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연소스를 사용한 건강 퓨전한정식 선보이는 목동 마실 한정식 목동 마실 한정식의 코스요리들은 퓨전화된 한식으로, 식사에 따르는 반찬은 나물류를 계절에 따라 준비해 낸다. 신선하고 정갈한 맛을 선보이고 있는 마실 한정식에서는 10여 가지가 넘는 코스요리와 함께 식사와 디저트로 구성된 평일 점심특선을 선보이고 있다.목동 맛집 마실 한정식은 속이 편한 한정식과 아늑한 분위기에서 경제적으로 식사할 수 있어 주부들 및 직장인 사이에 평판이 좋다. 목동 마실 한정식은 7개의 룸과 최대 6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단체룸을 포함해 약 200여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어 생일잔치와 가족외식, 상견례, 각종 모임 등을 가지기에 손색이 없다. 회갑연이나 고희연, 돌잔치 때에는 그에 걸맞는 잔칫상을 따로 마련해준다평일 오전 11시 10분~오후 3시에 한해 점심특선 A코스는 10,900원에, B코스는 15,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메뉴는 마실정식과 오리정식 갈비찜정식을 비롯 스폐셜정식과 일품 메뉴를 갖추고 있다.천연 소스를 사용한 건강 식단으로 특히 주부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는 목동 마실 한정식은 고객들에 대한 세 가지 약속을 정해 실천하고 있다. 첫째,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둘째, 그날 음식은 그날 만들어 내놓는 것. 셋째, 매월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것.사전 예약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위치 양천구 신정7동 323-17 밀레니엄프라자 6층문의 02-2649-1800 2018-03-29
-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목동 드림폴리오 어준규, 이수민 컨설턴트를 만나다 대학입시를 잘 몰라도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말이 이제는 익숙해지고 그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때다. 2018학년도 입시에서 봐 왔듯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간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내신으로는 꿈도 못 꿀 학교와 학과에 합격한 사례를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은 어떤 방법과 노력을 통해 수시합격이라는 성공을 이룬 것일까? 얼마 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100인의 학년별 학생부’ 책을 펴낸 어준규, 이수민 컨설턴트를 드림폴리오 학원에서 만나 학생부종합전형의 대비법과 합격생들의 학생부 관리 비법을 들어보았다. 교과안에서 출발하라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가고 있다. ‘난 수시안하고 정시만 준비 할꺼야.’하는 말은 대학입시의 60~70% 기회를 없애버리겠다는 것과 동일한 말이 될 지경이다. 그러다보니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토로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다수다. 남들보다 더 특별한 봉사, 더 의미 있는 동아리 활동, 남들보다 앞서나가는 활동들로 채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어준규 컨설턴트는 유별난 준비를 하지 않아도, 남과 다른 특별한 활동들로만 채워넣지 않아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대다수의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들, 교과활동인데 그 부분은 무시하고 오히려 학교생활 밖에서 혹은 특별한 ‘비교과 활동’에서 답을 찾으려 하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는다. 매일 진행되는 수업시간에 내가 배운 것을 중심으로 교과활동이 어떻게 나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으로 만들어 지게 되는지가 중요하다. 교과안에서 출발한 나의 가치를 비교과까지 확장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사례 - 수업시간에 졸음을 쫓아주려 교사가 우스개삼아 노벨상 수상과 관련한 연구 내용을 말해주었다. 졸지 않고 귀담아 들었던 학생은 의문을 품고 방과 후 그 내용을 찾아보며 원리와 방법 등 왜 그 연구가 상을 받게 됐는지 따로 조사를 했고 결국 그 내용을 확장시켜 수업시간에 그 내용으로 발표까지 하게 됐다. 교사의 우스개 소리까지 경청한 것을 알게 돼 감동한 담당 교사가 생활기록부에 어떤 이야기를 적어주었을지는 상상에 맡긴다. 끌려가지 말고 동아리 안에서 나만의 역할을 찾아라이수민 컨설턴트는 생활기록부 안에서 가장 비중을 두어야 할 활동으로 동아리 활동을 손꼽는다. 동아리 활동 안에서 동아리 장을 맡아 가장 비중 있는 활동을 해야만 생활기록부에 풍성하게 적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동아리를 선택하고 가입을 할 때 동아리활동에 자율성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보일 수 있는 동아리인지 수동적으로 과제연구만을 통해 학생의 주도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동아리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선택한 동아리 안에서 자신의 역할 설정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안에서 내가 어떤 능력과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지가 성공적인 동아리 생활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자연스럽게 실제 본인의 모습을 동아리 활동 안에서 보이게 해야 면접에서도 동아리 활동에 대한 명확한 부분을 어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사례 - 동아리부장이나 임원이 아니었던 여학생인데 반에서 수학부장을 맡아 열심히 활동했다. 수학문제를 먼저 풀고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이런저런 준비를 미리 하기도 한 점을 면접시간에 제대로 어필해 합격했다. 경제학과로의 진로를 생각하지만 교내 춤동아리를 가입하고 싶은 학생들도 고민에 빠질 필요가 없다. 춤동아리 안에서 자신의 진로 역량을 나타내면 된다. 춤동아리의 재정 상태를 좋게 만들기 위해 지역의 청소년 센터에서 선발하는 동아리 활동에 지원해 지원금도 타고 지역에 봉사하는 기회도 얻게 된 사례도 있다. 학교의 변화에 주목하고 믿어라우리들의 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많은 준비를 하고 변화를 겪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들을 지원하고 만들어가고 있다. 