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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여고 영어 내신 – 영탁영어학원 1등급 배출의 명문으로 입지 구축
방이동 영어학원 영탁영어학원이 잠실여고 영어 내신에서 매년 최상위권과 만점자를 연이어 배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송파 지역에서 15년 이상 고등 영어 내신을 전담해 온 독보적인 노하우, 학교 맞춤형 커리큘럼, 세분화 된 수준별 클래스가 높은 변별력을 갖춘 잠실여고 내신 대비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내는 핵심 원동력이다.난도 하락세 속 ‘완벽함’이 등급 결정잠실여고 영어 내신은 보통 교과서 2개 단원과 모의고사 지문 8~10개 내외, 그리고 회차에 따라 듣기 평가가 포함된다. 객관식 70%는 수능식 독해력을 평가하지만, 최종 승부는 30% 비중의 서술형(영작 및 주관식 어법)에서 갈린다.최근 잠실여고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난이도가 이전에 비해 낮아진 편이다.YT영탁영어 지영호 원장은 “과거에는 킬러 영작 문항이 대거 출제되어 상위권 진입 장벽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비교적 무난하게 출제되는 추세”라며 “문제 난도가 내려간 만큼 ‘단 하나의 실수’로도 2등급으로 밀려날 수 있어 2027학년도 역시 만점을 목표로 완벽히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변수로 작용하는 듣기 서술형 대비와 함께 시험 당일의 집중력 유지가 필수적이다. 더욱이 시험 범위인 모의고사 지문 수가 10개 안팎으로 적은 편이라 성실한 학생이라면 지문 전체를 완벽히 암기해 바로 써낼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를 갖춰야 1등급을 안착시킬 수 있다.승부처는 서술형, 영작과 주관식 어법 정복해야잠실여고 내신에서 등급을 가르는 최상위 난도 문항은 영작과 문법이다. 영작은 매회 5문항 이상 등장하며, 주어진 단어를 배열하는 유형부터 완전한 문장을 직접 구축해야 하는 유형까지 다양하다. 어법 서술형에서는 관계사, 분사 구문, 수 일치, 가정법 등 핵심 구문이 자주 등장한다.영작 역량은 단순 암기나 특정 문형만 외우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 어떠한 형태의 문장이 나와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본 문장 구성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무작위로 섞인 단어 배열을 올바르게 교정하는 훈련이 매우 효과적이다. 주관식 어법의 경우, 명확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주요 문법 공식을 체화한 뒤 다량의 실전 응용 문제를 풀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15년 잠실여고 정밀 분석 데이터, 차별화된 시스템 구축YT영탁영어는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잠실여고의 출제 기출과 경향성을 밀착 분석해왔다. 이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는 학원 자체 교재와 수업 프로세스에 그대로 녹아들어 매년 잠실여고 상위권 학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잠실여고 대비반은 고교 배정 결과 발표 직후 레벨테스트를 거쳐 기존생과 신입생을 수준별 반으로 편성한다.자체 교재는 교과서와 모의고사 지문, 핵심 어휘를 단계별로 배치해 기초부터 고난도 서술형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되도록 설계되었다. 전체 수업 비중의 70% 이상을 서술형 어법과 영작에 집중 배치하는 점이 영탁영어만의 독보적인 전략이다.예비 고1부터 시작하는 탄탄한 영어 기본기잠실여고 영어 내신 1등급에 안착하려면 예비 고1 시기부터 어휘, 독해, 어법, 영작의 균형 잡힌 학습이 전제되어야 한다.지 원장은 “단기 벼락치기 방식으로는 잠실여고 상위권에 도달하기 어렵다”며 “수능형 독해 및 어휘력은 물론, 서술형을 해결할 수 있는 실전 응용력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우선 수능 필수 어휘와 헷갈리기 쉬운 어휘를 다지고, 긴 모의고사 지문을 빠르게 파악하는 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문법은 중등 과정을 총정리한 후 주관식 응용 훈련으로 확장해야 하며, 영작은 매일 꾸준히 문장을 직접 써보는 연습이 핵심이다.YT영탁영어는 개별 약점 진단을 바탕으로 학교별 전용 과제, 1:1 오답 피드백, 꼼꼼한 서술형 첨삭 시스템을 가동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잠실여고 1학년 과정을 전담 강사제로 운영하여 학생별 밀착 피드백을 한층 강화했다.또한 본 수업 후에는 1시간씩 그날 복습과 영작 관제를 수행해야 하는 시스템을 모든 재원생들에게 적용하고 있다.지 원장은 “영어 성적은 수업을 얼마나 ‘많이 듣느냐’가 아닌 ‘얼마나 많이 반복하며 자기 것으로 만들었느냐’가 중요한 만큼 꾸준히 집중해야 하는 영작과 함께 그날 배운 내용을 철저히 복습해 마무리할 수 있게 돕고 있다”며 “이렇게 평소에 다져놓은 실력의 깊이가 잠실여고 안정적인 1등급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영탁영어학원 02-400-5105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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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고 영어 내신, 영탁영어학원에서 만점·1등급 대거 배출
방이동 대표 영어학원 YT영탁영어학원이 보성고 영어 내신에서 만점자와 1등급을 대거 배출하며 ‘보성고 영어 내신 대비의 대명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파·강동 지역 15년 내공을 바탕으로 축적된 학교별 기출 분석과 체계적인 서술형 훈련이 높은 변별력을 자랑하는 보성고 내신에서 안정적인 최상위권 성적을 내는 비결로 꼽힌다.보성고 영어 내신, 어법·영작이 1등급 갈라보성고 영어 내신은 교과서 2개 과에 모의고사형 지문 20여 개가 범위에 포함되는 구조로 중학교 내신처럼 통암기로 접근하기 어렵다. 객관식 70%는 수능형 독해 중심이지만, 실제 등급을 좌우하는 것은 30% 서술형, 특히 영작과 주관식 어법 문항이다.최근 보성고 내신은 어법과 영작의 난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객관식 어법도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형태로 출제되며, 주관식 어법은 ‘틀린 곳을 찾아 고치시오’ 유형이 2~5문제 수준으로 나온다. 영작은 단순 어순 배열을 넘어 완전 영작과 문장 변형 요구가 늘어나, 문장 재구성 능력이 없으면 1등급 확보가 쉽지 않다.영탁영어 지영호 원장은 “보성고 영어 내신 1등급은 객관식 독해 70%에서 대부분 맞히고, 서술형에서 2문제 내외만 틀려야 가능하다”며 “영작 5문제 중 3개 이상 맞히고, 주관식 어법을 실수 없이 처리하는 훈련이 필수”라고 설명했다.보성고 영어 내신 철저 분석, 자체 교재·수준별 반으로 차별화방이동 영어학원 YT영탁영어는 보성고 내신 대비를 15년 이상 진행해온 곳으로, 시험 범위와 출제 흐름, 서술형 문항의 특징을 꾸준히 분석해왔다. 이 같은 축적된 데이터가 자체 교재와 수업 설계에 반영되며, 매년 보성고 최상위권 학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보성고 내신반은 수준별 분반으로 3~4개 반이 운영되며, 합격자 발표 이후 레벨 테스트를 통해 기존 재원생과 신규 학생을 반 편성한다. 2월 말까지는 주 1~2회 수업을 선택할 수 있고, 3월부터는 주 1회 4시간 수업으로 전환해 내신 직전 밀착 관리를 진행한다.자체 제작 교재에는 교과서와 모의고사형 독해 지문, 어휘 자료가 반영되며, 기본 문제부터 고난도 서술형까지 단계별로 구성된다. 특히 서술형 어법과 영작 훈련에 수업의 70% 이상을 집중하는 것이 영탁영어의 핵심 전략이다.영작·주관식 어법, 단기 완성이 어려운 이유보성고 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늦어도 예비 고1 시기부터 어휘·독해·어법·영작을 균형 있게 준비해야 한다.지 원장은 “보성고 영어 내신은 벼락치기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수능 어휘와 독해는 물론 영작과 주관식 어법 능력까지 충실히 갖춰야 상위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보성고 영어내신 1등급을 위해서 먼저 수능 기본 어휘와 혼동어휘를 익히고,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긴 지문에 적응해야 한다. 어법은 중학교 전 과정을 정리한 뒤 주관식 형태로 응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지 원장은 “영작은 단기간에 완성하기 어려운 만큼 매일 또는 격일로 문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영탁영어는 어순 배열과 문장 완성 훈련을 통해 영작 실력을 키운다. 주제문과 요약문 작성, 문장 재구성 등 실제 시험에 필요한 훈련도 진행한다. 주관식 어법은 핵심 개념과 공식을 정리한 뒤 변형 문제를 반복해 풀며, 문장을 직접 고쳐 쓰는 연습으로 확장한다.보성고 내신 1등급 전략, 평소 실력 축적이 관건보성고 내신 1등급은 수행평가 감점이 없다는 전제에서 지필고사 1~2문제 정도만 틀려야 확보할 수 있다. 난이도가 상승하면 2~3개 틀려도 가능하지만, 반대로 난이도가 낮아지면 전 문항 정답이 요구되기도 한다.지 원장은 “보성고 1등급은 시험 직전 암기보다 평소 실력 축적이 좌우한다”며 “ 때문에 예비 고1 학생들의 경우 내년 2월까지 부족한 영역을 파악하고 기본기를 끌어올려야 보성고 안전한 영어 내신 1등급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영탁영어학원은 학생별 약점을 진단한 뒤 학교별 수업과 과제, 오답 피드백, 서술형 답안 첨삭을 연계한다. 특히 2026년에는 보성고 1학년 반을 전담 강사 체제로 운영해 학생별 피드백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영탁영어학원은 주 2회 2시간 본 수업 후 1시간씩 그날 복습과 영작 과제를 수행하고 귀가하는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이끌고 있다. 영어 성적은 수업을 얼마나 많이 듣는가가 아닌 얼마나 ‘자기 것 화’하느냐에 있는 만큼 영탁영어학원만의 관리 시스템이 보성고 영어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영탁영어학원 02-400-5105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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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고 전교 1등 포함 최상위권의 꾸준한 선택
