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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과·이과 성향이 비슷한 학생이라면 이과를 선택하라 내가 어렸을 때 주변의 많은 어른들이 어렸을 때부터 빨리 꿈을 가져야 성공한다고 말들을 하셨다. 하지만 나는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었다. 간절한 것도 없었다. 아니 구체적으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뭔지도 잘 몰랐던 것 같다. 그리고 그 고민은 대학을 졸업하는 순간까지 계속 되었다. 최근에 졸업을 앞둔 제자들이 찾아와 그때의 나와 같은 고민을 털어 놓는 상황을 보면 청년들의 고민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이 문제를 처음으로 깊게 고민했던 시기가 고등학교에서 문과와 이과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 이였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시기에 자신의 적성에 대해서 가장 깊게 고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다가 특별히 열정적이지도 않고, 과목도 특별하게 잘하거나 못하는 게 없는 그런 학생들은 더욱더 고민이 깊어진다. 단지 적성검사의 결과를 토대로 진로를 정하는 게 일반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난 이 적성검사라는 것도 솔직히 믿음이 가지 않는다. 적성검사의 질문지 내용을 보면 질문의 의도가 느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난 예전에 적성검사에서 문과에 더 적성이 있다고 나왔었다. 이과도 높았지만 문과가 조금 더 높게 나왔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단언컨대 난 전형적인 ‘공대생’이다. 진로를 정하는 문제에 정답이 뭔지는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냥 현실적인 측면에서만 조언을 해보고자한다. 내가 만일 문과성향과 이과성향이 근소한 학생의 부모라면 당연히 문과를 접고 이공계로 진출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어쩔 수 없다. 이게 현실이다. 물론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직업 뿐만은 아닐 것이다. 그 직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인정을 받아야 하고 즐거움과 보람도 느껴야 한다. 가능하다면 명예가 있고 선을 실현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한 몫을 할 수 있다면 더 훌륭한 일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난 단순한 사고방식으로 현실적인 조언만 하고자 한다. 이유는 사실 모두가 알고 있다. 이공계로 진출하면 기회가 더 많이 열리고 연봉도 일반적으로 문과에 비해 높다. 항상 예외가 있고 특별한 경우도 있지만 천재가 아니라 그냥 잘 하는 수준의 학생에게는 이공계 쪽의 기회와 보수가 절대적으로 우월하다. 이공계로 진출하면 대학생 때부터 장학금과 각종 혜택이 문과보다 더 많이 주어진다.그리고 연봉을 많이 받는다는 것은 사실 아주 중요한 일이다. 단순하게 물질적인 풍요를 말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면 나만을 위한 투자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그런 투자가 가능한 수준이 되면 그 때는 내가 원했던 문학, 음악, 취미등에 자신의 시간을 소비하는 게 가능하다. 필요하다면 그때는 대학에서 다시 문과를 전공까지 할 수 있는 여유까지 생기게 된다.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를 포기하는 삶이 아닌 모든 것을 다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문과로 가면 보편적으로 그런 여유를 가지기 어려운 게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만일 보수가 넉넉하지 않으면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한다. 그나마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장도 한정되어 있어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현실적으로 문과출신 학생의 연봉을 보면 공대생에 비해서 낮은데 이는 그나마 직장을 구한 학생들끼리의 비교라는 게 슬픈 현실이다. 만일 문과 졸업생을 다 포함 시키고 전공과 관련 있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학생에게 제로 연봉 수치를 부여해서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엄청날 꺼라 생각한다. 그러니 문과 쪽에 조금 더 재능이 있다고 문과로 진출하는 것은 조금 더 고민해보길 원한다. 물론 자신의 진로에 확신이 있고, 삶의 목표가 금전적인 목표와 관련이 없는 열정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언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단지 이과로 진출하면 문과를 전공한 학생보다 더 문과를 제대로 배우고 즐기며 살 수 있는 삶이 될 가능성이 오히려 더 커진다는 현실을 말하고자 함이다. 이것이 오늘의 공업화 된 정보경제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사는 세계의 현실임을 생각해 주길 바란다. 간단한 예를 하나 들어보자. 우리가 지출하는 돈의 비율이 어느 쪽이 더 높은가? 컴퓨터, 핸드폰, 통신서비스, 자동차, software 등등 이과 관련 서비스에 당신이 지출하는 돈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에 비해 각동 도서, 언론, 행정, 그림, 기타 예술 작품 구입 등등 문과와 예술계열에 당신이 지출하는 돈은 또 얼마나 될까? 이 지출비율이 같아지기 전에는 이공계 출신이 유리하다는 게 필자의 의견이다. 안현회 원장에이텐(A10)수학학원 2018-07-11
