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1,92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민간요법 활용한 상처 치료, 후유증 합병증 일으킬 수 있어 여러 유형의 상처나 흉터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에는 상처부위가 좁거나 겉으로 나타나는 통증이 덜한 경우 경미한 상처로 보고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더라도 ‘겨우 이 정도 상처로 굳이 병원에서 치료 받을 필요가 있나?’하고 의구심을 품는 경우도 많다. 한강수 병원 권민주 원장은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과거 의료 기술이 발전되지 않았을 때 취했던 민간요법으로 상처가 나았을 때를 상기하면서 현재의 상처 치료 방법이 너무 과한 것이 아니냐”고 질문할 때도 많다고 전한다.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와 상처관리 필요우리 몸은 상처가 나더라도 몸에 있는 면역체계에 의해 스스로 염증과 감염을 조절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권 원장은 “어르신들의 이러한 경험들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민간요법에 의해 상처가 치료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상처를 관리할 경우 적절하지 못한 관리로 인하여 상처 치유 기간 동안 통증이 심할 수 있고 염증이나 감염, 피부염, 피부 괴사 등의 합병증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상처가 치유되더라도 치유 기간이 늘어나게 되고 치유 기간이 늘어나면서 흉터나 여러 가지 후유증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주변의 연부조직에 감염이 발생하는 연조직염이 생길 수 있고 이것이 더 진행될 경우에는 혈액이 균에 감염되어 전신의 다발성 염증을 유발하는 패혈증으로 진행하여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감기에 걸리면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아 스스로 치유되는 기간 동안 여러 증상으로 힘들지 않도록 조절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낮춘다. 외상 역시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하는 동안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와 합병증에 노출되지 않도록 의료기관에서 적절하게 치료 받고 상처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019-06-12
- 목동 ‘시너지교육컨설팅’, 6월 22일 29일 직장맘을 위한 자녀학습코칭 세미나 동에 문을 연 ‘시너지교육컨설팅’은 학생의 개인별 성향과 학습능력을 진단한 후, 학습 및 진로, 입시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이다. 오픈 행사로 ‘자녀학습 코칭 세미나’와 학생들의 성격유형 검사 및 해석 강의를 준비했다. 자녀학습코칭 세미나는 직장맘들을 위해 6월 22일, 29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한다. 과목별 학습방법, 학습 플래닝 짜기, 나만의 학습법, 시기별 분석점검 등에 관해 안내한다. 선착순 20명까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7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2주간 ‘무료진단 검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를 한 후 결과에 대해 해석을 해준다. 성격유형별 강점과 약점 파악 후 맞춤 학습법까지 알아본다. 강의는 서대문청담어학원, 한국미래인재아카데미 등의 교육기관에서 대표를 역임한 윤미정 대표와 시너지 교육컨설팅 부설 ‘드림교육연구소’ 윤정란 소장이 맡는다.드림교육연구소에서는 학습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자기주도학습 중심의 플래닝, 공부법. 시간 관리법, 맞춤별 학습코칭을 포함에 진로에 맞는 교과 비교과 활동 등의 설계와 자시고소개서 및 면접 대비훈련 등의 입시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신목로 78-1, 3층문의 02-6951-1368 2019-06-12
