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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 노인종합복지관 신문 일본어반을 찾아서 “이제라도 배우고 공부할 수 있어 우리는 행복한 학생” 외국어는 나의 경쟁력,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웃들을 만나요.외국어 하나 정도는 기본 스펙으로 갖춰야 하는 세상, 일상생활에서나 SNS에서나 외국어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외국어를 배우는 크고 작은 모임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나이와 직업, 성별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외국어를 공부하는 우리 주위의 이웃들을 소개합니다. 일산 노인종합복지관 신문 일본어반을 찾아서“이제라도 배우고 공부할 수 있어 우리는 행복한 학생” 이미 잘 알고 있던 것이라도 안 쓰면 잊어버리는 것이 언어다. 언어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직접 많이 말해봐야 한다. 이는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언어를 배우는 사람들의 기본자세다. 언어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오늘도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어르신들이 있어 그 열정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유석인 리포터 interpreter7@hotmail.com 일어 신문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얻어요 금요일 오후 1시, 나른한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관 2층 강의실은 이미 수강생들로 빼곡히 들어차 앉을 자리가 없다. 책상 위에는 교재인 신문 사설이 펼쳐져있을 뿐, 요즘 어학공부에 흔히 사용되는 전자사전이나 스마트폰은 보이지 않는다. 신문 일본어 수업이 진행되는 이곳, 배움의 열기는 어느 학원 못지않게 뜨겁다. 일산노인복지관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보람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신문 일본어도 그 중 하나다. 일본어강좌는 기초1, 2반과 일어회화, 신문 일본어로 나눠져 있고 1년 과정으로 매주 두 번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하려면 우선 복지관에 회원등록을 한 후 각 강좌를 신청할 수 있는데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시로 대기 접수를 받는다.신문 일본어반은 어느 정도 일어를 말할 수 있고 독해가 가능한 고급과정이다.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0분 동안 수업이 진행되는데 수강생이 70명인데도 늘 대기자가 있어 시험을 보고 들어갈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수강생인 이난영(82세) 어르신은 신문 일본어반의 학구열을 이렇게 전한다. “강사님이 일어회화 뿐 아니라 뉴스나 사회 전반적인 문제를 짚어주세요. 일어 신문을 통해 다양한 시사정보를 얻고 있는 셈이지요. 매번 준비하시는 강사님 열정이 대단해 공부를 안 할 수가 없네요.” 배움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신문 일본어반이 탄생하기까지는 최정(86세) 어르신의 노고가 컸다. 그는 1926년생, 올해 만 86세다. 복지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일본어강사로 활동하고 있지만 지각 한번 한 적이 없다. 최정 어르신은 ??힘들 때는 하루쯤 쉬어야겠다고 맘먹다가도 수업을 생각하면 이미 발걸음은 복지관을 향하고 있다??며 ??신기하게도 수업을 하고 나면 오히려 몸이 가뿐해진다??고 전한다.“제 수업으로 수강생들은 지식을 채우지만 저도 그분들을 통해 나를 채워가고 있어요. 수강생들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매일매일 공부합니다. 외국어는 반복해서 읽고 말해야 돼요. 책만으론 안 되고 그 나라 사람들과 꼭 대화를 해 보세요. 일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시간과 여건상 배우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신문 일본어반 어르신들은 배움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었다. 수강생인 이종덕(80) 어르신은 “이제라도 외국어를 배울 수 있고, 공부할 수 있어 우리는 모두 행복한 학생”이라고 말했다. www.ilsansenior.org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731일어초급1 화/목 12:00-12:50일어초급2 월/수 14:00-14:50신문일본어 수/금 13:00-13:50일어회회 화11:00-11:50 목13:00-13:50 배움, 그 열정의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수업 자체가 매력 있다는 김용희 어르신치매예방도 되고 건강에 아주 좋아요 늘 앞에 앉아 열심히 수업을 듣는 김용희(80) 어르신은 초창기 멤버다. “수업 자체가 매력 있어요. 2004년부터 공부했으니 벌써 10년째네요. 