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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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 구운 빵처럼 따끈한, 그들의 이야기 빵을 비롯한 오븐에 구운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졌다. 덕분에 ‘빵순이’, ‘빵덕후’, ‘빵킷리스트’, ‘빵지순례’ 같은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빵을 색다르게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맛과 개성으로 입소문이 난 집은 먼 길을 마다않는다. ‘빵덕후’라면 한 번쯤은 가보았을 우리 동네 빵집. 그 빵집의 주인장을 만나 빵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신정동 ‘파티세리 소나’의 한소나, 박현수 부부“이웃 사랑 듬뿍 받는 빵집으로 남고 싶어요”신정역 근처 낮은 언덕길에 자리 잡은 ‘파리세리 소나(Patisserie SONA)’. 30대의 젊은 제과기능장인 한소나씨와 그의 남편 박현수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빵집이다. 제과기능장은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후, 동일(유사)직무 분야에서 7년 이상 종사하거나, 업계 실무경력 9년 이상이 돼야 일 년에 두 번 치러지는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어렵고 까다로운 실기시험으로 인해 최상급 숙련기능자도 5수, 6수가 흔할 정도이다.한소나씨는 빵보다 요리에 관심이 더 많았다고 한다. 빵과 맺은 첫 인연은 빵집 판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부터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장식하는 일을 경험하면서 빵에 매료됐고, 호텔조리학과에 가려던 꿈을 접었다.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을 땄고, 10년 넘게 꾸준히 다양한 업장에서 빵을 만들었다. 남편 박현수씨도 제빵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의 소개로 알게 됐다.“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 말이 잘 통했어요. 우리가게를 갖고 싶다는 꿈을 함께 꾸었죠.” 결혼을 하고 난후, 집 가까이에 소나씨의 이름을 딴 빵집을 열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빵을 만들어 팔면서 소나씨가 먼저 제과기능장 준비에 돌입했다.“당시 남편의 도움과 조언이 없었으면 엄두도 못 낼 일이었죠. 운이 좋았는지 한번 만에 합격을 했어요.”돌쟁이 아기부터 연세 지긋한 어르신까지, 파티세리 소나에는 다양한 세대가 찾아온다. 빵과 과자는 하루에 보통 50여 가지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정해진 시간마다 진열대에 가득 쌓인 빵은 대부분 문 닫는 시간보다 일찍 소진된다. 파티세리 소나는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는 에그타르트로 손님 중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에그타르트라 부르길 주저하지 않는 이도 있다. 한소나씨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케이크는 숟가락으로 양껏 떠먹어도 질리지 않는 은근한 단맛을 자랑한다. 브런치빵도 다양한데 버섯, 토마토, 치즈 등의 부재료를 듬뿍 얹어 인기가 좋다. 건강빵이나 조리빵, 식빵, 구움 과자 등 양껏 담아도 아쉬울 메뉴가 한 가득이다.“우리 가게의 빵을 드시고 힐링했다고 말씀하실 때 행복하죠. 나름의 신조라면, 손님에게 부끄러운 재료는 쓰지 않겠다는 것이랍니다. 어떤 빵을 드셔도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이 집은 주기적으로 메뉴를 바꾸고 다양한 재료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어 단골이 많다. 지금은 공간이 협소해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지만, 향후 좀 더 넓은 장소에서 손님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빵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단다.“큰 욕심은 없어요. 그저 이웃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빵집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한 자리에서 오래오래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들고 싶어요.”위치: 양천구 신정동 948-26문의: 02-2606-4454(수요일 휴무)운영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소진 시)https://www.instagram.com/patisserie_sona양평동 사워도우빵집 ‘아쥬 드 블레’의 이성규씨“유기농 토종앉은뱅이 밀로 건강 빵 만들지요.”양평역 인근, 주택과 상가가 어우러진 골목 모퉁이에서 작은 빵집 ‘아쥬 드 블레’를 만날 수 있다. 가게 안에는 바게트 캄빠뉴 치아바타 호밀빵 프레첼 브누아통 등의 유럽식 식사 빵이 트레이를 채우고, 제주도 유기농 레몬으로 만든 타르트도 먹음직스럽다. 진열대 위, 샘플유리병에는 다양한 종류의 밀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쥬 드 블레(ÂGE DE BLÉ)는 불어로 밀의 시대, 혹은 곡물의 시대라는 뜻이다. 이 집은 우리 땅에서 자연재배로 기른 밀과 잡곡으로 곡물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는 빵을 만든다.오너 베이커인 이성규씨는 서울대 공학사와 동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유럽과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12년을 생활한 경험이 있다. ‘차이나유럽인터내셔널 비즈니스스쿨’에서 MBA과정을 밟으며 엔지니어에서 경영인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중국에 거주하던 당시 생긴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은 2014년 귀국한 이후, 텃밭농사로 이어졌다. 2015년에는 모든 식단을 채식으로 전환했다고 한다.“속이 편한 빵을 먹고 싶었어요. 빵을 직접 만들면서 밀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고, 우리밀로 빵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이 서더군요.”아 쥬드 블레는 우리 토종밀인 앉은뱅이 밀을 비롯해 프랑스, 이집트, 캐나다 토종밀 등을 직접 길러 맷돌제분기로 가루를 내어 빵을 굽는다. 종류는 20여 가지. 주로 사워도우 식사 빵이다. 사워도우(sourdough)란 직접 배양한 천연효모를 발효시켜 만든 빵을 말한다. 