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3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퍼스트국어논술, 수능 국어와 논술/입시컨설팅 강동구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퍼스트국어논술학원에서 수능 국어와 논술, 입시 컨설팅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수강생은 고등 국어 실전반, 수시 논술 대비반, 고2 실전 논술반, 고3 자소서 컨설팅 등이다. 특히 고3 자소서 컨설팅은 2016학년도 수시 학생부 종합, 교과 자기소개서 컨설팅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진행되며 사전 예약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방문해야 한다. 문의 02-427-8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빛날인 한영고 백경희 “수학을 정말 좋아해 막연히 수학을 전공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대학교 진로 캠프를 통해 공대 진학도 의미가 있을 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수학과 과학 공부를 기반으로 제가 잘 할 수 있는 공부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남들이 모두 하는 공부법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백경희(3 이과)양. 그는 생활 속에 스며있는 수학과 과학을 찾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그의 관심을 펼쳐가고 있다. 풀릴 때까지 집중, 어떤 문제도 해결하는 힘 키워 “선행학습이요? 중3 때 고등학교 한 학기 정도 선행한 게 전부였어요. 사실 중학교 땐 수학익힘책만 풀어보고 시험을 쳐도 성적이 어느 정도 나왔거든요. 학원도 다니지 않았고요.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때에도 거의 독학으로 시험을 쳤는데, 원하는 성적이 안 나오더라고요.” ‘참담했던 성적’이란 표현으로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놓는 경희양. 혼자서 여러 문제집을 풀어보고 인터넷 강의를 들어왔지만 성적이 많이 오르진 않았다. 항상 경희양을 믿어주며 그가 원할 때 방향을 제시해주고 도움을 주는 엄마에게 도움을 청했다.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한 문제라도 오랫동안 혼자 풀어보며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경희양. 풀리지 않는 문제가 나오면 30분이든 한 시간이든 혼자서 생각하며 해결해야하는 성격이기에 경희양의 어머니도 그에게 맞는 자기주도학습 중심의 학원을 추천했다. “개념을 받아쓰고 많은 생각해 문제를 풀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잘 풀리지 않는 문제를 어렵다고 그냥 지나치면 다음에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땐 ‘모를거야’는 선입견에 문제풀기가 힘들어지거든요. 답지나 도움 없이 문제를 풀려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어떤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문제집을 풀 때 ‘난이도’ 표시를 가리고 푸는 것 역시 문제에 대한 선입견 없이 문제를 푸려는 그만의 방법이다. 영재학급, 수학에 더 큰 흥미 가져 그의 수학에 대한 관심은 학교 영재학급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더욱 구체화되고 커졌다.수학과 과학 심화학습프로그램인 영재학급. 수업시간보다 심화된 내용의 학습내용이 그에게 큰 자극제가 됐다. 단순히 개념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개념 자체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주고 개념 자체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특히 좋았다는 경희양. “진정한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무궁무진한 수학의 매력에 매료된 시간”이라고 했다. 수학에 비해 흥미가 적었던 과학영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도 있었다고. 생활 속 많은 부분에 필요한 수학 학교동아리 활동 역시 수리탐구반으로 선택했다. 수리탐구반은 수학학습에 대한 다양한 탐구활동을 중심으로 수학과 관련된 여러 체험활동도 진행하는 동아리. 경희양에게 교내외 다양한 체험활동은 학습 뿐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도 큰 도움을 주는 시간이었다.특히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수학자대회에서의 한 강연은 그에게 삶의 지침서와도 같은 강의였다. 천재 수학자에서 억만장자가 됐다가, 다시 사업가로 변신한 제임스 사이먼스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 명예회장)의 강연이 바로 그것.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공부하겠다고 하면 ‘수학’ 한 분야 대해서만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구요. 그분의 말씀 중 ‘수학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는 실생활 속 많은 분야가 있다’는 말이 정말 크게 와 닿았습니다. 수학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직접 보여준 분이기도 하구요.”강의를 들은 후 실생활 속 수학에 대한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 동아리지에 올릴 만큼 그에게 강한 인상을 준 강의였다. 자신의 수학에 대한 강점을 후배들에게 직접 알려주는 아우멘토와 박이별 활동도 하고 있다. ‘아우멘토’는 선배(멘토)와 후배(멘티)가 1대 1로, ‘박이별’은 선배들이 학급 전체의 멘토가 되어 진행하는 한영고 대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수학은 물론 생활 전반적인 것에까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는 경희양이다. 수학을 공부하면서도 문제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그. 사람과 일에 대해서도 선입견을 가지지 않으려 늘 노력한다. “어떤 판단을 하는 데에 선입견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현명한 판단을 위해 선입견을 배제해야 할 제1요소가 생각하거든요.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든, 또 어떤 일을 하든 공정한 사람이 되기 위해 늘 노력하겠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카페형 도서관 마이 라이브러리 오픈 지난 5월 29일 지하철 5호선 방이역 4번 출구 부근에 카페형 도서관인 마이 라이브러리가 오픈했다. 마이 라이브러리는 공부, 세미나, 스터디, 도서대여 등이 가능한 북유럽 스타일 형태의 오픈 카페 도서관이다. 열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일반석 3,000원(기본 2시간), 세미나룸 4,000원(기본 2시간)이다. 고급 원두커피와 허브티, 모히또 등의 음료와 브라우니<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2015-06-12
