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31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센트럴1리딩클럽 잠실캠퍼스 아침반 모집 센트럴1리딩클럽 잠실캠퍼스에서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Early Bird 아침반을 모집중이다. 센트럴1리딩클럽의 아침반은 10여년전 목동 본원에서 국내 최초로 등교전에 원서읽기 수업을 실시하여 돌풍을 일으켰던 프로그램이다. 현재 많은 원서읽기 학원들의 아침반 개설에 영향을 주었다. 아침반은 주 5일간 아침 7시부터 1시간씩 독서하며 100일 도전 성공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오후 정규반은 주 3회부터 5회까지 사정에 맞게 요일과 시간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하루 1시간 영어 독서의 힘』, 『원서읽기로 영어완전정복 7가지 전략』의 저자이기도 한 센트럴1리딩클럽의 이두원 대표는 목동 학원가에 새벽 등원이라는 파격적인 실험성공과 세밀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40여곳의 프랜차이즈를 구축하고 있다.문의 02-412-56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지치고 힘든 새학기증후군, 면역력 개선이 답 주부 강여진(41·잠실동)씨는 올해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첫째에 비해 사회성과 적응력이 뛰어난 둘째이기에 별 걱정 없이 학기 초를 보내나 했는데, 입학한 지 한 달 쯤 지나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입학하자마자 걸린 감기가 지금까지 지속되고, 언젠가부터 집에만 오면 지쳐서 자꾸만 침대에 누우려고만 한 것. 여기에 장염까지 겹쳐 어린이 한의원을 찾은 강씨는 아이의 증상이 전형적인 새학기증후군임을 알게 됐다. 4·5월까지 이어지는 새학기증후군 많은 걱정과 설렘으로 시작한 새 학기. 3월이 마무리되면서 아이들의 학교, 유치원 적응에 어느 정도 마음을 놓은 엄마들이 많다. 하지만 새학기증후군은 아이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석 달 정도는 꾸준히 아이를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잘 알지 못하는 친구들, 낯선 환경에서 새롭게 적응해야 할 일들이 매일매일 생겨나는 생활을 하며 아이들은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아이들의 이런 증상은 학기 초에 일어날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 따라 4월, 늦게는 5월까지도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한 관찰이 필요하고, 또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천 함소아한의원 이혁재 대표원장의 설명이다. 단체생활을 시작하며 가장 흔히 나타나는 질환은 감기,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과 장염.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질환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질환이 반복 또는 중첩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감기를 달고 산다’든가 ‘감기가 나으니 이번엔 장염에 걸렸다’ 등 같은 질환이 반복되거나, 여러 질환이 끊이지 않고 계속될 때 비로소 새학기증후군이란 말을 하게 된다. 새학기증후군은 단체생활의 이점을 충분히 얻지 못하다는 면에서 아이는 물론 가족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빠른 치료가 필수인 이유기도 하다. 문화·자연환경 변화, 면역력 떨어뜨려 새학기증후군의 원인은 크게 생활(문화)환경과 자연환경 두 가지 변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이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며 느끼는 생활환경의 변화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긴 겨울방학을 실내에서 머물며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들로 인해 생체리듬이 많이 깨져있는 아이들. 여기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낯선 환경과 사람들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크다. 유아의 경우 분리불안이, 초등학생의 경우 갑작스런 학업량 증가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이런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는 아이의 면역력을 약화시키게 되고 새학기증후군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환절기라는 자연환경도 큰 이유로 작용한다. 