학부모들의 걱정과 조바심보다 느릴 수 있지만 분명 해마다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우선 학교의 변화에 주목 해야 한다. 학교생활이 우선시 되는 생활기록부를 만들어가려면 본인이 다니고 있는 학교생활을 이미 잘 알고 있고 신뢰해야 한다. 생활기록부에서 점점 그 비중이 높아가는 것이 바로 세부능력특기사항인 일명 ‘세특’이다. 학생의 학교생활을 가장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교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세특은 숫자만을 보여주는 내신점수와 달리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나만의 개성과 우수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세특을 만들어 내기위해서는 교사와 함께 생활하는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가장 우선 돼야 한다. 대학에서는 내신 성적은 다소 낮더라도 대학에 진학해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 이미 완성된 학생이 아니라 완성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뽑는 것이다. 합격생 100인의 학생부를 벤치마킹하라어준규, 이수민 컨설턴트가 첫 번째로 펴낸 책은 ‘학생부와 통하는 대입자소서 작성기술’이었다. 두 번째로 펴낸 책‘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100인의 학년별 학생부’에서는 내신위주의 학생부가 아닌 다양한 활동위주의 생기부를 만들어 합격한 리얼한 사례를 담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각 학년마다 관심을 가져야 할 각 학년별 활동 가이드를 1,2,3학년 각 학년별로 나누어 담고 있다는 점이다. 1학년은 가치 없는 활동은 없다, 1학년을 위한 수상경력 관리법등을 소개하고 2학년은 수업 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라, 2학년을 관통해야 할 태도는 학교 충실성이다 등을 싣고 있고 3학년에는 활동, 더해야 할까 멈춰야 할까? 등 실질적으로 그 학년마다 고민해보고 집중해야 할 내용들을 나누어 두고 있다. 학년별로 주의할 점들을 정리해두어 읽기 편하기도 하고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대학에서 좋게 평가받을 수 있는 학생부기록을 정리해 두어 내가 나만의 답을 만들어 가는 가이드 역할을 하는 책이 되고 있다. 고3 수험생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설명회목동 드림폴리오에서는 학부모, 학생들이 어준규, 이수민 컨설턴트와 직접 만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일시 4월5일 목요일 오후 7시장소 목동드림폴리오(트라팰리스웨스턴에비뉴 6층)연사 어준규, 이수민 컨설턴트 2018-03-29
- 의대 열풍이 약학대로 옮겨가나?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수출은 총 8건 1조 4천억에 달했다. 정부는 글로벌 진출과 함께 신흥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제약기업 역시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다각화 성장을 위해 바이오벤처 간의 교류 강화, 국제 기술 교류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국내 제약산업 분야에서 향후 5년간 생산, 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1~3만 명의 전문인력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국산 신약개발 확대 및 수출 증가 등에 따라 신약을 상용화·제품화 할 수 있는 기술과 사업지식을 가진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제약산업 특성과 괴리된 교육체계, GMP 등 산업체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인력양성 체계가 미흡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지원체계가 부족해 만성적인 인력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즉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2017년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를 통해 "보건인력의 적정 수급관리를 위한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사연의 수급전망에 따르면 2030년에는 공급 대비 수요 측면에서 의사는 7,646명 부족하고, 간호사는 15만 8,554명 부족할 것으로 예측됐다. 의사의 경우 현 가용인력 11만 4,126명중 활동인력률은 88.9%(10만 1,450명)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의대 입학정원이 매년 3058명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2020년 1,837명 부족 ▲2025년 4,339명 부족 ▲2030년 7,646명 부족 순으로 부족인력이 확산될 것으로 분석됐다. 약사도 현 가용인력 5만 7,136명중 직업활동률은 73.1%(4만 1,785명)에 그치고 있으며 약대 입학정원이 연 1,700명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보사연은 ▲2020년 7,139명 부족 ▲2025년 8,950명 부족 ▲2030년 1만 742명 부족 순으로 수급추계를 전망했다. 반면 치과의사와 한의사는 인력공급 과잉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치과의사는 가용인력 2만 8,294명중 직업활동률은 89.5%로 집계돼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으며 2030년에는 3,030명 과잉공급으로 전망됐다. 한의사도 현 가용인력 2만 2,057명중 90.5%(1만 9,95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30년이 되면 1,391명이 공급 과잉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자료에 근거한 때문인지 요즘 들어 한의대나 치대보다 역시 의대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의대의 입학정원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 같지는 않다는데 있다. 그래서 이제는 약대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제약산업의 고용안정성과 높은 임금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연구직은 2016년 1만 1,862명으로 2016년 한해에만 800여 명이 증가했다. 석·박사 등 고학력 인재의 제약산업 유입도 두드러진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2014년 발표한 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에서는 의약품 업종에 채용된 인력 가운데 석박사 비중은 71.7%로, 산업 전체(32.5%)는 물론 제약산업 업종이 포함된 제조업 평균(33.7%)보다 두배 이상 높았다. 