이 집은 국산 토종 통밀과 호밀가루로 7일 이상 효모를 배양한다.“사워도우를 이용하여 만든 빵은 잘 익은 과일 향, 구수한 버터 향, 약간의 신맛 등 다양하고 복잡한 향과 풍미가 있습니다.”이성규씨는 많은 사람들이 지역 건강한 먹을거리를 소비하도록, 농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싶다고 전한다. 곧 수원에서 베이킹 스튜디오를 여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이다.“밀과 빵의 역사, 인류와 함께 한 다양한 빵 이야기를 인문학과 접목시켜 풀어낼 생각입니다. 농사와 요리, 빵으로 제 자신과 삶의 가치를 표현해 보고 싶습니다.” 위치: 영등포구 양산로 16문의: 070-7779-8888운영시간: 오전 7시 30분~오후 8시(일요일 휴무)https://www.instagram.com/age_de_ble신정동 멜론빵집 ‘카멜리온’의 박종호씨“세계 최고 멜론빵 명장을 꿈꾸고 있어요.”한국인의 추억의 빵이 단팥빵이라면, 일본인에게는 멜론빵이 가장 대중적인 추억의 빵으로 알려져 있다. 멜론빵은 과일 멜론과 상관없이 빵의 겉 표면의 쿠키가 멜론처럼 골이 진 모양인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목동역 인근에 자리 잡은 ‘카멜리온’은 멜론빵 전문점이다. 이곳의 주인장인 박종호씨는 11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멜론빵을 맛보고 연구해온 멜론빵 장인이다.“어렸을 적부터 멜론빵을 좋아했어요. 처음 접한 것은 일곱 살 무렵이었죠. 할머니집을 방문했을 때, 대전 외곽의 한 제과점에서 맛본 거북이 모양의 멜론빵이 제 인생을 바꿔놓을 줄은 몰랐어요. 멜론빵에 대한 경외심 같은 것이 생기더군요.”박종호씨는 중고등학생 때도 친구들로부터 멜론빵 마니아로 통할 정도로 멜론빵을 좋아했다. 대학에서는 경영학과 일본어를 전공했지만 멜론빵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가 없었다고 한다. 22세에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을 땄고, 일본어 자격증, 한자 자격증 등을 취득해 일본으로 건너갔다.“오사카에 거주하면서 전국의 빵집을 엄청 돌아다녔어요. 한국과 일본의 빵집을 모두 합쳐 1,000여 군데 이상 방문했을 겁니다. 빵에 대해 알고 싶었고, 그 중에서도 특히 멜 2019-02-13
- 야들야들한 식감, 감칠맛 나는 한 접시의 행복! 출출할 때 생각나는 국민간식 중 하나로 떡볶이를 꼽을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종류가 다양하다. 그 중, 추억의 문방구떡볶이로 불리는 국물떡볶이는 자작한 국물과 함께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더 맛있다. 진하게 우려낸 육수가 깊은 감칠맛을 전하고, 야들야들 씹히는 떡의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목동 ‘돈까스 마을 떡볶이 주민’수제돈가스와 떡볶이로 든든하고 푸짐한 한 끼재미있는 이름의 ‘돈까스 마을 떡볶이 주민’은 오목교역과 목동역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원목의 따뜻한 인테리어와 깔끔함이 돋보이는 이곳 매장은 경양식 스타일의 수제돈가스와 국물떡볶이, 주먹밥 딱 세 가지로 메뉴가 단출하다. 이 집의 떡볶이는 주문 즉시 만들어 준다. 부드러운 떡과 어묵, 쫄깃한 쫄면의 면발이 입맛을 사로잡는데, 넉넉하게 나온 국물에다 삶은 달걀을 넣거나, 튀김만두와 김말이 튀김 등을 함께 주문해 섞어 먹으면 더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집에 가져가 물만 부어서 끓이면 먹을 수 있는 홈조리 떡볶이도 2팩 5,000원에 판매한다. 돈가스는 일반 수제돈가스와 매운 돈가스가 있다. 커다란 접시 하나에 바삭한 돈가스와 양배추, 마카로니 샐러드, 수제 무절임이 함께 나온다. 주먹밥은 비닐장갑을 끼고 직접 뭉쳐서 만들어 먹는다. 김치주먹밥은 3,000원, 참치주먹밥은 3,500원이다.‘돈까스 마을 떡볶이 주민’은 친환경업소로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주방세제와 초음파 세척기로 식기와 채소류를 세척한다. 오픈주방 역시 쾌적해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매장이 좁으니 가급적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야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메뉴: 떡볶이 3,000원/ 삶은 달걀 5,00원/ 튀김만두 2개 1,000원/ 수제돈가스 6,500원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234 성원아파트상가 1층문의: 02-2062-8747 (일요일 휴무)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신정동 ‘떡볶이 스타’다양한 세트메뉴로 골라먹기 좋아요!‘떡볶이 스타’는 목동역 7번 출구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집은 맛있게 매운 국물떡볶이를 비롯해 오뎅 튀김, 김말이튀김, 컵밥 등을 판매하는 떡볶이 전문점이다. 국물떡볶이는 일반떡볶이와 치즈떡볶이 두 가지 종류를 선보인다. 단품으로 맛볼 수 있지만, 친구와 함께라면 세트메뉴를 추천한다. 튀김어묵과 만두, 김말이, 잡채말이, 주먹밥, 오징어 볼, 음료수 등을 보다 푸짐하게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떡볶이는 순한 맛, 중간 맛, 매운 맛 세 가지 중 선택하면 되는데, 깊은 그릇에 떡볶이가 푹 잠길 정도로 국물을 넉넉하게 담아준다. 매운 맛을 즐기는 이라도 처음 방문했다면 순한 맛을 고르는 게 좋다. 순한 맛에도 은근하게 매콤한 맛이 숨어있다. 떡볶이의 매운 맛은 달콤하고 시원한 쿨피스가 잡아준다. 주먹컵밥, 스팸마요컵밥, 치킨마요 컵밥, 스탬김치 컵밥 등 떡볶이와 잘 어울리는 컵밥의 종류도 다양하며 2,000원~3,500원대에 맛볼 수 있다. 모든 주문은 선불로 계산한다.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조리되므로 잠시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13,000원 이상 전화주문하면 배달서비스를 해준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메뉴: 떡볶이 3,000원/ 치즈떡볶이 4,000원/ 세트메뉴(떡, 오뎅, 만두, 쿨피스) 8,500원위치: 양천구 목동로 177문의: 02-2608-8616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주말 오후 10시)양평동 ‘진이네 떡볶이’하얀 국물떡볶이로 입소문, 아이들 입맛에도 딱!양평동 ‘진이네 떡볶이’는 7년째 한자리에서 운영 중인 동네 맛집이다. 이곳은 하얀 떡볶이로 유명하다. 아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도 이 하얀 떡볶이에 있다. 맵지 않으면서도 중독성 있는 이 집의 떡볶이는 생활의 달인으로부터 직접 전수받은 비법 그대로 만들어낸다. 