겨울 동안 추운 환경에 맞춰진 생체리듬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즈음에 맞춰 시작되는 환절기로 몸의 변화를 겪게 되고 면역력 또한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른들도 환절기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비염 등에 특히 많이 걸리게 되는데, 원래 면역력이 낮은 아이들의 경우 그 변화를 더욱 크게 받아들이게 되어 새학기증후군으로 나타나게 된다. 면역력과 체력 향상이 우선 새학기증후군에 맞서기 위해서는 면역력과 체력을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놓는 것이 최선. 신천 함소아한의원에서는 근본 면역력을 키워주기 위한 체질과 증상에 맞는 1:1 맞춤형 한약으로 꾸준히 체력을 관리하고, 면역한약으로 면역력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다른 아이들에 비해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 꾸준한 관리(내원)가 진행되는데, 8~10차례 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항생제 없는 천연상비약도 엄마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다. 초기감기에 효과가 높은 ‘닥터콜’, 콧속 노폐물 제거(점막염증완화)와 목의 뭇기를 가라앉히는 청트리오(청비수·청비고·청인수), 재채기와 기침증상에 큰 효과가 있는 ‘소청연’, 그리고 ‘기맥’ 등이 대표적인 천연상비약이다. 이 대표원장은 “아직은 찬바람이 많이 불지만 적정한 야외활동으로 면역력과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주는 것도 필요하다”며 “또 고열량식 식단을 피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보충제(유산균제 등)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외출 후엔 손을 씻어 호흡기 질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신천함소아한의원 이혁재 대표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빛날인 광문고 김동욱 봉사활동을 즐겁게 하고 봉사 조끼가 잘 어울리는 학생 김동욱군(2학년).그의 장래희망은 환경 연구원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구 환경 생태에 관심이 많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의 따뜻한 관계를 소중하게 여긴다. 그러다보니 그의 봉사 시간은 항상 초, 중, 고 학년 중 으뜸이다. 진로를 위해 봉사도 아니고, 진학을 위한 도구로써의 활동은 더더욱 아니다. 단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다. 입시로 늘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생이지만 주말에는 약속된 봉사활동을 위해 항상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동욱군을 만났다. 생활 속 경험이 만든 진로 흙 놀이를 즐겨하던 유년시절, 곤충에 관심이 많았던 어린 동욱이는 곤충박사라 불렸다. 집에서 따뜻한 빛을 쬐어 냉장고속 계란이 병아리가 되어 태어난 신비로움을 경험하고, 정성껏 키우던 병아리를 유치원에 기증해 여러 친구들과 함께 병아리를 키웠다. 그가 기억하는 따뜻한 활동의 시작이었다. 그의 봉사 활동 시작은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이었다. 주말마다 고덕수변 생태공원에서 위해(危害) 식물 제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생태 복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한강의 수질을 모니터링하고 람세르 습지로 지정된 밤섬에 들어가 수생태의 현황을 관리 감시하는 시스템을 배우기도 했다. 중학교 때부터는 암사 생태공원에서 학생 생태해설사 전문교육과정을 매년 빼놓지 않고 이수해 왔다. 그의 이런 활동은 자연스럽게 연구에까지 이어졌다. “숲 해설사, 조류·야생화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환경에 대해 탐사하고 또 모니터링했어요. 또, 우리 지역사회의 환경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며 동아리 친구들과 탐구보고서를 만드는 등 봉사에서 시작된 활동이 이제는 연구 활동이 되었죠. 자연스럽게 환경 연구원이라는 직업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가족사랑,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직장 생활을 하는 큰누나와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작은 누나를 둔 동욱군. 막내아들로 귀하게 자랐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집안 청소는 물론 공동 사업을 하시는 부모님의 늦은 퇴근 때에는 저녁 준비를 하기도 하는 ‘착한’ 아들이다. 