자르의 교육과정을 우리나라 아이들의 성향과 연령에 맞춰 설계한 교육방식인 작가주의 미술교육은 지금까지의 암기식 미술을 일체 배제하고,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기획하며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큰 주제 속에서 자신이 <표현할 것에 대한 주제>를 정하고, <재료선택>부터 <작업방식>, <표현방법>, <작업 후 브리핑> 그리고 <전시회>까지. "실제 작가들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하고 창의로운 작업과정"을 배워보면서 <작품의도>에 더욱 힘을 싣는 것이 작가주의 미술교육의 특징이다.또한 작품 활동에 앞서 진행되는 영상수업에서는 관련자료를 보는 일반적인 방식을 철저히 배제하고, 상식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자료들로 구성하며 주제의 접근 방식을 역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연습을 한다. 이런 영상수업과 작가주의 수업방식을 반복하다보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있어 또래와는 다른 매우 창의적이고 능동적이며 체계적인 접근법을 갖게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작가주의 미술학원인 귀큰여우창작소는 연령과 레벨에 따라 총 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이 주제선택부터 표현방법까지 아이가 모두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재료는 1,000가지 이상의 재료가 구비된 재료실에서 아이들이 직접 재료를 선택하며, 작품 활동을 통한 창의력! 표현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교육한다. 도움말 귀큰여우창작소(foxart.co.kr) / 미술영재센터(foxart.co.kr/gift/g01.html) 이웅희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9
- 수능영어 빈칸추론, GRE 못지않다! 수능영어시험이 많이 어렵다고들 합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쉽다고 했던 수능영어가 그간 얼마나 어려워진 걸까요? 수능시험을 관장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201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고사'' 중 영어시험에 대한 일선 고등학교 영어교사들의 반응을 인터넷에서 살펴보았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해봅니다. "제가 보기엔 EBS 연계된 문제가 있어도 아이들에게 쉽지는 않은 문제인데.. 비연계 빈칸추론 3문제는 아예 작정하고 틀리라고 낸 문제 같고.. 우리 선생님들도 정말 시간 정해놓고 푼다면 백점을 맞을 수 있을지.... 제 주변에 100점을 본 적이 없어요.. 심지어 IBT토플 115점 맞는 아이도 95.. 어줍짢은 중/상반은 떨어질 문제인 거 같습니다.""이전까지 100점 맞던 아이들이 흔들렸네요. 1-2등급 왔다갔다 하던 아이들은 3등급까지 떨어졌구요. 빈칸 EBS 비연계 3문항은 선택지 고르기가 만만치않은 것 같습니다. 점점 국어비문학이 되어가는 듯..." "잘하는 애들도 오늘 친 게 어려웠다고 하는데 점점 걱정이 되네요ㅠㅠ" ''우리 선생님들도 정말 시간 정해놓고 푼다면 백점을 맞을 수 있을지.... 제 주변에 100점을 본 적이 없어요.. 심지어 IBT토플 115점 맞는 아이도 95.. ''라고 말씀하신 선생님은 매우 솔직하신 분이군요. IBT토플은 120점 만점인데, 115점이면, 원어민 수준입니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96점입니다. 그런데, 그 학생이 95점이면, 수능영어가 도대체 얼마나 어렵다는 건가요? 적어도 토플수준은 된다는 얘기죠. 5년 전만 해도 IBT토플 100점이면 충분히 수능 만점 받았습니다. 그러니, 수능영어가 예전에 비해 많이 어려워진 것이 사실입니다. 빠른 독해력과 정확한 추론능력 요구 현 수능영어문제 중 가장 어렵다는 것이 빈칸추론입니다. 총 7문제, 19점을 차지하는 빈칸추론문제는 수능 1등급, 2등급, 3등급을 구분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2-3 문제는 미국의 수능인 SAT, 대학원 입학시험인 GRE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SAT와 GRE에도 Sentence Completion, Text Completion이라는 빈칸추론문제가 출제되는데 어휘만 알아도 쉽게 답을 유추할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SAT Sentence Completion의 지문이 약 40단어, GRE Text Completion이 약 60단어 내외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해, 수능빈칸추론의 지문은 무려 130여개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능빈칸추론의 최고난이도의 문제는 SAT는 물론 GRE 보다도 어렵습니다.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1등급, 2등급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어떤 영어선생님이 ''빈칸 EBS 비연계 3문항은 선택지 고르기가 만만치않은 것 같습니다. 점점 국어비문학이 되어가는 듯...'' 이라고 지적한 것처럼 영어지문이 아닌 한글로 번역된 지문을 보고 문제를 풀어도 답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수능영어시험이 영어 독해능력은 물론이고, 자연과학, 인문사회과학, 문학, 수필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추론할 수 있느냐를 측정하는 테스트로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영어도 잘하고 국어도 잘해야 된다는 겁니다. 체계적으로 준비해야그렇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단순히 영어단어 많이 외우고, 적당히 의미 파악하는 독해만으로는 안됩니다. 