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3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침스밴드, 내 몸의 빛(생체전기)로 약 없이 치료 현대인들은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같은 신경성 질환을 비롯 성인병, 우울증, 체머리, 관절염, 두통, 비염, 만성피로, 통증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산다. 최근 붙이기만 하면 침 효과를 낸다는 밴드 형태의 ‘침스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침스밴드는 스스로 치료되는 몸의 생체전기(빛)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다. 금과 은이 빛을 효과적으로 모아주고 전기의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가장 좋은 금속이라는데서 착안, 금실과 은실을 넣은 밴드를 고안해 낸 것으로 밴드를 붙이듯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침스밴드 치료는 국내, 국제 발명특허를 획득해 효과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침스밴드는 몸에 흐르는 전류를 활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는 자연스런 치료법이다.특히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등 신경성과 관련된 질환이 생기게 되면 가슴 부위에 스스로 치료되려는 생체전기가 발생하며 이러한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질환은 사라지게 된다. 신경성으로 인한 증상은 가슴뼈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데 갈비뼈나 흉골을 수직으로 강하게 눌러보면 몹시 아픈 곳이 나타난다. 병이 심할수록 통증이 깊고 범위가 넓어 등이나 옆구리까지 아프다. 밴드를 아픈 곳에 부착해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통증이 사라지면서 질환도 없어진다. 침스밴드 치료는 효과가 빠르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치료를 하다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되면 스스로가 치료를 중단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불면증 치료시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깊은 숙면을 취하여 머리가 맑아지고 만성피로가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신경성과 관련된 뇌의 기능이 안정되어 관련 질환이 사라지고 대인기피증, 체머리, 틱(Tic) 장애, 수전증, 가슴 통증, 부정맥, ADHD 등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편두통, 비염, 안구건조증, 목결림, 어지러움, 고혈압, 치매, 갑상선, 신경통, 구안와사, 하지불안증후군, 자율신경이상 등의 치료에도 좋다. 침스밴드는 몸의 전류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인보다는 젊은이, 마른 사람보다 통통한 체형, 병약한 경우보다 건강한 사람 등 전류가 활발한 사람에게 더욱 효과가 있다. 특히 약물이나 주사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오남용 등의 폐해가 없어 산모나 유아, 각종 질환으로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적용이 가능하다.생빛 한의원 황화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열의와 집착력을 가지고 도전하는 예비 과학도 아인슈타인은 수학적, 실험적 지식이나 기술만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해결력보다는 창의적 생각과 상상력을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과학적 진보를 위해 훨씬 중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현재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 중에는 우수한 학업성적과는 별개로 이처럼 순수하게 학구열을 채우고, 새롭고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도전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주중학교 안현수(3) 군도 마찬가지. 안군은 다양한 영재교육원 활동과 풍부한 수상실적은 기본, 남다른 탐구력과 집착력, 문제해결력을 바탕으로 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내신을 충실히 다지며 다양한 스펙을 쌓고 있는 과학영재이자 기대주다. 탐구력, 집착력 강했던 어린 시절 안현수 군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서울시대회?전국대회와 같은 다양한 과학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안군의 탐구욕과 호기심이 시작된 것은 유아기 때부터. 자발적으로 생겨난 호기심을 그냥 두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관찰하고 체험하는 등 높은 열의를 보여 왔다. 이러한 호기심과 탐구력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났다가 4학년 때 과학으로 집중됐다. “문학, 자연환경 등에 대한 관심이 초등 4학년 때부터 과학으로 돌려져 과학?수학을 파고 들었어요. 갑자기 과학이 신비롭다는 느낌으로 다가왔다고나 할까요. 때문에 과학의 세계를 알기 위해 각종 책을 탐닉하고 기계과학부문에 빠져 체험?