‘보인고 영어 최상위권 학생들이 꾸준히 선택하는 학원’‘보인고 영어 내신 전교 1등을 비롯한 다수의 1등급 학생을 배출한 학원.’‘보인고를 희망하는 중학생들의 주목을 받는 학원’방이동 영어학원가에서 보인고 영어 내신 대비 강자로 알려진 영탁영어학원하면 생각나는 문구들이다. 영탁영어는 보인고가 자사고로 지정된 2011년부터 16년째 보인고 내신을 분석·대비해왔으며, 차별화된 자체 교재와 수준별 분반, 밀착 피드백을 바탕으로 매년 보인고 최상위권 학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보인고 최상위권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강추하는 학원으로 알려진 영탁영어가 이런 입지를 다지게 된 비결은 자사고 지정 시절부터 쌓아온 보인고만의 내신 흐름과 출제 패턴을 완벽히 파악해, 내신 반영률 높은 자료와 수업으로 무장했기 때문이다.보인고 내신 대비반은 체계적인 분반으로 총 6개 반이 운영되며, 2026년에는 보인고 재학생 증가에 맞춰 1학년 반을 전담 강사 2인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보인고 영어 내신 철저 분석과 맞춤 수업 방이동 영어학원 영탁영어가 보인고 내신 대비에서 강점을 보이는 이유는 축적된 학교별 자료와 뛰어난 분석력에 있다.지영호 원장은 “보인고 영어 내신을 자사고 지정 시기부터 대비해왔다”며 “단순히 ‘오래 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집중해온 만큼 보인고 영어 내신에 대한 정보가 쌓여 있어 흐름을 읽고 대처하기 유리한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시험 범위와 출제 흐름, 서술형 문항의 특징을 지속적으로 분석해온 것이 전교 1등을 비롯 최상위권을 꾸준히 배출하는 배경”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영탁영어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보인고 영어 내신 시험 범위는 1학년의 경우 최근 교과서와 모의고사 형식의 범위로 고정된 흐름이 정착된 것으로 나타난다. 보인고가 자사고로 지정됐던 초기에는 문제가 체계적이지 않고 패턴과 범위도 거의 매년 바뀌었으나, 현재는 안정 단계에 접어들어 일반화된 상태이다. 모의고사 형식 독해 문항이 모의고사 2회분 정도이고, 어휘가 1800개 정도 포함되며, 교과서 1개 과와 어휘책, 독해 지문이 수능형으로 50~60개 정도 포함된다. 전체적인 양이 적지 않아 어휘력이 부족하면 처음부터 양에 압도될 수 있다.영탁영어는 학생들의 실력 차이를 고려해 수준별로 보인고 내신반을 운영한다. 6개 반을 운영하는 보인고 내신만은 합격자 발표 이후 기존 재원생과 신규 학생을 대상으로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반을 편성한다. 지 원장은 “1월에 보인고 내신반이 시작될 때 학생들이 모두 비슷한 수준의 실력을 지닌 건 아니다”며 “상위권과 하위권이 같은 반에서 수업하면 학습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어 최대한 그룹을 나눠 수업한다”고 말했다. 2월 말까지는 주 1회 또는 주 2회 수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3월부터는 학교 야간자율학습 의무 일정을 고려해 주 1회 4시간 수업을 주로 주말에 운영한다. 자체 제작 교재에는 교과서와 모의고사형 독해 지문, 어휘 자료가 반영되며 기본 문제부터 고난도 서술형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보인고 영어 1등급을 가르는 영작과 주관식 어법 객관식은 대체로 수능형 독해 중심이어서 기본 실력을 갖춘 보인고 학생들에게는 변별력이 크지 않다. 전체의 약 70퍼센트 내외를 차지하는 객관식 독해는 평이한 수준이지만, 반면 주관식 서술형, 특히 영작과 주관식 어법이 1·2등급을 가르는 핵심으로 꼽힌다. 보통 2문제 정도 틀리면 1등급이 되는데, 영작이 2~5문제 출제되기 때문에 영작 실력이 없으면 1등급이 불가능하다.지 원장은 “보인고 영어 내신은 객관식 독해만 잘해서는 안정적인 1등급을 받기 어렵다”며 “2~5문항 출제되는 영작과 주관식 어법은 고득점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영역”이라고 강조했다.주요 주관식 유형은 영작, 우리말 서술, 주관식 어법, 어휘, 빈칸 채우기, 요약문 완성 등이다. 빈칸과 요약문 완성도 문장을 정확하게 구성하는 영작 능력과 연결된다. 교과서 문장암기만으로는 다양한 변형 문제에 대응하기 어려운 이유다. 특히 ‘내용을 파악하고 우리말로 서술하라’는 문제가 보인고에서 출제되는 특이한 유형인데, 내용을 잘 파악하면 적을 수 있어 난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반면 주관식 어법은 1~3문제 정도 출제되는데, 줄을 그어놓은 수능형보다 훨씬 난도가 높아 중하위권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다.영탁영어는 어순 배열과 문장 완성 훈련을 통해 영작 실력을 키운다. 주제문과 요약문 작성, 문장 재구성 등 실제 시험에 필요한 훈련도 진행한다. 보인고 영작은 특정 문법이 출제되는 경우도 있지만, 특이한 구문 형태보다는 대부분 주제문과 요약문을 쓰라는 형식의 일반적인 문장 완성 능력을 묻는 문제가 많아 보편적인 영작 실력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영작 실력은 원어민과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어순 배열 문제를 꾸준히 풀어서 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영탁영어는 단어를 무작위로 섞어놓고 올바른 문장으로 만드는 연습부터 문맥에 맞는 문장 완성까지 단계적으로 지도한다.주관식 어법은 핵심 개념과 공식을 정리한 뒤 변형 문제를 반복해 풀며, 문장을 직접 고쳐 쓰는 연습으로 확장한다. 중학교 때는 시험 범위가 교과서 2개 과이고 문법이 각 과에 2개씩 총 4개 정도라 어법 공략이 쉽지만, 보인고를 비롯한 고교 영어내신에서는 중1부터 중3까지 배우는 전 분야의 어법을 응용해 출제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어법은 일단 개념을 이해하고 공식을 암기한 뒤 객관식 문제로 문제를 보는 눈을 키운 다음, 주관식 어법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비 고1부터 기본기 준비해야보인고 영어 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늦어도’ 예비 고1 시기부터는 어휘·독해·어법·영작을 균형 있게 준비해야 한다.지 원장은 “보인고 영어 내신은 단기간 벼락치기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수능 어휘와 독해는 필요조건이고, 영작과 주관식 어법이 충분조건”이라고 강조했다.먼저 수능 기본 어휘와 내신에 자주 등장하는 혼동어휘를 정리해 암기해야 한다. 독해는 고3 모의고사 수준으로 준비해야 보인고의 긴 지문에 대응할 수 있다. 어법은 중학교 전 과정을 정리한 뒤 주관식 형태로 응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영작은 단기간에 완성하기 어려운 만큼 매일 또는 격일로 문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 영어 내신에서 주관식 포함 100점을 받아 본인의 영작 실력을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교 영어 내신 영작 문제는 특정한 어법 공식이나 특정 구문에서 출제되지 않고 평범한 문장에서 많이 출제되므로 본인의 실제 영작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영탁영어학원은 학생별 약점을 진단한 뒤 학교별 수업과 과제, 오답 피드백, 서술형 답안 첨삭을 연계한다. 특히 2026년에는 보인고 1학년 반을 전담 강사 2인 체제로 운영해 학생별 피드백을 강화하고 있다. 2월까지는 예비 고1 학생들이 실력을 키울 마지막 시간인 만큼, 최대한 많은 학생들의 실력을 업그레이드해 1등급이 가능하도록 집중한다. 