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어민생활원예교육 프로그램 인기 - ‘찾아가는 원예수업’ 우리 동네에 왔어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어민생활원예교육 프로그램 인기‘찾아가는 원예수업’ 우리 동네에 왔어요~ 파주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원예교실’이 운정 주민들을 위해 해솔도서관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원예교실은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해솔도서관에서 열리는 1기 원예교실은 5월31일부터 6월2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2기는 문산행복센터에서 6월2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고경화 리포터 jean8340@naver.com 원예 지식도 넓히고 예쁜 화분도 직접 만들어가요 찾아가는 원예교실은 한경대 원예학과 장정은 겸임교수의 지도로 진행됐다. 장 교수의 화초 관리 요령과 화초에 대한 진실과 오해 등 이론시간이 끝나자 실습 시간이 바로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화초를 화분에 꼼꼼히 옮겨심기 시작했다. 화초를 좋아해 수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주부 박은미씨는 이미 농업기술센터 수업을 여러 번 받았을 만큼 원예에 관심이 많다. 박씨는 “여기서 배운 방법대로 하면 화초가 잘 자라고,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볼 수 있어 좋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예쁜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한다. 이번 수업이 처음이라는 주부 김민정씨는 “강남에서는 이렇게 예쁜 화분이 25만원인데 여기서는 단돈 만원”이라며 “더 많이 배워 원예와 관련된 일도 해 보고 싶다”고 말한다. 친환경 농법에 관심이 많다는 기진오씨는 전직 교사로, 이곳에서 배운 것을 생활 속에서 잘 활용하고 있단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내용면에서 충실해 원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도움도 받을 수 있어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런 교육이 자주 열리면 좋겠어요. 스마트폰 같은 기계보다는 자연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잖아요. 화초를 매일 들여다보고 기르다보면 마음이 순화되지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되고, 생명존중을 배울 수 있어요.”장 교수는 산세베리아 대부분이 수입된다는 사실을 예로 들며, 많은 양의 화초들이 수입되고 있음을 짚어주었다. 또한 사람들의 화초에 대한 관심과 현명한 소비가 화훼농가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당부도 했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농업팀 민천홍 주무관은 “수업에 꾸준히 참여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프로그램 요청도 많아 올해는 한 기수를 늘려 제4기까지 운영하려 한다”고 전했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원예 프로그램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원예 교육과정을 계획.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수업료는 재료비 일부를 본인이 부담한다. 프로그램 대부분은 실시 2~3주전 인터넷에 공지 된다. 아울러 조기마감 되는 강좌도 있어, 서둘러 접수하는 것이 좋다. 일반인을 위한 생활원예 기초과정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텃밭. 원예치료 과정, 원예전문가 과정도 계획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http://agri.paju.go.kr위치 경기도 파주시 아동동 9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함께 나누는 세상 06.13 마두2동 체육회, 천연비누 제작으로 이웃사랑 마두2동 체육회(회장 김미경) 회원 10여명은 지난 7일 호호바오일, 라벤더, 로즈마리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400여개의 천연 사랑의 빨래비누를 만들었다. 만든 비누는 8월 31일(토)에 열리는 제4회 일산동구 알뜰살뜰 나눔장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금액 전액은 주변에 살고 있는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마두2동 체육회는 지난해에도 천연 빨래비누를 만들어 어려운 학생들에게 1백만원을 지급했으며, 이밖에 강촌공원에서 매주 월~금 오전에 주민들을 위한 국학기공 강습, 매월 1주, 3주 토요일에 정발산 청결활동, 매월 2주 월요일에 고양시 정신보건센터에서 정신지체장애우에게 음식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성사1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용)는 새마을지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황모(67) 할머니 댁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복지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내 