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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 우리 아이는 머리가 나쁜 것 같아요 ②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 1소위 교육특구지역 일반고에 재학하였던 B군은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생형이었다. 새벽 1시 이전에는 자본 적이 없고 적어도 아침에는 6시30분 이전에 일어나서 학교로 간다. 학교생활도 임원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이며 자신의 진로와 관계있는 동아리도 가입해서 자신의 꿈인 이공계열 및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였다. 그런데 1학년부터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학교내신 성적이 최상위권에 진입을 하지 못해서 고민이다. 그래서 필자를 찾아와서 다중지능검사를 하고 부모님과 같이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다. 다중지능검사 결과를 보니 A학생의 성향은 예상대로 이공계보다는 오히려 사회과학계열에 더 적합한 유형이었다. 그래서 본인은 이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본인도 자기가 이공계보단 인문사회계열에 더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솔직히 시인하였다. 그러나 자신의 흥미와 반해서 이공계를 선택한 원인은 요즘 하도 인문계열이 취업과 대학진학이 힘들다고 주위에서 얘기들을 하여선택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요즘은 이런 유형의 학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적성보다는 향후 취업을 생각해서 전공과 계열을 선택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학생이 많다. 필자는 B군의 적성을 보니 경영과 요리에 적합한 것을 보고 지금이라도 방향을 호텔경영 등으로 바꾸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부모님과 본인은 현실적인 판단으로 서울의 이공계 학과로 진학하였다. 그러나 재학중 내내 본인은 불만스러워 하였고, 결국은 재학 중 군입대해서 제대 후에는 유학의 길을 선택하였다. 유학가서 그 학생이 선택한 길은 요리사였고 지금은 너무나 만족스럽게 해외대학에서 요리를 공부하고 학위를 받고 현지에서 요리사로 재미있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 자제분이 머리가 나빠서 성적이 안 오른다는 생각을 하시는 학부모님은 한번쯤 우리 아이가 실제로는 자기 적성에 맞지 않는 쓸데없는 공부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점검을 해보시길 권한다. 경영학과에 가려고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아이가 실제로는 공학계열이나 어문학계열 적성일 수도 있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를 해야 학습능률이 오르는 법이다. 실제 사례 2C양의 어머니는 오늘도 걱정이 태산이다. 중학교 다니는 딸이 열심히 공부는 하는데 성적은 안 나오니 본인도 갑갑해 하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도 애가 타는 것이다. 차라리 공부를 안 하고 성적이 안 나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공부는 하는데 성적이 안 나오니 내 머리가 나빠서 아이가 고생하는 것은 아닌지 괜히 아이 보기에도 미안하고 마음이 아픈 것이다. 일단 다중지능검사를 해보니 딱히 머리가 나쁜 것은 아닌데 수학적성은 좀 약하긴 하였다. 그러나 반대로 감수성은 풍부하여 문학적인 재능으로는 발전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학생과 본격적으로 상담을 진행해 보기로 하였다. C양은 한눈에도 얌전하게 보이는 학생인데 어딘지 주녹이 들어 있었다. 요즘 고민되는 일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이 자리에 온 것이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그 원인은 어머니가 자신의 성적이 안 올라서 온 것이 뻔히 보이니 괜히 신경이 쓰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를 잠시 나가시라고 해놓고 둘만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본인의 말인즉 공부는 열심히 한단다. 1시까지 공부하고 7시 반쯤 일어나니 열심히 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왜 성적이 안 나오는 것 같냐고 물었더니 집중이 안 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들어 가보니 자신은 공부시작하고 조금만 있으면 다른 생각이 자꾸 나서 학습에 집중을 못한다는 것이다.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 친구와의 대화, 학원 친구와의 관계 등 별 생각이 다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 학습에 집중하는 시간이 15~20분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말했다. 보통의 학생들은 다 집중가능시간이 10~20분 사이이니까 걱정하지 말고 20분 단위로 5분씩 잠깐 쉬고 공부를 해도 된다고 하였다. 그러다보면 집중시간이 30분이 되고 1시간이 된다고 말해주었다. 학생의 얼굴이 밝아지면서 진짜냐고 묻는 것이다. 당연히 진짜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재차 강조하였다. 단 학습시간표를 짤 때는 꼭 구체적으로 오늘 수학 몇 문제 풀고, 영어 문장을 몇 문장, 단어 몇 개 등 구체적으로 짜도록 일러주었다. 그러면 집중력이 더 좋아지고 집중시간도 더 길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TED나 대학방문, 유명 고등학교 방문 등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찾아보라고 하였다. C양은 실제 모학교의 학교설명회에 참석하고 나서 요즘 그 학교에 진학하려는 욕심으로 탄탄히 학습프로그램을 짜서 집중력 있게 공부를 하고 있다. 겉으로 보면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자신의 꿈을 모르면 그냥 수박 겉핥기식으로 시간만 때우니까 결과가 안 나오는 것이다. 꿈을 찾아야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다. 지금이라도 우리아이가 바라는 것이 무언인지 무엇을 할 때 눈이 반짝이는지 관찰하고 길을 알려주자. 바로 이것이 자녀의 행복을 찾아주는 방법이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1-17