웬만해서 빠지지 않아 10년 동안 결석한 날은 손꼽을 정도에요. 그만큼 수업이 재미있어요. 일어공부는 치매예방도 되고 건강에 아주 좋아요. 일본여행가서 말이 통했을 땐 기뻤답니다.”외국어가 좋아서 늘 책을 놓지 않는 황규복 어르신일어신문을 읽으며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습니다 영어교사 출신으로 반장을 맡고 있는 황규복(80) 어르신은 2003년부터 시작해, 이 반에서 가장 오랫동안 수업을 듣고 있다. “이미 배웠다고 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도 못 알아들어 그만두려했는데 옆에서 격려해줘서 계속 공부했습니다. 처음 적응하기가 어렵지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언젠가 들리게 됩니다. 강사님이 신문사설과 관련된 국제정세와 경제 사회 문제까지 알려주셔서 일어신문을 통해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여름철 말 못할 고민, 액취증 - 연세항맥외과 권민수 원장 여름철 말 못할 고민, 액취증흉터 적고 재발률 낮은 ''오스미 사이드(Osmicide)''흡입술 효과 커 직장인 K씨는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드는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출퇴근길 만원버스에서 시달리다 보면 겨드랑이에 땀이 흥건해지면서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바람에 주변 사람들이 슬금슬금 자리를 피하기 일쑤. 하지만 그보다 괴로운 것은 창구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일이 주 업무이다 보니 겨드랑이 밑이 흥건히 젖은 셔츠와 냄새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K씨처럼 겨드랑이에서 땀이 많이 나고, 그 땀으로 인해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다한증과 액취증 환자들은 무더운 여름이 무척이나 견디기 힘들다. 겉옷을 벗기도 어렵고, 냄새로 인해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드러내 놓고 말하기 힘든 액취증, 말끔히 해결할 수 없을까? 연세항맥외과 권민수 원장에게 액취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액취증의 원인액취증이란 우리인체에서 체모가 많은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에서 나는 냄새다. 이는 땀냄새와는 다르다. 일명 암내라는 액취증은 아포크린선 이라는 땀샘에서 유발된다. 이 아포크린선이 과다로 분비하거나 피부표면의 세균에 의해 악취를 풍기는 것이다. 사람마다 이 샘의 크기가 다른데 아포크린샘이 클수록 또 분포도가 높을수록 냄새 또한 강해진다. 보통 사춘기 이후에 아포크린선이 성숙되어 액취증이 발병하게 되며, 여성의 경우는 액취증과 호르몬은 밀접한 영향을 받아 임신 때나 생리기간에는 냄새도 강해진다. -액취증의 관리법첫 번째, 충분한 수면으로 휴식을 취해준다. 두 번째, 겨드랑이에 털이 많은 경우는 제모 또는 면도를 주기적으로 해준다.세 번째, 청결을 위해 땀이 나면 샤워를 자주한다. 속옷은 천연섬유로 입고 자주 갈아입는다.네 번째, 세균을 세척하기위해 샤워는 약용비누를 사용하고 향료 또는 방취제를 사용해준다.다섯 번째, 겨드랑이가 습해지지 않도록 파우더를 뿌려주고 옷은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다. -액취증의 치료약물치료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냄새 원인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약물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절제법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예전 방식으로, 아포크린선을 직접 도려내 출혈과 통증이 심해 수술 후 10여 일 동안의 활동이 제한된다. 피하조직삭제법은 겨드랑이 주름선과 평행하게 절개를 해 아포크린선이 있는 지방층을 깍아 내는 방법이며, 재발이 가장 적다는 장점이 있다. 제모레이저는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로 털 자체가 없어지는 수술이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6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치료를 받아야하고 완치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위에 설명한 방법과 같이 지금까지는 겨드랑이 부위에 직접 시술하는 피부절제술 및 피하박리술로 액취증을 치료했다. 