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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남성을 위한 요리특강 직장 남성을 위한 요리특강일시 : 6월25일(금) 오후7시30분장소 :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내용 : ''찜닭과 골뱅이 소면 만들기''비용 : 재료비 2만원마감 : 6월18일까지 선착순접수문의 :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02)430-60702010년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공모내용 : 서울시내에 설치된 적법간판 사진 -공모기간 : 2010. 6. 7 ~ 2010. 7. 7 (1개월)-공모자격 : 점포주(간판소유자), 옥외광고업자, 광고디자이너 등 -제출서류 해당 간판이 포함된 건축물 전체사진, 정면, 측면과 간판이 근접 촬영 된 사진 (규격 : 5X7 픽셀 2,100x1,500) 각 1매 (총 5매 이내) CD(사진이 담긴 JPG파일) 1매, 공모신청서 1부 -제출방법 : 인편 또는 우편 접수 주소 : (우)100-739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15(서소문동37) 서울특별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도시경관담당관) 파일은 서울시 웹하드 또는 E-Mail로 제출 가능 웹하드 : http://webdisk.seoul.go.kr E-Mail : taewook0203@seoul.go.kr -시상내용 :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수퍼 닥터'' 사업 안내 중소수퍼마켓, 진단에서 치료까지 수퍼닥터(Dr.)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퍼마켓을 대상으로 수퍼Dr.(전문 경영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 현장조사를 통한 전문적인 진단·치료로 동네 수퍼마켓의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서, 중소 수퍼마켓 운영자 등 수혜대상께서는 동 사업을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2010 수퍼닥터 사업개요 -수퍼닥터(Dr.) 구성 : 경력 10년 이상 소매업 관련 전문가 42명 -신청자격 : 서울소재 중소수퍼마켓 (※ 기업형 수퍼마켓, 편의점 제외)-지원내용 : 무료 경영컨설팅 4회 지원-문의 : 서울특별시 생활경제담당관 (02)6321-4028 서울놀이마당 6-7월 공연안내-6. 20(일)15:00 : 타악연희원 아퀴/양주농악, 퓨전타악, 난타 전통타악/ 두레패 놀이-6 .27(일)15:00 : 함안화천농악보존회/우금치,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농악/ 마당극 청아,청아, 내딸청아-7. 04(일)15:00 : 경기도립무용단/고성오광대, 전통무용, 한국무용, 궁중무용/장자마리, 양반광대, 소매각시, 시시딱딱이 꿈을 키우는 진로탐식 프로그램-일시 : 2010.7.22, 29(목) 10시-12시-장소 : 가락종합사회복지관 2층-대상 : 초등학교 4-6년-내용 : ① 1회기 -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내가 좋아하는 것, 직업가치관 경매) ② 2회기 - 꿈은 이루어진다!(직업종류, 신기한 약국, 미래의 꿈 다지기)-문의 : 가락종합사회복지관 (02)449-8055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송파뇌졸중재활센터-이용대상: 송파구 거주, 장기요양3등급 및 등급외자 중 뇌졸중 질환자-이용시간: 월~금, 09:00~16:00-이용료: 25만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무료)-이용방법: 문의(전화·내방)&rarr이용 상담&rarr관찰기간 5일&rarr입소판정회의&rarr이용개시-사업내용 가. 신체재활프로그램: 개별재활운동치료, 뇌교육, 물리치료, 작업치료, 재활율동체조, 재활기구운동, 탄력밴드운동 등 나. 사회·심리재활프로그램: 노래교실, 도예교실, 원예치료, 종이공예, 레크리에이션 다. 보건·의료서비스: 건강상담, 전동마사지, 촉탁의진료, 한방진료, 활력징후체크 등 라. 특별행사: 나들이, 생신잔치, 절기행사 등 마. 사회적응훈련: 영화·연극관람, 야외보행훈련 바. 가족지원서비스: 가족간담회, 가족교육, 귀가서비스, 상담-이용문의: (02)2203-9403 (http: www.song-pa.or.kr) 2010년 부부요리교실 수강생모집-교육기간 : 2010. 7. 8~ 8. 26) 매주 목 19:00~21:00, 총12회 -수강대상 : 송파구 거주 일반부부대상(은퇴부부, 맞벌이부부 우선선정) -접수기간 : 2010. 6. 28(월)~ 2010. 7. 