- 그림책에서 질문 찾고, 대화로 생각 나눠요~ 하브루타(havruta)는 두 명씩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 토론,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 방법을 말한다. 유대교 경전인 탈무드를 배울 때 사용한 공부법으로, 이스라엘의 모든 교육과정에도 적용된다. 목동의 ‘그림책 하브루타’ 동아리는 그림책을 통해 유대인의 핵심공부법인 하브루타를 체험하면서, 자신과 타인에게 잠재된 다양한 생각을 끌어내고 있다. 그림책은 유익한 소통의 매개체2019년 새해 첫 월요일 오전 11시, 목5동 주민 센터에 있는 목마도서관에서 그림책으로 하브루타를 실천하는 동아리, ‘그림책 하브루타’ 회원들을 만났다. 그림책 하브루타는 주로 철학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난 후, 책의 내용을 토대로 각자 찾은 열 가지 질문을 가지고 토론하는 동아리이다. 회원들은 대부분 미취학과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들로 구성돼 있다. 어린 자녀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사연들로 인해 늘 하고 싶은 말이 많은 환경에 놓여있는 이들 회원에게 그림책은 건전하고 유익한 수다의 매개체로 활용된다. 그림책 하브루타의 공동대표이자 ‘아내, 노트북을 열다’의 공동저자이기도 한 이진화 작가는 “신월동 디지털 정보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그림책 하브루타 강의를 접하고 난 뒤 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게 됐고, 가까운 목동에도 하브루타를 전파하고 싶어 동아리를 결성했다”며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학부모들이 모여 매주 좋은 그림책을 읽으며 하브루타를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열 가지 질문 찾기와 생각 끌어내기‘두 사람이 모이면 세 가지 의견이 나온다’는 이스라엘 격언이 있다. 그림책 하브루타는 풍성한 대화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갖추게 하며, 하나의 주제에 대한 여러 사람의 생각을 경청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방법을 끌어내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어색함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회가 거듭될수록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데 익숙해져 갔다. 그림책 하브루타가 중요하게 여기는 첫 번째 과제는 ‘질문 찾기’이다. 그림책 한 권을 번갈아 가면서 두 번 읽고, 짧은 시간동안 질문 열 가지를 기록한다. 얇은 데다, 그마저도 그림이 우선이고 글자가 많이 없는 그림책에서 열 가지 질문을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훈련이 거듭되면, 재미있고 기발한 질문에 감동하거나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며 위로를 받기도 한다. 마음껏 자기 생각을 표현하다 보니 정해진 한 시간을 훌쩍 넘기는 날은 다반사다. 질문 찾기 외에도 빙고 게임이나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하브루타를 경험한다. 하브루타 독서로 일상의 즐거움 함께 누리길하브루타 대화를 나누고 나면 상대와 이전보다 훨씬 친밀해진다. 배려와 존중을 기본으로 한 의사소통으로 기분을 상하지 않고도 서로 다름을 인정할 수 있게 되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존중감도 높아진다. 대화와 토론하는 과정을 거치며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고, 질문과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법을 찾아내는 즐거움 역시 크다. 가족과 자녀문제, 인간관계 등 남들과 다를 바 없는 고민을 하고 있지만, 그저 그런 수다로 끝내지 않고, 하브루타를 통해 조금씩 자신을 발전시켜나간다는 것에 만족하게 된다. 이진화 공동대표는 “보다 많은 사람이 하브루타를 알아가고 가정과 이웃에서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그림책 하브루타 동아리의 문은 활짝 열려있으니 다양한 생각과 즐거운 대화가 있는 이 모임에 꼭 한 번 참여해보시라”고 권했다. 문의: 010-5370-5063 이진화 공동대표<미니 인터뷰>이진화 공동대표(목5동, 40세)그림책 하브루타는 일종의 독후활동과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습관에 대한 책을 쓰고, 이 책을 활용해 독립출판사를 꿈꿀 만큼, 습관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하브루타 역시 대화의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 1~2년 정도 습관처럼 꾸준히 하면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고, 문제 해결력이 향상됩니다. 장효심 공동대표(목5동, 38세)자기 생각을 선뜻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림책 하브루타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고민하지 않고, 두려움 없이 나를 표현하는 법을 배웁니다. 육아라는 공통관심사가 있어 더 쉽게 어우러지고, 다양한 질문 속에 삶과 적용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이어져 힐링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방민경 회원(목5동, 37세)첫날 참석한 모임에서 열 가지는 커녕, 네 가지 질문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답니다. 아직도 하브루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지는 않지만, 질문 찾기를 통한 독서의 재미와 나눔을 통한 위로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읽는 제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그림책으로 인해 서로 대화도 풍성해져 만족감이 큽니다. 조아라 회원(목5동, 37세)아이들에게 책을 자주 읽어주기는 했지만 하브루타는 생소한 경험이었습니다. 살짝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예상치 못했던 질문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통해 작가의 의도에 대해 수많은 관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선했답니다. 제게 있던 고정관념을 깨고 세상을 좀 더 넓게 보는 안목도 생겼어요.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1-16