인력창출뿐만 아니라 임금 면에서도 제약업종은 강점을 지니고 있다. 통계청과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산업계 전체 종사자의 월 평균임금은 324만원이며, 제조업 평균은 375만원이다. 반면 제약산업은 이보다 높은 394만원으로 집계됐다. 인건비 비중도 타 산업 대비 높아 2015년 기준 제약산업의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18.52%)은 전체 산업(12.15%)과 제조업(10.84%)은 물론 반도체(13.39%)와 자동차(11.44%)까지 뛰어 넘는다. 한마디로 제약산업은 고용안정성과 높은 임금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이다.약학대학 선발방식 및 전형제약산업의 기본인력배출 기관은 역시 약학대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약학대학 선발방식은 2006년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 기존 4년제(신입생 선발)에서 2+4년제(편입생 선발)로 개편됐고 대학들은 2011년부터 2+4년제에 따라 편입생을 선발했다. 2+4년제는 약대가 아닌 다른 학과 또는 학부에서 2년 이상 기초과목과 소양교육을 이수한 뒤 4년의 약학 전공교육을 이수하는 체제이다. 2022학년 도입이 예상되는 6년제는 고졸 신입생을 대상으로 선발, 6년간의 교육과정을 전부 진행해서 전문약사를 양성하는 제도이다. 때문에 ‘통 6년제’ ‘통합 6년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2022학년 대입을 치르게 될 예비 중3 학생들부터 적용되며. 올해(2018년) 상반기에 약대제도 개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35개 약대에서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약대진학을 꿈꾸는 현 고등학교 재학생은 현행입시체제인 2+4체제로 약대를 진학하며, 2022년 입시를 치르는 현 중3학생들은 현행 의대입시와 비슷한 전형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현행입시체제, PEET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생물학과나 화학과 등 약대와 관련이 깊은 학문 쪽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많으나 일반 공학계열의 학생들도 약대편입시험에 많이 응시를 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현재 중3인 학생들이 약대진학을 꿈꾼다면 수학, 생물, 화학, 영어 등 관련 과목의 심화실력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 그리고 수시전형으로 약대진학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관련 심화과목과 동아리활동 등 교과, 비교과활동을 잘 대비할 수 있는 전국권 자사고나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3-29
- 악기구매부터 수리, 레슨까지 한 곳에서~ 목동역과 신정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하이뮤직’은 기타, 우쿨렐레, 악기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악기전문 매장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벽면을 가득 채운 다양한 통기타,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우쿨렐레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명브랜드의 악기들뿐 아니라 주인장의 취향에 맞춰 론칭 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생브랜드의 악기들이 준비돼있다. 이집의 최고 인기 상품인 ‘헥스기타’는 가성비 좋기로 유명해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입문자용부터 상급자용까지 다양한 헥스기타가 있어 구경하고 만져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예쁜 디자인에 가성비 역시 훌륭한 브리티시 기타도 판매한다. 기타나 우쿨렐레 같은 악기는 눈으로 보고 품에 맞는지 안아보고 자신의 소리성향에 맞는지 직접 듣고 난 후 구입해야 후회하지 않는다.하이뮤직의 김경석 대표는 “매장을 열기 전 연주자와 강사생활을 하면서 인터넷의 빈약한 정보로 악기를 구매하고 후회하는 사람들을 종종 봤다”며 “특히 초보자들이 악기구매나 수리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은 이런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하이뮤직에서는 기타와 우쿨렐레, 카혼 레슨도 진행한다. 1:1 개인레슨이며 연습곡 위주로 재미있고 쉽게 가르쳐주므로 음악이론을 몰라도 얼마든지 연주할 수 있다고 한다. 악기구매자에게는 1회 무료레슨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가끔 제품의 입, 출고와 외부강의 일정 등으로 자리를 비울 때가 있으므로 방문 전 미리 연락하기를 권한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42길 5 1층문의: 1661-5689/ 카카오톡ID: 하이뮤직홈페이지: http://www.himusic.co.kr 2018-03-29
- 카페에서 멋진 종이 예술품 감상하세요~ 문래역 인근에 위치한 ‘커피스튜디오 팍종이’는 종이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카페이다. 골목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니 귀여운 인형캐릭터와 장식소품이 진열돼있는 종이접기공방이 먼저 눈에 보인다.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종이접기와 종이감기(조각), 한지공예, 페이퍼플라워, 북 아트, 클레이아트 등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곳이다. 공방과 나란히 붙은 카페의 문을 열면 천정을 가득채운 커다란 종이학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 구석구석에 놓인 벤치와 수납함, 전등갓, 벽을 장식한 액자, 음료를 올려 나르는 쟁반까지 전부 종이로 만든 작품들인데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 시간가는 줄 모른다. 한권의 책을 입체적인 예술품으로 변신시킨 북폴딩아트와 잡지책을 뜯어 만든 소품들은 보기도 좋을 뿐 아니라 업사이클링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방문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작품들은 27년 동안 종이접기를 해온 박미자 강사와 수강생들의 솜씨라고 한다.‘커피스튜디오 팍종이’에서는 카페를 이용하는 동안 종이접기를 무료로 할 수 있다. 어린아이부터 데이트 장소를 찾는 커플들과 휴식이 필요한 근처 회사원들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와서 작품을 구경하고 자연스레 앉아 종이를 접는다. 주말이면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공방에 종이접기수업을 맡기고 카페에서 따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단다. 수업은 취미활동은 물론 종이문화재단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어 성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카페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공방은 일요일 휴무이다. 어린이 수업은 주말예약만 가능하며 생일잔치 등의 단체 모임이 있을 시에는 일요일도 예약할 수 있다.위치: 영등포구 선유로 24문의: 02-6398-1807 2018-03-29
