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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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에 빠진 인규 ‘우리 아이가 게임을 너무 많이 해요’라는 부모의 하소연... 어떨 때는 ‘아이 뿐만 아니라 아이 아빠도 아이랑 안놀아주고 혼자서 게임을 한다’는 엄마들의 하소연까지 접한다. 인규는 이제 초등 4학년이다. 인규의 첫 게임파트너는 휴대용 게임기였다. 지금은 휴대용 게임기, 컴퓨터 게임, 문구점 앞 오락기, 부모의 휴대폰 게임 등 손에 잡히는 대로 게임에 빠져들고 있다. 인규 엄마가 ‘게임중독 체크리스트’를 해 보았더니 심각한 정도의 중독 수준이라 나왔다고 한다. 처음에는 과제를 다 했거나 해야할 일을 다 했을 때 보상 차원으로 게임을 시켜 주었다. 그런데 게임에 점차 빠지다보니, 게임을 안하면 손이 심심하고 머릿속이 온통 게임 생각으로 가득차고, 게임에 집중력을 소진하다보니 학습은 멀어져갔다. 인규에게는 부모의 사랑과 관심, 함께 하는 시간이 더 필요했다. 게임만큼 재미있는 것이 없다고 하지만, 아이에게 건강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대안들을 찾아보았다. 아이가 어릴 때는 부모가 놀아주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일단 초등 입학한 이후에는 놀이 보다는 학습이 먼저이고, 운동이나 미술, 피아노 교습 학원에 보내다보니 엄마 역할은 정서적인 공유 보다는 숙제점검이나 시간확인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인규는 정서적인 욕구를 게임으로 만족하는 습관이 들어버렸다. 지금 엄마는 인규와 함께 하는 놀이활동을 하나씩 찾아가고 있다. 아빠는 아이와 배드민턴, 야구를 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이미지를 바꾸어 가고 있다. 이전까지 아빠는 휴일에 쉬는 모습, 할 일 챙기지 않았다고 혼내는 모습이었다면 지금은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아빠의 모습이 되어 가고 있다. 함께 하는 놀이만으로 게임에 대한 처방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게임시간은 꼭 지키고자 하는 원칙이 필요하다. 아이는 반대하지만 정해진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꺼지는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였다. 인규 부모에게 게임을 못하도록 하는 감시자가 되기 보다는 가정내에 주어진 약속을 함께 지켜가는 격려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게임에 대해서는 금지보다는 ‘조절’ ‘절제’라는 용어가 더 적절하다. 게임 뿐만 아니라 어떠한 욕구들도 즉각적인 충족이 어려울 때는 조절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이다. 김지신아동청소년 상담센터김지신 소장(02)401-04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플라멩코 댄스뮤지컬 플라멩코 댄스뮤지컬> 로하스&로드리게즈의 상그레 플라멩카90분의 드라마틱한 플라멩코 전율 세계적으로 플라멩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타 로하스와 로드리게즈, 그리고 그들이 이끄는 모던 플라멩코의 세계 최정상 무용단 누에보 발레 에스파뇰이 첫 내한 공연한다. 상그레 플라멩카는 스페인 남부 안델루시아 지역 집시의 피 속에 흐르는 뜨거운 열정과 자유로운 정신을 표현한 작품. 로하스와 로드리게즈가 직접 주연으로 출현하고 누에보 발레 에스파뇰, 두 명의 깐테(노래)와 함께 기타, 바이올린, 첼로, 드럼, 까혼 등 플라멩코 뮤지션이 공연 내내 연주와 노래의 진수를 들려준다. 현재 스페인 및 유럽에서 활동 중인 앙헬 로하스와 카롤로스 로드리게즈는 플라멩코의 전통적인 예술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창조한 열정적인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인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남자의 드라마틱한 전율, 깊고도 애잔한 플라멩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9월8일부터 12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02)517-0394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콘서트> 윤종신 콘서트 ‘윤종신의 사랑의 역사’발라드 장인 윤종신의 두 번째 프로젝트 음악과 예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가수 윤종신이 올 들어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윤종신의 사랑의 역사, 제2장-신청곡’이 그 무대다. 