- 느긋하고 맛있게 겨울방학을 보내는 방법 겨울방학에 엄마들이 두려워하는 건 뭘까? 시베리아 한파? 아이들의 늦잠? 아마도 삼시세끼를 챙겨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학교에서 점심 급식과 석식까지 먹고 오던 아이들을 아침 식사부터 꼬박 챙겨주는 게 마음과 달리 몸이 여간 고된 게 아니다. 엄마의 손맛이 담긴 솜씨도 좋지만 기분전환 삼아 내 집 앞 맛있는 브런치 메뉴를 먹으며 여유 있게 아이들과 밀린 대화를 나눠보자신정동 ‘일루와 일루’정성을 가득 담은 엄마 밥상처럼~제목부터 재미있는 ‘일루와 일루’카페의 주인장은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잘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식사와 간식까지 직접 만들었다. 그 노하우를 담아 매장에서 만들어 내는 모든 음식은 엄마의 정성을 가득 넣어서 만들고 있다. 일루와 일루의 브런치 메뉴는 딱 한가지다. 메뉴 목록에도 없고 먹으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 구성은 감자나 단호박 스프와 베이글, 리코타치즈와 커피 그리고 청포도 샐러드가 있다. 청포도 샐러드는 어린잎과 청포도, 소스가 들어가는 데 청포도로 샐러드를 만드는 것도 독특하지만 특별수제소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 맛이 상큼해지면서 계속 먹고 싶어진단다. 브런치 메뉴를 구성하고 있는 음식들 중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청포도 샐러드다. 샌드위치도 인기인데 고기샌드위치와 에그샌드위치 두 가지 메뉴가 있다. 고기샌드위치는 가장 식감이 좋은 부위인 돼지 앞다리살을 냉장상태로 조리한다. 그리고 채소와 파프라카를 넉넉하게 넣어 든든하면서 고기와 채소 맛이 조화를 이룬다, 에그 샌드위치는 들어가는 계란이 반숙이라서 퍽퍽하지 않아 계란 특유의 고소한 맛을 더 느낄 수 있단다. 일루와 일루의 주인장은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로스팅을 해 먹었어요. 커피 맛도 자신이 있어요. 매장에서도 로스팅을 할 계획에 있어요. 단골이 늘어 감사한 마음이에요”한다. 카페에 들어서면 노란 벽이 따뜻하고 편안한 의자와 쿠션이 반겨줘 아늑하게 엄마 맛을 느낄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965-16문의 010-9376-9274오목교역 ‘더 브라운’고급스러운 브런치 메뉴 먹으며 대화도 술술‘더 브라운’은 늘 단골들로 북적거린다. 편안하게 지인들끼리 수다 떨 수 있는 공간, 연인들끼리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자리에 단체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 쪽에는 스탠드까지 놓여져 있어 식사를 하면서 학습모임을 할 수도 있고 아이들과 책도 볼 수 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브런치 메뉴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데 영국식 브런치 메뉴인 에그 베네딕트와 프렌치 토스트는 기본적이면서 가장 많이 찾는 메뉴다. 에그 베네딕트는 파스트라미 햄과 빵에 수란이 올려져 노란색이 접시 전체를 싸고 있는 느낌이라 인상적이다. 프렌치 토스트와 오믈렛도 인기 메뉴인데 아이들도 좋아해 든든하게 한 끼 식사 할 수 있다. 브런치 메뉴에 꼭 들어가는 홀랜다이즈 소스도 수제로 만들어 음식에 맛을 더한다. 더 브라운의 점장은 “과테말라의 순수한 커피를 로스팅하고 있어 커피에 깊은 맛이 나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커피 말고도 차나 에이드도 종류가 많아 브런치 메뉴와 잘 어울려요” 한다. 안쪽에 단체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룸에 그림 전시를 하고 있다. 지역 주민이나 미술 학원 등 어느 곳이라도 더 브라운과 콘셉트가 맞으면 무료 전시 할 수 있으니 문의를 바란다. 주차는 푸르지오 상가동 지하에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 404-13 목동 센트럴푸르지오 상가 101동 1층(오목교역 5번출구)문의 02-2642-2646신정동 ‘878 커피’브런치 먹으며 미술 작품 감상해요‘878 커피’는 카페운영 경험이 있는 친구와 미술을 전공하고 커피 관련 제품의 디자인을 해 온 친구가 의기투합해 만든 카페다. 매장에 들어서면 봄빛 안으로 들어간 것처럼 따뜻하고 활기차다. 주인장이 디자인한 커피 머그잔과 커피들까지 멋들어지게 전시가 돼 있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브런치 메뉴는 한가지다. 빵, 베이컨, 소시지, 구운 토마토, 콩, 계란, 샐러드, 커피로 구성된다. 브런치 메뉴는 가격 할인 기간이라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샌드위치 메뉴도 다양한데 아보카도와 베이컨, 튜나, 에그마요, B.L.T 샌드위치가 있다. 매일 오전 11시까지는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묶어 굿모닝 세트를 할인해 판매한다. 매일 장을 보고 준비를 하고 있어 신선한 맛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커피와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는데 히말라야 광산에서 나는 소금인 핑크소금 아메리카노와 라떼가 있어 특이하다. 불순물이 없는 소금으로 달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라 유럽에서는 고급재료란다. 미국 수제맥주인 ‘인디카 IPA맥주’를 비롯한 수제 맥주판매도 하고 있다. 겨울이라 직접 만든 호박라떼나 고구마라떼도 잘 찾는 메뉴다. 오픈했을 때보다 단골들이 많이 늘었는데 직장인, 주부, 학생층까지 다양하다. 매장 벽에는 다양한 그림들이 걸려있는데 모두 지역 주민들의 그림이다. 그림, 사진, 다양한 작품들의 매장 전시가 무료로 가능하니 주인장에게 문의해 자신의 작품을 전시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 보길 바란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중앙로 36길 47문의 010-4320-0878신정동 ‘테디랩 카페’언제나 맛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어요‘테디랩’은 얼마전 매장을 확장했다. 단골들이 많이 늘어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매장도 넓어지고 한쪽에 좌식 룸이 생겨 친구끼리의 모임이나 조용히 이야기 나눌 때 유용하다. 카페 이름 ‘테디랩’에서 ‘테디’는 주인장의 아들 이름이다. ‘랩’은 ‘’laboratory'의 줄임말이다. 테디랩을 언제나 맛을 연구하는 실험실로 생각하고 메뉴개발이나 맛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노력하려는 마음가짐이 담겨있단다. 5가지의 브런치 세트 메뉴가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프렌치 토스트, 햄치즈, 아보카도와 기본형인 테디파파 브런치세트도 있다. 팔라펠 브런치는 중동지방에서 온 병아리콩인 팔라펠을 갈아서 튀긴 패티를 쓰는 포켓 샌드위치에 샐러드, 오늘의 스프와 커피가 세트다. 주인장이 2년 반 동안 40개국을 여행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재료들로 메뉴 구성에 참고를 했다. 커피도 단골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다. 질 좋은 원두를 잘 관리하고 있어 커피의 고소한 맛은 살리고 쓴맛과 신맛도 감칠맛으로 담아내고 있다. 브런치외에도 파스타와 리조또 메뉴가 있다. 명란 아보카도 파스타와 리조또는 단골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메뉴다. 차돌박이 크림 파스타도 느끼하지 않으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지금은 겨울이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테라스 자리도 인기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프랑스 노천 카페 느낌으로 커피 한잔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024-1 1층(목동힐스테이트 동문 앞)문의 070-8722-4441 2019-01-16