깨끗하게 정리된 집이 좋아 청소를 했고, 퇴근 후 피곤해 보이는 부모님을 위해 차를 타드리고, 족욕기에 물을 데워 발마사지도 해 드린다는 동욱군. 또,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이부자리까지 직접 준비해 주는 감수성 짙게 밴 아들이다. 치매지원센터에서 독거치매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방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어머니가 정성껏 만들어준 팥죽과 선물을 준비해서 어르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있는 동욱군. 그에겐 봉사활동이 아닌 평소 몸에 밴 생활의 일부다. 공부에만 매달려도 시간이 부족한 동욱군의 일과는 늘 바쁘다. 친구들과의 만남도 소중하고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고, 또 봉사활동을 잘하기 위한 전문교육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기러기 리더십, 배려와 희생 배워 모든 일에 망설이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동욱군. 그가 생각하는 리더십은 좀 남다르다. “중학교 때 기러기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요. 기러기는 이동할 때 브이(V)자 형태의 대열로 날아가죠. 제일 앞장서는 기러기의 날개 짓은 뒤에 따르는 기러기 무리들에게 공기의 저항을 덜 받게 해주기 때문에 그만큼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해요. 그런데, 그 기러기가 지쳐서 뒤처지게 되면 어떻게 되는 줄 아세요? 바로 뒤 기러기가 어려움을 자처하고 앞에 나와 리더의 자리를 대행하면서 낙오되는 기러기가 한 마리도 없게 함께 날아 목적지에 도착하는 거죠. 정말 감동이지 않나요?” 기러기의 리더십에 감동을 받은 그는 “어떤 직업을 택하든 또 어떤 위치에 있든 1인자의 권위에 군림 하는 것이 아니라 2인자라 할지라도 1인자가 고통 받고 힘들 때 기꺼이 앞장서서 사회공동체의 공익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멋진 구성원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매년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질병이 생기고 있다. 환경오염이 인류 멸망의 원인이 될 것이란 예견 속엔 동욱군은 생태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구의 건강한 환경 보존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 했다. 더불어 그런 노력 속에 그가 꿈꾸는 세상은 따뜻한 공동체가 함께 하는 세상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적성과 능력에 맞는 위탁교육 이수 후 취업 연계 일반고 학생들에게 진로를 수정할 수 있는 직업교육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대학진학보다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좋은 결과를 맺고 있다. 위탁교육 희망학생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여러 위탁교육 기관에서 무료로 직업훈련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일반고 내 직업반 운영 현황과 산업(문화예술) 정보학교, 직업교육 거점학교, 기술교육원, 기술계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위탁교육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도움말 노행주(서울시교육청 직업교육지원팀 주무관) · 박현수(보성고 직업반교사) · 오미영(동부기술교육원 공동훈련센터 부장) · 최창욱(서울산업정보학교 교무부장) · 최정은(아현산업정보학교 홍보부장) · 이정원(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 부학장) · 이혜연(서울컨벤션고등학교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 학부장) 확대되고 있는 일반고 내 직업위탁교육 일반고에서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모두 자신의 선택에 따라 위탁교육기관에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적성과 능력을 고려해 진로와 위탁교육기관 결정 후 2학년 말인 11월 중순에 서류, 면접과 관찰평가를 통해 합격여부가 가려진다. 우리 지역 일반고도 고3학생의 경우 학교별 20명~40명 정도의 학생이 위탁기관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직업교육은 서울시와 교육청 지원을 통해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에 있는 5개의 산업(문화예술) 정보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박현수(보성고 직업반) 교사는 “내신성적이 중하위권인 학생들이 직업교육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서울 소재 정보학교에 지원 후 합격률은 50% 정도 된다. 