- “아이들에게 따뜻한 세상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마음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고 싶은 상담사들이 직접 거리로 나섰다. 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혜영) 상담사들이 신월동 가로공원에서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직접 거리로 나가 청소년들을 만나는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동네방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호빵을 나눠 먹으며 누구에게도 터놓기 힘들었던 속마음을 내비치며 따뜻한 세상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사들을 만났다.양천구 대표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지난 3월 2일 금요일 오후, 양천구 한 공원에 노란 천막을 치자 하교를 하던 학생들이 우루루 천막 안으로 들어오고 이곳을 찾아온 학생들과 상담원들이 함께 호빵을 나눠 먹는다. 자연스럽게 학업, 친구관계, 가족이야기가 오간다. 바로 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재작년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 동네방네’다.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양천구의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전문상담기관이다. 지난 2006년 개소 이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 상담, 학교·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집단 상담, 청소년전화1388 전화 상담, 사이버상담, 아웃리치,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진로·학습 프로그램,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청소년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있다.특히 이곳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은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 동네방네’다. 상담이 필요해도 상담복지센터의 문턱을 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상담사들이 직접 아이들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하교하는 학생들이 많이 지나가는 공원에 천막을 치고 청소년들을 맞이한다. 청소년들은 상담소에서 들어와 함께 간식을 나눠 먹고, 체험활동을 하면서 전문상담사와 관계를 형성한다. 이후 청소년들이 심리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거리 상담, 심리 검사 등 전문 상담을 진행한 후 심층 상담과 연계서비스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처음엔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워하던 학생들도 몇 번 찾아오다 보면 노란부스 선생님이라며 아는 척을 하기도 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피시방을 가는 이유가 게임에 빠져서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아이들이 피시방에 가는 이유는 돈이 없는데 할 게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곧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답답해하는 부분입니다.”모든 상담은 비밀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지면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지난해 찾아가는 상담소에서 만난 청소년은 총 2,442명이며 대인관계, 학업, 진로, 일탈 및 비행, 생활습관 등 다양한 유형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 활동으로 양천구 내 위기(가능)청소년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양천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지원 및 직업지원, 자립지원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닫힌 마음이 열릴 때까지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장혜영 센터장을 비롯해 13명의 전문상담사와 동반자들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삶의 무거운 짐을 짊어진 청소년들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희망을 꿈꿀 수 있을 때까지 아이들을 돕고 싶다.“가정에서 아이들을 믿어주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어요. 아이들이 생각이 없는 게 아니라 당사자인 자신의 삶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주면 생산적인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이 나올 수 있습니다.”하지만 아직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센터가 양천구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는 점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 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를 하면 찾아가는 상담과 찾아오는 상담 중 선택할 수 있고 대기기간이 있으니 일정을 조절해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미니 인터뷰이경은 상담사“아이가 바라보는 세상, 바뀔 수 있어요”학교 다닐 때 친구들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상담사가 되고 싶었어요. 