지 원장은 “보인고 영어 1등급은 시험 직전 암기보다 평소 실력 축적이 좌우한다&rd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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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중/오륜중/송파중/가락중 영어, 고등학교 내신 위해 영작해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상담하다 보면 “중학교에서는 영어점수가 잘 나오는데 고등학교에 가서도 괜찮을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중학교 영어성적이 좋은 것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그러나 중학교에서 90점이상을 받았다고 해서 고등학교에서도 자연스럽게 1~2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시험은 난도 뿐아니라 문제를 출제하는 방식 자체가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다.송파강동지역의 오금중, 오주중, 방산중, 방이중, 가락중, 동북중, 가원중 등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중학교 때부터 단순히 객관식 문제를 많이 푸는 공부보다 고등학교 시험에서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생각하며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등학교 영어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영역 중 하나가 주관식·서술형이다. 특히 송파·강동권 고등학교의 내신시험을 살펴보면 지문을 단순히 이해하는 것 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항들이 적지않다. 문법조건에 맞게 문장을 완성 하거나, 주어진 단어를 활용해 문장을 만들고, 본문 내용을 영어로 다시 표현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된다.이런 문제는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시험을 앞두고 몇 주 동안 연습한다고 갑자기 잘 할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그래서 중학교 때부터 ‘영어를 읽고 고르는 공부’와 함께 ‘직접 써 보는 공부’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영작이라고 하면 많은 학생이 자유롭게 긴 영어 문장을 만드는 어려운 공부부터 떠올린다. 그러나 중학생에게 필요한 영작은 거창할 필요가 없다. 배운 문법을 이용해 짧은 문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우리말 문장을 영어로 바꾸고, 틀린 문장을 고쳐 다시 써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예를 들어 수동태를 배웠다면 객관식 수동태 문제 20개를 푸는 데서 끝내지 말고 우리말 문장 5개를 영어로 직접 써 보는 것이다. 관계대명사를 배웠다면 두 문장을 하나로 연결해서 써 보고, 분사나 접속사를 배웠다면 같은 내용을 여러 문장 구조로 바꿔 보는 연습을 하면 좋다.이런 과정에서 학생은 자신이 문법을 ‘아는 것’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설명을 들으면 이해한 것 같은데 막상 문장을 쓰려고 하면 동사의 형태가 틀리고, 시제가 흔들리고, 관사나 전치사를 빠뜨리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런 부분을 중학교 때 충분히 고쳐 놓아야 한다.주관식과 서술형 문제도 많이 접해야 한다. 객관식은 정답이 보기 안에 있지만 주관식은 학생 머릿속에서 정답을 꺼내야 한다. 공부의 강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험 기간에만 주관식을 풀기보다 평소 어휘, 문법, 독해를 공부할 때도 빈칸을 직접 채우고, 문장을 완성하고, 핵심 내용을 영어로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효과적이다.특히 중학교 2~3학년은 고등학교 영어를 준비하기에 매우 중요한 시기다. 무조건 고등학교 문제를 미리 풀라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중학교 과정의 문법과 어휘를 정확하게 익히면서 그것을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시험 범위가 급격히 늘어난다. 교과서뿐 아니라 부교재, 모의고사 지문, 외부 지문까지 공부해야 하는 학교도 많다. 시험 직전에 영작 능력이나 서술형 대응 능력을 새롭게 만들 시간은 부족하다. 결국 중학교 때 만들어 둔 기본기가 큰 차이를 만든다.영어 내신을 준비할 때 학생에게 “본문을 외워라”, “문제를 많이 풀어라”라고만 하는 것보다는 한 문장이라도 직접 써 보게 해 보자. 틀린 문장을 다시 고쳐 쓰고, 같은 문장을 다른 형태로 바꾸어 보고, 우리말을 보고 영어 문장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중학교 영어의 목표를 단순히 이번 시험 90점, 100점에만 둘 필요는 없다. 중학교 3년 동안 어휘와 문법의 기초를 만들고, 독해력을 키우면서 동시에 주관식·서술형과 영작 훈련을 꾸준히 해 두면 고등학교에 올라갔을 때 훨씬 안정적으로 내신 시험에 대응할 수 있다.영어는 아는 것에서 끝나는 과목이 아니다.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결국에는 직접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고등학교 영어를 미리 준비하고 싶다면 중학교 때부터 조금씩이라도 ‘쓰는 영어’를 시작해 보길 권한다.문의 : 02-400-5105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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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교탐방] 창덕여자고등학교
과학·융합부터 국제수업까지, 넓은 선택과 깊어진 배움송파구에 있는 창덕여자고등학교(학교장 김대원, 이하 창덕여고)는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들의 선택권과 자기주도성을 확대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춰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선택과목을 확대하고, 과학·국제·융합교육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교육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안정된 학교문화 위에 세운 ‘학생 선택’의 교육창덕여고 교육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학생의 선택을 존중하는 학교’다. 학교가 일방적으로 정해준 교육과정을 따라가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이 자신의 관심과 진로에 따라 과목과 활동을 선택하고, 그 과정에서 교사는 학생의 선택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이윤진 교감은 “이러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학교문화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창덕여고는 학교폭력 문제가 없는 안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교복 착용과 학교 규칙 준수 등 기본적인 학교생활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근 아파트 입주로 학생 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학교에 활기가 더해졌고,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활동 역시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과학을 경험하며 이공계 진로의 가능성을 찾다창덕여고의 교육활동에서 눈에 띄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과학이다. 여고라는 학교 특성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이 이공계 분야에 관심 갖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창덕여고는 ‘공유캠퍼스 준비학교’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인근 보성고와 과학 분야 수업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는 창덕여고에서 생명과학 실험을, 보성고에서는 화학 실험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방과 후나 주말 등을 활용해 다른 학교의 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학교 안에서 진행되는 과학 동아리 활동도 다양하다. 생명과학, 화학, 물리 등 여러 분야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교과서 속 지식을 넘어 직접 실험하고 탐구하는 경험을 쌓는다. 서울시 단위의 과학 관련 프로그램에도 학생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방학 기간에는 생태 캠프와 사이언스 잼버리 등의 활동에 약 30명의 학생이 참여해 과학적 탐구 경험을 넓힌 기회로 삼았다.임은영 교육연구부장교사는 “이러한 활동이 중요한 이유는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직접 경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관심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됩니다.