집을 고친다는 마음으로 장판교체, 도배작업 및 낡은 싱크대 교체뿐만 아니라 낡은 세간을 정리하고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깨끗이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용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준 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성사1동 소외계층에게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저소득층 아동돕기 자선바자회 고양시는 지난 4일 시청 타운 미팅룸에서 현대백화점 (사장 하병호) 킨텍스점과 함께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회 저소득층 아동돕기 자선바자회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제3회 고양시와 함께하는 저소득층 아동 돕기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 천만 원과 백미 350kg 및 아동도서 943권을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고양시에 기탁하고자 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 기탁금과 기탁물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마두1동, 이웃들을 위한 생일 축하 행사 마두1동은 지난달 31일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생일축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관내 반찬가게 및 제빵업체로부터 밑반찬과 고급 케이크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아 양질의 복지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생신 밑반찬을 전달받으신 할머니는 "생일 때마다 매번 챙겨주고 친아들·딸처럼 잘 보살펴주어서 눈물이 나도록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두1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아동을 대상으로 생일을 맞이한 이들에게 생일상을 제공하고,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사업을 2009년부터 매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화정1동, 고사리 손으로 채운‘사랑의 쌀독’ 화정1동은 지난달 31일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서 ‘사랑의 쌀독’을 도담유치원(탄현동 소재) 원생 80여명의 고사리 손으로 채웠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는 도담유치원 원장(김향숙)이 어린이들과 함께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는 화정1동을 방문하여 이뤄졌다. 나눔과 기부문화의 의미를 어린 유치원생들에게 체험시키고자 사랑의 쌀 항아리를 유치원생들의 고사리 손으로 직접 채우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담 유치원 원생들은 이웃을 돕는 나눔의 개념은 잘 알지 못했지만 자신들이 모은 쌀을 기부했다는 데에 큰 행복감을 표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김은이 독자 추천 장항동 ‘자루'' - 산책길, 편안하게 즐기는 소박한 초밥정식 김은이 독자 추천 장항동 ‘자루''산책길, 편안하게 즐기는 소박한 초밥정식 초밥 덮밥 우동 전문점 자루는 호수공원을 걷다가 잠시 들려 편안하고 가볍게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마두역 법원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고 작은 바와 테이블 4개가 전부인 아담한 곳이다. “일식집하면 일단 가격이 부담스럽고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자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많아 좋아요. 주말에는 산책길에 들려 가족끼리 오붓하게 초밥을 즐겨 먹는 답니다.” 김은이 독자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박한 초밥집으로 자루를 추천했다. 자루에서는 광어 참치 연어 새우 계란 날치알 등 다양한 초밥을 즐길 수 있고, 단품 주문이 가능해 가격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한 돈까스와 우동, 튀김요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있어 가족 외식장소로도 적당하다. 테이블마다 정수기에서 볼 수 있는 생수 꼭지가 달려있어 언제든지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고, 생수병은 따로 준비해준다. 음식을 주문하면 미소장국과 함께 따뜻한 죽이 먼저 나오는데 부드럽고 개운하다. 가쓰오부시가 살짝 올려진 가쯔돈(돈까스덮밥)은 밥 아래 돈가스가 제법 두툼하며, 간이 짜지 않고 적당히 배어있어 맛있다. 모듬초밥은 광어 새우 참치 연어 계란말이로 구성되는데, 회의 쫄깃함과 고추냉이의 매콤한 맛이 밥과 잘 어우러져 맛이 깔끔하다. 연어는 마요네즈와 버무린 양파를 살짝 얹어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다. 혼자 앉아 느긋하게 식사하는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띈다. 음식 맛도 가게 내부처럼 소박해 격식 차리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식사하기에 좋은 곳이다. 