활동하는 한편, 여러 교내외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초등 6학년 때 국외체험학습을 가게 된 것. 서울시의 각 대회 1등만을 모은 국외체험학습 대상자에 통과되어 일본을 가게 됐는데, 이때 일본의 여러 대학교를 방문하면서 미래에 대한 목표를 갖게 됐다. 안군은 “과학?수학 분야에서 뛰어난 수재들과 함께 국외체험을 하면서 과학자로서의 꿈이 생겼다”며 “무엇보다 함께 간 선생님께서 우리들을 보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책임질 아이들’이라며 자부심을 심어 준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다양한 영재교육원 경험, 특허출원까지 안군은 초등 시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영재교육원을 다니며 과학적 호기심을 채우고 실험 기회를 가져왔다. 대진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을 비롯해 연세대 부설 영재교육원, 서울과학고 부설 영재교육원 등 학년과 실력에 따른 다양한 영재교육원을 경험했다. 또한 과학 분야를 공부하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과학의 날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상’, ‘강동창의력 올림피아드 은상’, ‘정보올림피아드 동상’ ‘대한민국학생 발명전시회 특허청장상’ 등이 대표적인 수상실적. 뿐만 아니라 2008년에는 국제로봇 콘테스트(IRC) Robofest 중등부에서 프로그래밍 대상을 받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안군은 이날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주중학교에서 로봇발명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는 이홍배 교사는 “안군은 창의사고력과 몰입이 뛰어나다”면서 “또한 공간지각능력이 높아 로봇, 블록제작 등을 특히 잘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교사는 “로봇분야에 두각을 나타낸다는 것은 단순한 조립, 제작을 넘어 프로그래밍 구현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으로 이런 면에서 안군은 잠재력이 많은 학생”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안군은 4개의 아이디어가 특허출원 중이며 일부 아이디어로 특허청장상을 받기도 했다.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으로 ‘다목적 조립형 가구’를 꼽을 수 있다. 크기와 용도가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는 가구를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의자, 책꽂이, 박스 등 다양한 물건으로 만들 수 있게 블록을 제작한 것으로 각 블록과 연결부 등을 직접 연구하고 디자인했다. 열정으로 도전하고픈 과학학문 안군은 현재 도전하고 있는 과학고와 대학을 통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바로 학문에 대한 통합적인 연구를 지속해가는 것. 안군은 “사춘기를 지나면서 지금까지 접한 과학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됐고, 오랜 시간 탐구하면서 수많은 추론과 가설, 결과에 대한 해석을 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금까지 도달한 결론 및 이론을 바탕으로 계속 공부에 정진해 효율적인 이론으로 완성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어떤 영역의 규칙과 기능을 숙달하고 따르는 것에 그치는 것이 ‘표준적 전문가’가이고 그것을 뛰어넘는 것이 ‘창의적 전문가’라는 한 학자의 말처럼 새롭고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열정으로 도전해가는 안군의 행보가 기대된다.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연지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연지 연지는 만 3세부터 유치원 영아반에 다니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는 엄마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의례 엄마는 회사가고, 연지는 유치원 가는 것이 당연한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유치원 다니기 시작한 초반부터 특히 주말 다음 날인 월요일이면 일어나기 힘들어하였고 짜증과 떼를 부리는 날이 자주 있었다. 연지 동생을 임신한 이후 어머니는 회사를 그만두었고 현재 임신 7개월이다. 엄마가 집에 계신 이래로 연지는 자주 유치원 가기 싫다고 하고 매일 아침마다 유치원 보내는 일로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다.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동생이 태어난 이후 연지가 기분 좋게 유치원을 가 주었으면 하는데, 불러오는 엄마의 배를 쳐다보는 연지의 시선이 곱지 않다. 최근 너무 걱정이 되어 어머니가 연지를 데리고 상담센터를 방문하였다.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상황에 대한 종합 점검이 필요했다. 단지 달래서 유치원 보내는 일만이 상담의 목표는 아니었다. 이 시기에 엄마와 건강한 애착관계를 지켜가고, 동생이 태어난 이후 동생에게 사랑과 관심을 빼앗긴다는 불안한 마음을 건강하게 이겨나갈 수 있는 과정이 중요하다. 연지는 유치원이 싫은 것은 아니라고 했다. 집이 편하고 엄마가 좋다고 했다. 유치원 갔다와서 얼마든지 엄마와 함께 놀 수 있다고 해도, 엄마랑 하루 종일 같이 있기를 원했다. 어머니-아동 애착관계와 놀이 상호작용 평가를 한 결과, 연지는 엄마가 자신을 전적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믿지 않았고, 어머니는 연지의 민감하고 불안해하는 특성을 알아채지 못하여 이제 언니가 될 테니 의젓해져야 한다고 압박을 주고 있었다. 