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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브랜드 가구를 60~50%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 꼼꼼하고 알뜰한 주부들의 현명한 선택 ‘유명브랜드가구아울렛’ 오픈 꼼꼼하고 알뜰한 주부들의 현명한 선택 ‘유명브랜드가구아울렛’ 오픈유명브랜드 가구를 60~50%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에 최근 오픈한 ''유명브랜드가구아울렛''(대표 송도현)은 알뜰하고 꼼꼼한 소비자들을 위한 가구 아울렛 매장이다.요즘 같은 불경기, 정보가 돈이 되는 시대, 질 좋은 유명 브랜드 가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면 소비자들은 시간을 내 발품 파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도시 외곽의 창고형 할인매장이나 아울렛 매장 등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데는 이런 이유에서다.''유명브랜드가구아울렛''은 스크레치 가구, 진열, 이월 가구 등을 전시 판매하는 매장으로 자유로 구산IC에서 150m, 제2자유로 장산IC에서는 9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고양시 뿐 아니라 서울, 파주, 김포, 인천, 부천에서도 오기 쉽다. 라자, 동서, 썬퍼니처, 파로마 등 유명브랜드 가구를 최대 60% 할인 판매3300m²(약1000평)규모의 매장에서는 스크레치 가구, 진열, 이월 가구 등을 전시 판매한다. 유통과정 문제로 인해 제조업체 창고에 쌓여 있던 가구들도 판매한다. 스크래치가 있다고 해도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흠집이다. 새 제품이나 다름없다. 무조건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꼼꼼히 체크 한 후 그 중에서 상태가 좋은 제품만 들여오기 때문이다.매장은 1, 2 층으로 1층엔 모던, 2층엔 엔틱 가구가 있다. 산뜻한 아이들 침실 가구와 책상부터 중후한 소파, 침대, 장롱, 화장대, TV장식장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한 가구들이다. 등가구 의자, 날렵한 전신거울 등 세련된 디자인의 소품들도 다양하다. 무엇보다 이곳의 특징은 라자, 아르마니, 동서, 리젠시, 이파니, 썬퍼니처, 파로마 등 국내의 유명 브랜드 가구를 공장도가 보다 50%-60% 싸게 판다는 것이다. 스크래치가 있다고 해도 정상 가격의 최대 60%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공장도가 160만원 하는 장롱이 48만원, 129만원의 소파는 72만원, 70만원의 거실장이 38만원이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저가 가구는 없다. ''유명브랜가구아울렛''의 또 다른 특징은 보유하고 있는 물품이 다양해서 고객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이다. 식탁, 주니어가구, 침실가구, 소파, 장롱, 책장 등 모든 가구 제품을 취급한다. 특히, 송 대표가 오랜 동안 가구 유통과정에서 일했던 만큼 거래처가 많아 제품의 입고가 신속하다. 또한, 창고형 아울렛 매장이지만 여느 가구점 못지않은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다. 직거래 통해 가격 경쟁력 갖춰 유명브랜드가구아울렛이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것은 고양시 가구업체에서 27년 여간 잔뼈 굵은 송도현대표가 일일이 품질에 신경을 쓸 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을 대폭 단축시켰기 때문이다. 제조공장과 직거래를 통해 물건을 매입하며, 현금거래를 통해 할인 폭을 더욱 넓혔다. 거품을 뺀 기본 마진만 남은 셈이다.“우리 매장에 오는 손님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눠져요. 한 부류는 전문가 못지않은 고객들이죠. 여러 가구 할인 매장을 다녀본 분들로 온라인 카페에도 가입한 분들이에요. 정보가 빠른 편이라 그 분들은 유명브랜드가구아울렛이 얼마나 싼지 잘 아시죠. 매장에 오면 가격 흥정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합니다. 반면 시세를 모르고 무조건 정가에서 깎아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고객들이 온라인 매장이나 다른 아울렛 매장을 둘러보고 오면 좋겠어요. 그럼 저희 매장이 얼마나 싸게 파는지 아실 테니까요.” 유명브랜드가구 송도현대표의 설명이다. 맘에 드는 가구 1천원 경매 행사 7월 14일 진행 이곳에서는 7월 14일 일요일에는 오픈기념으로 ‘가구천원경매’를 통해 유명 브랜드 가구를 천원에 경매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경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장애우와 불우돕기에 쓰인다.천원경매 방법은 3가지로 첫째, 내가 가지고 싶은 가구에 경매 참여자가 카페에 가입하고 회원 1천원에 4장의 쿠폰을 받고, 일반참여자는 3장을 받아 내가 가지고 싶은 가구에 참여지를 붙인다. 경매가 시작되면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행 이긴 한사람이 그 가구를 가져간다.둘째는 카페 회원 추첨우대 행사로 본인 닉네임과 이름을 적어 넣으면 아울렛 대표와 가구점 관계자의 추첨을 통해 상품을 타가는 내용이다. 셋째는 천원경매로 천원부터 시작되어 가장 높은 가격을 부른 사람이 제품을 가는 행사로 진행된다.“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는 디자인과 가격에 모두 만족할 만한 가구를 찾기 힘들죠. 그런 점에서 브랜드 가구 아울렛 매장이 소비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될 거라 믿어요. 품질은 보장하면서 가격은 낮춘 가구들을 한 번 보러 오세요.”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1477-3(자유로 구산 IC에서 150m, 제2자유로 장산IC에서900m 지점에 위치)카페 http://cafe.naver.com/rajaoutlet홈피 www.brandgaguoutlet.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고3 수학, 모의고사점수(석차백분율) 하락의 원인을 찾아라 !!! -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 고3 수학, 모의고사점수(석차백분율) 하락의 원인을 찾아라 !!!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많은 수의 고3학생들이 수학 상담을 요청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1,2학년 때까지 충실히 공부하여 1,2등급 이었는데 고3이 되니 2,3등급으로 떨어져서 충격입니다. 특히 고민인 것은, 1,2학년 때까지는 주어진 시험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었는데, 고3이 되니 제 시간 내에 문제 풀기도 힘듭니다.’ 등 풀이 시간에 대한 상담이다. 이 학생들의 대부분은 시험이 어려워져서 풀이 시간이 부족하다고 착각한 나머지 시험 이후 고난이도 문제 풀이 연습에 몰입하게 되고 그 다음 시험에서 똑같은 고통을 당하게 된다. 왜냐하면 시험 시간이 부족한 원인이 다른 곳에 있기 때문이다. 만약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점수가 안 나왔다면 시험 이후에도 풀지 못해야 정상일 것이다. 그러나 이 학생들에게 시험 직후 편안해진 마음으로 다시 문제를 풀게 하면 대부분의 문제들을 큰 어려움 없이 풀어낸다. 