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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면 특강 ①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핵심 요소 3가지 수능 과목별 학습법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는데 잠시 더 시급한 주제인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을 3회에 걸쳐 진행하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한 달 정도 후인 9월 14일까지 수시 원서 접수가 마감되고 하루 이틀 정도 여유를 두고 그 직후에 자기소개서 제출 마감입니다. 그래서 마감일까지 자기소개서 작성에 관한 주제로 말씀 나눠볼까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왜 필요할까? 핵심 역할 3가지자기소개서는 왜 필요할까요? 아래 그림은 인하대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겁니다. 자기소개서의 역할을 잘 설명하고 있어서 가져와보았습니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를 기반으로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주인공은 학교생활기록부이고요. 이 학생부를 파악한 후 학생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난 후에라야 자기소개서의 역할을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학생부를 분석하고 난 후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라’는 분석의 단계가 그 첫 번째입니다. 그 이후에는 학생부 기록을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학생의 강점을 강조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소재(사례)를 탐색하는 발굴의 단계가 그 두 번째입니다. 사실 이게 자기소개서의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기소개서를 첨삭해주거나 자기소개서를 먼저 읽어보고 조언을 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학생부를 먼저 꼼꼼히 분석하기 전이라면 그 학생의 자기소개서를 제대로 분석해주고 조언해주지 못한다고 단언합니다. 심지어 사기꾼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학생부를 봐야 그 학생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고 그걸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통해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강조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의 역할에 맞는 글을 쓸 수 있는데 그냥 학생부를 보지도 않고 자기소개서만 보고 가타부타 조언을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물론 ‘단순 나열’식으로 너무 못써서 단번에 문제점을 지적할 정도라면 모를까!이제 자기소개서에 ‘무엇’을 쓸지 정해졌겠지요?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고 자신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그 소재, 사례를 가지고 쓰기 시작합니다. 쓸 때 핵심은 ‘자신의 역량이 잘 드러나도록’ 쓰는 겁니다. 자기소개서 1번 항목은 ‘학업 역량’을, 2번 항목은 ‘활동 역량’을, 3번 항목은 ‘관계 역량’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각 문항을 자세히 읽어보면 알 수 있는 내용이고요. 그리고 자기소개서 작성 때 핵심은 ‘차별화’에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남보다 잘’ 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남과 다르게’ 쓰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 차별화가 가능하려면 ‘사례 중심’으로 ‘구체화’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의 핵심 키워드 3가지그래서 ‘차별화’ ‘구체화’ ‘학생부분석’ 이 세가지를 자기소개서 핵심 키워드 3가지라고 하겠습니다. 위에서 학생의 역량이 잘 드러난 자기소개서가 좋은 자기소개서라고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과 다른 학생만의 차별화된 역량이 잘 드러나야 합니다. 그래서 차별화가 중요하고 그 차별화의 핵심이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구체화가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학생부 분석’ 이건 위에서 자세히 언급했기 때문에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만 더 언급하자면 ‘제출 서류간의 일관성’을 중시하겠다는 대학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제출 서류는 당연히 학생부이고 그 다음이 자기소개서입니다. 이 두 서류가 일관성을 가져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자기소개서에 포함되어야 할 3가지 내용교과 활동이든 교과 외 활동이든, 교내활동이든 (기재 가능한) 교외활동이든, 그 활동을 하기 전, 하는 중, 하고난 후에 대한 내용이 잘 들어가야 합니다. 활동을 하기 전에 들어갈 내용은 ‘왜?(why?)’입니다. 그 활동을 왜 하게 되었는지, 즉 활동의 동기, 계기를 말합니다. 활동을 하는 중에 들어갈 내용은 ‘어떻게(how?)’입니다. 그 활동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고 어떤 노력을 기울였고 지원자의 개별적인 행동은 무엇이었는지 밝혀야하는 것입니다. 활동 후에 들어갈 내용은 ‘그리고 난 후에’입니다. 그 활동을 하고 난 후 어떻게 변화했으며 어떻게 성장했고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서술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소서 항목마다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라’라고 되어있습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8-08-17
