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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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주는 아름다운 장학금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제적인 여건을 뒷받침해주기 위해 이웃들이 나섰다. 주변의 도움으로 사회에 입신하게 된 인생 선배들이 인생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기부 ‘우리 동네 장학재단’을 소개한다.◎ 한울타리후원회신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한울타리후원회(권복순 회장)는 2013년 60세 이상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후원모임이다. 매달 1만 원의 후원으로 50%는 꿈나무 학생들의 장학기금, 나머지 50%는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도시락 지원에 후원하고 있다. 꾸준한 회원 모집으로 현재 110명의 회원이 후원인으로 참여하고 있다.주민센터와 연계해 장학금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관심 있는 친구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에는 ‘꿈을 투자합니다’ 공모전으로 변경해 꿈 계획서를 받아 장학금을 지급했다. 권복순 회장은 “2013년부터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하고 발전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지역이 할 수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1년 만에 60명에서 100명 이상으로 활성화된 만큼 지역에서 의미 있는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후원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역주민 누구나 후원회에 가입할 수 있다. ◎ 더부리장학회화곡2·8동의 옛 명칭이자, ‘더불어 살아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더부리’ 장학회(회장 이운희)는 지난 2000년 7월 발족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이운희 학장을 회장으로 17년 넘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좋은 일이 있을 때 찬조금을 내주는 것을 모아서 매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처음엔 화곡2·8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다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화곡동 전역은 물론 등촌동까지 장학금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 현재 더부리장학회는 장학사업 외 관내 7개 기관 및 시설을 후원하고 있다. 더부리장학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업에 임하고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적 환경을 만들고 싶다. 또한, 더부리장학금을 받는 학생을 50~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학육만수장학재단청학육만수장학재단(이사장 육만수)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청소년 중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육만수 회장이 사재를 털어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고등학교 입학에서 졸업까지 전 기간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장학재단이 회원의 회비로 장학금을 지급하지만, 청학육만수장학재단은 육만수 이사장의 사재 출연으로 장학금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2003년 5억 원의 출연을 시작으로 12년 동안 25억을 출연했으며, 향후 50억 원의 기본 자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청학육만수장학재단은 2004년부터 매해 사업체가 있는 양천구와 고향인 경상북도 상주시를 비롯해 34개교(상주 5개교, 양천구 12개교, 기타지역 17개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1학년 2학기에 장학생을 선발해 3학년 졸업까지 분기에 1회씩 총 10회분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전 학년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까지 538명에게 7억 1,091만 8천 원을 지급했다.◎ 수선장학회1992년에 설립된 수선장학회(회장 라기혁)는 매해 두 번씩 양천구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불우한 이웃을 찾아 돌보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원로들 240여 명으로 구성된 수선장학회는 학업이 우수한 모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수선장학회의 초대 회장은 강명수 명승종합건설(주) 대표이사였고, 2대 회장은 노수영 예치과 원장이었다. 3대 회장인 라기혁 홍익병원 원장은 지난 2012년 수선장학회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수선장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 임기는 10년이다.장학생 선발은 강서·양천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는다. 26년 동안 1,22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지난해 하반기 제51회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중학교 5명에게 각각 30만 원, 고등학생 8명에게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수선장학회는 장학금 전달 외 부대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쌀, 성금 후원도 꾸준히 실천해왔다. ◎ 신정3동 양천장학회신정3동 양천장학회(회장 여정숙)는 1989년 신정3동 지역주민들로 구성,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설립됐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계속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모금한 지 30년이 다 돼 간다. 장학금 전달 외에도 홀몸노인들의 집을 방문에 쌀을 전달하기도 한다.시작은 故 고광택 양천구의회 초대의장이 동장으로 퇴직 후 통장들을 중심으로 조금씩 회비를 걷었다. 소문이 소문을 타고 참여하는 주민들이 점점 늘었다. 1년간 돈을 모아 90년 상반기 지역 학생 20명에게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주변 고등학교에서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을 선발한다. 생활이 어려운 중학생은 별도로 선발해 1년간 무료로 학원에 다닐 수 있는 장학증서가 전달된다.