메뉴: 초밥, 메밀국수, 쇼유라면, 회덮밥, 모듬회, 새우튀김 등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93-1번지 마두역4번 출구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0시 휴무일: 둘째 넷째 토요일주차: 상가주차장 이용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고양 600년 기념 기획공모 당선작 전시 <돌아보다 바라보다>展 ''고양의 문화와 역사를 순수하게 담아내다'' 고양 600년 기념 기획공모 당선작 전시 <돌아보다 바라보다>展고양의 문화와 역사를 순수하게 담아내다 오는 6월15일부터 8월25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실시한 고양명칭 600년 기념 기획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 <돌아보다 바라보다> 전시가 열린다. 사실, 고양시는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일산신도시로 명명된 후엔, 고양이란 명칭이 오히려 어색한 감이 없지 않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전시는 신생 도시로 인식되고 있는 ‘고양’의 편견을 지우고,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고양의 문화의 역사의 모습을 순수하게 담아보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10여명의 작가와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 이번 전시엔 나점수, 주도양, 정지필, 유영호, 전윤조, 주상민, 아야코 구리하라, 노지로, 임도원, 강봉준 등 국내외 1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전시장은 미술과 내부 3개의 섹션과 전시장 입구의 대형 입체 작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시장 외부에선 나점수 작가의 6미터에 이르는 인체조각이 설치돼 미술관을 찾는 관객들과 처음으로 조우한다. 전시장 첫 번째 섹션에선 사진작가 주도양, 정지필의 작품이 선보여진다. 두 작가는 각각 고양을 대표하는 꽃과 사람을 소재로 ‘보이는 것’과 ‘보여지는 것’, ‘인식하는 것’과 ‘인식되어지는 것’의 차이를 작가가 재구성한 이미지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두 번째 세 번쩨 섹션은 설치 형식의 입체작품들로 구성되어진다. 특히 실로 연결돼 군집된 인체상을 표현한 전윤조 작가의 <머리가 알지 못하는 마음>, 주상민 작가의 <신드롬> 작품은 도시인의 삶을 살고 있는 개인의 자존과 소외 의식을 표현하다. 아울러 경직된 언어 표현의 인지적 한계를 미술로 극복한 유영호 작가의 설치작품 <Ah! Oh!>도 만날 수 있다. 세 번째 섹션은 테크놀로지 아트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관객과 즉각적 소통의 장을 선사하는 작가들을 만날 수 잇따. 아야코 구리하라, 노지로, 강봉준, 임도원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예술 표현을 통해 말과 글이 아닌 다른 감각의 체험과 상호작용으로, 여유롭고 열려진 마음의 눈을 가져보기를 권하고 있다. 아울러 작가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자녀들과 함께 찾는다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만족한 부부생활''을 위한 제언 - 한사랑김수련산부인과 김수련원장 ''만족한 부부생활''을 위한 제언 여성은 출산이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질벽이 늘어지고 탄력도 떨어져 배뇨 불편감이나 성감퇴를 초래하기도 한다. 여성의 몸이 탄력이 떨어져 이전 같은 만족감이 없다면 파트너에게 불만족으로 작용할 수 있다. 부인과수술은 이와 같은 불만스런 고민을 수술로 교정하여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찾아 당당한 만족감을 되찾게 해준다. 시술시 질을 좁히는 과정에서 항문과 질을 떠받쳐 주는 근육을 잡아당겨 잘 연결해 주어야 효과가 좋다. 성 관계는 수술 후 6주가 지난 후에 가능하며 평소에 케겔운동을 꾸준히 하면 질 근육수축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최근엔 조직을 절제하지 않는 ‘M-Sling 질 성형수술’도 주목받고 있다. ‘M-Sling 질 성형수술’은 조직을 절제하지 않고 질 점막아래에 M-Sling이라는 의료용 탄력 실을 이용하여 질의 탄력과 주름을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질벽이 심하게 늘어진 경우라면 늘어진 점막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제왕절개로 출산 했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질의 탄력이나 수축력을 높이고 싶은 경우에 ‘M-Sling 질 성형수술’은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이 방법은 편평했던 질 내부에 굴곡이 생기면서 질이 좁혀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질 내부 주름도 더 풍성해져 감각이 좋아짐에 있다. 수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고, 통증도 기존의 수술방법에 비해 훨씬 적다. 조직을 절제하기 않기 때문에 회복이 빨라 10일에서 2주정도 후엔 부부관계도 가능하다. 기존의 수술법과 ‘M-Sling수술’을 병행할 수도 있고, 요실금환자는 질 성형수술과 병행시행 할 수도 있다. 