- “34.2:1의 경쟁률 뚫고 합격했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과학도에서 군 장교로대일고등학교 3학년 노상래 학생은 육군사관학교에 우선선발로 합격했다. 330명 모집에 1만 1,281명이 지원해 34.2:1의 경쟁률을 뚫었다. 수시 6장의 카드로는 서울대 생명과학부(일반전형), 연세대 시스템생명과학부(학교활동우수자전형), 카이스트(일반전형), 포항공과대학(일반전형), 유니스트(일반전형), 지스트(학교장추천전형)에 지원했다. 육사 최종 발표가 10월 26일이었기 때문에 상래군에게 수능 성적은 크게 의미가 없었다.육사에 최종 합격했지만, 학생부에 기록된 상래군의 장래희망은 과학자였다. 수능 시험 전 경험삼아 사관학교 시험에 응시한다는 것을 듣고 친구를 따라 육사 시험에 응시했다. 처음 도전은 그런 마음이었다.“여러 진로 상황을 살펴보다 육사 출신 학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군(軍)에도 다양한 진로 방향이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최종적으로 육사로 결정했습니다.”육사 합격생의 추천 공부법육사는 국영수 학과시험인 1차 시험 후 체력검정, 신체검사, 면접시험으로 구성된 2차 시험을 진행한다. 1차 시험은 지난 7월 28일에 있었다. 상래군은 따로 시험 준비를 하기보다 수능을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며 사관학교 기출문제를 일주일 간격으로 꾸준히 풀었다. 육사 1차 시험 결과는 300점 만점에 268점이었다.상래군이 사관학교 시험 준비를 별도로 하지 않았지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책 읽기와 자기주도학습이었다. 3학년 학교내신이 1.5 정도로 높은 편이었고, 2학년 때 잠깐 슬럼프가 있긴 했지만 꾸준하게 전 과목에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친구들은 성적이 점점 떨어지면 학원을 바꾸는데 저는 학원에서 하는 공부가 맞지 않아 학원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공부는 혼자 하는 거고 무엇보다 배경지식을 알면 지문을 읽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책을 더 많이 읽었던 거 같아요.”상래군은 매일 그 시간이 되면 그 공부를 하는 습관들이는 걸 추천한다. “수학이 암기 과목이 아니라고 말하는 건 외우기 싫어서 핑계 대는 겁니다. 이 문제가 어느 페이지에서 나왔는지 기억날 정도로 풀면 그냥 외워져요. 저는 교과서 문제를 반복해서 10번씩 푸니까 시험지를 받았을 때 어느 페이지에서 나왔는지까지 기억나더라고요.”영어 공부로 영문 기사를 읽고 모르는 단어를 찾고 요약해서 의견을 쓰는 연습을 했는데, 이 공부법이 육사 면접에서 상당한 도움이 됐다. 육사 면접은 집단토론, 구술면접, 학교생활, 자기소개, 외적 자세, 심리검사, 종합판정 등 7개 분야로 나뉜다. 사회적 이슈를 제시문으로 주고 약술하라는 구술면접에서 요약 정리하는 것을 연습했던 경험이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한다.체력검정은 오래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등 3개 종목으로 평가한다.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면 1차 합격 후 준비해도 충분하다고 한다.깊이 있는 공부, 대회 수상으로 이어져상래군은 1학년 때 정규동아리로 과학포트폴리오반에서 활동했다. 동아리 부장을 맡아 포트폴리오 제작에 필요한 여러 과학 전시와 강연에 참여했다. 이곳에서 과학 관련 소논문도 완성했다. <생명과학사 발전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관심사였던 생명과학을 주제로 자료조사도 하고 전문잡지도 읽었다. ‘사이클’이라는 자율동아리에서는 마우스 해부 등으로 신체 내부를 탐색하고 간이 모터를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한국금형기술센터를 관람하며 기계 산업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했다. 2학년 때는 생명과학 동아리 ‘BLC(생명탐구부)’에 가입했다. 이곳에서 식물에서 DNA를 추출하는 실험 과정에서 생명현상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생명공학 관련 영화에서 과학적 원리를 찾아 토론하기도 했다.모든 동아리 활동이 사실상 과학도와 연관된 것이었다. 하지만 자율동아리이자 방과후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인 ‘봉제산에서 아침을’ 동아리에서 매주 새벽 학교 뒷산에 올라 체력과 정신을 단련하고 하계·동계 캠프 및 원정 산행 등 학부모, 교사 동반 행사를 기획하는 조금 다른 활동도 했다. 이 활동을 육사 자기소개서에 기록할 만큼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한다.상래군은 31개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과학특기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2학년 때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 대회에서 진로와 연계해 ‘DNA 모형’을 만들어 제출했고, 장려상을 받았다. 대회를 준비하며 관련 논문과 사이트를 분석한 경험이 더 깊고 넓은 과학지식으로 이어지며 이후 생명과학대회에서 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내신 기간과 겹쳐 준비하는 게 버거웠어요. 자세한 내용을 보고서에 넣기 위해 시간 투자가 많이 필요했어요. 비록 장려상을 받았지만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알게 된 지식이 생명과학경시대회에 나와 은상을 수상할 수 있었어요. 깊이 있게 찾아보는 공부가 진정한 공부라는 것을 알게 됐죠.”상래군은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대학 간판에 흔들리지 말고 정말 하고 싶은 공부를 찾아보라고 권한다. “대학 원서를 쓸 때, 마치 정해진 루트가 있는 것처럼 인기순으로 학과를 많이 선택하더라고요. 대학은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공부를 찾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진짜를 찾으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2019-01-16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 우리 아이는 머리가 나쁜 것 같아요 ① I.Q와 학습법 I.Q란 무엇인가?