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솔병원, 9월 4일 ‘제6회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 개최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 전문병원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제6회 대장앎 골드리본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9월 4일(수) 오후 3시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신축건물) 6층 한솔아트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내 몸의 독, 대장암 바로알기’란 주제로 ▲ 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소화기내과 이경훈 과장), ▲ 대장암의 치료, 복강경대장암수술 (대장항문외과 이관철 과장), ▲ 대장암 수술 후 관리 및 추적검사 (정춘식 진료원장), ▲ 대장암에 좋은 식이요법 및 다과 (이재숙 영양사)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한솔병원 (02)2147-6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보청기선택과 청능치료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 난청자를 대상으로 청능치료를 하다보면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참 공부를 해야하는 학생이 저가형 보청기나 채널이 적은 보청기를 사용하는걸 보게 됩니다. 이러한 보청기는 가청 주파수범위가 좁고 소음관리가 되지 않아 보청기 착용을 기피하게 되고 소음상황에서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게 됩니다. 학생은 특히 한쪽 귀에 약간의 경도난청만 있어도 수업의 50%를 놓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알아듣지 못하는 주파수대의 소리를 적절히 증폭시키고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알아듣게 하며 불필요한 소리를 조절하여 청취환경을 편하게 하고 삐- 소리가 나는 피드백을 적절히 조절하기 위해서는 채널이 많은 보청기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의 경우도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외관상의 문제로 인하여 단지 보이지 않는 귓속형 보청기만 고집하시는데 그럴 경우 내 청력에 맞는 적절한 증폭을 하지 못하고 일부 소리크기와 관련된 주파수만 증폭이 되어 아무리 비싼 보청기지만 소리만 크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게 됩니다. 따라서 전문 교육을 받은 전문청능사에 의한 정확한 청력검사와 개인 생활환경에 맞는 정확한 판단이 이루어져야하며 주변의 이야기와 가격만 저렴한 보청기나 의료기기가 아닌 음성증폭기를 선택하였을 경우, 처음에는 큰소리가 증폭되어 잘 들리는 것 같지만 아무리 적응기간이 지나도 말소리 영역의 소리가 증폭되지 않아 소리만 왕왕거리지 말소리를 정확히 알아듣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좋은 예로 귀가 나쁘신 분도 전화는 어느 정도 들으시는데 이는 전화소리는 고주파수 대역이 없이 중저주파수대역에서 소리를 듣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소리는 모든 주파수대역을 들어야(특히 고주파수대역) 말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리는 들리지만 못 알아듣는 분들이 보청기를 꺼리고 방치하면 인지능력이 떨어져 중도난청만 되어도 치매 확률이 5배가 넘는 결과를 가져오는 노인성난청을 방치하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귀가 나빠지기 시작할 때 보청기를 착용하셔야 효과가 좋고 언어 분별력이 높아지지만 착용시기가 늦어져 모세포가 다 손상된 이후에는 아무리 비싸고 좋은 보청기를 착용하여도 언어분별력이 높아지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은 보청기를 포기하지 마시고 반드시 보청기 적합과 함께 청능치료를 병행하시면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청능치료는 보청기 적합뿐 만아니라 음소, 음절, 단어, 문장을 구분할 수 있게 지속적인 훈련을 하는 것으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연세가 드신 분들도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지멘스보청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스타샘] 오금고 김은주 과학교사 김은주 교사 책상 서랍 안에는 마술봉, 목소리 변조기, 비눗방울총 같은 온갖 장난감이 그득하다. 과학실 책상마다 12색 사인펜, 색종이, 가위 등 초등학생이 쓸법한 문구류 바구니가 놓여있다. 생물시간에 요긴하게 쓰이는 수업 도구들이다.가르치지 말고 알아내게 하라 김 교사는 수업 중간 중간 음성변조기로 효과음을 주고 아이들의 집중력이 느슨해진다 싶으면 비눗방울을 날리며 분위기를 바꾼다. IT 얼리어답터이기도 한 그는 빔 프로젝트에 스마트폰 최신 앱을 연결해 멀티미디어 수업을 능수능란하게 진행한다. “학생과 교사 모두가 재미없는 수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수업은 소통입니다. 지식 전달 방법에 늘 변화를 주고 아이들의 정서적인 면을 터치해야 하죠.” 김 교사는 단언한다. 교사가 무조건 많은 지식을 퍼부어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과감히 내려놓고 아이들 스스로 지식 사냥꾼이 될 수 있도록 ‘배후 조종자’를 자처하고 나선 건 강의 경력 27년 ‘세월’이 선물한 깨달음 덕분이다. “외곽의 열악한 학교에 근무할 무렵 반 1등이 전국모의고사 3등급 수준일 만큼 아이들 학력이 좋지 않았어요. 