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3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재취업을 위한 국비 무료 교육 결혼과 육아 등의 이유로 일손을 놓아야 했던 여성들을 위한 국비 무료 재취업 강좌가 열린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무료 회계, 사무, 지도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분야는 PC 경리실무, 종소기업 전문직 사무원 양성, 회계 및 ERP정보관리사, 친환경놀이지도사, Professional Office Master, 역사문화체험지도사 과정이다.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으로 교육생에게는 취업알선과 더불어 주부인턴제 우선 참여 기회 제공, 자격증 합격자 응시료 50% 지원, 진로지도 상담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자세한 문의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02)765-13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우리지역에 있는 본사 매장 쇼핑 정보 여성복, 남성정장, 캐주얼의류, 액세서리까지 다 모였다50~90% 할인하는 시즌별 대량 할인 행사 마련…행사 단골 많아 형형색색의 꽃이 피고 봄 향기가 콧등을 간질이는 계절이다. 이 맘 때면 여자들의 쇼핑 욕구도 서서히 고개를 들 때. 하지만 주부 입장에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 한 벌 장만하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 지역에 본사가 있는 의류업체나 액세서리 회사의 세일정보를 활용해보자.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꽤 괜찮은 물건을 건질 수 있다. 여성의류 본사매장 노다지 물건 많아 우리 지역에는 여성의류 업체 본사들이 많이 모여 있다. 지난 1일 오금동 네티션 닷컴 본사매장은 봄, 여름상품 70%세일 행사가 한창이었다. 이곳에서 만난 김선자(오금동?39) 씨는 “브랜드마다 보통 1년에 2~4회까지 본사 행사를 하는데 전단지나 문자로 행사정보를 받으면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까지 불러서 마음먹고 온다. 디자인이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품질 좋고 아울렛 매장보다 사이즈도 다양해서 좋다”고 얘기했다. EnC, A6, XIX. ninesix ny 96 이 속한 네티션 닷컴은 오금동 본사 매장 1층에 본사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이월상품들로 40~60%까지 항상 할인된다. 지금은 여름상품이 입고된 상태며 매일 새로운 제품이 조금씩 구비된다. 또한 본사주최 사우가족행사의 경우 1년에 봄, 가을 2번씩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보통 50~70%의 할인율을 자랑한다. 직원가족 뿐 아니라 인근 직장여성과 주부들이 주 고객층이다. 문의 (02)2145-1790 여성의류 데코그룹(데코, 아나카프리, DIA, 비아트)은 오금동 네티션 닷컴 바로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년에 2번(봄, 가을) 데코그룹 초대전 행사가 열린다. 봄에는 봄/여름의류, 가을행사에서는 가을/겨울의류를 70~80% 할인한다. 행사기간 중 요일별 한정 상품을 마련해 브랜드별 균일가 상품을 내놓는 것이 특징. 평소에는 1층 매장에서 데코그룹 아울렛 제품과 DIA의류를 취급한다. 또한, 수시로 샘플용, B품을 구비해 굉장히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매장에 고객등록을 할 경우 문자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2)3475-4248 방이동에는 클래식한 분위기와 얌전한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브랜드인 BCBG 본사가 있다. 이곳 2층에는 본사직영점이 있는데 특별한 간판 없이도 주말마다 찾는 사람이 많다. 신인숙 매니저는 “신상품 중 가격인하 상품, 이월상품과 샘플상품을 구비한 매장으로 정상가 대비 40~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사이즈가 한정된 매대 상품은 2만~5만원까지 균일가 판매한다”고 전했다. 문의 (02)413-8558 40대 이상 중년 여성복 전문 의류업체인 김환 컬렉션은 강동구 둔촌동에 본사와 매장이 있다. 이곳의 옷은 전국에 대리점을 운영하기도 하고 방송국 협찬까지 했던 브랜드 의류다. 지금은 개인 여성복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여성정장?니트?바지 등이 많다. 1년에 한 번씩 창고개방 행사도 한다. 문의 (02)482-1684 캐주얼, 아웃도어, 남성 의류 여기 모였다 청바지 전문브랜드인 잠뱅이는 방이역에 본사가 있다. 1층 본사직영매장에서는 일반매장보다 좀 더 다양한 균일가 제품을 고를 수 있다. 또한 명절 전에 고객초대 사내세일을 열어 30~80% 할인 판매한다. 