예전엔 속독(Rapid reading)만 잘해도 통했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탄탄한 문법실력을 기본으로 한 정확한 독해력은 필수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 정확히 이해된다면 틀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난이도가 낮은 문제입니다. 고난이도의 문제에는 항상 독해가 쉽지 않는 어려운 문장이 나옵니다. 정독(Intensive reading)이 필요합니다. 글의 구조가 어려울 수도 있고, 단어가 어려울 수도, 또는 내용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글의 일부분에 얽매어 전체 맥락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체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면서 글을 읽는 언어능력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 넓은 독서, 즉, 다독(Extensive reading)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단기간에 향상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평상시 글을 읽을 때 꾸준히 훈련해야 합니다. 예비고1의 경우, 장기간의 계획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부터 고1이 되기 전 까지 4개월은 황금시간입니다. 분사, 관계사, 접속사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통해 영어문장 독해력을 향상시키고, 무작정 사전을 외우는 것이 아닌 다양한 지문을 통한 단어암기를 해야 합니다. 현재 고1, 2 학생의 경우, 빨리 빈칸추론을 마스터해야 합니다. 겨울방학기간 동안 난이도가 높은 양질의 문제를 1000문제 정도 풀어볼 것을 권합니다. 1문제 당 2분 정도의 제한 시간을 두고 풀어본 뒤 틀리거나 찍어서 맞춘 문제는 정독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날마다 하루 15문제씩 소화하면 적당할 것입니다. 너무 늦어서 빈칸추론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금 당장 시작하기 바랍니다. 원선생영어교실원창업 원장고려대 영문과졸고려대학원 철학석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9
- 신학기까지 남은 4개월, 영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중간고사가 끝났다.시험에서 벗어난 해방감과 각종 행사와 그간 학습에 얽매였던 학생들의 마음이 흔들리기 쉬운 시기이다. 그러나 다음 기말고사까지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특히 예비 중등부 (현 초등학교 6학년)와 예비 고등부 (현 중3학교 3학년) 학생들은 그간의 학교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학교로 진학할 시기에 놓여있어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시기이다. 지금부터의 4개월이 앞으로 진학할 학교에서의 3년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 학교로 진학하기 전, 영어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그 방법을 알아보자. 예비 중등부 (현 초등학교 6학년)세심한 관찰과 조심스러운 접근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더 어려운 공부를 하고, 더 어려운 시험을 치르게 되기 때문에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문법 (Grammar) : 방법도 모르는 상태에서 막연히 암기식으로 중등 문법을 강조하고 외우게 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왜, 어떠한 문법을 써서 문장을 구성해야하는지 원리를 깨우치게 하면 오히려 문장력도 함께 길러지기 때문에 실제 중학교 시험에서 서술형에 강세를 보이게 된다. 단, 시간이 필요하므로 단기간에 완성하려 하지 말고 차근차근 공부해 나가야 탄탄한 문법 실력이 형성된다. 독해 (Reading) : “글자가 작아지고 길어졌어요.”, “지문이 너무 길어요.”, “이걸 어떻게 다 공부해요?” 중등부에 막 들어간 학생들이 첫 중간고사 기간이 되면 한숨 섞인 목소리로 내뱉는 말들이다. 중등부에 들어가게 되면 교과서 이외에도 외부지문까지 공부하려니 양이 만만치 않다. 외부지문의 경우 딱히 기출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아주 세세하게 단어와 문법, 내용 전체를 다 이해해야 한다. 중등부에서 최고의 과제는 많은 양의 지문을 접하고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Essay : 학부모님들 입장에서는 과연 우리 아이가 Essay라는 것을 쓸 수 있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예상외로 많다. 나는 항상 그런 분들에게 “아이들은 이끄는 만큼 향상됩니다.”라고 답해드린다.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은 항상 생각보다 빨리 성장한다. 그리고 그렇게 쌓인 내공은 어느 족집게 강의나 문제보다도 더 강한 힘을 발휘하며, 더불어 Speaking과 Reading 능력이 향상된다. Essay의 가장 큰 장점은 그 동안 배운 단어를 다시 한 번 이용해봄으로써 단어 복습의 효과까지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예비 고등부 (현 중학교 3학년)중학교 생활 3년을 통해 영어에 대한 호불호가 갈라져있는 경우가 많다. 일단 고등학교에 가게 되면 학습과정과 난이도가 중학교 때와는 완전히 달라지면서 원래 영어에 자신 있다고 생각했던 학생도 성적이 하락하거나 혼란이 오는 경우들이 있다. 그러므로 더 일찍 고등학교 학습법에 익숙해질수록 더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 문법 (Grammar) : 한 파트씩 따로 시험범위에 포함되었던 문법이 혼합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한 두가지 문법만 알아서는 내신에서 원하는 성적을 내기가 힘들다. 모의고사나 수능에서 문법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문법이 기본으로 깔린 문제들이 많다. 