지능(知能, intelligence)은 글자 그대로 지적인 능력이다. 배우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계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그러한 모든 능력들을 말한다. 당연하게도 인간이라면 모두 지능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뇌는 서로 다른 기능을 하는 여러 영역들로 이루어져 있고, 또 사람들은 다양한 맥락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그만큼 지능도 단순한 높고 낮음보다 여러 측면에서 복합적으로 파악되어야 한다. 오늘날 심리학자들은 지능이 하나의 능력이 아니라 여러 가지 능력들로 이뤄져 있다고 본다. 대부분의 산업화된 사회에서는 학교 공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기준으로 지능을 비교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지능의 비교방법은 지능지수(Intelligence Quotient), 즉 I.Q다. 최초의 I.Q 검사는 프랑스 심리학자 알프레드 비네(Alfred Binet, 1857-1911)가 만들었다. 비네의 검사는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가려내기 위한 것이었으나, 나중에는 특수교육만이 아니라 다른 용도로도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미국에서는 학업적성검사(Scholastic Aptitude Test, SAT)을 만들어 대학입시에 사용했고 한국도 1993년부터 학력고사 대신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실시하고 있다. IQ는 어떤 절대적인 능력을 나타내는 값이 아니라 같은 나이 대 사람들과 비교한 상대적 능력을 나타낸다. 원래 비네의 IQ는 정신연령을 신체연령으로 나눈 값을 썼지만 요즘에는 평균이 100이고 표준편차가 15인 정규분포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IQ가 110이면 동일 연령을 기준으로 상위 25%라는 뜻이다.학업성취도와 I.Q그렇다면 I.Q가 높은 학생이 학업성취도도 높을까? 여러 조사에 따르면 I.Q는 성적 차이의 25% 정도를 설명한다. 다시 말해 I.Q가 높으면 대체로 공부도 잘 한다. I.Q가 성적 차이를 100% 설명하지 않는다는 것은 유념해둘 필요가 있다. 학업성취도에는 IQ말고도 친구나 교사로부터 받는 영향, 학업 태도, 성실성, 학습법 등 다양한 변수들이 영향을 미친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해도 대체로 I.Q가 높은 학생들이 성적도 높다. 왜 그럴까? IQ가 높으면 머리가 좀 빨리 돌아간다. I.Q 검사 자체가 짧은 시간 동안 문제를 많이 풀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I.Q가 높은 사람은 적어도 두 가지가 유리하다. 우선 학교 성적도 I.Q 검사와 마찬가지로 짧은 시간 동안 여러 개의 문제를 푸는 지필 검사로 매겨진다. I.Q가 낮은 학생이라도 시간을 충분히 준다면 I.Q가 높은 학생만큼 풀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확실히 더 걸린다. 그러니 I.Q가 높은 학생들은 같은 시간동안 시험을 보면 성적을 더 잘 받을 수 있다. 그리고 I.Q가 높으면 좀 더 빨리 배울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 I.Q가 높은 학생들은 초반에 공부를 잘 하게 되고 이렇게 얻은 지식과 자신감으로 공부를 더 열심히 잘 할 수 있게 된다. 결국 I.Q 자체보다도 이런 차이가 누적 돼서 더 큰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I.Q검사에서 수능 수리영역의 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더 빨리 배우는 것은 사실이지만 충분한 연습을 시키면 경험이 부족하고 수능 성적이 더 낮은 학생들도 결국 똑같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수학적 사고력이 부족한 학생도 수능에선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결국 학생들의 실력은 I.Q가 아닌 학습량에 따라 갈린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결국 우리 아이가 머리가 나쁘게 여겨지는 것은 학습량의 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충분한 시간을 주면 누구나 다 문제를 풀 수 있지만 한정된 시간 안에 풀어야 할 때 머리의 좋고 나쁨이 결정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난 머리가 나쁘니 학교시험에서 상위권은 포기하야 하나? 아니다. 비록 머리는 나쁘지만 그것은 학습에 국한된 현상일 것이다. 그리고 학습에 국한된 현상은 ‘노력’으로 다 극복 가능하다. 학생들과 인터뷰를 하다보면 자신이 스스로 머리가 나쁘다고 인정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즉 대부분 자신의 머리는 중간정도라고 생각한다. 즉 학습의 기본 자질은 갖고 있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시간관리의 효율성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 하루는 24시간이며 무한정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한정된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학습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효과적인 학습법여기서 필자는 효과적인 학습방법 두 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첫째,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따르면 우리는 학습 후 20분이 지나면 겨우 58%만 기억한다. 그리고 9시간이 지나면 36%만 기억할 뿐이다. 이런 망각곡선을 감안하면 학습플랜을 수업 후 바로 복습하는 것을 디자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다. 그러나 필자가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패턴을 분석해보면 대부분이 오늘 수학학원에서 강의를 받고는 집에 와서 내일 영어학원 숙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이 지나서야 오늘 수업한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다. 이래서야 학원에서 받은 수업이 별 효과가 없게 되는 것이다. 오늘 수업한 것은 바로 복습하는 패턴을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둘째, 학습중일 때는 무조건 휴대폰을 꺼두어야 한다. 필자의 컨설팅을 받은 학생들의 대부분은 평균 하루에 1시간 이상을 SNS나 게임에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집에서 학원이나 학교숙제, 예습, 복습을 할 때도 휴대폰을 이용해 게임이나 SNS를 하고 있는 학생이 많았다. 공부하는데 휴대폰에 문자가 오면 안 받기가 애매하다. 특히 사춘기의 학생들은 또래집단에서 자신이 왕따 당하지 않을까 하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거의 예외 없이 학습 중에도 SNS를 하게 된다. 휴대폰을 꺼두는 것이 이런 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처음에 이 방식을 따라 하는게 쉽지는 않다. 그러나 이 학습방법을 한 학기만 실행해보면 성적이 올라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편에는 실제 사례를 보도록 하겠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1-08