-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이 되고 싶어요” 복합문화공간인 ‘이어진 플레이스’로 들어서면 따뜻함이 느껴진다. 오른쪽에는 나무 책장이 늘어서 있고 책이 꽂혀 있어 서점 같기도 하다. 2015년 이후 출판물로 한정한 중고 서적을 후하게 값을 매겨서 매입하고 있다. 기증을 받기도 하고 매입한 책으로 책장을 채워나가면서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아늑한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어진 플레이스 안 기다란 책상위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독서 모임이 이뤄진다.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책을 선정해 한 달 동안 읽어나가고 정리하면서 다양한 서로의 생각을 들어 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신청은 전화, SNS 신청 모두 된다. 한 달에 한 번씩은 감정 나누기 모임이 이어진다. 현대인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분노, 스트레스를 풀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사람들 모두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면서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게 된다고. 이어진 플레이스가 이름 그대로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차를 마시고 싶을 때도 책장의 책을 보고 싶을 때도 아무나 들어와 쉬다 가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가을부터는 ‘나를 찾는 사진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피사체를 그냥 카메라로 찍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들이 행복했던 순간,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찍는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찍은 사진에는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진심 어린 솔직한 모습이 담겨 있게 마련이다. 심영섭 대표는 이어진 플레이스가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로 9길 3(목동역 7,8번 출구에서 5분)문의 02-2690-8690SNS 인스타그램 ID(ieojin_place) 2018-08-17
- “40년 장인이 만드는 구움 과자와 소금 커피” 남부법원 맞은편에 위치한 ‘마고 하우스’에는 일본 연수와 강남 청담동. 광화문의 유명 베이커리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용환 셰프가 있다. 구움 과자만으로 40여 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용환 셰프는 모든 공정을 정성스럽게 손으로 해 고급 제과점에서 만들던 소형 과자인 구움 과자의 명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구움 과자는 풍부한 버터 향과 촉촉한 식감을 유지해야 하므로 늘 신선해야 한다. 베이커리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한 구움 과자와 빵을 만들어 내는 공장은 그 신선함을 유지해 내기 위한 공간이 된다. 낱개로도 구매가 가능하고 세트로도 준비돼 있어 품격 있는 선물로 좋다. 다쿠아즈, 마들렌 등 유럽 향토 과자로 유명한 구움 과자는 마고 하우스에서 30여 종을 만나 볼 수 있다. 벌써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금 커피는 마고 하우스만의 비법으로 만든 달콤한 크림에 유럽 소금을 넣어 짠맛으로 단맛을 더 부각시킨다. 휘젓지 말고 그대로 마시면 콜드브루의 부드럽고 쌉싸름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커피다. 오스트리아 정통 디저트인 자허토르테도 오스트리아 현지의 그 맛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초콜릿 스펀지케이크에 진한 초콜릿을 입혀 만든 것으로 전 세계인들이 즐겨 먹는 디저트다. 마고 하우스에서는 오스트리아 정통방법 그대로 만들고 있어 자허토르테의 고유한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천연발효하고 좋은 재료를 공수해 만든 건강빵 종류들도 30여 종에 이르고 눈이 즐겁고 먹어 보면 그 맛에 더 놀라는 케이크 종류도 15가지가 넘는다. 다양하게 가구가 배치된 50평이 넘는 2층 카페공간에서는 편하게 먹으며 수다 떨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009-15(남부법원 맞은편)문의 02-2691-0205 2018-08-17