남은 4개월 간 문법을 전반적으로 학습하되 문법 간의 연결 관계를 이해하고 독해에서 적용하는 연습을 하며, 문법 노트를 꾸준히 작성하는 것이 고3이 되었을 때 큰 도움이 된다. 독해 (Reading) : 현재 고등학교에서 내신 출제 범위는 중학교 마지막 시험의 몇 배로 범위가 넓고 다양한 지문을 섭렵해야 한다. 교과서 지문의 길이도 길어지는 것이 특징이지만, 단어의 난이도와 모의고사나 부교재 등도 문제의 약 50%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규칙적으로 모의고사 풀이를 하고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은 청해(Listening)에도 도움이 되며 이것을 습관화한다면 고등학교 영어를 정복하는 지름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을 준비하기에 연말을 실컷 즐기고 나서 내년 1월부터 준비하는 것은 너무 늦다. 지금부터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새롭게 바뀌는 환경에 대비하기에도 시간은 넉넉하지 않다. 요즘에는 특히 학생 개개인의 개성이 강하고 각자의 강점과 약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학생과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 필요하고 그 만큼 시간도 더 필요하다. 남들 보다 2개월 일찍 시작해서 3년을 내 것으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스마트영어학원엘렌탁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9
- 새빛안과병원, 최신 안내렌즈삽입술 ‘아쿠아 ICL 플러스 수술’ 도입 시력이 좋은 사람들은 그 자체가 큰 축복이다. 하지만 반대로 시력이 좋지 못한 사람들은 안경 착용으로 인한 번거로움, 렌즈 관리에 따른 불편함 등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야 한다어느 덧 시력교정술이 보급되고 흔히 말하는 라식, 라섹이 간단한 수술로 인식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경과 렌즈로부터 해방되고 있다. 그리고 그 편리함에 다시 한 번 놀라고 있다. 하지만 요즘에도 고도근시나 얇은 각막두께로 인해 수술하기가 쉽지 않은 사람들은 여전히 그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 수술시간 짧고 안전성 높은 ‘아쿠아 ICL PLUS’평소 시력교정술을 생각해 왔지만 고도근시여서 또는 다른 걱정들로 인해 수술을 꺼려왔다면 각막을 손상하지 않고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안내렌즈 삽입술을 추천한다.안내렌즈삽입술(ICL, Implantable Contact Lens)은 고도근시이거나 얇은 각막두께로 라식, 라섹수술이 부적합한 사람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시력교정수술이다.안내렌즈삽입술(ICL)은 홍채를 절개하여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로 각막을 손상하지 않고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회복기간도 기존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에 소요된 시간보다 비교적 짧아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다.시력교정수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안내렌즈삽입술(ICL)을 보완한 ‘아쿠아 ICL PLUS’가 도입되어 시력교정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아쿠아 ICL PLUS’는 중심부에 360㎛의 구멍이 뚫려있는 렌즈를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삽입하는 수술로 홍채절개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덕분에 기존 안내렌즈삽입술에 비해 수술 시간이 짧고 안전성이 높다.기존 안내렌즈삽입술(ICL)은 렌즈 삽입 전 방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홍채절개술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안내렌즈삽입술(ICL)을 받는 환자들은 홍채절개술 후 약 7~10일 정도 경과한 후, 렌즈 삽입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기간이 다소 소요된다. 의료진 경험이 중요반면 ‘아쿠아 ICL PLUS’는 렌즈 중심부에 구멍이 있어 방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홍채절개술이 없이도 렌즈삽입이 가능하다. 이 덕분에 눈의 손상이나 부작용이 최소화 되어 안전성이 높다. 아울러 수술기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시간적인 제약이 있는 고도근시 환자들에게 적합한 시력교정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새빛안과병원 오태훈 라식부센터장은 “아쿠아 ICL PLUS는 홍채절개술이 필요 없어 기존 안내렌즈삽입술(ICL)에 비해 수술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높다”며, “다만 정밀한 수술법이니 만큼 의료진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나날이 발전하는 시력교정술은 이제 단순 시력회복만이 아닌 환자의 편리성과 안정성까지 생각하는 환자맞춤형 수술로 발전하고 있다, 지금 시력교정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까운 안과에 찾아가 시력검사를 해보고 본인에 맞는 수술을 선택하도록 하자도움말새빛안과병원오태운 라식부센터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9