- 자기주도학습은 ‘모험’이 아니다! 학습법의 홍수.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수 많은 학습법이 흘러 넘친다. ‘유튜브’에서도 찾을 수 있는 각 과목별 학습법, 공부자극, 성적 향상 방법에 대한 영상들이 수 백 가지 이상이다. 이 많은 학습 방법들 중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정답은 놀랍게도 바로 '자기주도학습'이다.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은 학습의 주도권 여부‘자기주도학습’이 ‘자기 혼자서 하는 학습=자습’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자기주도학습은 자습과 그 깊이부터가 다르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자 스스로 주도권을 가지고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전략을 사용하며 학습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즉, ‘목표설정>>>계획 수립>>>올바른 실행>>>학습과정 피드백’의 4가지 과정이 모두 포함되어야 진정한 의미의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요즘 학생들은 명확한 목표를 가지지 못한 경우가 많고, 학원 시간표에 허덕이느라 학습 계획 자체를 수립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청소년기 자기주도학습은 조력자가 있어야 해자기주도학습을 ‘혼자서는’ 절대로 못할 것이라고 두려움에 떠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기주도학습이 완벽히 체화된 성인이 아닌 청소년기라면 자기주도학습을 ‘학생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은 고립적인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개인적인 학습이 아니라 오히려 교사, 학부모, 매니저 등의 다양한 형태의 조력자와 협력하면서 이루어지는, 보다 높은 차원의 학습 방법을 의미한다.필자가 일하는 <에듀플렉스>라는 기관의 경우 ‘매니저’라는 사람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역할한다. 학생의 마음을 움직이는 상담을 진행하여 학생에게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하고, 학생의 현재 상황과 상태를 고려한 맞춤 상담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올바른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종 목표를 향한 중/장기적 학습 계획을 세운다. 이렇게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은 일일 학습계획으로 그 행동 실천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한다. 시기적으로 필요하다면, 고입/대입 등 입시에 대해서 학생에게 무한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공부의 기본적인 시작이 되는 학습법 전달부터, 대학 합격이라는 최종 결실에 이르기까지 정말 장기적인 도움을 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에듀플렉스에서 하는 자기주도학습이 진짜 공부방법이며, 공부의 정답이라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 시작 - 지금이 가장 빠르고 시의적절한 때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자기주도학습은 상위권 학생이나 하는 거지’, ‘자기주도학습은 지금 하기에는 모험이야’ 등의 다양한 오해를 하곤 한다. 그래서 학부모님들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의 시작 시기를 최대한 뒤로 미루려고 한다. ‘딱 수학 선행까지만 끝내고 혼자 하도록 시켜봐야지’, ‘과외 선생님에게 영어 문법 떼면 그 때 자기주도학습을 시켜야지’. 이 생각들이 과연 맞는 생각일까?그렇지 않다. 자기주도학습은 성적이 낮은 학생이 학습을 시작하기 위한 학습법이며, 성적이 높은 학생들의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궁극의 학습법이기 때문이다. 일방적으로 배우는 학습에만 몰두하다가 자기주도학습을 늦게 시작할수록, 학습의 구멍은 늘어난다. 그 빈틈을 매우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도 급격하게 증가한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되는 것이다.사교육과 주입식 교육이 가득 차 있는 교육 시장에서 학생의 진짜 실력을 키우기 위한 자기주도학습은 외면당하고 있고, 그래서 학생들의 순수 학습력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학생들은 진짜 자신의 학습력을 키워가면서 ‘공부의 정석’을 실천한다. 자신이 스스로 향상시키는 학업역량이기 때문에, 정말 내실 있는 성장을 보인다.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고 공부하며 자기주도학습 하는 것을 넘어서서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리고 자신의 과정을 끊임없이 성찰한다. 자기주도학습은 더 이상 ‘모험’이 아니며, 모든 학생이 ‘당연히’ 실천해야 할 학습 방법이자 학습 과정이다. 자기주도학습이 바로 공부의 진리이며 정석이기 때문이다.서보라 원장에듀플렉스 에듀코치 목동 학원문의 02-2643-1604 2019-06-12