- 한대부고 1, 2학년 영어 기말고사 문제 분석과 다음 시험을 위한‥ 영어 시험 범위 많기로 이름난 한대부고 1, 2학년 기말고사는 여러 가지 변화로 당황했던 학생들이 많았을 것이다. 시험 준비로 엄청난 분량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형식은 종전과 같지만 변한 유형의 혼동스런 문제를 해결해야 했던 결과는 어려웠다는 것이다. 다음 시험을 위해 알아보자.1학년》∎경향교과서, 독해 부교재, 모의고사 2편, 단어장 등 분량 면에서 약 90개의 지문과 200개의 단어를 대상으로 어휘 34%, 어법 20%, 독해 38%, 쓰기 8%로 출제되었고, 특징은 어법문제에서 전치사 활용, 접속사 that의 용법관련 문제가 작년 2학기말에 이어 이번에도 출제된 점, 글의 순서를 묻는 2개 문항에서 이어지는 제시문이 모두 4개(통상 3개)였던 점, 그리고 주관식 서술형 5개 문항 중 어법성 관련이 3문항 등이었다. 전체 난이도는 지난 중간고사와 비슷했으나 혼동하기 쉬운 문제들로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어휘문맥상 낱말의 쓰임, 빈칸 어휘, 공통어 등을 묻는 주객관식 문제는 해석력이 요구된다. 문맥상 정답이 as good as인지 as well as인지, enter인지 enter into인지, require인지 acquire인지는 어휘의 뜻만이 아니라 글을 읽고 흐름을 이해하는 능력에 좌우된다. 이 또한 어법과도 많은 공통점이 있다.∎어법‘문법’과 개념이 다른 ‘어법’은 독해의 일부로서 문법문제와는 또 다르다. 이번 서술형 문제에서 I say all the time to him, ‘Use your words.’ So is my wife, but she means, 'Don't whine.'에서 is로 쓰면 글의 의미 전달이 되지 않는다. does로 써야 한다. 문법보다 어법학습이 요구된다.∎독해해석력과 독해력을 고루 갖춰야 한다. 출제된 문장 The theory of evolution has rejected an enormous amount of convincing data proving that other competing theories are false.에서 assembled로 바꿔야 한다. 흔히들 해석만 하면 되는 줄로 안다. 독해는 문장의 분석이 아니라 글의 흐름 이해다. 문제에서도 ‘글의 논리적 전개’라고 했다. 그 중 낱말의 힘은 크다.2학년》∎경향다양하던 시험 범위 교재가 이번에는 교과서 1개과와 빠바(유형편)로 단순했다. 반면, 부교재의 시험 범위가 책의 3분의 2였고 약 120개 지문 분량이었다. 교과서는 주객관식 각 1문제씩 나왔고, 나머지 28개 문항 모두 부교재에서 객관식 24개, 주관식 4개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특징은 교재의 원 문제(어휘, 어법)가 일부 재활용되었고, 유형 면에서는 2개 지문에서 4개의 문제가 출제된 것, 적절하지 못한 어휘 모두 고르기 1개 문항, 주관식 5개 문항에서 4개가 모두 문ㆍ어법 문제로, 3개 문항은 모두 골라 고치기, 1개 문항은 관계사 넣기 문제로 큰 변화였다.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 ∎어휘수능형 어휘 문제는 독해력이 좌우하는 또 다른 유형의 독해문제다. 동의어, 반의어는 물론이고, 활용된 distinguish(특징짓다)와 extinguish(진화하다), perspective(관점)와 perceptible(인지되는), illuminate(부각하다)와 illustrate(예시하다) 등 철자 혼동 어휘들도 익혀야 한다. ∎어법지문 전체에서 어색한 것을 찾는 문제는 당황스럽다. 출제된 지문의 문장, The lead researcher of the study explained that past climate change studies have focused on the weather without looking at the effects animals have on each other.에서 on이 없음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수업 중 effect와 on의 관계를 귀담아 들었다면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독해문장의 적절한 위치, 빈칸추론, 어휘, 어법 유형에 집중되었다. 출제된 요약문의 정답인 susceptible(예민한)과 문장을 구성하는 어휘인 infer(추론하다), deter(단념시키다) 등을 이해하지 못해 득점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을 것이다. 문장 속에서 단어의 의미를 유추하라고들 하지만 습득된 정확한 어휘력만 하겠는가.2학기 개학일이 8월 16일, 중간고사가 9월 27일 시작이다. 한 달 열흘 만에 시험을 봐야 한다. 내신을 잠시도 잊을 시간이 없다. 1학기 동안 해 온 것처럼 긴장을 늦추지 말고 2학기를 미리 계획하고 실천에 옮기자. 지난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여도 구름 너머 태양을 보자.이승환 원장EMC이승환영어전문학원문의 02-413-4344~5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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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처럼 쌓아올린 ‘푸짐한’ 감자탕 영혼을 감싸주듯 먹는 이에게 편안함과 만족감을 준다는 의미의 소울푸드(Soul Food). 사람마다 생각하고 있는 소울푸드도 제각각인 가운데, 더운 여름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는 감자탕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확 날려버리는 소울푸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합리적 가격과 뜨겁고 진한 국물, 그리고 푸짐한 양과 살을 발라먹고 차곡차곡 쌓이는 뼈까지 어느 것 하나 마음에 흡족하지 않은 게 없는 것이 바로 감자탕의 매력. 탑처럼 쌓아올려 눈까지 즐겁게 하는 푸짐하고 국물이 진한 이성원 셰프의 청년감자탕을 다녀왔다.소문난 방이동 맛집 방이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이성원 셰프의 청년감자탕 본점. 골프장 1층에 위치해 있어 초록색 그물망을 발견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홀이 펼쳐지고 안쪽으로는 좌식테이블이 있는 곳도 눈에 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즐거운 식사를 즐기고 있다.TV에도 소개되어서인지 멀리서 찾아왔다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간단하게 한 끼 식사로 좋은 뼈해장국도 이곳 인기 메뉴지만, 뭐니뭐니해도 이곳의 베스트 메뉴는 단연 감자탕. 푸짐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중’을 주문하려하니 “두 분이면 소로도 충분하다”며 소를 추천해준다.푸짐한 양의 등뼈와 우거지 탑, 진한 육수와 어우러져겉절이와 깍두기가 먼저 상에 오르고, 곧이어 가스불에 오른 감자탕. 탑처럼 쌓인 푸짐한 양에 한번 놀라고, 색이 빨간 진한 국물과 큼직한 등뼈, 그리고 보기만 해도 행복한 우거지에 두세 번 연달아 놀라워 나도 모르게 마음 속 감탄이 소리가 되어 터져 나온다.보글보글 끓기 시작하자마자 큼직한 고기 한 덩이를 개인접시로 옮겨 살을 뜯기 시작한다. 너무나 쉽게 뼈에서 분리되는 살들이 부드러우면서도 양념이 잘 배어 있다. 숟가락에 흰밥을 얻고 고기와 우거지를 얹어 먹으니, 세상에 부러운 게 없는 순간. 볶음밥 배는 따로 있으니, 일단 공기밥 한 그릇을 푸짐한 고깃살과 우거지를 얹어 뚝딱 해치우는 뿌듯함. 함께 나오는 수제비도 쫄깃쫄깃 그 맛이 좋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뼈를 보며 또 한 번의 만족을 얻는다.특히 이곳의 우거지는 장시간 우려낸 육수에 양념을 해 우거지 자체에도 깊은 맛이 배어 있는 게 특징. 겉절이와 깍두기도 직접 이곳에서 만들어 셰프의 비법이 전해진다.공기밥 외 밥의 종류도 다양하다. 잘게 썬 깍두기가 들어가는 깍두기볶음밥, 치즈가 듬뿍 청년치즈볶음밥, 날치알주먹밥 등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청년치즈볶음밥을 주문했다. 얼큰한 국물과 김치, 깻잎, 그리고 치즈가 어우러져 최고의 마무리를 제공해준다. 뼈, 우거지를 추가할 수 있고 라면, 우동, 당면, 치즈, 수제비사리로 추가로 주문가능하다.감자탕 외 메뉴로는 뼈해장국, 순대국, 얼큰순대국 등이 있으며 찰순대와 수육도 인기가 많다. 2018-07-11