상담을 통하여 엄마와 함께 하는 즐거운 놀이와 긍정적인 경험, 엄마와의 안정된 애착관계를 더 공고히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상담자는 연지가 아동과 놀이하는 과정을 직접 함께 하면서 연지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머니의 역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피드백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유치원에 대해 기분 좋게 인식하고 성취감을 주기 위해 교사와 상의하여 칭찬을 많이 해 줄 것을 제안하였고, 동생이 태어난 이후 적응과정, 놀이를 통한 정서적 이완감과 관계적인 신뢰감 형성을 돕고자 놀이치료를 권유하였다. 김지신아동청소년 상담센터김지신 소장(02)401-04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당신의 골반은 안녕하십니까 요실금과 골반 대부분의 포유류는 네 발로 기어다니므로, 내장기관이 복부의 벽위에 놓이지만, 직립생활을 하는 인간은 내장기관이 골반기저부위에 놓이게 되었다. 바뀐 상황에 대한 적응을 위해 꼬리는 짦아져 흔적만 남게 되고 그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 힘줄 등은 보강되어졌을 것이다. 걸어다니는 생활이 자연스러웠던 인간은 언젠가부터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고 이동할 때조차 차를 이용하고 있다. 골반은 점점 가동성과 유동성을 잃고 굳어져 가고있는 것이다. 골반은 척추의 끝에서 척추를 지지하고 아래로는 양다리의 끝에서 중력을 받아낸다. 골반은 크게 두가지 역할을 수행하는데, 하나는 여성의 자궁과 질, 그리고 방광,대장을 보호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질, 요도, 항문을 통해 무엇인가를 바깥으로 내어놓는 길을 담고있다. 내장기관 보호를 위해서 골반은 단단해야하고 근육은 잘 수축되어져야 있어야한다. 원활한 배설이나 출산을 위해서는 뼈와 인대 근육 등이 잘 이완되어져야한다. 그러나,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되고 긴장된다면 척추나 골반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근육이 지나치게 이완되어있다면, 요실금이나 변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골반은 때에 따라 필요한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할 수 있는 유연성이 요구되어지는 것이다. 많은 여자들이 오랜 의자생활, 혹은 엉덩방아 등으로 미골은 변형되고, 임신이나 출산 등으로 골반은 비틀어져 있다. 요실금이 여자들에게서 많은 이유이다. 치마가 한쪽으로 자꾸 돌아가는 분, 짝궁둥이인 분, 장골릉( 허리때가 걸리는 뼈)의 높낮이가 다른 분, 오리궁둥이인 분들은 골반의 뒤틀림을 의심해야한다. 그 외에도 신발이 한쪽이 빨리 닳거나 특정부위가 빨리 닳는 분, 한쪽 다리를 자주 꼬는 분, 편측성 운동을 즐기시는 분, 한쪽 어깨가 높으신 분,꼬리뼈는 다친 적이 있거나 자주 아픈 분들도 골반의 변위 가능성이 높다. 이런 분들 중에 요실금이 나타난다면 ‘당신의 골반은 안녕하신지? ’ 살펴봄이 당연하다하겠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 2010-06-13
- 영어 내신 되나요? 문의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묻는 질문이다. 참 대답하기 쉬우면서도 곤란한 질문이다. 영어학원에 문의를 하셔서 영어 공부 되냐고 문의하시니 당연히 준비 된다. 그러나 곤란한 이유는 문의하신 분들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치르는 중간, 기말 고사 준비를 따로 해주는지를 묻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영어 공부는 이렇게 해왔다. 학교에서 시험 범위 내주면 그 안에 있는 단어, 문장 달달 외우고 해당되는 문법 활용해서 문장 전환해서 쓸 수 있도록 같은 문장 패턴 죽어라고 연습했다. 그렇게 공부 열심히 해서 시험 보면 100점 받았다. 시험을 잘 보고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게 나쁘다는 건 아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한국의 수많은 학생들,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공부해서 해외토픽에 오르내리는 한국의 열공 학생들을 누가 비난할 수 있을까? 다만 그렇게만 해서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얼마나 쉽고,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생각해 보자, 한국어는 같은 사물을 나타내는 다양한 단어들과, 상대방과 말하는 사람 사이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높임말 표현이 외국인에게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다. 이런 우리말을 처음 배우는 외국 사람이 복잡하기로 이름난 한국어 높임말을 제대로 쓰고 싶다고, 반말을 높임말로 바꿔 쓰는 문장 패턴을 100번씩 아니 1000번씩 써보고 나면 우리나라 사람들을 만나서 적절히 말을 할 수 있을까? 절대 아니다. 한국어 문법 시험은 잘 볼 수 있겠지.. 영어 공부는 내신 따로 실용 영어 따로가 아니다. 다들 말씀하신다, 다 알고 있다고. 영어는 말하기 쓰기 중요하고 실제로 말할 수 있어야 영어 능력 인 거 다 알고 있다고. 다만, 지금 당장은 내신이 중요하니까 내신대비 위주로 문법과 단어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내신 점수 높게 받을 수 있는 영어 공부 열심히 해서 일단 대학가고 나면 그 다음에 실용 영어 공부해도 된다고. 