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탐구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 역시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학습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라며 “과학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적성을 확신하지 못하는 학생에게는 이러한 체험 자체가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창덕여고는 과학을 특정 학생들만을 위한 영역으로 두기보다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로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국경을 넘어 함께 배우는 국제공동수업국제교육도 창덕여고가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분야다. 일본 나라여자고등학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학생들이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또래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기존에는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공동수업이 중심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나 함께 수업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대면 프로그램으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실제로 일본 나라여고 학생 11명과 교사 3명이 창덕여고를 방문해 학생들과 공동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특히 눈길을 끄는 활동은 양국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다. 학생들은 서로의 언어를 활용해 캠페인 자료를 만들고, 하나의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며 결과물을 완성하여 양국 학교에 각각 배포했다.사진에서 시와 영어, 한 권의 책까지, 교과를 잇는 융합수업교과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교육 역시 창덕여고가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다. 대표적인 사례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카시’ 활동이다. 학생들은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국어 시간에 시를 창작한다. 이후 자신이 만든 시를 영어로 다시 표현하면서 국어와 영어가 하나의 프로젝트로 연결된다.융합수업으로 이루어진 작품들을 모아 실제 책으로 완성했는데, 책의 내용뿐 아니라 표지와 디자인 등 제작 과정에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사진을 찍고,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이를 영어로 옮기고, 마지막으로 하나의 책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학습의 결과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남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창덕여고는 교지 편집위원회 등 학생들이 학교의 다양한 기록물을 직접 만들어 가는 활동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자신들의 학교생활을 직접 기록하고 표현하는 과정 자체가 학교의 교육적 자산이 되는 것이다.책을 읽고 질문하며 생각을 나누는 ‘북클럽’독서교육도 단순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방식에서 벗어나고 있다. 창덕여고는 올해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교사와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는 북클럽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사가 추천한 책을 함께 읽고 소규모 팀을 구성한다. 한 팀은 대체로 4~5명 규모로 운영되며, 학년을 섞어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중요한 것은 독서의 결과보다 과정이다. 책의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했는지를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생긴 질문과 생각을 서로 나누도록 한다. 교사 역시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참여자가 된다. 국어 교사뿐 아니라 과학, 일본어 등 다양한 교과 교사가 참여해 학생들과 책의 내용에 대해 토론한다.관심에서 행동으로, 학생이 설계하는 자기주도 봉사창덕여고 학생들의 주도성은 봉사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최근 학교 봉사활동은 진로활동이나 동아리활동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창덕여고 역시 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의 주제와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학생이 ‘이런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담당 교사와 함께 구체적인 활동으로 발전시킨다.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활동을 진행한 뒤 지도교사의 확인을 거쳐 학교 활동으로 인정받는 방식이다.봉사활동 주제도 다양하다. 학교 안에서 의미 있는 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부터 유기동물과 관련된 활동, 사회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직접 신문을 만드는 활동 등 자신의 진로나 관심 분야와 연결하고 있다. 학생이 자신이 관심 있는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 자체가 교육이 되는 것이다.58개 선택과목, 선택의 폭만큼 진로 설계도 촘촘하게창덕여고가 현재 가장 중요하게 대응하고 있는 변화 가운데 하나는 교육과정의 변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의 중요성이 커졌다. 선택과목이 다양해지고 과목이 보다 세분화되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창덕여고는 전체적으로 58개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학교가 지정하는 과목도 있지만 학생들이 직접 선택하는 과목의 비중이 더 크다. 선택권 확대는 분명 긍정적이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또 다른 고민이 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많아질수록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문제가 중요해지기 때문이다.조광호 교무기획부장교사는 &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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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고교 탐방] 동북고등학교
‘BEST’ 동북고 비전 아래 흔들림 없는 명문 입지 다져1953년 개교해 73년 역사를 이어온 동북고등학교(교장 이기호)는 강동구 유일의 사립 남자 일반고로, 강동은 물론 송파 지역 남학생들의 진학 희망 1순위로 꼽힌다. 최근 올림픽파크포레온 완공으로 주거 환경이 크게 바뀌었지만, 동북고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정밀한 진학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가며 지역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이기호 교장은 “동북고는 기본을 철저히 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BEST’ 정신 위에서, 학생 각자가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교사와 졸업생이 함께 돕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한다”라며 “2026 대입의 의미 있는 성과는 이런 학교 문화가 만들어낸 결과인 만큼, 2028 대입 체제에서도 학생부 정성평가와 자기주도활동을 더욱 강화해 지역 명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데이터 기반 맞춤형 설계, 2026학년도 대입 ‘고공행진’동북고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으로 입시 지형이 요동쳤지만, 동북고는 의·치·약학 계열에서 총 9건의 합격 사례를 배출하며 메디컬 라인의 강세를 입증했다. 연세대 의예과, 중앙대 의학부, 영남대 의예과, 연세대 미래 의예과, 건국대 글로컬 의예과 등이 대표적이다.이와 함께 서울대학교(1건), 연세대학교(8건), 고려대학교(5건), KAIST(1건) 등 서울 주요 대학 및 특성화 대학에서도 탄탄한 합격 건수를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수능(정시)이 47.4%로 가장 높았고, 학생부종합(학종) 30.5%, 논술 14.7%, 학생부교과 7.4% 순이었다. 