아무리 요점 정리 프린트물 나눠주고 문제풀기를 반복해도 성적이 나아지지 않더군요. 자괴감이 몰려왔죠. 고민 끝에 스토리텔링식 수업으로 확 바꾸었어요. 교과서의 모든 내용을 수능문제화 하는 대신 아이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써먹을 수 있는 교양으로 접근했죠.” 생물은 인체를 다루기 때문에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이런 ‘일상 속 과학’을 교과서 내용과 연결시켜 연속극처럼 스토리로 풀어주었더니 아이들은 수업에 집중했고 몇몇은 1등급까지 성적이 올랐다. “그걸 보면서 ‘가르치려 하지 말고 아이들이 알아내게 만들어야 하는 구나’ 확신을 얻었죠.” 정보가 차고 넘치는 이 시대에 그가 추구하는 교사상은 ‘유능한 MC’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교과서 속 모든 내용을 교사의 입으로 줄줄 말하지 않는 ‘불친절한 교사’가 되기로 작정했다. 대신 학생들이 책을 탐독한 후 이해한 내용을 정리하고 보충자료를 덧붙여 ‘아이들 입으로’ 직접 발표하는 프로젝트 수업방식을 고수한다. 그래서 그의 수업은 늘 시끌벅적하다. 늘 톡톡 튀며 에너지가 샘솟는 그를 학생과 동료교사들은 ‘못 말리는 열정인’으로 부른다. 탄탄한 전문성을 밑천으로 통합논술 지도 강사, 영재교육원 강사, 교육청 교사 연수 강사 등 멀티플레이어로 종횡부진 활약하는 가하면 클라리넷을 연주하며 수준급의 탁구 실력도 선보인다. “태생적으로 지루한 걸 못 견디죠. 뭐든 열심히 배우는 스타일이고요.”국문학 박사학위 가진 생물선생님 호기심의 스펙트럼이 폭넓은 그는 국문학 박사학위까지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만난 긴 머리가 매력적인 생물선생님에게 반해 내 인생의 롤모델로 삼았죠. 동경했던 선생님 덕분에 교직에 입문한 뒤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진짜 꿈은 소설가였지요.” 더 늦기 전에 제대로 공부하자 마음먹고 대학원에 진학한 게 10여년 전. 늦깎이 문학도는 공부 재미에 빠져 내친 김에 박사학위까지 땄다. 물론 소설가가 되겠다는 그의 꿈은 현재 진행형이다. 문이과를 두루 아우르는 ‘통섭 교사’ 된 후 과학 글쓰기, 통합논술, STEAM교육 연구까지 그의 활동 반경은 더욱 넓어졌다. ‘아이들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방법론’을 찾아 늘 아이디어를 짜내 실천에 옮겼던 그는 올해 수석교사가 됐다. “내가 27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차곡차곡 쌓은 교수법 노하우를 신참내기 교사들에게 많이 알려주려고 해요. 막상 신입교사들이 현장에 투입되면 당황할 일들을 많이 겪기 때문에 선배들의 조언이 절실하거든요.”입시를 넘어 인생을 보게 하라 시간 허투루 쓰는 걸 질색하고 뭐든 열심히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는 열혈교사인 동시에 세 아이의 엄마다. “첫 아이가 생후 9개월 무렵에 교사로 첫 발령을 받았어요. ‘내 아이가 소중한 존재인 만큼 나의 제자 한명 한명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존재이겠구나’라는 무언의 깨달음이 초보 교사시절부터 묵직하게 와 닿았죠. 내겐 성적이 행복의 보증 수표는 아니라는 분명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건 내 아들, 딸에게도 제자들에게도 동일한 잣대죠.” 사춘기앓이를 심하게 겪었던 막내아들이 중학교를 그만두고 싶다고 할 때도 쿨하게 승낙할 만큼 자유롭게 세 아이를 키웠다. 다만 ‘엄마는 너를 믿는다’는 확신을 늘 가슴 깊숙이 심어주었고 지금 대학생이 된 막내아들은 꿋꿋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중이다. “성적이 안정된 일자리는 보장해 줄지 모르지만 행복까지 가져다주지는 않는다고 학생들에게 늘 강조합니다. 입시는 인생의 끝이 아니니까 설사 실패했더라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강인한 아이들로 키우고 싶습니다. 실패에서 배우는 인생의 진리가 얼마나 많아요. 그걸 알려주는 게 교사의 역할이죠.” 양볼의 보조개가 매력적인 열혈 선생님은 눈을 반짝거리며 마음에 품었던 버킷 리스트를 속사포처럼 쏟아냈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9월 1주 송파소식사업장 환경관리, 녹색환경닥터제 운영송파구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녹색환경닥터제’를 운영한다.녹색환경닥터제는 대학교수?환경전문가?연구원?공무원으로 구성된 12명의 환경기술지원단이 세차장과 같은 영세한 폐수배출업소를 찾아가 기술자문, 환경정보 제공 및 행정업무 안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구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 방식을 기존의 지도?단속 위주에서 탈피해, 기업의 자율관리 및 기술지원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구는 △사업장 내에서 발생되는 폐수의 기술진단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제시 △환경오염 방지기술 전수 △환경전문가의 지속적인 기술 자문 및 Feed-back △폐수배출시설 관리 매뉴얼 제작 ? 배부 등을 통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환경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녹색환경닥터제는 현장위주의 실질적인 기술지원이 될 것”이라며 “폐수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하여 환경법 위반율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니어 일자리 사업단 10곳, 200명 고용송파구가 지난달 26일 ‘시니어 일자리 사업 공동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노인일자리 창출이 일자리와 복지를 해결하는 1석2조라고 판단, 경쟁력을 갖춘 고령친화형 일자리 육성에 적극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시니어들의 경륜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으면서도 특성화된 10곳의 고령친화형 일자리 사업단을 만들었다. 