맞다, 지금 고등학생들은 정말 현재의 시험이 급하다. 당장 시험 성적 올려서 원하는 대학을 가야 그 다음의 꿈을 꿀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지금 고등학생이 아니면, 약간 문제가 생긴다. 앞으로 2013년 대입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National English Ability Test NEAT)가 치러질 거라고 한다. 물론 전원이 다 봐야 하는 건 아니고 대학 수시 지원에 사용될 거다. 지금 중 3학생들이 시험 볼 때다. 그런데 이 NEAT가 수능을 대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약간의 유예기간은 있지만, 대입에 점차 확대 반영된다고 할 때, 지금 중 2학생들부터는 그 NEAT의 영향이 점점 커지는 대상이 되어서, 영어 4대 영역이라고 불리는 Speaking, Listening, Writing, Reading을 해내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수능이 완전 대체된다면!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영어를 언어로, 말로 배워야 한다. 언어를 습득하는데 필요한 시간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들이 있다. 3000시간 이론, 11680시간 이론 등. 이 중 3000시간 이론은 하루 8시간씩 365일, 꼬박 1년을 영어 공부에 몰두하면, 11680시간 이론의 경우 하루 8시간을 꼬박 영어에 몰두하면 4년이면 성과를 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미국 FSI(Foreign Service Institute)에서 외교관에게 한국어 교육시키는 데에도 2400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물론 5-6명의 소그룹으로 하루에 6시간씩 교육을 하는 것이다. 이 사람들이 그렇다고 한국사람처럼 언어를 구사하는 건 아니다, 그래도 의사 소통과 정보 공유,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한국 학생들도 2400시간 공부하면 외교관이 우리 말하는 수준까지는 될 꺼다. 다만 하루에 6시간씩은 무리고 2-3시간씩 하면 된다. 2시간씩 하면 3년 3시간씩 하면 2년이면 된다. 지금 중학생이라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 기존에 2-3시간씩 공부한 학생들, 왜 난 공부했는데 안될까 고민할까 봐 덧붙인다. 2-3시간 동안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영어다. 200개씩 단어 외우는 2-3시간이 아니다. 최승연iBT Junior 암사 1센터 원장 한영외고 ,고대 영어교육과 졸업고대 경영대학원 MBA숙명여고 TESOL 수료(02) 442-1405www.ibtj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어느 철학가의 말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능력인 ‘사회성’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또 현재에서부터 미래까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없이 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은 아마도 오지 않을 것이다. 학교, 직장, 가정, 어느 곳에서도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소통 없이 살 수는 없다. 과거에는 ‘사회성’이라는 단어가 크게 주목받지 않았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사회성’이라는 단어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과거의 대가족제도에서는 이런 사회성을 부모, 형제, 친인척, 마을사람들과 서로 관계를 맺으면서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핵가족화, 맞벌이, 개인주의, 학력우선주의 등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적절한 상호작용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습득하지 못하여, 단체생활이나 학교생활의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고, 치료를 위해 소아정신과를 찾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학교생활이나 또래관계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님은 걱정스럽기만 하다. 사회성 저하의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예로, ‘자폐증(autism)’이 있다. 자폐증은 일반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고,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도 자주 이용된다. 영·유아기때부터 사회성 발달의 심한 장애를 보인다. 다른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전혀 없고, 심지어는 부모님과의 상호작용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엄마가 불러도 대답하지 않고 혼자서 놀기에 열중해 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다. 이렇게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자폐증의 경한 형태라고 불리우는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 syndrome)이다. 오스트리아 비인의 의사인 한스 아스퍼거(Hans Asperger)의 이름에서 따온 용어이며, 겉으로는 단지 영리하나 괴짜스럽고, 사회적으로 좀 부적절하며, 약간 어둔한 사람 정도로 보여질 수 있다. 