2(금) -접수방법 : 인터넷접수 및 방문접수 ( * 선착순, 카드결재가능함 ) * 방문접수 장소 : 여성가족과(송파구청 본관5층) * 인터넷접수방법 : www.songpa.go.kr &rArr 복지행정/ 교육강좌/ 여성교실/프로그램안내/ 부부요리교실 검색/ 수강신청 및 교육내용 확인 가능 -수 강 료 : 1부부(1세대)기준 2만원(2개월) * 재료비 별도 : 1부부당 6만 (* 개강 후 강사에게 직접납부) -교육장소 : 문정요리여성교실(문정동 25-2, 문정마을복지관 2층 ☏ 02-402-0815) 어린이문화교실 신설강좌-EQ 향상 미술놀이 공개특강*일시 : 6월16일(수) 오전 10시*대상 : 학부모 30명*장소 : 강동도서관 음향영상실*문의 및 접수 : 강동도서관 (02)483-0178(138)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생태교육*대상: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일시: 6월25일(금) 오후4시~오후6시*장소: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홀*교육비: 무료*신청방법: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모집기간 :6월23일까지 선착순 접수*문의: (02)486-3556 송파도서관 6월특강*일시 및 장소 : 6월24일(목) 오전10시~12시 (송파도서관 아트홀 지하1층)*참여대상 : 초,중고생 및 성인*주제 : 독서토론을 통한 자기주도학습*강사 : 이권우(독서평론가,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 저자)*내용: 쓰기 위한 읽기 교육 프로그램, 독서토론을 위한 준비과정, 독서카드 작성법, 서평쓰기*참여방법: 사전접수 없이 행사 당일 시간 맞춰 입장 가능*문의 : 송파도서관 (02)404-7914(교124번) 학부모 대상 환경과학교실 안내*기간 : 6월18일~7월2일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12시(총5회)*대상 : 학부모 20명 내외*장소 : 고덕평생학습관 평생교육3실 *참가접수: 6월10일부터 온라인(에버러닝 <a href="http://eve 2010-06-13
- 내일이 만난 사람 핸드백 사업가 정환희 대표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핸드백이 있다. 그리고 여성들은 자신의 지위 및 개성을 나타내는 아이템으로 나만의 백(bag)을 선택한다. ‘여자의 자존심은 핸드백이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여성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 핸드백. 이러한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는 특별한 핸드백을 만드는 이가 있다. 바로 GIC 정환희 대표(48·송파동)다. GIC의 핸드백 브랜드는 ‘우노치안또’와 ‘IWB 1963’. 여느 명품브랜드와 견주어 디자인과 품질에서 뒤지지 않아 가치를 알아본 단골 층이 두텁다. 또한 일본에서도 많이 팔려나간다. 소소한 가방가게에서 출발해 일본 수출로 발판을 다진 결과, 건실한 기업 수준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는 GIC 정 대표의 인생을 들여다봤다. 시골 처녀, 125만원 쥐고 서울로 오다 경북 김천이 고향인 정환희 대표는 외국에 대한 동경심이 많은 시골 소녀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듬해 외국에 가서 성공해야 한다는 욕심 하나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방안에서 1년여를 박혀 일본어 교재를 통째로 외웠다. “처음엔 영어와 일본어를 같이 했었어. 그런데 며칠 지나고 보니 두 언어가 뒤죽박죽돼서 제대로 공부가 되지 않는 거야. 그래서 영어를 접고 일본어만 팠지. 교재를 그대로 외우고 쓰다 보니 연습한 종이로 방을 도배할 정도였어. 외울 내용을 방 안의 벽, 천장에 빼곡하게 붙여놓고 무조건 외웠어. 지금 돌아보면 학교 다닐 때보다 더 독하게 공부했던 것 같아.” 그의 나이 25세. 취업할 요량으로 125만원을 손에 쥐고 고향을 떠나왔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서울관광통역학원이다. 구직 의뢰가 학원을 통해 들어오던 시절이라 일단 3개월 학원비를 선납하고 학원에 나갔다. 정 대표는 “한 교실에 학원생이 바글바글해서 여기서 취업추천을 받으려면 뭔가 방법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그래서 매일 저녁마다 취업담당 선생님께 편지를 썼어”라고 기억을 더듬었다. 편지글에는 ‘시골에서 꿈을 안고 서울에 왔다. 취업 못하면 고향집으로 다시 갈 수도 없다. 꼭 취직시켜줘야 한다 ’등 절박한 심정을 담았다. 특별한 노력 덕분인지 2달 만에 김포공항 근처에 있는 준 면세점에 취직이 됐다. 부지런함, 손님의 마음을 꽤 뚫는 기술이 있어서일까. 첫 직장에서 최고 매출액의 일등 공신으로 인정을 받았다. 