- “아이들에게 행복한 치킨 맛보여주고 싶어요” 어린이 보육시설에 치킨을 튀겨주는 봉사대원들이 있다. 대원들은 어린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치킨으로 희망을 전하고 싶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나아가 북한, 한국전쟁참전국, 기아에 허덕이는 아시아·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도 행복의 1달러 치킨을 맛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잠자고 있는 1달러 지폐 한 장으로 100달러의 행복을 만드는 1달러치킨봉사대를 소개한다. 1달러 기부가 100달러의 행복으로지난 7월 14일, 의정부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이삭의 집에서는 아침부터 치킨을 튀기고 주먹밥을 만드는 손길이 바쁘다. 익숙한 솜씨로 기구를 설치하고 반죽을 한 뒤 치킨을 만든다. 바로 ‘1달러치킨봉사대(봉사대장 황진하)’ 대원들이다. 이삭의 집은 봉사대의 35번째 봉사 활동지로 원달러김밥, 또봉이통닭 신정점, 영등포시장 충남유통 외 개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1달러치킨봉사대는 지난 2015년 만들어졌다. 1달러치킨봉사대 황진하 대장은 오목교 근처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면서 판매량 일부를 매일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계좌로 기부를 하니 느낌이 안 오는 거예요. 그래서 직접 눈으로 보고 움직이는 봉사를 하고 싶어 봉사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처음 시작은 이랬다. 대원은 단둘, 호프집 사장과 조선족 직원 1명이었다. 당시 직원이었던 이금화씨는 12살 아들을 고향에 두고 홀로 한국에 왔다. 호프집 일도 하면서 사장이 봉사활동을 한다고 벌인 일을 도와야 했다. 돈을 빨리 벌어 고향에 있는 아이를 데려와야 하는데 별도로 수당을 더 주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사장 형편이 누구를 도와줄 만한 여력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봉사활동을 반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맛있게 먹던 아이들의 얼굴을 보고 나면서부터 적극적으로 뒷바라지하고 있다. 현재는 황진하 사장이 오목교에서 운영하던 호프집은 문을 닫고 이금화씨가 신정동에 ‘원달러김밥’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는 상황이 바뀌어 황진하 봉사대장이 김밥집을 돕고, 이금화 사장은 한 달에 한 번 치킨과 주먹밥 재료를 봉사대에 지원하고 있다. 5년 동안 250개 보육원 방문첫 봉사활동은 복지관에서 추천을 받아 양천구에 있는 소년소녀가장 50명에게 치킨을 튀겨서 포장한 다음 배달을 해주는 것이었다. 호프집 앞에 튀김기계를 설치하고 반죽을 하고 치킨이 튀겨져 나오면 포장을 했다. 사장과 직원 둘이서 하기엔 벅찼지만, 보람은 있었다.지금은 한 달에 한 번 보육시설을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을 튀겨주고 주먹밥과 떡볶이 등을 만들어준다. 이 일을 하기 위해 후원을 받아 다마스도 구입했다. 다마스에 치킨 기계와 재료를 싣고 전국 어디든 달려간다.치킨을 튀겨주는 봉사활동도 생각만큼 간단치는 않았다. 보육시설에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관에 연락해 봉사활동이 가능한지 파악하고 허락을 받으면 주방과 식당, 튀김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답사를 한다. 이후 일정이 잡히면 봉사자를 모집하고 봉사활동을 한다. 어떤 보육원에서는 치킨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오는 것을 거부했고, 어떤 곳은 주방을 공개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기도 했다. 때로는 다른 일정이 많아서 안 된다 등 모든 보육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황진하 봉사대장은 먼저 전국에 있는 어린이 보육시설에 있는 아이들에게 치킨을 맛보게 하고 싶다. 더 나아가 북한 어린이들에게, 6.25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16개국 중 에디오피아, 필리핀, 태국, 콜롬비아 등과 의료지원국 5개국의 보육시설에 있는 어린이들, 기아에 허덕이는 수많은 아시아지역 국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도 행복의 1달러 치킨을 맛보이고 싶다. “6.25 전쟁 이후 보육원이 생겼다”며 “6.25 전쟁 참전국을 도와주고 싶고 잠자고 있는 1달러의 지폐 한 장으로 100달러의 행복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한다.1달러치킨봉사대는 지금까지 250개 보육원에서 치킨을 튀겼다.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파주·안양·동두천·경기 지방으로 확장했다.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그나마 이어지던 후원도 줄고 수익도 없어 봉사대는 헌 옷을 모금해서 수익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일을 하기 위해 9월에 비영리단체로 등록해서 활동할 예정이다.한편 1달러치킨봉사대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매달 봉사 활동지를 블로그에 올리고 봉사자를 모집한다. 봉사활동 후 VMS에서 봉사시간 등록도 가능하다. 8월 봉사는 18일 동두천 애신원에서 진행된다. 미니 인터뷰황진하 봉사대장“1달러로 100달러의 행복 같이 만들어요”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사회복지사들의 추천으로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창업교육 과정으로 ‘치킨’을 강의할 기회도 생겼어요. 지난 5~6월 네팔,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으로 ‘치킨 창업 과정’을 강의하면서 배워서 먼저 봉사를 하라고 권했어요. 아직 치킨을 먹어보지 못한 아이들이 많아요. 잠자고 있는 1달러의 지폐 한 장으로 100달러의 행복을 같이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이금화 봉사대원“나눔 통해 삶의 보람 느꼈어요”사장님 형편을 뻔히 알고 있어서 봉사활동을 반대했지만 처음 봉사하러 가던 날 아이들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어서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친구들을 만나면 베풀며 살라고 이야기합니다. 나눔을 통해 삶의 보람을 느꼈고 조금만 절약해도 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것을 나눠주면 기쁘고, 주는 기쁨이 무엇보다 크다는 것을 봉사를 통해 경험했습니다. 2018-08-17