사회성은 떨어지지만, 지식이나 어휘력이 비상하게 풍부하여 ‘꼬마 교수’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이런 심한 경우들이 아니더라도, 사회성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주변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ADHD, 틱장애, 정서장애, 불안장애, 성격특성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사회성이 떨어질 수 있고,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 질 수 있다.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자신감이 부족하고 자존감이 낮은 아이, 학교에서 따돌림 받는 아이, 자기중심적이고 고집만 피우는 아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 반대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지나치게 표현하는 아이, 친구들을 때리거나 괴롭히는 공격적 행동을 하는 아이, 엉뚱한 대답을 하고 눈치가 부족한 아이 등이 사회성이 떨어져 나타날 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대인관계 능력이 떨어지고 눈치가 없는 경우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많은 좌절을 경험하기도 하고, 성격적으로 지나치게 예민하고 내성적인 경우에, 또래관계에서 위축되거나 소외되기도 한다. 또한, 환경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 너무 오냐오냐 키우는 등의 부적절한 양육이나, 잦은 전학 또는 부모님의 불화와 같은 부정적인 환경변화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다.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또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선생님 등 어른들과의 관계에서도 적절한 상호작용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아동의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증가시키는 악순환을 형성하고, 점점 더 소외되고 위축되어 학교생활의 부적응, 정상적인 또래관계의 실패, 따돌림 등을 겪게 되며, 청소년기 성인기가 되어서도 지속적인 어려움과 사회적 문제들을 일으키게 된다. 사회성 발달은 타고나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자라나면서 영향을 받는 후천적인 부분도 매우 중요하다. 심지어 자폐증의 경우에도 사회성 발달을 위한 환경이나 교육을 얼마나 잘 제공해주느냐에 따라, 나중의 사회생활에 있어서 상당히 많은 차이를 나타낸다. 쉽게 말해, ‘어떻게 태어났느냐’ 만큼 ‘어떻게 키우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우리 아이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모님의 자세이다. 아이의 친구들을 탓하고, 선생님과 학교를 탓하고, 사회를 탓하기만 해서는 소용없다. 또한,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도와줄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부적절한 사회성 발달이 개선되려면 많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다시 경험해야 하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단기간에 큰 변화를 기대하거나 욕심내지 말자. 가장 가까운 부모님, 가족과의 상호작용부터 하나씩 하나씩 노력해 나아간다면, 조금씩 조금씩 또래관계, 학교생활, 사회생활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브레이닝인지학습연구소희망가득클리닉조성일 소장(02)412-0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도서관에서 EBS 동영상 보며 공부해요 도서관에서 EBS 동영상 보며 공부해요송파어린이 도서관은 개관 1주년(지난 4월 30일)을 맞아 한국교육방송(이하 EBS)의 고품질 교육용 동영상을 도서관 내 전용PC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기존에는 EBS 동영상을 DVD로 구매하여 대출 및 열람만 했기 때문에, 이용자가 다른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기존 DVD를 반납하고 원하는 DVD를 다시 대출을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로 DVD 검색?열람?신청?반납 없이도 EBS 프로그램을 도서관 PC에서 동시 열람이 가능하게 되었다.또한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양질의 EBS 동영상을 고화질로 인코딩하여 제공하므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고, 최근에 방영된 EBS 교육용 프로그램 위주로 구입?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송파 어린이도서관은 향후 이용자의 열람 희망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제공할 EBS 프로그램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2011 그린 오스카(Green Oscar) 송파에서 열려전 세계 60개 도시가 참가하는 2011년 ‘그린 오스카(Green Oscar)’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2001)가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다. 