사업단의 유형과 범위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송파시니어클럽의 고유사업단인 ▲핸디맨서비스를 비롯해 ▲솔이농장 ▲실버락 ▲송파공방 ▲앙코르 클럽 ▲희나리 바리스타 ▲웰니스 클럽 ▲준데이효클럽이 있으며, 고령자친화기업인 ▲(주)행락과 사회공헌사업단인 ▲인터넷지도 블러링도 함께 한다. 이번 발대식으로 계기로 10곳의 고령친화형 일자리 사업단에 시니어 200명이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송파시니어클럽에서 소정의 교육훈련과정을 거쳐, 해당 사업장에 향후 배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노인청소년과(02-2147-2920)나 송파시니어클럽(02-424-12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부문 ''최우수상''송파구가 2013년 제3회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헤럴드경제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2013년 제3회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과 기관의 우수SNS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된 상이다. 송파구는 소통을 더한 열린 행정을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해왔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를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나누는 것은 기본, ▲송파구SNS오픈채널 ▲SNS서포터즈 ▲특화블로그(복지?중국어?관광) ▲UCC작가단 ▲직능단체별 네이버밴드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채널도 마련했다. 또, 전국 최초로 시행한 트위터 반상회(2012.2.27)와 트위터 민원창구(@songpaOK)등과 같이 참신하고 차별된 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유용한 공공정보 제공과 문의 사항에 대한 빠른 응대, 더 나아가 주민들과 소통의 벽을 허무는데 있어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유익하고 공감할 수 있는 SNS 콘텐츠를 제공해 주민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강동 소식선사마라톤대회 9월8일 개최 강동구가 오는 8일 우리나라 최대 선사시대 집단취락 유적지인 암사동유적지에서 2013선사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8시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9시30분 서울 암사동유적지 광장에서 출발해 암사토끼굴, 한강시민공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하프(21.0975km), 10㎞, 5㎞ 세 코스로 진행되며, 주민뿐 아니라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각 코스별로 남녀 1~5위까지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특히 원시인 복장 등 특별한 복장 참가자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강동구 ‘착한가게’ 52곳 강동구가 착한가게 52곳에 ‘착한가게, 나눔으로 함께하는 곳’이라 표기된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출액의 일정액을 사회에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 가게를 말한다. 약국, 병원, 서비스업, 프랜차이즈, 외식업 등 업종과 규모에 구별 없이 자영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착한가게에 참여하면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가게라는 것을 인증하는 현판이 부착되고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와 주요 언론을 통한 주기적으로 홍보하며 기부금 전액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착한가게 릴레이캠페인’을 통해 현재 전국에 약 5200개, 서울에 약 870개의 착한가게가 있다.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우수사례로 선정 강동구가 교육부에서 주최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본 공모전은 학교, 자치단체, 개인, 일반단체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자치단체 6곳을 비롯해 총 45개의 사례가 선정되었다. 강동구는 2011년부터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학생 상담자원봉사자 배치와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은 창의?인성교육, 교과서 밖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수업개혁, 자기주도학습 정착과 부진학생 견인을 위한 학력신장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천일중, 신명중, 강동중을 선정하여 지원 중이다. 특히 인성교육 분야의 프로그램인 ‘Needs Call 상담센터’와 ‘3無 운동(폭력?따돌림, 흡연, 휴대폰’은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광진 소식진로체험으로 꿈 찾기 광진구가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워커힐 호텔, 동부지방법원, 광진정보도서관, 서울여성능력개발원 등 4곳에서 중고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호텔리어 체험은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총 40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학생들은 호텔 내부 시설을 견학한 뒤 일일 직업 체험을 통해 호텔리어의 자세, 서비스 매너 등을 배울 예정이다. 구의동에 위치한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총 45명을 대상으로 법조인 체험을 실시한다. 법원 견학, 민형사 2013-09-03