출입문 옆, 뜨거운 김을 풀풀 풍기며 익어가는 떡볶이와 어묵, 찹쌀 순대, 두툼한 야채김밥과 푸짐하게 쌓인 튀김 등, 여느 분식집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지만, 조금씩 자주 떡볶이를 만들기 때문에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잠시 기다리는 수고가 필요하다. 주문양이 많을 때는,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좋다. 재고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날 준비한 재료가 일찍 소진되면 시간 전이라도 문을 닫는다. 매운 맛을 즐기는 손님을 위해 빨간 떡볶이와 쫄깃한 치즈떡볶이도 준비하고 있다. 하연 떡볶이는 밀떡, 빨간 떡볶이는 쌀떡이 주재료이다. 튀김은 국물떡볶이에 푹 담가 먹거나 살짝 적셔먹는다. 한 번만 튀기기 때문에 속이 촉촉하고, 기름기가 적어 느끼하지 않다. 튀김재료인 고구마와 단 호박은 진도 처가에서 기른 것을 택배로 받아쓰고, 김치볶음밥에 들어가는 묵은지도 처가에서 직접 담가 가져온다. 메뉴: 떡볶이 1인분 3,000원, 소량 2,000원/ 치즈떡볶이 5,000원/ 야채김밥 2,500원위치: 영등포구 선유서로 67 신동아하이팰리스문의: 02-6111-9399 (일요일 휴무)운영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목동 ‘닭발바닥&국물떡볶이’푸짐한 양에 입이 쩍! 여럿이 함께 나눠먹어요~‘닭발바닥&국물떡볶이’는 목동 사거리 인근에 있다. 이 집은 상호 그대로 국물닭발과 국물떡볶이로 우명하다. 떡볶이는 스페셜떡볶이와 스페셜치즈떡볶이 두 가지로 순한 맛, 중간 맛, 매운 맛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커다란 볼에 3~4명이 거뜬히 먹을 수 있을 만큼 양을 담았다. 풍성한 국물 안에 밀떡, 메추리알, 만두, 당면, 어묵 등이 푸짐하며 고소한 치즈가 접시 가득 퍼져 눈과 입을 행복하게 만든다. 당면은 부드럽고 굵은 면발이다. 라면과 어묵, 물만두, 치즈 당면, 소시지를 추가할 수 있다. 매운 맛을 중화해주는 콩나물국도 나온다. 대표메뉴인 국물닭발도 추천한다. 닭발과 밀떡, 메추리알, 콩나물 등이 먹음직스럽고, 신선한 깻잎이 올라가 향긋함을 더한다. 닭발은 뼈가 있는 것과 없는 것 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보글보글 냄비가 끓기 시작하면 국물부터 한 숟갈 입에 넣어보자. 뜨끈하고 매콤한 국물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것이다. 사이드 메뉴로 참치마요 주먹밥과 날치알 주먹밥, 김말이, 만두, 똥집 튀김, 어묵탕, 꼬치어묵우동, 누룽지탕, 달걀찜 등이 있으며 불향 가득한 직화 불닭발과 순대야채곱창, 오돌뼈, 소금구이 야채똥집 등 다양한 술안주도 판매한다.메뉴: 떡볶이 13,000원/ 치즈떡볶이 15,000원/ 불닭발·떡볶이·튀김·계란찜 28,000원위치: 양천구 목동중앙서로 1길 14문의: 02-6085-7775(연중무휴)운영시간: 오후 2시~다음날 새벽 2시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2-13
- “불리한 학생부 기록도 자소서 소재로 활용했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 스타트업 창업 목표로마포고등학교 3학년 고재용 학생은 서울대 산업공학과(지역균형전형), 한양대 산업공학과(학생부종합전형), 성균관대 공학 계열(성균인재전형)에 중복 합격했다. 재용군은 고교 재학 시절 문과 과목 성적이 모두 1등급으로 좋았고, 교내 토론 대회 등 문과적인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했다. 스스로 이과와 문과의 경계선에 있다고 생각했기에 자연스럽게 가장 융합적인 학문이자 공학이라 말하는 산업공학에 관심이 갔다고 한다.“중3부터 고1까지 연속으로 카이스트 IP-CEO 영재 과정을 수료하며 스타트업 창업이 꿈이 됐어요. 창업에 필요한 공부가 무얼까 생각하다 아이디어를 최적화·현실화하기 위해 산업공학적 기법인 시뮬레이션, 최적화, 데이터마이닝 등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창업할 스타트업이 인간 친화적 기업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 있어 산업공학과의 분야 중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학인 인간공학에 큰 흥미가 생겨 산업공학과를 지원하게 됐습니다.”학생부 흑역사 뒤집기재용군의 2학년 학생부에는 수학 5등급, 전교 회장 낙선 경험 등 밝히고 싶지 않은 내용이 기록돼 있다. ‘확률과 통계’ 과목은 충분히 1등급이 될 수 있는 실력이었지만, 기말고사에서 마킹을 하지 않아 서술형 점수만 기록됐고 결국 8.5점으로 5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 2학년 때 도전한 전교 회장은 실패로 끝났고 이 경험 또한 학생부에 고스란히 남았다. 그럼에도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에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미래를 계획하는 회복탄력성이 좋은 학생으로 기록돼 있고, 재용군은 숨기고 싶은 이 흑역사를 오히려 자기소개서에서 활용했다.“자소서가 ‘자소설’이 아니냐 말하곤 하지만, 작성하는 동안 활동을 바탕으로 한 자소서와 지어낸 자소서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됐어요. 고등학교 생활 중 자신에게 도움이 될 활동만 골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대한 많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자소서의 기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확통 5등급과 전교 회장 낙선 경험이 대학 입시에 큰 손해가 되리라 생각했지만, 이 두 내용이 제 자소서의 절반을 차지했거든요.”학업역량 어필하는 동아리 활동과 소논문재용군은 정규 동아리로 ‘물리연구부’에서 활동했다. 이곳에서 ▲스트로브스코프 섬광을 이용한 물의 상승 구현 ▲돌림힘의 역학적 효과(슈퍼볼, 사다리 낙하 실험) 실험을 했다.“물리연구부는 물리에 관심을 갖게 만들어준 동아리였습니다. 여러 실험을 수행하고 그 속의 원리를 생각하며 물리를 단순한 공식 이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물리를 기반에 둔 공학을 공부하고자 생각하게 된 것도 물리연구부를 통해 물리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특허 동아리 ‘키프리스’에서도 활동했다. 사실 특허를 학생부에 기록할 수 없기에 특허 그 자체가 아닌 특허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특허를 출원하는 과정을 기록하고자 키프리스라는 특허동아리를 운영했다. 이곳에서 단순한 아이디어를 특허로 구체화했을 뿐만 아니라 로봇 기초 수업과 같이 여러 활동에서 배운 것을 동아리로 연결해 특허를 출원해 보기도 했다.“비록 2년의 심사 기간이 끝나지 않아 특허 등록 여부는 아직 모르지만, 고등학생 신분으로 특정 활동에서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볼 수 있는 경험이었고 스타트업 창업가의 꿈을 보여줄 수 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학업 역량과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보고서와 소논문도 완성했다.