이는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고른 합격 비중을 이끌어낸 전략적 안배의 결과다.이경희 진로진학상담부 부장교사는 “모집 단위별 합격 비중을 분석해보면 남학생들의 진로 선호도가 뚜렷하게 반영된 것을 알 수 있다”며 “인문계열은 경영계열(12.5%)이 가장 높았고 경제·회계 계열(10%)이 뒤를 이었으며, 자연계열은 IT·컴퓨터·SW계열이 21.8%로 가장 높았고 자율전공(16.4%)과 전기전자반도체(16.4%)가 공동 2위”라고 설명했다.오랜 노하우 묻어난 차별화된 교육과정동북고는 전체 학생 수 700명이 넘는 대규모 학교로, 다년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거치며 ‘남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구축했다.동북고는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과목 선택 안내 웹 앱을 자체 개발해 학생, 학부모에게 배포했다.송희성 교육과정부 부장교사는 “주요 대학이 발표한 전공 연계 권장 이수 과목을 학교 교육과정 편제표와 연결해, 희망 대학과 모집 단위를 고르면 동북고에서 실제 이수할 수 있는 과목을 학년, 학기별로 안내한다”라며 “학생이 직접 남은 빈칸을 채워 자신의 선택 과목을 완성하고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어 진로 상담과 가정에서의 논의에도 활용된다”고 말했다.자연 계열 진학 희망 학생은 2학년 1학기에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4과목 모두 선택할 수 있으며, 3학년 1학기까지 개인별 진로와 진학 희망 학과에 맞는 과학 선택 과목만으로 채울 수도 있다.인문 계열 진학 희망 학생은 1학년 통합과학1·2 와 과학탐구실험1·2 이수 후 2학년 이후로는 과학 과목을 추가로 이수하지 않아도 되게 교육과정을 편성해 국어·영어·사회 중심의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동북고는 교육과정 편성에 머무르지 않고 매년 1학기 말에 학생 대상, 2학기 초에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및 선택과목 설명회를 실시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과정 담당 교사뿐 아니라 진로 진학 상담교사, 담임 교사들이 수시로 학생 상담을 실시하며 고교학점제의 원만한 운영을 지원한다.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생명과학 실험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강점이다. 고급 물리학과 고급 화학은 거점학교로 1학기에 3학년, 2학기엔 2학년이, 생명과학 실험은 공유캠퍼스 수업으로 2학년 1학기·2학기에 들을 수 있어 외부 학교에 가지 않고도 심화 학습을 접할 수 있다.3년간 대입 로드맵, 진로 탐색-선택교과-대학 맞춤동북고의 3년간 대입 로드맵은 학년별 특성에 맞춰 설계됐다.1학년은 진로 설계 활동을 통해 비전 및 목표를 수립하고, NIE수업과 독서토론수업, 융합수업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주도력을 키운다. 동북고는 2005년 전국 최초로 융합 수업을 시작해 다양한 융합 수업 모델을 제시해왔으며, 토론형 수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2학년은 선택교과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다양한 선택 과목이 개설되어 학생들의 진로에 맞춘 선택과목 중심 교육이 활발하다.3학년은 대학 맞춤 교육이 실시된다. 의·생명 면접 프로그램과 SKY 심층면접 프로그램은 물론 대입 상담이 전문적으로 이뤄지고, 논술 대비 등 학생들의 진로에 맞춘 맞춤 교육이 진행된다.졸업 후에도 이어지는 선후배 연계 교육공동체동북고는 선배들의 노하우를 이어가기 위해 졸업생의 실제 학교생활기록부를 함께 분석하는 ‘생기부 도장깨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제 사례를 통해 학년별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자신의 학교생활과 학생부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여기에 다양한 대학과 전공에 진학한 졸업생 멘토들이 후배들과 만나 학습 경험과 진로 선택 과정, 학생부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선후배 연계 프로그램 ‘잇다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주제 탐구 활동(자율·자치활동)은 학생이 관심 있는 주제를 직접 선정해 탐구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 중심 프로그램이다. 진로컨설팅캠프(진로활동)는 분야별 전문가가 운영하는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진로를 탐색한다.2028 대입 개편에도 선제적으로 대응동북고는 다가오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8 대입의 핵심인 ‘정성평가 확대’ 흐름에 맞춰, 단순 정량 점수를 넘어 학생부 기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상위권 대학들이 교과 및 정시 전형에서도 학생부의 정성평가 요소를 강화함에 따라, 동북고는 이미 검증된 ‘학기별 기록 연계 평가’ 시스템을 더욱 심화하고 있다.전형이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세분화되는 변화에 대비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역량’과 ‘자기 이해’를 입체적으로 녹여낼 수 있도록 1:1 밀착형 상담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동북고 대입 지도의 핵심은 체계적 진로진학지도, 독서 활동의 학생부 반영, 차별화된 학생부를 위한 다양한 활동, 모든 전형을 아우르는 대비 등 네 가지 축으로 정리된다.먼저, 갈수록 다양해지는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 희망 학과에 맞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한다. 여기에 체계적인 독서 활동이 더해진다. 여러 대학에서 강조하고 있는 독서 활동을 수행평가, 독서 프로그램에 녹여 학생들이 읽은 모든 책이 학생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차별화된 학생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많다.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진로 컨설팅 캠프(의학, 생명공학, 화학, 신소재, 건축, 경영학 관련 활동), 강동 스마트 캠퍼스(강동구 및 지역 고교
202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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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교탐방] 선사고등학교
배움·관계·주체성으로 성장하는 선사고의 혁신교육강동구 선사고등학교(학교장 정연정, 이하 선사고)를 떠올리면 ‘혁신학교’라는 말이 먼저 따라온다. 학생자치와 공동체 활동, 프로젝트 수업, 학교 밖 체험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펼쳐오며 혁신교육의 현장을 성실하게 보여왔다. 선사고는 학생들이 사고력을 키우고, 삶에서 주제를 끌어오며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사회와 잘 연결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도움말 · 강은경 혁신부대표교사지식을 넘어 사고하고, 삶과 연결해 배우다선사고가 2026학년도에 새롭게 강조하는 것은 ‘무엇을 많이 하는 학교인가’가 아니다.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고, 그 배움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채롭고 개성 있는 활동 중심으로 알려졌던 혁신학교의 모습을 넘어 이제는 각각의 교육활동에 담긴 ‘배움의 의미’를 더욱 알차게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강은경 혁신부대표교사는 “우리 학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학교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살펴봤습니다”라며 “결국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학생들이 잘 배우는 것이고, 그 배움에 조금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혁신학교로서 선사고가 가진 교육적 특성입니다”라고 설명한다.선사고에서 말하는 배움은 단순히 교과서의 지식을 익히고 시험에서 정답을 찾는 데 머물지 않는다. 사고력을 키우고, 학생의 삶에서 주제를 끌어오며,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사회와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배움의 과정이다.수업 역시 프로젝트형 참여활동과 협력학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혼자 경쟁하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배우도록 한다. 특히, 선사고가 강조하는 교육방식 가운데 하나가 ‘주제 융합수업’이다. 