하지만 수술 후 겨드랑이에 흉터 및 어깨 관절 부위의 운동에 지장을 주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또 레이저시술이나 절연침등을 사용한 수술은 흉터가 거의 없다는 장점은 있으나 재발률이 높고 완치가 어려워 여러 번 반복 시술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피하내시경과 TPS피하절삭기를 이용한 ''오스미 사이드(Osmicide)'' 흡입술은 바로 이런 기존의 단점을 잘 보완한 치료법으로 환자만족도가 높다. ''오스미 사이드(Osmicide)'' 흡입술은 피하지방층에 아프크린선이 분포한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절개하지 않고 흡입기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방법이다. 0.5cm정도의 작은 절개 후 아포크린선 분포위치를 깎아낸 후 흡입기를 이용해 제거하는 이 방법은 수술 후 표시가 나지 않고 미관상 부담스러운 털의 뿌리까지 제거하는 1석2조의 효과와 재발률이 낮아 수술 후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겨드랑이 체모대문에 민소매 옷을 입지 못하는 이들에게 매우 환영받는 치료법이다. 수술 후 바로 귀가할 수 있고 회복까지 5~6일 정도가 소요되며 일상생활에 아무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도움말 연세항맥외과 권민수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tip: 나도 혹시 액취증? 액취증의 자가진단1. 다른 사람에게 암내가 심하게 난다는 말을 들어봤다.2. 가족 중에서 액취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3. 귀를 팠을 때 귀지가 축축해져 있다.4. 5분정도 겨드랑이에 휴지를 끼워 본 후 냄새가 심한지 알아본다.5. 하루 종일 흰옷을 입고 다닌 후 집에서 확인해보면 겨드랑이가 노랗게 되어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파주 도서관소식 06.13 교하도서관 ▶ 명화극장 <카사블랑카> 상영 교하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26일 오후3시, 3층 소극장에서 명화 <카사블랑카>(잉그리드버그만, 험프리보가트 주연)을 상영한다. 문의: 031-940-5153 물푸레도서관▶ 풀과 나무 세밀화그리기 물푸레도서관에서는 2013 문화예술아카데미 ‘풀과 나무 세밀화그리기’ 프로그램을 6월12일부터 7월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다. 숲속에서 풀 관찰하고 그리기, 나뭇잎과 나뭇가지 관찰하고 그리기, 나무 전체모습 관찰하고 그리기 등의 활동이 이뤄진다. 이주영생태세밀화가의 진행으로, 초등 3~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방문접수. 문의:070-4432-67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고양 도서관소식 06.13 한뫼도서관▶ 도서관에서 만나는 클래식 한뫼도서관에서는 온가족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게 해설자가 설명해주는 클래식 음악회 ‘세상의 모든 사랑’을 개최한다. 오는 6월26일 오후7시30분 한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6월17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 031-8075-9101▶어린이환경교실 자연?환경 특화도서관인 한뫼도서관이 세계 환경의 날(6월5일)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6월17일) 을 맞아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환경교실’은 환경도서를 함께 읽고 천연 손수건 만들기, 천연 탈취제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활동으로 진행, 어린이들이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누어 각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문의: 8075-9104 덕이도서관▶해설이 있는 하프친구들의 Harp Concert 덕이도서관에서는 오는 22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하프친구들의 Harp Concert’를 개최한다.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하프연주’와 함께 이야기와 해설을 곁들여 쉽고 편안한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하프’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황세희 양, 예원학교 2학년 재학 중인 김지영양, 서울언주초등학교 5학년 김조은 양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31-8075-9314 백석도서관 ▶할아버지가 보여주는 마술쇼 백석도서관은 매월 세 번째 화요일마다 상시프로그램 ‘할아버지가 보여주는 마술쇼’를 운영한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될 ‘할아버지가 보여주는 마술쇼’는 백석도서관 자체 그림책 동아리인 ‘미소’에서 진행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미소할머니들이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 속의 작은 프로그램이다.