문의 (02)412-0584 아웃도어로 알려진 웨스트우드는 오금동 본사에서 1년에 2번씩 특가전을 개최한다. 봄/여름 특가전은 4월초에 실시됐고 가을/겨울 특가전은 보통 9월말~10월초에 열린다. 특가전의 경우 의류는 30~90%까지 할인하며, 등산용 소품(마스크, 양말, 모자, 가방, 장갑, 등산화 등)은 1000~5만원 균일가로 내놓는다. 행사 때마다 사람이 많아 계산 대기시간만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오후 5시 이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1층에 위치한 본사직영점에서는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문의 (02)403-3722 남성복 올젠, 지오지아와 캐주얼 브랜드인 유니온베이, 에이폴스토리를 운영하는 신성통상은 강동구 둔촌동에 본사가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5월 초와 명절 전에 특가행사를 연다. 할인율은 20~80%로 캐주얼의류 뿐 아니라 남성 정장류가 많아서 행사 첫날은 지방에서 올라온 상인들이 특히 많다. 문의 (02)3709-9000 골프웨어 링스는 어린이대공원역 주변에 본사가 있는데, 1년에 2번씩 5일간 초특가 균일가전을 한다. 봄에는 4월 초, 가을에는 9~10월경에 행사가 열린다. 80~90%할인하며 샘플상품의 경우 1만~4만원에 판매한다. 문의 (02)447-7878 가락동에는 파고라반 Y셔츠로 알려진 태양어패럴 본사가 있다. 매년 5월 초와 명절 전에 가족세일을 열어 남성셔츠와 넥타이, 기타 남성 액세서리를 균일가로 판매한다. 보통 1만~2만5000원이면 구입가능하다. 문의 (02)406-1415 시계, 가방, 제이에스티나 귀걸이도 있다 가락동 로만손 시계 본사에서는 5월 초와 명절 전이면 고객 감사전이 열린다. 행사홍보를 하지 않아도 정상가 대비 50%이상 할인 판매하므로 주변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계열 브랜드인 제이에스티나 액세서리와 소품들도 함께 할인판매에 반응이 좋다. 문의 (02)431-1953 석촌호수 동호 주변에는 청담동 등 강남 일대 부띠끄에 입점된 가죽핸드백을 제작하는 GIC 핸드백전문 본사매장이 있다. 이곳은 악어, 타조, 아나콘다, 코끼리, 가오리 가죽 등 특수피를 이용한 고가 핸드백이 다양한 곳. 소비자가 주문하는 디자인과 소재를 반영해 직접 제작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품질 좋은 일반가죽가방의 경우 13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2202-0285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명품수선 전문점 ‘갤러리아 슈즈 서비스’ 명품수선 전문점이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상가 2층에 있다.갤러리아 슈즈 서비스는 명품 수선을 전문으로 하는 곳. 구두와 핸드백, 벨트, 지갑, 가방 등의 수선과 함께 굽교환, 미끄럼 방지, 지퍼 수리, 복원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이태리 구두의 미끄럼 방지와 가방 지퍼 수선 등은 소비자들의 요청이 많다. 평소 잠실 주변의 고급 매장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다.문의 (02)2144-68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공부습관 주인공 풍납센터 "자녀와 함께 하는 어머니교실" 공부습관 주인공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습관형성 트레이닝센터이다. 주인공 풍납천호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4가지 핵심습관 중 시간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플래너 사용법 특별 강의를 마련한다. 5월 21일 금요일 오전팀(11시)과 오후팀(3시)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것으로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시간 경영의 주인공의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시간대별로 10팀으로 그 대상은 초등4학년~ 중고등학생. 장소는 풍납천호센터. 효율적인 수업을 위해 천호동,풍납동 지역민을 우선 신청받는다. 문의 (02)6012-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금강디지털보청기, 맞춤형 보청기 60일간 무상 시험착용 서비스 금강디지털 보청기 잠실.송파센터에서는 맞춤형 보청기 60일 무상 시험착용 서비스를 시행한다. 