따뜻함이나 신뢰로운 관계를 경험해보지 못한 친구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고 싶었어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한명의 아이를 돕는다고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겠지만,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바뀔 수 있다’라는 표현을 듣고, 제가 만나는 청소년들이 상담을 통해 또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고 긍정적인 힘을 발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영욱 상담사“마음을 보듬어주는 상담사 되고 싶어요”누군가를 돕고 싶고 함께 하고 싶어서 상담사가 됐어요. 집단 상담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는데, 힘든 부분을 이야기하면 공감해주고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상담의 힘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상담사를 꿈꾸게 됐어요. 물론 물질적으로 도와줄 수도 있지만 마음을 보듬어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두운 상태에서 상담을 하던 아이들이 밝아지고 스스로 답을 찾고 길을 찾아갈 때 상담사로서 행복함을 느낍니다. 윤원석 청소년 지도사“학교 밖 친구들에게 행복 나눠주고 싶어요”중학교 때 청소년 지도사를 처음 만났는데 행복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청소년지도사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학교 밖 친구들에게 자기를 도와줄 수 있는 기관이 있고, 아직은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청소년지도사가 되고 싶어요. 여러 가지 이유나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과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8-03-29
- 도넛? 찹쌀꽈배기? 취향 따라 즐겨보세요~ 도넛, 도너츠, 도나스, 도나쓰...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도넛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눠볼 수 있다. 커피와 콜라 등과 잘 어울리는 서양 계통의 도넛과 꽈배기, 팥 도넛, 생 도넛이라는 이름으로 옛날빵집이나 전통시장을 통해 토착음식으로 진화한 찹쌀도넛이 포함된다. 도넛은 모양과 식감, 만드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출출할 때 포만감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아온 국민간식이다. 당신의 고픈 배와 우울한 기분을 확 날려줄 우리 동네 도넛 맛집을 소개한다. 화곡동 ‘동촌호떡’새까만 카카오꽈배기로 유명해요~화곡남부시장 안에 있는 ‘동촌호떡. 새까만 카카오꽈배기로 유명세를 탄 가게이다. 이집의 카카오꽈배기는 기본찹쌀반죽에다 프랑스산 발로나 코코아가루를 사용했으며 겉에는 코코넛밀크로 글레이징(glazing)해 반들반들 윤기가 흐른다. 카카오의 달콤쌉싸름한 카카오의 맛과 달달하고 부드러우며 깊고 풍부한 향의 코코넛밀크가 만나 맛의 밸런스를 잡았으며 한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중독성을 지녔다. 찹쌀 팥 도너츠는 찹쌀 베이스 반죽을 2차 발효까지 해서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다. 팥소는 매장에서 직접 삶아 볶아서 만든다. 찹쌀역시 방앗간기계를 들여놓아 직접 빻아 사용하는데 찹쌀함유량이 80퍼센트 이상이라 맛있지 않을 수 없다. 오븐에 구운 이집의 호떡도 추천한다. 꿀호떡을 비롯해 슈크림 팥 허니슈가 앙슈 카카오 등 6가지 종류를 선보이고 있으며 꿀과 슈크림이 들어간 허니슈가의 인기가 높다고 한다. 동촌호떡의 이승태 대표는 “동촌은 동심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으로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다”고 전했다. 위치: 강서구 등촌로5길 61문의: 02-2654-1755운영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휴무일: 매주 화요일 영등포동 ‘에스빠냐도넛&머핀’유럽최고의 도넛 맛볼 수 있어!정열적인 주황과 노란색의 외관이 눈에 띄는 ‘에스빠냐도넛&머핀’. 이집의 도넛은 에스파냐의 ‘유로페스트리’에서 직수입한 도넛이다. 유로페스트리는 150년 동안 전통을 이어온 세계적인 스페인 베이커리 기업이다. 도넛은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생산된 1년산 이내의 경질밀과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산 최고등급의 버터, 환경 친화적인 팜유를 사용했다. 초콜릿역시 지방과 유전자변형이 없는 코코아원료로 만든다고 한다. 도넛의 종류는 머핀을 포함해 40여 가지이며 쿠키와 크루아상도 판매하고 있다. 특수급속냉동공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으며 상온에서 해동된 상태로 3일이 지나도 고유의 맛과 수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그대로 유지하는 건강도넛이다.위치 영등포구 영등포로36길 9 송호빌딩 1층/ 문의 070-8267-1225운영시간 오전 8시(토 오전10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신월동 ‘더 도너츠 THE. DONUTS’착한가격에 놀라고 크기와 맛에 반하고~신월문화체육센터 근처에 위치한 ‘더 도너츠’는 테이크아웃전문 도넛매장이다. 이집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첫 번째 이유는 진열대 속 도넛의 가격 때문이다. 500원부터 시작하는 도넛은 크기와 종류가 다양하다. 꽈배기모양의 트위스트를 비롯해 단팥 고구마 찹쌀 슈가 씨드 도넛이 있으며 크로켓과 핫도그도 판매한다. 더 도너츠의 손님들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아오는데 부담 없는 가격에 맛좋은 간식으로 이집만한 게 없다는 평이다. 커피와 에이드, 라떼 등 의 음료역시 1,000원에서 2,000원 사이다. 더 도너츠의 장세미 대표는 “매장에서 직접 숙성시키고 당일생산 당일판매 원칙을 지켜 늘 신선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으니 오후에는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하기를 권한다. 위치 양천구 지양로 32길/ 문의 070-8292-2671운영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30분/ 매주 일요일 휴무목동 ‘못난이 찹쌀꽈배기’맛도 친절도 우수해요~목사랑시장에 자리 잡은 ‘못난이 찹쌀꽈배기’는 천안남산중앙시장의 명물인 찹쌀꽈배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찹쌀꽈배기와 팥 도넛, 유자 도넛의 단순한 메뉴이지만 지난 2014년 가게를 오픈한 이후 변함없는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집은 못난이 찹쌀꽈배기에서 직접 배합한 전용 식용유만을 사용한다. 