- 송파구 고교 학생 수, 2년 전보다 학교별로 100명 넘게 줄어 송파지역은 15개의 일반고와 1개의 자사고가 있다. 매년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 따라 올해 각 고교별 신입생 수 역시 줄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각 학교별 신입생 수의 변화를 살펴보며 고교선택제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분위기를 살펴보았다. 자료 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송파구 고교 신입생 3년간 1830명이 줄어들어2018년 송파구 15개 고교에는 총 4235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이 중에서 남학생은 2173명이었고 여학생은 2062명이었다. 이는 2016년의 송파구 고교 신입생 총 6065명보다 1830명이 줄어든 상황이다. 2016년에는 남학생이 3056명이었고 여학생은 3009명이었다. 남학생은 2년이 지난 후 883명이 줄어들었고 여학생은 947명이 줄었다. 2017년에는 송파구 고교 총 신입생이 4946명이었으며 남학생이 2468명이었고 여학생이 2478명이었다. 2016년에 비해 남학생은 588명이 줄었고 여학생은 531명이 줄었다. 전체 1119명의 학생이 줄어든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면 2016년에서 2017년으로 넘어가며 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2018년으로 접어들며 계속해서 학령인구 감소 현상을 낳고 있다. (표1 참조)2018년 신입생, 2년 전보다 학교별로 100명 넘게 줄어올해 각 학교별 신입생 수를 살펴보면 3년 전인 2016년 신입생보다 100명 넘게 줄어든 학교가 많이 늘었다. 문정고가 2016년에는 신입생이 345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237명이 입학해 108명이 줄었다. 보성고 역시 2016년에는 신입생이 445명이었으나 2018년 신입생은 307명으로 138명이 줄어든 상황이다. 배명고는 2016년 405명이, 2018년에는 290명이 입학해 115명이 줄었다. 영동일고도 2016년에는 486명의 학생이 입학하였으나 2018년에는 184명 줄어든 302명이 입학했다. 잠실여고도 학생 수가 많이 줄었다. 2016년에는 입학생이 444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138명이 줄어든 306명의 학생이 입학한 상태다.과학중점학교인 잠신고 역시 학생 수가 많이 줄었다. 2016년에는 399명의 학생이 입학하였으나 2018년에는 167명이 줄어든 232명의 학생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 정신여고도 학생 수가 많이 줄었는데 2016년 신입생이 468명에서 2018년에는 140명이 줄어든 328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학생 수가 가장 급감한 학교는 창덕여고이다. 창덕여고는 2016년 신입생이 388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230명이 줄어든 15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보인고 학생 수 변화 적고 잠일고 3년간 소규모 학교 유지자사고인 보인고는 3년간 학생 수 변화가 적은 편이다. 2016년에는 입학생이 435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32명이 줄어든 403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보인고는 3년간 지원자 비율이 떨어지기는 하였지만 최종 신입생 수 변화가 적기 때문에 자사고 선호가 여전하다는 면을 보인다. 일반고 중에서 신입생 수 변화가 가장 적은 학교는 잠일고이다. 잠일고는 2016년 184명의 학생이 입학하였으나 2018년에는 135명이 입학하여 48명의 학생이 줄었다. 하지만 잠일고는 3년간 학년별 학급 수가 7반으로 구성된, 송파구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학교를 유지하고 있다. 가락고는 2016년에는 신입생 수가 356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96명이 줄어든 260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문현고 역시 2016년에는 302명의 신입생이 있었으나 2018년에는 211명이 입학하여 91명이 줄었다. 과학중점학교인 방산고 역시 학생 수가 줄었는데 2016년에는 383명이 입학했으나 2018년에는 99명이 줄어든 284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오금고는 3년간 82명의 학생이 줄었다. 2016년에는 381명이 입학했고 올해는 299명의 신입생을 맞았다. 영파여고도 2016년에는 359명의 학생이 입학하였으나 2018년에는 81명이 줄어든 278명이 입학했다. 학교 규모가 크지 않은 잠실고도 신입생 수가 줄었는데 2016년에는 285명, 올해는 198명이 입학하여 학생 수가 87명 줄었다. 2018년 신입생 수 줄었지만 학급 수 변화는 크지 않아3년간 각 학교별로 적게는 30여명부터 많게는 230명의 학생이 줄었지만 학교별 학급 수 변화는 크지 않다. 하지만 학급별 학생 수 변화는 크다. 2016년에 400여명 가까운 신입생 을 맞이했고 2018년에는 약 300여명의 신입생이 있는 방산고, 보성고, 오금고, 영동일고, 영파여고, 잠실여고, 잠신고, 정신여고는 11학급~13학급 수를 유지하고 있다. 위의 학교들은 한 학급의 학생 수가 2016년 30여명 내외에서 2018년에는 20명~25명 내외이다. 영파여고와 잠실여고는 2018년에도 13학급을 유지하여 학급 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꼽힌다. 영파여고는 2018년 신입생 수 278명에, 학급 수가 13학급, 각 학급의 학생 수는 20명~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잠실여고는 올해 신입생이 306명인데 13학급으로 구성하여 학급 당 학생 수가 22명~24명이 되어 있다. 올해 신입생 수가 가장 급감한 창덕여고는 2016년보다 2개 반을 줄인 11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급 당 학생 수는 13명~15명을 유지하고 있다. 학급별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출신 중학교의 다변화 현상 나타나매년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각 학교별 신입생들의 출신 중학교도 다변화하고 있는 성향을 보인다. 