신정3동 양천장학회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학업이 우수하고 학교와 가정에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28회에 거쳐 711명에게 총 2억 4,700여만 원의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신정1동 주민장학회지난 1989년 발족한 신정1동 주민장학회(회장 장행일)는 1991년부터 2002년까지 구의원을 지낸 장행일 회장이 주축이 돼 신정1동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주민장학회를 만들었다. 장행일 회장은 “학교에서 학생 추천을 의뢰했더니 이미 장학금을 받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통반장이 합동반상회에서 추천하거나 아파트에 홍보해 추천받는다”고 설명한다.장학기금은 운영위원 13명과 주민들의 정성으로 기금을 만들었고 현재 6천만 원의 이익금을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운영위원은 회장 장행일, 부회장 안금자, 김정규, 총무 육정임, 운영위원 박동묵, 김정희, 정성근, 박장순, 임성수, 박임순, 도진정, 김영제, 김무홍 등 13명이다. 장 회장은 “장학생 또는 가정이 어려운 학생 학비 보조금을 도와주실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며 계좌번호(신한 110-133-482199, 예금주: 장행일)를 알려왔다. 문의사항은( 010-3005-2389)으로 하면 된다.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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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으로 나눔 시작해요” 양천구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한 일자리 특화 프로그램 '원예&플로리스트 양성과정'을 수강하던 회원들이 플로리스트 동아리 ‘꽃향’을 만들었다. 특강 시간에 배우지 못한 부분을 보강하고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좌를 열고, 배운 것을 나눠주는 봉사활동도 시작했다. 꽃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고 봉사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면서 자아를 성장시키는 ‘꽃향’ 회원들의 진한 꽃향기를 소개한다.심쿵, 오늘은 꽃 수업하는 날~지난 1월 25일 오후 1시, 양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수업이 한창이다.“미니 꽃다발을 만들어서 긴 가지는 빼주고 꽃이 앞을 보게끔 글루건으로 고정시켜 액자 크기에 맞춰 보세요.”꽃을 만지며 행복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 이들은 주부 12명으로 이루어진 플로리스트 동아리 ‘꽃향’ 회원들이다. 지난 4월 양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원예&플로리스트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수업이 종료되자 원예 수업으로 힐링했던 행복한 시간을 이어가고자 동아리를 만들었다. '원예&플로리스트 양성과정'은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주민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이다.동아리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사회적기업 ‘화유’의 이현주 대표를 초빙해 다양한 꽃 수업으로 진행한다. 화환, 부케, 부토니아 등 아직 기술은 부족하지만 매 수업 배움을 쌓아가는 재미에 푹 빠졌다. 더 자주 만나고 싶은 아쉬움이 있으나 고가의 꽃을 사용하는 특성상 재료비 부담이 크다. 센터에서 지원받는 것도 한계가 있어 회원들은 재료비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우수 동아리도 신청했다.정수연 동아리 회장은 “꽃을 만져본 경험이 적지만 다양한 기술을 익혀 판매와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며 “우수 동아리로 선정돼 지원금을 받으면 수업을 더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꽃이 가장 예쁜 순간, 추억도 오래오래회원들은 배움에서 끝내지 않고 배운 기술을 알려주자는데 의견을 모아 재능기부에도 나섰다.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정에서 비누 꽃을 같이 만들며 어르신 자신을 위한 편지도 써서 만든 꽃에 함께 꽂아 넣었다. 이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며, 쳇바퀴 도는 일상에서 벗어나 꽃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꽃을 만지면서 마음을 전환하는 꽃향 회원들, 작년 처음으로 온라인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 332만 원을 벌었고, 순수이익금 80만 원은 노인정 원예봉사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재료비와 활동비에 투자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심화 수업을 진행하면서 경제활동을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면 자격증 시험도 준비하고, 상품을 만들어 판매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경제활동으로도 연결할 계획이다.한편, 어르신을 위한 봉사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소외계층으로까지 봉사 범위를 확대해 이들의 상처까지 꽃으로 어루만져줄 날을 기대하고 있다.미니 인터뷰정수연 회장“꽃바구니 보는 시각이 달라졌어요” 우수 동아리 지원금을 받고 수업이 활성화되면 사회적 기업 전 단계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꽃다발, 화병꽂이, 웨딩 장식 등 공동 작업으로 수익이 될 방법도 찾고 봉사활동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제 꽃집에서 꽃바구니 보는 시각이 달라졌어요. 오은미 회원“더불어 즐기는 기쁨 있어요”직장을 오래 다녀 감정이 메마른 거 같고 자연과 더불어 하고 싶은 마음에 지원했어요.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무엇보다 딸이 꽃으로 집안에 장식하면 좋겠다고 지지해주었어요. 경로당 봉사활동도 보람을 느끼고 배워서 남 주는 더불어 즐기는 기쁨이 있어요.김지영 회원“꽃으로 삶의 질 높이고 싶어요”기회가 되면 꽃을 배워보고 싶어서 알아보는 과정에서 아파트에 붙어 있는 모집 공고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1등으로 등록했어요. 꽃도 만지고 기술도 배우고 싶어 정말 찾던 과정이었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남도 즐겁고 꽃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싶어요.강승희 회원“화초 키우는 거 좋아해서 신청했어요”화초 키우는 거 좋아하고 많이 키우고 있어요. 플로리스트 과정은 약간 다르긴 하지만 꽃을 좋아해서 전문적으로 화초 키우는 데 도움이 될까 해서 배우고 있어요. 꽃이 주는 안락함과 편안함이 있고 꽃꽂이하면서 삶의 위로가 돼요. 이 기쁨을 함께 공유하면 좋겠어요.최지이 회원“소소한 작품 완성되는 것 뿌듯해요”화훼시장을 가 본 적은 있지만 직접 만들어보는 건 처음입니다. 