- 수시 일반 전형, 논술만 잘 보면 내신과 수능이 좋지 않아도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던데? 다음과 같은 사례가 가능할까요? [사례 1] 한양대의 경우내신 5등급, 언어 2등급, 수리 6등급, 외국어 7등급, 탐구 2등급 학생이 한양대 경영학과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사례 2] 연세대, 고려대의 경우같은 해에 연세대, 고려대, 동국대, 중앙대, 경희대에 논술 전형으로 지원했는데 동국대, 중앙대, 경희대 모두 불합격 판정이 났는데 연세대와 고려대 모두 합격하는 사례는 가능할까요? 아마 대부분 입시 지도자는 이 사실을 전면 부정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합격한 학생이 있습니다. 우선 사례 1은 대부분 서울에 소재한 대학들은 수시 일반 선발 전형(논술 중심 전형)에서 내신의 비중은 아주 낮게 반영되도록 합니다. 논술 성적 4점만 더 받으면 내신 5등급의 학생이 1등급의 학생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은 조건이므로 두 개 영역 2등급만 받으면 다른 영역은 아무리 낮게 나와도 무관합니다. 그래서 사례 1의 학생이 합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논술 문제가 쉽지 않고 제대로 풀 수 있는 학생이 드물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풀 수 있으려면 경험이 많고 경력이 확인된 강사의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17년간 논술을 가르쳐온 필자의 경험으로는 논술 문제는 같은 주제를 다른 형태로 묻는 경우가 90% 이상입니다. 그래서 필자의 경험상 가르치지 않은 내용이 출제된 적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그리고 실제 필자의 교재에 있던 그림이나 자료, 지문 등이 그대로 출제되어 많은 학생들이 경탄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논술은 오랫동안 정평이 나 있는 기관을 선택해서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논술 학원을 선택하는 방법 최근 많은 논술 학원이 대형 강의로 아이들을 많이 가르치고 첨삭은 대학원생이나 초보 강사들을 대리로 한다고 합니다. 물론 교육 사업에서 사업적인 면을 강조하면 그렇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교육 사업은 사업의 측면도 중요하겠지만 교육이라는 점이 더더욱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들의 영혼을 다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경험이 별로 없는 알바 수준의 대학원생 정도의 선생들이 학생들의 글을 첨삭하다 보니 학생들이 제대로 썼는데 첨삭 교사가 되려 잘못 지도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문제 분석도 제대로 못하고 지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석이 중심인데 작문 수준으로 가르치는 강사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논술은 강사가 직접 첨삭하는 지, 그 강사가 어느 정도의 경력을 갖고 있는지, 강의에 정평이 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송파 지역에서 많은 언어 논술 학원이 흥망 성쇠를 반복하는 동안에도 17년 전통을 지키고 있는 한맥학원과 이성구학원의 존재는 그런 이유일 것입니다. 이익을 쫓아 얕은 꾀를 부리지 않고 묵묵히 교육 사업의 정도를 지키며 걸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많은 명문대 합격생을 오래도록 배출하는 이유는 ‘뚜벅뚜벅 걷는자 그곳에 이르리라’는 항심의 정신으로 강의해 왔습니다. 이성구 원장이성구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수학적 감각은 타고나는가? 우리 아이는 수학적 감각이 있을까? 초등생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학적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다. 수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힌 후에는 언제든지 수영을 할 수 있듯이 수학적 감각이란 개념의 이해와 수없는 반복을 통해 몸에 밴 결과물인 것이다. 그렇다면 감각을 기르기 위해 키워야 하는 능력은 무엇일까?계산능력한때 유치원 때부터 연산학습지를 시작해서 기계적으로 연산 훈련을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또한 지루하게 반복되고 더디게 나가는 진도에 싫증을 내는 학부모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주판으로 암산학습을 하는 학원도 바람을 탄 적이 있다.그만큼 수학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계산능력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 아무리 문제 푸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다 하더라도 계산에서 실수하여 오답이 나온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다.