- 암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동구립 암사도서관이 ‘서울 르네상스 조선미술 순례’라는 프로그램으로 조선 500년 역사 속에서 나타난 산수화, 인물화, 풍속화, 사군자 등과 공예품을 통해 한국의 미를 경험한다. 최고의 문예부흥기인 서양 르네상스가 그 태동을 알릴 무렵 조선에도 그에 못지않은 움직임이 있었다. 한국 역대 서화가 사전인 ''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에 등장하는 조선의 화가는 800여명으로 조선미술은 동아시아 서화 전통의 맥락에서 근현대의 한국화를 탄생 시킨 의의를 지닌다. 암사도서관은 ‘서울 르네상스 조선미술 순례’ 프로그램을 7월 셋째 주 수요일부터 12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어렵게 느껴지는 조선미술을 강의와 탐방을 적절히 배치해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하여 누구나 즐겁게 참여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이론 수업 후 국립 고궁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조선 미술과의 만남’을 포함하여 총 3차례에 걸쳐 미술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성인 대상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02-429-04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친환경농가체험학습장 개장 강동구가 강일텃밭 내에 ‘친환경농가 체험학습장’을 개장했다. 2420㎡의 부지에 조성된 체험학습장은 2013년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된 사업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작물 수확하기, 맷돌로 두부콩 갈기 등 도심 속에서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협의회’와 협동조합 ‘소셜다이닝 밥상’ 그리고 강동구가 함께 민ㆍ관 거버넌스 형태로 운영된다. 농가협의회는 아이들이 체험할 농작물을 재배ㆍ관리하고 체험 강사 경험이 풍부한 협동조합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며 강동구는 체험학습장 홍보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운영되며 1회 체험인원을 25명 이내로 제한하며 체험비용은 10명 이상 단체는 1인당 3000원, 가족체험은 1인당 5000원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민이 겨울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쌈채소, 방울토마토, 오이, 가지 등 32종의 친환경 농산물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해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서 채소편식을 없애고 중요성도 알린다. 또한 맷돌 체험과 가마솥 아궁이를 이용한 두부 만들기 등 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 02-3425-65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콘서트>제2회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6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제2회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뮤즈 인시티>는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여성뮤지션들로 라인업이 구성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여성 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3년 ''여성뮤지션들의 도심 속 음악축제''라는 부제 아래 첫걸음을 내딛은 <제1회 2013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은 재즈 열풍을 견인한 보사노바 뮤지션 ‘리사 오노(Lisa Ono)’,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사랑 받은 호주 뮤지션 ‘렌카(Lenka)’, 국내 여성들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효리’ 등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8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1만 2천 관객을 매료시킨 바 있다. 포함하여 국내에서 큰 인기를 보유 하고 있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 자우림을 넘어 국내 여성 뮤지션을 대표하는 김윤아, 대표곡 ‘Not Going Anywhere’ 로 많은 사랑을 받은 케렌 앤(Keren Ann), 그룹 롤러코스터의 뮤즈이자 독보적인 목소리의 조원선, 그리고 여성 인디 뮤지션을 대표하는 이아립, 중성적 카리스마를 겸비한 캣 프랭키(Kat Frankie), 팝재즈 사운드의 ‘라이너스의 담요’,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프리실라 안(Priscilla Ahn)’까지 여성 뮤지션 총 8팀이 출연한다. 문의 02-3141-34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음악극>클라운타운 2014년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나루아트센터에 둥지를 틀고 다양한 작품 활동과 공공성을 띤 문화예술 활동을 벌여오고 있는 극단 ‘벼랑깥날다’가 6월 6일부터는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음악극 <클라운타운>을 선보인다.