- 반려악기시대,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 다 모여라!” M&P(Music&People) 챔버오케스트라(단장 강현주)가 양천구와 함께 오는 8월 17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천구 동아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 다 모여라!’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양천구와 양천구 오케스트라연합회가 주최하고 엠앤피(M&P) 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오케스트라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10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참여 단체는 갈산초등학교, 서정초등학교, 신목중학교, 목운중학교, 양동중학교를 비롯해 고등학교 연합 동아리, 양천 청소년 교향악단, 양정고등학교다. 한성 유스 오케스트라와 서울초등교사 합주단 ‘음악사랑’도 자리를 함께하고, 이화클라비어 앙상블이 특별출연한다.이번 연주회는 엠앤피챔버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베토벤 바이러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에서 비제 칼멘 모음곡, 모차르트 심포니 25번 중 아마데우스 편곡 등 클래식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만날 수 있다.엠앤피챔버오케스트라는 상주예술단체로서 서울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동아리 축제로 처음 막을 올렸다. 엠앤피챔버가 공연 외에 순수 예술단체로서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을 고민하다 ‘오케스트라 동아리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 하지만 올해는 상주단체로서 지원 없이 엠앤피챔버 단독으로 진행하던 중 양천구청의 후원으로 함께 힘을 모으게 됐다.페스티벌을 기획한 엠앤피챔버오케스트라 강현주 단장은 “오케스트라는 운영하기 어려운 조직 중 하나다. 특히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는 프로 단체보다 더 운영이 어려울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주자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싶었다. 단원들을 이끌고 무대에 선 단체들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음악회가 ‘반려 악기’ 시대를 여는 지역 중심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지역주민이 연주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공연문의 양천구청 02-2620-3404 / 엠엔피챔버 070-8740-5354미니인터뷰 - M&P 챔버오케스트라 강현주 단장“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지원하고 싶어요”순수 아마추어 연주자들은 큰 무대에 설 기회를 얻기가 힘들어요. 예술단체로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15분 정도 단독으로 공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면 좋겠다는 생각과 연주자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습니다.특히 양천구는 취미로 악기를 다루는 분들이 많은데 마땅한 오케스트라가 없어서 강남이나 인천, 부천까지 연습하러 가는 것을 보면 많이 아쉬워요. 아직은 배우는 단계에 있으나 연주 활동을 꾸준하게 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공통점은 연주로 더 행복해진다는 것입니다. 엠엔피챔버는 여러분의 단체가 요청하면 운영상이든 음악적인 것이든 언제든 지원하고 돕는 일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양천 지역에서 아마추어들이 연습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를 더 많이 지원하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DMZ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남한과 북한의 청소년 합동 오케스트라 캠프를 진행해 보겠다는 바램도 갖고 있습니다. 2018-08-17
- “전국 최초로 중학생 생활 안전 봉사 활동해요” ‘안전’을 주제로 봉사단을 조직하고 전국 최초로 생활 안전 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중학생들이 있다. 안전의식조사 캠페인은 물론 유치원과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안전교육을 하고 지역축제에도 참가해 안전부스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기획하고 홍보하면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안전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 공감하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목안전누리봉사단을 만났다.생활안전지도자자격증 취득한 중학생하루가 멀다 하고 생활·사회·재난 안전 전반에 걸쳐 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난다. 