지난 6월 대학로 소극장에서 열린 ‘윤종신의 사랑의 역사, 제1장-우린 만나야 했다’는 오랜만에 노래하는 윤종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음악인의 모습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자리였다면 이번 공연은 팬들을 위한 무대로 꾸며진다. ‘너의 결혼식’ ‘몬스터’ ‘내사랑 못난이’ ‘텅빈 거리에서’ ‘환생’ 등 윤종신이 선곡한 56곡의 후보곡 중에서 팬들이 직접 선정한 20여 곡으로 이루어지는 ‘DIY''(Do It Yourself)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90년 015B의 객원보컬로 데뷔해 지금까지 11장의 정규앨범, 80여장의 프로젝트 음반에 보컬, 작곡가, 프로듀서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인 윤종신이 선사하는 발라드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문의 (02)3141-5777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전시> 반고흐 미술 놀이체험전 -레츠 고흐미술관 속으로 Let''s 고흐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화가 빈센트 반고흐를 테마로 제작된 미술체험전 ‘레츠 고흐 Let''s Gogh''전이 9월 10일까지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체험전은 예쁜 그림이나 능숙한 그림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미술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참여해 새롭고 자유롭게 그림을 표현하는 체험전이라는 데 그 특징이 있다. 어린이 교육용으로 제작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며 실제미술관을 관람하듯 고흐의 명화를 관람할 수 있고, 키즈큐레이터와 함께 명화 속 비밀이야기를 찾아가는 시간도 갖는다. 체험방에서는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를 그려보는 시간을 통해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제작해볼 수 있다. 관람, 체험 시간은 80분이며, 광진구민은 4000원 할인혜택(입장가 1만2000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2049-470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사진은 제일 윗부분 포스터만 잘라서 써 주세요 공연 플레이뮤지컬-룰루의 숫자여행일시: 8월10일~29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입장료: 어린이 7000원 일반 3500원 문의 : (02)뮤지컬-오즈의 마법사일시: 8월16일~21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 (02)482-7198뮤지컬-알라딘일시: 8월13일~29일 평일 11시/2시, 토 11시/2시/4시, 일 11시/2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입장료: VIP석 4만원 R석 3만원 문의: (02)555-08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지역 내 추석장터 고향의 맛과 정을 안겨드립니다 민속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유난히 비가 많았던 날씨와 이른 추석 탓에 추석물가가 심상치 않을 것으로 예측돼 주부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좀 더 싸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고를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고민이라면 우리 지역 내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좋다. 또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비슷비슷한 선물이 싫다면 유기농 제품을 취급하는 유기농 전문매장을 권한다. 그럼, 명절을 앞두고 우리 지역에서 펼쳐지는 추석 장터로 출발해보자. 품질·가격 보장, 농·수·축협 직거래 장터 직거래장터는 산지에서 수확한 농·수·축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내 고향 특산물을 편리하게 고를 수 있어서 알뜰 주부들이 선호하는 쇼핑장소다. 중대형으로 열리는 직거래장터의 경우 신나는 이벤트가 마련되기 때문에 명절 분위기가 제대로 풍겨서 구경하는 재미까지 있다. 우리 지역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성내동에 있는 서울농협지역본부에서 마련한 직거래장터다. 농협 직거래장터의 장점은 시중 가격을 사전에 조사해 10~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다.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1160m²(350평)의 공간에 32개의 판매부스, 축산물 특수차량이 배치된다. 규모가 있는 만큼 산지 농·축협 46개소와 수협중앙회 수산물이 구비되는 등 다양한 품목을 자랑한다. 축산물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축산물 할인판매, 시식 및 무료증정 행사도 예정돼 있다. 장이 열리는 기간 중 매일 햇밤송이 까기 대회와 사물놀이, 민속놀이 등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먹거리 장터도 마련되는데 떡과 국수, 편육, 수수부꾸미, 토속주 등을 판매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 잠실에 위치한 수협중앙회 본점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제철 생선 위주로 판매해 소규모로 열리는 장터지만 이곳은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시간은 오후1시~6시며, 명절을 앞둔 14일과 16일은 좀 더 많은 품목이 구비된다. 지하에 있는 수협마트에는 다양한 수산물, 건어물 선물세트도 마련돼 있다. 수협 바다회상 어영일 점장은 “수협에서 마련한 명절선물로 멸치와 굴비, 제주 은갈치”를 추천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2010-09-05