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30분간 백석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유아방에서,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8075-9083 화정어린이도서관 ▶고양시 바로알기 NIE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23일 오후2시부터, 고양시바로알기 NI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양에 대해 알아보고 신문을 활용한 활동을 하게 된다. 고양시 3인이상 가족 30팀(7세 이상)을 대상으로 6월13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받는다. 문의: 031-8075-9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6월에 떠나는 평화 나들이 ''전쟁과 분단의 역사가 새겨진 파주에서 화합과 평화를 꿈꾸다'' 6월에 떠나는 평화 나들이전쟁과 분단의 역사가 새겨진 파주에서 화합과 평화를 꿈꾸다 한국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간직한 파주는 회복과 화합의 희망을 품고 있는 곳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분단의 상징인 DMZ(비무장지대)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오두산 통일전망대까지 찾아가보는 평화나들이를 다녀왔다. 바쁜 일상을 살다가도 새삼 평화의 고마움을 생각하게 되는 6월, 아이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는 나들이 코스를 소개한다.고경화 리포터 jean8340@naver.com분단의 상징 둘러보는 DMZ 안보관광DMZ 안보관광은 A코스와 B코스로 나눠 운영된다. A코스는 제3땅굴을 시작으로 도라산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까지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된다. B코스는 제3땅굴에서 도라산전망대, 해마루촌, 허준선생묘까지 3시간이 넘는 일정이다. DMZ 안보관광 매표소에서 코스를 선택해 표를 구매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전 구간을 둘러보는 여정이다. 여정의 첫 번째 구간인 제3땅굴은 안전모를 착용한 후 궤도열차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 둘러보게 된다. 땅굴은 암석층 굴진 아치형 구조물로 너비 약2m에 높이도 2m정도인데 천정의 구조물들 때문에 머리를 숙이고 걸어야할 정도로 낮은 편이다. 땅굴 앞 영상관에서는 DMZ역사와 자연생태계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 중이다. 또한 비무장지대 관련 유물도 전시하고 있다. 제3땅굴 바로 옆에는 도라 전망대가 있다. 도라 전망대는 남측의 최북단에 위치한 곳으로 북한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도라산 역은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철도 복원사업으로 2003년 군사분계선에서 연결식을 열었지만 지금은 기차가 달릴 수 없는 상황이다. 한 쪽 벽면엔 ‘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민통선 마을인 통일촌이나 해마루촌을 둘러 본 후 DMZ 안보관광은 마무리 된다. 이 지역은 민간인통제지역으로 승용차의 출입이 제한된다. 관람을 원할 경우 파주시의 ‘DMZ 안보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중간에 통일대교를 지나 검문소 앞에 이르면 검문을 하기 때문에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DMZ 안보관광 매표소 군내면 제3땅굴로 210-358(군내면 점원리 산 183)문의 파주시민북관광사업소요금 A코스 11,700원 B코스 8,000원(성인 기준) 단체는 단체요금 적용됨철조망 너머 평화를 기원하는 임진각 평화누리임진각 평화누리는 3만평 규모의 대형 잔디 언덕을 중심으로 대형 야외공연장과 수상카페, 3천여개의 바람개비가 있는 ‘바람의 언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넓고 푸른 공간 덕분에 가족나들이 코스로 연중 인기다. 임진각 광장 앞에는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자유의 다리가 있다. 자유의 다리는 임진강의 남과 북을 잇는 유일한 통로였다. 판문점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함께 6·25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기념물로, ‘자유로의 귀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한국전쟁을 대표하는 근대문화유산이다. 자유의 다리 인근에는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가 전시돼 있다. 이 기차는 전후 50년 동안 비무장지대에서 총상과 포격을 입은 채 방치돼 있다가 역사의 증거물로 보존하기 위해 옮겨졌다고 한다.