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등 각기 다른 학문을 공부하고자 하는 친구 4명이 모여 ‘흙 전지와 부식’이라는 두 키워드에서 시작해 실험, 여러 센서를 활용한 자동 측정 방안, 현실 적용까지 여러 방향으로 탐구하며 <흙 전지를 활용한 전기방식법>이라는 보고서를 완성했다. 이 보고서로 마포탐구발표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전 세계적인 추세와 거꾸로 가고 있는 4대강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기후 변화 시 하천직강화의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소논문도 작성했다. 기존의 하천 직강화의 문제점에 대한 보고서는 여러 편이 존재했기에 기후 변화로 건열이 생길 정도의 건조한 환경에서 하천 직강화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실험을 여러 가지로 설계했다. 이 소논문으로 1학년 영재학급 탐구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재용군은 전공과 관련해 동아리·독서·수상 경력을 일관성 있게 쌓아 올렸다. 특히 임팩트 있는 수상으로 자랑스러운 마포인상, 마포탐구발표대회 금상, 창의력 증진 논술 경시대회(수학) 대상, 물리경시대회 금상 등을 꼽는다.서울대 합격생의 공부법내신 1.3으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추천을 받은 재용군은 모든 과목에서 일맥상통하는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완벽한 개념 익히기와 말로 설명하는 방법을 강조한다. 서울대 합격생이 주로 쓰는 멘트용이 아니라 책을 보지 않고도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완벽하게 공부했다고 한다.“개념을 정리할 때 말하면서 공부했어요. 하루에 10시간 이상 계속 말하면서 공부하다 성대 결절이 와서 이 방법을 그만두었더니 2학년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기도 했어요.”재용군은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힘들더라도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입시를 준비하라고 권한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한 가지씩 만들어 매일매일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앞길이 막막해 보여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느 순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2019-02-13
- 명절음식 준비 할 때는 기름화상 주의해야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명절에 권역응급실을 찾는 환자의 수는 2배 이상이며 이중에 화상환자는 평소의 3배 이상이라고 한다. 화상전문 한강수병원 이정환 과장에게 명절에 화상이 증가하는 원인과 올바른 처치를 통해 흉터를 남기지 않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명절에는 전이나 부침개 등을 만들면서 기름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많다. 기름화상은 달궈진 기름에 수분을 포함한 재료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뜨거운 기름이 튀면서 발생한다. 기름은 물에 비해 발화점이 높고 점도가 높아서 심한 화상을 일으킨다. 특히 조리과정에서 손이나 손목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으며 요리하는 주변에서 놀던 아이들이 부주의로 얼굴과 몸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기름화상을 예방하려면 조리할 때 토시나 장갑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혹시 뜨거운 기름이 다량으로 튀었다면 보호 장비를 빠르게 제거하여 뜨거운 기름과 접촉하는 시간을 줄여야한다. 기름의 온도는 매우 높아서 피부와 접촉 시간이 몇 초라도 더 길어지면 심한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름이 튀었다면 흐르는 물에 20분간 식혀야화상을 입었다면 흐르는 물에 20분간 식히는 것이 좋다(CRW; Cool running water, 20분). 이정환 과장은 “미국화상학회에서 권장하는 CRW는 추가적인 조직 손상을 막아 치료기간을 줄이고 입원환자에서 수술빈도와 입원기간을 줄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전했다.흐르는 물에 식혔다면 수건이나 부드러운 옷가지를 물에 흠뻑 적셔서 화상부위를 감싸고 응급실이나 화상전문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병원방문이 어렵다면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메디폼과 같은 제품을 이용하여 친수성(물에 잘 용해되는) 폼드레싱을 하는 것이 좋다. 이 과장은 “하지만 친수성 드레싱 제품 중 듀오덤과 같이 접착력이 강한 제품은 치료 과정에서 수포(물집)가 제거되고 진피가 노출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수포(물집)가 벗겨질 경우에는 상처치료가 더디고 화상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민간요법으로 된장, 소주, 오이, 감자, 치약 등을 바르고 오는 환자들이 있다. 이 과장은 “이런 치료는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얼음을 직접적으로 환부에 대는 것도 피해야한다. 얼음은 손상된 조직에 추가적인 냉손상을 일으켜 화상치료를 더디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강수병원 이정환 과장 2019-01-30
- 전문인 키우는 산실, 양천구 목동역 ‘연성직업전문학교’ 취업이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갖춰야 할 필수요건은 관련 자격증 취득이다. 그중에서도 전문사무직 취업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연성직업전문학교’의 문을 두드려보자. 이곳은 실력 있는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첨단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업에 꼭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으로 꿈꾸는 직장 도전하기!목동역 인근에 있는 ‘연성직업전문학교’는 2009년에 설립된 노동부 인가 국비 지원 직업훈련기관이다. 이곳은 전산세무 회계를 비롯해 아파트관리사무소 취업을 위한 아파트(공동주택, 상가)경리, 문서작업,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사회초년생과 경력단절 여성, 실업자들의 재취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 기초나 회계기초가 전혀 없어도 괜찮다. 