- 알레르기는 몸 내부의 불균형이 드러나는 것 환절기가 되면 많은 분들이 피부와 호흡기의 알레르기 증상으로 고민을 하십니다. 이러한 증상은 만성적으로 진행되기에 더욱 사람을 괴롭게 하지요. 너무 심하면 피부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먹기도 하고 연고를 바르기도 합니다. 바르면 일시적으로 진정되는가 싶더라도 매 년 환절기가 되면 재발하거나, 요즘 몸이 좀 피곤한가싶더니 다시 나타나서 우리를 괴롭힙니다. 도대체 이러한 알레르기는 어디서 온 것일까요?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 생기면 많은 분들이 ‘나는 무엇에 알레르기 반응을 하는 것일까?’하고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찾는 것이 첫 번째로 생각하게 됩니다. 원인을 찾기 위해서 일부러 다시 자극 물질을 유입시켜보는 알레르기 패치검사를 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인 물질을 알고 그것을 피하는 것이 치료일까요? 알레르기의 원인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일차적으로 내 몸 내부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며 그것을 내 몸이 겉으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났을 때 몸 내부의 불균형을 바로잡으려는 시도를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음식관리가 중요해 내부의 불균형을 발생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트레스와 음식입니다. 현대인들은 무리한 업무일정에 쫓기며 정신과 감정을 혹사당하고 있으며 업무 외에도 생활 스트레스가 너무 많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고 계신가요? 현대인이 현재를 살면서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는 생활을 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받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혹시 과도한 업무와 직장 상사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음주로 풀고 계시지는 않나요? 그것은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은 아닙니다. 스트레스는 적절한 운동이나 여가생활을 통해 발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에 의한 독소의 축적에 의해서도 내부의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내 몸의 독소를 만드는 것은 인스턴트식품, 수입밀가루로 가공한 식품, 적절하지 못한 사육환경에서 자라난 소, 돼지, 닭 같은 것들입니다. 내 몸은 건강해지기 위해서 이러한 음식물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해독 능력을 높힐 수 있도록 효소와 과일, 야채, 각종 가열하지 않은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내 몸이 건강해지면 알레르기가 생기지 않게 됩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8
- 오늘 저녁 메뉴로 김치찌개, 어떤가요? 9월의 음식 - 친근한 별미, 김치찌개흰 쌀밥위에 두툼한 돼지고기 한 점과 푹 익은 김치를 밥 위에 걸쳐 입에 넣고, 칼칼한 국물 한 숟갈 곁들이면 꿀꺽, 금세 밥 한그릇 뚝딱이다. 여름의 끝자락, 한낮의 더위와 아침 저녁 기온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영양 가득한 김치찌개 한그릇으로 기운을 챙기고 가족, 지인들과 정도 나누는 즐겁고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자.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타박했던 신 김치 다시 보게 만드는 김치찌개지금은 흔하고 소소한 음식이 된 김치찌개. 김치가 시어져 먹기 싫을 때쯤 투박하게 썬 돼지고기 한 덩이 넣고 물 붓고 끓이다 보면, 언제 맛없다 타박하던 김치였나 싶을 정도로 김치의 재활용 메뉴 중 으뜸이다. 고기 대신 멸치 한 줌을 넣고 끓여도 좋고, 학창시절 MT 갔을 때처럼 이것저것 넣고 끓인 잡탕 김치찌개도 훌륭한 맛으로 기억된다. 언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김치처럼 김치찌개 또한 친근하다. 하지만 지금의 배추김치 역사가 10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고추는 조선중기 이후에 사용됐고 배추는 19세기말~20세기초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라고 한다. 또한 김치를 만들기 위해선 배추를 소금에 절여야하는데 소금이 원래 비싼 식품이었으므로 일반 백성들이 김치를 담가먹는 일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과거 궁중에서는 김치찌개를 ‘김치조치’라고 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지난해 한 국적 항공사 기내식으로 김치찌개가 나온 적이 있는데 그 반응이 좋아, 올해 다시 도입키로 했다는 보도가 전해진다. 김치찌개 냄새가 역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외국인들이 좋아해 다른 노선에도 김치찌개를 기내식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치찌개와 관련한 리포터의 경험을 간단히 소개하면, 우연한 기회에 캐나다인 부부에게 김치찌개와 불고기를 만들어 대접했던 적이 있다. 당시 김치찌개를 김치수프쯤 된다고 설명했는데 이에 대한 그들의 반응은 의외였다. 밥과 함께 먹어야하는 국물요리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야채수프를 먹듯 김치찌개 그릇을 맛있게 비웠다. 언젠가 뉴욕 맨하탄 거리에서 김치찌개 집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보며....오늘 저녁 메뉴로 김치찌개, 어떤가요? 우리동네 맛있는 김치찌개 집을 찾아서 김치찌개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국물 맛 ‘일산 양푼 통김치찌개’일산 양푼 통김치찌개 집은 도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입소문이 나있어 평일에도 손님이 많다. 