무상 시험착용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은 스타키, 금강보청기 등 맞춤형 전 제품이며 매장에 신분증만 지참하고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소비자가격의 10%는 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만약 60일 후에 제품 구입을 원할 경우는 보증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또 서비스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해 반품을 원할 경우 보증금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고가의 보청기를 구입해 혹시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부담으로 구입을 미루어 왔다면 이번 기회를 이용해 볼 것.문의 (02)424-5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한국여성상담센터, 부부갈등해결상담 참가자 모집 (사)한국여성상담센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7월9일까지 총10회기에 걸쳐 부부갈등해결을 위한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여성가족부 복권기금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집단상담은 성격차이, 의사소통 문제, 폭력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갈등을 겪는 부부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 내용은 부부갈등해결하기, 분노조절하기, 부부대화훈련으로 부부집단치료 전문가인 채규만 박사와 한국여성상담센터 센터장인 현혜순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를 원하는 부부는 오는 24일까지 전화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6쌍의 부부가 참여할 이번 집단상담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성북구 안암동에 있는 (사)한국여성상담센터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문의 (02)953-17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개나리, 벚꽃이 활짝 핀 거리를 보면 ‘이제 봄이 왔구나’ 실감이 난다. 집 앞 초등학교를 지나가다 보니, 가지각색의 옷을 차려입은 초등학교 1~2학년쯤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그 중 유독 한 아이는 선생님을 따르지 않고 삐뚤빼뚤, 두리번거리면서 친구들의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혼자서 신이 났는지 딴 짓을 한다. 잠시 후 선생님은 ‘김00! 이리로 와!’ 하고 부른다. 하지만 그 아이는 못 들었는지 교문 밖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시선이 가 있다. 선생님은 몇 번을 부르다가 달려와 ‘말썽꾸러기! 또 선생님 말 안 듣고 뭐하니!’ 하면서 화를 낸다. 이러한 광경은 종종 볼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이 입학을 한지 약 2달이 지나간다. 이제 조금씩 적응해 갈 시기이지만 아직까지도 잘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다. 바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다. 얼마 전, 초등학교를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은 남자아이가 찾아왔다. 똘망똘망하고 잘생긴 얼굴이다. 하지만 상담실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왔다갔다 정신이 없다. 질문을 해도 손에 든 무언가를 만지작거리며 딴 곳에 정신이 팔려 있어 대답이 없다. 대답을 해도 엉뚱한 이야기다. 잠시 앉아 몇 마디 나누더니 어느새 상담실 문을 열고 뛰어 나가버린다. 어머님의 얼굴에도 시름이 가득하다. 걱정스런 말투로 하소연을 하신다. ‘학교에서 담임선생님께 연락이 왔어요, 수업시간에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교실을 돌아다니고, 다른 친구들을 툭툭 건드리고, 떠들고 뛰어다니고... 선생님이 말을 해도 잘 듣지 않는다고 해요.’ 어머님의 하소연이 끝이 없이 이어진다. ‘집에서도 마찬가지네요, 혼을 내도 그때뿐이에요. 여러 번 잔소리를 해도 먹혀들지 않아요. 알림장도 제대로 못써오고, 숙제도 어찌나 오래 걸리는지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제가 속이 터져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요즘엔 아이가 왜 이렇게 미워 보이는지... 어려서부터 좀 산만했어요, 유치원에 다닐 때까지만 해도 좀 크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선생님 어쩌지요? 좋아질 수 있나요?’ 전형적인 ADHD 아이들 어머니의 하소연이다. 치료가 시작된 지 1달이 지났다. 한 달 사이 그 친구는 많이 의젓해졌다. 더 이상 교실에서 뛰어 다니지 않는다. 선생님에게 지적 받는 횟수도 많이 줄어들었다. 상담실 안에서도 제법 차분해진 모습으로 질문에 곧잘 대답을 한다. 