그렇다면, 성적 하락의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 첫째는, ‘각론(各論)(유형, 공식)위주의 공부법’이 문제이다. 필자 가 2009학년도 고교 졸업자들부터 일산, 파주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낀 이 지역수학 학습법은 짧게 표현하면 ‘막노동 수학’이다. 단원별 공식이나 문제의 유형을 마치 개념인 듯 착각하여, 외우고 또 외워서 대입하는 연습을 한다. 1,2 학년 때는 모의고사에서 출제되는 단원의 수가 작기 때문에 열심히 외우기만 하더라도 그럭저럭 버틸 수가 있었던 것이 고3이 되면서 출제되는 단원의 수가 많아 져서 일일이 외우기도 힘들 뿐더러, 만약 공식들을 잘 외웠다 하더라도 한 문제에 어떤 공식들을 적용할 것인가를 찾는 데에도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다음에 소개된 문제를 풀면서 이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동시에 소개하고자 한다. ‘1200리터의 물을 A, B 비커에 적당히 나누어 넣은 후 A비커에 들어있는 물의 1/3을 B 비커에 옮겨 담은 후, B비커에 담긴 물의 1/4을 다시 A비커로 옮기는 행위를 n번 했을 때, A비커에 들어있는 물의 양을 A(n)이라 하자. A(n)의 극한값을 구하시오.(단 증발 등에 의한 물의 손실은 없다.)’라는 문제를 예로 들자. 이 문제를 연립점화식을 이용해서 복잡하게 푸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푸는 방법으로 보통 5분에서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거나 어려워서 풀지 못한다.)방법은 지면 상 생략하고 올바른 풀이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수열 극한의 정의를 제대로 공부한 학생들(7등급이상)은 A(n)의 극한값과 A(n+1)의 극한값이 같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말의 의미는 ‘ n번째의 상황과 n+1번째의 상황이 변하지 않을 때 극한이 성립한다.’라는 것이다. 비커 A 입장에서 퍼 낸 양 1/3 A(n) 과 B로부터 받은 양 1/4(1/3 A(n)+B(n))이 같아 져야만 n번째의 상황과 n+1번째의 상황이 변하지 않게 된다. 즉 n이 한없이 커질 때, 1/3 A(n)= 1/4(1/3 A(n)+B(n))이 성립하고 이것을 풀면, A(n)의 극한값=B(n)의 극한값 = 6000 (왜냐 하면,A(n)+B(n) = 12000) 이 된다. 이처럼 극한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을 제대로 공부해야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간단하고 재미있게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이런 원론적인 해석만이 수능을 넘어 논술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수학의 문제풀이는 개념을 정확히 적용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성적 하락의 둘째이유는 문제 풀이에만 집착하는 학습법이다. 수학에서의 문제풀이는 단지 개념을 정확이 적용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일 뿐이다. 즉, 개념을 재대로 익힌 학생들에게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문제 풀이를 위한 개념을 선택하는 과정’일 분이다. 절대로 문제를 풀면서 공부를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문제를 풀다가 틀린 문제가 생기면 해답지의 풀이 과정을 보고 ‘ 이런 유형의 문제는 이렇게 푸는 구나.’ 라고 생각하는 순간 앞서 언급한 ‘각론 수학’의 덫에 다시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틀린 문제가 생기면, 개념을 다시 복습한 후에 다시 풀어 보고, 그래도 안 되는 문제는 선생님께 질문한다. 질문을 받은 선생님은 질문에 대한 해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지도한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지 확인하여 부족한 부분을 설명하거나, 이해가 잘 되었는데도 못 푼 경우에는 배운 개념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여 선택 능력을 배양시켜 나가야 한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수능이 몇 달 앞으로 다가왔다고 해서 급한 마음에 외우고 대입하여 문제 풀이하는 행위를 반복한다면 전문가로서 장담하건데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없을 것이다. 수학에 있어서 4개월이란 시간은 등급을 올리기에 충분히 긴 시간이다. 학생들이여, 급한 마음과 포기하는 마음을 버리고 ‘진짜 개념’을 찾아 원하는 등급을 반드시 획득하기를 필자는 간절히 기원하는 바이다.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여름방학, 중3 의 여름방학 수학 공부법 - JK 수학학원 이진규 대표원장 여름방학, 중3 의 여름방학 수학 공부법 방학을 앞두고 선행학습을 얼마나 많이, 빨리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학생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최근 3년 동안 후곡지역에서 고3 최다 인원을 보유하고 강의하는 강사의 입장에서 단호하게 말 할 수 있는 것은 선행학습을 많이 했다고 해서 고3까지 그 실력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학년 것을 확실하게 하고 심화문제까지 다뤄보는 것이다. 그 과정까지 하고도 여유가 되는 학생은 당연히 선행학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진도에 급급하게 되면 나중에 처음부터 다시 학습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형태의 공부가 된다. 대한민국의 학생이라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대학입시이고 지금은 수능이라는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으니 그 큰 줄기를 잡아 예비고1(현재 중3학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여름방학 수학공부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 번째, 9-나 (2학기 과정)를 예습해 두자. 3학년 2학기는 짧게 지나간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한 달 정도 후에 기말고사를 보고 그 시험이 끝나면 마치 수능 끝낸 고3의 분위기로 붕 떠 있다가 중학교 과정을 마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에 삼각비라는 중요한 단원을 놓치게 된다. 일부 학교에서는 진도를 나가지 못해 첫 부분만 기말고사 범위에 포함하거나 범위에서 제외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삼각비는 고등 1학년 2학기에서 가장 마지막인 삼각함수와 연계가 되는데 문과를 선택하는 학생에게는 이 때 유일하게 다루게 된다. 그러니 그 때 정확히 해두지 않으면 그와 관련된 문제가 오답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기도 하다.그리고 이과에서는 삼각함수가 중학교 닮음관계 문제의 고난도 풀이를 가능하게 한다. 