여성외성기의 한 부분인 소음순이 지나치게 늘어져 있어 성관계시 불편하고 비위생적이거나 청바지나 타이트한 옷을 입기가 불편하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좌우불균형인 소음순과 색상이 검게 변해 외관상 보기 흉한 경우에도 섬세한 시술로 모양을 잡아주고 핑크빛으로 개선하여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다. 부인과 성형술은 시술자의 경험과 섬세함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내용을 이해하고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사랑김수련산부인과 김수련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치아 보철물도 정기적 관리 필수 - 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치과의사 이장렬 원장 자연치아 대신해주는 보철 치료 - 크라운, 브릿지, 틀니 치아 보철물도 정기적 관리 필수 흔히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말은 치과에서 볼 때 상당히 잘못된 표현이다. 치아 상실은 잇몸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치아가 없다는 불편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하면 턱관절 기능 장애와 전신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는 옆 치아나 마주하는 치아, 윗 치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치아 하나가 없어지면 남은 치아는 앞뒤나 위아래로 움직이려는 증상을 보인다. 치아가 빠진 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치아 배열이 망가지고 결국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온다. 그러나 다행히 이가 없어도 치아를 대체할 보철물이 있다. 자연 치아를 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보철 치료에 대해 리빙웰치과병원 이장렬 원장의 설명을 들어본다. 빠지거나 손상된 치아 방치하면 소화와 턱관절 기능 저하돼살다보면 충치나 잇몸질환, 사고 등으로 치아가 깨지거나 손상되고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충치로 일부가 손상되거나 깨진 치아, 혹은 빠진 치아를 인공적인 형태로 회복시키는 것을 보철치료라고 한다. 이를 통해 음식을 씹거나 발음하는 기능을 살리고 턱관절 기능 장애가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빠진 치아를 방치하면 음식물을 제대로 씹기가 어려워 소화기능이 저하된다. 또 양 옆의 치아가 빈 공간으로 쏠리거나 위아래로 맞물리는 치아가 내려오는 경우가 생긴다. 빠진 치아 틈새로 음식물이 끼어 충치나 잇몸질환이 발생해 부근의 치아를 빼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 따라서 보철치료를 통해 악순환을 예방하고 치아 기능을 회복시켜줘야 한다. 크라운, 브릿지, 틀니보철치료는 크라운과 브릿지, 틀니 등 세 가지로 구분한다. 크라운은 흔히 치아를 덮어 씌운다고 말하는 것으로 치아가 많이 손상되거나 신경 치료를 받은 후 깨짐 방지를 위해 해당 치아만 씌우는 치료다. 부분틀니를 위한 지대치로 쓰일 경우 크라운을 하게 된다. 보통 금을 많이 사용하는데 금의 특성이 안정적이며 가공이 쉽고 산화나 변색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브릿지(bridge)는 치아가 상실된 경우, 상실된 치아 양측을 삭제하고 연결해 씌우는 고정성 보철장치다. 구조적으로 다리와 유사해 ‘브릿지’라고 한다. 모든 경우에 브릿지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상실된 양쪽치아(지대치)에 무리한 힘을 줄 수 있어 최근엔 브릿지 대신 임프란트 시술을 권장하는 추세다.틀니는 부분틀니와 완전틀니가 있다. 부분틀니는 여러 개의 치아가 상실됐을 때 사용하는 의치로 뺐다 꼈다 하며 사용할 수 있다. 부분틀니는 자연치아가 남아있을 때 사용하며 인접 자연치아에 브릿지를 시술할 수 없는 경우에 주로 사용한다. 완전틀니는 모든 치아가 상실됐을 때 장착하는 것으로, 잇몸이 틀니를 지지하게 된다. 부분 틀니처럼 틀니를 유지해주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타액에 의해 진공상태로 부착된다. 위쪽 틀니의 경우 입천장이 있어 틀니의 접착상태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아래 틀니의 경우 입천장 대신 혀가 있어 힘을 잘 받지 못하고 잘 떨어진다. 따라서 아래쪽 완전틀니의 경우 적절하게 임프란트를 심어 지대치로 활용하면 힘을 잘 받고 부착력도 좋아진다. 보철물 정기적인 관리는 필수입안에 보철물을 사용한다면 그때부터 치아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금니 등 보철물 속 치아가 관리 소홀로 썩거나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철물로 발생하는 문제 중 가장 많은 경우가 바로 잇몸 염증이다. 잇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무리하게 보철 치료를 하면 보철물 주위 잇몸이 통증이나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보철물 주위는 음식물이 끼게 되기 쉽다. 때문에 충치가 발생하게 되고 입 냄새나 시린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리빙웰치과병원 이장렬 원장은 “보철물은 치아 손상을 막고 보호하지만 그 후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다. 보철물을 관리하거나 교체시기를 놓치면 잇몸 염증이 심해져 뼈까지 녹아 발치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철물의 수명은 대략 7~8년가량이다. 