하지만 유치원 또는 저학년 때부터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연산훈련을 한 학생들 중 상당수가 더 흥미로운 과정에 진입하기도 전에 수학공부에 진절머리를 내고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되어 버리고 마는 경우가 생긴다.따라서 기계적인 계산연습보다는 정확한 개념의 이해가 바탕이 된 연산훈련만이 수학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고 길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문제해석능력요즘 아이들은 예전보다 다양한 책을 많이 읽는다. 초등학교에서 강제적으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기도 하지만,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하니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책 읽는 시간을 따로 빼놓을 정도로 책읽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하지만 그렇게 책을 많이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학문제에서 문제를 꼼꼼히 읽어내지도 못하고 문장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 식을 세우지 못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책은 많이 읽는데 문장의 뜻을 해석할 수 없다니. 책을 읽고 그 내용은 무엇인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무엇인지, 어휘의 뜻은 정확히 알고 있는지는 점검하지 않고 그냥 책을 읽었다는 것에만 또는 몇 권의 책을 읽었는지에만 의미를 두었기 때문은 아닐까? 그렇지 않고서야 5줄 이내의 수학문제를 해석하지 못해서 식을 못 세우고 풀이과정을 못 쓰는 것에 대한 타당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따라서 수학 문제를 풀 때는 빨리 풀려고만 하지 말고 문제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풀어내는 것이야말로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논리적 사고력수학은 단순하게 계산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초등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초등 과정에서는 암산으로 바로 답이 나오는 문제도 많다. 하지만 점점 학년이 올라가면서 한 문제의 풀이과정이 노트 한 페이지도 부족할 정도인 문제들이 있다. 그 풀이과정이란 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승전결이 확실하여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만큼 문제를 읽고 얼마만큼 논리적으로 사고를 하느냐가 수학 문제풀이에서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이러한 수학적 논리력은 타 과목의 학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7.5차 교육과정에 의하면 초등 수학교과는 내용이 20% 축소되고, 학년군제로 운영되며 통합교과적인(융합교과수업) 수업으로 바뀌게 된다. 즉, 배우는 내용은 줄어들었지만 단순히 연산을 이용한 문제풀이가 아닌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수학적 의미와 역사적 맥락 및 실생활 사례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수학의 흥미를 높이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한편에서는 작금의 현실과 동떨어진 너무 앞서가는 정책이라는 우려도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떤 전략으로 수학공부를 해야 할까?초등 4학년 학생이 수학정석을 푼다고 자랑하듯 이야기하는 것을 주변에서 종종 본다. 과연 그 학생은 얼만큼 개념 이해를 하고 정석문제집을 풀고 있을까?개념의 완벽한 이해가 바탕이 된 선행학습만이 앞으로의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초가 없이 세운 탑은 언젠가는 무너지기 마련이다.모든 일도 마찬가지겠지만 수학 문제풀이를 할 때는 ①문제를 이해하고 ②문제풀이의 계획을 세우고 ③문제풀이를 실행한 후 ④문제풀이과정이 정당하고, 답을 정확히 구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②와 ④를 생략하거나 또는 문제를 대충 눈으로 훑고 바로 문제풀이에 들어간다.그렇기 때문에 실수라고 위장된 실력들이 그대로 나타나는 시험지를 받아들고 그때서야 아쉬워한다. 타고난 수학적 감각이 없다고 자포자기하기보다는 앞에서 제시한 후천적인 감각을 기르기 위하여 노력한다면 나만의 무기를 가지고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김은영 실장올림피아드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3년 8월 4주 전시>일러스트 원화전시회 ‘지구를 다 먹어 버린 날’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지구 사랑의 메시지송파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이 내달 5일까지 푸른 환경을 생각하는 그림책 <지구를 다 먹어 버린 날>의 일러스트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지구를 다 먹어 버린 날>은 ‘더 이상 물도 공기도, 나무도, 식물과 동물들도 존재하지 않는 그런 날이 정말 올까?’