그때마다 궁금한 점이 많은 중학생들, 질문하고 싶지만, 마땅히 물어볼 때가 없다. 이런 친구들을 돕기 위해 신목 안전누리 봉사단이 결성됐다. 신목안전누리봉사단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리소문 프로젝트에 선발된 봉사단체다. ‘소중한 우리의 소소한 지역 문제 해결’의 약자인 소리소문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찾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자기주도적 봉사활동이다.신목안전누리봉사단 단원들은 모두 신목중학교(교장 최종석) 1학년 같은 반 학생들이다. 현재 자유학기제가 운영되고 있어 탐구 활동, 봉사활동 등을 주제로 토론하다 친구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봉사를 주제로 동아리를 개설해보기로 했다. 신목안전누리봉사단 여경옥 지도자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양천구자원봉사센터의 봉사동아리 모집 공고를 보고 같은 반 친구들의 신청을 받았다”며 “생활안전과 재난 안전 전문교육을 받아 봉사자로서의 기초 자격을 갖추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소개한다.좀 더 조직적인 봉사를 하기 위해 봉사자가 안전에 대해 공부하고 전문가가 돼 직접 안전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로 했다. 동아리는 생활안전(어린이들의 교통안전, 놀이 안전과 노인 낙상 안전)과 재난안전(노인들에게 재난안전 애플리케이션 이용법 및 어린이들에게 재난 안전 동영상을 통해 안전교육을 해주는 것)으로 나눠 실질적으로 안전 가이드 역할을 하도록 교육을 기획했다.안전 기획 봉사 활동을 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5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시에 있는 안전 체험장에서 생활 안전 및 재난 안전 교육, 4대 안전 분야(응급처치, 지진, 소방, 화재) 실전체험을 했다. 그날 바로 응시한 생활안전이론 평가시험을 합격해 중학생으로는 처음으로 봉사단 전원이 생활 안전 지도자 자격을 취득했다. 학생이 주체가 되는 안전봉사안전누리봉사단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의식조사 캠페인, 유치원 및 노인복지센터 방문교육, 지역축제 안전부스 운영 등 학생들이 직접 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안전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 공감하는 활동을 시작했다.특히 신목중 정명희 교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생 주도의 기획 봉사 동아리 활동을 잘해나가도록 신목나눔방을 개방해 주는 등 여러모로 지원을 받고 있다. 학교 안에서도 수련회나 운동회, 체육대회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해 연구해 신목안전누리봉사단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앞으로 신목중의 대표동아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누리봉사단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미니 인터뷰김태희 학생(생활안전팀장)사실 안전이라는 것이 범위가 넓어서 어떤 분야를 선택할지 고민하다 재난 안전과 생활 안전 2가지로 압축했습니다. 배워서 가르친다는 것을 가장 큰 전제로 안전에 취약한 유치원생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낙상 예방 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정지윤 학생학교와 가까이 있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교통표지판 교육을 합니다. 역할극을 통해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하고 게임으로 표지판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듣는 교육보다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입니다.이우린 학생생활안전지도자자격증을 위해 공부하면서 방독면을 처음 써봤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안전은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경험이 없으면 경각심을 갖지 못하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안전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요.김나연 학생캠페인 활동을 할 때 사람들에게 안전에 대해 알려줘야 하는데 혹시 내가 모르는 것을 질문 받을까 봐 더 많이 공부하게 됐습니다. 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캠페인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하고 싶습니다.지명규 학생(재난안전팀장)교과서에 ‘선한 사마리아인 법’이 간단하게 나와요. 안전누리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이 법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고 토론하면서 우리나라는 간접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친구들과 토론하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성지섭 학생바닷가에 자주 놀러 갔는데 조류에 휩쓸려 떠내려갈 뻔했어요. 다행히 주변에서 도와줘서 무사히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안전에 대한 경험과 관심이 이 동아리에 지원하는 계기가 됐고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도움을 줄 수 있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어요.