수강생들의 수준에 맞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한 명 한 명 꼼꼼하게 지도해주기 때문에 초보자에서 전문가로 발돋움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연성직업전문학교는 매달 실시하는 ITQ(정보기술자격) 시험장소이기도 하다. 늘 사용하던 컴퓨터라 긴장이 훨씬 줄어든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는 것은 이곳 학생들의 특권이다. 연성직업전문학교는 아파트나 빌딩의 관리사무소 경리를 배출하기 위한 국비지원 실업자 훈련을 전국최초로 수행한 교육기관으로, 2011년에 전국최초 승인을 받은 이후 꾸준히 관련 과목을 개설해 "공동주택관리소ERP운영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타 교육기관과의 차별을 둔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한 이후에도 큰 도움을 준다. 연성직업전문학교의 이상준 학교장은 “아파트 경리는 급여 수준이 비교적 높은 데다 야근 없는 정시퇴근과 수월한 업무 등으로 육아와 병행하기 좋다”며 “특히 입주민들의 민원응대를 위해 30~50대 주부를 더 선호하니 가정주부, 경력단절 여성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신뢰 주는 교육! 국비 지원으로 부담 없이!연성직업전문학교는 최고의 강사진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이들은 모두 10~30년 이상의 탄탄한 강의경력을 자랑하며 실력과 인품까지 두루 겸비한 베테랑 강사들이다. 오랜 시간 강단에 서며 쌓인 노하우와 교육생들의 수준과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업방식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국비 지원 무료교육을 통해 수업료와 교재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재직자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이곳 학생들의 70~80%가 전액 무료로 수당을 받아가며 수업을 듣고, 고소득층 등 일부는 수업료의 10%~45%의 비용만 낸다고 한다.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들은 수강증 제출로 구직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고 일부 자비를 부담하고 수업을 듣는 사람도 취업한 후에는 고용노동부에서 비용을 모두 돌려준다. 저소득층이나 여성 가장, 만34세 미만의 모든 교육생의 경우, 교통비나 식대 등 매달 33만원~40만 원까지 교육수당이 나오며, 연 1.0%의 이율과 3년 거치 기간으로 최대 천만 원의 직업훈련생계비를 1,0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따라서 배움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누구라도 비용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확실한 취업시스템! 높은 취업률로 증명해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반드시 연성직업전문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확실한 취업지원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실업자훈련 진로지도 경력 10년 이상의 취업담당자가 수료가 끝나기 전부터 발로 뛰어 취업을 알선하며,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이력서 쓰는 법과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관 예상 질문 연습 등 수강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장 취업추천서와 다양한 시상제도는 수강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새로운 기회를 잡는데 플러스 요인이 된다. 연성직업전문학교의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80~90%의 높은 취업률과 2016년 고용노동부 우수취업률로 인한 인센티브 지급, 2018년 직업능력개발심사평가원 이수자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획득 등으로 결실을 보고 있다.이상준 학교장은 “오랫동안 한 지역에서 일하다 보니 가는 곳마다 반갑게 인사하는 수료생을 만나게 된다.”며 “멋진 직장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진로 지도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우수한 인재배출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일등 교육기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223 (5호선 목동역 1번 출구)문의 02-2065-0546 2019-01-30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 머리도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 나와요! 이런 유형은 쉽게 발견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드문 스타일은 아니다. 부모님이 보시기에 우리 아이는 머리도 나쁘지 않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안 나오는 것이다. 참으로 환장할 노릇이다. 근데 이런 학생의 학습습관을 자세히 분석하면 몇 가지의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1.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학생집에서 “너는 과학고를 가야해!” 또는 “연·고대는 가야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동적으로 학원을 다니고 숙제를 하는 스타일이다. 즉 의무감과 집안의 기대감 때문에 공부를 하기는 하는데 마음은 딴 우주를 헤매고 돌아다니는 학생이 있다. 그러다 보니 학교 성적은 노력한 것에 비해서 나오지 않는 것이다. 마음은 콩밭에 있으니... 이런 유형은 먼저 왜 공부하는지를 물어보아야 한다. 즉 스스로 목표를 수립하고 장래 진로를 결정해야 학습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2. 머리만 믿고 정해진 학습량만 하는 스타일‘난 오늘 무엇을 하겠어!’라고 딱 정해놓고 하지 그 이상은 하지 않는다. 즉 큰 욕심이 없는 것이다. 만점이 아니라 90점을 목표로 하다 보니 항상 성적은 나쁘지는 않은데 최상위권은 못가는 것이다. 이런 유형의 학생에게는 목표를 좀 더 상향해서 자신에 맞는 학습플래너를 짜기를 권한다. 조금 더 상향된 목표에 맞게 구체화된 학습시간표를 짜고 나면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즉 점검을 해줘야 되는 것이다. 