현 과정으로 볼 때 수2에서(대개 고2중반)삼각함수 관련 단원을 배우니 중3 말(대충 지나가고),고1말(대충 이해하고) 고3때 심화가 되니 이해와 적용이 어려운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방학동안 예습할 2학기 단원은 아래와 같다.1) 통계부분인 상관관계를 배운다. 많은 학생들이 쉽게 정리 할 수 있다. 2) 피타고라스의 정리 - 앞으로 배울 도형에 가장 많이 사용되며, 이 내용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다른 도형(평면도형, 입체도형)에서 적용 될 때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 활용부분을 강조하여 선행하는 것을 추천한다.(고민하고 직접 해결하는 방법으로..) 3) 원의 성질 - 고등학교에서 배울 원과 이과에서 배울 포물선, 타원, 쌍곡선과 연관되며 고등학교 모의고사에 누적되어 꼭 출제된다. 피타고라스의 정리처럼 혼자 고민하고 직접 해결하는 문제해결력을 키워야한다. 4)삼각비 -삼각형에서의 삼각비를 배운다. 정의와 도형에서의 기본 활용 정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중3 1학기 내용을 심화 복습하라는 것이다. 1학기 첫 부분부터 이차방정식까지 심화 복습하는 게 좋다. 중3 1학기에 2차방정식과 2차 함수를 다루는데, 이 내용은 수학의 기본이 되고 활용도가 매우 높은 부분이다. 고1 수학(상)도 이 부분에 살 붙이기가 된 내용이므로 중3 1학기가 고1 수학 성적과도 바로 연결되며, 중3 1학기 과정의 복습은 동시에 고1 과정을 예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과정의 단원 중 중요하면서 많이 다루는 것이 곱셈공식, 인수분해, 이차방정식의 심화개념이다. 이 내용들은 중학교에서 심화복습만 된다면 의외로 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는 내용이라고, 배웠던 내용이라고 건성으로 복습하면 깊이가 더해지지 않는다. 공부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능숙하게 설명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복습이 잘 된 것이다. 복습방법은 우선 설명이 많은 교재(기본서)를 정독하는 방법이 도움이 되며, 심화문제집 한권을 푼다고 목표를 세우면 좋다. 문제집을 푸는 것이 어려우면 기본서에 있는 문제를 푼다고 생각하고 학습을 진행해도 좋다. 기본서를 고를 때는 교과서보다 많은 내용 (특히, 단원 도입배경 등)이 있는 것을 고르면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 교재(기본서)는 학생이 스스로 여러 종류의 교재를 검토하고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도록 한다. 남들이 많이 보는 책이니까 그냥 나도 본다는 생각은 공부의 흥미를 잃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그러니 책도 쇼핑하자!! 무조건적인 선행에 욕심내기 전에 1학기 복습과 2학기 예습이 먼저 진행된다면 길지 않은 여름방학이지만 고등수학의 기반을 잘 닦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과정이 무리 없이 소화가 되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선행학습계획을 진행해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방학이 예비고1 학생들에게 수학의 자신감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JK 수학학원 이진규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콩글리쉬에서쉽게탈피하는방법– 영어 보컬트레이닝, 잉큐영어 이기원 대표 영어 말하기를 쉽게 배우기 - 3콩글리쉬에서쉽게탈피하는방법&ndash 영어 보컬트레이닝 누구나 영어말하기를 잘 하려면 많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많이 들어도 잘 안들리는 것은 영어소리가 우리말과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듣기공부를 하기 이전에 영어소리를 먼저 배우는 것이 영어를 잘 들을 수 있는 비결이다. 하지만 영어소리는 참으로 어렵다. 그래서 일본 사람이 영어를 하면 영어가 일본말 같고, 한국 사람이 영어를 하면 영어가 한국말과 비슷하게 들린다. 이는 한국어에 익숙한 사람이 영어를 하면 누구나 한국말의 톤과 발음으로 영어를 말하게 되기 때문인데 이를 가리켜 소위 ‘콩글리쉬’ 라고 한다. 콩글리쉬를 없애는 쉬운 방법은 영어에 들어있는 소리의 특징을 정확하게 이해한 후, 원어민과 똑같이 소리내는 방법으로 법을 훈련하는 길 뿐이다. 영어소리라고 하면 흔히들 영어발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영어발음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콩글리쉬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반기문 총장의 영어를 들어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분이 말하는 내용은 수준이 높고 훌륭하지만 영어 소리는 어딘지 모르게 한국식 발음이다” 라고 말한다. 바로 그분이 말하는 내용, 즉 단어나 문장레벨은 원어민과 소통이 되는 고급영어이지만 그 내용을 표현하는 소리 자체는 한국말 소리에 가까운 콩글리쉬에 가깝기 때문이다. 콩글리쉬와 원어민 소리는 어떤 점이 다르고 둘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콩글리쉬를 없애기 위해서는 원어민과 똑 같은 소리를 내기 위한 훈련이 필수인데 다음과 같은 영어소리 요소를 집중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1. 발음 2. 리듬 3. 뱃소리위와 영어소리의 세가지 요소들이 우리말과 너무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오랫동안 영어공부를 하고 듣고 따라 해도 콩글리쉬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콩글리쉬 탈피 1 &ndash 영어 발음 훈련영어 발음에는 자음과 모음소리가 있다. 발음을 완벽하게 할 수 있기 위하여는 영어의 자음뿐 아니라 모음까지 원어민과 동일하게 소리 내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많은 영어교육자들은 우리 한국인으로 태어난 이상 원어민과 똑같이 발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 말하여 원어민과 똑같이 영어발음을 잘 하기 위하여 혀 수술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한국인이면서 혀 수술도 하지 않았는데 영어를 원어민과 99% 똑 같은 발음을 내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불가능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발음은 혀와 입술과 턱 움직임에 의해 생성되는 것이므로 그 세가지 근육 움직임만 정확하게 알게 된 후 훈련을 통해 익숙해지기만 하면 누구나 완벽한 발음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 발음의 자음 중에 한국인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R발음에 관해 알아보자.대부분의 영어교사들은 R소리는 혀끝을 둥그렇게 말아 올리며 혀의 어느 부분도 입천장이나 이빨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 R하고 소리내야 한다고 가르친다. 