송파구는 지난 8일 서울놀이마당에서 리브컴위원회(위원장 알렌 스미스)와 2011년 리브컴어워즈 대회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송파구는 지난 4월21일 영국의 리브컴어워즈 이사회에서 경쟁지인 런던, 두바이, 파리, 리야드, 밴쿠버 등 세계 유수 도시를 제치고 2011년 제15회 리브컴어워즈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앞서 리브컴위원회는 지난 3월26일(금)부터 30일(화)까지 유력 후보지인 송파구를 방문, 개최 및 숙박시설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사바리아(Savaria) 리브컴위원회 심사위원장은 “송파구가 그동안 추진해온 태양광 나눔발전소와 기후놀이터, 석촌호수·성내천·장지천의 생태복원, 최첨단 자전거차체잠금형 무인대여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들이 21세기 새로운 도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주최로 송파구는 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모델도시로서 이름을 알리고, 지역 및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인을 보면 역사가 보여요거마도서정보센터는 지난 9일부터 7월 14일까지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4시까지 ‘인물로 보는 한국사’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제8차 교육 개편으로 기존 6학년에 있던 역사수업이 5학년으로 내려가, 내년에 6학년으로 진학하는 현 5학년이 역사수업을 듣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고려해 거마도서정보센터가 특별히 준비했다. 1회 차는 ‘구석기인 신석기인’을 가정하여 ‘도구에 따른 시대적인 변화와 신석기혁명’을, 2회 차는 ‘단군왕검’을 통해 ‘8조법의 고조선 사회’를, 3회 차는 ‘계백’을 통해 ‘백제의 전성기와 멸망 원인’을, 4회 차는 ‘을지문덕’을 통해 ‘한반도의 울타리 역할을 했던 고구려’를, 5회 차는 ‘선덕여왕’을 통해 ‘신라의 골품제’를, 마지막엔 ‘장보고’를 통해 ‘통일신라의 해상무역과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준비돼있다. 수업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 12명이고 수업은 역사논술 전문 강사에 의해 이뤄진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문의 송파구청 교육지원과 (02)2147 - 2360 아파트, 송파구에 길을 묻다96년부터 장장 12년간에 걸쳐 2만세대가 넘는 전국 최대 규모 재건축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송파구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아파트 기준을 재정비했다.송파구는 지자체 최초로 친환경 건축기준을 제시한 『친환경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마련하여 시행,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가하여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선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자치구 최초로 친환경 및 에너지 성능 인증 의무제 및 지방세 감면 혜택을 실시한다. 구는 친환경 및 에너지절약 인증등급에 따라 취, 등록세를 5%에서 최대 15%까지 감면하는 내용을 이번 개선안에 포함시켰다. 또한 등급에 따라 에너지 인증에 드는 비용을 차등 지원하며 이에 그치지 않고 재산세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한 신축 공동주택 단지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 도심지 공동주택 단지에 적용 가능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 설치를 위해 건축모델을 제시하고 지원한다. 그 외에도 저에너지 공동주택 조성을 위해 전력소비 절감 기자재 사용을 의무화한다. 대기전력저감 기능이 우수한 콘센트, 도어폰을 설치하고 세대내 일괄소등스위치 설치, 세대내 조명은 물론 옥외 보안등까지도 수은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LED조명으로 설치한다. 이 외에도 이번 송파구 친환경 공동주택 건축기준에 새롭게 도입된 사항은 ▲ CO2 배출량 절감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친환경주택 성능평가서 제출의무화 등이 있으며 보완 및 개선된 사항으로는 ▲ 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 범위확대 ▲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결과 공개 ▲ 준공전 발코니확장 옵션제 의무화 등을 담고 있다. 암사동 양지시장 새롭게 단장 3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암사동 양지전통시장이 디자인 개선사업을 마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이는 서울시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양지시장과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 이에 따라 대로변에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판매 한다’는 의미가 담긴 양지시장 BI와 자연을 형상화한 홍보 조형물도 설치됐다. 또한 간판 개선, 천막?칸막이를 없애 통일된 차양막을 설치해 깔끔하게 정돈했다. 10여 곳의 불법 노점도 정비했다. 파손이 심한 도로를 재포장하고 기존 3.5m 통행로를 4m로 확대했으며, 암사동 447-9호 앞 사거리에 자전거 보관대 2개조도 설치됐다. 