하는 불가능해 보이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화산, 지진, 홍수, 태풍 등의 자연 재해뿐 아니라, 분별없이 이루어지는 개발, 전쟁, 절제력 없는 소비 등이 물, 나무, 숲 등 자연이 주는 자원들을 모조리 앗아가는 절망적인 미래를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메리카 인디언 격언에서 영감을 얻은 이 책은 세계의 중심에 서 있는 인간과 그 파괴적인 욕심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는 자연의 자원들을 먹어 치우며 엄청난 위험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쉬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한 콜라주 그림은 책과 어우러지며, 다양한 느낌을 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들로 구성돼있지만 자세히 봐야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숨어있기도 하다. 숫자와 얼굴들, 작은 메시지가 그림 속에 숨겨져 있어 우리의 눈이 열심히 숨겨진 가치를 찾아가도록 이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공연>꽃가마 타고우리민요, 우리가락, 우리 춤으로 풀어내는 가족 사랑 이야기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3 문예회관 레퍼토리 제작 개발 지원 사업 선정작인 <꽃가마 타고>가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의 주관으로 9월, 초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한국의 대표적인 미덕인 ‘효’에 대한 인식을 담은 창작 연극 <꽃가마 타고>는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진정한 ‘효’의 소중한 가치를 소박하고 유쾌한 시골 가족의 모습을 통해 감동적으로 펼쳐낸다. 안방극장을 통해 친근한 웃음소리로 알려진 개성파배우 전원주와 폭넓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정평이 나있는 배우 박정순, 맹봉학, 김미준, 김정아 등 실력파 연기자들이 우리네 어머니상과 현대사회에서 보편화된 ‘효’의 또 다른 모습을 흥미진진하고 유쾌하게 그려낸다. 이야기는 마당이 있는 작은 한옥집에서 진행되며, 상여 길과 그 외 환상과 회상의 공간을 통해 삶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노모의 회환과 남겨지는 가족의 화합을 준비하는 장면들이 연극적인 요소와 함께 창작동요와 악극의 형식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삶과 죽음에 대한 소재가 풍기는 장엄한 분위기 대신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익살스러운 재담과 몸짓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가족애를 이끌어내어, 명절을 맞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을 선사한다.박지윤 리포터전시>Artist''s Boos 북아트 ''이야기 한 장 展'' 문자로 표현하지 못한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곁에 두게 되었던 정들고 친숙한 책을 소재로 한 전시 Artist''s Boos 북아트 ''이야기 한 장 展''이 9월 7일부터 28일까지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바인딩 기법과 페이퍼커팅, 팝업, 꼴라쥬를 이용한 다이나믹한 북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사람들은 책에 이야기를 기록하고, 그 기록은 누군가에 의해 재해석된다. 해석은 문자를 통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북아트는 ‘책’이라는 형태 자체를 빌려 문자로 표현하지 못한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한다. 더 이상 책은 읽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보고 느끼는 것으로 의미가 확대되어 사람 냄새 나는 시각미술품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북아트를 통한 책 속에는 추억이 깃들어있기도 하고,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하며 상상과 소통하는 길이 그려져 있기도 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설렘을 안고 책장을 넘기듯 누군가의 ‘이야기 한 장’을 조심스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베네슈잠실점 추석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실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베네슈잠실점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단일품목 360,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소비자가 99,000원 상당의 실내화 1족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기간은 2013년 8월 28일부터 2013년 9월 30일까지다. 베네슈잠실점은 민간대체요법인 발반사요법을 신발에 적용한 기능성수제화로 매장에는 히노끼로 된 족욕시설과 걸음걸이분석을 위한 보행테스트기, 전문적인 발마사지, 바른 걸음교육을 위한 러닝머신을 갖추고 고객들의 발 건강을 체크한다. 베네슈잠실점 황성연 대표는 “신발을 신고 3스텝으로 제대로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며 “족저근막염이나 평발을 가지신 분들에게 큰 효과가 있고, 좋은 신발과 올바른 보행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다”말한다. 자세한 사항은 베네슈잠실점으로 문의하기 바란다. 