하지만 혀끝을 말아 올리고 입천장에 닿지 않게 하려면 혀가 불안해서 유창하게 말할 수 없으며 또한 혀를 말아 올리게 되면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여 깨끗한 소리를 낼 수 없다. R소리를 낼 때는 혀에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안으로 당기면서 혀끝을 입천장에 닿지 않게 들어올리며 혀의 양 옆을 어금니 안쪽에 대어 편하게 의지한 상태에서 “아을”하고 소리를 낸다. 이 때 혀 끝은 말아 올리지 않고 아랫쪽으로 가능한한 펴야 한다. 그렇게 하면“아을” 소리를 낼 때 공기가 혀 가운데로 통과하여 입 밖으로 빠져나가며 울리는 소리가 나므로 듣기 좋고 힘있는 소리가 나게 된다. 이처럼 발음은 혀나 입술 모양 움직임을 정확하게 알게 되면 어렵지 않게 원어민과 동일하게 발음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하지만 영어의 모음 소리는 우리말 모음과 서로 조금씩 엇나가며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우리말 모음에 익숙한 우리가 정확하게 소리 내는 것이 자음소리보다 훨씬 더 어렵다. 뿐만 아니라 영어의 리듬은 자음, 모음보다 훨씬 더 애매모호하다. 영어소리의 리듬의 다양성은 비교적 단조로운 리듬을 갖고 있는 우리말에 익숙한 우리가 영어 소리를 듣고 따라 해서 배우기가 쉽지가 않다 완벽한 리듬을 맞추기 위해서는 음악처럼 단어에 들어있는 장단(단어의 길이)과 문장에 들어 있는 강약(액센트와 억양), 또한 음절수를 맞추어야 하며, 변화무쌍한 연음소리역시 원어민과 동일하게 소리내지 않으면 아무리 듣고 따라 한다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확한 리듬으로 원어민처럼 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목에 힘을 주고 말해야 하는 우리말에 익숙한 우리가 뱃소리로 말하는 영어소리로 소리 근원을 바꾸는 일은 위의 두 가지 요소보다 더 중요하며 더욱 어려운 부분이다. 한국말은 목에 힘을 주고 비교적 높은 톤으로 깊이 우러나지 않는 얕은 소리를 낸다. 그렇게 해야 자연스럽고 서로 의사소통이 쉽다. 하지만 영어소리는 목에 힘을 주지 않고 아랫배에 힘을 주고 항아리에서 우러나는듯한 톤이 낮고 깊은 소리를 내야 원어민들이 쉽게 알아듣는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한국어를 말하는 식의 흉식호흡이 아니라 복식호흡으로 바꾸어야만 가능하다. 이러한 영어소리의 세가지 요소를 훈련하는 방법을 가리켜 ‘영어보컬트레이닝’이라고 한다. 보컬트레이닝은 단어공부나 책 읽기, 혹은 문법공부와 같은 내용 혹은 지식 위주의 학습이 아니라 근육 훈련을 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아기들의 모국어습득과 동일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콩글리쉬에서 탈피하는 최상의 방법은 내용 위주의 영어 공부가 아니라 ‘영어보컬트레이닝‘을 통해 소리 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효과적인 방법인 것이다.이기원현, 잉큐영어 대표전, LA 한미교육원 대표윤선생영어 파닉스 프로그램 제공말하기 몰입훈련 프로그램발명 특허 저서 <영어말하기 보컬트레이닝이 정답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영어학습방법론 - 어휘 - 이안의어학원 이안 원장 영어학습방법론 - 어휘 “지난 33년간 나는 매일 아침 거울 앞에 서서 다음과 같이 내 스스로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만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그래도 오늘 내게 맡겨진 일을 하고 싶을까? 그리고 며칠 동안 계속해서 그 대답이 ‘No’라면 나는 무엇인가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Apple의 창업자 Steve Jobs가 스탠포드 대학의 졸업식 연설에서 남긴 말이다. Steve Jobs는 “자신이 좋아해서, 자신의 열정을 담을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맥락에서 이런 말을 했다. 나에게 Steeve Jobs의 이 말은 이렇게 다가왔다. “최소한 누구나 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지는 못한다하더라도, 내가 해야 하는 일이 너무 하기 싫은 일이어서, 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찾아 볼 수 없고, 그에 따라 능률은 저하되고, 결국 그 일을 더욱 더 혐오하게 된다면, 최소한 우리는 우리가 하는 그 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분명한 필요가 있다” 외국어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세상에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영어학습방법론’에 대해서 상호 서로 보완적이기도 하고 충돌하기도 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데, 그 중 모든 사람들이 이견(異見)없이 받아들이는 부분이 ‘어휘’의 중요성일 것이다. 문제는 어휘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지만, 외국어로서의 영어어휘에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고 암기하며, 활용해야 할 것인가에 관해서는 누구도 명료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고, 그저 습관적으로 어휘를 암기하고 학원/학교에서 test를 보고 탈락하면 재시험을 보는 일률적인 방법을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어휘의 숙지는 영어학습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로 영어학습자는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과정이지만, 많은 학습자들이 좋아하지는 않는다. 사실 독특한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학습자들이 싫어하는 과정이다. 물론 맥락은 다르지만, Steve Jobs의 말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만 집중한다면, 영어단어 외우는데 기꺼이 많은 시간을 즐겁게 투자하는 사람은 아마 아예 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싫지만 억지로라도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최소한 그 방법과 능률성에 관해서는 매일 아침 마다 거울 앞에서는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진지하게 물어 보아야 한다. 첫째, 모든 어휘는 남이 만들어준 어휘장이나 어휘학습서가 아니라 스스로 어휘 노트를 작성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자기만의 어휘노트를 작성함으로써, 학습자는 일정한 반복효과를 가지게 된다. reading 또는 writing 도중 어휘의 부족에 직면하게 되는 학습자는 우선 해당 어휘에 대한 강한 호기심과 필요를 느끼게 되고 이는 장기적 어휘숙지의 동기를 제공한다. 둘째, 어휘는 구(phrase)의 형태로 외우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예를 들어 ‘philanthropic(인정 많은, 인자한, 박애의)’이라는 어려운 단어를 암기할 때는, 그 어휘 하나만을 독립적으로 암기하는 것보다는 ‘philanthropic activities-자선활동’처럼 구의 형태로 숙지해야 한다. 