- 요즘 Hot한 학교! 인천 하늘고 근래 서울지역 중학생들은 부쩍 인천 영종도에 있는 하늘고 얘기를 많이 한다. 학부모님들도 인천하늘고에 자녀를 보내고 싶다는 희망을 비치고는 하신다. 왜 인천하늘고를 얘기하는 것일까?하늘고 진학실적 및 지원사항2011년 개교한 하늘고는 2019학년도 서울대 진학생은 총 12명으로 수시 10명, 정시로 2명이 진학하여 수시중심의 학교임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201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 학교가 이렇게 이른 시일 내 명문고가 된 주요 배경은 인천공항공사의 든든한 지원이다. 하늘고는 인천공항공사가 학교건립비용 489억원을 모두 부담했고, 매년 20억원이 넘는 학교 운영비도 지원하고 있다. 인천공항 근무자들에게 좋은 교육여건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전체 학교 운영비의 20% 가량을 공항공사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하늘고의 앞날에 큰 변수가 생겼다. 공기업인 인천공항공사를 관리·감독하는 국토교통부가 인천공항공사의 하늘고 지원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공기업이 수익의 일부를 사립학교에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 등에 따라 공사의 지원 규모를 점차 줄이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개교 이래 매년 25억원씩 책정됐던 인천공항공사의 하늘고 지원금이 지난해 처음으로 21억원으로 줄었다. 또 2021년부터는 지원금을 지금의 절반 수준인 12억원으로 줄이기로 공항공사와 국토부가 의견을 모았다. 국토부는 점차적으로 지원금 규모를 줄여 공립으로 전환할 장기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원금이 줄면 학부모의 학비부담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하늘고가 공립으로 전환하면 학교의 운명은 더 달라질 전망이다. 하지만 아무리 정부의 의지가 강하다 해도 실제 하늘고가 공립으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다. 기존 사립학교를 강제로 공립으로 바꿀 이행 수단이 정부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분간은 현행 체제에 급격한 변화가 오리라곤 보이지 않는다.하늘고 학교시설학교시설은 거의 전국 최고 수준이다. 2012년에 10개 교육청 16개교가 응모한 우수 시설 학교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4인 1실의 기숙사시설을 가지고 있다. 기숙사 룸메이트는 2월 신입생 3박4 일 적응 프로그램(품격 교육) 때 처음으로 배정되며, 이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 초,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12월 중순에 바뀐다.하늘고 교육프로그램전교생 기숙사 체제로 한 달에 한 번 귀가하는 통에 하늘고 학생들은 사교육을 접할 시간이 없다. 대신 학교 안에서 부족한 과목의 공부를 집중 지도받거나 심화학습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교과별 수업은 수능을 대비한 일률적인 암기수업이 아닌, 토론 발표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영어의 경우 수능중심 수업이 아닌 ‘비판적 생각’을 갖추기 위한 영어원서 읽기 수업이 실시되고, 하나의 주제에 대해 여러 입장이 담긴 짧은 에세이를 학습한 후 자신의 생각을 5개 단락으로 쓰는 에세이 평가를 하는 식이다. 심화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고급수학, 고급물리,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을 운영한다. 고급수학과 고급과목은 자연계 학생, AP과정은 고3 전체에 대해 실시한다. 주중 및 주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학생중심의 선택형 수준별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수의 학생이 원해도 프로그램이 개설되는 특징으로 사교육이 전혀 필요 없다.하늘고 창의융합 R&E최근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창의융합 R&E’이다. 교수 교사 학생연구원들이 하나의 주제를 분야별로 연구하는 협업 프로젝트로 신호연을 활용한 이순신 함대의 암호통신 체계연구를 통해 언론조명을 받기도 했다. 해당 연구에 참가한 30여 명의 하늘고 학생들은 최근 언어폭력 관련 연구보고를 내기도 하였다. 교수, 교사와 함께 청소년 사이에 만연한 욕설중독 현상을 공학, 역사, 문학, 수학 등 8개 분야에서 연구해낸 것이다. 뇌 연구나 자율신경계 분석을 통한 대목은 그 전문성까지 인정된다. 결과물을 체계적으로 정리, 초등학교 저학년의 욕설예방과 치료교육 자료로도 개발할 예정이라 연구결과물의 실용 측면까지 아울렀다.하늘고 소수강좌 개설또 한 가지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소수강좌 개설’이다.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위해 소수강좌도 개설해준다. 일반적으로 20~30명 대상의 방과 후 수업이 아니라 주중, 주말 전반에 2~3명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도 실시하고 있다. 교사들도 학생부 기록을 어떻게 할지, 수업 중에 어떻게 책을 읽힐지 등 연수와 회의를 자주 한다. 연수한 내용을 어떻게 구현할지를 교사들이 매우 협조적으로 응한다. 이러한 교사들의 열의가 우수한 수시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다음 편에는 입학전형 분석과 대비법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겠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6-12