국내최초 KS인증을 받은 카놀라유에다 옥수수유와 해바라기유를 첨가한 것으로 바삭하고 고소한 꽈배기를 만들어내는 황금비율이라고 한다. 찹쌀꽈배기는 1개 5,00원이며 팥소가 듬뿍 들어가 촉촉하고 달콤한 팥 도넛과 상큼한 맛이 일품인 유자도넛은 각각 1개 7,00원씩, 3개 2,000원에 판매한다.못난이 찹쌀꽈배기의 주인장 김순자씨는 “직접 반죽해서 만든 도넛으로 깨끗한 기름을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게 제공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한다”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 중앙남로 7길 8문의: 010-2726-3666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휴무일: 매주 목요일신도림동 ‘하카타도넛’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구운 도넛!일본 후쿠오카 지역에서 유명한 ‘하카타 야끼도넛’을 가까운 곳에서 맛볼 수 있다. 신도림역 근처 디큐브시티 지하 2층에 위치한 ‘하카타도넛’은 구운 도넛으로 인기를 끄는 매장이다. 일본 도넛 제조 방식을 전수받아 한국에서 반죽을 생산하며 기름이 아닌 틀 작업을 통해 도넛을 구워 만든다. 이집의 도넛은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어린아이는 물론 치아가 약한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도넛의 종류는 녹차, 커피, 초코, 오리지널 4가지이다. 도넛은 한 개 1,000원으로 하나하나 포장해 10개씩 박스에 담아 판매하므로 선물용으로 좋으며 낱개로도 구입할 수 있다. 후쿠오카 다자이후 거리의 명물인 ‘우메가에 모찌’도 있다. 우에가에 모찌는 팥, 호두, 통깨 등이 들어간 찹쌀떡으로 쫀득쫀득한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위치: 구로구 경인로 662 디큐브시티 B2문의: 02-2210-9701운영시간: 매일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금, 토, 일요일은 오후 10시 마감)목동 ‘목동찹쌀꽈배기’편안하게 집에서 주문하세요~목동 도깨비시장 입구에 위치한 ‘목동찹쌀꽈배기’는 큼직한 꽈배기와 찹쌀도넛으로 유명한 매장이다. 이집의 꽈배기는 유난히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볼도 인기다. 쭉쭉 늘어나는 93퍼센트 치즈함량의 모짜렐라치즈가 고소함을 더한다. 바싹한 맛이 일품인 핫도그는 고급 햄을 속에 넣어 일명 건강핫도그로 알려져 있다. 고급카놀라유를 사용하고 기름교체일자를 써서 깨끗하게 튀겨내기 때문에 아기엄마들도 안심하고 찾아온다고 한다.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나 동네 주민들뿐 아니라 강서양천 대부분의 지역에 배달이 가능해 단골고객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꽈배기의 가격은 2개 1,000원, 단팥도넛은 1개 1,000원이며 배달은 찹쌀꽈배기 8개 5,000원, 단팥도넛 4개 5,000원이다. 치즈 볼, 핫도그 등 모든 메뉴가 배달가능한데 선물용으로도 잘 나간단다. 14,000원 이상 구입하면 배달비가 무료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7문의: 02-2062-7953운영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11시/ 월요일 휴무 정 2018-03-29
- 도쿄에서 파스타 먹는 기분, 마곡에서 느껴보자 ‘도쿄 파스타’는 상호부터 일본 도쿄 한 복판에 가 있는 느낌이 든다. 가게 안에 들어서자마자 불이 들어오는 꽃나무와 반갑게 손을 흔드는 고양이, 어두운 바탕에 도쿄라고만 써 있는 부엌 커튼, 동경이라는 표지판 등 일본에 와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소품들이 하나가득이다. 자리에 앉아도 바로 안을 볼 수 있는 부엌도 정갈하고 깨끗하다. 음식은 기본적으로 파스타와 피자, 스테이크 등이 주요 메뉴다. 파스타 맛 집답게 파스타 메뉴의 종류도 많고 여러 가지 다양한 맛을 골라 먹을 수 있어 주부, 학생, 근처 직장인들에게 골고루 인기다. 밤에는 맥주, 사케 등의 다양한 술도 골라 먹을 수 있다.주문은 요즘 유행하는 대로 자리마다 놓여있는 탭을 사용해 앱 상에서 하게 돼 있어 종업원을 부를 필요도 없고 먹고 싶은 메뉴의 사진이나 설명을 충분히 보면서 주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김영숙 독자는 식전 빵부터 맛있어서 기본 3접시는 가져다 먹는단다. 도쿄 파스타에서는 모든 빵을 직접 만들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들다보니 빵맛도 좋고 피자의 도우도 고소한 맛을 유지한다. 식전 빵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 팬을 준비해 두어 늘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다. 파스타 맛 집답게 다양한 파스타 메뉴가 준비 돼 있지만 김영숙 독자는 명란 까르보나라를 추천한다. 기본 까르보나라 소스를 얹은 면 위에 계란노른자가 올려져 있고 명란이 충분이 놓여 있다. 각종 해물과 버섯도 들어가 있어 식감도 훌륭하다. 특히 계란 노른자와 명란을 까르보나라 소스와 잘 섞어서 먹으면 약간 되직한 느낌이 나면서 계란의 고소한 맛과 명란의 짭쪼롬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스테이크 피자도 꼭 주문해야 한다고 추천하는 메뉴다. 기본 얇은 도우의 피자에 각종 어린잎 채소들을 올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뿌렸고 그 위에 알맞게 구워진 스테이크 고기를 한 점씩 먹기 좋게 올렸다. 치즈향이 고소한 피자에 소스는 토마토 소스다. 일반적일 수 있는 피자 맛에 스테이크 고기가 합쳐져 고기만이 가지는 고소함과 든든함, 그리고 고기향이 더해져 색다른 맛을 만들어 내고 있다. 기본적으로 파스타의 양을 많이 주는 편이라서 김영숙 독자는 친구들과 모임에서 가면 다양한 파스타와 피자를 섞어서 시켜 나누어 먹는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기다릴 수는 있지만 따뜻하고 가장 맛있는 순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대기를 오래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런치 메뉴가 있어 잘 조합해 먹을 수 있고 브레이크 타임은 없다. 메뉴 : 명란 까르보나라 파스타 15,000원 스테이크 피자 10,000원 위치 : 강서구 마곡동 794-1 우성에스비타워 2층(발산역 2번출구) 문의 : 02-3663-6787 2018-03-29