기억은 완전히 새로운 것보다는 기존의 기억에 추가되는 형태의 기억이 오래 남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휘노트는 항상 예문이 함께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 셋째, 가장 중요한 것으로, 한 번에 암기하려고 해서는 않된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이론에 따르면 “학습자는 학습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되어 1시간 뒤에는 절반의 학습량을 소실하게 된다고 한다.” 물론 이것은 학습자의 개별적인 학습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적 이론이지만, 반복에 의해서 단기기억 내용이 장기기억으로 이전된다는 점은 충분히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 따라서 학습자는 “(1) 자신이 스스로 (2) 예문과 함께 정리한 (3) 반복이 가능한 어휘학습서”를 작성해야한다. 우선 어휘 학습의 첫날은 어휘를 영문과 우리말 뜻을 써서 정리하고, 암기하려고 애쓰지 않고 넘어간다. 어휘학습 둘째 날 학습자는 첫째 날과 마찬가지로 어휘를 정리하고, 전날 정리한 어휘로 넘어가서, 영어어휘와 우리말 뜻을 3~4회 정독한다. 셋째 날 학습자는 어휘를 정리하고, 첫째 날 어휘로 돌아가서 어휘를 3~4회 정독하고, 둘째 날 어휘로 넘어와서 3~4회 정독하여 복습을 한다. 이 과정을 각각 일자별로 정리된 어휘를 4~5회 정도 복습을 할 때까지 반복한다. 즉 한 번에 어휘암기에 투자할 시간을 여러 날로 나누어 반복적, 분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경험적으로 볼 때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3~4회의 복습이 이루어질 무렵에는 개별적인 어휘의 뜻은 물론, 심지어 어휘의 순서까지 기억하게 된다고 말한다. 더불어 이 방법은 투자되는 시간이 기존의 방법보다 훨씬 적으며, 그 효과는 일회성 암기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우리는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 어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지만, 어휘에 대한 지배력을 갖기 위해 암기하는 과정이 지겹고, 효율성이 낮은 반복 작업을 동반하며 그래서 정작 외국어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하는 가장 근본적 요인이라는 데에도 공감을 한다. 냉정하게 “지금의 방법이 옳은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대답이 ‘No’라면 바꿔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이안의어학원 이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치아 감염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도 있어 -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치아 감염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도 있어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우리네 속담이 있긴 하지만 이 없이 잇몸만 갖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란 참으로 힘든 일일 것이다.부실해진 치아는 균형잡힌 식사를 불가능하게 하고 건강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요즘 불고 있는 ‘웰빙 라이프’라는 트랜드를 따르는 일도 역시 건강한 치아가 뒷받침 될 때 가능한 일이다. 이번 호 내일신문에서는 입속 조직이 여러 가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심하게 감염돼 치과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에 대해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에게서 들어보았다. 김현철 병원장이 종합병원에서 수련의로 있던 시절의 이야기다. 안시연(가명)이라는 아이는 유치가 나 있는 상태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 시연이의 어머니는 우유병을 물고 잠이 든 어린아이의 이에 무슨 칫솔질이 필요할까 하는 안이한 생각 때문에 유치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고 시연를 키웠다. 이런 식으로 소홀했던 구강관리 때문에 유치원에 입학하기도 전 어린 시연이의 앞니는 심하게 상했다. 치아 우식증이 발전해 치수염에 이르게 되고 상태가 악화돼 턱관절이 녹는 지경에 이르렀다. 4년 이라는 긴 세월 동안 어린 아이로서는 견디기 힘든 치과 치료를 받아서 생명을 건질 수는 있었지만 시연이는 수술로 생긴 얼굴 흉터를 평생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치아 염증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과 올바르지 못한 치아 관리가 한 사람의 인생에 씻을 수 없는 멍에를 남기게 되었다. 조금은 극단적인 케이스이긴 하지만 치아 염증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에 충분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충치균이나 외부충격으로 발생하는 치수염치아에 생긴 염증은 초기에 치과를 찾기만 한다면 간단하게 치료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이 염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기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치아에 발생하는 염증 가운데 우선 치수염에 대해 알아보자. 치수란 치아 내부의 혈관이나 신경 등으로 이루어진 조직을 말한다. 이 조직이 충치균이나 유해한 자극- 치아에 금이 가거나 외부적인 충격을 받은 경우- 때문에 염증을 일으킨 경우를 말한다. 치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에 초기에는 찬 음식을 먹었을 때 이가 시린 증상 등을 느낄 수 있고 병이 진행되면 뜨거운 음식을 먹어도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급성 치수염에 걸리게 되면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상상조차 힘든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초기 단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사람은 오히려 행운아라 해도 좋겠다. 치수의 하부 조직인 치근에까지 염증이 번졌는데도 아무런 증세를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 발견해 치아에 구멍을 뚫어 신경 치료를 하고 치아 내부를 소독하고 막아 크라운을 씌우는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치료에 성공한다. 프라그 때문에 발생하는 치은염건강한 잇몸은 연분홍색을 띠고 치아와 단단히 붙어있다. 그러나 치아와 잇몸 사이에 생긴 세균 덩어리인 프라그를 칫솔질로 제때 제거해 주지 않으면 이것들이 치석으로 변하게 된다. 이 프라그 속의 독성물질이 잇몸을 자극해 염증이 생기면 이를 치은염이라고 부른다. 치은염이 더욱 진행돼 잇몸 끝이 치아에서 분리되고 이 곳에 염증이 생겨 양치질할 때 피가 나는 등 염증이 심해지면 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 상태가 더욱 진행돼 잇몸 뼈인 치조골이 녹고 치아가 흔들리는 단계가 되면 만성 치주염 흔히 풍치를 앓게 되는 것이다. 