- 2019년 성공적인 재수를 위한 공부방법 2019학년도 수능을 치렀다. 결과에 만족하는 수험생은 소수일 것이다. 비록 결과에 만족하지 않지만 대입을 준비하던 그 시간이 고통스러웠던 이들은 기대치를 낮춰서라도 대학에 입학을 할 것이다.하지만 한편에서는 많은 수험생이 더 큰 목표를 갖고 재수를 결정할 것이다. 그 소중한 결심이 성공적인 재수생활로 이어지도록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려 한다.공부 환경 조성하기아마도 재수생활을 하면서 최소 두 번 이상의 슬럼프가 찾아올 것이다. 슬럼프를 부르는 여러 요인 중 가장 큰 것이 환경이다. 이것은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이나 심리와 달리 근원을 찾을 수 있고, 차단하거나 정리하면 해결되는 문제이기에 대처도 쉽다. 하지만 눈에도 보이고, 확실한 해결법이 있는 이 문제를 방치하는 재수생이 의외로 많다.명심하라 재수생활의 시작은 다음에 열거하는 환경적 요인들을 잘 정리하는 것이라는 것을.시작은 친구관계를 1년간 끊는 것이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한 후 하루에 10분 또는 일요일에만 컴퓨터로 스트레스 풀기? 안될 말이다. 온라인 수강이 필요하면 강좌만 들을 수 있는 기기로 대체하라. 당연히 휴대폰은 없애든지 2G폰으로 바꿔라. 이러한 것들을 먼저 정리하여 재수생활 동안 신경을 쓰지 않아야 한다. 나의 공부스타일과 현재 위치 파악하기재수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도심형재수학원, 기숙재수학원, 독학재수학원 등. 학원들 나름의 특징들이 있기에 자기와 코드가 맞는 학원 내지는 공부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선 자기의 공부 스타일 및 성적을 객관적으로 먼저 파악해야 한다. 성적에 따른 추천 공부방법을 단순히 소개한다면 아래와 같다.먼저 성적이 꾸준한 상위권학생이다. 이 학생들은 수업은 들을 만큼 들었다. 이젠 본인 스스로 정리하고 자기의 것으로 심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독학재수학원, 독서실+인강을 해도 무리가 없다.상위권이지만 기복이 심한 학생이다. 분명히 점수가 안 나오는 과목 또는 한 과목 내에서 취약 영역이 있을 것이다. 과목별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 약점을 보완, 관리해 줄 조력자가 필요하다. 도심형재수학원이나 관리가 잘 되는 독학재수학원을 추천한다.노력은 하지만 중위권에 머무는 학생이다. 이 등급의 학생은 관리와 더불어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 줄 수업도 필요하다. 도심형재수학원, 기숙재수학원, 강의까지 이루어지는 독학재수학원을 추천한다.스터디플래너를 사용한 계획 세우기‶오늘은 14시간 공부했다. 무리했으니 내일은 좀 쉴까?″ 이런 공부방법은 아무 의미가 없다. 재수생활은 필 받을 때에만 나오는 불규칙한 열정이 아니라 꾸준한 습관이 필요하다.스터디플래너를 사용한 계획 세우기를 해보자. 순서는 이렇다. 거시적인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맞는 강의를 선택한다. 큰 틀의 로드맵을 짰으면 이제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한 달 계획을 세워보자. ‶이번 달은 수학에 좀 더 집중하자″ 식으로. 그런 다음 주 단위, 일 단위 계획을 세우자. 플래너에 적어 넣은 학습목표치와 계획들이 완료되어 색깔 넣기나 체크로 채워져 나갈 때 실력도 함께 늘 것이다. 균형 잡힌 학습재수를 결정한 학생들의 대부분은 한 두 과목의 성적이 발목을 잡았다고 생각 할 것이다. 실지로 그 과목 점수만 올린다면 목표한 대학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재수생활을 그 과목에만 집중하다가는 낭패를 겪을 수 있다. 권하는 학습법은 하루 동안 모든 과목을 다루되 여의치 않다면 격일이라도 모든 과목을 다루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실수하지 않는 것’ 그것이 재수를 성공하는 방법이다. 조급함을 버리고 바닥부터 튼튼히 자신이 흘린 땀만큼이라도 얻는다면 그것이 성공적인 재수가 아닐까!이대원 부원장목동 PGA 독학365 재수학원문의 02-2643-1658 2019-01-08
- “사람들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는 열린 공간” ‘카페 청연’은 2003년 애니어그램심리연구소로 출발했다. 작년 8월부터 카페 공간을 오픈해 더 많은 사람에게 ‘맑고 깨끗하고 청렴해 사심이 없는 공간’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단다. 일반적인 커피와 음료 등 카페 메뉴와 함께 심리검사, 심리상담, 칼라테라피, 아로마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다. 심리상담은 애니어그램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 애니어그램이라는 말의 어원은 그리스어에서 찾을 수 있고 아홉 개의 점을 갖는 그림을 뜻한다. 실제 애니어그램에서는 사람을 9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카페 청연의 소장과 상담가들은 카페에서의 개인 교육도 진행하고 있지만 학교, 교육청, 기관교육 등의 외부 강의 일정도 빼곡하다. 애니어그램심리연구소에서 배출한 강사도 7000~8000명에 이른다. 복잡한 성향을 가진 다양한 대상자들의 심리를 알아볼 수 있는 애니어그램 심리검사와 미술치료도 받아볼 수 있다. 개인의 기질과 성격의 장단점을 이해할 수 있는 개인 심리검사와 서로 간 대화 방식이나 애정표현, 갈등대처 방식들을 이해하는 커플 심리검사는 인기다. 애니어그램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질도 알고 타인과 소통할 방법을 알아가게 만들어 주는 곳이 카페 청연이다. 특히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기의 아이들도 많이 찾는데 속마음과 적성, 흥미들을 알아볼 수 있어 부모와 함께 많이 찾는단다. 개인이 상담 하러 왔다가 마음의 안정을 찾고는 가족이 함께 오는 경우도 많아 가족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는데 도움을 주고 있단다. 위치 서울시 강서구 화곡로29길 4(화곡역 2번 출구)문의 02-02-2601-9877홈페이지 www.enneagram.co.kr 2019-01-08
