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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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에서 직접 만든 소시지 스페인 전통음식인 하몽(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인 생 햄), 독일식 족발 핫센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존쿡 델리미트 압구정점. 존쿡 델리미트는 2005년 육가공 전문가 존 마크와 함께 개발한 국내 최초의 정통 델리미트 브랜드로 미국과 유럽의 델리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정통 육제품과 다양한 델리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매장에 자체 제조 시설이 있어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만든 햄, 소시지, 베이컨, BBQ 등을 신선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빵집에서 빵 나오는 시간을 적어 놓듯이 매장 입구에 소시지나 햄 등 제품이 나오는 시간을 기재해 놓아 신선함을 더해준다. 천정에 매 달아 놓은 소시지와 햄 등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브런치, 점심, 저녁, 키즈 메뉴로 세분화 되어 있고, 구석구석 햄과 소시지에 대한 많은 정보와 관련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고 치즈와 음료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위치 강남구 논현로 175길 38 압구정 성당 근처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월~목)/오전 8시~11시(금, 토)문의 02-514-0040 www.johncookeddelimeat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단순 피부병 아닌 대상포진, 신경치료로 후유증 예방해야 얼마 전 한 TV프로그램에서 가수 문희준이 심한 다이어트 후 대상포진까지 걸렸던 경험을 털어놨다. 고구마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로 몸무게는 8kg 감량했지만 면역력 저하로 결국 영양실조, 대상포진 진단까지 받았다는 것. 밤낮이 따로 없는 촬영과 빡빡한 스케줄로 피로에 시달리는 연예인들의 대상포진도 종종 기사화되고 있다. 지인통증클리닉 잠실본원 장용호 대표원장은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운 대상포진은 척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신경질환”이라며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기 쉬우며, 치료가 잘 되지 않으면 만성신경통으로 진행해 극심한 고통까지 동반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만성신경통으로 진행되지 않게 하는 경막외강신경차단술을 받는 것도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척추신경 내 바이러스, 면역력 저하 시 신경절 공격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거나 혹은 앓지 않았더라도 수두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매우 강해 많은 사람들이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가 척추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게 되면 바이러스가 증폭, 신경절을 공격하게 됩니다.”장 대표원장이 들려주는 대상포진의 원인이다.과거에는 면역력이 특히 약한 노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주부와 직장인들의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 작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 연예인들의 대상포진이 많은 것도 같은 이유다. 대상포진은 우리 피부의 특정 부위에 띠 모양의 피부발진과 함께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 통증의 양상도 다양해 가벼운 가려움 증상에서부터 얼얼한 느낌, 콕콕 찌르는 느낌, 심하면 칼로 베는 듯하고 송곳으로 쑤시는 것 같은 느낌까지의 강력한 통증이 전해진다. 방치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 대상포진에 걸린 후 1~2주가 지나면 대부분 피부의 발진이나 가려움증이 사라지면서 호전되는 게 일반적. 그런데 문제는 피부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피부발진 부위에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지속되거나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에 있다. 장 대표원장은 “대상포진에 걸린 환자들 중 상당수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령이거나 면력역이 약한 환자일수록, 또 스트레스가 심하고 피부발진이 심할수록 후유증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한다.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을 경우 50대에서는 50%, 60대에서는 60%, 70대에서는 70%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하게 된다.