치아 염증이 골수염, 폐농양, 뇌종양으로 발전할 수도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잇몸질환의 경우 역시 초기단계 치은염에는 정성들여서 하는 칫솔질 정도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주염으로 진행되어 이가 흔들리는 지경에 이르게 되면 발치는 말할 것도 없고 잇몸을 자르고 뼈를 이식해야 하는 대규모 수술이 이루어져야만 올바른 치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이처럼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그 동안 염증이 온 몸으로 퍼지는 걸 막아주던 차단막이 사라지는 것이므로 염증이 온몸으로 퍼져나가 골수염, 폐농양, 뇌종양에 이른 환자들도 있다.이외에도 치아에 생긴 염증으로 축농증이 생긴 경우도 있다. 이가 심하게 아프고 난 다음 축농증이 생겼다면 이 경우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앞서 이야기한 세균성 감염 이외에 바이러스로 인한 치아 염증으로 구상 포진이나 곰팡이균에 감염된 경우 등도 입 속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입안 청결과 정기적 스케일링이런 모든 치아 감염으로 인한 불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바른 칫솔질을 하고 최소 6개월에 한 번 씩은 스케일링을 해주어야 한다. 또 보이는 증세만 사라지면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들도 더 심각한 문제를 안고 다시 치과를 찾게 될 사람임에 분명하다. 병원을 신뢰하고 원인 요소를 제거할 때 까지는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겠다. 치아 감염의 치료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여러모로 바람직하다. 참아 넘길 일이 따로 있지 이 아픈 걸 참다가는 생명마저 위태로울 수 있다. 한 가지 더 명심해야 할 점은 ‘이 아픈 것은 결코 저절로 낫지 않는다’는 점이다.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그레이스병원 황경진 원장, ''자연주의 출산을 위하여'' 출간 "내 아기와의 첫 만남,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맞이하세요" 내 아기와의 첫 만남,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맞이하세요그레이스병원 황경진 원장, ''자연주의 출산을 위하여'' 출간 1982년 태능성심병원에서 출발한 그레이스병원은 1999년 일산 그레이스병원을 설립하면서 여성의 가장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인 임신과 출산부터 여성의 건강과 미를 지켜주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현재 그레이스병원은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를 운영 중이며 8월 오픈예정인 신관에는 성형외과와 피부과, 영상의학과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 성형외과에서는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유능한 외과의를 영입해 굳이 서울로 나가지 않아도 일산에서 높은 수준의 성형시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레이스병원의 복강경클리닉은 부인과질환을 최소침습레이저 수술인 단일공법 방법(복부에 아주 작은 절개로 내시경을 1개만 사용하는 첨단방법)을 수천회 이상 집도한 경험으로 신뢰도가 높다. 또한 아기희망클리닉(시험관아기)은 오랜 경험과 높은 성공률로 최근에는 해외 외국인환자가 찾아오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센터를 신관 메인자리인 1층에 위치하게 해 유모차를 이용하거나 아기를 안고 오는 경우에도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모의 자연적인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한 ''자연주의 출산''''자연주의 출산''은 불필요한 약물이나 의료시술 등을 줄이고 산모의 자연스러운 출산 에너지를 이용해 분만하는 것이다. 황경진 박사는 "북미나 유럽 등에서는 이미 자연주의 출산이 오래전부터 시행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의료보험이 실시되던 90년대부터 자연주의 출산이 급감하면서 산모의 자연스러운 출산을 기다려주기보다 약물이나 주사, 제왕절개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제왕절개수술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전체 임산부의 10%정도지만 우리는 40%, 거의 반수에 가까운 임산부들이 제왕절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는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출산 능력이 있기 때문에 예전 우리 어머니들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만으로 되돌아가야한다"고 말한다.하지만 자연주의출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모든 의료를 배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의료혜택을 아예 받을 수 없었던 옛날과는 달리 현대의 자연주의출산은 의료의 장점은 최대한 활용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산모의 의지로 출산하는 것을 말한다. 자궁수축제나 진통제 등 불필요한 약물은 최소한 줄이고 통증을 경감시키는 방법도 무통마취대신 호흡법이나 마사지요법, 심리요법, 수중진통을 권장하고 있다. 또 회음부 절개도 무조건 하지 않고 선별해서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한다. 단 자연주의출산을 하고자할 때는 임산부가 미리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임산부 스스로 강좌나 책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관한 공부도 하고 호흡법이나 연상법, 이완법 등을 훈련해 터득해야 한다. 자연주의출산의 가치는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출산이 이뤄져 아기와 임산부가 권리를 누리면서 소중한 가족 사랑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자연주의출산이 모든 산모에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산모들과 의료진의 의지와 인내도 중요하며 주기적이고 정확한 산전검사와 관리, 병원에서 시행하는 체계적인 자연주의출산에 대한 교육을 필요로 한다. 그레이스병원은 이런 자연주의 출산을 위한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으며 특히 그레이스병원은 출산도우미(둘라)의 역할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둘라들이 자연주의출산을 돕도록 하고 있다. 그레이스병원 황경진 원장은 "자연주의출산은 임산부가 자연분만이 어려운데도 무조건 수술이나 약물, 주사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임산부와 아기의 권리를 고려하지 않고 조금만 힘들어도 수술이나 주사에 의존하는 기존의 방법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자연주의출산은 과정을 중시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아기가 태어나면 엉덩이를 때려 억지로 울리는 것도 하지 않는다. 