김치가 맛있어야 김치찌개가 맛있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유경룡 사장은 김치가 맛있게 숙성되는 시기를 찾기 위해 많은 양의 김치를 버리기도 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노하우를 갖게 됐다고 한다. 또한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만 9가지 이상으로 육수를 끓여 국물로 사용하고, 그래서 김치찌개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국물 맛을 선보인다. 일산 양푼 통김치찌개에서는 찌개와 어울리는 밥맛을 내기 위해 돌솥밥을 선보이는데, 각종 잡곡이 들어간 돌솥밥과 김치찌개를 함께 먹고 나면 밥심이 생기는 기분이다. 정갈한 밑반찬도 괜찮고, 찌개 양이 넉넉해 인원수보다 적게 주문하고 계란말이를 함께 맛볼 것을 추천한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432문의 031-967-6611 묵은지의 화려한 변신 ‘이가네 김치찜’이 집의 묵은지는 10월~1월 사이의 가을배추로 만들어지며, 직접 담근 김치를 최소 1년6개월~3년간 숙성시켜 사용한다. 지금은 2년 정도 묵은 김치를 찌개에 사용하며 묵은내를 덜기 위해 하루정도 물에 담가둔 후 사용한다고 한다. 이가네 김치찜의 대표 메뉴인 돼지묵은지전골은 두툼한 돼지고기와 묵은지, 두부 위에 부추가 올려 나오는데 고기와 묵은지는 한번 끓여 손님상에 내므로 끓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다. 매일 아침 공수해오는 국내산 생고기만을 사용해 묵은지와 함께 푹 끓여내는데, 간이 적당하고, 고기의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묵은지와 잘 어울려 깔끔한 김치찌개를 선보인다. 태양초와 시골 간장 등을 숙성시켜 만든 다대기를 사용해 맛의 깊이를 더한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243-1문의 031-904-3545 밥에 비벼 먹는 김치찌개 ‘새마을 식당’새마을 운동을 모티브로 한 돼지고기, 김치찌개 전문점으로 소박한 분위기에서 편하고 실속있는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7분 돼지김치찌게 메뉴는 최적의 맛을 제공하기위해, 나름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테이블 마다 타임스위치를 작동시켜 7분 동안 끓인 후 먹을 수 있게 했다. 두툼한 고기와 김치를 손님 앞에서 가위로 잘게 잘라 밥에 비벼 먹을 수 있게 해준다. 기름을 발라 바싹하게 구운 김을 넣고 찌개 한 숟갈 떠서 밥 위에 쓱쓱 비벼 먹으면 친근한 그 맛에 자꾸 손이 간다. 국물 요리로만 생각했던 김치찌개의 새로운 변신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메뉴의 구성을 고려해볼 때 가격이 괜찮은 편이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41(라페스타점)문의 031-925-22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7
- 변화와 도전으로 가득한 새로운 실내악 무대 고양아람누리가 기획한 올해 상주예술단체 프로젝트의 두 번째 무대 <세종솔로이스츠 with 애슐리와스>가 10월18일(오후8시), 그 막을 올린다.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세종솔로이스츠는 최적의 클래식 음향을 갖춘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총 3회에 걸쳐 현악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모토는‘Young&Excellency''. 젊은 단체 세종솔로이스츠의 탁월한 음악성과 예술세계를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기 위한 공연으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감각적이고 완성도 높은 클래식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영국 피아니즘의 선두주자, 피아니스트 애슐리와스 프로젝트 두 번째 무대는 영국의 피아니스트 애슐리 와스와 세종솔로이스츠에서 베테랑으로 꼽히는 멤버들이 꾸미는 실내악 무대가 펼쳐진다. 절정의 기량은 물론,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젊음 음악가들의 무대는 서로의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열정의 무대가 될 것이다. 우선 세종솔로이스츠와 첫 번째 만남을 갖는 애슐리와스는 ‘자신이 연주하는 모든 것을 황금빛으로 만드는 정통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받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런던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유일한 영국인 우승자로, 세계 최대 클래식 레이블 중 하나인 낙소스의 대표 피아니스트로 10년간 활약해 왔다. 또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예술 감독으로서의 성과를 크게 인정받기도 했다. 덕분에 이번 공연 프로그램 선정 과정에서도 광범위한 레퍼토리 탐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라프마니노프의 ‘피아노삼중주 엘레지 제1번 g단조’와 피아노 4중주로 편곡된 ‘교향곡 제3번 Eb장조 영웅’이라는 혁신적이면서도 낯설지 않은 프로그램이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솔로이스츠에서 엄선된 베테랑 멤버들 이번 연주에선 애슐리와스와 함께 무대를 연출할 세종솔로이스츠 멤버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강효 줄리어드 대학 교수가 한국을 주축으로 8개국 출신, 최정상 기량의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해 만든 현악 오케스트라다. 지금까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00개 도시에서 400회가 넘는 연주회를 가져온 실력 있는 실낵악단이다. 2005년 세종 솔로이스츠에 합류해 악장을 역임했던 세르비아 출신 ‘스테판 밀렌코비치’는 어릴 적부터 주목받아온 바이올리니스트로, 세계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주자이자 지도자이다. 또한 함께 무대에 오르는 비올리스트 폴 라라이아는 현재 세종솔로이스츠 세대교체의 주역이자 신예로, 오는 12월 화이트 파인레이블과 데뷔 음반 녹음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원년멤버이자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해 온 올레 아카호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일시: 10월 18일 오후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 R석 4만원, S석3만원, A석 2만원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7