정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수명이 더 짧아질 수 있다. 칫솔질을 소홀히 하거나 딱딱한 음식이나 질긴 음식을 자주 씹는 경우, 치아 배열 등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보철물을 관리하고 치료가 필요하거나 교체가 필요할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찌그러지거나 구멍이 나는 등 보철물에 손상이 생겼다면 즉시 새로운 보철물로 교환해야 치아가 썩는 걸 막을 수 있다. 틀니도 마찬가지다. 틀니를 했을 경우 음식을 씹을 때의 힘이 잇몸에 전달되기 때문에 잇몸 속에 있는 치조골이 흡수돼 뼈가 내려갈 수 있다. 또 인공치아와 자연치아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아의 면이 닳는 경우도 생긴다. 따라서 가벼운 보철물은 1년에 한 번, 광범위한 보철물 치료를 받은 경우는 1년에 2회 이상은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완전틀니도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정기점진을 받아야 한다. 보철물 관리는 이렇게보철물 관리 역시 올바른 칫솔질이 기본이다. 특히 보철물과 그 주변은 음식물이 끼기 쉽다. 일반 칫솔질로 완전한 청결을 유지하기 힘들 때는 치간 칫솔이나 치실, 워터픽 등을 사용해 관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음파칫솔 사용을 사용하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잠 자리에 들 때는 틀니를 빼는 게 좋다. 하루 종일 틀니에 눌려 있던 잇몸에게 휴식을 주어야 잇몸 손상을 막을 수 있기 때문. 빼놓은 틀니는 밤 사이 틀니 전용 세정액에 담가둔다. 평소에도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틀니도 양치질을 하고 취침 전 틀니를 뺀 후엔 잇몸도 가볍게 양치질을 해준다. 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치과의사 이장렬 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문산초등학교 건강한 밥상머리 교육 실시 문산초등학교 건강한 밥상머리 교육 실시문산동초등학교(교장 현병화)는 지난 5월 30일(목)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린 밥상머리 교육은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대화하면서 밥상머리교육을 즐겁고 자연스럽게 실천해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아이가 바른 먹거리를 주제로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예절교육, 인성교육, 사회성 교육도 한다. 학부모 15명과 1학년 학생 15명이 함께 한 이날 밥상머리교육은 푸듀케이터(Food+Educator)의 친절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담당한 푸듀케이터는 “학생들이 바른 태도로 진지하게 교육에 임해 뿌듯했다”고 한다. ‘어제 저녁 우리집 식탁풍경을 그려보기’를 시작으로 ‘가공식품과 자연식품이란 무엇인가?’, 식품 고르는 방법, 좋은 식습관들이기, 식탁에서의 대화법, 식사준비하기와 정리하기, 식탁예절에 대한 강사의 설명이 계속됐다. 삼색샌드위치와 두부 쉐이크 만들기를 함께 한 후에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소감 말하기도 이어졌다.밥상머리교육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엄마와 함께 요리를 하니까 너무 신났다”고 한다. 학부모 박종석씨는 “우리 아이가 평소 편식이 심했는데 오늘 교육을 계기로 골고루 먹겠다는 다짐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일주일에 하루 만이라도 일찍 귀가해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식사준비와 정리도 힘껏 돕겠다”고 덧붙였다. 현병화 교장은 “어린 학생들에게는 바른 식생활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고, 부모님들에게는 식탁에서 자녀와 자연스런 대화나누기, 바른 식생활 교육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밥상머리교율은 교육부, 풀무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사)푸드포체인지가 협력해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문산동 초등학교는 지난 3월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고양소식 06.06 ‘북한산 산영루지’ 문화재 지정 확정고양시에 위치한 북한산성 내에 있는 ‘북한산 산영루지’가 2013년 제2차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기념물분과 심의결과 경기도 문화재인 기념물 제233호로 확정됐다. 산영루지는 북한산성내 태고사 계곡과 중흥사 계곡이 만나는 자연암반 위에 세워진 3칸의 丁자형 누각으로 산 그림자가 수면에 비치는 곳이라 하여 “산영루”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920년 전후시기에 홍수로 유실돼 현재는 10개의 기초석만 남아 있다. 수려한 북한산과 어우러진 자연환경으로 인해 등산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와 지정이전부터 복원에 대한 문의가 많은 명소 중 하나로, 향후 복원과 활용에 대한 기대가 큰 문화유산이다. 일산동구보건소, 한방왕진서비스 실시일산동구보건소는 한방실에서 ‘주민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6월 4일부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에게‘한방왕진서비스’를 실시한다.