아기가 태어나면 울어야 건강한 아기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태어나는 즉시 엄마 가슴에 안겨줘 엄마의 심장소리를 통해 안정하도록 하고 탯줄도 바로 자르지 않고 1분 정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차분하게 이뤄지도록 하면 아기는 울지 않고 안정을 찾게 된다"고 말한다. 최근 황경진 원장이 펴낸 「자연주의 출산을 위하여」는 이런 자연주의출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가이드북으로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8월 오픈 예정인 신관에 자연주의출산을 위한 가족분만실과 친환경 산후조리원 들어서그레이스병원은 오는 8월 기존 본원에 비해 1.5배 이상 규모의 신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상 10층과 지하 3층으로 총면적 3000평 이상의 신관은 본원과 브릿지로 연결되어 한 건물로 구성됨으로써 총 5000평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신관에는 자연주의출산을 최대한 배려해 음악, 영상, 특수조명 등 임산부의 안정을 위한 최첨단 시청각장비를 갖춘 LDR(가족분만실)룸이 다수 갖춰져 있으며, 친환경 산후조리원도 들어서게 된다.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가족의 편의를 위해 각층마다 휴게실을 갖추었으며 하늘정원, 중앙화원, 족욕실, 아쿠아수체조실, 복합문화센터 등 힐링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최첨단 공기순환시스템 등 호텔 수준의 품격 있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각 전문가들이 산모를 위한 마사지, 수유방법 교육 및 실습 등 산모와 아기를 전문적으로 케어 하게 된다. 또한 산모가 원하거나 아기가 신생아실에 꼭 있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엄마와 아기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파주 도서관 소식 07.04 파주 중앙도서관▶여름독서교실 파주 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우리도 권리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초등3~4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인권에 관한 필독을 통해 글쓰기, 북아트, 토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에 한해 7월22일부터 27일까지 접수받는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개별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문의: 031-940-5653 물푸레도서관▶물푸레여름음악회 파주 물푸레 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20일 오후3시, 물푸레 여름 음악회를 연다. 파주 청소년 교향악단이 펼치는 음악회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031-944-59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복어요리 전문점 ‘만나면 복이 와요’ 복어의 새로운 맛, ‘야채·버섯 복불고기’를 아시나요? 복어요리 전문점 ‘만나면 복이 와요’ 복어의 새로운 맛, ‘야채·버섯 복불고기’를 아시나요? 얼마 전 장항동에 복어요리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그곳은 복어 사랑이 남다른 신동주 대표가 꾸려가는 ‘만나면 복이 와요’다. 신동주 대표는 “복어(鰒漁)는 미식가들 사이에도 치명적인 맛으로 유명하다”며,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고, 깔끔해 담백한 맛이 매력”이라고 말한다. 또, “숙취 해소에 좋아 찾는 이가 많다”고 덧붙인다. 금요일 오후, 복어요리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복어요리전문점 ‘만나면 복이 와요’를 찾았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 야채·버섯 복불고기복어요리 전문점 ‘만나면 복이 와요’(이하 만복)에 가면 다양한 복어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깔끔하고 담백한 ‘야채·버섯 복불고기’가 인기란다. 복불고기는 샤브샤브와 복어구이의 절묘한 만남으로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맛이다. 복불 고기를 주문하자 맛깔스런 반찬들이 차려진다. 버섯, 고사리, 취나물 무침과 김치, 미역줄기, 물김치, 오이김치, 메추리알 조림, 명이나물 등 푸짐한 한상차림이다. 간단히 양념 된 복어도 뒤를 이었다. 특수 제작된 전골구이판에는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표고버섯, 목이버섯, 미나리, 부추가 육수와 함께 나왔다. 불이 켜지고, 향긋한 미나리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고기를 굽던 매니저의 친절한 설명이 이어진다. “처음에는 복어구이만 드시고, 두 번째는 야채와 함께 드세요. 그런 다음 울릉도에서만 나는 명이나물에 싸서 드시면 아주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구워먹는 복불고기는 처음이라 낯선 맛이 마냥 즐거웠다. 쫄깃하고, 담백한 복어 구이에 촉촉한 샤브샤브의 향이 어우러져 정말 특별했다. 명이나물에 싸 먹는 야채·버섯 복불고기 질리지 않아 좋았다. 국물은 어찌나 깊은 맛을 내는지 입안에 착 감기는 기분이다.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복불고기의 비법은 육수에 있어요. 8가지 재료에 저만의 특수재료 한두 가지가 더 들어갑니다. 정성으로 만들어지지요.”(신동주 대표) 복껍질무침, 복튀김도 잘 나가단품 요리로 인기인 복껍질무침과 복튀김도 산뜻했다. 향긋한 미나리와 어우러진 복껍질부침은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좋았다. 새큼 상큼한 맛에 입맛이 절로 살아난다. “복껍질은 콜라겐이 풍부해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저희는 복껍질을 그날 벗겨서 바로 사용합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진 복튀김은 마치 오징어처럼 길쭉하다. 한 입 베어 먹으니, 바스락 소리가 날 정도로 아삭했다. 고소하고 부드러워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을 듯하다. 요리를 다 먹고 나면 복죽이 나온다. 복죽은 복어 뼈와 살점을 고아 육수를 만들고, 야채고명으로 알록달록 맛있는 색을 냈다. 점심에는 지리와 탕이 잘나간다. 8,000원으로 가격도 부담이 없어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탕에 복껍데기와 튀김이 함께 나가는 스페셜도 인기 만점이다. 저녁에는 2만 5,000원의 코스요리를 즐겨 찾는다. 복불고기와 복튀김, 복껍질무침, 지리, 수육, 복죽이 차례로 나간다. 복어요리의 대중화 선언. 전혀 비쌀 이유 없어복어요리는 세계의 별미로 통하는 만큼 가격이 비싸다. 실제 복어요리를 즐겨 먹었던 신동주 대표도 비싼 가격이 늘 고민이었다. “4명이서 복어요리를 먹으면 50만원이 훌쩍 넘죠. 누가 사주지 않으면 먹기 힘든 요리가 바로 복요리에요. 그래서 가격대를 낮춰 복어요리 대중화를 선언했어요. 한번 오신 분들은 이 가격에는 맛 볼 수 없는 맛이라며, 벌써부터 단골이 되셨어요.”신동주 대표는 냉동 복어를 사용해 단가를 낮췄다. 복어가 제철인 4월에는 자연산 밀복을 사용한다. “1,000명의 단골을 만드는 게 목표예요. 