- 원하는 대학진학 위해 재수 택하는 졸업생 해마다 늘어 양천지역 고교, 강남·서초보다 높은 대학진학률 보여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54.7%로 일명 교육특구로 알려진 강남구의 46.8%와 서초구의 53.2%보다 앞서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전체를 놓고 보면 작년에 이어 강남구, 서초구와 더불어 대학진학률 하위권을 지키고 있다. 대학진학률 70%이상 상위권 모두 여고영등포여고(73.3%) 경복여고(70.5%) 광영여고(70.4%)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전체 2위를 차지한 명덕외고를 제외하고 상위 세 곳의 학교가 모두 여고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영등포여고의 경우 전체 졸업자 225명 중 전문대학은 80명(35.6%),4년제 대학은 84명(37.3%), 국외대학진학은 1명(0.4%)로 총 165명 73.3%를 나타났다. 경복여고는 전체 졸업자 275명 중 전문대학이 60명(21.8%),4년제 대학진학이 132명(48%),국외진학이 2명(0.7%)이었고 총 194명 70.5%의 진학률을 보였다. 양천구 광영여고는 졸업생 358명 중 전문대학진학이 69명(19.3%),4년제 대학진학이 119명(33.2%)이었고 국외진학은 없어 총 188명(52.5%)이었다. 작년 1위는 덕원여고로 총 332명 76.5%의 진학률이었다. 전체 2위를 차지한 명덕외고는 전체 졸업생 263명 중 전문대학은 1명 0.4%였고 4년제 대학진학은 182명 69.2%고 해외진학은 5명으로 1.9%였으며 총 188명 71.5%의 진학률을 기록했다.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이는 학교는 영일고로 졸업생 494명 중 전문대학 65명(13.2%),4년제 대학 130명(26.3%),해외진학 2명(0.4%)으로 총 197명 39.9%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양정고로 전체 406명의 졸업생 중에서 전문대학 진학이 7명(1.7%), 4년제 대학 진학은 169명(41.6%), 해외진학은 없어 총 176명 43.3%의 진학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한가람고로 졸업생 278명 중 전문대학 14명(5%)이었고 4년제 대학진학률은 107명 38.5%였고 해외진학은 2명 0.7%로 총 123명 44.2%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강서고로 총 227명 45%의 진학률을 보였다. 이어 신목고 51%, 진명여고 51.3%, 대일고 51.6%로 그 뒤를 이었다.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영일고 가장 높고 양정고, 한가람고, 강서고가 뒤이어기타 비율은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등을 포함하는 수치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영일고로 60.1%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양정고가 60.8%로 1위를 차지했다. 영일고를 이어서 양정고가 56.7%를 나타냈고 한가람고가 55.8%, 강서고가 55%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신목고가 49%, 진명여고가 48.7%, 광영고가 47.5%로 뒤를 이었다. 진학률 결과를 보면 목동권의 학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의대 및 명문대의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시 중심의 입시 구조는 내신이 불리한 학교일수록 대학진학률이 낮고 재수의 비율이 높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이번 양천구의 대학 진학률은 54.7% 로 나타났고 강남구의 46.8%와 서초구의 53.2%보다 높았다. 하지만 서울시의 진학률이 59.8%인 것과 비교해 보면 소위 교육특구라는 강남, 서초, 양천구의 대학 진학률은 매우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또, 내신과 학교 안에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중시하는 수시중심의 현재 입시 구조에서는 높은 학력과 학업성취를 보여도 불리할 수 있어 재수를 선택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올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았던 영일고의 경우도 작년 50.3%에서 60.1%로 껑충 뛰었고 한가람고도 작년 51.9%에서 올해 55.8%로 상승했다. 