장진영 학생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가벼운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하인리히의 법칙을 알게 됐어요. 안전에 대한 기본 상식을 배우면서 공공기관에서 보수공사를 진행할 때 사람들의 통행을 통제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이도현 학생초등학교 때 소방관 체험을 하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경험을 해 봤어요. 생활안전지도자자격증 시험을 볼 때 심폐소생술에 대해 다시 배웠는데 심폐소생술을 하기 위해 자세를 잡을 때 몸이 직각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인식하게 됐어요.백규열 학생안전 캠페인을 할 때 재난대피소의 위치를 알고 있는 시민이 많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은 안전에 대해 관심이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활동이 안전의 중요성도 알리면서 안전에 대해 공부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2018-08-17
-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전문교육기관 '파리디저트 아카데미' 디저트 문화가 끊임없이 확산되면서 제과제빵이나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홈 베이킹과 홈 카페의 유행에 맞춰 취미생활을 위해 수업을 듣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 파리디저트 아카데미는 제과제빵과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교육 기관이다. 수준 높은 교육과 최신설비, 쾌적한 분위기는 꿈과 삶의 즐거움을 찾고자하는 이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최신장비 갖춘 실습 환경에 주목!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마음 사로잡아!여유와 휴식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며 디저트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채로운 커피의 매력에 빠져 여러 카페를 탐방하고, 장인의 빵을 맛보기 위해 먼 거리를 마다않는 현상을 통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커피와 디저트가 가진 힘이 과히 적지 않음을 알게 된다.파리디저트 아카데미는 제과제빵과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교육 기관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딱딱한 강의실을 대신한 넓고 쾌적한 로비 공간이 눈길을 끈다. 카페처럼 꾸민 이곳은 이론 및 빔 프로젝터를 활용한 동영상 강의가 이루어지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작품사진을 찍거나 수강생들끼리 교류하는 장소이다.커피 바리스타 실습실은 깔끔한 사각 원목 테이블과 아일랜드식 높은 의자를 배치했다. 이탈리아 명품인 라심발리와 메조슈퍼졸리 커피머신기도 눈에 띈다. 가지런히 놓인 에스프레소 잔은 색감과 질이 좋은 국내산 도자기 제품이다. 실습은 1인 1머신 형태로 2시간 30분의 수업시간 동안 대기시간 없이 연습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제과제빵 실습실 역시 쾌적한 환경은 물론, 대형 4매 3단 오븐을 비롯해 키친에이드 반죽기, 발효기, 커트기 등 반짝반짝 빛나는 최신장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파리디저트 아카데미의 박정숙 교육팀장은 “양질의 교육을 위해 최신설비부터 교육환경, 수강생들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세밀하게 연결했다”며 “여느 교육기관과는 다른 강의실 분위기가 학습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설명했다. 커피 바리스타 자격 시험장으로 활용!시험감독관 평가위원 직강으로 만족도 높아취미로 제과제빵과 커피 바리스타 과정을 배우든, 자격증을 위해 배우든 좋은 환경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은 매한가지일 터. 이것저것 신중하게 재보고 까다롭게 선택해 등록한 이후 만족스럽게 다닐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파리디저트 아카데미의 수업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비교할 수 없는 실습환경을 자랑한다.국내 바리스타 1급, 2급 자격증과 SCAE 국제 유럽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특히 실습실은 커피 바리스타 시험장으로 지정될 정도로 수준이 높다. 시험감독관 평가위원이 직접 강의하는 것 또한 파리디저트 아카데미의 큰 장점이다. 이곳에서 수강할 경우 실제 시험장과 같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다른 기관에 비해 합격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수업은 소규모로 그룹을 짜서 이론과 실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전문가 양성 과정인 강사 트레이닝 클래스가 제공될 정도의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되며 홈베이킹, 플라워케이크, 설탕공예(슈가크래프트) 케이크 등 일일체험반부터 취미반 전문가 과정까지 학생, 주부, 직장인, 예비강사와 창업자 등 다양한 계층이 즐겁게 수업을 듣고 있다. 오픈이벤트! 저렴한 학원비로 부담감 확 줄여파리디저트 아카데미에서 수업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저렴한 수강료에 있다. 오픈 이벤트로 타 학원의 절반가격에 등록할 수 있다. 제과제빵 수업 같은 경우 26품목에 46만원이다. 재료값이 포함돼 있으며 만든 제품은 집으로 가져가서 맛볼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넓은 매장을 활용해 앞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박정숙 교육팀장은 “최고의 시설과 우수한 강사진은 물론, 수강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파리디저트 아카데미에서 꿈을 펼쳐보시라”고 적극 권했다. 위치 양천구 공항대로 540 5층(등촌역 5,6번 출구 1분)문의 02-6402-2600 2018-08-09