- “동아리·봉사활동에 공부법까지 프로그래밍으로 연결했어요”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로봇동아리에서 발견한 게임개발자의 꿈숭실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 SSU미래인재전형으로 합격한 이형규 학생(마포고 졸)은 고1 때 가입한 로봇동아리에서 EV3와 NXT를 배우면서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했다. 직접 작성한 코드로 로봇을 생각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래밍의 매력에 빠져 게임개발자의 꿈도 생겼다.“어릴 때부터 레고와 로봇을 좋아했어요. 고등학교 때 로봇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게임개발자라는 꿈이 생겼어요. 그중에서도 물리엔진과 관련된 개발자가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세웠는데, 목표의 첫 단추로서 수학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형규군은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래밍과 수학을 연결하는 공부법을 개발했다. 수학과 프로그래밍이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기사를 읽고 ‘자연수, 집합의 분할’을 주제로 프로그래밍과 연관 지어 탐구를 진행했다. 분할의 과정을 프로그램으로 제작하면서 수학적 개념이 많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프로그래밍과 연관시켜 공부하는 방법도 배웠다.“이항분포가 정말로 정규분포 그래프와 비슷한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게임 속 아이템 강화와 연관시켜 생각해보았고, 계산을 통해 얻은 강화 성공 횟수에 따른 확률 그래프와 실제 강화를 통한 그래프 사이,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비교해보니 개형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수학과 프로그래밍을 연관 지어 공부해보니 이해되지 않았던 이항분포, 정규분포의 개념과 두 그래프의 관계를 알 수 있었습니다.”고전 RPG게임 만든 자율동아리까지형규군의 학생부에서 로봇 관련 활동이 단연 눈에 띈다. 로봇동아리인 ‘로봇공학반’에서는 큰 원형 경기장에서 상대방 로봇을 밀어내는 씨름용 로봇을 제작했고, 다양한 센서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으로 가상로봇이 도시를 주행하는데 성공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교내 축제인 삼개제 골드버그, Trash collector를 제작하고 전시했다.로봇에 대한 열정은 로봇 관련 보고서에서도 엿볼 수 있다. 겨울방학 중에는 ‘Trash trek을 주제로 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에 관한 연구와 간단한 하드웨어 구조물로 쓰레기와 관련된 장애물을 처리할 수 있는 로봇을 설계해 보고서를 작성했다.자신의 아이디어를 이용한 로봇 계발도 인상적이다. 한 달간 준비한 마포고 소프트웨어 발표회에서 C언어를 이용해서 키보드로 장애물을 제어하고 위치에 옮기는 소코반 게임를 제작했다. 장애물, 플레이어, 옮기는 위치 등을 3차원 배열로 작성했으며, 다양한 오류상황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초·중·고급 메뉴에 따라 키보드로 위치를 조절해 지뢰를 찾는 게임도 만들었다. 지뢰가 아닌 부분을 모두 찾아내기 위해 DFS방식으로 배열했고, 메인 함수를 최대한 컴팩트하게 만들고 모듈화해 화면, 키보드 구현 부분과 DFS, BFS방식의 알고리즘을 탐구해 프로그램을 작성했다.“게임을 제작할 때는 마치 재료를 직접 고를 수 있는 시그니처 버거처럼 기존의 게임의 틀에서 기능을 추가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과 만든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에 대한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됐습니다.”삼성전자 직원들과 함께하는 미니 해커톤에서 문단속을 도와주는 아두이노 창작품을 만들었고, YTN ‘소프트웨어 놀이터(마포고)’ 편에 출현해 ‘안전한 자전거 방향등’ 창작 과정이 방송됐다. 진로활동도 아두이노 키트를 이용해 ‘더 나은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 도난 방비 시스템을 만들었다.특히, 자율동아리 ‘Cnc’에서는 RPG게임 ‘마포스토리’를 개발했다. 텍스트 기반이지만 그래픽 관련 함수 헤더파일로 작성하고 스탯 강화, 무기 판매 등이 포함된 고전 RPG게임과 같이 1,000여 줄 넘게 제작했다.“전투기능을 구현하는데 공격과 이동함수가 같은 함수에 있지 않다보니, 둘 중 하나만 실행되어 구현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구글링으로 자료를 조사했지만 멀티태스킹 분야가 너무 어려웠어요. 대학에 진학하면 꼭 한번 구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이를 자소서에서 활용할 수 있었어요.”봉사활동도 프로그래밍으로 마무리봉사활동도 로봇과 연관돼 있다.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무인카 구현(라인트레이싱)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래밍 봉사를 했다. 처음 프로그래밍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기회이다 보니 어떻게 할지 막막했지만, 봉사 일주일 전 친구들과 회의를 하고 라인트레이싱의 센서 측정과 모니터 값의 차이를 직접 프로그래밍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를 계기로 고3 때 c언어 자율동아리를 조직해 후배들에게 프로그램에 관련된 지식을 나눠주는 멘토링도 했다.“프로그램에 대해 모르던 후배들이 온라인 저지 사이트 기초 100제를 스스로 푸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어요. 자율동아리와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해한 내용일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고, 한번 이해한 내용도 꾸준한 복습을 통해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됐습니다.”형규군은 마지막으로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1학년 때부터 목표를 세운 후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해 집중하라고 권한다.“로봇이라는 목표가 생겨 3년 동안 꾸준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내신이 부족했지만 동아리도 봉사도 모두 로봇과 연관 지어 활동했고 공부방법도 프로그래밍으로 연결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2018-03-29