최소한 3개월간은 부모님이 학습플래너에 따른 점검을 매주 해주어야 효과가 있다. 3. 인테리어 공부형공부하려면 일단 공부방의 조명등부터 맞춰 보고 갖가지 색깔의 형광펜을 갖춘다. 그리고 문제집과 교과서를 화려하게 형광펜으로 장식을 하며, 각종의 메모지도 부착한다. 그러고는 끝이다.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꾸미는 데만 대부분의 학습시간을 소비한다. 남들이 보기에는 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지만 실은 인테리어만 한 것이다. 이런 부류의 학생들에게도 역시 학습플래너가 유용하다. 처음에는 힘들어하지만 습관이 되면 점차로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4. 초·중학교에서의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어떤 사람은 몇 개월만 공부해도 학교성적이 오르는 사람이 있지만 어떤 사람은 아무리 공부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 사람도 많다. 문제풀이를 기계적으로 암기만 했지 근본 개념을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초·중학교에서는 학교시험범위가 좁고 한정적이라 단순 암기로 성적을 올릴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개념파악이 안되면 심화문제를 풀기 힘들어 진다. 이런 유형은 기초부터 다시 돌아가서 학습을 해야 한다. 고등학생인데 어떻게 중학교 책을 보나하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개념서부터 다시 봐야 한다. 그래야 지금의 심화문제를 풀 수 있다. 어떤 내용을 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개념화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어떤 공식이나 암기사항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억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을 계속하면 뇌가 활성화되고, 자신만의 공부 방법이 생기게 되고 자연히 학업성적도 향상 된다.실제 사례잘생긴 얼굴, 훤칠한 키, 여학생들이 보면 너무 좋아할 학생이 들어섰다. 그런데 이 학생은 이제 중학교 2학년인데 어디 가면 대학생이라 착각할 만한 외모이다. 이런 것은 다 좋은데 내 앞에 있는 성적표는 모든 기존 관념을 뛰어 넘는 성적이다. 영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이 골고루 B와 C로 도배되어 있다. 거기다가 본인은 특목고도 자신이 갈 수 있다고 자신만만했다. 이 학생은 이공계열 적성인 것으로 다중지능검사에서 나타났다. 2학년부터 내신성적만 적용하는 전국권 자사고를 찾아가야 한다. 그러면 O학교와 H학교 두 학교 밖에 없다. 문제는 이 두 학교가 다 면접시험도 힘들고 더구나 주요 과목에서 심화를 요구하는 학교라는 점이다. 이런 경우 일단 학생이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희망이 아니라 실제 위치가 어디인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에게 이 성적이 A가 30%전후라는 점을 설명해 가면서 B와 C의 차이가 결론적으로 대학입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해줬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점은 본인의 다중지능검사의 결과이다. 사실 이 학생의 공간지각력과 수학적 사고력, 언어적 사고력을 종합해보면 전국권 자사고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 그만큼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결과만 높은 곳을 바라고 있어서 학교성적이 하위 20%로 오게 된 것이다. 이 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와 학교를 선정했다. 명문대학의 컴퓨터공학과를 목표로 했다.첫째로 영어와 수학, 그리고 과학성적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를 했다. 이런 경우 제일 중요한 점은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수학은 98점, 영어100점, 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해야 본인이 의욕을 가질 수 있다. 두 번째로 비교과활동에 대한 코칭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의 책을 한 주, 한 달에 몇 권을 읽고 감상문을 몇 줄 작성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한다. 그리고 봉사활동은 어떤 분야에서 2~3개월 간격으로 몇 시간을 해야 하는지 알려 주었다. 임원활동, 동아리활동에 대한 조언도 빠트리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자식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SUPPORT해줘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알려드렸다. 자식은 부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려는 속성을 다 가지고 있다. 비록 지금 당장은 그런 점이 나타나지 않더라고 참고 꾸준히 옆에서 도와주면 언젠가는 그 결실이 나타나는 법이다. 이 학생이 특목고를 갈 수도 있고 또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거쳐 스스로를 목표에 향해 조련한다면 인생에선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1-30
- 공부를 했는데 왜 모르는가? 서보라 원장목동 에듀플렉스 에듀코치 학원학원을 왜 다니는가학생이 학원을 다니고, 인터넷 강의를 듣는 이유는 ‘알기 위해서’이다. 혼자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강사의 도움을 받아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오랜 시간 학원에 앉아서 학습을 했는데도, 집에 돌아오면 머리에 남는 것이 없는 학생이 상당히 많다. 간단히 말하면 ‘공부를 했는데 모른다.’ 공부를 했는가? 그럼 ‘알아야’ 한다 누구든 어떤 학생이든,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알기 시작하면 공부가 조금 더 쉬워지고, 알게 되는 순간 공부 자체에 흥미가 생긴다. 무언가가 정확히 이해되고 내 머리 속에 명확하게 들어왔다는 느낌은 학생들에게 생각 이상의 큰 쾌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후 학습할 내용에도 호기심을 가지게 되는 선순환 작용까지 생긴다. 이렇게 ‘알게 된다.’라는 인지과정에는 많은 힘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주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를 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그렇다면 시간은 시간대로, 체력은 체력대로, 돈은 돈대로 썼는데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는 상황이 된다. 