<클라운타운>은 희비극적 모든 면에서 아름다운 광대들의 삶에 음악적 서정성을 더욱 배가시킨 작품. 음악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지만 거의 모든 대사를 노래로 전달하는 뮤지컬과 달리 극적 효과를 높이는 장면에서만 삽입된다. 10여곡의 완성도 높은 서정적 선율의 오리지널 넘버는 라이브 연주로 이루어지며 보는 이의 가슴속으로 깊이 파고들고 오랜 여운으로 남는다.막연한 동경과 모험에서 시작된 클라운의 세상으로의 여행은 마냥 환상적이거나 아름답지만은 않지만 클라운의 재기발랄함은 여전하며 묵직한 울림 또한 공존한다. 비정한 세상을 겪어내느라 많은 상처와 아픔들로 얼룩지고, 다시 돌아온 세상은 이전과 다르지만 클라운이 성장기의 아픔을 겪어내며 공동체의 리더로 성장하는 이야기. 그리고 애틋한 부정(父情)까지 더해져 <클라운타운>은 때때로 비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광대들의 삶에 투영하여 조용히 위로한다. 문의 02-2049-47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한영외국어고등학교 강남권 유일의 외고로 중학생들 사이에 한영외국어고등학교(교장 서종찬, 이하 한영외고)의 선호도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짜임새 있는 교육 커리큘럼, 실력 있는 교사진, 학생들의 열정이 시너지를 내면서 역사는 짧지만 명문 외고로 빠르게 성장한 저력 때문이다. 특색 프로그램과 입학 전형이 궁금한 송윤하(정화여중3), 한지수(면목중 3), 문혜원(광양중 3), 최소영(마장중 3), 장혜린(서운중 3), 이경은(잠실중 3) 학생이 한영외고를 찾았다. 캠퍼스 안은 활기가 넘쳤다. 열성적으로 회원모집에 나선 동아리들, 자투리 시간에 도서관을 찾아 독서 삼매경에 빠진 남학생 등 자유로운 학교 분위기는 중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학교투어 첫 순서는 윤일억 한영외고 입학담당관과의 간담회. 학생들은 방송인, 국제공무원, 기자, 외교관, 교사 등 각자의 꿈을 이야기하며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 독서와 봉사 활동 등 외고 입시와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했다. “어떤 기자가 왜 되고 싶은가요?”, “본인의 진로와 관련해 중학교 때 어떤 활동을 했고 무엇을 느꼈나요?”, “반기문 총장 자서전을 읽고 느꼈다는 나눔의 정신을 본인의 경험담과 연결시켜 보세요.” 윤 입학담당관은 중학생들에게 예상치 못했던 추가 질문들을 재차 던지며 팽팽한 긴장 속에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어때요? 내가 여러분께 던진 질문은 쉽지만 대답은 결코 만만치 않다는 걸 경험했을 겁니다(웃음). 실제 면접도 이렇게 진행됩니다. 면접 질문은 본인이 쓴 자기소개서 안에 다 있습니다. ‘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본인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자신 있게 막힘없이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된다는 걸 깨닫기 바랍니다.” 윤 입학담당관의 부연 설명에 중학생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인다. 소나기 질문에 진땀을 뺐던 장양은 “이번 탐방을 외고 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성을 잡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외국어 특화 프로그램 통해 학생 잠재력 성장 ‘노력으로 기른 실력’을 중시하는 한영외고는 자존감, 적극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1990년 개교한 한영외고는 영어과, 중국어 각 3학급,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각 1학급씩 6개 전공어과로 이뤄졌다. 올해 23기 졸업생까지 배출했으며 법조계, 언론, 학계 등 다방면으로 진출한 선배들이 재학생과 자연스럽게 멘토와 멘티로 만날 수 있는 특색 프로그램을 짜임새있게 진행한다. 해마다 대규모로 개최하는 전교생 대상의 한영모의유엔대회(Hanyoung Model United Nations)도 그 중 하나다. 이틀간 100% 영어로 진행되는 행사는 의장, 사무총장 등 각각의 역할을 분담해 유엔 회의 절차와 형식을 그대로 재현해 진행한다. 모의유엔이 익숙지 않은 학생을 위해 희망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한다. “대회가 매년 열리면서 우리 학교만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제 이슈를 발굴해 공론화하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과정 자체가 학생들에게 생생한 공부입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낸 학생들에게는 스피치상, 글쓰기상, 노력상 등 다양한 수상 기회를 줍니다. 정운찬 전 총리 등 리더 초청 강연회도 열리고 졸업생들까지 찾아와 후배들을 격려합니다. 행사를 치루며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쌓고 내적으로 성장합니다”라고 이상미 영어 교사가 설명한다. 외고의 특성을 살린 특색 프로그램으로 HYSPADE(Hanyoung Specialized Program in Advanced Debate & Essays)도 호응을 얻고 있다. 고3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고급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히고 국제화 시대 맞춤형 인재를 길러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방과후 시간에 주 2~3회씩 진행된다. 심리학, 경제학, 언어학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한국인 영어교사 3명과 원어민교사 4명이 팀티칭으로 수업을 이끈다. 세계의 정치, 사회, 문화, 역사를 골고루 짚어보고 시사 상식과 글로벌 에티켓까지 커리큘럼 안에 골고루 녹였다. 소수 정예로 분반 수업을 하며 졸업생 멘토링, 자율 스터디 그룹을 활성화해 수업의 밀도를 높였다. “영어를 왜 공부하는 가?, 국제 무대에 나가 영어란 도구로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란 큰 질문을 학생들에게 던져주며 해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9개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함께 토론하고 PT로 발표하면서 영어 말하기, 쓰기 실력이 집중적으로 길러집니다. 