더 큰 꿈을 위해 2년 후 독립했지만 현재의 기반을 만든 첫 번째 인연이었다. 내 파트너는 핸드백 뿐 직장을 그만둔 후 그는 송파동 오금동에 자신의 매장을 냈다. 처음부터 국내 판매보다 일본수출에 중점을 두고 가죽 핸드백을 만들었다. 사업은 탄탄대로를 걸었다. 2003년에는 더 넓은 시장을 보기위해 잠시 일을 접고 캐나다로 영어 연수도 다녀왔다. 사업 확장을 위해 외국어 마스터는 필수요건이었기 때문이다. 6년 전부터 그의 브랜드는 강남일대 부띠끄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악어·낙타·타조·뱀 가죽을 사용한 특수피 핸드백 브랜드인 ‘우노치안또’는 상류층 고객에게 반응이 좋다. 그래서 그의 단골고객 중에는 대기업 안주인, 기업체 사장, 연예인, 전문직 종사자 등이 많다. “단골 관리…난 안한다. 내 제품에만 정성을 쏟을 뿐 다른 건 필요 없다. 단골에게 굽실거리는 것, 내 성격에도 맞지 않아. 제품이 좋아서 내 물건을 쓰게끔 하는 것이 맞지 않겠나. 내가 만든 백이 내 새끼인 만큼 난 내 제품에 대해 떳떳하다.” 그래서 현재 송파동에 매장 겸 사무실이 있지만 별다른 광고를 하지 않는다. 손님에게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의 가게에는 찾아오는 손님이 늘 많다. 힘든 시기도 물론 있었다. 가까이 지내던 이에게 사기를 당해 억대의 돈을 한 순간 날려서 최근까지 그 빚을 정리했다. 정 대표는 “삶을 되돌아보면 인생은 굴곡이 있는 것 같아. 좌절, 고통을 겪고 나니 이것도 내 인생에 도움이 되겠구나 싶어”라면서 “이 일로 내가 좀 더 겸손해질 수 있었고, 앞으로 신중하게 사업할 수 있는 기반이 되겠지”라고 했다. 내 인생의 계획표는 적중 한다 정 대표는 지금의 자신을 ‘킬리만자로의 표범’에 비유했다. 시장조사, 디자인 기획?스케치, 제조의뢰?관리, 판매, 영업, 해외사업 등 핸드백이 완성돼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전 과정을 관여하다보니 쉴 틈이 없다. 국제피혁박람회도 나가 이태리, 프랑스 등 패션 일번지의 유행흐름도 직접 파악한다. 내년 계획은 송파지역에 자신의 브랜드만 취급하는 대형 핸드백 전문점을 여는 것이다. 핸드백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매장을 만들 거다. 올 초, 소가죽과 양가죽을 사용한 대중 브랜드 ‘IWB 1963''을 런칭 한 것도 미래를 위한 준비였다. “최종 목표. 벌여 들인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야. 내가 가진 에너지를 핸드백 만드는 데 쏟다보니 보너스로 돈까지 따라 온 거잖아. 모두 돌려주고 싶어.”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축구도 즐기고 영어도 익히는 아스날 사커스쿨 코리아 르네상스 시대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같은 ''만능인''이 이상적인 인간상이었다. 과학이면 과학, 예술이면 예술로 다 빈치는 당대 최고의 인물이었다. 그런데 요즘의 시각으로 보면 ''스펙'' 가운데 하나 빠진 게 있다. 다 빈치가 운동을 잘했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다. 중세에는 체계화된 스포츠가 없기는 했지만. 최근 지인의 자제 가운데 의학으로 널리 알려진 존스홉킨스 대학교, 사회학으로 유명한 UC 버클리에 입학한 청년들이 있다. 이 청년들은 미국 유학 경험이 단 하루도 없다. 순수 국내파인 이들은 열심히 공부해 명문 대학 진학의 꿈을 이뤘다. 그런데 이 청년들은 공부만 잘하는 게 아니다. 축구, 농구 등 운동도 잘한다. 외과 전문의가 되고 싶다는 청년은 훗날 몇 시간씩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요하다며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지인은 아들 자랑 삼아 말했다. 동계올림픽이 낳은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는 미국의 에릭 하이든이다. 하이든은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에서 동계 올림픽 사상 전무후무한 스피드스케이팅 전관왕이 됐다. 모태범이 뛴 500m부터 1000m, 1500m, 5000m를 거쳐 이승훈이 달린 1만m까지 모든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이든은 운동을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해 운동을 그만둔 뒤 정형외과 전문의가 됐고 미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팀 닥터를 맡기도 했다. 