양정고와 강서고는 비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비슷하게 유지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양천구에서는 4년제 대학 양천고가 가장 많이 보내4년제 대학을 양천구에서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양천고로 나타났다. 양천고는 전체 졸업생 438명 중 225명 51.4%의 비율을 보였다. 그 다음 목동고가 졸업생 458명 중 227명 49.6%를 보여 2위에 올랐다. 작년에는 한가람고로 42.5%가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강서구에서는 명덕외고가 전체 263명 졸업생 중 182명 69.2%를 보였다. 명덕외고를 제외하고 동양고가 졸업생 190명 중 99명 52.1%가 진학했다. 그 뒤를 이어 경복여고가 졸업생 275명 중 132명 48%의 비율을 보였다. 영등포구에서는 자사고인 장훈고가 졸업생 313명 중 160명 51.1%를 보여고 자사고인 장훈고를 제외하면 관악고가 졸업생 292명 중 116명 39.7%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한편, 양천·강서·영등포구 지역 고교 중 전문대 진학비율이 높은 학교는 한광고가 48명 36.9%를 보냈고 영신고가 112명 36.7%를 나타냈고 광영여고가 12.명 30.8%를 나타냈다. 작년에는 영신고가 37.2%로 가장 많았었다. 해외 진학생이 있는 학교는 3구 전체 36개 학교 중에 19개 학교였고 가장 많은 학생이 해외 진학한 학교는 한서고로 6명 2.3%의 진학률을 보였다. 2019-06-12
- 중학교 첫 기말고사, 고득점 공략 방법 중학교 2학년은 1학년 자유학기제를 지내고 올라온 학년으로 아직 시험 준비나 공부 방법이 서툴다. 그럭저럭 중간고사를 치루긴 했지만 바로 다가오고 있는 기말고사에 대한 부담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우왕좌왕하다가 중간고사에서 실수한 부분은 만회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모든 과목을 살펴보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기말고사는 과목마다 시험 범위 안에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하다. 지금 시작하면 시간은 충분하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꼼꼼하게 체크하며 시험을 준비하면 고득점은 문제없다. 적을 알고 나의 상황에 맞춘 계획을 세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다.월촌중학교 기말고사 출제 경향 & 고득점 전략국어문학과 문법의 비중이 높아월촌중학교의 작년 기말 시험은 문학과 문법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문법의 비중이 40%가 넘게 차지했다. 음운의 변동부분이 출제돼 난이도를 높였다. 특히 서술형으로 학교 보충 교재 프린트에서 언급만 되었던 부분에서 출제돼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했다. 문법은 고등학생때도 내용은 똑같이 나오지만 심화 학습해야 하는 부분이다. 문법 공부를 할 때 중학교 과정과 고등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까지 함께 공부하는 방식으로 넓게 공부해야 서술형의 고득점까지 받을 수 있다. 문학부분은 수능형 스타일로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지문의 길이가 타학교의 2~3배에 달해 독해력을 상당히 필요로 한다. 까다로운 시 부분도 오랜 시간 고민하게 하는 심화문제가 출제되었다. 한글 맞춤법 문제도 단순이해나 암기가 아닌 사전의 구석에 나왔던 문제들로 시험 범위 내의 모든 지문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준비해 머릿속에 넣어야 한다. 꼼꼼하게 준비하며 교과서 밖 지문도 확인해야문학은 나희덕과 김유정 작품이 시험 범위인만큼 언급된 작가들의 다른 작품들은 개정되기 전인 국정 교과서 때의 작품들도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어휘 관련 문제는 김유정의 소설 안에서 낼 가능성이 높다. 문법 문제는 고등학교 1학년 문법까지도 챙겨 봐야 한다. 고등 문법이라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맥락에 약간 심화되었다고 보면 된다. 최대한 꼼꼼하게 교과서와 학교 보충 프린트, 보충교재를 소홀히 하지 말고 챙겨야 한다. 교과서에서 벗어나 이런 게 나오겠어 하는 부분도 시험 범위와 관련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무시하지 말고 챙겨야 한다. 