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는 민통선 지역을 자전거로 달려보는 DMZ 자전거투어를 매달 진행하고 있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일정을 공지한다. 자전거 동호회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 접수한다. http://peace.ggtour.or.kr/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481-1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오두산에 세워진 통일전망대는 해발 140m의 높이에 위치,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아름다운 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 농사짓는 모습이나 생활상을 멀리서나마 볼 수 있다. 북한 주민들이 사용하는 의류, 교과서, 생필품 등과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전시돼 있고, 북한 관련 영상물을 수시 상영한다. 이산가족들이 추석과 설날 등 명절을 맞아 조상들을 추모하는 망배단, 지름 2m, 무게 600㎏의 거대한 통일기원북 등이 설치돼 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오두산 둘레길과 이어져 있어 걷기 나들이에도 좋다. http://www.jmd.co.kr위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6월 대란(大亂), 그 이후 -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 6월 대란(大亂), 그 이후 잔인한 6월. 올해 들어 최초로 참가하는 N수생들 때문에 현역(고3)에게는 등급과 석차백분율 하락이라는 고통을 맛보게 하는 평가원 모의고사 때문이다. 이제 이 잔인한 현실을 극복할 대안을 찾아보도록 하자. 적성과 논술전형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한다 2014학년도 전체 정원의 66%는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수시모집인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적성검사와 논술전형이다. 적성검사는 경북대, 강원대, 한양대(에리카),고대(세종), 경기대, 명지대, 동덕여대, 서경대, 단국대(천안)등에서 실시하며, 최저학력기준이 없거나(동덕여대 수시 1차), 낮아(고대(세종) 2과목 합 6등급 이내 등) 상대적으로 수능등급이 낮은 학생들에게 적합한 전형이다. 또한 문제의 난이도가 수능에 비해 낮아 논술에 비해 준비하기가 쉬운 장점이 있다. 단, 대부분의 학교의 경우 30~40초 당 1문제씩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순발력이 필요하고, 변별력을 두기 위해 때로는 수능 문제보다 더 높은 창의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섞여 나오기 때문에, 기출문제 분석 등을 통해 대비해 나가야 한다. 또한 1문제 당 시간 배분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많은 수의 문제풀이 연습이 필요하다. 논술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대부분의 상위권 학교에서 치르는 대학별 고사로서 수시모집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적성검사에 비해 높은 최저학력기준(대부분의 학교에서 2개 영역 2등급이상 요구)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논술전형은 일반선발과 수능우선선발로 나누어진다. 수능우선선발은 논술 지원자 중 수능에서 특정한 기준을 넘는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성균관대 자연계의 경우 수학과 과학의 등급 합이 3등급 이하가 되면 수능 우선선발 대상이 되며, 논술 전형의 70%를 우선선발로 뽑는다. 예컨대 성균관대의 어떤 과의 논술 선발 인원이 100명이라 하면 그 중 70명은 수능 우선선발 조건을 갖춘 학생들 중에서 선발하고, 나머지 30명 최저학력기준(국어, 수학, 과학합산등급 6이내)을 만족하는 학생들 중에서 뽑는다. 최근의 논술 경향은 문이과 공히 교과 연계성이 매우 크다. 실제로 한 조사 기관에서 집계한 내용에 의하면, 수능등급과 논술 성적이 거의 비례관계에 있다고 한다. 특히 글의 흐름이나 구성을 중요시하는 인문계와는 달리, 자연계 논술의 경우에는 수학과 과학 분야의 고등 교과에 대해 수능보다 난이도 높은 단답형, 증명형 문제가 주를 이루고 있으므로, 수능점수가 낮은 학생이 논술전형에합격하는 일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야 논술전형에서 합격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결론이다. 내신과 관계없는 학생들은 과감히 내신을 포기하라(수능,대학별고사에 ALL IN) 정시에서 내신의 실질 반영률은 매우 낮다. (고려대: 1등급 450점,4등급449.5점(450점 만점))수시에서 학생부 중심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내신의 실질 반영률 또한 매우 낮다.(대학별 비공개)일산, 파주의 경우 학생부 중심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대게 전체의 5% 미만이다. 