하나의 중요한 삶의 문제를 특정 교과에 가두지 않고 여러 교과가 함께 접근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하나의 현상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지식의 경계를 넘나들게 된다.주제 융합수업에서 선택한 핵심어는 ‘관계’다.최근 청소년들의 또래 관계와 소통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선사고는 ‘관계’를 단순한 생활지도 차원이 아니라 ‘배워야 할 것’으로 바라봤다. 1학년을 대상으로 비폭력 평화교육, 비폭력 대화, 차별과 혐오에 대응하는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했다.첫 단계에서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을 생각하고, 다음에는 평화롭게 대화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 차별과 혐오를 주제로 일상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돌아보고, 그 말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다.단순히 ‘이런 말은 하면 안 된다’라고 가르치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경험과 감정을 돌아보고 사회적 현상을 이해하면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런 주제를 다룬 융합수업에는 국어와 사회 교과가 중심적으로 연결되었다. 사회에서는 사회적 소수자와 존중의 문제를, 국어에서는 말하기와 비폭력 대화의 문제를 다뤘다. 타 교과교사들도 협력하면서 하나의 주제를 학교 전체가 함께 배우는 구조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1학년에서 3학년까지 성장의 길을 잇다선사고가 올해 교육과정을 정비하면서 특히 힘을 준 부분은 ‘계열성’이다. 좋은 프로그램을 하나씩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학생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길러주고자 하는 교육목표를 ‘배움·관계성·주체성’이라는 세 영역으로 구조화했다.‘배움’은 1학년에서 기초를 쌓고, 2학년에서 깊이를 더하며, 3학년에서는 자신의 삶과 연결해 결실을 맺는 방향으로 이어진다. ‘관계성’도 학년에 따라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1학년에서는 소통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2학년에서는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방법을 익히며, 3학년에서는 스스로 주체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선사고가 말하는 ‘주체성’은 일반적인 의미의 진로 교육보다 넓은 개념이다.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교과와 교과를 연결한 심화탐구를 진행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탐구의 깊이와 범위를 넓혀가는 구조를 이루고 있다.* 2026학년도 선사고 교육과정 구조도‘탐탐탐’으로 진로와 배움을 연결하다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표적인 활동이 ‘탐탐탐’이다. 1학년 진로심화탐구(나와 세상을 탐험하기), 2학년 교과심화탐구(나를 발견하기), 3학년 개념심화탐구(세상으로 나아가기, 전공 및 직업)를 뜻하는 ‘탐탐탐’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교과를 연결해 탐구 주제를 찾고, 이를 점차 깊이 있는 활동으로 발전시키도록 돕는다.독서 활동도 이러한 흐름 안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교과와 관련된 책이나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에 맞는 책을 선택하여 공동 관심사를 바탕으로 팀을 구성해 멘토 교사와 1년간 이어가는 자율독서활동을 진행한다. 또,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로 분야 도서를 읽고 주제 탐구와 결과 발표로 확장하는 북극성 독서 활동도 잘 운영되고 있다.선사고 대표 교양·인문학 강좌인 시민아카데미, 전문가 초청의 인문학 및 사회과학 캠프, 이공계 심화캠프 및 실험, 실습 등 다양한 선택형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열리는 시민아카데미에서는 도전과 창업 주제로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구단주의 ‘변방에서 세계를 마주하다’의 개성 있는 강연이 마련되었다. 외교와 정치 및 기후 분야에서는 ‘주권자로서 기후 위기에 마주하다’라는 주제를 다룬다. 사회과학캠프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 금융의 변화는?’이라는 주제로 경영 강좌가, 언어학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체계적 글쓰기와 논리적 말하기’ 강좌가 준비되었다.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사고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기회의 균등’이다. 가능한 한 모든 학생에게 참여의 문을 열어두는 것이다. ‘누구든 성장하고자 한다면 그 기회를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중요하다’는 점, ‘협력’과 ‘고른 배움의 기회’가 선사고 교육활동의 핵심적인 차별점으로 꼽히고 있다.교실 밖 세상에서 배우다선사고에서 배움은 교실에서 끝나지 않는다. 학급별 회복적 생활교육, 학급 캠프,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및 공동체 활동, 학생자치, 체육·예술활동 등 학교생활 전체가 배움의 장이 된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교사 3주체의 사전 논의를 바탕으로 한 의제 선정 및 공동체의 약속과 실천 점검 등은 바람직한 학교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서울시 일반고로 확장되고 있다.학생자치 역시 단순히 행사를 기획하는 활동에 머무르지 않는다. 학생들이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경험을 하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선사고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은 학교 밖으로 배움의 공간을 넓히는 활동으로도 이어진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업, 생태·환경 관련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밖 세상을 직접 관찰하고 경험하도록 지도한다.사회적협동조합 활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매점 운영도 선사고의 특징적인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은 실제 운영 과정에 참여하면서 경제와 경영을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작은 조직을 직접 운영해 보는 알찬 경험을 갖는다.많은 교육활동을 움직이는 힘, ‘교사 협력문화’선사고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또 하나의 기반은 교사들의 협력 문화다.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교사 문화를 바탕으로 공동 수업 설계, 참관,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협력 기반 수업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 학생 맞춤 통합 지원과 주제통합수업을 논하는 학년 연구모임, 수업 및 생활지도, 진로와 진학을 함께 연구하는 교원학습공동체 활동도 활발하다. 학교의 현안과 새로운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자발적인 TFT, 학교 교육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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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교탐방] 오금고등학교