만드는 걸 좋아해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배우고 있어요. 작품을 완성하면 해냈다는 뿌듯함이 있고 집에 가져와서 가족들에게 보여주면서 엄마가 만든 거라고 자랑하는 소소한 기쁨이 있습니다.김해영 회원“새로운 취미생활 생겼어요”꽃으로 집안 분위기가 바뀌는 걸 느낄 수 있고 새로운 취미생활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합니다.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서 경제적으로 보탬도 되고 자아실현도 하면 좋겠어요. 자격증 준비는 아직 생각 중이지만 좀 더 꽃을 만져보고 마음이 결정되면 전문적으로 준비하고 싶어요.박명아 회원“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 즐거워요”비용 면에서 배우기가 쉽지 않은데 기회가 좋아서 시작하게 됐어요.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기분이 좋아요. 아이가 크고 경제적으로 자립이 되면 전문적으로 배워서 자격증도 공부하고 플라워샵을 열고 싶어요. 취미생활도 즐겁게 하고요.이용미 회원“수업시간에 만든 작품 선물로 줘요”배울만한 거 없을까 검색하다 특이하고, 주부로서 비용이 만만치는 않지만 저렴하게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신청했어요. 가격대비 수업 퀼리티가 높고 수업 시간에 만든 작품을 선물로 주어도 아깝지 않아요. 빠지지 않고 배우고 싶고 이 수업으로 삶의 레벨이 업 됐어요.정원숙 회원“자격증 준비하며 공부하고 있어요”녹색환경센터에서 화훼장식 국가자격증반을 수강하고 있어요. 화훼는 생화를 주로 다루지만 여기 수업은 드라이플라워, 토피어리, 화환 부케 등 다양한 꽃을 만질 수 있어요. 큰아들 사춘기로 힘들었는데 꽃을 만지며 힐링하고 있고 부지런히 배워 교회 꽃꽂이 봉사하고 싶어요.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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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해물이 한상 가득 푸짐해요~ 이름도 특이한 ‘조개깡패연구소’의 메뉴는 심플하다. 조개전골이 기본메뉴다. 주문을 하면 커다란 솥이 나오고 그 안에는 각종 조개들이 하나 가득 담겨져 나온다. 홍합이나 가리비처럼 익히 이름을 아는 조개도 많지만 이름도 모를 다양한 조개들이 크기별, 모양별로 자태를 뽐내고 있어 먹기 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김기윤 독자는 오랜 친구들과 만나 밀린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는 조개깡패연구소를 자주 들른다. 조개는 술안주로도 좋고 술을 마시면서 동시에 해장을 할 수 있는 시원한 국물 맛을 추천한단다. 조개가 들어간 국물 맛이 칼칼하면서 속을 풀어주는 맛이라 자꾸 숟가락이 들어간다. 조개 맛이 깊게 퍼져 구수하면서 매운 맛이 적당히 입안을 얼얼하게 한다. 어릴 때부터 조개를 좋아해왔던 김기윤 독자는 조가비, 관자. 키조개 등 조개를 한눈에 보며 초장에 찍어 한 입에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아한다. 조개뿐만이 아니라 오징어, 새우, 게, 계란까지 골고루 들어있어 여러 가지 맛을 입안에서 느낄 수 있다. 다양한 해산물에서 느껴지는 맛은 다른 듯 하면서도 각각 색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어 재미도 있다.고기 집에 가면 한 테이블에서 최소 한 사람은 고기를 굽느라 잘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개깡패연구소에서는 조개나 해산물을 직원이 와서 먹기 좋게 손질을 해 주고 있어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친구들과 밀린 이야기 나누면서 술 한 잔 기울이다보면 시간가는 줄을 모르는 곳이다. 처음에 한 솥 가득 담겨져 나온 조개가 조금씩 비워져 가면서 바닥이 보이면 채소가 눈에 들어온다. 조개의 향이 제대로 들어간 배추, 버섯이 종류별로 들어 가 있다. 푹 익혀진 채소를 초장에 찍어 먹으면 맛도 있고 그냥 먹어도 이미 해산물에서 나온 짭짤한 간이 채소 안에 속속 들어가 있어 삼삼한 맛이 있다.조개깡패연구소에는 조개전골 메뉴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해천탕, 대하구이도 사랑받는 메뉴다. 특히 해천탕은 조개와 육고기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맛이라 다른 반찬도 필요 없을 맛이다. 찬바람이 불 때 한 국물 떠먹으면서 조개도 까먹고 닭다리도 뜯어 먹으면 부러울 것이 없다. 가게 입구에는 몇 층으로 된 수족관이 있어서 싱싱한 조개들을 확인하며 입장 할 수 있다. 칼칼한 국물을 떠먹다 보면 국물만 먹기에는 뭐가 부족한 게 느껴진다. 그 때 칼국수 사리를 주문해 조개 국물에 넣고 살짝 끓여 먹으면 환상적인 조개국물 칼국수가 완성된다. 이미 조개에서 나온 구수한 국물과 칼칼한 고추향 그리고 쫄깃한 칼국수 면발이 어우러져 또다시 새로운 메뉴를 주문한 것처럼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메뉴 : 조개전골(소) 38,000원 대하구이 35,000원 해천탕(A) 100,000원 위치 : 강서구 공항대로 269-15 1층(마곡동 힐스테이트에코마곡 발산역 1번출구) 문의 : 02-6213-8900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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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교육 코칭스쿨(아이코)’ 학부모 전국 순회 강연 개최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엄마들 또한 새로운 학년의 학부모가 됐다. 아이의 성장에 맞게 부모도 성장해야하지만 진로 및 진학에 대해서만큼은 한발 앞선 부모가 될 필요가 있다. 입시라는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선 앞서서 내미는 손길이 꿈을 향해 가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정보 집합소(교집합)에서는 3월부터 8월까지 전국단위의 학부모 강연을 시작한다. ‘내 아이교육 코칭스쿨(아이코)’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학부모 강연은 3월 5일 일산파주를 시작으로 목동, 분당, 송파, 대치, 안양, 수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입 성공을 위한 진로로드맵 반드시 필요이번 강좌는 2018년 현재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교육 핫이슈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는 네이버밴드 ‘교집합’의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초중고 학습의 현실적인 목표인 고입과 대입,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는 소프트웨어&코딩 교육, 자기주도 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학습법, 영어 및 수학 교과학습, 학습심리, 영재교육 등이다. 