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 아울러 감각이상과 식욕부진, 통증으로 인한 우울증과 불면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지장을 주게 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의 치료 시기가 늦으면 늦을수록 그 가능성이 높아지고, 일단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하면 그만큼 치료가 힘들어지는 만큼 초기의 적극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경막외강 신경차단술과 성상신경절 차단술로 큰 효과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대상포진은 그 치료효과가 매우 높은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장 대표원장은 “감염된 척추신경을 직접 치료, 대상포진을 빨리 치료할 뿐 아니라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되지 않게 하는 경막외강 신경차단술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경막외강 신경차단술은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신경절을 정확하게 찾아 컴퓨터 영상장치를 이용해 진행되는 시술로 매우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하지만 고도의 수련을 받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주로 실시하는 시술인 만큼 숙련된 전문의를 찾아 진단과 시술을 맡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시적으로 뇌혈류흐름을 2~3배 증가시켜주는 성상신경절 차단술도 치료효과가 높다. 자율신경과 면역계의 중요한 중추인 뇌의 시상하부. 반복적인 스트레스는 말초혈관 수축을 일으켜 각 조직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게 되며 시상하부로의 지속적인 혈류변화는 시상하부의 기능을 저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게 된다. 이때, 경추에 있는 교감신경인 성상신경절을 일시적으로 차단해 시상하부와 뇌신경에 혈액순환을 2~3배 증가시켜주어 그 기능을 정상화시켜주는 성상신경절 차단술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얼굴부위에 온 대상포진은 더욱 더 큰 관심을 필요로 한다. 삼차신경이나 안면신경 등 뇌에서 나오는 뇌신경이 감염된 경우를 방치한 경우 안면마비나 이명, 귀속의 통증, 혀의 기능이상을 초래해 맛보기 장애, 뇌수막염 등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지인통증클리닉 잠실본원 장용호 대표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명절증후군 한방치료로 해결하자 명절이면 장거리 운전에 가장들이 피곤해 하지만, 주부들은 차례상 장보기부터 음식 만들기 등으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따라서 조상을 모시고 일가친척들을 만나는 즐거움도 잠시, ‘명절증후군’이라는 복병을 만나 여러 가지 형태의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이는 육체적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는 실정이다. 명절에는 부부간이나 동기간에도 쌓여 있던 감정들이 폭발하여 집안싸움으로까지 발전하는 경우도 보게 된다. 너그러운 마음가짐과 이해심으로 조금씩만 양보한다면 해결될 문제라고 본다. 명절증후군의 증상을 살펴보면 꾸부정한 자세로 인한 목관절의 디스크 증상, 어깨관절의 견비통증상 등이 있다. 또 갑자기 무거운 걸 사용하다보니 주관절 엘보증상, 손목관절이 시리고 저린 손목터널증후군도 주의해야 한다. 주방에서 구부린 자세로 일하다 보니 무릎관절과 허리통증이 빈발하여 척추에 무리가 오며, 원하지 않던 음식물의 과식과 과음 등으로 소화기장애도 발생한다. 더욱이 시댁이나 고부간의 갈등이 심했던 며느리들은 화병이 재발하기도 한다. 게다가 평소에 몸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잠잘 시간마저 부족해 직장생활에서 받던 스트레스마저 많았던 터라, 모처럼의 연휴에 기름지고 고열량 고단백 음식을 하루 종일 먹느라 배탈이 날 수도 있다. 체력에 비해 과로와 피부트러블 까지도 초래하여 며칠씩 고생하기도 한다. 장시간 운전 시 우선 스트레칭을 기본으로 준비운동을 하고 식사는 2번에 나눠서 먹는 느낌으로 소식하는 게 좋다. 모처럼 어울리느라 시작된 술자리도 술잔 돌리기보다 대화를 많이 하도록 하고, 대화내용도 심각한 내용과 인신 공격적 내용도 슬쩍 피해주는 것도 현명하겠다. 혼기 놓친 자제분이나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은 명절 때 어른들로부터의 관심사가 결코 달갑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명절증후군을 이겨내려면 심신의 안정을 위해 한방치료를 권하게 되는데,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한방차들도 음용하고 평소 가까운 한의원에서 침치료, 추나치료, 약물치료 등의 상담을 통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명절증후군은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에서 초래 되었기에 추나요법과 침 치료로 경추와 미골을 교정하고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고, 흉요추 부분으로 내부 장기의 트러블을 치료한다. 특히 현대인의 턱관절의 교정은 필수이므로 척추부정렬 치료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한일한의원류홍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부모 키 크다고 안심? 자녀 성조숙증 주의해야! 부모의 키가 크면 아이도 당연히 큰 키를 갖게 되는 걸까? 그렇지 않다. 요즘 아이들이 부모세대보다 훨씬 더 키가 큰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키는 유전보다 환경적인 요인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영양, 운동, 숙면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77%, 유전적인 요인은 23%로 아이들의 최종 키에 영향을 미친다. 