'스스로 찾고 깊이 탐구한다' 역량을 키워주는 오금고식 교육오금고는 잘 갖춰진 교육 인프라에서 학생이 자율성을 갖고 본인의 관심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오금고 특색 프로그램, 진로진학지도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오금고의 장점은 무엇일까?"학생이 투입한 노력만큼 결과가 정직하게 나온다는 점이에요. 문과, 이과, 예체능 분야까지 교내 프로그램이 폭넓게 개설돼 있어요. 단발성이 아닌 장기 프로그램 중심이라 본인이 성실하게 참여하면 성장 과정이 학생부에 세밀하게 기록됩니다." (공대 진학)"교내에서 다양한 과학실험을 직접 하며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돼 있어요. 공유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심화 과목을 수강하며 수준 높은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공대 진학)졸업생들이 들려준 소감이다. 이처럼 오금고는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교내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시설 인프라와 교사 역량 강화에 꾸준히 투자하며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AI시대에 교사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디지털 역량 업그레이드가 중요해요. ‘찾아오는 학교 컨설팅’을 통해 AI디지털 연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탐구 활동에 필요한 교육 공간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어요. 최근에는 미술 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갤러리를 꾸몄어요. 계단형 교실은 탐구 활동 발표 무대로 활용되고 각 층에 마련된 홈베이스 오금마루에서는 모둠 활동이나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이재근 교감은 설명한다.교육 인프라 꾸준한 업그레이드▪과학실 ˙ AI 지능실물리, 화학, 생명공학, 지구과학 실험이 가능하도록 꾸민 3개의 과학실은 과학중점 학교 수준의 실험장비를 갖추고 있다. 컴퓨터실은 올해 규모를 확장하고 전기 보강 공사를 통해 AI지능실을 업그레이드했다. AI지능실에서는 정보 교과 수업을 비롯해 코딩 자율동아리 활동과 외부 전문 강사 수업이 진행된다.“PCR 장비와 고정밀 현미경 같은 고급 기자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탐구 활동을 진행해요. 자율적 과학탐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방과후에 다양한 실험을 맘껏 할 수 있도록 매주 월·수요일에는 오픈랩 형식으로 개방하고 있어요. 학생들의 호응이 높습니다.”(이상구 과학정보부 부장 교사)▪오금아트갤러리본관 건물과 정보관을 잇는 연결 통로를 카페처럼 편안히 쉬면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오금 아트갤러리’로 조성했다. 학생들이 일상 속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드로잉, 조형 탐구 같은 미술 교과 수업의 우수작과 미술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 전시에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대 8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요. 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창작 활동의 동기부여가 되고 작품의 완성도도 높아지고 있어요. 개별 전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자율 전시 공간으로도 제공되기 때문에 인기가 좋습니다.” (선민아 창체부 부장교사)▪자율학습실쾌적하게 리모델링한 자율학습실은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주말, 추석연휴, 공휴일에도 문을 열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교내 층별로 마련된 오금마루는 자습을 하거나 모둠별로 수행평가, 심화탐구를 위한 협의를 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오금고 특색프로그램①주제융합탐구반2학년 대상으로 교과 융합 역량을 기르기 위해 진행하는 심화 탐구 프로그램이다. AI 이슈, 사회 문제, 민주주의, 환경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룬다. 2인 1팀으로 구성해 배정된 지도 교사의 자문을 받으며 4월 탐구 주제 선정 - 6월 독서 토론 - 10월 탐구보고서 제출 -11월 탐구 결과 발표까지 1년 동안 밀도있게 진행된다. 탐구 결과물은 책자로 만든다. “팀을 짜서 1년에 걸쳐 관심 분야의 융합탐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 소통 역량, 발표력, 책임감이 두루 길러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높습니다.” (노성희 인문연구부 부장교사)②자율적 과학탐구 프로젝트2022년부터 시작된 오금고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에 교내 과학실험실을 개방한다. 물, 화, 생, 지 4개 분야 각 2가지씩 총 8가지 실험을 하면서 기본기를 다진 후에 학생들은 관심 분야 주제를 선정해 스스로 실험을 설계하고 탐구를 진행하며 보고서를 완성한다. 지도교사가 상주하며 질의응답과 조언을 해주도록 시스템을 갖췄다.“실험 중 예기치 못한 돌발 문제에 대처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 탐구력이 길러지고 과학 친화도가 높아집니다. 여러 실험을 통해 본인이 이공계 분야에 흥미를 발견해 이쪽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상구 과학정보부 부장 교사)③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30명의 고1, 고2 학생들이 철학 전공 연구자와 함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유발 하라리)』을 선정해 4차례 심층 독서 토론을 진행한다. 철학 연구자가 강의를 진행하고 질문을 제시하면 학생들은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단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제기된 문제의 해답을 고심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문해력과 문제 해결력이 길러지는 장점이 있습니다.”(노성희 인문연구부 부장교사)④ 공유캠퍼스오금고, 가락고, 방산고와 함께 공동교육과정 ‘공유캠퍼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장시켰다. “관심사가 비슷한 3개 학교 학생들끼리 모여 심화 강의를 듣고 자유로운 Q&A를 통해 지식을 쌓아나갑니다. 문과계열 학생이 방산고의 파이썬 코딩수업, 가락고의 지하자원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융합적 지식을 통해 시야를 확장시켜 나가기도 해요. 공유캠퍼스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장시키고 학업 역량을 높여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박현정 교육과정부 부장교사) 오금고는 공유캠퍼스에서 미술, 정보 교과목을 담당한다.오금고 교육 과정교과 선택은 학생이 흥미와 진로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2, 3학년 선택과목은 3단위로 편성했으며 주요 대학 권장이수과목을 고려해 ‘인공지능 수학’, ‘제2외국어’, ‘정보’ 과목을 개설했다.기초 학력이 부족한 고1 학생을 위한 맞춤 케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키다리샘’, ‘교과 보충지도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학생과 교사가 팀을 이뤄 학습 코칭을 진행하며 필요한 경우 심리 상담, 진로 상담도 병행한다. “학생 본인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고1은 낯선 고교 생활에 적응하는 시기인 만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을 찾아 해법을 모색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전은정 1학년부 부장 교사)진로 진학 지도대학생 초청 학과 체험과 전문 직업인 10명과 함께하는 특강을 정기적으로 연다. “난민 인권, 세계 식량 위기와 국제 통상에 관한 특강을 인상 깊게 들었던 학생은 이 분야로 본인의 진로 방향성을 정하고 연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국제학부에 합격했습니다. 진로 목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전문가와 만남을 통해 방향성을 찾고 관심 분야 전공 학과와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양지영 진로부장 교사)고1은 개인별 진로 탐색과 교육과정 설계와 과목 선택을 중점적으로 지도한다. 진로 방향성에 맞춰 고3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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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여자고등학교 조영호 교장 인터뷰