권태형 진로진학전문가(에듀큐레이션랩 소장)가 ‘초중등 시기부터 준비해야 하는, 내 아이 명문대 보낸 선배엄마들의 진로입시 성공로드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권태형 소장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목적에 부합하는 인재와 대입의 대세가 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요구하는 인재에 대해 학부모가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핵심은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진로목표를 향한 기본 역량을 키워야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교육현실상 고등학생에게는 그럴만한 여유가 거의 없기 때문에 중학교, 나아가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진로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탐색이 중요하다. 즉 고3때까지 흔들리지 않는 핵심역량에 대한 준비가 돼 있어야 대학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각 성장시기별로 꼭 쌓아야 하는 역량들의 우선순위를 중심으로 한 ‘진로로드맵’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에 권 소장은 고입 및 대입에 필요한 입시골든타임과 완벽한 대비를 위해 필요한 조언들을 강연에서 아낌없이 전할 예정이다.참가자 전원 ‘진로진학로드맵 지도’ 제공이번 강연은 대입까지 조망하는 큰 틀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각 시기에 꼭 필요한 교육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크게 바뀌는 2018년 교육환경과 내 아이의 진로와 학습, 그리고 입시의 골든타임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 전원에게는 권 소장이 준비한 ‘진로진학로드맵 지도’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시기별로 꼭 필요한 교육 내용이 상세히 실려 있어 자녀교육의 방향성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교육정책이나 입시 변화에 따라 흔들리는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자녀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강연을 통해 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신념을 갖고, 자녀교육 로드맵을 그려보는 것이 자녀의 미래를 위해 초중등 자녀를 둔 부모가 당장 해야 할 일이다.강연 문자 신청 010-3013-2778https://www.goclass.co.kr/bumo/14/강좌일정 및 장소일산 3월 5일(월) 오전 11시~오후 1시 50분 / 일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홀(9층)목동 3월 6일(화) 오전 10시~오후 12시50분 / 목동 청소년수련관(1층)부천부평 3월 8일(목) 오전 10시~오후 12시50분 / 부평 청소년수련관분당 3월 9일(금) 오전 10시~오후 12시50분 / 분당 잡월드 한울강당대구 3월 12일(월) 오전 10시~오후 12시50분 / 대구 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송파 3월 14일(수) 오전 10시~오후 12시50분 /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안양 3월 15일(목) 오전 10시~오후 12시50분 / 안양스칼라티움 그랜드볼룸강남 3월 16일(금) 오전 10시~오후 12시50분 / 대치4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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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상식 넘어선 성공 케이스, 도전해보세요”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수학연구원에서 대기물리연구원으로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문도빈 학생(강서고 졸)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일반 상식을 넘어선 성공 케이스다. 도빈군의 학생부에는 진로희망사항이 ‘응용 수학연구원’으로 기록돼 있고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대 수리과학부를 우회해서 지구환경과학부에 지원했다. 오롯이 입시만 바라보며 학생부를 채우기 위한 학교 활동이 아니라 특정 과목에 얽매이지 않고 교과에서 생긴 호기심을 비교과와 연결해 다양한 사고를 하는 자기주도적 탐구능력이 학생부에 드러났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였다.“Arther Benjamin의 <수학의 마술>과 테드 강연을 듣고 교과 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친구들에게 쉽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지구과학 과목과 연결돼 전혀 연관성 없어 보이는 두 과목을 잇는 확장된 사고로 물리 지구과학 수학을 엮은 것이 합격을 이뤄낸 것으로 생각합니다.”수시 종합전형에서 내신은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도빈군은 부족한 내신을 보완할 수학 과학에 대한 탄탄한 실력을 경시대회 수상으로 어필할 수 있었다. 3년 내내 과학발명품경진대회, 환경작품공모전, 과학탐구대회, 환경과학독후감대회, 과학실험, 창의탐구보고서, 심화과학실험으로 상을 받았고 교과우수상을 수상했다. 수학 역량 드러내는 소논문1학년 때 수리논술반 동아리에서 함수와 방정식을 좌표평면에 그래프로 그리다가 ‘Grafeq’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구간을 나누지 않는 방정식으로 일정한 글자나 그림을 나타내라’를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Grafeq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학의 유용성 탐구>를 주제로 Max, min 방정식을 활용해 각양각색의 문양을 만들어낼 수 있었고, 관심 분야에 대한 역량을 드러내는 소논문을 완성해 교내창의탐구대회에서 제출했다. 백일장 대회에서도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특이한 면을 살려 개성 있는 시로 수학에 대한 두각을 나타냈다.“수학과 건축, 수학과 미술 또는 수학과 의학을 융합해 이루어낸 결과가 실생활에서 상상 이상으로 쓰일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자 문제풀이만 하는 수학이 아니라 여러 학문과 융합돼 활용할 수 있는 통합된 수학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겼습니다.”특히 ‘합력’을 배우면서 생긴 의문점을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수학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적용해 자소서 1번에 사용할 수 있었다. ‘1학년 때 합력을 배우며 두 사람이 함께 물체를 들 때 사잇각이 커질수록 각 사람의 드는 힘이 더 커진다는 내용이 이해가 잘 안 됐습니다’로 시작하는 서울대 자소서 1번 첫 문항은 어머니와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가면서 생긴 호기심이 수학 연구로 이어진 사례다.두 사람이 장바구니를 들 때 멀리 떨어져서 들면 더 가볍게 느껴지는데 사잇각이 커질수록 더 무거워진다는 것이 적용되지 않자 도빈군은 ‘합력의 이론과 실제’를 탐구 주제로 삼았다. 용수철저울 2개와 물통 사이의 각을 조정하며 힘의 크기를 측정하고 친구와 장바구니를 거리를 달리해 들면서 느끼는 힘을 비교했다. 용수철 실험 결과는 이론과 같았지만, 장바구니 실험은 사잇각이 커질수록 힘이 더 많이 들고 같은 각을 유지해도 자세에 따라 드는 힘이 조금씩 다르게 느껴졌다. 