한 달 전 내원한 만 14세 이소윤(가명) 양의 경우 어머니의 키는 175㎝, 아버지의 키는 168㎝이다. 하지만 본인은 유전키보다 작은 155㎝이다. 여아는 초경이후에 평균 6㎝가 자라는데 소윤양은 이미 4년 전에 생리를 시작한 상태였다. 최근 1년 반 동안 거의 키가 자라지 않자 부모님은 뒤늦게야 성장클리닉을 찾았다. 소윤양은 전형적인 성조숙증 사례였다. 비만으로 인해 쌓인 체지방이 렙틴호르몬을 자극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조숙증에 걸린 것이다. 여아 만 8세, 남아 만 9세 이전에 사춘기증상이 나타나는 성조숙증은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키 성장을 방해한다. 소윤양은 만 8세에 사춘기증상이 나타났고 만 10세에 초경을 시작해, 만 14세인 지금 155㎝에서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있다. 어머니는 자신의 키가 컸기 때문에 딸의 키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저 잘 먹이면 된다고 생각해 꼭 먹어야 할 음식과 조절해야 할 음식을 구분하지 않고 먹였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음식은 키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소아비만을 유발하는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은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알 종류, 조개류, 갑각류와 같은 음식은 콜레스테롤이 많아 과다 섭취 시 성호르몬을 자극할 수 있다. 소윤양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큰 편이 아니었다. 어머니는 어릴 때 운동선수였다. 특히 육상선수의 경우 훌쭉하게 마르고 초경도 늦는 경우가 흔하다. 어머니는 유전이 아닌 환경적인 요인으로 키가 많이 자란 것이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해 딸의 키가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성조숙증은 최종 키를 작게 만들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 당뇨병, 심장병, 유방암의 발병률을 높일 위험까지 있다. 성조숙증을 치료하려면 적정 치료시기를 놓쳐선 안 된다. 자녀의 사춘기 징후가 또래보다 빠르다면 전문가에게 정확한 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진행해야 최종 키가 작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의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성인이 된 후에 다시 활성화 되면서 나타나게 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대상포진은 주로 무더위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여름철에 환자가 많이 증가하며, 특히 50대 이후의 몸이 취약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50대 이상의 여성이 진료의 1/4을 차지할 정도이며, 과로와 스트레스, 폐경 후 면역력의 저하 등을 주요한 발병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피부 띠를 따라서 발생하며, 피부 발진 전에 온 몸이 아픈 몸살 기운이 있어 몸살감기로 오인되기도 한다. 발병한 지 며칠 후 통증이 특정 부위로 집중되고, 피부 발진이 생기면서 신경의 분절을 따라서 아주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안면에 발생하는 대상포진이 눈을 침범하면 시력장애가 발생하기도 하고, 귀를 침범하면 안면마비와 청력저하를 동반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를 하며,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사와 영양을 통해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암환자이거나 항암 치료를 하는 환자에게서 피부의 발진이 생기면서 통증이 있는 경우 대상포진을 꼭 의심해 봐야 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남는 경우 고령일 경우에는 1년 이상 통증이 남을 수 있어서 주 2회에서 5회의 신경 차단 치료가 필요하다. 통증이 조금 남아 있는 경우에는 주 1회 정도의 빈도로 2-3개월 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통증이 아주 심한 경우는 신경 파괴와 고주파 열 응고술까지 시행할 정도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아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대상포진은 전염되지는 않지만 과거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임산부 ,수두의 감수성이 있는 산모에게서 태어난 미숙아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수두를 유발할 수 있다. 최근에는 50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이 가능한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있다. 대상포진의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도 급성 증상 후에 증상이 완화된 시점에서 대상포진의 접종이 가능하며, 50세 이상의 성인에게만 유효성이 평가되었다. 예방 효과는 50대에서는 약 70 %의 효과가 있으며, 60대 이상의 환자에서는 대상포진 후의 신경통의 발생도 67% 감소시켰다고 한다. 백신은 약 1%에서 주사 부위의 붉은 홍반과 통증과 사지 통증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지만 약 3~4 일 후면 호전된다. 