‘한방왕진서비스’는 보건소나 병ㆍ의원을 찾아 진료받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자)을 대상자로 선정, 2주에 1회, 총 3회에 걸쳐 의료진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중풍, 근골격계질환 등 만성?퇴행성질환에 대해 진단과 치료, 관리가 동시에 진행되는 한방진료서비스다. 의료진은 진맥과 침 시술, 약 처방은 물론 혈압?혈당 측정, 콜레스테롤검사와 건강 상담으로 각종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동구지회, 제13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서 “우승” (사)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동구지회(지회장 이상국) 노인게이트볼 남성팀이 지난달 24일 열린 ‘제13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 대회’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대회에서 팀우승과 동시에 우수선수상을 받은 일산동구팀 백영준 어르신은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건강과 활기를 되찾게 됐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 노년도 행복한 고양시의 일원이 되고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미대입시'' 내신점수와 실기점수 따져서 지원해야 -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입학사정관 전문 강사 박 민 ''미대입시'' 내신점수와 실기점수 따져서 지원해야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경우 A/B형, 수준별로 시험을 치른다. A형은 쉬운 유형, B형은 난이도가 높은 유형이다. 주요 대학들은 영어의 경우 계열과 상관없이 어려운 B형을 반영하고 인문계열은 국어 B형, 자연계열은 수학 B형을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형을 선택제도가 오히려 대학선택의 폭이 좁아 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A형을 응시하도록 지정한 대학은 B형을 응시한 수험생이 지원할 수 없으니 본인 스스로 냉정한 평가를 통해서 A/B형을 선택해야 한다. 사회탐구과목의 경우 반영되는 과목과 수, 가산점은 있는지 등의 희망하는 학교와 합격 가능한 학교를 분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홍익대를 비롯하여 A형에 비해 어려운 B형(홍익대 영어 B형 반영)을 반영하는 미술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B형 반영에 따른 가산점 혹은 B형 반영으로 인해 점수가 하락하는 것을 고려하여 지원하는 것이 좋다. 홍익대 하나만을 바라보고 영어 B형을 선택하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다. 본인의 내신 점수와 합격 가능한 모의고사 점수를 대입하여 스스로 합격권의 미술대학 순위를 매겨 보는 것도 필요하다. 수시는 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등급이 반영된다. 때문에 기말고사가 마무리 된 시점에서는 본인의 내신을 등급으로 매겨 합격가능 한 학교들과 본인에게 유리한 실기시험을 반영하는 학교를 따져봐야 한다. 2009년 홍익대의 변화를 시작으로 다소 방향감각을 상실한 것처럼 보였던 미대입시는 2014년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대학이 지난해와 큰 틀에서 동일한 전형으로 선발할 것이다. 아직 전형을 발표하지 않은 학교도 있으나 서울대와 홍익대의 행보를 감안하면 크게 변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대와 홍익대가 입학사정관제도라는 틀 안에서 실기능력보다 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대, 서울과학기술대등이 실기 위주로 선발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대수험생들은 실기의 비중을 줄이고 수능에 매달리는 위험한 선택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안정적으로 실기를 준비하면서 정시를 대비하여 마지막 3학년 2학기까지의 내신과 수능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입학사정관 전문 강사 박 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하늘초등학교 한양궁궐동아리 ‘서울투어’ 하늘초등학교 한양궁궐동아리 ‘서울투어’하늘초등학교(학교장 최신영) 한양궁궐동아리는 지난 5월 서울투어 활동을 했다. 아침 8시에 출발해 광화문에 도착한 학생들은 10시쯤 청계고궁투어 2층 버스에 올랐다.청계공원, 덕수궁,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등을 쭉 돌아보며 우리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보았다. 궁궐문화원에서 파견 나온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에 귀를 쫑긋하며, 높은 호기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지하철 (풍산-공덕-광화문)을 이용해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우리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을 깨닫는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