한글창제원리는 앞부분은 이해한 후 암기하고 뒷부분은 한글특성 암기만 해서는 안되고 꼭 변형문제들을 챙겨서 풀어봐야 한다. ‘한얼국어논술학원’ 곽수영 강사, 송병철 강사영어기말고사는 안 보지만 수행 까다로워월촌중학교 2학년은 올해 1학기 기말고사 영어 시험을 보지 않는다. 수행평가로 대체하고 있는데 준비가 타학교에 비해 상당히 까다롭다. 쓰기의 비중이 가장 높아 50%로 이루어져 있다. 1학년의 20%나 3학년의 15%에 비해 월등히 높다. 말하기 부분의 반영 비율은 20%, 듣기평가는 20%의 비율, 수업 중 과정평가가 10%로 정해져 있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쓰기는 주제와 적절한 조건을 주어준 후 에세이를 쓰고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1학년의 경우 동아리 소개를 하라는 등의 무난한 주제였다면 3학년의 경우는 발명품 품목을 정하고 제안서를 쓰라는 형식으로 진행돼 창의적인 요소의 점수를 높게 부과했다. 모둠을 지어 수행 평가를 진행하고 있어 조원간의 소통도 이뤄져야 하고 평소 수행평가나 모둠 별 모임 일정들을 잘 체크하고 챙겨야 한다. 쓰기와 문법은 함께 진행되며 반복해야반영 비율 50%에 육박하는 쓰기부분은 기본적으로 문법과 함께 공부해야 한다. 문법을 정확하게 오류 없이 써야 하는데 문법과 분리된 학습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한다. 쓰기연습을 하면 반드시 첨삭을 통해 무엇을 왜 틀렸는지 알아야 하고 반복학습을 통해 문법 실수를 줄여야 한다. 말하기 연습은 반드시 발음과 억양교정을 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어설프게 익혀놓으면 나중에 고치기 더 어렵다. 학생이 말하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보면서 표정, 시선처리, 자세나 동작까지도 교정하면서 청중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게 학습한다. 듣기는 문장단위, 대화 문단단위로 받아쓰기 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쉬운 단계부터 꾸준히 진행하면서 듣고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듣기 연습으로 들은 내용을 받아써보다가 주제를 정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가미해 에세이를 쓰고 읽어보면서 발음을 교정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말해보는 연습을 많이 해 보는 과정이 늘 균형을 이뤄 함께 가야 한다. ‘세인트클레어즈스쿨’ 영어학원 김재희 원장수학작년, 응용활용문제, 창의사고력 문제 출제로 난이도 높아지난 중간고사는 쉽게 출제 되었다. 이번 기말고사를 난이도 있게 나오면서 객관식으로만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작년 기말의 경우 난이도는 중상으로 어려운 편이었다. 선지를 여러개 주고 맞는 것을 고르라는 까다로운 문제유형이 자주 출제되는 편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복잡한 계산문제가 연립방정식에서 출제되었다. 응용 활용문제들의 비중이 높았던 부분이다. 창의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도 다수 출제되었다. 접근 방법부터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생각해 끈기를 가지고 풀어내야 하는 문제들이었다. 선행과정을 현행 과정에서 익힌 내용으로 풀어내는 고난도의 문제들이 출제되어 많은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객관식과 서술형을 합쳐 23문제로 출제가 되는데 중간정도인 12번과 13번 정도에서 어려운 심화문제를 객관식으로 출제해 난이도가 더 올라갔었다. 시간체크하며 끝까지 집중, 학교교과서로 마무리 학습해야기본적인 개념 내용을 철저히 체크하고 다져야 하는 것은 수학 과목에서도 적용된다. 학교 수업을 진지하게 집중해서 들으면서 정신을 다잡아야 한다. 학생의 직관에 따라 정해진 틀대로 문제를 풀지 말고 꼭 머릿속으로 생각을 하면서 풀어나가야 한다. 서술형에 대한 대비를 평소에 많이 해야 한다. 1차함수의 식을 만들어 내보기도 하고 그래프의 해석, 연립방정식과 1차함수의 관계를 해석해 보는 등 출제자 입장에서 문제를 만들고 분석하는 힘이 필요하다. 작년과 재작년의 기출문제들을 모아서 원시험시간보다 조금 적게 시간을 잡고 문제풀이 시간을 체크하면서 실제 시험 보듯 풀어본다. 틀린 문제들은 모아서 오답노트 정리를 꼭 하고 풀이 과정을 다시 한 번 복습해 본다. 개념서와 유형서를 모아둔 문제집을 꾸준히 풀고 목동권 학교의 기출문제들과 다른 지역의 문제들도 모아서 풀어보면 도움이 된다. 시험을 한 주 남기고는 반드시 마무리도 학교 교과서 문제들을 꼼꼼하게 풀어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로드맵학원 5단지’ 조성심 강사양천구 목동중 2학년 기말고사 국어 출제 경향 분석새 교육과정 적용된 시험문제 출제중학교 2학년은 2015학년도 새 교육과정이 적용되어 개편된 교과서로 공부한다. 지난해 기말고사 기출문제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시험 준비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다. 