최근 들어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자는 흐름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학 축구와 대학 농구가 운동선수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리그제를 시행하고 있고 대학 야구도 이 문제와 관련해 공청회를 여는 등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흐름과 관련해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이 있다.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스날 사커스쿨 코리아''(1599-4905)다. 연령대별로 나누어 영국 출신 교사와 한국인 축구 코치가 지도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축구도 즐기고 영어도 익히게 된다.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 70분 동안 진행된다.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다.신명철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어린이도 멈추지 않는 녹색 두 바퀴 어린이도 멈추지 않는 녹색 두 바퀴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방이초등학교(교장 심대섭)에서는 어린이들의 자전거배우기 열기가 뜨겁다. 올 초 서울시 자전거문화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방이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11일부터 약 한 달간 전문 강사로부터 자전거 이론과 안전하고 올바르게 타는 습관을 배우고 있다. 이를 위해 운동장 한켠에는 자전거 실습 코스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키워드로 자리 잡은 자전거를 일찍이 접하고, 어릴 때부터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습득한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자전거 이용이 생활화될 수 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의 장기프로젝트인 셈이다. 자전거특별구인 송파구는 자전거문화교육 시범학교 운영 외에도 지난달부터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자전거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4일 송파구자전거연합회 등 사회단체 주관으로 자전거 행진도 마련했다. 또한 마무리 공정에 있는 어린이 자전거면허시험장도 하반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전거 도로 및 자전거 무료 수리 센터, 자전거 대여소 및 보관대, 청소년 자전거 알리미 등 지속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녹색나눔장터, 기후변화대응 선도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송파 녹색 나눔장터」가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열렸다. 송파구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일깨우고,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송파 주민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가 가능한「송파 녹색 나눔장터」는 더 이상 쓰지 않는 헌 생활용품을 주민이 직접 들고 나와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송파 녹색 나눔장터에 참가자들은 의류, 잡화, 도서, 음반, 완구류와 스포츠 용품 등 모든 생활용품을 직접 정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되팔았다.<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0px FONT-FAMILY 2010-06-12
- 전문계고에서 내신, 자격증, 취업까지 잡았어요 구직대란으로 청년실업이 심각한 요즘, 전문화된 직업교육으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전문계고 학생들에게 취업난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원하는 직종에 취업하기 위해 고교 입학과 동시에 사회에 나갈 준비를 차근차근 해오며 자신만의 스펙을 쌓아가기 때문이다. 일신여상 3학년 김원해 양(금융정보과)의 경우도 그렇다. 일신여상 김우진 실업교육부장교사는 “대학생들도 취득하기 힘든 증권투자상담사 자격까지 갖춘 원해는 인성이 반듯하고 실력도 있어서 향후 금융계통에서 성공할 것이다”며 김 양을 일신여상 빛날인으로 추천했다. 학교 공부와 자격증 취득, 취업 준비를 위해 일반계 고등학생들보다 더욱 치열하게 생활해왔고 지금은 또 다른 도전을 준비 중인 원해 양을 만나보았다. 