- 4세미만 남자아이 화상위험 높아 소아는 영아기, 유아기, 학동기(초등학생), 사춘기로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성인에 비해 화상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호기심이 많아 위험상황에 노출빈도가 높으며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반사 동작이 느리고 피부 발달이 미숙하기에 사소한 자극에도 화상을 입기 쉽다. 소아 화상 환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한강수병원 이정환 과장은 “ 소화 화상 환자는 4세 미만(주로 1세 미만)의 소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남자 아이에게서 주로 생긴다”고 전했다. 화상을 입은 0-4세 사이의 소아는 대부분 입원치료를 시행하며 입원 치료한 소아의 36%가 1-2세 사이였다. 영유아기에는 성별에 관계없이 비슷한 비율로 다친다는 보고도 있으나 대부분 연구에서 모든 연령대에 걸쳐 남아에게 높게 나타났다. 나이가 들수록 남아에게 집중되는 경향은 심해진다. 화상의 원인에서도 성별에 따른 차이가 발견되었다. 남아에서 화염화상이나 전기화상의 위험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기에는 가전제품, 뜨거운 물 조심해야 영유아기에는 열탕화상을 주로 수상하는 반면 학동기와 청소년기에는 화염 화상을 주로 수상한다. 이러한 패턴은 다른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대부분의 소아는 열탕화상을 수상하였으며 화염화상과 접촉화상이 뒤를 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스위스, 영국, 호주에서 외래환자를 포함하여 시행한 연구에서 흔한 원인으로 접촉화상이 보고되었으며 최근 시행된 연구에서도 2년간 접촉화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가 발전해서 서구화 되면서 환경에서 아이들이 야외 등의 열린 공간에 노출 빈도가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접촉화상은 2세 미만에게 발생되고 전기다리미 등과 같은 생활가전제품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전기다리미나 인덕션 렌지 등을 사용 할 때는 사용 전후 및 보관 할 때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다리미에 닿아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고, 코드를 당겨 화상을 입는 경우가 그 뒤를 잇고 있으므로 코드까지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2018-08-09
- CMS에듀가 만든 ‘씨큐브코딩’ 목동센터, 8월 무료체험수업 및 설명회 진행 CMS에듀가 만든 생각하는 코딩 교육 씨큐브코딩 목동센터에서 8월 무료체험수업과 설명회를 진행한다. 학부모들은 설명회 참석 후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다. 학생들은 ICT융합사고력 테스트와 재미있는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체험수업은 아두이노를 이용한 피지컬 컴퓨팅 기초과정을 스스로 체험해 보고 느껴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학생체험 수업은 코딩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수업이다. 초등 5~6학년 고학년부와 초등 2~4학년 저학년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중등부 체험은 별도 문의해야 한다.설명회는 8월15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 8월 16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8월 18일에는 오후 3시30분에 진행되고 8월 22일 오후 8시, 8월 25일 오후 3시30분에 각각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씨큐브코딩 목동센터는 9월 개강반도 모집하고 있다. 피지컬 컴퓨팅 과정과 고급 프로그래밍 과정 두분야로 나눠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피지컬 컴퓨팅 과정은 초등 기초반과 중등반, 중등반으로 나눠서 모집중이다. 고급 프로그래밍 과정은 C언어와 유니티(unity) 입문과정, 파이선(python) 입문과정이 준비되어 있다.한편 씨큐브코딩은 ICT 융합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성, 협업 능력을 키우는 코딩교육 브랜드다. 스탠퍼드대 ‘SMILE 시스템’을 통한 블렌디드 러닝,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상상 프로젝트’ 등이 강점이다.씨큐브코딩은 교사가 시키는 대로 ‘따라 하기’를 반복하는 일반적 코딩 교육방식과 달리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창작물을 제작해야 한다.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성, 협업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133-2 하나프라자 3층문의 02-2645-2600 2018-08-09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2019학년도 민사고 입학전형 분석 및 대비법 2019학년도 민족사관고의 입학전형의 윤곽이 드러났다. 