어머님의 얼굴도 많이 밝아졌다. ADHD 아이들은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꼼지락거리고, 쓸데없는 질문도 많고, 차례를 잘 기다리지 못한다. 집중을 못하고, 숙제를 싫어하거나 잘 하지 않으려고 한다. 체계적으로 조작해야 하는 과제를 하기가 어렵고,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산만해 진다. 숙제, 연필, 준비물 등을 자주 잃어버리고, 일상적인 일들을 자주 잊어버린다. 이러한 행동과 모습들은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짜증나게 하고, 화나게 만든다. 부모님의 반복적인 지적과 잔소리들이 쌓이고, 아이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마음이 쌓인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교생활의 부적응, 또래관계의 어려움 등이 생기기 시작하고, 청소년기에 가서는 학습부진, 반항장애, 비행청소년, 우울증 등의 극단적인 모습들이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ADHD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님의 경우 그렇지 않은 어머님에 비해 몇 배의 심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를 주변에 이야기 할 곳도 없고, 이야기 한다고 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남편은 ‘아이들이 다 그렇지, 당신이 너무 예민한 것 아니야?’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니, 괜히 이야기 했다가 스트레스만 더 늘어난다. 아이를 보기만 해도 반사적으로 짜증이 나고, 점점 더 외롭고 지쳐가게 된다. 그래서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게 되는 어머님도 많다. 시기가 늦어지면 치료가 더욱 힘들어지게 되는 이유들이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다. 위의 아이처럼, ADHD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많은 개선과 호전을 보이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우선, 우리 아이들을 위한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부모님이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또한 어머님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아버님과 가족들의 도움이 함께 되어야 한다.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 조성일 소장브레이닝 인지학습연구소정신과 전문의(전)김봉수 학습클리닉 진료부원장(02) 412-00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중아트갤러리가 추천하는 ‘나만의 정원 인테리어’ 영화 속 정원을 꿈꾸세요? 봄을 맞아 집안 인테리어를 위한 주부들의 손길이 한창 바쁠 때다. 주부들의 아이디어와 손길이 닿은 집안 곳곳은 마법처럼 새단장되어 식구들을 놀라게 하곤 한다. 이제 막 집안 새단장을 마친 주부들의 시선이 향한 곳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정원. 야외정원과 아파트 베란다정원에서 즐기는 한가로운 한 때, 이제 그 즐거움을 위해 정원을 인테리어 해보자. 중아트갤러리에서 정원꾸미기 아이디어를 모두 모아봤다. 풍경이 있는 야외정원잔디가 넓게 깔린 근사한 정원이 있는 집이나 펜션이라면 사진 속에서나 봄직한 근사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품위 있는 공간을 디자인해보자. 중아트갤러리가 마당 있는 집을 위해 제일 먼저 추천한 것은 흔들 그네와 테이블세트. 중아트갤러리 야외전시장에는 웬만한 공간에서는 구경조차 할 수 없는 야외정원용 제품들이 넓게 자리를 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이 그네. 철제구조로 된 흔들 그네 하나면 간단한 티타임이나 이야기꽃을 피우기에 충분하다. 조금 더 특이한 소품을 원한다면 1인용 휴식그네를 추천한다. 애벌레처럼 생긴 둥근 의자에 몸에 맡긴 채 바람의 손길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정원에서의 완전한 휴식이 필요하다면 휴대용 리클라이너 소파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리클라이너 소파에 태양을 막기 위한 차양막을 더했다. 가족, 친지와 간단한 모임을 위한 ‘원두막’과 ‘테이블 세트’도 있다. 원두막은 철제로 된 커다란 프레임에 비나 태양을 막아줄 특수천이 천장에 부착되어 있어 날씨에 관계없이 야외모임을 하게 해 준다. 내부에 4인용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도 될 만큼 크기도 크다. 정원 곳곳에 놓아둘 인테리어 소품도 그득하다. 악어, 기린, 사슴 등의 철제조형물들이 인기가 높고 간단한 물건들을 올릴 수 있는 로봇 모양의 장식품이나 삽과 양동이를 들고 있는 아이들 모양의 조형물도 꾸준히 인기 있는 제품이다. 