학생들과 인간적인 교감을 나누는 것이 행복“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인격 완성입니다. 공부보다 먼저 ‘어떤 사람으로 자랄 것인가’를 묻는 학교, 그것이 정신여고입니다.”1887년 개교 이래 139년 역사를 이어 온 정신여자고등학교 조영호 교장은 학교를 ‘인격을 가꾸는 터전’으로 정의했다. 그리고 정신여고에 깃든 ‘정신다움’에 대해 “따뜻하고 부드럽고, 말없이 남을 섬기는 인격적 성숙”이라고 답했다.아침마다 교문에 섭니다!조 교장은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대한다. 그가 생각하는 ‘학생을 사랑한다는 것’은 구체적 일상에서 시작된다.“저의 가장 큰 관심은 학생들의 얼굴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아침 등교할 때 교문에 서 있고, 점심시간에는 급식실을 찾습니다. 자주 보면 자연스러워지고 정이 갑니다. 무엇을 가르치고 배우기 전에, 어엿한 인격체로서 학생들과 인간적인 교감을 나누는 것이 저만의 사랑법입니다.”학생들을 보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일상적 대화를 통해 감정을 주고받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라는 게 그의 철학이다.정신여고를 방문한 이들이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돈독한 사제 관계와 교사 간 협력 문화다. 조 교장은 이 또한 ‘사랑’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교직원들의 정신적 지향점이 모두 기독교 정신의 근간이 되는 사랑에 있습니다. 교사들 전체 가 ‘학생들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 행복이고 즐거움’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교사들 자체 모임도 활발하다. 새로 부임한 교사들도 선배 교사들이 잘 이끌어줘 빠르게 적응하고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정신여고의 교육 철학은 ‘사랑’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사랑은 살리는 것[愛之欲其生]’이라는 말처럼, 의사 결정의 순간마다 우리 학교는 무언가를 억누르고 금지하기보다 사람을 살리고 세우고 키우는 데에 더욱 중점을 둡니다.”감사일기 한 줄이 아이를 바꾼다!정신여고는 특정 대학·전형에 편중되지 않고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꾸준한 대입 성과를 내고 있는 학교로도 유명하다.“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우리는 완성도가 뛰어난 생활기록부 작성에 모든 역량을 기울입니다. 정시 합격생 중에도 생활기록부를 보면 흠잡을 데 없는 학생들이 많아요.”교과별로 내신과 수능을 일원화해 지도하는 시스템도 강점이다. 수시 준비가 곧 정시 준비로 이어지도록 설계돼 있어, 두 전형 모두에서 높은 합격률이 나오고 있다.정신여고는 학생들이 수업 안팎에서 진로와 관심사를 탐색하고, 친구·교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그 중심에 ‘세빛 인성 프로그램’이 있다.“감사일기 쓰기를 비롯해 인성 계발을 위한 봉사 활동, 독서 활동, 교과 연계 활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떤 교과든 인성과 연계시켜 캠페인이나 보고서 작성 등을 진행해요.”조 교장은 “감사일기의 효과가 크다”며 “아이들이 많이 변하고 자아 존중감도 커진다”고 말했다.고결한 인격, 자기 자신을 지키는 힘!정신여고의 교훈은 ‘굳건한 믿음, 고결한 인격, 희생적 봉사’다. 이 가운데서 조 교장은 ‘고결한 인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인격이 바탕이 되지 않는 신앙과 봉사는 형식에 치우칠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전통적으로 온유와 겸손을 강조해 왔습니다.”그가 말하는 ‘고결’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지키는 힘”이다. 공부와 생활에서 마주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단단함, 그것이 바로 정신여고가 키우고자 하는 ‘정신인’의 모습이다.“학부모님들이 학교를 선택하실 때 가장 먼저 고려하셔야 할 부분은 학교의 교육 철학입니다. 학교가 학생들을 어떤 마음으로 상대하는지, 전인적 성장을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조 교장은 정신여고를 선택한다는 것이 어떤 교육적 경험을 의미하는지 이렇게 정리했다.“정신여고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가장 중요한 교육적 가치로 여깁니다. 우리 학교에서 3년 동안 생활하고 공부하다 보면 분명 ‘고결한 인격’을 함양하게 될 것입니다. 인격적으로 성숙해지면 자기에게 주어진 어떤 힘든 상황도 극복할 수 있고, 나아가 다른 사람도 함께 지킬 수 있는 단단한 힘을 가지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2026-09-11
- 아파트에 들어온 ‘사다드림’ 장보기 맛집 구매대행과 공동구매, 집 앞까지 문고리 배송‘이번 주에는 어느 맛집 음식이 올라올까?’ 요즘 강동구와 송파구의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장을 보는 일이 예전에 비해 훨씬 수월해졌다. 시장이나 마트에 직접 가지 않고, 앱이나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입주민 커뮤니티에서 상품을 확인하고 주문만 하면 과일이며 정육, 채소, 수산물은 물론 다른 지역의 유명 맛집 음식까지 집 앞에서 받아볼 수 있다.카톡방이 동네 장터가 됐다최근 확산되고 있는 ‘사다드림’ 장보기. 필요한 음식이나 물건을 누군가 대신 사서 집 앞에 가져다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가까이 사는 주민들이 함께 주문하는 공동구매까지 결합하면서 새로운 동네 장보기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예전에도 공동구매는 있었어요. 하지만 대부분 맘카페나 온라인 카페에서 특정 상품을 저렴하게 사는 정도였지요. 지금은 아파트 주민들이 모인 카톡방이나 밴드, 전용 앱이 하나의 작은 시장 역할을 하고 있어요. 저도 천 명이 넘는 회원들이 있는 공구방에서 장보기를 알차게 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는 새로 생긴 장터를 이용해 대전 성심당 빵을 현관 앞에서 받아 맛있게 먹었답니다”라고 이현정(가명, 42·상일동) 씨가 말한다.지방 맛집도 집 앞에서 만난다‘사다드림’ 장보기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보다 편리함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전국 유명 맛집 음식이다. 배달앱에는 올라오지 않고, 택배도 어려운 지역 맛집 음식을 판매자가 직접 가져오는 공동구매를 한다. 소비자는 주문만 하면 정해진 날 집 앞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지방의 유명 빵집이나 닭강정, 떡, 반찬 등을 먹고 싶어도 예전에는 직접 찾아가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여러 사람의 주문을 한꺼번에 모아 누군가가 직접 다녀온다. 소비자는 음식값만 비교할 일이 아니다. 직접 찾아가는 데 드는 교통비와 시간, 기다리는 수고까지 생각하면 조금 비싸더라도 충분히 이용할 만하다. ‘무엇을 싸게 사느냐’에서 ‘얼마나 수고하지 않고 편하게 살 수 있느냐’로 소비의 기준이 바뀌는 것이다.강동·송파 아파트로 번지는 ‘사다드림’이런 변화는 송파와 강동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이용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강동구에서는 얼마 전 오픈한 ‘시장보는집사’처럼 전국의 맛집과 식품을 공동구매해서 문 앞까지 배송하는 형태가 등장했고, 명일동의 ‘프루당’은 과일과 먹거리를 공동구매해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암사동의 프라이어팰리스에는 ‘만만마켓’이 과일과 식품, 생필품 등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한다. 고덕동의 ‘도연이네 과일’ 역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과일 및 전국 맛집 음식, 주인장의 어머니가 직접 만든 반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덕·강일 일대에는 과일과 채소, 밀키트 등을 중심으로 한 공동구매 형태의 판매점들이 생겨나고 있다.송파구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난다. 올림픽선수촌 인근에는 ‘만만마켓’이 자리 잡았고, 잠실나루역 주변에도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을 활용해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형태가 등장했다. 풍납동의 ‘과일연구소당도’는 가락시장 중도매인 직영을 내세워 과일 공동구매를 진행하며 과일뿐 아니라 밀키트와 ‘사다드림’ 상품도 취급한다.싸게 보다 편하게, 달라지는 소비 기준동네 장터로 바뀐 카톡방은 배송 효율도 높다. 수백, 수천 세대가 모여 있는 아파트는 한 번 들어가면 여러 집에 배송할 수 있기에 판매자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소비자는 편리하고, 판매자는 물류비를 줄일 수 있는 구조인 것이다.‘사다드림’ 카톡방에서 자주 쇼핑한다는 주민 박선경(가명, 37·고덕동) 씨는 “‘오늘은 무엇을 사다 달라고 할까’ 종종 고민해요. ‘사다드림’과 공동구매는 아파트라는 좁은 생활권을 하나의 시장으로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 동네에서 필요한 만큼만 사고, 우리 아파트에서 나눠 받는 방식이 오히려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퇴근하며 마트에 갈 필요도 없고, 아이들이 원하는 간식이나 지방 맛집 음식을 편하게 받아볼 수 있어 시간 절약이 많이 됩니다”라고 말한다.결국 ‘사다드림’ 장보기 시장은 ‘얼마나 싸게 파느냐’보다는 ‘소비자가 원하는 좋은 상품을 찾고, 직접 가서 구매하고, 집 앞까지 운반하는 소비자의 수고를 얼마나 대신해 주는 서비스인가’가 중요한 경쟁력이다.* 강동·송파에서 만나는 공동구매·공동구매1. 강동구 : 시장보는집사 / 프루당 / 만만마켓 암사프라이어팰리스점 / 도연이네 과일2. 송파구 : 과일연구소당도 / 만만마켓 / 팜송 잠실나루점3. 공동구매 플랫폼 : 909 / 아공구 / 윗딜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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