해답은 친구들과 팔씨름을 하다 찾아냈다.“팔씨름에서 진 친구가 팔 힘이 약해서가 아니라 팔이 짧아서 진 것이라고 농담 삼아 변명하는 것을 듣고 ‘구체적인 원인이 토크’라는 힌트를 얻었어요. 토크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장바구니를 몸을 기울여 들면 토크가 발생해 팔에 드는 힘이 줄어들고, 기울인 각도가 커질수록 힘이 더 적게 느껴짐을 알게 됐습니다.”논문을 완성한 후 합력과 토크의 상호영향이 최적의 조건으로 발휘돼 최소한의 힘만 들일 수 있는 기계를 만든다면 같은 힘을 들여 반복적인 작업을 할 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실험을 계기로 물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수능탐구과목으로 물리II를 선택했고, 3학년 1학기 교내물리경시대회 대상, 물리II 전교 1등의 성적을 거뒀다.서울대 합격생, 정답지 확인하는 의외의 공부법동아리에서도 수학 잠재력을 드러내는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수학자율동아리 PSG의 기장을 맡아 매달 10개의 수학 논술 문제를 골라 풀이과정을 고민한 후 각 문제에 대한 풀잇법을 토론했다. 멘토 학생과 멘티 학생이 방과 후 맞춤식 교과 학습을 진행하는 강서고의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수학과목 멘토로 참여해 특이하게도 정답지를 보는 공부법을 멘티에게 알려줬다.“문제집을 고를 때 정답지가 풍부한지를 먼저 봐요. 풀이과정이 상세하고 다양하게 적혀 있으면 그것을 구입합니다. 문제를 풀고 난 다음에도 내가 푼 것과 다른 풀이를 비교해가며 꼼꼼하게 챙겨 봅니다.”처음엔 이상하게 생각하던 멘티도 수학성적 향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보고 이 공부법을 선호하게 됐다.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도빈군은 “1.9도 서울대에 합격했다. 내신을 뛰어넘는 것은 학업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교내 대회이며, 자신의 열정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이 비교과 활동”이라며 “입시만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학교생활에 즐겁게 참여한다면 좋을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2-21
- 화상치료에 관한 잘못된 상식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화상을 입고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화상 환자의 수는 계절에 따른 차이가 있는데 여름보다는 겨울에 발생률이 높다. 예전처럼 민간 용법을 시행하는 환자는 많지 않으나 아직도 처치가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 알쏭달쏭하지만 알고 보면 쉬운 화상처치에 관해 영등포에 위치한 한강수병원 이정환 과장에게 들어봤다. 응급처치로 얼음은 괜찮을까?우선 화상을 입게 되면 열기를 식히는 진정치료가 필요하다. 진정치료는 화상 초기 타는 듯한 느낌의 통증으라고 불리는 ‘작열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화상 부위를 식히기 위해 얼음을 봉지에 싸서 마사지 하거나 얼음물에 담군 채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얼음이 환부에 직접 닿으며 통증은 가라앉지만 장시간 접촉 시 냉각손상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에 적신 수건을 감싸는 정도로도 화상부위는 진정되면서 통증이 가라앉으므로 무리하게 얼음을 직접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얼음에 의해 통증이 감소하는 것 같은 느낌은, 다른 감각보다 냉감각을 먼저 느끼는 인체의 특성 때문이다. 따라서 얼음의 통증 경감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다. 한강수병원 이정환 과장은 “진정치료 후에도 통증이 있다면 적절한 진통제 섭취와 상처부위를 심장의 높이보다 높게 올려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물집이 발생하였다면 벗기는 것이 좋을까?정답은 `아니다` 이다. 물집은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표피가 어느 정도 탄탄하다면 유지하도록 한다. 바늘 등의 예리한 물건으로 작은 구멍을 뚫어 부풀은 물집 안쪽의 조직액만 제거하여 빼내도록 한다. 물집은 통증을 줄여주고 2차 감염을 막아 염증반응으로 인한 상처의 진행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 한다.화상연고를 발라야 빨리 나을까?화상연고로 알려진 실바딘은 경제적이고 사용이 간편하여 화상의 기본 치료로 널리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광범위 3도 화상을 제외하고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2도 화상의 경우 은성분이 포함된 폼드레싱을 시행하는데 화상 초기 염증 반응을 줄여주고, 진물을 흡수하고 습윤환경을 제공하여 상처 치료를 촉진한다. 이러한 화상치료의 변화는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흉터를 최소화하여 새로운 화상치료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과장은 “연고를 바르는 경우에도 실바딘 보다는 성장인자가 포함된 연고를 사용하여 빠른 재생을 유도한다”고 전했다. 2018-02-08
- 재도전을 위한 선택, 목동 지역 독학재수학원 안내 정시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면서 재수를 결심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지금부터 10개월이란 시간은 재수생들에게 더 없이 중요한 시간이다. 그래서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재수학원을 선택하기 위해 고심을 많이 한다. 최근엔 독학재수학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필요에 따라 인강(인터넷강의)이나 단과 수업을 들으며 학습을 보충하는 방식이다. 자기주도학습을 기본으로 하지만 학습과 생활까지 관리해주기 때문에 의지가 다소 약한 경우라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도전을 위한 선택으로 일산지역 독학재수학원을 소개한다. 자율속 규율, 공부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독학재수 시스템.‘독학메이트학원’‘독학메이트학원’은 개원 6년차 독학재수 전문 학원이다. 학생별로 최적의 공부 계획표를 제공해 주는 학원 시스템으로 매해 꾸준한 입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단과학원과 연계하여 인강, 단과강좌, 과외까지 활용해 학생별로 모두 다른 공부 계획을 제시한다. 학생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계획을 제시한다. 계획수립은 원장과 과목별 전문 강사들의 도움을 받는다.자신만의 공부 계획을 바탕으로 독학메이트만의 ‘자율 속 규율’이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해 준다. 타인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고 싶은 상위권 학생이라면 독학메이트학원은 최적화된 독학재수학원이 될 수 있다. 