보성고의 경우 예전에는 재학생들이 보성중, 오륜중 출신이 주를 이루었으나 요즘은 문정동, 거여·마천동, 광진구 등 출신 중학교가 다변화되고 있는 것이 최근 나타난 현상이다.영파여고 역시 비슷한 현상을 보인다. 김미옥 연구부장교사는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들의 출신중학교 폭이 많이 넓어지고 있다. 또 ‘실리’를 찾아 고교선택을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으며 내신관리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며 재학생들의 출신 중학교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정성윤 영동일고 진학부장교사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학생부종합전형과 내신의 중요성 때문에 일반고 선택에 더욱 신중하다. 실제적인 내신관리와 학교생활적응, 진학률이 높은 이유, 학교가 얼마나 가르치고 관리하는가, 학교의 커리큘럼, 비교과 준비, 면학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고교 선택에 집중한다”고 덧붙인다. 표1) 2016~2018년 송파구 고교 총 신입생 수 변화연도 / 증감총 신입생 수 총 남학생 수총 여학생 수2016년 6,0653,0563,0092017년 4,9462,4682,4782년간 학생 수 증감 -1,119-588-5312018년4,2352,1732,0623년간 학생 수 증감-1,830-883-947표2) 2016~2018년 송파구 고교 신입생 수 변화학교명 연도총 신입생 수남 여학급 수 (학생 수)가락고201635618916711(27~31)201728913115811(25~27)201826011714311(22~24)3년간 학생 2018-07-11
- 정신여중·배명중·아주중·신천중·잠신중 3학년 영어 어떻게 대비하나? 지난 달 치러진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영어가 수능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암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이미 풀어본 EBS교재 지문조차 낯선 문제일 수밖에 없었고, 76%라는 높은 오답률을 기록했다. 잠실 지역 고교 영동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배명고, 잠일고 완벽 영어 내신과 수능대비 전문 강의로 유명한 송파두림학원 정명교 원장은 “영어를 암기 과목처럼 암기하는 습관은 이미 중학교 때부터 많은 학생들에게 익숙하다”며 “하지만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은 암기만으로는 절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고, 시간적으로도 비효율적”이라고 말한다. 또, 정 원장은 “대입 수시전형에서 내신이 중요해진 요즘 내신에서의 상위 등급을 위한 서술형 대비가 중요한데, 적어도 중3부터는 어법과 구문 완벽 이해를 바탕으로 한 쓰기 학습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잠실에서만 12년, 영어를 비롯한 국어와 수학 고등 내신과 수능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송파 두림학원에서 올 여름방학부터 중3 영어 정규반을 운영하는 이유다.가장 피해야 할 영어학습법, 내신을 위한 암기식 공부“초등학교 때 말하기, 듣기 등 언어로써의 영어를 배웠다면 중학교부터는 시험과 함께 갑자기 학습적 영어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암기에 치중하는 공부도 늘어나죠. 그렇게 공부하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학습량은 많아지고, 공부할 시간은 부족한 고등학교에 와서 무너지게 됩니다. 고등학교 3~4등급 학생들 대부분이 중학교 땐 상위권에 있던 학생들입니다.” 강의 경력 18년의 현 강남대성학원 강사이자 송파 두림학원 영어대표강사인 박재현 강사의 단언이다.중학교 때 시험 기간 3~4단원의 범위를 암기 위주로 공부해 좋은 성적을 받던 학생들. 항상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던 학생들도 고1 첫 시험에서 60~70점, 심지어 50점 이하를 맞는 경우도 있는데 무조건 외워서 시험을 대비하던 학생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특히 이들에게 문제가 되는 건 서술형. 고등영어내신은 서술형에서 판가름, 서술형 40점 만점에서 0점을 맞는 경우도 생겨나니 좀처럼 그 간극을 좁히기 어렵다. 결국 중학교 때부터 서술형의 기본이 되는 어법과 구문의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쓰기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 고등 내신 대비 위한 체계적 학습 시작해야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 전환 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영어 학습 부담이 줄었다’ ‘절대평가는 쉽다’고 생각는데 내신은 별개의 문제다. 잠실지역 대부분 고등학교 학생들이 내신 따기 힘든 과목으로 ‘영어’를 꼽는 만큼 만점을 위한 완벽한 대비학습이 필수다. 송파 두림학원에서는 고1 첫 중간고사 완벽대비를 위한 중3 기초학습을 이번 여름방학부터 시작한다. 정 원장은 “겨울방학 때부터 어법을 준비하니까 완성하는 데까지 6개월, 그 사이 고1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끝나버리게 된다”며 “중학교 때 갖추지 못한 어법의 연결성을 여름방학부터 준비, 겨울방학엔 잠실지역 고등학교 내신기출유형으로 편성된 교재를 바탕으로 어법과 구문 총정리가 다시 한 번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서술형 위한 어법, 구문 학습이 관건중3을 위한 어법수업은 기초부터 고급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구문은 잠실지역 고등학교 내신기출 유형이 기본 교재다. 이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사고력 독해가 가능하며, 동시에 서술형 완벽대비도 이뤄지게 된다.박 강사는 “두림학원이 지향하는 학습의 방향은 ‘내신 따로, 수능 따로’가 아닌 잠실지역 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내신에 포인트를 둔 수능사고력의 향상”이라며 “그 시작이 바로 고등부 서술형을 위한 어법, 구문, 어휘 학습”이라 설명했다. 영동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배명고, 잠일고 등 잠실지역 고교에 대한 모든 서술형 자료가 구축되어 있는 송파두림학원이기에 가능한 교육목표. 기본이 탄탄한 전교1등을 많이 배출한 것도 두림만의 차별화된 수업의 결과다. 정 원장은 “이번 기말고사에서 배명고 학생들은 고1 만점, 고2 만점, 고3 만점, 4회 연속 만점의 결과로 우리학원 프로그램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특히 고등학교 안정권 성적을 위해서 중학교과정이 매우 중요하며, 하루라도 빨리 어법과 구문학습을 시작하고 동시에 앞으로 진학할 고등학교 서술형 문제를 중심으로 한 영작훈련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7-11