목동중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25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시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은 편이었으며, 교과서와 자습서 위주로 나올만한 중요문제가 출제되었다. 단원별 핵심개념과 교과서 내용 정확하게 이해해야국어 과목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를 완벽히 숙지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번 기말고사 역시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단원별로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 개념과 학습 목표를 파악한 후, 교과서 본문을 꼼꼼하게 분석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범위인 담화의 개념과 특성에서는 담화의 구성요소 및 상황 맥락과 사회문화적 맥락의 개념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교과서에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지녀야 문제를 쉽게 풀 수 2019-06-12
- 날마다 여행! 일상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공간 ‘늘NEUL’은 디자인 전문기업 ‘피그마리온’의 임프린트 브랜드인 여행 전문출판사 ‘이지앤북스’에서 운영하는 북카페이다. 양평동 선유도 인근, 이지앤북스의 사옥이 있는 조용한 골목길에 자리 잡아 일부러 찾지 않으면 잘 모를 공간이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만큼 이보다 더 좋은 안식처는 없을 듯. 안으로 들어서면 여느 카페와는 다른 구조가 눈길을 끈다. 벽면과 책장, 테이블 모두 흰색이라 밝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데, 액자모양 유리창 밖의 싱그러운 나뭇잎은 차경(借景, 빌려온 풍경)이라는 말을 떠오르게 한다. 에코백과 엽서, 스티커, 포스터, 그릇, 머그잔, 기념배지 등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제작하거나 해외에서 사들여온 굿즈도 보인다. 이곳에 진열된 책은 모두 ‘여행’이라는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하고 있다. 이지앤북스의 대표 출판물로 수년간 여행자들의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여행 가이드북 ‘이지 시리즈’부터 국내 최초의 여행 무크지 ‘트립풀 시리즈’와 귀한 소장용 책, 국내외 다양한 삶의 모습과 여행의 설렘을 담은 도서가 책장을 예쁘게 채우고 있다. 여행 작가들과의 만남이나 파티, 여행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수시로 열린다. 색다른 여행문화를 만들어가는 이곳은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의 역할도 충실하다. 질 좋은 원두로 내린 진한 커피와 달콤한 크림이 조화로운 아인슈페너, 직접 만든 수제 티라미수는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다. ‘늘’의 강소리 매니저는 “일부러 늘을 찾아주시는 독자와 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멀리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카페 늘에서의 일상여행도 즐겨보시라”고 전했다. 위치: 영등포구 선유로55길 11, 1층문의: 070-4035-4617/카톡플친 ‘늘라운지’https://www.instagram.com/neul_lounge 2019-06-05
- 아이와 함께하는 영어 베이킹 클래스! ‘블루펭귄’은 목동 월촌 초등학교 인근에 자리 잡은 아담한 카페이다.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샌드위치, 마카롱, 마들렌, 타르트 등 정성껏 만든 수제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이다. 샌드위치는 매일 아침 직접 구운 치아바타와 식빵으로 만드는데, 아메리카노와 세트로 주문하면 더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인 초록마을의 제품을 넣어 건강한 맛을 선사한다. 바닐라, 초콜릿, 라즈베리, 캐러멜 마카롱 등,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마카롱 역시 인기가 좋다. 색색의 그림과 문구를 쿠키 위에 그려 답례품이나 선물용으로 좋은 아이싱 쿠킹도 주문 제작을 받는다. 블루펭귄의 최근하 대표는 대학의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교육기관과 기업에서 영어를 강의하고 있다.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디저트에도 관심이 많아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파리 캠퍼스에서 디저트를 배워왔다고 한다. 