상업관련 전문교육이 목표 만들어줘 “번듯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에 발목 잡힌 사람들을 보면서 전문계고에서 취업 준비하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어요. 집안 형편도 어려웠기 때문에 부모님도 전문계고를 추천하셨고요. 대다수 친구들이 인문계 학교에 진학하는 걸 보고 ‘나도 인문계 갈까’를 잠시 고민했지만 새로운 학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여상을 선택했죠.” 입학 후, 학교에서 접한 상업 중심 전문교육과정은 새로운 것들 이었지만 흥미가 있고 적성에도 맞았다. 학교 공부, 자격증 취득에 힘 쏟다보니 인문계고에 다니는 친구들보다 오히려 더욱 많은 시간을 책상에서 보냈다. 원해 양은 “취업난이 심각하다해도 실업계 학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여전해서 답답한 경험을 자주 한다”면서 “자신의 의사와 달리 인문계고를 고집한 부모님 뜻에 따라 일반고에 진학한 친구가 있는데, 성적이 떨어져서 방황하는 모습을 지켜볼 때 안타까웠다”고 했다. 또한 “여상에 다닌다고 하면 걱정스런 눈빛을 보내는 분들께 전문계 고등학교 현황, 전망 등을 당당하게 얘기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어쩌면 ‘실업계 학생은 공부 안한다’ ‘성공하지 못한다’ 등 편견을 없애기 위해 더욱 독한 마음으로 공부에 매달렸다고도 할 수 있다. 고1때부터 지금까지 새벽6시~밤9시까지의 일과는 변함이 없었다. 학교수업이 끝나는 4시 이후에는 교내 취업정보센터에서 밤9시까지 공부에 매진했고, 증권투자상담사 공부를 했던 작년에는 여름·겨울방학은 물론 일요일까지도 공부만 했다. 금융, 컴퓨터, 일본어 등 자격증만 15개 <p style="FONT-SIZE: 1 2010-06-12
-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장작구이 회식 단체회식을 도심 복판 파란 잔디 위에서 해보면 어떨까 송파구 배명고사거리에 위치한 ‘33바베큐’는 3층 연회석이 야외 하늘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이색 단체회식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오리훈제와 통삼겹 장작구이 전문점인 ‘33바베큐’는 2층 실내 식당 외에 3층에 단체 손님을 위한 야외연회석 ‘하늘정원 스카이가든’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늘정원 스카이가든’은 단체 손님과 야외 식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히 만든 공간으로 잔디와 풀들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 색다르면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33바베큐’측은 “3층 야외석을 본 손님들은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고, 시원하고 탁트인 잔디를 보며 식사하는 기분이 최고라며 특히 저녁 야경이 제일 좋다고 칭찬한다”고 말한다. 한편 ‘33바베큐’는 특허 받은 매연이 없는 참나무장작구이를 통해 고기 굽는 냄새가 옷에 배는 것을 최소화 했다. 예약 문의 (02)414-33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2
- 탄광촌 고교 ‘달건이’가 서울에 떴다 청소년 창작뮤지컬> 뺀지와 철조망 탄광촌 고교 ‘달건이’가 서울에 떴다 삼척 도계고등학교 뮤지컬반 학생들이 공연하는 ‘뺀지와 철조망’이 오는 19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 뮤지컬은 폐광지역 고교 자퇴생을 중심으로 한 폭력조직인 `철조망''과 이들에게 놀이터인 낙지를 빼앗긴 학생들이 결성한 `뺀지''가 집단 패싸움을 벌인 뒤 부모님의 일터인 막장 체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참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탈선 고교생들의 일탈과 우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방황하는 모습과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주변의 노력이 22곡의 노래와 춤을 통해 비폭력,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도계고등학교 뮤지컬부는 2006년 6월 창단된 이후 강원 청소년 연극제 뮤지컬 부문 1위, 전국청소년연극제 단체 부문 은상 등 여러 상을 휩쓸었다. 이번 공연은 무료다. 문의 (02)2049-4711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STAGE&EXHIBITION> <공연> 식스바이 첼로와 함께하는 곰돌이 테디의 동물원 여행 <span style="FONT-SIZE: 10 2010-06-12