장영재 원장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독서와 논술, 수어지교(水魚之交) 바야흐로 수시의 계절이다. 평소에는 독서와 관련된 상담이 주를 이루는데 이 시기엔 초중등 학부모님들로부터 독서를 하면 논술도 잘할 수 있냐는 질문이 많아진다. 대답은 당연하다. 독서와 논술은 수어지교(水魚之交)! 물과 물고기의 관계이다. 『<제시문 1> ~ <제시문 5>는‘세계화’에 대한 견해를 담고 있다. 이 제시문들을 서로 다른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시오. (성균관대학교 2015 모의논술문제 )』거의 모든 대학의 논술문제의 1번은 주어진 제시문을 요약하거나 분석하는 문제이다. 단순하고 쉬워 보이지만 이 첫 번째 논제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면 이어지는 2번 3번 4번의 논제는 줄줄이 오답을 적게 되기 때문에, 1번 논제가 요구하는 바를 정확하게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입장으로 분류하라지만 ‘두 입장’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제시문은 없다. 읽고 분석하고 추론하고 비판하는 과정에서 각 제시문의 입장을 분류할 수 있어야 한다. 『2015학년도 모의 논술고사는 서로 성격이 다르고 느슨하게 연결되는 두 개의 글을 제시하고, 수험생들에게 글들을 ‘활용’하여 글들과 느슨하게 연관된 주제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도록 요구하였다. (고려대학교 2015 모의논술 고사 논제해설)』자신의 생각을 서술하기 위해서는 느슨하게라도 연결된 공통의 주제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논술을 잘하려면 초등학교 때부터 바른 독서 습관과 전략을 익혀서 책을 제대로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논술의 기본이 독해력이기 때문이다. 각 제시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한 후 자신의 글로 재구성하여 서술하는 ‘요약’은 그 다음이다. 이 또한 평소에 자신의 생각을 메모하고 정리하여 적는 습관이 되어있지 않으면 단시일 내에 얻기 힘든 능력이다. 『제시문의 내용을 자신의 말로 정리해 표현하지 못하고, 제시문의 문장들을 그대로 옮겨 쓴 경우도 있었다. 문제를 정확히 이해, 분석하고 자신의 논지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만큼이나, 그러한 논지를 효과적이고 설득력 있게 제시할 줄 아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점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연세대학교 2015 모의논술 해설, 연세대학교 입학처)』 논술은 독해력과 사고력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하는 과정이다. 베껴 적거나 옮겨 적거나 기계적으로 서술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초등학교, 늦어도 중학교 때부터라도 바르게 읽고 꾸준히 써야만 한다. 독서라는 거대한 바다에서만이 논술이라는 물고기가 자유롭게 헤엄쳐 다닐 수 있다. 강애띠 원장한우리독서토론논술 강남직영지부 문의 02-562-1939www.hanuriboo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것 세 가지 ‘최초의 미국인’이라는 칭호로 미국인들에게 존경 받는 벤자민 프랭클린(1706~1790)은 신대륙의 정신과 역사를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것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다이아몬드, 둘째는 강철, 셋째는 자신에 대한 인식이다!’라고 말했다. 인식이란 사물이나 주어진 현상의 가치와 의의를 바르게 이해하고 판별하는 일이다. 사람의 인식 (인지, 생각)이 다이아몬드나 강철에 비견될 만큼 어지간해서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교육의 단면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체험하고 있다. 현장 사례에서 살펴보자. 두 어머님이 있다. 이 두 어머님의 공통점은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높고 아이의 성적에 관심이 많으며, 자녀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한 어머니는 아이의 학습 능력, 학습 습관, 자세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여기저기 정착하지 못한 채 아이를 학원의 유랑자로 만들었고, 다른 한 어머니는 내 아이에게 무엇이 부족하며, 어떤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그 결과 내 아이에게 딱 맞는 ‘맞춤별 학습’과 전문가 선생님. 더 나아가서 인생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열정과 실력이 있는 선생님을 선택했고, 자녀의 학습 습관을 바꿀 수 있게 됐으며, 어머님의 좋은 선택은 당연한 성적 향상의 결과로 나타나게 되었다. 전자의 어머니에게 아무리 좋은 말로 조언하고 결단하시라고 권면해도 프랭클린이 말한 가장 단단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그 분에게 고집과 틀에 박힌 관념을 깨뜨리기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다.아이큐보다도 성적 향상에 더 기여한다는 메타인지(metacognition)가 과연 무엇인지? 관심을 갖고 질문하시는 어머님들께 인식의 전환을 통해 상승으로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곤 한다. 이제 2학기가 시작되었고, 어김없이 중간고사를 향해 닻을 올리는 항해가 시작되었다. 어떻게 하면 “공부하라!”