재수생의 입시 성공률이 재학생보다 높은 이유도 내신을 신경 쓰지 않고 수능이나 논술에 대부분의 시간을 쓰기 때문이다. 내신과 상관없는 학생들은 과감히 내신을 내려놓고 수능과 논술, 적성검사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성공확률을 높이는 길이다. 컨설팅이 필수인 시기이다 학생 개개인의 개열과 과목별 성적에 따라 남은 기간 각 과목별 공부 시간이 달라져야한다. 예컨대, 인문계 학생 중에서 수학만 5등급이고 나머지 과목이 모두 2~3등급인 경우 수학만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 경우 오히려 수학은 유지만 하고 나머지 3과목을 더욱 열심히 해서 3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수시모집에 지원할 때, 입학사정관이 개입된 전형을 택할 것인지, 논술중심전형 또는 인적성검사 중심 전형을 택할 것인지를 전문가들과 상의하여 결정할 시기이다. 지금은 일산, 파주의 각 입시학원별로 유(무료) 컨설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학교 담임선생님들 포함한 2~3명의 입시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구하여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전략과 목표를 가지고 입시 준비에 임할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학생들 스스로도 끝까지 흔들림 없이 노력해 나갈 수 있다 . 모쪼록 일산, 파주의 학생들이 위의 충고에 대한 현명한 판단으로 다른 사람보다 1~2년의 세월을 더 낭비하는 일이 없기를 필자는 간곡히 기원한다. 일산, 파주 입시생 및 학부모님 파이팅!!!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양일중학교 생태환경동아리 ‘Natures’ “우리 동네 견달산천이 달라졌어요” 양일중학교 생태환경동아리 ‘Natures’“우리 동네 견달산천이 달라졌어요” 양일중학교 학생들이 우리지역의 하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들은 악취와 쓰레기로 오염된 견달산천을 정화하고,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양일중학교 생태환경동아리 ‘Natures’의 나빛나 지도교사는 “Nature는 우리 지역의 환경지킴이로 견달산천 쓰레기 줍기와 외래식물 제거, 정화활동, 황경 감시, 꽃길 가꾸기 등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고 전합니다. 무더운 주말,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천 살리기에 나선 양일중학교의 생태환경동아리 ‘Natures’를 만났습니다.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Natures’‘Natures’는 양일중학교의 생태환경동아리이다. 지난 해 6월 자율동아리로 시작해, 올 초 학교 동아리로 승인됐다. 현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활동 중인 Natures는 1학년 20명, 2학년 20명이다. 학부모까지 합하면 모두 80여명이다. ‘Natures’의 회장인 성기준 학생(2학년 6반)은 “Natures는 올해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1학년은 학부모와 함께 쓰레기 줍기와 정화 작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2학년은 생태조사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생태교육을 통해 어떤 식물과 곤충이 살고 있는지, 하천이 왜 중요한지를 알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Natures’는 고양시 하천 네트워크 가입동아리기도 하다. “활발하게 활동하기 위해 가입했어요. 고양시 하천 네트워크 가입하면 고양시에서 생태강사와 여러 가지 물품을 지원받아요. 집게, 낫, 장화, 장갑, 쓰레기봉투 같은 것이요. 가끔 간식도 주시고요.”‘Natures’의 주요 활동은 견달산천 살리기와 교내 환경 캠페인이다. 장항습지와 생물자원관, 상하수도 사업소 등을 방문해 생태 교육을 받기도 한다. 11월에는 연간활동을 정리하는 UCC를 만든다. 견달산천 살리기에 앞장서‘Natures’는 도촌천의 상류 ‘견달산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들은 견달산천에 가서 쓰레기를 줍고, 물 정화 작업에 힘쓰고 있다. EM 흙공을 만들어 미생물을 번식시키기도 한다. 또, 정화식물 식재도 하고, 하천변 꽃길도 조성하고 있다. 평소 환경오염에 관심이 많다는 지승이 학생(2학년 3반)은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았다”며, “단풍잎 돼지 같은 외래 식물들을 뽑아 내 토종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EM 흙공은 동그랗게 만들어 학교 창고에서 숙성시키는데, 그 냄새가 엄청나요. 처음엔 거부감이 컸는데, 지금은 곰팡이, 벌레, 지렁이가 있으면 잘 발효 됐다며 좋아해요.”(이장욱 학생) “흙공은 너무 크면 뭉치기 힘들고, 너무 작으면 발효가 잘 되지 않아요. 주먹밥 정도 크기가 적당하죠. 