문의 베네슈 잠실점 02-2202-41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에게 듣는 ‘임플란트 콤비 질성형’ 성(性)에 관한 인식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여성들의 성문제에도 큰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더 이상 숨기거나 감추고, 또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과 만족스런 부부생활을 위한 중요한 가치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질성형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 역시 자연스러운 현상. 많은 여성들이 질성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또 수술에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은 “실제로 질성형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들의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그 수도 현저하게 늘고 있다”며 “많은 여성들이 부부생활의 만족과 부부관계 회복은 물론 나아가 자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부부관계 개선은 물론 삶의 질까지 향상 출산과 잦은 성관계로 인해 여성들의 질 점막은 주름이 손상되고 또 변형될 수밖에 없다. 또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런 노화현상으로 골반 근육에 손상을 입게 되고, 질 벽이 평평해지고 질 강은 헐거워지게 마련이다. 또 임신과 출산 시 임신관련 호르몬의 영향으로 골반근육이 이완되고, 질을 둘러싼 근육과 점막 등도 느슨하게 되는데, 출산 후 수축을 위한 적절한 노력 없이는 임신 전의 질 구조를 회복하기가 힘이 든다. 문제는 상당수의 부부가 이런 과정을 겪으며 부부관계에 흥미를 잃게 되는 증상을 경험한다는 것. 이때 질의 주름과 변형된 상태를 원래의 탄력적인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질성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김 원장은 “출산을 경험한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신체변화에서 오는 우울감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부관계에서조차 위축감을 느껴 부부관계를 꺼려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며 “이런 경우 질성형은 성적만족도는 물론 부부의 관계, 나아가 삶의 질까지 높여주게 된다”고 설명했다.다양한 장점 갖춘 임플란트 콤비 질성형김 원장이 추천하는 질성형법은 ‘임플란트 콤비 질성형’으로 기존의 ‘레이저 질성형’과 ‘임플란트 질성형’의 장점만을 모아 직접 개발한 질성형법이다. 레이저 질성형은 레이저로 질 점막을 절개하고 질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손상된 골반근육을 복구시켜 부부관계 시 마찰력과 수축력을 증가시켜주는 방법. 하지만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또 다시 질이 이완되어 재수술이 필요한 단점이 있었다. ‘임플란트 질성형’은 고탄력의 안전한 실리콘을 질을 둘러싸게 삽입해, 부부관계 시 마찰력을 높여주는 수술법이다. 김 원장은 “평평해진 질 점막을 정상적인 주름으로 교정해 주는 ''레이저 질성형''과 탄력이 강한 실리콘의 일종인 의료용 봉합사를 질 점막의 안쪽에 삽입해 질 내벽의 주름을 증가시켜주는 ''임플란트 질성형''이 결합되어 개발된 복합 수술법이 바로 ''임플란트 콤비 질성형''이다”고 설명했다.임플란트 콤비 질성형은 남성 뿐 아니라 여성들 스스로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수술로 ‘성감향상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회복 기간이 1주일 내외로 짧아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성생활은 수술 후 5주 후부터 가능하다.김 원장은 “이 임플란트 콤비 질성형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번 수술로 평생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여성들의 가장 중요한 부위,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 찾아야 2013년 국내에 도입된 최신 개념의 ‘질성형 레이저’도 효과가 높다. 기존의 레이저 질성형은 메스 대신에 레이저를 사용한다는 의미지만, 질성형 레이저는 질 내에 레이저를 직접 투사시켜 질 수축은 물론 요실금 치료까지 효과를 볼 수 있다. 김 원장은 “질 내의 압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분비물 증가, 요실금 예방 및 치료, 잦은 재발성 질염의 치료 효과까지 있는 수술법”이라며 “3주 간격 3회 이상의 레이저 투사로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질성형은 여성의 가장 중요한 부위를 치료하는 것인 만큼 수술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성형은 단순한 수술이 아닙니다. 왜 수술을 하려는지의 수술동기부터 현재 마음의 상태까지 세심한 문진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자궁 내 건강상태나 분만 상태, 질의 수축력이나 크기 등을 꼼꼼히 체크한 후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하죠. 오랜 레이저 질성형 경험과 7~8년의 임플란트 질성형 경험으로 여성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봐 왔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적극적인 치료와 수술 결정으로 행복한 부부생활과 삶을 되찾기를 바랍니다.”도움말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빛날인 강동고 장문정 “중학교 때까진 목표의식 없이 대충 시간 때우는 식으로 공부를 하고, 또 수업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생의 목표가 뭔지를 잘 몰랐어요. 