최 대표는 영어와 요리라는 재능을 살려 아이와 함께하는 영어 베이킹클래스를 연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8명 정원에 60분간 진행되고, 다양한 쿠키 종류와 컵케이크 등을 만들어본다. 5~7세의 아이들은 엄마와 짝을 이뤄 수업을 듣고, 8~12세의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하는 것을 선택하거나 아이들끼리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인터넷블로그 ‘블루펭귄스테이블<https://blog.naver.com/bluepenguins_table>’이나 카카오톡 아이디 ‘blue penguin’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로 135 1층문의: 010-9765-1351/카톡 ID‘blue penguin’www.instagram.com/bluepenguins_table 2019-06-05
- 미국 남부 가정식으로 맛보는 미국 엿보기 엄기숙 독자는 미국에 가 본 적은 없지만 미국식으로 만든 음식이 입맛에 맞는다고 생각해 왔다. 그래서 동네에 ‘미국 남부 가정식’을 먹어 볼 수 있는 음식점인 ‘샤이바나’가 왔을 때 꼭 가보고 싶어단다. 빨간색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미국식 색감과 작은 소품들이 시원시원해 음식 맛도 살아난다. 엄기숙 독자는 평소 지인들과 함께 자주 찾는 편이다. 다양한 요리들을 친구들과 주문해서 맛을 보는 것이 즐거운데 특히 자주 먹는 메뉴는 로스트 치킨 플레이트와 씨푸드 잠발라야다. 엄기숙 독자는 “로스트 치킨 플레이트는 접시를 테이블에 내려 놓는 순간 탄성이 나오게 푸짐해보여요. 로스트 치킨은 큼지막한 닭다리가 나오는데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맥주 안주로도 좋고 함께 나온 감자와 먹어도 든든했어요” 한다. 닭고기는 오븐에 구워 기름기가 없고 닭의 껍질까지도 느끼한 맛이 없단다. 닭고기 위에 곱게 다진 피클이 올려 있어 고기 사이로 피클의 맛도 살짝 느껴져 더 부드럽다.함께 나오는 감자칩은 얇게 썰어서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 나오기 때문에 나오는 순간 빨리 먹어야 식감도 살고 고소한 맛이 오래 간다. 짭쪼름한 맛이 술안주로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올 때는 꼭 이 메뉴를 주문한다. 닭고기를 잘 잘라서 양배추 샐러드인 코울슬로를 얹어서 먹으면 새콤한 맛이 고소한 닭고기와 어우러져 별미를 만들어 낸다. 로스트 치킨과 감자칩이라는 구성 자체가 미국을 연상하게 만들어 내고 있다. 엄기숙 독자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씨푸드 잠발라야로 이탈리아식인 리조또와 비슷하다. ‘잠발라야’는 고기, 해산물, 채소 등 다양한 재료에 쌀을 넣고 볶다가 해산물과 육수를 붓고 끓여 만드는 미국 남부의 쌀 요리라고 한다. 미국 남부식 음식을 파는 샤이바나에 없어서는 안될 음식이다. 이름부터 생소하지만 재미있는 이 음식은 씨푸드가 듬뿍 들어가 있어 그리 낯설지 않다. 해산물뿐만이 아니라 치킨과 소시지가 함께 들어가 있어 씹는 식감도 좋고 매콤한 간이 알맞게 쌀에 배어들어 먹기 좋다. 오징어나 새우 등 잘게 자르지 않고 통으로 큼직큼직 들어가 있어 먹기도 좋고 맛도 더한 느낌이라고 엄기숙 독자는 엄지를 세운다. 한쪽에는 유아의자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손님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메뉴 : 로스트 치킨 플레이트 16,900원 씨푸드 잠발라야 15,900원 위치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93 목동 41타워 문의 : 02-2644-4281 2019-06-05
- 사람·예술·나눔이 조화로운 양천 마을 축제로 오세요 6월 22일(토) 오후 1시부터 해누리센터 앞마당에서 ‘제 1회 양천마을 축제 공생공락(共生共樂)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양천 생활예술동아리 협의체, 양천구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주관한다. 재능을 가지고 있는 단체들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하공연과 체험, 교육, 전시, 홍보 등 다양한 부스 운영과 포토존, 기념식 등을 진행한다. 매년 단체마다 개별행사로 진행했던 마을 축제를 협업해 진행함으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천의 대표적인 마을 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수익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에 후원할 예정이다. 축제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6월 22일(토)오후 1시부터 해누리센터 앞마당으로 모여 참가하면 된다.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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