하천에 흙공을 던지는 날에는 친구들과 멀리 던지기 시합도 하고 재미있어요. 키도 크고, 운동을 잘하는 유지수(2학년 8반)가 제일 멀리 던져요.”(정인환 학생) 성기준(2학년 6반), 이장욱(2학년 5반), 정인환 학생(2학년 8반)은 ‘Natures’에서 생태 조사를 맡고 있다.“식물이 어떻게 변해가지는지 사진을 찍고 기록하고 있어요. 처음에 잘 몰랐는데, 사진들이 쌓여가니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이장욱 학생)또, ‘Natures’는 한 달에 한번 동아리 소식지를 만든다. 성기준 학생은 “2월에는 장항습지, 3월 소식지에는 인천 환경단지 내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한 내용을 담았다”며, “체험 이야기와 느낀 점들을 글로 표현해 하니 기억에 오래 남고, 의미 있다”고 말한다. 환경에 대한 인식 달라져‘Natures’ 학생들은 환경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하천 생태와 생물의 다양성을 이해하면서 자연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학교에서 배우는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견달산천의 현재 수질은 3등급이에요.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활동으로 점차 맑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견달산천에서 사라진 어종, 조류들이 되돌아오는 생태 하천을 만들고 싶어요. 그래서 아이들의 생태 교육의장으로 활용했으면 좋겠어요.”(지승이 학생)정인환 학생은 집에서 분리수거를 하게 됐다고 한다. “환경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집에서부터 작은 실천을 하게 됐어요. 한 번 버려진 쓰레기가 자원으로 활용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거든요.”현재 ‘Natures’는 지역주민과 합심해 하천을 가꾸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정화식물인 ‘고마리’를 식사동 지역주민과 함께 식재 할 계획이다.“원당의 밭에서 고마리를 가져와 식재할 계획입니다. 비용이 들지 않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작업이지요.”(이장욱 학생)앞으로 ‘Natures’는 인근 초등학생들에게 하천생태 교육을 할 계획이다.“동생에게 풀이름을 알려주니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그동안 작성한 관찰일지를 토대로 자연생태 학교를 운영하고자 합니다.”(성기준 학생)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항문질환'' 되도록 빨리 치료해야 - 한솔외과 이종근 원장 ''항문질환'' 되도록 빨리 치료해야 옛말에 병은 널리 알리라고 했는데, 사실 항문 질환은 수치스러운 질환으로 남에게 터놓고 말하기 어려워 고통을 감수하면서 지내는 경우가 많다. 치료를 미루고 질환은 더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야 병원을 찾는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검사 시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다.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대개는 하반신만 마취하에 시행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 재발하지 않는다.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매일 좌욕이나 목욕을 하여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그러나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주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또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해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야채,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솔외과 이종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몸매 망치는 주범 부분비만, 다이어트 보조시술로 효과 - CU클린업피부과 남상호 원장 몸매 망치는 주범 부분비만, 다이어트 보조시술로 효과정직한 다이어트 방식으로는 도무지 해결이 불가능한 부분비만 부위인 팔뚝살, 복부, 옆구리살, 허벅지, 아랫배 등은 다양한 비만치료 시술을 보조로 병행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눈에 띄게 사이즈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부분비만 해결사, 지방분해 주사와 레이저 지방용해술지방분해주사 시술은 먼저 비만치료 장비를 이용해서 뭉쳐있는 체내 지방을 부드럽게 만들어준 후 지방분해 약물을 주사하는 것으로 시술 시간이 10~15분 정도로 짧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국소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시술 중의 하나로 지방흡입 수술을 꺼리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레이저 지방용해술 역시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과 레이저만을 이용하여 지방을 용해시켜줌으로써 효과적인 몸매를 만들 수 있는 비만 치료법이다. 