는 그 지겨운 잔소리가 없어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들고, 단순히 모니터링만 하는 아이가 아닌 자신을 제어하고 컨트롤하는 상위 인지의 아이로 만들지, 성적 향상을 손꼽아 기대하는 어머님들에게 맹모의 현견을 갖춘 선택을 하시라고 말씀 드리면서, 끝으로 프랭클린의 명언 하나를 덧붙이고자 한다. “교육 없는 천재는 광산 속의 은이나 마찬가지이다(Genius without education is like silver in the mine). 박선미 원장메타몰입 학원문의(02)538-06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막판 수험생활, 이제부터 집중력으로 승부 지금까지 지구력을 발휘해 열심히 쌓은 기반이 막판 2개월의 방심으로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어느 때보다 주의를 집중해 빈틈없이 입시준비를 마무리한다. 9월은 수험생들이 상당히 바쁘면서도 중요한 시기이다. 9월 모의평가, 수시원서접수, 대학별고사준비, 수능 마무리학습까지 할 일이 너무 많다. 올해는 추석연휴도 9월 모의평가와 수시원서접수 사이에 끼어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더욱 분주하게 했다. 할 일이 많은 만큼 무엇보다도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입시일정에 치여 우왕좌왕하다보면 9월 한 달은 훌쩍 지나가고 10월은 수능 전 대학별고사에 응시하러 다니다 보면 어느새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다. 시간을 알차게 관리해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할 때이다. 지구력으로 쌓은 기반, 집중력으로 빈틈없이 마무리공부하는데 가장 필요한 능력이 무엇일까. 이해력, 통찰력, 창의력 등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지만 이러한 능력들은 점차 길러질 수는 있어도 자신의 의지와 무관할 때가 많다. 그럼 의지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은 없을까. 바로 지구력과 집중력이 아닐까. 공부하는데 지구력과 집중력을 모두 발휘하는 학생이라면 아마도 분명 극상위권 학생이거나 아니면 공부가 다른 그 무엇보다도 재미있어서 즐기면서 하는 학생일 것이다. 상위권 이하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구력은 있는데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집중력은 있는데 지구력이 약한 경우가 많다. 고교 3년간의 입시준비와 수능공부는 순발력보다는 지구력이 필요하다. 물론 내신기간에는 시험범위를 집중적으로 공부해 좋은 성적을 올려야하므로 순발력과 집중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수능은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오랫동안 견디면서 공부하는 힘인 지구력이 필요하다. 그럼 수능을 2개월 앞둔 현재시점에서는 어떠한가. 입시준비로 할 일은 많고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끼면 수험생의 마음은 산만해지거나 불안해지기 쉽다. 또, 주위의 친구들이 여기저기 수시원서를 쓰고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면 덩달아 마음이 들뜨고 휩쓸리기도 한다. 지금까지 지구력을 발휘해 열심히 쌓은 기반이 막판 2개월의 방심으로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어느 때보다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해 빈틈없이 입시준비를 마무리해야한다. 철저한 입시준비 일정관리로 로스타임 줄인다입시카드로 준비한 것이 많은 상위권 학생일수록 9월이 바빠진다.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특기자 등 모든 전형에 응시할 자격을 갖추고 있어 그 중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 심사숙고해 결정해야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다양한 전형을 고려할 경우 그만큼 준비할 서류가 많아지고 면접, 논술 등 대학별고사도 다각도로 준비해야해 부담이 될 수 있다. 어느 정도는 서류 및 대학별고사 준비가 비슷한 전형으로 선택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내신 성적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경우 별다른 특기가 없다면 여러 전형을 놓고 고민하기보다 수시 논술전형과 수능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올해는 9월 모의평가 이후 수시원서접수마감일까지 대학별로 9~12일 정도 시간이 있다. 수시 올인이 아니라 정시까지 고려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이 기간을 수시 서류준비나 대학별고사 준비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양한 수시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일수록 입시준비를 위한 일정을 철저히 관리해 로스타임을 줄이고 수능공부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수시원서접수 후 방심은 금물, 마지막까지 집중력 발휘수시원서 6장을 접수하고 나면 수험생들은 그 중 한군데 정도는 당연히 합격할 것으로 막연한 기대를 갖기도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수능공부를 덜 해도 되는 안일한 생각으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 정시에 중점을 두고 입시를 준비하는 상위권 재수생의 경우 수능 1점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공부한다. 