민사고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고 중의 하나이며, 많은 학생들이 입학을 원하는 학교이다. 오늘은 2019학년도 민사고 전형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대비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첫째, 예년의 3단계 전형에서 2단계 전형으로 축소작년에는 1단계에서 내신성적으로 3배수 이내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교과 성적)와 서류평가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입학정원의 2.5배수 이내로 선발하였다. 서류평가는 자기소개서, 추천서였으며, 마지막 3단계는 면접 및 체력검사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이러한 1~3단계 전형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합격자를 선발하였다. 그러나 올해 1단계는 교과성적으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서류와 면접 및 체력검사(오래달리기에서 셔틀런으로 변경 예정임)로 최종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변경의 원인으로는 면접이 5개영역 100분인 관계로 선발의 효율성을 위한 조치인 것으로 이해된다. 그리고 5개 영역은 예년과 같이 인성, 국어, 영어, 수학, 과학/사회 중 택1로 구성된다. 여기서 우리가 유의할 점은 면접시간이 웬만한 대학보다 길다는 점이다. 100분 면접시간은 대학의 심층면접 수준이다. 물론 필기시험이 아니므로 심화수준은 어느 정도 제약이 있다. 그렇더라도 이러한 면접을 대비하려면 교과지식이 상당한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다. 작년 민사고의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 22명, 정시 11명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기대치보다 조금 못 미쳤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민사고는 지역인재나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없다.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수재들 중에서 선발한다. 작년 144명 졸업생 중에서 해외대로 진학한 20~30명을 제외하면 국내대로 진학한 학생수는 110명수준일 것이다. 민사고의 총 졸업생대비 서울대 진학률은 22.9%였다.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도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뭔가 아쉬운 면이 있다. 아마 영재고의 서울대 진학률을 자꾸 비교해서 그런가 보다. 참고로 서울 과학고의 서울대 진학률은 43%였다. 이만큼 어렵게 들어갔는데 “왜 서울대를 다 못가지?”라는 의문이 드는 것은 필자 뿐만은 아닐 것이다.둘째, 1단계 전형 내신반영 학기가 기존 1-1학기~3-1학기에서 3-2학기로 확대이것은 전형의 단계가 줄어든 것을 내신반영 학기 확대로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겠다. 단계별 전형이 축소되지만 내신 반영학기를 확대하면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는 지원자들의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민사고를 지원하는 중3 학생들은 3-2학기의 내신까지 신경을 써야하므로 조금은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점이 경쟁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셋째, 단계별 전형축소와 내신반영학기의 확대조금은 모순적인 입학전형을 왜 학교에서 계획했는지 그 이유를 유추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학교에서는 1단계 내신 통과 내신성적의 예로 99.13을 말한다. 99.13이라는 내신성적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주요과목 또는 기타과목에서 B가 2~5개까지 있다는 얘기다. 즉 학교 측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1단계 전형 내신성적에서 떨어지는 학생비율이 극히 적다는 얘기인 것이다. 1단계 보다는 자소서와 학생부, 면접이 중요하며, 특히 면접의 비중이 월등히 크다는 얘길 전달하고 싶을 것이다. 하기야 5개 영역(특히 영어는 영어면접까지 진행하면서) 100분 면접에서 우수한 학생을 못 뽑는다면 그건 학교 측의 선발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자인하는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다.지금까지 민사고 입학전형의 특색과 내용을 살펴보았다. 우리가 민사고를 준비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마디로 말하면 과목별로 대비를 잘해야 한다는 점이다. 생기부에서 학교 선생님들이 어떻게 기재하고 내가 어떻게 보여 지는지에 대해 고민하지 말고 기초 학습영역을 충실히 하자는 것이다. 민사고 진학 대비의 장점은 설령 합격을 못해서 일반고로 가더라도 충분히 남는 장사라는 것이다. “공부해서 남주나?”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입학전형이다. 필자는 학생들이 일단은 민사고에 대비한 학습이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요즘 너무 생기부에 매달리는 학생들을 보면 본과 말이 전도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일단 교과에 중실하고 그 다음이 비교과이다. 이 점을 명심하면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