- “다락방이 있는 독립서점에서 맛보는 아늑한 감성” ‘새벽감성 1집’은 매력이 넘치는 공간이다. 맛있는 라바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이면서 독립서점이면서 고양이들을 데려와 함께 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주인장인 김지선 씨는 여행 작가로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파리에서 6년을 거주했던 경험으로 파리, 스페인, 포르투갈, 유럽 등의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를 펴냈다. 차 마시면서 유럽여행이나 도쿄여행에 대한 정보도 들어볼 수 있다. 책을 펴내기도 했지만, 워낙 좋아해 독립 출판까지 하게 되었다. 여행 에세이나 고양이와 관련한 책들을 꾸준히 펴내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템의 책들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고양이에 관한 책인 <별이 된 나의 늙은 고양이에게>를 펴냈다. 카페는 고양이 동반 출입이 가능해 고양이 집사들도 많이 찾는다. 주택가 골목 안에 위치해 주말 아침 느긋하게 고양이를 데리고 와서 책도 보고 차 한 잔 마시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1층에 들어서면 책꽂이에 보기 좋게 들어있는 책이 먼저 보이고 차 향기가 향긋하게 사로잡는다. 독립서점이기도 한 새벽감성 1집에서는 여행에세이도 있고 사진집도 있고 편안하게 읽어볼 에세이들도 많다. 너무 대중적이지 않으면서도 많은 사람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들을 선별해 서점에 구성해 두고 있다. 2층에는 아늑한 다락방 공간이 있다.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반짝거리는 전구까지 친구들과 놀러 온 비밀 아지트 같다. 조용한 모임인 경우 다락방 전체 대관도 가능하다. 사람을 차분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새벽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월정로50길 16-8 1층문의 070-4300-1209블로그 https://blog.naver.com/dawnsense카카오톡 ID 새벽감성책방 2019-01-08
- 제주감성 가~득! 특별한 반상 받아보세요~ 푸릇푸릇 제주도를 느끼고 싶다면 ‘고래아방’을 방문해보자. ‘고래아방’은 제주도의 감성이 가득 담긴 반상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매장이다. 고래아방을 추천한 이상윤 독자는 “고기국수가 생각날 때마다 이곳을 찾는다”며 “매콤한 비빔국수 맛에 없던 입맛이 살아나는 것을 느낀다. 푸짐한 해물 찜은 가족외식이 있는 날 제격”이라고 전했다. 고래아방의 인테리어는 여느 한식당과 차이가 있다. 벽면의 짙푸른 색과 천정에 드리운 흰색 천의 조화가 제주도 푸른바다를 떠올리게 한다. 천정으로부터 주렁주렁 내려오는 공중식물이나 은은한 조명, 갤러리에 온 듯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소품과 그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래아방은 화학조미료를 최대한 배제하고 다양한 제주 식자재를 이용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자리에 앉아 제주도의 대표음식인 고기국수를 주문하니 두툼한 돼지고기수육이 올라간 비빔국수 한상이 나온다. 육지에서는 고기라고 하면 주로 소고기를 말하나 제주에선 돼지고기를 칭한다고 한다. 돼지고기 수육을 국수에 척 올려 돌돌 말아 먹으니 야들야들하게 씹히는 고기의 식감과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후루룩후루룩 맛있게 넘어간다. 간장새우밥은 새우장을 듬뿍 올린 새우장 덮밥이다. 가위로 새우의 머리와 꼬리를 제거한 다음, 통통한 몸통을 자르고, 밥에 담긴 달걀노른자를 톡 터뜨려 쓱쓱 비벼먹으면 되는데, 짭짤한 새우장과 고소한 밥의 조화가 그만이다. 부드러운 삼겹살 수육인 돔배고기는 일품요리와 1인 반상으로 맛볼 수 있다. 딱새우파스타도 추천한다. 제주도 근해나 남해 인근에서만 잡히는 귀한 딱새우의 단맛이 오일파스타와 잘 맞는다. 고래아방의 해물 찜은 새우, 딱새우, 오징어, 전복, 주꾸미, 게 등 풍성한 해산물이 들어가 인기가 좋다. 묵사발과 김치전, 두부샐러드가 기본으로 나오고 다 먹고 난 뒤 딱새우 라면이나 마늘볶음밥을 저렴한 가격에 추가할 수 있다. 주방에서 직접 짜서 만드는 한라봉 에이드를 비롯해 한라산 소주, 제주 위트에일, 지평막걸리, 와인 등의 음료도 준비돼 만족감을 더한다.메뉴: 고기국수 반상 9,000원/ 돔배고기 반상(1인보쌈) 9,000원/ 딱새우파스타 11,000원/ 간장새우밥 10,000원/ 고래아방 해물 찜(3인) 45,000원운영시간: 매일오전 11시~오후 11시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93, 현대41타워 3층문의: 02-6091-1109 2019-01-08
- 언어와 지식의 교류, 동네에서 맛보는 유학생활!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영어는 세계인과의 소통을 위한 필수언어로 흔들림 없는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당신이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갈망이 여전하고, 해외로 떠나지 않고도 글로벌한 언어 환경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곳을 주목하시길. 대화의 수단인 영어를 통해 자연스레 지식과 교양을 확대해가는 곳.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는 우리 동네 영어카페를 소개한다. 화곡동 ‘TALK&TEA 톡앤티’체계적인 교수법 아래 즐거운 자유토론!글로벌 랭귀지 카페를 표방하고 있는 ‘톡앤티’.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영어로 대화하고 싶다면 누구라도 톡앤티가 제공하는 다양한 토론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니는 비율이 60퍼센트가 넘는다는 것. 저녁에는 직장인들까지 가세해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가입자는 충분한 상담과정을 거쳐 언어를 배우는 목적과 실력에 따라 학습방향을 정한다. 수업은 기본 원리 학습과 체계적인 언어훈련, 게임을 통한 스피킹 수업, 주제토론 모임 등으로 진행된다. 