위치 양천구 신정4동 1008-12 4층문의 02-2691-1318인강+자율학습의 최적의 환경 ‘이투스24/7’ 목동오목교 학원재원생 기준 국내 1위 청솔학원과 대한민국 인강 1위 이투스의 관리와 교육시스템을 접목한 이투스247 목동오목교 학원이 재수정규반을 모집한다. 관리형 독서실이나 독재가 아닌 맨 파워와 시설과 프로그램이 최고 수준으로 결합한 재수학원을 지향한다. 다만 개인 수준과 그에 따른 집중학습 과목에 대한 배려 없는 일방 통행식 강의 위주의 시스템이 아니라 인강과 자율학습, 그리고 피드백 테스트를 통한 오답 다면풀이로 학습의 효율을 최고로 끌어올린다. 이투스 재원생에게만 주어지는 이투스콘텍츠팩은 학습, 평가, 입시, 관리 등 온오프라인 콘텐츠만을 모은 학습 패키지이다. 무제한 제공되는 인터넷 강의와 함께 모의고사 및 입시전략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망라해 제공한다, 또한 입시연구소를 통한 수시 및 정시 컨설팅도 연중 이루어진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73 양지빌딩 2차 13층문의 02-2651-0247 목동 입시의 절대강자 PGA 전문가집단학원이 만든‘PGA독학 365학원’‘PGA독학 365학원’은 재수종합반과 독학재수의 장점에 더해 목동 입시를 이끌었던 PGA전문가집단학원의 입시전략 노하우가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우선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독학 생활을 감안해 철저하게 생활을 관리한다. 오전 7시 50분에 등원하여 자율학습을 마치는 밤 10시까지 모든 일과를 세분화하여 관리한다, 교과관리와 단과 수강, 입시전략 컨설팅에 관한 한 PGA전문가집단학원의 증명된 노하우가 그대로 접목된다. 특히 대성학원 입시전략팀장을 거친 유창원 원장은 500회 이상의 대입설명회를 진행 한 바 있다. 풍부한 입시 데이터에 기반한 독보적인 입시전략 1:1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생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머무는 만큼 원내 공기질에 특별히 관심을 두어 세스코에 의한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61 양지빌딩 11층문의 02-2643-1658목동 독학재수관리학원 일으키움 목동 독학재수 관리학원 ‘이르키움’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여타의 학원에서 높은 수업료를 지불하고 들어야 하는 강의들을 돈을 내지 않고 내 시간에 맞춰 소수로 들을 수 있다. 영어 과목의 경우 20년 동안 학원과 대학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쳐온 노양래 원장이 직강을 한다.수학과 국어 과목도 오랜 경력과 실력을 갖춘 명문대 출신의 현직 재수종합반 강사들로 배치해 원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 반의 인원을 소수로 만들어 운영하기 때문에 1:1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모르고 넘어가는 부분을 없애고 원생의 이해를 돕는 수업 방식이다. 평상시에도 궁금한 부분은 인터넷을 통해 질문하면 답변을 바로 들을 수 있어 실수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위치 양천구 신정동 994-5번지 2층(목동역 7번 출구 바로 앞)문의 02-2690-7833독학재수학원의 정석, 와신상담학원목동 와신상담은 정규반과 특강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반은 강제이고 특강반은 본인 선택이다. 정규반은 자습반으로서 수업이 없지만 일부분은 학원 진도에 맞추어 공부하고 있다.수업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8시~22시 까지는 강제 출석이고, 자습시간과 쉬는 시간이 엄격히 구분된다. 일요일이나 법정 공휴일은 학원을 개방하나 출결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40명당 한 분의 생활담임 선생님이 계셔서 학생의 전반적인 생활을 관리해준다. 인강은 개인 노트북이나 pmp로 들을 수 있으며 반드시 관리강사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남녀 분리 된 공간에서 공부 한다. 매일, 매주, 매달 테스트가 있습니다.과목마다 수준에 맞추어 과목별 학습 담당 과목 선생님들이 있고, 반당 인원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달에 한번 모의고사 실시하고 분석 상담한다. 위치 양천구 신목로2길 66(오목교역 5,6번 출구)문의 02-2645-2628 2018-02-08
- 학생부 종합 준비 = ‘진정성’ 교내상은 몇 개가 있어야 하나요? 진로는 어떻게 잡을까요? 봉사는 시간을 얼마나 더 할까요? 독서는 진로에 맞춰야 하나요? 우리 아이는 00 분야에 상이 많아요, 그래서 학종을 쓰려구요, 00대학의 00과를 가기 위해 과에 맞는 동아리, 독서를 해 왔어요, 그래서 학종을 쓰려구요학생부종합 상담을 하면서 학부모님들이 많이 묻는 질문들입니다. 그러면 오히려 조심스레 질문합니다. 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나요? 또는 아이가 스스로 한 분야에 대해서 깊은 탐구의 경험이 있었나요?,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한 학생의 교내상이나 세특, 종합의견의 학습 부분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교내상이 있다면 그 분야에서 성취를 나타낼 수 있지만 단점은 어떤 문제가 나왔으며, 그 난이도는 어땠는지, 또 가장 중요한 어떤 식의 학습으로 상을 받기에 충분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대학은 스스로 학습하며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가는 곳입니다. 그러니, 스스로 공부하는 방식을 어떻게 훈련했는지가 중요합니다. 학습 또는 탐구 과목에서 어떤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어떤 방식을 활용하여 그 답을 찾아나가는지에 대한 과정을 겪으며 자신만의 학습 방법을 찾는 것이 먼저입니다. 단순 암기로는 될 수 없습니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찾아나가는 과정을 발전시키면서 그 과정이 비교과 영역(창체, 세특, 종합의견)과 자소서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그 과정 속 안에서 교내상 수상이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교내상이 없다해도 자신만의 학습방법으로 자신의 역량을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진로 찾는 노력의 흔적은 있어야진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목표와 방향성이 미래에 얼마만큼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과 진로에 맞게 성장할 수 있는 대학과 과는 어디인지, 왜 그 과에 꼭 가야 하는지에 대합 답을 찾아나가는 것이 수시의 방향입니다. 관심 분야가 실제로 어떻게 사회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관련된 독서를 통해 필요한 능력과 인성을 확인하여 학교에서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에 부합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래에 필요로 하는 직업군 조사와 선택, 적성과 꿈 일치를 학년별로 명확하게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로를 선정했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00대학 00과를 찾아보며, 대학의 인재상, 특징, 프로그램 등을 확인하여 목표와 부합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지원 동기가 됩니다. 