그리고 가장 큰 부작용은 학생이 공부에 점차 흥미를 잃게 된다는 것이다. 공부를 해야 하니 하고 싶은 게임도, 휴대폰도 참고 앉아서 나름대로 열심히 강의를 듣고 학습을 했는데 결국 아는 것이 없고 혼자서 풀 수 있는 문제도 거의 없다면, 학습에 점점 흥미가 떨어지는 것이 당연한 과정 아닐까.겨울방학. 지난 한 달을 돌아보자1월이 벌써 다 지나가고 있다. 돌이켜 생각해보자. 나는 학원을 다니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가. 겨울방학 동안 배웠던 내용, 공부했던 내용을 ‘지금도’ 알고 있는가. 하루에 몇 시간씩 강의를 들었는데도, 아는 게 없다면 이제 학습방법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보자.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학습방법을 원점에서 공부한다니 두려운가? 아니다. 공부방법과 습관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은 이후 학습을 훨씬 효율적으로, 나의 노력을 온전한 성과로 만들어줄 것이다. 학습할 내용을 스스로 충분히 읽고 정리하고 암기하는 공부가 필요하다. 이제는 진짜 공부를 하자. 그리고 알자.문의 02-2643-1604 2019-01-30
- 자기주도학습 중심, 목동 지역 독학재수학원을 소개합니다 정시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면서 재수를 결심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지금부터 10개월이란 시간은 재수생들에게 더 없이 중요한 시간이다. 그래서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재수학원을 선택하기 위해 고심을 많이 한다. 최근엔 독학재수학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필요에 따라 인강(인터넷강의)이나 단과 수업을 들으며 학습을 보충하는 방식이다. 자기주도학습을 기본으로 하지만 학습과 생활까지 관리해주기 때문에 의지가 다소 약한 경우라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도전을 위한 선택으로 목동지역 독학재수학원을 소개한다.입시, 학습, 생활 관리 전문가들이 독학의 빈틈을 메운다!‘이투스247’ 학원관리의 대명사 청솔학원, 최상위권 컨텐츠를 보유한 강남하이퍼학원, 온라인 인강 1위 이투스의 방대한 입시데이터와 노하우를 결합한 이투스247 목동학원과 목동오목교학원이 재수반을 모집한다. 독학재수의 특징이자 불안요소인 ‘혼자 하는 공부’에 따른 빈틈을 전문가들이 메워준다. 파트가 아닌 전임으로 구성된 담임선생님들이 재원생의 주간 학습스케줄을 체크하면서 교과 학습의 방향을 안내한다. 특히 담임들은 국영수 주요교과를 담당하며 수시로 컨설팅 및 질의와 응답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의무 수업이 없이 이투스 포함 타사의 인강까지 공부할 수 있다. 이는 이전 입시의 실패 과목을 전략적으로 집중 보완할 수 있게 개인별 맞춤 학습 설계와 수강관리를 하기 위함이다.이투스247 목동학원목동로 183 3층(목동역 7번 출구 1분 거리) / 892-0247이투스247 목동오목교학원목동동로 73 양지빌딩 2차 13층 / 2651-0247 목동 입시의 강자 PGA의 학습전략과 관리 노하우 그대로‘PGA독학 365학원’‘PGA독학 365학원’의 최대강점은 목동 입시의 터줏대감으로 알려진 PGA의 강력한 입시전략과 강사진 등 PGA 자산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점이다. 거기에 PGA를 거쳐 간 수 만 명의 인적 관리 노하우가 더해진다. 매일 오전 7시 50분 등원(일요일은 8시 50분)하여 밤 10시(일요일은 6시) 일과를 마칠 때까지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독학 생활을 감안해 철저하게 학습과 생활을 관리한다. 처음 입학 시 각 교과목 담당 강사와의 심층 면접을 통해 세운 학습 진단에 따라 개인별, 교과별 맞춤 처방을 내린다. 주간, 월간, 최종 입시까지의 계획표가 나오는데 수시로 학습 목표치와 이를 비교해 수정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거기에 PGA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입시 정보와 컨설팅이 최적의 입시 지원전략을 이끌어낸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8학년도 입시에서 이00(세현고 졸) 수험생의 국수과탐2과목의 성적이 전년도 3344에서 1211로, 한00(강서고) 수험생의 경우 3231에서 1131로 상승하는 등 높은 성취를 이루었다고 한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61 양지빌딩 11층문의 02-2643-1658엄격한 규칙과 문제풀이 중심 관리 독학재수, ‘와신상담학원’목동 ‘와신상담학원’은 엄격한 규칙과 문제풀이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독학재수학원이다. 등록 전에 규칙내용을 안내하고, 본인이 등록을 결정하게 한다. 또 다른 특징은 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일, 주, 월 단위 테스트를 하고, 점수가 미달 되면 재시험을 치른다. 이는 자습과 인강을 하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점검, 강사와 함께 보완해 준다. 이곳은 여학생관, 남학생관, 특강관이 구분되어 있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8시~22시 까지는 강제 출석이고, 자습시간과 쉬는 시간이 엄격히 구분된다. 일요일이나 법정 공휴일은 학원을 개방하나 출결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40명당 한 분의 생활담임 선생님이 계셔서 학생의 전반적인 생활을 관리해준다. 과목마다 수준에 맞추어 과목별 학습 담당 과목 선생님들이 있고, 반당 인원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치 양천구 신목로2길 66(오목교역 5,6번 출구)문의 02-2645-2628재수학원과 독서실 단점 극복한 ‘목동 에스스터디’목동 S스터디는 재수종합반에서의 단점(자습시간 부족, 개인별 차등 관리부족 등)과 독서실에서의 자기주도학습의 단점(시간관리부족, 질의응답문제, 정보부족 등)을 완벽히 보완할 수 있는 곳이다. 철저한 생활관리를 기반으로 학습과 상담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개인별 맞춤 프로젝트로 재수 성공을 돕는다. 이곳의 독학재수생은 남재현 원장에게 직접 학습상담 및 입시컨설팅을 받는다. 17년 전통의 목동 S학원 단과 강사들이 직접 질의 응답은 물론 전과목 계획도 같이 세워준다. 매월 진행되는 전국단위 모의고사에 대한 성적분석과 영역별 특강까지 준비돼 있다. 특히 남재현 원장이 직접 자소서는 물론 면접, 논술 컨설팅과 준비도 도와준다. 수시, 정시 원서 접수를 1:1로 컨설팅 해준다.