한편 양지시장 번영회는 이번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을 기념해 지난14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벌였다. 지난5일, 강동학생과학축전 열려 지난 5일 천호공원에서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78개팀이 참가하는 ‘강동학생과학축전’이 열렸다. 강동과학축전은 강동교육청에서 주최해 올해로 일곱 번째 치러진 행사로 매년 강동구와 송파구에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과학축제다. 과학탐구활동과 과학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마당, 전시마당, 경연마당, 녹색마당, 항공마당, 체험마당 등 각기 다른 6개의 마당이 마련됐고 오색연막, 물로켓 발사, 과학마술공연 등 이벤트도 있었다. 강동구평생학습센터 개관 강동구평생학습센터가 명일동 공영주차장 3~4층에 들어서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층에는 대강의실 1곳과 소강의실 2곳 등 강의실 3곳과 동아리방 2곳을 갖췄고, 4층은 강동구 내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 사무실과 강동구자원봉사 2010-06-13
- 중고 영어 전집류 현금 매입 중고 전집류를 주로 취급하는 스토리북(구 세종서적)에서 다 쓴 영어교재 전집을 현금 매입한다. 아이의 영어 학습을 위해 유아, 초등학생 때 구입한 영어교재는 낙서가 되어 있거나 일부 파손된 게 있어 학부모들이 처지가 곤란한 게 대부분으로 남에게 주기도 힘든 경우가 많았다. 이런 유아, 초등용 영어교재(튼튼, 윤선생 등)를 스토리북에서는 현금으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현금 매입하는 영어교재는 전집류와 카세트 테잎, CD 등이다. 문의 (02)403-80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콘서트>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 콘서트>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재미와 감동이 있는 즐거운 수다 콘서트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가 민우회에 떴다. 전국 공연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제동 토크 콘서트가 한국여성민우회 후원으로 오는 7월3일(토)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관객과의 소통을 기본 콘셉트로 하는 ‘노 브레이크’는 무대와 객석 사이의 아기자기함이 인상적이라는 호평을 받아온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 이번 콘서트 역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를 기본, 한층 더 커지고 끈끈한 김제동과 관객사이의 유대감으로 무대와 객석을 채울 예정이다. 또한 여성민우회 후원공연인 만큼 여성이 웃는 대한민국을 소재로 ‘작고’ ‘일상적인’ 내용들을 다채로운 영상과 함께 선보일 만반의 준비도 하고 있다. 민우회 후원도 하고 김제동도 만날 수 있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볼거리 많아 재미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문의 (02)737-5763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어린이 창작뮤지컬> 색깔나라의 요술램프과일 친구들의 요술램프 구하기 대작전 오는 7월4일까지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는 어린이 창작뮤지컬 ‘색깔나라의 요술램프’가 공연된다. 이 공연은 태어날 때부터 아토피피부염으로 몸이 가렵고 붉은 반점을 가진 파인애플과 그의 과일 친구들이 과일나라에 퍼진 아토피피부염을 없애기 위해서 떠나는 모험이야기다. 색깔나라의 요술램프를 구하는 과정에서 블랙맨과 간질마왕이 훼방을 놓기도 한다. 이 속에서 과일친구들은 서로의 우정과 사랑을 확인하며 요술램프를 되찾기 위해 힘을 모은다. 앙증맞은 과일 캐릭터들과 아름다운 꽃, 귀여운 곤충들 그리고 신비의 나무와 하늘새가 있는 색깔나라로의 모험을 시작해볼까. 문의 (02)486-3516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STAGE&EXHIBITION> <공연> 어린이극- 뚜껑이와 나무요정일시: 6월22일~27일 평일 11시/오후4시 토 12시/2시/4시 일 2시/4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입장료: 어린이 8000원 일반 7000원 문의: (02)2049-4700 캐릭터 공연-뽀로로와 친구들일시: 6월14일~19일 평일 2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 일반 1만원 회원 6000원 문의: (02)482-7198 어린이극 돈키호테일시 : 6월1일~30일 평일 2시 주말 1시/3시 장소 : 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 : 일반 1만3000원 회원 7000원 문의 : (02)481-8808 클래식 with 장일범, 이야기가 있는 음악여행일시: 06월23일 오전 11시~12시 장소 : 한샘인테리어 잠실 직매장 입장료 : 1만원(온라인or매장방문 통해 예약) 문의: (02)3430-6900 <뮤지컬> 어린이 창작 뮤지컬 색깔나라의 요술램프일시 : 6월1일~7월4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 장소 :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문의 : 486-35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실력 있는 셰프의 풍미 깊은 ‘스테이크’ 연하고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느껴지는 스테이크. 