진로가 정해져 있다면, 관련된 활동 계획을 잡아나가는데 수월합니다. 대학과 과를 선정하는 것이 용이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생활 중 명확한 진로를 형성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진로가 명확하지 않다면, 진로를 찾는 노력의 흔적은 있어야 하며, 00 대학의 00과에 진학을 해야하겠다는 목표는 세워야 합니다.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인재상에 맞추어 관련된 활동을 하며, 대입의 공통요소인 자기주도학습, 탐구 노력, 진로와는 연계성은 없지만 하나의 활동을 하더라도 진정성을 담아 노력하고 느끼는 바가 확실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생활을 해야 합니다. 고교 생활의 진성성과 깊이가 당락 갈라마지막으로, 진정성과 깊이입니다. 이제는 학생부종합의 취지를 인지하고 그에 맞는 활동들을 구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신 점수가 비슷하고 활동의 진로 관련성이 비슷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수시에서 대학은 어떤 기준으로 서류를 통과시킬까요? 예를 들어, A학생은 00고등학교에서 2등급의 내신과, 영문과에 진학하기 위해 영자신문, 영어 토론부와 영어 관련 교내상과 관련 독서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또 다른 B학생 또한 00고등학교에서 2등급의 내신과, 영문과에 진학하기 위해 영어 독서 토론 동아리, 영미문학 방과후 수강과 관련 교내상 및 독서가 있습니다. 이 둘 학생이 원하는 대학과 과는 같습니다. 또한, 다른 지원자들도 이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그러면 대학은 어떤 기준으로 면접 대상자로 뽑아야 할까요? 성적과 다양한 활동 및 수상이 학생부 종합의 평가 요소이긴 하지만, 지원자들의 비슷한 내신과 활동 범위 내에서는 교과/비교과 활동 하나하나에 대한 진정성과 깊이의 차이입니다. 활동의 수가 많다고 해서, 또는 적다고 해서 유불리는 없습니다. 하나의 활동을 했어도 동기, 활동 내용의 깊이, 활동 범위, 활동을 하면서 무엇을 느끼며 어떻게 성장해 나갔는지에 대한 깊이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자기주도학습, 진로, 비교과 활동에서의 중요성은 진정성에 있습니다. 진심으로 원하고, 원하는 것을 진심으로 행동하게 해 자신 스스로 느끼고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학생부 종합입니다. 영어수학 내신관리부터 학생부종합전형까지목동 PSK명문학원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목로2길 68, 4층 (목동, 오목빌딩)문의 02-2642-7809 2018-02-08
- 따뜻한 이웃사랑, 실과 바늘로 이어가요~ 한 코 한 코 정성들여 만든 코 바느질 작품으로 이웃을 돕는 봉사자들이 있다. 처음 코바늘을 잡아본 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 봉사모임의 본거지는 우장산동에 위치한 ‘실과 바늘’공방이다. 오순도순 정답게 뜨개질을 배우고, 익힌 솜씨를 자연스레 봉사로 이어가고 있는 ‘실과 바늘’공방 사람들을 만나보았다.일상 속 힐링의 시간, 더불어 사는 삶 즐겨우장산역에 위치한 ‘실과 바늘’공방은 ‘사이판 커피’라는 새로 생긴 카페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카페 문을 여니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의 홀이 보이고 벽이나 선반 곳곳에 걸린 앙증맞은 뜨개작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공방은 아담한 면적으로 카운터 옆 한쪽 공간에 따로 마련돼 있다.카페 안 공방이라는 색다른 구조와 함께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실과 바늘’공방에서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수강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 실력 좋은 수강생들은 물론, 기초부터 배운 초보자들도 바느질 실력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면 수세미나 모자를 만드는 자원봉사에 자연스레 동참한다. ‘실과 바늘’공방 사람들로 주축이 된 발산1동 자원봉사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뜨개 수세미는 1개 3,000원, 두 개 묶음 5,000원에 판매하는데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된다. 동네의 불우이웃돕기 바자회가 있는 날에도 다양한 뜨개작품을 비롯해 옷이나 신발, 먹거리 등도 함께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어르신아카데미를 졸업하는 동네 어르신들 졸업선물로 수세미를 선물하고 시니어들을 위한 ‘힐링캠프’에서는 따뜻한 모자를 떠서 하나씩 선물하기도 했다. 시간이 부족하면 집으로 뜨개질감을 들고 가서 밤을 새우는 일도 종종 있다.김혜숙 대표는 “공방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천사 같은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뜨개질을 통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웃의 소리 듣는 일 지속할 터‘실과 바늘’공방은 뜨개질을 배우고 봉사활동을 하는 장소이면서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민센터에서 모이기는 쉽지 않지만 환한 통유리의 카페 안 공방은 누구라도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장소이다.박명숙씨는 “뜨개질을 배우면서 이곳이 동네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라는 걸 알게 됐다”며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다보니 해가 바뀌어도 같이 있게 되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공방회원들이나 주민들이 김이나 다시마, 멸치액젓, 고춧가루 등을 서로 판매하거나 음식을 나눠먹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여든이 넘은 어르신의 생일파티도 공방에서 열었다.조덕준 발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공방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들어와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고 동네에 필요한 요구나 불편함을 토로하는 자리”라며 “흔쾌히 카페 한 공간을 비워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든 김혜숙 대표를 비롯해 공방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전했다.