수능최저기준만 맞추려고 안일하게 공부하게 되면 그 기준도 못 맞추게 되는 상황이 온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또한 9월 모의평가 결과가 좋은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이 시기가 되면 수능공부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 공부는 모르는 것을 알아갈 때, 문제를 분석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때 흥미가 생기는데 이쯤 되면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대하게 되고 기출문제보다는 신유형의 고난이도 문제에만 관심을 갖기도 한다. 실제로 기출문제는 이미 한 번씩 접해봤기 때문에 쉽게 풀리고 그것을 자신의 실력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수능에서 의외로 기본적인 문제에서 복병을 만날 수 있다. 실전연습으로 수능시간동안 집중하는 습관을 들임과 동시에 스스로 공부과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집중력을 발휘하는 데는 체력과 의지, 그리고 심리적인 안정도 필요하다. 두뇌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카페인 음료는 자제하며,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해 공부하는 시간에는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9월 입시칼럼은 이렇게…….>추석명절이 끝나고 본격적인 수시원서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학별 수시요강을 꼼꼼히 살펴 수험생의 강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모집단위와 전형을 신중하게 결정해 후회 없는 지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9월 입시칼럼은 막판 수험생활 집중력으로 승부, 성적대별 수능 마무리학습, 대학별고사 유의할 점 등을 주제로 칼럼을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뮤지컬 조로 뮤지컬 <조로>는 2008년 7월 15일 런던 웨스트엔드 게릭시어터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1주일에 255,000파운드 우리 돈 5억 1,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게릭시어터 박스오피스 최고 기록을 갱신했던 작품이다. 2009년에는 영국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로렌스 올리비에 상에서 최우수작품, 남우주연, 여우주연, 안무, 조연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2011년 초연되었지만 올해 뮤지컬 <잭더리퍼>와 <삼총사>의 제작진에 의해 다시 한 번 재탄생되었다. 2014 더뮤지컬어워즈 연출상에 빛나는 연출가 왕용범이 각색 및 연출을 새롭게 했으며, 음악감독상에 빛나는 이성준 음악감독이 새로운 뮤지컬 넘버를 작곡하여, 원작의 집시킹스 음악과는 또 다른 풍부한 뮤지컬 음악을 만들어 냈다. 이번 공연에는 김우형, 휘성, Key, 양요섭, 김봉환, 이희정, 서영주, 이정열, 조순창, 박성환, 서지영, 소냐, 안시하, 김여진, 초아(AOA)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었다. 집시 퀸 이네즈는 황량한 사막에 버려져 죽음의 위기에 놓인 한 남자를 구한다. 그는 광산에서 강제노역 중 탈출하다 총을 맞고 버려진 디에고. 한편 알레한드로는 총독 취임식에서 자신의 딸 루이사와 라몬의 약혼을 발표하고, 라몬은 캘리포니아 경제를 일으킬 새로운 사업을 발표한다. 하지만 가난과 억압에 시달리던 시민들은 여전히 20년 전 사라진 영웅 조로를 기다린다. 점점 심해지는 라몬의 악행과 횡포로 혼란에 빠져가는 위기의 캘리포니아. 디에고가 라몬에게 복수를 다짐하자 이네즈는 그를 괴짜 신부 가르시아에게 데려간다. 그곳에서 밝혀지는 20년 전 조로의 비밀…. 블록버스터 뮤지컬 <조로>는 오늘 10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77-336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주부들을 위한 뱃살빼기 노하우 임신과 출산으로 늘어난 뱃살은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줄어들 줄을 모른다. 언젠가부터 남편의 트렁크 팬티가 더 편해지고 헐렁한 고무줄 바지만 찾게 된 주부들도 많다. 이런 주부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뱃살빼기 노하우를 소개해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이희성 컨디션 트레이너/『빼: 친절한 뱃살 사용설명서』저자 뱃살 빼려면 잘 씹어야 한다 대체 뱃살을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부들의 평생 고민인 이 질문에 대해 전문가들은 무조건 굶거나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제대로 먹는 것’이 뱃살을 빼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희성 컨디션 트레이너는 “일반적인 식생활은 밥과 국, 빵과 우유, 햄버거와 콜라 등 음식과 물을 같이 먹고, 식후 바로 커피나 차를 마실 뿐만 아니라 출출할 때 도넛이나 빵과 우유 등의 간식을 즐긴다. 음식과 물을 같이 먹으면 잘 씹지 않아 빨리 먹게 되고 침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소화력과 면역력이 떨어진다. 또, 식후 커피나 차를 마시면 인슐린이 더욱 분비돼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다”고 설명했다. 즉, 다이어트를 해서 일시적으로 살을 뺏다 하더라도 제대로 먹는 습관을 갖지 않으면 결국 예전으로 돌아가 요요현상을 겪을 뿐만 아니라 예전보다 더 살이 찌게 된다는 것. 따라서 음식을 먹을 때 맛을 음미하면서 먹고 찌개나 국은 건더기 위주로 먹으며 식사시간을 5분만 늘리는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뱃살빼기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물도 적당히 마셔야 한다 흔히 물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 좋은지 개인마다 다르며 무조건 많이 마실수록 좋다는 생각도 주의해야 한다. 