피부 바로 밑의 지방세포까지 용해하고 피부의 수축을 유발함으로써 늘어지거나 처진 피부의 교정에도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 시간은 30-40분 정도 소요되며, 4회 정도 치료를 받으면 눈으로 직접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충분한 효과를 내려면 6~8회 정도의 꾸준한 반복 치료가 필요하다. 레이저 미세지방흡입술빠른 효과를 원한다면 특수 용액과 레이저를 이용하며 적당량의 지방을 흡입하는 레이저 미세지방흡입술을 고려할 수 있는데, 전신마취가 필요한 정도의 수술을 두려워하거나 수술 자체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레이저 미세지방흡입술은 먼저 특수 용액을 주입하고 레이저를 조사해 지방을 부드럽게 용해시킨다. 이후 흡입 케뉼라를 이용해 지방을 원하는 만큼만 추출해낼 수 있다.지방흡입 전에 지방용해 과정을 거침으로써 주변조직의 손상 없이 정밀하게 지방을 제거할 수 있으며, 환자의 신체적 구조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지방흡입술 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기간도 짧다. 또한 부분마취를 통해 적당량의 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부기나 통증이 적으며, 별도의 마사지 과정도 필요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술 직후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으나, 가급적 사우나나 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다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엔더몰로지나 고주파와 같은 체형관리 장비를 병행하여 시술받는 것이 좋다.CU클린업피부과 남상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역사음악연구소, ‘고양 600년 노래집’ 고양교육청에 500여 권 기증 역사음악연구소, ‘고양 600년 노래집’ 고양교육청에 500여 권 기증6월 8일 아람누리 하이든홀에서 ‘고양 600년 음악회’도 열어 고양 600년을 맞아 역사음악연구소(소장 박용진)가 고양시의 후원으로 제작한 ‘고양 600년 노래집’을 고양시 관내 초중고와 특수학교에 보조교재로 고양교육지원청에 500권을 기증했다. 역사음악연구소는 지난 5년 동안 꾸준하게 고양시의 역사, 인물, 전설, 팔경 등 고양시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로 작품을 창작해 많은 고양시민들이 노래로 하나 될 수 있는데 앞장선 단체다. 이번에 제작된 ‘고양 600년 노래집’ 은 2013 사회단체보조금 사업으로, 지역 사회단체와 고양시의 협력관계 속에서 효과적으로 이룬 아름다운 결실이다.이 노래들을 모두 작사, 작곡한 박용진 소장은 “도시를 알리는 방법과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는 방법이 여러 가지지만 역사음악연구소는 고양시를 음악으로 아름답게 가꾸고 알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음악으로 고양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브랜드화 하고, 마케팅 하고 싶은 것이 꿈 입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 책에는 고양시 모든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이 학습하는 ‘우리고장 고양탐구’ 에 실린 고양시의 상징, 고양시의 전설과 인물 등이 노래로 승화돼 일선 학교 교사들로부터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우리고장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책자를 기증받은 김택윤 교육장은 “고양시가 하나 되는 우리고장 고양음악회를 연말에 아람누리에서 개최해 많은 고양시 학생들이 음악으로 우리고장을 만나는, 아름다운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역사음악연구소는 현재 고양시 6개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음악회 ‘고양600년을 아세요’ 음악회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6월 8일에는 고양 아람누리 하이든홀에서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고양 600년 음악회’를 연다. 또 11월에는 고양600년을 맞아 ‘노적봉 밥 할머니’ 뮤지컬을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문의 0502-541-5000(역사음악연구소)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