김혜숙 대표는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다보니 가까이서 동네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듣고 싶어 공방과 카페를 열었다”며 “좋은 정보를 나누기도 하고 어려운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 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숙 대표(56세)우리 공방에는 처음 뜨개질을 배우는 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조용히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서, 혹은 작품에 반해서 들어오셨다가 자연스럽게 봉사에 참여하게 된 경우가 종종 있어요. 가족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면서 봉사도 하고 때로는 서로의 상담자 역할도 하는 등 뜨개질이 주는 행복이 무척 크답니다. 주부들이 많지만 어린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랍니다.박명숙씨(51세)뜨개질을 배운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랍니다. 지난해 가을 우연히 공방 옆을 지나가다가 작품에 시선이 꽂혀서 들어왔지요. 지금은 아들의 티셔츠를 뜨고 있는데 점점 작품크기가 커져가네요. 뜨개질은 중독성이 있는 것 같아요. 하나가 끝나면 또 다른 작품으로 손이 옮겨간답니다. 맛있는 메뉴가 있는 카페와 뜨개 공방 속에서의 만남이 기쁘고요. 좋은 취지에도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도 느낍니다. 김경희씨(55세)어렸을 적부터 뜨개질을 익혀왔고 솜씨가 좋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봉사에 참석한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 뜨개질은 저를 위한 힐링의 시간이랍니다. 무엇보다 초보자들을 가르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을 사용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워요. 지난 힐링캠프에서는 모자 27개를 떠서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는데요. 하나도 힘든 줄 모르고 재미있게 뜨개질을 했습니다. 문규리, 유희수양(발산초 5학년)문규리양-실과 바늘 공방에서 코바늘뜨기를 처음 배웠어요. 지금은 인형 옷을 만들고 있는데 앞으로 인형 만들기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열심히 익혀서 친구와 이웃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유희수양-규리의 권유로 뜨개질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지금 뜨고 있는 작품은 수세미이고요. 이곳에서 처음 코바늘을 잡아봤지만 힘들지 않고 재미있어요. 나름대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합니다.위치: 강서구 강서로47길 26문의: 010-8864-6843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2-08
- 재건축 관련 규제 발표에도 목동 아파트 인기 ‘여전’ 목동신시가지 아파트의 집값 오름세가 잠시 정체기에 접어들었다. 재건축 연한 상향 등 재건축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이 발표되면서 관망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보인 오름세는 다가올 총선과 맞물려 계속 이어갈 전망으로 보인다. 목동 7단지, 20평 10억 거래정부가 투기과열지구 지정, 초과 이익 환수제 부활, 자금조달계획서, 세무조사 강화, 보유세 인상, 양도세 중과 등 규제 시동을 걸었지만, 지난 1월 목동아파트 7단지 20평은 10억, 27평은 11억 5천만 원, 35평형은 16억 5천만 원에 거래됐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용면적 66.6㎡가 작년 2월 8억 9천만 원에 매매된 것에 비교하면 1년이 못 돼 1억이 넘게 오른 셈이다.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5단지는 27평 기준 10억 8천~11억, 6단지는 10억 5천에 거래됐다. 현재 실거래가 시스템에 오른 마지막 매매가는 5단지 27평이 11억이었다. 6단지 20평은 8억에 내놓았지만 집주인들은 8억 천만 원을 바라보고 거래를 미루고 있다. 작년 11월까지만 해도 6단지 20평은 6억 6천 500만에 거래됐다. 12월 7억 4,500만 원으로 올랐고, 다음 달 바로 8억으로 껑충 뛰었다. 최근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상승세와 지구단위계획 발표를 앞두고 집주인들은 더 오를 것을 예상하고 매물을 거두고 있는 실정이다.양천구에 따르면 작년 12월 주택매매는 전월 대비 1.34%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4.5% 상승해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양천구 12월 매매거래량은 915건으로 전월(724건) 대비 26.4% 증가했고, 학군, 교통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거래량이 지난달 대비 증가했다.목동 H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최근 정부가 재건축 아파트 규제에 치우쳐 있지만, 목동아파트는 재건축 연한보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때문에 더 영향을 받는 거 같다”며 “꾸준히 거래는 되고 있지만 이달 들어 잠깐 주춤하는 듯하다. 이 분위기가 지속될 것인지 잠깐 숨 고르기만 하고 지나갈 것인지는 총선이 끝나고 올해 말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재건축 임박, 전세 물량 남고 가격 보합세전세가율이 낮은 것은 재건축이 임박했음을 의미하듯, 목동아파트의 전세가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목동의 특성상 학기 전 전학을 위한 겨울철은 전셋값이 오르고 상대적으로 학기 중인 봄부터 여름까지는 전셋값이 내려가는 현상 없이 재건축으로 인한 부동산 호황을 타고 늘어난 투자 매물이 전세 시장에 쏟아져 보합세를 유지하고 물량도 넉넉한 편이다.목동아파트의 경우 수리상태, 방향, 담보대출의 금액에 따라 전세금이 다르긴 하지만, 3단지 116B/95형이 7억, 6단지 65A1/47형이 3억, 5단지 144C/115형이 8억 4천에 거래가 성사됐다. 전세 물량이 나오자마자 2~3시간 만에 계약이 성사되던 예전 상황과 달리 전세 계약이 이뤄지기까지 시간이 걸려 갈수록 학군수요는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주민들은 작년 12월 이후 꾸준히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2월 ‘목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을 위한 주민모임(목재모) 카페’를 개설하고 지구단위계획 수립 촉구, 목동선 유치 촉구, 트램 반대, 유수지 개발, 재건축 진행을 위한 실무준비, 종환원 촉구, 내진설계 없는 아파트의 안전진단절차 제외 촉구운동, 단지별 운영위원 선정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단지별 재건축 진행을 위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4/5/6/7/10/11/12/13단지가 개설돼 있고 1~3단지는 통합 운용하고 있다.목동 7단지 아파트 월별 실거래가 추이(출처: 닥터아파트)12월 목동 아파트 매매 거래량 (출처: 양천구청) 20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