이에 대해 이희성 컨디션 트레이너는 “똑같은 물이라도 언제 마시느냐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식사 직전 마시는 물은 위벽의 점액질이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멸치처럼 딱딱한 음식을 잘 씹지 않고 먹을 경우, 위벽이 직접 자극을 받게 된다. 하지만 식사 1시간 전에 물을 마시게 되면 위산이 녹여주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별로 생기지 않으며, 몸에 수분을 보충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식후에도 바로 물을 마시면 위액이 희석돼 소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식후 1시간 이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식사시간에 맞춰 물 마시는 시간을 정해 마신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침식사를 7~8시에 했다면 오전 10시쯤, 점심식사를 12~1시에 했다면 오후 3~4시쯤, 저녁식사를 6~7시에 했다면 밤 9시쯤 마시면 된다. 물의 온도도 중요하다. 이희성 컨디션 트레이너는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을 마셔야 위장도 편하고 뱃살도 찌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평생 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매일 밥을 먹고 비슷한 생활을 해도 누구는 살이 찌고 누구는 날씬한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어떤 습관을 갖고 있느냐의 차이다. 이희성 컨디션 트레이너는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평생 습관에 대해 9단계로 나눠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단계: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 켜기아침에 일어나면 가급적 기지개를 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잠들어 있던 몸과 뇌, 신경과 척추 등을 깨우기 위해 기지개를 켜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이때 잠시 앉아서 5분 정도 오늘 할 일을 상상해보는 것도 알찬 하루를 만드는 좋은 습관이다. *2단계: 화장실에서도 복부마사지 하기화장실에 갔을 때 가볍게 복부마사지를 하는 습관을 들인다. 내장은 소화, 흡수, 배설 등의 운동을 독자적으로 하기 때문에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 손끝으로 배를 눌러주거나 손바닥을 이용해 아침, 저녁 1분씩 주물러주면 좋다. *3단계: 세끼를 꼭 챙겨 먹기 음식은 제철에 나는 채소와 나물 반찬이 좋다. 또, 원래 식사시간보다 5분씩만 더 천천히 먹는다 생각하고 음식의 맛을 제대로 음미하면서 먹으면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어들게 된다. 단, 국물은 최소한으로 섭취하되 간식과 야식은 줄인다. *4단계: 오른손, 왼손 번갈아 양치하기 양치할 때에는 양손으로 하는 것이 좋다. 한쪽 손만 사용해 양치하면 어깨가 올라가고 목도 긴장돼 양치 속도가 빨라져 치아건강에도 좋지 않다. 양손으로 양치하게 되면 몸의 불균형을 잡아주는데 도움이 된다. *5단계: 식후 1시간 뒤에 물 마시기 물이나 커피, 차는 가능한 식사를 마치고 1시간 후에 마신다. 또, 물을 많이 마시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 억지로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한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 경우에는 커피나 청량음료를 마시지 않고 수분이 적은 밥과 반찬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6단계: 오후 3~5시 사이 물 3컵 마시기똑같은 물이라도 언제,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진다. 오후 3~5시 사이에 물을 3컵 정도 마셔주면 저녁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단, 한 번에 3컵을 마시는 것은 위장에 부담을 주므로 2시간 동안 3컵을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 *7단계: 5분씩 하루 세 번 걷기오전에 5분 정도, 점심시간에 5~10분, 저녁에 5분 정도 걷는 ‘하루 세 번, 5분 걷기’를 습관화 한다. 걸을 때 숨을 크게 “호호 흡흡” 하면서 걸으면 신진대사가 개선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 전후 체조를 추가하면 몸이 더 가벼워진다. *8단계: 매일 맨손체조 하기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경우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지방분해효소가 감소돼 허리가 굵어질 수 있다. 1시간마다 의자에서 일어나 2~3분 정도 가벼운 체조나 스트레칭을 한다. 수시로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을 해주면 기억력도 좋아져 삶에 의욕이 넘치게 된다. *9단계: 잠들기 전 감사일기 쓰기잠들기 전에 하루를 보내며 감사일기를 써보는 습관은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폭식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폭식을 반복하는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감사의 습관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