수업 만족도가 높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큰 꿈을 갖게 됐다는 데 의의가 큽니다”라고 이시나 영어교사가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수시 전형으로 명문대 국제학부에 합격하거나 UN 등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등 졸업생들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이 교사는 덧붙인다. 학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수준별 진행 국어, 수학, 영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도 수준별로 진행한다. 모의고사나 내신 최상위권인 목표인 학생들을 위해 고난도 문제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심화학습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다. 특정 과목의 학업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졸업생과 연계해 개별 맞춤식 지도와 컨설팅을 통해 기본 실력을 다져준다. 논술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글쓰기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한편 본인의 생각을 글로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도 교사에게 첨삭지도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40여개의 동아리, 스터디그룹, 진로 프로그램, 1:1 진학상담도 짜임새 있게 진행한다. 학교 투어를 통해 수업 현장, 도서관을 둘러보고 한영외고 재학생, 교사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 중학생들은 “한영외고의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기회였고 선배들, 선생님의 생생한 조언이 도움이 됐다. 남은 중3 기간 최선을 다해 외고 입시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중학생-재학생 허심탄회 토크한영외고 학교생활, 입시가 궁금해요! Q. [송윤하] 선배들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준비했나요? 성유빈_ 활동을 나열하는 식의 자기소개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중학교 시절 여러 활동들을 취사선택해 꼭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중심으로 느낀 점을 최대한 부각시켰다.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며 다양하게 조언을 받으며 여러 번 고쳐 쓰다 보니 내용이 압축되면서 풍부해졌다. 차유정_자기주도학습 내용을 기술할 때 굳이 학습적인 부분만 적을 필요는 없다. 나는 관심 분야 보고서를 쓰고 책 읽은 것까지 꼼꼼히 적으며 어필했다. Q. [한지수] 면접 준비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김원준_ 예상 질문을 뽑고 답변을 달달 외운 뒤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했다. 면접관이 봉사 항목 중 장애인 시설 봉사를 꾸준히 하지 않은 이유를 묻더라. 당황하지 않고 공식적인 봉사 인증은 한 번이었지만 어르신을 돕는 등 생활 속 봉사를 꾸준히 했다는 걸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과장하지 말고 진정성 2015-06-04
- 달려라병원,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MRI 50% 할인 등 이벤트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 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MRI(자기공명영상촬영) 50%, 그 외 비급여 20%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병원 원무과에서 유공자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 서류만 제시하면 된다. 병원 내 커피숍 L브라더스와 코웍을 통해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들이 병원을 방문할때는 진료여부에 무관하게 상시로 커피를 제공한다. 한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달려라병원은 강동, 송파, 광진 척추관절을 치료하는 병원 중 최초로 인증을 받은 병원이며, 서울대 출신의 정형외과 전문의 3명이 공동 개원, 2013년 2월 2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척추관절병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필요하면 갖다 쓰세요! 광진구가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능동주민센터 2층 민원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등을 비롯해 75종의 장난감을 보유해놓고 있다. 영유아 자녀를 둔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일주일 동안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쓸모가 없는 장난감은 기증도 받고 있다. 전동드릴 같은 공구는 가정에서 자주 쓸 일도 없고 막상 필요할 때 사려고 해도 가격 때문에 부담스러워 구입하지 못했다면 중곡4동주민센터, 자양4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있는 ‘공구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총 30여종의 장비가 준비돼 있다. 화양동주민센터 1층에는 ‘공유서가’가 있다. 기증한 책과 필요한 책을 서로 공유하고 독서토론 시간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배낭, 코펠 등 레저용품을 비롯한 가정 생활용품을 무료로 대여하는 ‘공유나루터’도 연중 운영 중이다. 중곡1동주민센터는 주민 힐링 공간인 ‘간뎃골 나눔터’를 상시 개방한다. 소나무로 만든 정자와 초가집, 전통민속체험관이 마련돼 있고 오가피, 벌나무 등 90여종의 약초화단이 꾸며져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