- 한 도서관 한 책읽기 ‘독서골든벨’ 참여 안내 한 도서관 한 책읽기 ‘독서골든벨’ 참여 안내 -참여대상 : 선정된 도서(애들아 안녕)를 읽은 초등학생 누구나 -개최일시 : 2010.9.11(토) 오후1시 -개최장소 : 마천청소년수련관(마천동325-5) 5층 강당 -문의전화(도서관3개소) 거마도서정보센터 (02)449-2332 소나무언덕2호작은도서관 (02)443-0130 소나무언덕3호작은도서관 (02)424-0083 2010년 제1기 여성교실 수강생 모집 -교육기간 : 2010. 10. 1 ~ 2010. 12. 31(3개월) -수강대상 : 송파구 만18세이상 여성 누구나 -접수기간 : 2010. 9. 6(월) ~ 9. 17(금) -접수방법 : 인터넷 및 방문접수(방문접수 시 카드결재 가능) *선착순 <p style="TEXT-ALIGN 2010-09-05
- 하루 세 번 칫솔질 하던 그 아이가 충치가 생겼던 이유 충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던 한 아이의 보호자가 자신의 아이는 하루 세 번 꼬박꼬박 양치를 하는데 도대체 왜 충치가 생기는 것이냐 물었다. 하루 세 번 꼬박 양치를 하는 것은 물론 치아건강에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횟수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올바른 방법의 칫솔질이다. 올바른 칫솔질의 방법으로는 음식을 먹고 나서는 3분 이내에 칫솔질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 이때에는 치아의 안, 밖, 윗부분을 모두 깨끗이 닦아주도록 한다. 허나 무리해서 힘을 주거나 너무 장시간 동안 칫솔질을 하게 되면 잇몸에 자극을 줄 수 있고 구강건조증의 원인 역시 될 수 있어 적당한 시간 동안 올바른 방법의 칫솔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칫솔질을 할 때에는 칫솔이 치아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쓸어 올리듯이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게 되면 잇몸에 음식물이 낄 수 있기 때문이다. 충치가 생기게 되면 그 통증으로 공부를 할 때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되어 성적에 지장을 주게 되는 것은 물론 음식물을 섭취하는데도 제한이 되면서 심각할 경우 한창 자라나는 아이에게 영양불균형 역시 초래할 수 있다. 칫솔질 외에도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치실은 치아 사이사이 미쳐 칫솔이 빼내지 못한 찌꺼기를 내보내주기 때문에 보다 청결한 환경의 구강을 만들 수 있다. 충치의 위험에서도 어느 정도 벗어나는 셈이다. 스켈링도 충치에는 도움이 된다. 스켈링을 통해 쌓인 치석을 제거한다면 충치 뿐 아니라 누렇게 변색된 경우에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의를 찾아 1년에 한 번 정도 검진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이는 만약 충치가 생겼을 경우 이를 미연에 방치할 수 있어 아이의 통증을 최소화 한 채로 충치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시간적, 경제적으로도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충치가 생기게 되면 그 통증으로 공부를 할 때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되어 성적에 지장을 주게 되는 것은 물론 음식물을 섭취하는데도 제한이 되면서 심각할 경우 한창 자라나는 아이에게 영양불균형 역시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들을 꼼꼼히 지키고 혹여 충치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을 하여 아이에게 건강한 치아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겠다. 석플란트치과 김현태 원장 2010-09-05