친구들이랑 영화 보는 게 좋았고, 억지로 공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죠. 근데 고등학교에 올라와보니 시간은 정해져있는데 친구들에 비해 부족한 점이 정말 많은 거예요. 공부하는 데 ‘막막함’이 느껴지더군요.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여러 가지 습관을 바꾸니 생활은 물론 성적에도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반에서 7~8등이던 중학교 성적을 고등학교에서 최상위권으로 올린 장문정(3·문과)양. 그의 비결은 바로 수업시간 집중과 학습플래너 작성이었다.수업시간에만 충실해도 성적 올라 “중학교 때에는 좋아하는 과목시간에만 집중하고 다른 시간은 흐지부지 보내기 일쑤였어요. 근데 고등학교는 완전 다르더라고요, 모든 과목을 다 챙겨야 하고, 주요 과목은 특히 더 신경을 써야하니까요.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수업 시간에 충실히 하는 거였습니다.” ‘수업 시간에 절대로 졸지 않는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정한 문정양. 정말 많이 피곤해 잠이 쏟아지는 날이면 ‘졸더라도 필기는 반드시 하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너무 피곤해 도저히 수업에 집중할 수 없으면 교실 뒤에 서서 수업을 들었다. 문정양은 “교실 뒤쪽에 잠 오는 학생들을 위한 키높이 책상이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어떤 날은 키높이 책상을 찾는 친구들이 많아 자리를 맡지 못할 만큼 키높이 책상의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수업에 집중하고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거나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과목은 방과후교실을 이용했다. 영재학급 수업에서의 언어(말하기·쓰기)와 논구술 토론반 수업은 언어 과목에 큰 도움이 됐다. 또, 자신이 연구한 과제를 직접 컴퓨터(PPT/포토샵)로 작성, 발표하고 토론하는 ‘영어 프로젝트’수업도 영어는 물론 컴퓨터와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학습플래너, 긴장감 놓지 않아 수업시간 집중과 함께 문정양이 지켜나간 것은 바로 학습플래너 작성. 문정양만의 플래너 성공법이 있다면 그것은 계획을 ‘과도하게’ 잡는 것이다. “다른 친구들이 실천 가능한 내용만을 플래너에 쓴다면 저는 완전 부담이 많이 가게 계획을 세워놓았어요. 그리곤 ‘반만 해도 성공’이라고 저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죠. 계획량이 많다보니 늘 시간적 여유가 없었어요. 그만큼 시간을 아껴 쓰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성적도 눈에 띄게 올랐다. 수학과 외국어가 모두 1등급이 나오자 ‘이렇게 하니 되는구나!’라는 자신감이 저절로 생겨났다. 그래도 불안감이 영 없지는 않았다. 그럴 때마다 문정양은 플래너에 직접 써 놓은 ‘바람이 안 불면 달리면 된다’는 문구를 모토로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 결과 문정양은 내신 뿐 아니라 모의고사에서도 최상위권의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우리나라 역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중학교 때 수박 겉핥기식으로 공부했던 역사, 하지만 고등학교 역사 시간은 많이 달랐다. 역사에 흥미가 생겨났고, 전공을 해야겠다는 목표의식도 생겨났다. 수업시간 교과서로만 배우는 한정된 역사를 벗어나 더 깊은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교내 ‘산출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역사를 역사라는 관점 뿐 아니라 여러 학문에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간학문적(間學問的) 활동을 진행했다. 문정양은 “허생전에 나타난 연암 박지원 선생의 사상과 조선후기의 시대상, 그리고 그 시대상을 현대사회에까지 접목시켰다”며 “조사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를 더 연구하고 싶은 생각이 생겨났다”고 말했다. 역사와 관계된 교내·외 강의도 찾아가 들었다. 특히 2학년 여름방학 때 서울대에서 들은 그리스·로마신화 강의는 서양 역사에까지 큰 흥미를 갖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역사 공부를 하면 할수록 국가의 역사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는 문정양은 “또래 친구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왜곡된 지식을 갖고 있다는 TV 뉴스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2학년 때에는 반크 동아리에 가입, 우리나라 역사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학교 축제 때 독도 캠페인 활동을 했어요. 독도에 관한 기본적인 문제를 내고 답을 맞히면 상을 주는 식으로 진행했는데, 5문제 모두를 맞히는 친구가 별로 없더라고요. 또 광화문과 명동 등에서는 외국인을 상대로 우리나라를 알리는 여러 활동을 했습니다. 정말 보람 있는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역사를 전공, 우리나라의 역사를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싶다는 문정양. 우리나라 역사를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읽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만화책이나 책을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