정보학교의 평균경쟁률은 2~3 대 1인 상황이다”라며 “선발과정에서 성실한 생활자세, 봉사활동, 면접, 성적을 고려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학생의 출결상황이다”라고 말한다. 위탁교육을 받는 고3학생은 매주 월요일 소속 일반고로 등교하여 필수교과(창의적체험활동)수업을 6시간이상 받는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위탁교육기관에 출석하여 전문이론 수업과 70~80%의 전문실습 수업을 이수한다. 산업(문화예술) 정보학교에서 학급(학과) 증설 및 2학년 확대 추진이 되면서 2학년 학생은 주2회(월요일과 화요일) 소속 일반고로 등교, 위탁교육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3회 받고 있다. 특색 있는 전공과목을 갖고 있는 정보학교 마포에 있는 아현정보학교는 오랜 전통을 가진 학교이다. 전체정원 774명 중 122명이 우리 지역에서 파견된 고3학생이다. 사진영상, 패션디자인 전공의 산업계열과 실내건축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이 있는 디자인계열, 조리와 제과, 미용, 관광서비스를 다루는 서비스계열이 유명하다. 실용음악과 게임제작을 다루는 생활예술계열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분야이다. 최정은 홍보부장은 “현재 14개학과 27개 반이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들의 출석률도 좋다. 이수과정을 마친 후 취업하는 학생이 40%, 관련학과로 진학하는 학생이 60% 정도 된다”고 말한다. 기계와 전자, 중장비 계열이 특화된 서울정보학교는 신림동에 있으며 남학생이 선호하는 학교다. 위탁교육수업만으로 자격증 취득이 어려워 방과 후 학교나 방학을 이용해 자격증 대비 수업을 많이 한다. 최창욱 교무부장은 “모든 교사가 기업체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학생들의 구직을 위해 많이 노력한다”며 “취업 후 실력 있고 성실하게 근무하는 학생들로 인해 학교의 인지도가 높아져 기업체에서 선호하는 학교”라고 강조한다. 종로산업정보학교는 디자인, IT계열, 관광외국어와 스포츠문화(골프산업) 전공이 탄탄하다. 올해부터는 2학년 조기연계과정이 증설되어 4학급 120명이 디저트와 쿠킹, DIY 공방 등의 수업을 받고 있다. 실용음악 중심의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와 컴퓨터정보, 미용예술 전공의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도 관련 적성을 찾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다. 우리 지역 내 다양한 직업위탁교육기관 고덕동에 위치한 동부기술교육원은 건축인테리어, 에너지진단설비, 외식산업, 전기계측제어, 특수용접, 컴퓨터금형기계학과에 총 48명의 위탁고교생이 교육 받고 있다. 이 중 우리지역 학생이 41명이다. 입학대비 수료생이 97%, 수료생 중 자격취득율이 83% 정도를 차지하는 교육기관으로 취업률이 72% 정도, 진학이 20%, 기타 비율이 8% 정도 된다. “지원자들을 최대한 모두 입학시키려고 합니다. 교수진도 우수하고 취업연계, 사후관리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요. 각 학과별 수료생 중 10%~20% 정도의 학생이 전공을 최대한 잘 살려 사회에서 자리를 아주 잘 잡고 있어 뿌듯합니다. 학생 1인이 3개 기업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미영 공동센터훈련 부장의 말이다. 건대입구역과 가까운 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분야로 유명하다. 산학협력이 잘 되어 있어 공항현장실습이나 취업기회가 탄탄한 편이다. 서울시 전체 학생 30명 중 14명이 우리 지역 학생이다. 과정이수 후 항공정비 자격증인 항공기체정비기능사와 항공기관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기술부사관으로 군대생활을 할 수 있다. 이정원 부학장은 “학생들이 1년 과정의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딴 후 학점은행제를 통해 2년제 전문학사학위과정을 마친다. 이후 4년 6개월 동안 기술부사관으로 군대생활을 하는데 경력을 모두 인정받아 제대 후 항공사에 취업하기가 쉽다”며 신체가 건강한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고 말한다.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고덕동에 있는 서울컨벤션고등학교의 관광바리스타 과정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서울시 35개 일반고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는데 1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의 경우 바리스타 1급과 2급, 커피지도사, 홈카페마스터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학생은 2개 정도의 자격증을 수월하게 딴다. 