질 좋은 재료로 만든 제대로 된 스테이크는 상상만 해도 먹음직스럽기 그지 없다. 뿐만 아니라 ‘내공’있는 조리장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요리 감각을 뽐낸 스테이크라면, 먹는 즐거움을 한껏 만끽하게 해준다. 이번 호에 소개하는 ‘인시투’와 ‘버틀러5’는 모두 실력 있는 셰프가 요리하는 스테이크가 돋보이는 곳으로 곁들여 먹는 애피타이저, 파스타 등까지 맛은 물론 멋에서 손색이 없는 레스토랑들이다. 탁월한 맛으로 입소문 난 두 맛집이 선보이는 스테이크의 향연 속으로 Go Go!. (다음 맛집 : 더운 계절 입맛 돋우는 건강식 ‘쌈밥’)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두툼한 두께의 풍미 깊은 한우 스테이크가 일품인시투(IN SITU) 송파구 백제고분로에 위치한 ‘인시투’는 와인수입업체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지중해풍 레스토랑이다. 때문에 와인과 음식의 환상적인 마리아주(와인과 음식의 궁합)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 인테리어 또한 뮤지엄과 아고라라는 고급스러운 콘셉트를 잘 살리고 있어 분위기 있게 식사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레드와인 소스를 뿌려 향기로운 감칠맛을 강조한 ‘한우 등심스테이크’와 ‘감자버섯을 곁들인 슬라이스 와규등심’, 그리고 신선한 재료가 풍부한 파스타 등이다. 르 꼬르동 블루 출신 셰프가 신선한 제철 식재료들로 맛과 멋이 탁월한 남부 이탈리안 풍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대접하고 있다. 스테이크 요리는 이탈리안식 런치코스로 보다 부담 없이 그리고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길 수가 있다. 에피타이저, 스프, 한우 등심스테이크, 디저트로 구성된 런치 B코스가 가장 즐겨 찾는 인기메뉴. 에피타이저는 훈제 연어 샐러드, 신선한 토마토를 곁들인 카프레제 샐러드 등이 있으며 세련된 푸드 스타일링이 인상적이다. 단호박스프의 경우 곱게 간 단호박 질감이 고소한 크림향과 함께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 한우 등심스테이크는 두툼한 두께의 부드러운 재료로 만들어 씹는 맛을 살린 한편 씹을수록 은근하게 입 안에 퍼지는 와인향으로 풍미를 더했다. 육즙이 풍부하면서 고소한 끝맛이 먹는 내내 맛깔스러운 스테이크. 디저트로 나오는 치즈케이크 역시 향기 좋은 커피와 조화를 잘 이룬다. 코스요리는 2달에 한 번씩 종류를 바꿔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파스타는 ‘새우 날치알 토마토 스파게티’, ‘꽃게 로제크림 스파게티’ 등 다채로우면서 색다른 메뉴로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VAT 10% 별도. 위치: 2호선 1번 출구로 나와 방이사거리 방향으로 도보 15분. (주소) 송파구 송파동 141-2식사시간: 오전 11시 30분~밤 10시(연중무휴) 가격: 감자버섯을 곁들인 슬라이스 와규등심(호주산) 3만 8000원, 런치코스A(에피타이저+스프+파스타) 1만7000원, 런치코스B(에피타이저+스프+메인+디저트) 2만9000원주차: 가능문의: (02)422-3553 두툼한 미국식 스테이크를 착한 가격에버틀러5(BUTLER FIVE) ‘버틀러5’는 파스타, 버거&샌드위치, 피자,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Fun Restaurant&Cafe이다. 메뉴도 메뉴지만 ‘Fun’을 표방하는 만큼 맛, 건강, 즐거움을 가득 담아 제공하고자 한다. 즉, 엄선된 식재료로 만든 맛깔스러운 음식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공간에서 즐겁게 만끽할 수가 있다. 다양한 테마란 플레이존, 야외테라스가 대표적. 지상 1층, 지하 1층 각각 80여석씩의 테이블이 놓여있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넓은 공간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플레이존과 야외테라스, 그리고 자연채광을 간접적으로 느끼도록 만든 테이블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 메뉴의 특징은 푸짐하면서도 맛깔스러운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가 있다는 것이다. 스테이크 중 가장 잘 나간다는 ‘티본스테이크’는 무게가 무려 400g 안팎이다. 그린샐러드도 포함되어 있어 여느 레스토랑과 달리 메인 메뉴 하나만 시켜도 배부르게 즐길 수가 있는 것이 매력. 저렴한 가격이지만 음식은 결코 가볍지 않다. ‘마르쉐’ 메뉴개발팀과 청담동 레스토랑 등에서 오랜 기간 실무경험을 쌓은 실력 있는 조리장이 정성껏 만들어 내 육즙이 풍부한 것은 물론 씹는 맛이 살아있다. 무엇보다 조리 전 고기를 숙성시키는 단계를 거쳐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향이 풍부하다. 또한 소스가 너무 많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인데, 맛에 자신이 있는 만큼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최대한 느끼도록 레시피를 개발했다. 또 다른 메뉴로 생연어샐러드도 일품이다. 허브로 맛을 낸 생연어가 입맛을 돋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모든 음식이 수제이며, 40여 가지의 와인을 비롯해 5~6000원대의 파스타, 커리 등 런치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위치: 방이초등학교 후문 맞은편 (주소) 송파구 방이동 168-5영업시간: 낮 12시~밤 10시(명절휴무) 가격: 티본스테이크(국내산 육우?그린샐러드 포함) 3만원, 등심스테이크(하우스샐러드 포함) 2만원, 마르게르따 피자 1만3000원 주차: 가능문의: (02)422-72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