위치 오목교역 대학학원 빌딩 5층문의 02-6092-8209스케줄+자습관리+수업 프리패스 ‘제이스터디(J-Sudy)'제이스터디는 고2부터 재수생까지 철저한 입시관리와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의 성공적인 입시결과로 목동 독학재수학원의 강자로 급부상한 곳이다. 의외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도 공부방법, 자기관리법을 모르는 수험생이 매우 많다. 이곳은 수시, 정시 목표에 따른 인강 설정, 숙제 선별, 약점 파악, 문제집 선별, 오답 점검 등 입시의 모든 과정을 세팅부터 관리까지 해 준다. 이러한 관리로 인해 자기주도 능력과 끈기가 부족한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된다. 개인별 학습 스케줄은 매주 마다 새로 작성한다. 여기에는 매일 시간대별로 구체적인 학습계획이 포함되며 이를 부모님과 공유한다. 의무 자습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12시. 단과수업은 개별 약점과목에 특화할 수도, 수업프리패스를 통해 원하는 수업을 모두 들을 수도 있다. 특히 수업관 원장이 진행하는 수학수업은 개별 질의응답과 개인별 맞춤형태의 자료 제공까지도 가능하다. 특별히 동의서를 작성 한 부모님은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 해 cctv를 통해 자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65 가든스위트 2층(자습전용관)문의 02-2644-9752‘독학메이트학원’, 최적의 독학재수 시스템으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다! ‘독학메이트학원’은 재수생별로 최적의 공부 계획표를 제공해 주는 학원 시스템으로 매해 꾸준한 입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단과학원과 연계하여 인강, 단과강좌, 과외까지 활용해 학생별로 모두 다른 공부 계획을 제시한다. 학생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계획을 제시한다. 계획수립은 원장과 과목별 전문 강사들의 도움을 받는다. 자신만의 공부 계획을 바탕으로 독학메이트만의 ‘자율 속 규율’이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해 준다. 타인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고 싶은 상위권 학생이라면 독학메이트학원은 최적화된 독학재수학원이 될 수 있다.위치 양천구 신정4동 1008-12 4층문의 02-2691-1318 2019-01-30
- “동네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사랑방이에요”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할 때 조용히 앉아 음악도 듣고 커피도 마시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올 곳이 내 집 앞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목동 신시가지 11단지 상가에는 바로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카페 11단지’가 있다. 11단지 아파트 안에 있으니 카페의 이름도 고민 없이 바로 지었다. 카페 이름부터 일단 친숙하게 여기는 단지 주민들이 많다. 어린 아이를 둔 엄마 입장에서 아이 동반 손님들과는 이런저런 아이 키우는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서로 유용한 육아 정보도 나눈다. 연세가 드신 손님이 오면 부모님 생각이 나서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맛있는 과자도 덤으로 더 드린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카페는 마을 주민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넘친다. “단골분들 하고는 아주 친해져서 선물도 가져다주세요. 먹을거리나 직접 만든 소품들을 가져다주시기도 해서 정말 감사해요. 우리 카페가 편한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주인장은 말한다. 진하고 맛있는 커피도 2,800원으로 저렴하고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보리 라떼 같은 다양한 차 메뉴가 준비돼 있다. 스무디나 과일 청으로 만든 에이드와 과일 차도 인기 메뉴들이다. 아이들을 위한 아이스크림 메뉴도 준비돼 있다. 우리 농산물 재료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서 자극적이지 않은 천연재료의 풍성한 맛이 느껴진다. 커피 원두도 남편이 바로 로스팅해서 공수해 와 그 맛을 보장한다. 학부모들의 단체 모임도 문제없다. 단체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편하게 모여서 수다를 떨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10 목동 11단지 A상가 117호인스타 cafe11just 2019-01-30
- “일본에서 먹는 그 맛 그대로 즐기는 산도” 요즘 SNS에서 뜨겁다는 일본식 샌드위치 ‘산도’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아는 샌드위치와 비슷하지만 기존의 샌드위치보다 더 두툼하고 빵 사이의 재료가 다양하다. 신정역 옆의 ‘꼼꼼샌드’는 우리 동네에서 몇 안 되는 ‘산도’를 파는 가게다. 가장 기본이 되는 ‘타마고 산도’는 부드럽고 두툼한 계란말이를 넣고 빵 한 쪽은 수제 고추냉이 소스를 바르고 다른 한쪽에는 겨자 소스를 발라 느끼하지 않다. ‘돈가츠 산도’는 생등심 돈가스와 양배추 샐러드를 넣어 가운데가 솟아오르게 두툼한 모습이 식욕을 자극한다. 돈가스도 수제로 모두 매장에서 만든다. ‘에비후라이 산도’도 인기가 많다. 새우를 튀기고 달걀 샐러드에 양상추나 로메인을 넣고 레몬소스를 뿌려 감칠맛을 살렸다. ‘모차렐라 바질 산도’도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주변의 직장인들이나 지역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단골들이 많이 늘었다. 점심 도시락으로 먹는 직장인도 있고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매장에서 바로 먹고 여유 있게 수다 떨다 가는 손님도 많다. 학부모들은 아이 간식으로 포장해 가기도 한다. 가게의 상호처럼 꼼꼼하게 준비 해 만드는 것에 신경 쓰고 있다. 주인장은 “최대한 정성스럽게 만들려고 노력해요. 아이템을 찾다가 좀 더 푸짐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내용물을 어떻게 조합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맛이 나서 매력적이에요.” 한다. 당일 제조한 산도는 당일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어서 항상 신선도를 유지하려고 한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 34길 10번지 1층(신정역4번출구 5분거리)문의 010-2985-5039인스타 ggomggom22 201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