- 일산 운정 전세가 연일 최고가 기록, 99㎡ 이상 전세가 2억원 넘어서 서울의 전세가 고공행진이 일산과 교하, 운정 신도시로 이어지고 있다. 여름철은 전세 매물을 찾는 사람들이 봄 가을에 비해 주춤한 시기. 그러나 올 여름은 평소와 다른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전세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전세 매물마저 부족해 전세대기자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 3월부터 이어진 전세가 상승이 8월까지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일산 교하 운정 신도시의 전세 현황을 살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99㎡ 이상 전세가 2억원 넘어서10월 전세 만기를 앞두고 있는 김선희씨(운정 한빛마을)는 몇 일 전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가를 5천만원 더 올려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2년 전 1억5천만원(한빛마을 109㎡-33평)에 전세를 얻었던 김씨는 1~2천만원도 아니고 5천만원을 올려달라는 주인의 요구에 당황했다. 가까운 부동산에 문의하니, 요즘 전세 시세가 2억원이 넘어섰다며 운정지역 대부분이 비슷한 상황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일산과 운정 신도시의 전세가가 2억원(99㎡ 이상)을 넘어섰다. 일산 운정 교하 신도시의 전세가를 살펴보면 일산 문촌마을 105㎡(31평)의 경우 전세가가 2억2천~2억3천만원 정도로 지난 5~6월 대비 평균 5백만원~1천만원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두동 강촌마을 113㎡(34평)의 경우도 전세가가 2억1천~2억3천만원으로 지난 5~6월대비 1천만원 정도 상승했다. 파주 운정과 교하 신도시 또한 전세가 상승 현상이 이어졌다. 운정 한빛마을의 경우 109㎡(33평)이 2억~2억1천만원으로 지난 5~6월에 비해 2천만원 이상 상승했으며, 교하 숲속길 마을은 109㎡(33평) 전세가가 1억6천~1억8천만원 정도로 이 또한 6월 대비 1천만원 이상 상승한 금액이다. 이처럼 일산 교하 운정 신도시의 전세가가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99㎡ 이상의 전세가가 2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이와 같은 전세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운정지역 K공인중개사는 “운정지역은 입주 4년차로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아파트가 깨끗한 편이라 전세 물량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한두달 사이에 전세가가 1~2천만원 이상 상승했고, 전세물량 또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년전 기준 대략 5천만원 정도 전세가가 상승했으며, 전세 수요자가 지속 늘어나면서 가을 이사철까지 전세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울의 전세난을 피해 일산 파주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세입자들도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업체인 부동산 114의 김은진 과장은 “전세난민이라는 신조어가 생길정도로 전세난에 시달리는 서울 세입자들이 일산 파주 지역 등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을 볼 때 일산 파주 지역의 전세가가 당분간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중소형 평수 전세가와 매매가 가격차이 좁혀져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의 조사에 따르면 일산 주엽동 소형 평수의 경우 매매가와 전세가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말 기준 강선마을 태영아파트 62㎡의 매매가는 1억3천만원, 전세가는 1억1천만원으로 그 차이가 2~3천만원에 불과하다. 백마마을 쌍용아파트 73㎡의 매매가는 1억6~7천만원, 전세가는 1억3~4천만원. 이 또한 매매가와 전세가의 격차가 크지 않다. 주부 박은미씨는 8월초 급매물로 나온 아파트(성저마을 105㎡)를 2억5천만원에 매수했다. 살던 집의 주인이 전세가로 2억원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박씨는 “전세가는 계속 오르고, 아이들 학교 문제도 있는데 자꾸 이사를 해야 해서, 아파트를 구매했다”며 “아파트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거나 동요하지 않고 그냥 주거의 권리를 누릴 집 한 채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전세가와 매매가의 가격차가 좁혀지면서 간혹 급매물 위주로 아파트가 거래되고 있는 현상도 눈에 띈다. 부동사 114의 김은진 과장은 “하반기에도 전세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면 제한적이지만 매매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한다.