이혜연 학부장은 “관심분야를 찾고 진로를 잡은 아이들의 눈빛은 다르다. 일반고와 다른 전공수업을 접하는 아이들의 자세도 매우 진지하고 성취감도 많이 느낀다. 아이들의 일자리를 많이 확보하고 행복한 진로를 지도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산수고원’ ‘산수고원’은 전통적인 음식과 강원도 청정지역의 싱싱한 재료로 약선 한정식을 선보이는 곳이다. ‘약과 식품은 근원이 같다’는 것을 모토로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한끼 식사가 만들어내는 행복감이야말로 삶의 원천이며, 진정한 밥도둑은 누군가와 함께 나눠 먹는 맛이다.’라고 ‘황석영의 밥도둑’에서는 말한다. 한상 푸짐한 ‘산수고원’과 같은 한정식은 가족과 함께 오손도손 나눠 먹는 즐거움이 크다. 가족모임에 알맞은 공간 강동구 일자산 공원 입구, 보훈병원 뒤에 위치한 산수고원은 아담한 2층 집이다. 일행은 2층으로 안내되었는데 4인실부터 다인실까지 방이 여러 종류로 준비되어 있다. 좌식이 아닌 테이블이라 편리하다. 상견례 장소나 돌잔치 장소로도 많이 쓰인다. 마침 바로 옆방에 돌잔치가 열리고 있었지만 안내된 방에서 문을 닫으니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방은 나무로 된 의자와 테이블로 편안하고 부담 없는 분위기이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봄기운이 짙어 가는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바로 앞에 정원이 있어 커피 한 잔 뽑아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무엇보다도 집에서 멀리 나가지 않아도 야외에 나온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건강하고 정갈한 맛 ‘산수고원’에서는 약효 높은 식품을 잘 조합해 만든 전통 건강식을 선보인다. 재료는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공급받는다. 식사는 샐러드와 식전 죽으로 시작했다. 샐러드는 들깨소스로 맛을 내 고소하면서도 상큼했다. 함께 나온 토마토 해파리는 다른데서는 맛보지 못했던 독특한 맛이었다. 유자소스에 토마토와 해파리가 어우러져 한 입 넣으니 입안이 전체적으로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잡채와 새우튀김, 물김치가 상에 올랐다. 따뜻하게 나와야할 음식은 적당히 덥혀져 나와 맛을 더했다. 상차림은 모두 3번에 걸쳐 나눠서 나왔는데 두 번째 상차림으로는 해물탕수육과 메밀전 탕평채와 계절탕으로 동태탕이 선보였다. 메밀전은 슴슴하면서도 담백했다. 탕평채는 곁들여진 버섯과 고명들이 짭짤해서 간이 안 된 듯한 청포묵의 맛을 잡아 주었다. 마지막으로는 돌솥밥과 6찬, 된장찌개가 나왔다. 돌솥밥에서 밥을 한 그릇 떠 놓고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면서 기다리는 시간은 즐겁다. 6가지 반찬은 깻잎 장아찌, 멸치, 배추김치, 시금치 나물 무침, 도라지 나물 볶음, 오징어 젓갈 등 밑반찬으로 각각의 맛이 뚜렷했다. 후식으로는 매실차와 한과를 제공한다. 또 다른 메뉴로는 산수정식에는 갈비찜과 골뱅이무침이, 보리굴비 정식에는 보리굴비가 나온다. 전체적으로 간이 많이 세지 않고 깔끔해서 좋았다.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위치: 보훈병원 뒤 (주소) 서울 강동구 동남로588 ●주차: 가능 ●메뉴: 점심 해 특선 13,000원 별 정식 18,000원 보리굴비 정식 24,000원 산수정식 28,000원 ●운영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0시 ●문의: 02-478-34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나무 입양하세요 광진구가 구민이 직접 가로수를 입양해 가꾸고 돌보는 ‘2016 나무돌보미(Adopt a Tree)''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주변 가로수 및 띠녹지를 개인 또는 단체에서 ‘내 나무’로 입양해 일정구간을 직접 관리하는 사업이다. 관리 대상은 버즘·은행·느티나무 등 총27개 노선 6735주의 가로수, 가로변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에 나무나 꽃을 심어 만든 공간인 8개 노선 11만1000여주의 띠녹지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단체, 학교, 기업, 각종 직능단체, 시민단체 또는 구민 등 누구나 가능하다. 나무돌보미로 선정이 되면 협약체결 후 1년 동안 활동을 하게 되며, 가로수 및 띠녹지 청소 ,잡초 제거, 가뭄 때 물 주기, 나무 주변 꽃 심기, 엽 치우기 등 입양한 가로수를 지속적으로 돌보는 일을 맡게 된다. 