이들 모든 야외제품은 실외에서 사용되기에 디자인은 물론 내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정원용 철제 제품들은 모두 수입품으로 녹방지 페인팅이 기본으로 되어 있다. 가격 또한 30% 이상 저렴하다. 중아트갤러리 정재한 대표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실내보다 정원인테리어에 더 많은 정성을 쏟는 경우가 많다”며 “오랜 미국에서의 가구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어느 곳보다 다양한 정원인테리어가구와 소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 속 나만의 베란다 정원 베란다정원 인테리어 역시 특이한 나만의 소품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먼저 화분을 올려놓는 화분받침 하나로 큰 변화가 가능하다. 가로수 길을 달리는 듯 ‘자전거 모양’ 화분받침대를 놓을 수도 있고, 작은 벽걸이 화분받침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화초나 나무가 그득한 베란다라면 꽃이나 나비 벽걸이 장식을 이용, 나비정원의 느낌이 물씬 풍기게 해 보는 것도 또 다른 나만의 센스. 나비가 장식된 파티션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생화를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화사하고 진짜 같은 조화로 멋진 정원을 꾸밀 수 있다. 중아트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는 조화는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천연조화와 화려한 분위기연출을 위한 비즈조화들. 여기에 중아트갤러리가 자랑하는 각양각색의 도자기와 화병 하나면 오랫동안 두고 즐길 수 있는 정원을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다. 특히 봄을 맞아 세일 중인 제품도 많다. 태국 테라코타 화병이 50% 세일 중이며, 앤티크 화분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실내 습기에 신경이 쓰이는 주부라면 건강과 인테리어 모두를 위한 분수를 이용해보자. 미세먼지까지 잡을 수 있는 분수는 가습기 효과는 물론 베란다 정원 인테리어소품으로도 그만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중아트갤러리는?(박스 처리)중아트갤러리는 국내최대규모의 전시장(1636m²)을 갖춘 토털 인테리어 전문 갤러리로 넓은 야외전시장도 운영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수입한 다양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객들의 편안한 휴식과 모임을 위한 갤러리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올봄,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나만의 정원을 인테리어해보는 것은 어떨까. 중아트 그룹 (031)791-5134~5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16-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5월의 영화 ''친정엄마'' 엄마와 나, 그리고 딸 3대가 함께 공감할 5월의 영화 ''친정엄마''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소통의 문제를 느낄 때가 종종 있다.대화 뿐 아니라 아이들이 나의 어릴 적과 다르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그렇다고 뾰족한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는 가정이 대부분. ‘예전에는 이랬는데…’ 식의 대화는 설득력을 잃은 지 오래다. 이럴 때 말없이 영화 한 편을 함께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국민 엄마’ 김해숙씨가 주연한 영화 <친정엄마>가 개봉했다. 가난한 집안의 목소리 크고 무식한(?) 엄마, 그 엄마를 사랑하지만 한편으로는 창피해 하는 철없는 딸. 세월이 흘러 시집간 후 딸을 낳고 ‘딸의 엄마’가 되고 나서야 ‘내 어머니’에 대한 무한사랑을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된다는 스토리로 ‘5월에 꼭 봐야 할 영화’로 강추. 딸에게 전하고 싶었던 내 이야기, 친정엄마에게 말하고 싶었으나 어색해서 하지 못했던 말. 영화 <친정엄마>를 보고 나며 3대의 마음은 서로 통하여 있을 것이다. 유영기 기자 y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담백·고소하고 소박한 매력의 ‘콩·두부요리’ 맛과 멋이 있는 공간담백·고소하고 소박한 매력의 ‘콩·두부요리’ 일찍부터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아온 콩과 두부는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매력. 