“과거에는 전세가가 매매가의 60%에 이르면 전세 수요자가 아파트를 매매하는 현상이 나타났으나 지금은 매수심리가 워낙 위축돼 그 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매매가가 하락하고 있고, 전세가가 지속 오르고 있어 실수요자 중심의 제한적인 매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세금 떼일까 불안한 세입자대화마을(107㎡)에 1억5000만원짜리 전세를 살고 있는 김경화씨는 아직 만기가 되지 않았지만 집주인에게 전세를 빼줄 것을 요구했다. 이 아파트의 매매 시세는 2억6~7000만원 안팎이지만 집주인이 8천만원 가량 대출을 받은 집이어서 전세금과 대출금까지 합치면 2억3000만원으로 집값의 90%에 육박한다. 김씨는 “전세금을 날리는 게 아닌지 불안해 전세금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융자가 없거나 융자가 적은 집으로 이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만일 김씨가 사는 전셋집이 경매에 넘어가는 일이 발생하면 실제 김씨가 전세금을 제대로 돌려받을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경매에서 유찰되면 전세금을 수천만원 날릴 우려가 분명한 셈이다.같은 아파트라도 대출금에 따라 전세가가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정신도시의 신규입주 아파트 전세가를 살펴보면(110㎡) 대출금이 매매가의 60%에 이르는 아파트는 전세가가 1억3000만원, 월세는 3천에 100만원 정도다. 반면 융자가 없거나 5천만원 이하인 아파트는 전세가가 2억3000만원 정도로 대출금에 따라 전세가의 격차가 1억원이나 나고 있다.대화마을 B공인중개사는 “대출이 들어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 세입자 중엔 전세보증금을 떼일까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불안감에 월세를 선택하는 세입자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세를 찾는 사람은 많지만 융자가 많은 아파트는 기피하기 때문에 융자가 없는 집의 전세가는 더욱 오르게 되고, 전세가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도서관 소식안내 아람누리도서관9월 독서의 달, 문화프로그램 아람누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강좌를 준비했다. 먼저 덕성여대 조우호 교수의 강의로 9월부터 12월까지 첫째, 셋째 금요일 오전 10시마다 ‘세계문학과 인문 사상’이 진행된다. 무진기행, 프라하의 묘지 등 국내외 문학, 철학서등을 함께 읽는다. 와인을 주제로 한 영화와 다큐멘터리 자료들을 통해 와인의 이론과 문화적 의미를 설명하는 ‘영화 속 와인 이야기’는 9월3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7시30분에 열린다. 이밖에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는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아름다름’이 9월25일부터 격주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한다면 27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 031-8075-9033 화정어린이도서관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9월7일부터 12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굼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놀이를 통합 문화교육 과정을 기본으로, 여러 예술분야와 융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한 해동안 1,2기로 진행된다. 문의: 031-8075-9292 풍동도서관 9월 문화 행사 ‘풍성’ 풍동도서관은 9월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마련했다. 먼저 ‘붓으로 美를 말하다’는 9월12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5시에 열린다. 붓으로 나만의 개성있는 글쓰기에 관심있다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9월3일 오전10시부터. 또한 ‘도서관 속 한자서당’은 9월10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5시마다 진행된다. 어려운 한자를 재미있는 고사성어와 함께 익혀보는 한자교실로 나이제한없이 참여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신청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 문의: 031-8075-9141 덕이도서관 ‘꼬마신랑과 왕방귀 며느리’ 인형극 덕이도서관은 오는 9월7일 오후6시 ‘꼬마신랑과 왕방귀 며느리’ 인형극을 공연한다. 9월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인형극은 누군가의 단점일지라도 좋은 쪽으로 사용하면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8월 27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031-8075-9314 식사도서관 스토리텔링과 함께 발표력 스피치 식사도서관에서는 올바른 말하기 방법과 정확한 발음을 배워보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발표력 스피치’ 프로그램을 9월7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6~7세, 8~9세를 대상으로 하며 각 20명씩 모집한다. 8월23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83 파주시 도서관 독서의 달 문화프로그램 진행 파주시에 위치한 도서관들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 교실 및 하반기 독서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중앙도서관에서는 9월3일 오후7시30분, 클래식의 이해와 힐링방법 등을 내용으로 ‘작가와의 만남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을 진해한다. 또한 어린이독서학교가 초등 1~2학년, 3~4학년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동안 진행된다. 