- 송파클릭미술학원의 미대입시 가이드 “서울대 미대입시를 말하다” 홍익대, 국민대와 더불어 최고의 명문 미술대학으로 손꼽히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울대 미술대학이 정시 모집을 폐지하고 전원 수시 모집으로 전형방법을 바꾼 지 벌써 6년의 시간이 지났다. 지난 4월 서울대학에서 발표한 입학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0년 입시에서도 전원 수시 선발은 변함없이 유지될 전망이다. 수시 100% 모집으로 바뀐 이후 경쟁률은 끊임없이 치솟아 작년 디자인 학부의 경우 디자인 104:1, 공예 68: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의 인기는 여전하다. 높은 경쟁률만큼이나 뜨거운 서울대 미대입시에 대해 송파 클릭미술학원 양수형 전임강사와 함께 알아보았다.단계별 전형 대비 필요. 1단계 실기 우선 선발 서울대 전형의 경우, 정시 전형으로 다수의 인원을 선발하는 대부분의 미술대학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수시 전형은 수능 준비가 한창인 9월 말에 실기고사가 실시되는 만큼, 수능 이후 특강 기간을 통해 실기를 준비한 뒤 다음해 1월에 실기고사를 치르는 정시대비 학생들에 비해 시간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더구나 1단계 전형에서 실기 100% 비중으로 모집 인원의 7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높은 실기 능력 또한 우선적으로 요구된다.통합실기평가로 불리는 서울대 실기 유형 또한 시각적인 연출과 출제물의 형태, 조형능력을 주된 평가기준으로 삼는 기초디자인 유형과 달리 표현력은 물론 창의력, 스토리텔링 등의 입체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해 저학년 시절부터 서울대만의 꾸준한 실기 수업이 요구된다. 1단계 실기를 통과한 학생들은 수능 3개 영역에서 최저 3등급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학을 준비하지 않는 미대 입시생의 경우 국어, 영어, 탐구 영역을 3등급 이내로 유지해야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2개 영역에서 1등급을 확보해도 나머지 영역이 3등급 미만이라면 서울대에서 요구하는 최저 등급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하나의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3개 과목을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는 결론이다. 서울대 디자인학부를 졸업한 양수형 전임강사는 서울대 미대입시 준비생에게 “실기 준비에만 몰두해 학과 영역을 소홀히 한다면 어렵게 1차 전형을 통과해도 모두 물거품이 된다”며 “실기 준비로 빠듯한 일정이지만 학과 공부와의 적절한 시간적 배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수능 최저등급 유지와 2단계 서류 및 면접 심사1단계 전형 통과와 최저 등급이 맞춰지면 면접과 서류심사가 기다리고 있다. 서류의 경우 1단계 발표 직후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높은 경쟁률로 합격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서류준비가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이다.면접의 경우 수능 시험 후 대략 일주일 뒤 치러진다. 최저등급 통과 여부를 가름하는 정확한 수능 가채점, 고3 마지막 기말고사와 정시 실기 준비를 병행해야하는 바쁜 일정이지만 합격의 최종 단계인 만큼 1차 실기고사를 바탕으로 한 작품의 의도를 정리하고 미술에 대한 종합적인 소양 및 구술 능력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적은 모집인원과 여러 단계로 세분화된 서울대의 선발 구조는 신중한 선택을 필요로 한다.“서울대 입시는 기간이 빠듯하다 보니 간혹 실기 준비에만 올인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최종합격을 하면 큰 영광이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 수능준비나 타 대학 실기 대비가 힘들어질 수 있죠.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해 기초디자인 실기 등의 병행, 또는 일정한 수능 등급 확보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예상 수능 등급과 실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서울대 미대입시 준비여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송파 클릭미술학원 양수형 전임강사의 설명이다.여름방학을 맞아 송파클릭미술학원은 서울대 수시전형에 대한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자에 한해 1:1로 진행되며, 학생의 내신 교과 등급과 수능 모의고사 및 실기 능력에 따라 맞춤형 전략을 들을 수 있다. 또한 2018년 서울대 합격생의 재현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전화 예약 후 참여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미대입시 전략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2018-07-11
- 스피킹이 강한 유치·초등 영어 전문 ‘워릭 프랭클린 잠실원’ “영어는 언어입니다. 아이들이 자신 있게 본인의 생각, 지식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영어 교육의 핵심입니다”라고 이원섭 워릭 프랭클린 잠실원 원장은 말한다.4세~초등4 대상의 유치부·초등부 어학원인 워릭 프랭클린 잠실원은 탄탄한 전문 강사진, 체계적인 커리큘럼, 맞춤식 영어 교육으로 입소문이 났다.영어교육에서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어민, 이중 언어 교사진 선발과 교육에 공을 많이 들인다. 20여 명의 강사진은 매주 수업연구 스터디, 강의 시연을 통해 티칭 노하우를 공유한다.“강사진과 운영진들의 소통이 원활하고 선생님을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수업에 열정을 쏟게 만듭니다”라고 4년차 원어민 강사 Evan은 말한다.강사진이 잡무에 매이지 않고 학생 지도와 학부모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 “교구재 구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스터디가 활성화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양질의 영어 수업으로 이어집니다.”