때문에 우리네 식탁 위 주 단골메뉴로 각종 찌개류와 조림, 부침 등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두부요리의 특징은 중국과 달리 두부 자체를 변형시키는 것 없이 두부김치처럼 다른 요리와 함께 먹는 것이 대부분. 두부를 주인공으로 한 두부요리 맛집 역시 이런 특징을 살려 두부 자체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고소한 냄새가 가득한 우리 지역 콩·두부요리 맛집에서 입맛도 찾고 건강도 챙기는 것은 어떨까. (다음 맛집 : 바삭하면서도 촉촉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로운 ‘탕수육’)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담백·고소하고 정갈한 ‘콩탕 점심특선’고모네 원조 콩탕 북어탕 지난 40여 년 동안 콩탕, 포두부쌈 등 특별한 콩 음식을 개발해 먼 지역에까지 입소문난 고모네 원조 콩탕 북어탕. 국산 콩을 재료로 정성껏 만든 음식을 선보이고 있어 믿고 맛있게 먹기에 그만이다. 이 집의 콩은 모두 경기도 연천의 비무장 지대에서 재배되는 것들. ‘콩 연구회’라는 단체를 통해 매년 작황 상태를 체크한 후, 최상품의 콩을 주문해 항상 일정한 품질과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콩탕 점심특선’은 콩탕과 포두부쌈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메뉴로 두부황태탕, 진지5첩(무말랭이, 고추피클, 파래볶음, 시래기나물 등)이 함께 곁들여 나온다. 콩탕은 불린 콩을 곱게 간 다음 느릅나무 삶은 물에 끓인 것으로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간이 삼삼해 반찬으로 나오는 파래무침과 곁들여 먹으면 간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도 더할 수 있어 금상첨화. 콩탕 한 그릇만으로도 한 끼 든든하게 먹기에 손색이 없다. 포두부쌈은 종이처럼 얇게 만든 포두부에 수육과 유기농야채를 싸 먹는 것으로 이 집 주인인 이종희 사장이 직접 개발한 것이다. 새콤달콤하게 버무려 나온 야채와 수육을 포두부에 싸 먹는 방법이 독특해 맛은 기본, 먹는 재미를 더해준다. 수육은 살코기와 비계가 적당히 섞여 있어 부드러우며 새우젓, 곱게 갈은 깨가 정갈하게 세팅되어 한 눈에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두부황태탕은 황태, 무, 두부 등을 넣어 시원하고 담백한데, 특히 두부의 보들보들한 질감이 인상적이다. 모든 음식은 유기그릇에 담겨져 나와 쉽게 식지 않고 보기에도 고급스럽다. 점심특선 외에 녹두전+두부부침, 두부황태찜, 콩국수 등이 더 추가되어 나오는 장수밥상도 추천할 만하다. 위치: 둔촌역 4번 출구로 나와 우리은행 골목방향 (주소) 강동구 성내3동 413-13영업시간: 오전10~오후 10시(명절휴무)가격 : 점심특선 1만3000원, 장수밥상 2만2000원, 포두부쌈(중) 1만8000원, 두부황태탕(중)3만원. 주차 : 가능문의 : (02)485-4675 한상 가득 푸짐한 ‘돌솥 한상차림’두부마을과 돌솥밥 석촌역 부근에 위치한 두부마을과 돌솥밥은 청국장, 콩비지찌개, 콩국수 등 콩을 주제로 한 요리를 비롯해 순두부, 두부스테이크 등의 다양한 두부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돌솥 한상차림’. 여러 가지 정식요리와 함께 청국장, 콩비지찌개, 순두부 중 하나를 선택해서 먹을 수가 있다. 주문을 하면 담백한 콩죽이 먼저 나오고 뒤 이어 야채샐러드와 잡채, 파프리카·두부 등을 넣고 튀긴 탕수육, 두부김치, 두부부침, 돼지고기 수육과 만두, 고등어 김치조림 등이 뒤따라 나온다. 마지막에 찌개와 돌솥밥이 나오면 ‘돌솥 한상차림’ 완성. 말 그대로 한 상 푸짐하게 먹기에 그만이다. 종류가 많은 편이지만 각각의 음식은 하나하나 맛깔스럽고 감칠맛 난다. 잡채는 양념이 겉돌지가 않으며 파채와 함께 익혀 나온 수육도 촉촉해서 김치와 곁들여 먹기에 제격이다. 또한 수육과 한 바구니에 나오는 만두도 두부가 듬뿍 들어있어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고등어김치조림은 김치가 양념과 함께 푸욱 삶아져 부드럽게 즐길 수가 있다. 이밖에 두부김치, 두부부침에 나오는 두부는 손두부로 고소하면서도 끝 맛이 달짝지근한 것이 특징. 물론 선택해 먹을 수 있는 찌개류 역시 콩 특유의 구수함이 살아있다. 마지막으로 밥을 다 먹은 뒤 돌솥밥에서 나온 구수한 누룽지로 입가심까지 하고 나면 포만감이 그만이다. 다만 상추와 오이 등 야채의 신선도는 다소 떨어지는 편. 손두부는 만두, 순대가 골고루 곁들여 나오는 모듬보쌈으로도 즐길 수가 있다. 두부요리 외에 양념간장 살짝 넣고 슬슬 비벼먹는 곤드레돌솥비빔밥, 쫄깃한 메밀과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진 메밀비빔국수 등도 많이 찾는다. 위치: 석촌역 사거리에서 올림픽공원 방향으로 직진 (주소) 송파구 송파동 135-1영업시간: 24시간(일요일은 오후 11시까지/명절휴무)가격 : 돌솥 한상차림 1만2000원(2인 이상), 매운 순두부·청국장·콩비지찌개 7000원, 곤드레돌솥비빔밥 9000원.주차 : 가능(주차비 1000원)문의 : (02)414-02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