영자신문 읽기, 미국 초중고 교과 리딩, 작문반도 다양하게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톡앤티의 백형철 대표는 “개별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만족도를 높였다”며 “검증된 교수법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이 동시에 제공돼 회원들의 영어실력이 절로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모임에서는 국제정치, 역사, 경제 등 주제별 디스커션(discussion, 논의, 상의)을 통해 영어를 비롯한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 등의 외국어를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학습에 앞서 다른 사람들과 얼마만큼 친해지고 마음을 여는지가 관건인데, 톡앤티의 오랜 노하우와 회원들의 배려가 남달라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나이나 학력, 직업에 제한을 두지 않고 그룹을 구성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즐거움이 배가된다고 한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45가길 10문의: 02-2601-0029https://blog.naver.com/talkandtea신정동 ‘Global Talks 글로벌 톡스’글로벌언어 통해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공유목동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Global Talks 글로벌 톡스’는 한국에서 최초의 콘셉트로 설립한 영어기반 지식정보 공유 커뮤니티 카페이다. 카페는 넓고 쾌적한 환경에 나무 소재의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있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은 국제적인 변화에 민감한 직장인들이나 사업가, 해외유학 혹은 어학연수를 준비 중인 학생들이 관심을 끌만한 주제를 선정하고 자신의 정보와 경험을 나눔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진다. 글로벌 톡스의 대표 권영일 중국 서남재경대학 교수는 “영어는 정보교류의 수단으로 사용될 뿐”이라며 “이곳에서만큼은 커리큘럼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든지 자유롭게 외국어로 대화하고 아울러 다양한 직업인과 외국인 친구들을 통해 폭넓은 지식정보를 나눠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카페를 방문한 회원들은 먼저 ‘small talks 스몰톡스’시간을 통해 가볍게 영어나 중국어로 대화의 문을 연다. 저녁 8시 이후부터는 권영일 교수의 빔 프로젝터 브리핑을 통해 세계경제와 산업의 동향, 지정학, 정치, 문화, 역사 등에 대한 각종 이슈를 파악하고, 매일 다른 주제를 골라 밤 11시까지 토론한다. 대화의 깊이와 수준이 높아 가끔 토론이 치열해지면 새벽을 넘기기도 한단다. 매일 참석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열정적인 회원도 있다고. 스몰톡스와 토론에 꾸준히 참여하다보면 귀가 저절로 열려 영어실력이 향상됨은 물론이다. 일요일에는 영어성경공부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로 211, 5층문의: 02-2699-0926http://www.globaltalks.co.kr당산동 ‘조이랜드 잉글리시카페’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 공간당산역 인근에 자리 잡은 ‘조이랜드 잉글리시카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각 장점을 결합한 영어카페로,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한 자연스러운 실력향상을 목표하는 공간이다. 카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100평 규모의 쾌적한 실내에 밝고 환한 카페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은 영어회화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누구라도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게 해준다. 회원이 되면 회원전용 영어회화 학습 어플리케이션인 ‘조이패스’와 학습교재인 ‘조이랜드 북’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어를 학습해 차근차근 실력을 쌓는다. 카페이용시간 역시 자유로우며 무제한으로 영어토킹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조이랜드 잉글리시 카페의 장점이라면 방문할 때 마다 원어민 지도교사가 4인 정도의 소그룹을 만들어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누도록 분위기를 주도하고, 대화에 함께 참여한다는 것. 토론이 끝나면 새로운 표현이나 발음 교정, 잘못 사용한 문법을 일대일로 교정해준다.1일 무료 체험을 이용해서 미리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 조이랜드 잉글리시 카페의 마재영 대표는 “언어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즐거운 과정으로 그 핵심은 학습이 아니라 결국 가치관과 사고의 공유”라며 “영어를 점수와 스펙으로만 보는 관점을 바꿔 교제의 수단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241, 2층문의: 02-3667-1050https://www.joylandcafe.com가양동 카페&펍 ‘블랙우드카페’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영어회화 소모임지난여름 문을 연 ‘블랙우드카페’는 미국교포 출신의 주인장이 운영하는 일반카페다. 2층에 자리 잡은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싱그러운 나무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고 넓고 쾌적한 공간이 방문자를 기분 좋게 맞는다. 곳곳에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이 시원스레 배치돼 있어 단체 모임장소로 활용하기도 좋다. 창가에는 1인 바 테이블이 길게 놓여 혼자와도 부담스럽지 않은 공간이다. 저녁에는 넓은 벽면에 빔 프로젝터를 이용한 축구관람이나 영화와 음악 감상도 할 수 있단다. 커피와 음료를 비롯해 수제 아이스크림과 케이크, 와플, 수제피자 등의 디저트 종류, 볶음밥 같은 간단한 식사메뉴와 수제맥주, 위스키, 칵테일도 판매한다. 블랙우드카페가 가진 특별한 점이라면 주인장인 이찬우 대표가 주관하는 영어회화모임이 이 공간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어플리케이션인 ‘Meetup밋업’을 통해 등록된 회원만도 오백여명 이상이라고 한다. 또한 ‘블랙우드영어모임 시즌 2’모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어플리케이션 ‘so,moim 소모임’에 가입해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카페공간에서 영어회화라는 공통관심사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 회당 1만원에 음료가 제공되고, 4~8명 정도의 소규모 인원이 그룹을 나눠 모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대화하는데 부담이 없어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초급회원을 위한 클래스 및 개인주말과외 수업도 있다.위치: 강서구 허준로 198, 2층문의: 070-7755-9029www.instagram.com/blackwoodkorea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