- 그루밍족의 대세는 치아교정 그루밍족이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을 시켜서 꾸며준다는데서 비롯된 신조어로 이들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한다. 피부관리, 헤어스타일관리, 몸매관리, 치아관리까지- 심지어는 외모를 뽐내기 위해서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렇게 자기 관리에 공을 들이는 그루밍족들이 최근에는 치아관리에 열정을 쏟고 있다. 아름다운 미소를 위한 치아교정은 주로 여성들이나 청소년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있었지만 최근 외모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들에게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과정으로 각광받고 있다. 외모가 잘 생겼다 하더라도 치아배열이 가지런하지 못하다면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어렵고 때때로는 자기 관리를 못한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요즘은 설측교정 장치로 보이지 않는 교정을 할 수 있으니 그루밍족들에게는 교정을 선택할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교정과 치료 환자 중 최근 교정을 시작하게 된 송 모씨는 헤어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외모나 패션등에 관심이 많은 대표적인 그루밍족이다. 이런 그에게도 가장 큰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바로 덧니였다. 앞니 하나가 심하게 안으로 들어가 있는 치열구조를 가지고 있어 언뜻 보면 치아 하나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하기로 결심했으나 흔히, 철길이라 불리는 눈에 보이는 교정장치 때문에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고 있다가 최근, 겉으로 보이지 않는 설측교정 장치를 알게 되어 우리 병원의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이다. 인코그니토라는 설측교정장치가 바로 그것인데 기존의 설측장치의 단점을 보완해 고안된 신개념 설측장치이다. 인코그니토를 상담받고 실제로 장치를 접해보니 당장이라도 교정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일반 설측장치와 비교했을 때 손으로 만지는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이것은 연한조직을 가지고 있어 예민한 혀나 입안에서 느끼는 것과 같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는 것 같았다. 인코그니토의 적응기간은 다른 장치들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편이라서 지금은 장치적응을 모두 끝내고 치료에도 매우 협조적으로 임해주고 계신다. 지금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스스로 홍보대사가 되어 치아교정을 권하고 있다. 이처럼 외모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은 심미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치아의 기능 또한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는 현명한 선택으로 치아교정을 택하고 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 허재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2
- 뼈 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동치미가 끝내줘요 국산 메밀로 직접 뽑은 면발…인공조미료 사용 않은 동치미 맛 일품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올라가고 있다. 이렇게 더운 계절이 다가올 때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지난 여름 강릉 여행 때 맛보았던 동치미막국수. 숨이 막힐 정도로 한 여름 열기가 목까지 차 올랐을 때, 얼음 동동 뜬 동치미 막국수 한 그릇은 단숨에 더위를 잊게 해 준 고마운 음식이었다. 동치미에 들어있는 아삭아삭 씹히는 무까지 한 입 가득 베어 물면…. 생각만으로도 입안 가득 군침이 고인다. 한 여름, 뼈 속까지 시원하게 해 주었던 강릉의 막국수 맛 그대로, 동치미막국수를 제대로 만드는 식당이 있다기에 찾아가 보았다.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강릉동치미막국수 송파점󰡑이 그 곳. 