- 길고양이와 눈빛으로 교감하고 사랑을 배워요 우리나라 애견인구가 천만에 육박하고 애묘인구가 300만을 넘어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길거리에 버려지는 개와 고양이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가고 있다. 신목고등학교(교장 서종일) ‘프론티어 동물사랑’동아리는 학교 안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하고 유기견 입양 캠페인 봉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목고 프론티어 동물사랑 동아리를 만나 신나는 봉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길고양이들의 언니, 형처럼~~‘프론티어 동물사랑’동아리의 활동은 학교 안에서 시작된다. 동아리부원들끼리 당번을 정해 신목고등학교 안에 설치된 길고양이 급식소에서 매일 먹이를 챙겨주고 있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학교 안에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다. 당번은 급식소 주변을 청결하게 청소하고 먹이를 챙겨준다. 3학년 박정빈 학생은 “집에서 고양이 4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모두 길고양이들이에요. 먹이를 주는 일이 큰 일이 아닌 것 같아도 먹이를 먹으려고 아침 시간에 저를 기다리고 있는 길고양이들을 보고 있으면 보람이 느껴져요.” 라면서 동물 돌보는 일을 계속 하고 싶은 소망을 밝힌다. 동물사랑 동아리는 교내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한 일 뿐만 아니라 길고양이들의 중성화 수술을 시키고 있다. 길고양이들의 개체수가 점점 늘어 문제점이 많아짐에 따라 일정한 개체수를 유지시키기 위한 중성화 수술이 꼭 필요하다. 길고양이들을 포획해 병원에 데려다주고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까지 책임진 후 다시 길거리에 방사하는 것까지 맡고 있다. 2학년 최규연 학생은 “포획 틀을 설치하고 길고양이들을 유인했는데 처음엔 많이 무서웠어요. 하지만 중성화 수술이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길고양이들을 포획할 때 좀 더 편안하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해요.” 한다. 1년에 두어 차례 있었던 중성화 수술 후 길고양이들을 방사하고 나서 그 개체수를 조사하는 것까지 활동을 하며 확인 작업을 거쳤다. 보다 전문적인 방향으로 길고양이들의 중성화 수술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들을 가지게 되었단다. 버리지 말고 가족으로 받아주세요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고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 뿐 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유기견들이나 유기묘들의 입양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를 하고 있다. 한해에 버려지는 개와 고양이들의 수를 파악하고 조금이나마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반응이 긍정적이다. 2학년 유수진 학생은 “평소에 유기견이나 유기묘 입양에 대한 캠페인을 개인적으로 해왔어요. 유기견 보호소에 가보고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거든요. 유기견들은 지저분하고 병균이 많을 거라는 사람들의 편견을 없애고 싶어요. 인식을 바꾸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계속 하고 싶어요.” 라면서 동아리 활동 포부를 밝힌다. 길고양이들을 위한 바자회를 위해 물품을 준비했고 반려견 축제에 참여하면서 많은 동물들을 만났다. 버려진 동물들의 사연을 들어가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 동물 사랑 동아리에 대한 의지도 더 생겼다.2학년 한지혜 학생은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캣잎 쿠션을 만들었는데 제가 만든 걸 고양이들이 좋아해줘서 신기하고 기뻤어요.” 한다. 3학년 조아혜 학생도 “고양이랑 강아지들이 너무 귀여워요. 캠페인 활동을 정말 열심히 하고 싶어요.” 한다. 동물들을 보호하고 먹이도 주고 캠페인 활동하면서 사람들의 인식을 한 번에 바꾸기는 어렵지만 동아리부원들 모두 꾸준한 활동을 통해 동물 사랑하는 마음으로 버려지는 동물들이 없어지를 바란단다. 동물들과 교감하면서 사랑을 배워요동물 사랑 동아리 부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동물관련 진로로 다시 생각해 보는 경우도 생겼다. 수의학과나 동물관련 학과들을 찾아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부원들은 선후배간의 사이나 같은 학년끼리 호흡도 척척 맞아서 동아리 모임에만 오면 모두 신이 난다. 2학년 임강희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해 보니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보람이 있어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한다. 3학년 이혁진 학생도 “고3이기는 하지만 틈나는 대로 후배들의 활동을 도우면서 열심히 보조할 생각입니다.” 라며 동아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동물들을 알아가고 교감하면서 인간에 대한 예의와 사람사이의 정을 새롭게 배우고 있는 신목고 프론티어 동물사랑 동아리 학생들의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하다. <미니인터뷰>조성규(3학년)집에 유기견 4마리를 키우면서 동물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이 생겼어요. 작년 동아리장을 하면서 책임감도 더 가지게 되었고 동물에게는 사료만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으로서 사랑을 듬뿍 줘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최예원(3학년)동물들에 워낙 관심이 많았는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아요. 아침에 먹이를 주려고 일찍 나오는 일도 상쾌해요. 중성화 수술을 시키려고 길고양이들을 포획하던 일이 기억에 남아요. 버려지는 길고양이들이 없었으면 합니다.박준희(3학년)가족 중에 털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 있어서 동물을 집에서 키우지 못했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났어요. 처음에는 솔직히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얌전하고 잘 따라서 고마웠어요. 중성화 수술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도 소중한 경험입니다. 최규연(2학년)고양이들을 위한 캣잎 쿠션을 손바느질로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면서 만들어 갔던 게 기억에 남아요. 포획 틀을 설치하고 유인할 때는 마음이 아팠지만 중성화 수술을 시켜준 뒤 다시 놓아줄 때는 기분이 좋았어요.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을 계속 보고 싶어요.단승연(2학년)동물과 교감하고 싶어서 동아리에 들어왔어요. 캣잎 쿠션을 서툰 바느질이었지만 내 손으로 직접 정성을 다해 만들었던 게 기억에 남아요. 반려견 놀이터에 가서 강아지와 놀았던 것, 유기견 입양 홍보를 했던 것도 소중한 활동입니다. 201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