복탕수육, 복가스, 복냉면, 복쟁반국수 등 다양한 복요리를 개발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에요. 복탕수육은 벌써부터 반응이 좋아요.”‘만복’에서는 신선하고 싱싱한 재료만 사용한다. 미나리는 향이 좋고, 부드러운 김포의 친환경 미나리를 사용한다. 또, 8~10가지의 밑반찬을 매일 만들며, 종류도 달라진다. “만복은 50여 평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룸이 별도로 있어, 회식장소나 가족모임 장소로도 좋습니다.” 미니 인터뷰 만나면복이와요 신동주 대표 신동주 대표는 25년 동안 광고 제조회사를 운영했다. 평소 복어요리를 즐기던 그는 2·30대의 열정을 찾아 외식업에 뛰어 들었다. 처음엔 부엌에서 허드레 일부터 시작했다. 청소와 설거지, 홀 서빙, 재료 손질도 마다하지 않았다. 마침내 복어 손질부터 경영 노하우까지 꼼꼼히 익힌 그는 ‘만나면 복이 와요’ 간판을 내걸었다. 그는 지금 주방에서 모든 요리를 직접 총괄한다. 육수부터 밑반찬 하나까지 손수 챙기며, 정성과 열정을 쏟고 있다. “요리는 정직해요. 싱싱한 재료에 정성을 다해야 좋은 맛나요. 예전에 어머님께서 ‘손맛은 마음이다’라는 말씀이 맞더라고요!”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76-1 로데오메탈릭타워 2층( 허유재 병원 뒤 공영주차장 앞)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우리동네 명품의류 전문 세탁소를 소개해요 ''소중히 입고 싶은 명품의류, 세탁전문가의 손에 맡기세요'' 우리동네 명품의류 전문 세탁소를 소개해요소중히 입고 싶은 명품의류, 세탁전문가의 손에 맡기세요 아끼는 옷에 묻은 얼룩이 지지 않아 속상한 경험, 누구나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비싸게 구입했거나 오래 입고 싶은 소중한 옷이라면 세탁을 맡길 때 더욱 신경이 쓰인다. 한 번 입고 옷장 속에 넣어두었다 다음 계절에 입으려고 꺼내보면 얼룩이 묻어 있어 당황스런 경우도 종종 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 한 철 지난 옷들을 제때 세탁하고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늘 새 옷 같을 수는 없더라도 오랫동안 깨끗하게 입을 수는 없을까? 고급소재의 세탁 및 관리노하우로 인정받는 일산지역 명품의류 전문 세탁소를 찾아가 전문가의 조언을 들었다. 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얼룩은 묻었을 때 빨리 제거해야 효과적옷을 새 것처럼 깨끗하게 관리하는 비법은 얼룩이 묻었을 때 빨리 제거하는 것이다. 특히 실크나 면 마 섬유는 얼룩이 섬유 속으로 깊이 침투하게 되니 가급적 1일 이내로 전문 세탁소를 찾는 게 좋다. 고가의 명품이나 소재가 고급인 제품은 세탁 시 많은 주의가 필요하므로 꼭 전문세탁소를 이용해야한다. 드라이클리닝만을 할 수 있다고 표시된 소재라도 땀에 많이 젖어 얼룩진 옷이라면 물세탁을 한 후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 드라이클리닝만으로는 땀 성분을 제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염 원인에 따라 처치법이 다르므로 세탁물을 맡길 때 자세히 상담하는 것이 좋다. 오래입어 변색된 마소재의 의류는 탈색시켜 재염처리과정을 거치면 원상태로 복원이 가능하다. 세탁 부주의로 인해 줄어든 의류도 어느 정도는 원상회복이 가능하다고 하니 재활용품으로 버리기 전에 전문세탁소를 찾아 조언을 구해보자. 흰 와이셔츠, 수지광택으로 언제나 새것처럼주부라면 남편의 흰 와이셔츠를 세탁하는 게 조금은 스트레스다. 손으로 빨아도 목깃이나 소매부분의 누런 변색은 어쩌지 못하고, 새것 같은 깔끔한 느낌도 얼마안가 사라진다. 고가의 와이셔츠나 맞춤셔츠를 입는 경우라면 버리고 새로 사 입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흰 와이셔츠에 산소계 표백처리를 하고 수지광택으로 코팅을 하면 새로 산 것처럼 하얀 와이셔츠로 되돌릴 수 있다. 보통 1회 세탁비용 5천원으로 한 달에 한 번씩만 표백 처리를 해도 항상 하얗고 깨끗한 와이셔츠를 입을 수 있다. 수지광택으로 코팅을 하면 오염물질이 의류에 직접 침투하는 걸 막아주는데, 가정에서 세탁을 해보면 때가 잘 지워지고 손질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 변색된 가죽제품도 새 것처럼 변신가능 장마철 관리 부주의로 가죽 제품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고가의 명품백이나 신발, 가죽의류까지, 사용한 후 땀이나 얼룩이 묻은 채로 방치하면 자연스레 곰팡이가 생긴다. 오염이나 변색이 일어나면 가죽 제품은 회복이 힘들다. 하지만 이미 변색됐거나 곰팡이가 핀 제품이라도 세탁 장인의 손끝을 거치면 복구가 가능하다. 오염을 제거하고 탈색 후 원색 복원 과정을 거치면 원상태로 복구된다. 다만 비용이 보통 7~10만원 정도로 고가이니 사용한 가죽제품은 세탁해서 묵은 때를 없애고 보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 번 입은 옷도 세탁해서 보관해야일반적인 세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얼룩도 누구나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옷감을 상하지 않게 하고 기본 색을 살리는 작업은 장인의 손끝에서나 가능하다. 약품과 장비 그리고 기술의 조화가 필요한 작업이다. 작업이 어려울수록 지불해야하는 비용도 크다. 보통 한 번 입은 옷은 세탁비도 아깝고 깨끗할 거라는 생각에 그대로 옷장 속에 걸어 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칫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세탁물 관리를 잘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도움말 해피크리닝 최상길 대표. 노블레스명품크리닝 이우행 대표, 호텔식크리닝 명품세탁 오태섭 대표 우리동네 명품의류 전문 세탁소세계적인 세탁협회 회원 매장 ‘해피크리닝’ 세계적인 세탁협회인 미국IFI회원이고 의류분쟁사고 심의위원인 최상길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방송에도 다수 출연해 오염 원인에 따른 세탁법을 소개한 바 있다.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랜 세탁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곳이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53번지 라이저 오피스텔 101호문의 080-917-8484 오염 원인별 세제를 직접 개발해 사용 ‘노블레스 명품크리닝’‘세탁은 과학이다’라고 믿고 실천하는 이우행 대표가 운영한다. 오염 원인별 필요한 세제를 직접 만들어 쓸 만큼 세탁 기술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고가의류는 단독 세탁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신성하이네스트 오피스텔 1F문의 031-932-6020 방송용 의류, 명품 가방이나 신발 세탁도 가능 ‘호텔식 크리닝 명품세탁’ 명품세탁만을 주로 해온 오태섭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MBC방송국 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식이 많은 방송용 의류도 세탁할 만큼 기술을 인정받는 곳이다. 명품 가방이나 신발의 세탁도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66 코오롱 레이크 폴리스 1F 문의 031-906-55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