강릉동치미막국수 최옥희 사장은 󰡒그동안 강릉동치미막국수 과천점의 맛이 소문이 나면서 서울, 분당, 수원, 안산 등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많은 분들이 찾아 주고 있다󰡓며 󰡒좀 더 편리하게 강릉동치미막국수를 즐길 수 있도록 죽전, 일산점에 이어 송파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맛의 비결은 󰡐정성󰡑 그리고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공수한 신선한 재료 지난 3일 강릉동치미막국수 송파점. 오후 3시를 넘긴 시각이었지만 홀에는 아직 손님들이 남아 있었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잠시 후 40대로 보이는 주부 3명이 옆자리에 자리를 잡는다. 자양동에서 왔다는 이들은 얼마 전 과천에서 먹어본 강릉동치미막국수가 송파에도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고 친구들까지 동반하고 다시 찾았단다. 동치미 막국수(6000원)는 강원도식으로 동치미 국물을 만드는데, 항아리에 살얼음이 낀 시원한 동치미가 먼저 나온다. 동치미 국물을 어떻게 삭혀두었는지 새콤하고 시원한 첫 맛에 다른 모든 생각이 날아간다. 먹으면 먹을수록 묘하게 은근한 단맛이 느껴지면서 입안이 개운해진다. 동치미에 쓰인 무와 배추 등은 모두 강원도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것들이고, 동치미 숙성을 위해 특수저장고와 특수냉장고, 숙성실 등의 시설이 별도로 설치돼 있단다. 조금 기다리면 막국수 면발에 약간의 다대기(매운맛은 없음)와 깻가루, 삶은 계란 등이 얹혀 나온다. 여기에 차가운 동치미 국물을 붓고, 식초 설탕 겨자 등을 각자의 입맛에 따라 조금씩 넣어 먹으면 된다. 국수발은 메밀 함량을 높여서 일반막국수보다 약간 더 쌉싸름하고 거친편이다. 시골스럽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다. 동치미막국수 외에 비빔막국수(6000원)도 있는데, 양념장이 다른 식당과는 좀 다르게 황태를 갈아서 만들었다. 구수한 면발에 참기름과 깨, 다대기가 어울려 달착지근하고 매콤한 맛이 입맛을 자극한다. 여성이 먹기에는 막국수 양이 2010-06-12
- 유언공증, 친척도 증인이 될 수 있다 유언공증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넘기 힘든 산 중의 하나가 바로 증인 문제다. 민법상 유언공증을 하려면 반드시 증인 2명이 참여한 공증인의 면전에서 유언의 취지를 진술하도록 되어 있고, 증인 2명이 참여하지 않고 이루어진 유언공증은 무효이기 때문이다. 유언은 유언자가 남기는 솔직하고 내밀한 뜻을 담고 있어 어쩌면 인간사 중 가장 사적인 영역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처럼 그 무엇보다 높은 수준의 프라이버시가 존중되어야 할 유언 과정에서, 증인 2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니 유언을 하려는 사람들로서는 보통 거북한 일이 아닐 것이다. 더구나 종전의 공증인법 제33조는 공증 참여인이 될 수 없는 부적격자로서 “촉탁인의 친족”을 규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언자의 친족은 공증 참여인의 일종인 증인이 될 수 없다고 해석하고 있었다. 따라서 모든 공증사무소에서는 유언공증을 하려면 친족이 아닌 증인 2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구하였고 이는 일반인들에게 때로는 유언공증을 포기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중대한 장애사유가 되었다. 그러던 중 최근 공증관계 법령이 대대적으로 정비되면서 위 공증인법 제33조도 개정되어 2010년 2월 7일부터 개정조항이 시행되었다. 개정 공증인법에서는 공증 참여인 부적격자 중 “촉탁인의 친족” 부분을 삭제하였기 때문에 적어도 공증인법 상으로는 친족의 증인 적격을 부정하는 조항은 사라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이 공증인법이 개정된 사실은 일반인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일반인은 말할 것도 없고 유언공증을 담당하는 대다수의 공증사무소조차 종전 규정에 따라 친족은 유언공증에 있어 증인인 될 수 없다고 안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대다수 사무소들의 잘못된 답변 때문에 필자가 아무리 친족도 증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해도 믿기 어려워하고 반신반의하는 경우가 많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 201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