라고 6년 차 이은지 교사가 덧붙인다.워릭 프랭클린 잠실원의 독창적인 운영 시스템에는 영어교육 전문가인 이 원장의 20년 넘는 현장 경험이 녹아있다. 펜실베니아 대학(Univ.of Pennsylvania)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한 이 원장은 성균관대, 숙대 등에서 영어 강의를 했고, 한양대 및 캘리포니아주립대 TESOL(영어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다수의 영어 전문 강사를 배출하였으며, 유치부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에 대한 영어 교재와 커리큘럼 개발을 이끌어 온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교사교육 전문가이다. 4세부터 운영되는 영어 유치부는 한 반 정원이 12명이며 원어민 강사와 유아교육이나 아동심리 등을 전공한 이중 언어 한국인 강사가 공동 담임을 맡는다. 유아기 때부터 충분히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되 유아 발달 단계와 아이 성향에 맞춰 효과적으로 수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다.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뮤지컬, 과학, 요리, 체육, 미술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아이 성향에 맞춘 반 편성으로 영어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것도 특징이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4가지 영어 영역 중에서 아이마다 강점이 다릅니다. 남 앞에서 발표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차분히 책 읽고 영작하는 걸 선호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런 성향까지 감안해 반을 편성하고 커리큘럼을 차별화해 아이의 영어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실력이 뛰어난 아이들을 위한 최상위반도 별도로 운영합니다”라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이곳의 스피치 프로그램은 영어교육 정보에 정통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스피킹-스피치-디베이트까지 단계별로 짜임새 있게 지도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각종 스피치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자기 생각을 남 앞에서 조리 있게 발표하거나 논리적이면서 창의적으로 토론을 리드할 수 있는 역량은 어릴 때부터 길러줘야 합니다. 이런 환경 변화에 맞춰 연령대 별 맞춤형 스피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이 원장이 말한다. 초등부도 토론 수업을 도입해 짜임새 있게 운영한다. 한 반 10명 정원이며 2명의 담임이 학생을 밀착 관리한다. 특히 대치동 상위권 영어학원으로 유명한 에스엔티(SNT)어학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SNT프로그램은 영어토론이 강점입니다. 이제 초등영어교육은 단어나 문장 외우고 문법 공부하는 것에만 그쳐서는 안 됩니다. 배경 지식을 소화해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 찬반 토론을 통해서 창의적인 논리 전개로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차근차근 키워줘야 합니다. 우리 어학원의 디베이트 교육은 여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라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워릭 프랭클린 잠실원은 정기적으로 학부모 상담과 간담회를 실시하며 전용 앱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모습, 학습 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 또한 영어도서관을 잘 갖추고 있으며 송파 전역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8-07-11
- 하루 15시간 등원, 여름방학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3주간의 짧은 여름방학. 자칫 잘못하면 계획만 세우다 어영부영 지나가버릴 수 있고,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다보면 다른 과목과의 밸런스도 깨지기 십상이다.누구나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생각하는 여름방학이 아이러니하게도 ‘성적 차가 더 벌어지는 시기’가 되어버리는 이유다. 대입전략 전문가이면서 수년간 재수독학학원을 운영, 많은 재수생들의 대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감스터디학원 하상진 원장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 한발 앞선 출발과 집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짧은 여름방학동안의 목표는 단 하나, 과목별 밸런스를 맞추며 공부하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라 강조한다.송파 고등학생들을 위한 전문적인 국영수 수업과 학습 매니지먼트, 그리고 자율학습을 위한 전문적 관리까지 진행하는 고등부 전문 이감스터디학원. 올 여름 송파학생들의 ‘학습 터닝포인트’를 위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제안한다.2학기 학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는 1학기 중간고사 직후다. 1학기 때 열심히 해온 학생이라면 그 흐름을 그래도 유지하며 곧바로 여름방학 계획으로 넘어가야 하고, 1학기 동안 자신이 하고자 한 공부가 제대로 실천되지 못한 학생이라면 시간적·학습적 체계성을 갖고 바로 ‘여름방학 3주’가 아닌 ‘4~5주’ 그 이상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송파 고등학생들에게 강의를 위한 학원과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함께 제공하는 이감스터디학원 하상진 원장은 “여름 방학동안 터닝포인트가 절실한 송파 지역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 매니지먼트를 통한 학습방향과 방법, 개인 자습까지 통합적인 학습 코칭을 진행한다”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입 전형을 고려해 강점과 단점의 밸런스를 맞춰 효율적으로 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송파 이감스터디학원은 