광진구는 입양 가로수에 활동안내 표지판을 설치해주고, 활동에 필요한 청소용품과 조끼 등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하루 2시간 월 최대 20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문의 02-450-77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대학생들의 사랑의 집 고치기 2008년에 설립된 세종대 자원봉사 동아리 로호스(LOHOS)는 건축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집짓기 봉사단체. 약 100명의 학생들이 매월 1~2회씩 조를 이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가정을 찾아가 집을 고쳐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광진구청 및 화양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희망온돌-행복한 방만들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광진구가 연중 추진하는 행복한 방 만들기는 반 지하 또는 좁은 공간에서 여름철에는 무더위, 곰팡이, 습기에 고통 받고 겨울철에는 추위로 고생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매년 구민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민간업체로부터 벽지와 장판 등 물품을 후원받아 실시하고 있다. 문의 02-450-74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고민 NO ‘노노(老老)상담센터’ 강동구가 ‘노노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센터는 현장상담 경력 3년 이상인 사회복지사, 전문상담인력 5~7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구립해공노인복지관에서는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상시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매주 둘째, 넷째 화요일은 어르신사랑방,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천호공원 등 어르신이 많이 모여 계신 장소를 찾아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집에서 상담을 원하는 어르신을 위해서는 가정 방문도 하고 있다. 상담분야는 미술심리치료, 생활?복지상담, 심리?정리 상담, 노후재산 관리 등 5개 분야의 상담을 실시한다. 1차 상담서비스 통해 발굴된 다양한 어르신 문제를 정기적으로 상담하고, ‘동 복지네트워크’ ‘보건소’ 등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게 된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발견된 어르신은 보건소 생명존중팀 또는 정신보건센터로 연계하여 극단적인 상황을 미리 예방하려 노력하고 있다. 문의 02-3425-57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찾아가는 특색 봉사단 강동구에 ‘얘들아 놀자 봉사단’과 ‘참소리봉사단’ 등 특색 있는 자원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3월부터 학교를 찾아가 어린이에게 우리 고유한 전래놀이를 알려주는 ‘얘들아 놀자’ 봉사단은 강동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5주에 걸쳐 운영한 ‘놀자 선생님 양성교육’을 수료한 50여명이다. 이들은 지역 내 10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순회하며 아이들에게 실뜨기, 손뼉 치기, 실팽이, 여우놀이, 비석치기 등 잊혀져가는 전래놀이를 지도하고 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참소리봉사단’도 활동 중이다. 2012년에 구성돼 올해로 5년째로 접어든 ‘참소리봉사단’의 주요 활동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관내 경로당, 지하철역, 공원을 순회하며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예림당과 함께 하는 ‘우리 아이 지식 클래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홈플러스 잠실점 문화센터에서는 자연과학탐구 서적의 바이블로 불리는 ‘Why?’ 시리즈와 역사 찾기, 생활 속 경제 개념과 원리를 알아보는 ‘우리 아이 지식 클래스’라는 특강을 개최한다. 각 분야별 전문 선생님을 모시고 위대한 발명과 발견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보는 ‘Why 발명 발견’, 달력에 표시된 국경일과 법정기념일과 관련된 대한민국의 역사 사건을 생생하게 만나 볼 수 있는 ‘달력으로 보는 역사 찾기’, 배춧값은 왜 오르락내리락 하는 걸까 등 생활 속 사건들을 통해 쉽게 경제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오늘도 나는 마트 간다!’라는 주제로 12월 12일, 1월 2일, 1월 30일 3차례 진행된다. 7세 이상 참여 가능하며 1회당 수업료는 5000원이다. 문의: 02-3468-80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