그밖에도 청소년독서학교, 학부모 독서교실 심화과정, 동네방네 책 토론방 리더학교 심화과정 등이 하반기에 진행된다. 해솔도서관에서는 9월24일부터 12월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마다 학부모 독서교실 심화과정이 운영되며, 하반기 동안 초등1~2학년, 3~4학년 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학교’도 진행된다. 각 도서관으로 프로그램 및 일정은 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엄마가 해준 밥상처럼, ‘유가네 한식부페 숯불돼지갈비’ 치솟는 물가에 외식하기 두려운 요즘, 삼겹살이나 돼지갈비를 주문하면 20~30가지 반찬의 한식뷔페가 무료라는 식당이 있어 눈길을 끈다. 파주시 연다산동에 위치한 ‘유가네 한식부페 숯불돼지갈비’가 바로 그곳. 한식을 좋아하는 이들은 한식뷔페만 주문할 수 있고 삼겹살이나 돼지갈비를 주문하는 이들은 덤으로 한식부페까지 공짜로 즐길 수 있다고 하니 ‘꿩 먹고 알 먹고’가 될 수 있겠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고기 주문하면 20~30가지 찬의 한식부페가 무료소박하지만 정겨운 한식 반찬들이 즐비해 있다고 소문난 곳이 ‘유가네 한식부페 숯불돼지갈비’다. 이곳은 고기(삼겹살, 돼지갈비)를 주문하면 20~30가지의 반찬이 제공되는 한식뷔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육볶음, 생선, 잡채, 샐러드, 전, 나물, 각종 계절김치 등등 집밥처럼 정겨운 한식부페가 고기와 함께 무료로 제공되니 경제적인 가격에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다. 파격적인 서비스에 고기의 질을 의심할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 사용하는 돼지고기는 모두 100% 국내산이다. 주인장이 오랜 세월 마장동 현지에서 도축한 고기를 바로 공수해와 믿을 수 있다고. 이 식당의 유화연 사장은 “고기 1~2인분 먹으면서 이렇게 많은 사이드 반찬을 먹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을 것이다. 고기 구워 먹으며 한식부페까지 즐기다 보면 테이블이 꽉 찬다”고 전하며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크고 작은 모임의 자리에는 딱 좋다. 다양한 식성을 충족시킬 수 있으니 풍성한 회식의 자리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지글지글 고기로 단백질 보충하고 입맛에 맞게 한식부페로 한 끼 식사를 배불리 마무리 할 수 있으니 그 경제성과 푸짐함에 이용해봄직하다. 집밥처럼 정겨운 한식뷔페 6천원에 제공요새 식당을 찾으면 간단한 분식 메뉴 한 가지도 6~7천 원 이상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곳은 20~30가지의 반찬들로 구성된 한식부페를 단돈 6천 원에 즐길 수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집에서 먹는 반찬처럼 지글지글 끓이고 조물조물 무쳐낸 다양한 반찬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반찬 가짓수에 비해 경제적으로 한식을, 그것도 부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유 사장은 “더운 여름, 집에서 이 많은 반찬들을 만들어 차리려면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겠나. 정성은 둘째로 치더라도 경제적으로도 많은 비용이 들 것”이라며 “그럴 때 우리 식당에 방문해 맘 편하게 여러 가지 반찬으로 골라 드시라”고 했다. 사실 이곳의 한식뷔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1인분에 7천 원이었다. 그런데 유 사장은 최근 고심 끝에 6천 원으로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식당 인근 일터에는 밤낮으로 일하며 삼시 세끼를 외식으로 해결해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밥같은 음식을 찾아 주중에 거의 매일 찾는 손님들도 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워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셨어요. 그래서 ‘가격을 좀 낮추더라도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맞겠다’ 싶어서 가격을 낮추기로 했지요.” 건강한 한식 밥상으로 몸 챙기세요~이곳을 자주 방문하는 손님은 집 반찬 같은 메뉴 때문에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엄마가 차려준 것 같은 밥상, 그것이 ‘유가네’의 특징인 것이다. 유 사장은 건강에 좋은 한식밥상을 정성을 담아 만들고 싶어 한다. “요새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음식으로 배를 채우려는 아이들이 많은데 한식이 우리 몸에는 가장 좋잖아요. 몸에 좋은 한식 먹이려 일부러 아이들 데리고 오는 엄마들도 많아요.”유 사장은 슬로우푸드인 한식의 특성대로 음식을 만든다고 했다. 예를 들어 이곳에서 제공하는 식혜의 경우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다고 한다.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해왔듯이 엿기름을 끓이고 식히고 삼베로 짜고...정성스럽게 만들다보면 꼬박 3일이 걸리는데 이렇게 만든 식혜는 한식뷔페의 한 메뉴로 손님을 맞게 된다. 유 사장은 늘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일 생각을 갖고 있다. “손님이 어떠한 메뉴가 드시고 싶다고 하면 그 메뉴를 식단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가령 10인 이상의 고기주문 예약 시 2~3일전 미리 예약한 손님들에게는 가능한 한도 내에서 원하는 메뉴를 반영해 찬을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치: 파주시 연다산동 377-38연락처: 031-949-6894, 010-9194-2728단체예약: 100여석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