국영수 전문 강의와 자기주도학습, 질의응답과 전체적 학습·생활 관리까지 더해진 시스템으로, 송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니즈를 적절히 반영한 새로운 유형의 스터디학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송파 이감스터디학원의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의 강점은 전문적 대입컨설팅으로 상담을 시작, 전략적 학습로드맵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수년간 송파지역에서 독학재수학원을 운영해온 입시전략 베테랑 하 원장의 입시 경험과 학습향상 노하우가 이를 뒷받침한다. “여름방학이 학생들에게 정말 중요한 이유는 1년 동안의 학습을 조율하고, 중간에 깨진 학습의 밸런스를 맞춰줄 절호의 시기란 것입니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학습에 밸런스가 조화롭게 잘 맞춰질 수도 있고, 하나만 강화되면서 다른 축은 모두 무너져 내릴 수도 있습니다. 2학기 학습, 더 나아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전체적 매니지먼트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입니다.” 수업은 평일 국영수 프로그램과 주말 국영수 심화학습까지 더해지는 ‘정규종합반’, 그리고 주중 수업만 참여하는 ‘주중종합반’과 ‘주말단과반’ ‘주중단과반’으로 운영된다.특히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는 국어수업을 강화, 대치동 ‘김봉소 이감모의고사’와 ‘간쓸개’ 등 최고의 콘텐츠로 수업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은 아침 8시 30분에 등원해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밤10시까지 이어가게 되며, 밤 10시 이후에는 독서실카페로 이동해 밤 12시까지 공부를 이어갈 수 있다.하 원장은 “일종의 재학생을 위한 서머스쿨”이라며 “종합반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독서실카페에서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할 수 있어 누구나 성적상승의 터닝포인트를 만들 수 있고, 아울러 꾸준한 학습을 통해 학습태도에도 큰 변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학원에 머물며 자신만의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원과 스터디카페에서의 학습으로 그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천해나가게 된다. 또, 담임강사와의 꾸준한 상담을 통해 학습과정을 피드백하며 또 다른 목표와 계획 설정이 이뤄진다. 강사와의 대면 강의를 중심으로 과목별 개별 학습지도와 일대일 질의응답, 전문적 입시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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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강사진, 스터디센터, 입시컨설팅으로 성적 향상 배운 걸 완벽하게 소화해야 성적으로 이어진다. 올해 개원한 이강학원 송파캠퍼스의 학(學)과 습(習)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차별화한 교육 시스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목별 대치동 1타 강사진과 자기주도학습 공간인 대형 스터디센터를 갖추고 학습·진학 컨설팅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한다.“공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기주도학습과 질의응답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과목별로 최고의 강사진이 가르치고 자습 중 난해한 부분은 질의응답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복합 학습관 모델’이 강점입니다. 학생의 성적, 공부스타일을 진단해 과목별 학습법을 가이드하고 수시와 정시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입시컨설팅까지 함께 진행합니다”라고 이강현 대표가 설명한다. 의치한의대, SKY대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고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이강학원은 대치캠퍼스를 비롯해 서울, 경기 지역에 1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스터디센터는 대치 이강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현재 대기자가 300명에 달할 만큼 호응이 크다.고1~3, N수생 대상으로 운영중인 송파캠퍼스 스터디센터는 담당 실장이 상주하며 출결과 자습 상황을 관리한다. 국어 장봉근 등 대치동 1타 강사진과 과목별 학습 멘토에게 늦은 밤까지 질의응답을 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모의고사를 실시하며 학습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학습, 진학 상담은 대치이강의 베테랑 컨설턴트들이 담당한다.송파, 강동 지역 학부모를 위해 정부 정책, 입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이강현 대표의 입시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2019입시 수시전략 설명회, 고1~2 입시전략, 예비 고1을 위한 고교 선택 전략 설명회 등은 대입 제도와 고교 교육과정 변화 등으로 혼란스러워하는 학부모들에게 입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호평 받고 있다.특히 이강 송파캠퍼스는 개정된 2015교육과정에 따라 송파·강동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단과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개정 교육과정은 문이과로 이분화된 수능 중심의 현재 고교 교육을 지식융합에 초점을 맞춰 개편한 게 핵심이며 통합사회, 통합과학이 신설됐다. 이 같은 교육과정 개편이 대학입시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까?“탐구과목이 향후 대입에서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봅니다”라고 이 대표는 말한다. 현 고1학생들이 배우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공부 분량, 시험 범위가 만만치 않다. 국영수 실력이 엇비슷한 최상위권일수록 탐구 과목에서 내신 성적이 갈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 수능시험에서는 문과 성향 학생이 과탐 과목을, 이과 성향이 사탐을 선택해야 하는 게 입시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이 대표는 진단한다. 여기에 맞춰 현재 중3, 고1 대상의 2015개정교육과정 맞춤형 탐구 과목 강좌를 선보인다.“이과 성향 학생들은 암기가 필요하고 답이 딱딱 떨어지지 않는 사회 과목을 힘들어 합니다. 반대로 문과성향 학생들은 과학 때문에 고전하지요. 과학 과목에 약한 문과성향 학생들, 사회 과목에 약한 이과 성향 학생용 강의까지 사탐, 과탐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과학탐구 4개 과목, 사회탐구 9개 강좌를 모두 개설합니다”라고 이 대표는 자신 있게 말한다. 입시에서 내신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학생,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강남 외 지역 고교생들을 위한 맞춤형 내신 대비는 한계가 있다. 이강 송파캠퍼스에서는 대치동의 실력 있는 강사진이 송파·강동 지역 고교에 맞춘 과목별 내신 대비 강좌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보인고, 배재고, 보성고, 잠실여고, 잠실고, 창덕여고 등 20개 고교별 내신대비 강의를 운영중인데 반응이 좋습니다”라고 이 대표는 덧붙인다.고3, N수생 대상의 수능강의는 국어 장봉근, 영어 김한상, 이과수학 전준홍, 문과수학 장호섭, 과탐 박선오, 사탐 문성욱 등 과목별로 대치동 스타강사들이 포진돼 있다.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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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법 _ 잠실여고 방서원 양 ‘100% 완벽히 이해될 때까지 파고들고 질문하자’ 방서원 양(고3 이과)의 모토다. 공부를 대하는 남다른 적극성과 집요함은 그에게 전교 1등이라는 타이틀을 안겨주었다.내신 대비 지름길은 수업 집중누구나 알지만 실천에 옮기는 건 극소수인 ‘공부법 ABC’를 방양은 우직하게 실천한다. “고1~2 때는 내신 관리가 최우선이지요. 고교 과정은 공부 분량이 많기 때문에 수업시간에는 초집중합니다. 따로 시간 들여 내신 공부할 생각하지 말고 50분 수업 동안 배운 내용을 그날 최대한 소화하려고 합니다. 발표도 적극적으로 해요. 시험 기간이 가까워질수록 과목 선생님들께서 중요한 팁을 수업 중에 슬쩍슬쩍 흘리세요. 이런 부분을 잘 체크해 놓으면 효율적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국어는 꼼꼼한 교과서 필기가 중요하다. 특히 내신시험은 여러 선생님들이 공동 출제하기 때문에 다른 반 친구들과 필기 내용을 공유한다. “4점 배점이라 중요한 국어 서술형은 대개 ‘~를 찾아 쓰시오’ 스타일의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 교과서를 빈틈없이 공부해야 하지요. 친구들끼리 각자 필기 내용을 공유하며 선생님들마다 수업 중 강조한 내용을 크로스 체크합니다.”친구들과 ‘협업 공부’수학은 시험 범위를 5번 반복해서 풀어본다. 제한 시간 내에 완벽하게 푸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평상시 이 훈련을 신경 써서 한다. 시험 기간이 아닐 때는 개념학습과 문제풀이를 유기적으로 병행한다. “초등학교 시절 학원 영재반에서 ‘진도 빼는’ 수학 선행 학습을 몇 년간 했는데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중학교 1,2학년 때는 학원 그만두고 맘껏 책 읽으며 혼자서 공부했어요. 고교 입학 당시 미적분Ⅰ까지 공부했지요. 이렇게 선행학습과 자습을 두루 경험하는 과정에서 내게 맞는 수학 공부법을 터득할 수 있었어요.” 영어는 학생들의 실력이 엇비슷해 내신 따기가 유독 힘든 과목이라 공을 많이 들인다. 중학 시절처럼 통째로 본문을 암기하기에는 범위가 많기 때문에 중요 문법, 어휘, 표현법을 추려서 반복해서 본다. “단어 3개 제시하고 영작하라는 서술형은 변형 문제라 무조건 암기가 능사는 아니라 문장 구조 분석 같은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데 집중합니다.”친구들 질문도 적극적으로 받아준다. “설명 과정에서 복습이 되고 헷갈리는 부분은 다시 찾아보며 확인 학습할 수 있으니까 내게도 플러스가 되고 친구 공부도 도와줄 수 있어서 좋아요.”화이트보드 활용한 ‘방서원표 공부법’최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대비 공통점은 빈틈없는 완벽한 학습, 방양 역시 마찬가지다. “방 안의 커다란 화이트보드에다 생물, 한국사처럼 꼭 암기해야 할 도표, 연대표를 적어놓고 반복해서 외워요. 간식 먹을 때도, 침대에서 쉴 때도 계속 보며 달달 외웁니다. 시험기간 중 과목별로 풀어야 할 문제집 리스트를 칠판에 적어놓은 다음 공부한 순서대로 지워나가요. 과목별 공부 분량을 전체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문제 풀이할 때도 한 문제 한 문제 공을 많이 들인다. 가령 ‘옳은 것을 고르시오’란 문제가 나오면 나머지 옳지 않은 지문들을 모두 바르게 고쳐본 후 정답지와 대조해 본다. “공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은 있지만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 방법을 고수합니다”자습할 때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색색깔의 포스트잇으로 표시해 두었다가 교무실 담당 과목선생님을 찾아가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간다. 기출문제 활용도 강조한다. “선생님들의 이동이 없는 사립학교의 특성상 3~4년간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문제 스타일이 감이 잡히고 공부 방향성이 그려집니다.”고3이 된 후 과목별 EBS 수능교재는 우선 빈틈없이 공부한 다음 새로 프린트해 암기한 필기내용을 다시 한번 쓰면서 촘촘히 복습한다. 체력관리도 공부 못지않게 중요하다. 운동신경이 좋은 방양은 점심시간에 배드민턴을 치거나 체육시간에 배구, 피구 연습을 하면서 몸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도 푼다.방양의 장래 희망은 중학교 때부터 변함없이 의사. 분명한 목표는 공부 자극제가 된다. 이과인 그는 소논문쓰기대회, 사회탐구대회, 독서토론대회, 가족독후감대회, 진로탐색경시대회, 포트폴리오경시대회 등 교내 경시대회에 두루 참석했다. 이유가 궁금했다.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할 수 있는 융합마인드가 생기고 내 진로를 심사숙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요. 경시대회 참여하고 동아리와 영재학급 활동하며 소논문 쓰면서 의학공부가 내 적성에 맞는다는 확신을 얻었거든요. 후배들에게도 문과 이과를 가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경험 쌓으라고 권해주고 싶어요.” 201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