- 비염의 원인과 치료 끊임없이 줄줄 흐르는 콧물, 수시로 막히는 코, 그리고 아침저녁 작은 기온차에도 멈추지 않고 연달아 나오는 재채기.아이가 일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비염인 경우가 많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천식과 아토피도 겸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지나면 낫는 질환이 아니므로 체질개선과 치료가 필요하다.비염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 또는 자극요인으로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공양이와 개의 털 등 흡인성 항원과 달걀, 우유, 콩, 새우, 복숭아 같은 음식물, 기타 아스피린과 송염 진통제와 같은 약물이 항원이 되는 수가 많다.한의학에서는 항원의 접촉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지만 인체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과민반응으로 본다. 비염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외부자극에 쉽게 과만반응을 보이지 않게 해 주어야 한다. 떠올리기 쉬운 가장 간단한 치료법은 원인 물질을 찾아 피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송파아이누리한의원에서는 비염의 원인인 면역력 저하는 소아의 체질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체질개선을 통한 면역증강 요법을 주 치료법으로 사용한다. 한약처방이나 침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적인 호흡기 면역력을 가진 건강한 체질로 개선시켜 주어 자극에 노출이 되더라도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치료한다.알레르기비염은 체질상 폐장의 기운을 약하게 타고 나거나 찬공기를 이겨낼 만한 내부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폐장과 위장을 중심으로 보강한다.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폐장을 잘 조절하여 오장육부의 균형을 유지해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조화롭게 하는 것이다. 비염외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도 같이 있다면 비염치료 과정중에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치료에는 한약처방을 기본으로 하되 침 치료도 적극 사용하는데 일반 침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아파하지 않도록 자극이 적은 침을 사용한다. 또한 비강레이져, 훈증치료, 비강세정치료, 면봉치료, 코 스프레이, 호흡기 마사지, 향기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원인과 증상을 치료하게 됩니다.송파아이누리한의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초미세사 고급 소재 ‘헷세드 쇼파’ 본사 매장 오픈 4500cc 급 이상의 고급 차량과 호화 요트 등에 사용하는 ‘엑센느 소재’를 이용한 고급 쇼파 ‘헷세드’가 송파에 본사 매장을 오픈 했다. 헷세드 쇼파는 사람의 머리카락 보다 200배 가는 초미세라로 만든 제품으로 피부 친화적일뿐 아니라 관리도 쉽고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 포르쉐나 BMW, 아우디 등 고급차와 VIP 비행기 기내석과 호화 요트 선채 쇼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엑센느 소재’는 일본 도레이사가 개발한 것으로 천연가죽과 동일한 3차원 망상구조를 띄고 있으나 사람 머리카락 보다 가늘기 때문에 집먼지 진드기 등이 서식할 수 없고 먼지 날림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게 장점이다. 게다가 피부친화적이며 자연채광에 더욱 고급스러운 빛을 발하기 때문에 유럽 등에서 최고급 시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엑센느 소재로 만든 ‘헷세드 쇼파’는 끈적거리거나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을 갖는다. 여름에는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감촉을 주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헷세드 쇼파’의 장점중 하나는 세탁에 대한 걱정이 없이 간단하게 물걸레로 오염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해 천소파의 가장 큰 문제인 찌든때에 대한 단점을 보완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천연가죽쇼파 보다 우수한 내구성을 가졌기 때문에 사용 기간이 길다는 장점도 있다. ‘헷세드 쇼파’ 김기욱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은 쇼파의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도 고려하는데 헷세드 쇼파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해 쉼과 첨단이 공존하는 최근의 거실문화에도 잘 맞는다”며 “미관과 내구성, 인체 친화성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8년 이상의 형태복원력을 자랑해 내구성도 높은 ‘헷세드 쇼파’는 본사 매장 오픈을 기념해 9월말까지 ‘헷세드 쇼파’ 구매 고객 전원에게 40만원 상당의 쇼파 쿠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송파구 오금동 33-6번지(오금공원 건너) 문의 (02)401-5073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교환학생, 국제학부 전형에 주목하라 고려대학교 글로벌인재전형 / 성균관대 글로벌리더전형 / 중앙대 글로벌리더전형 /연세대학교 UIC / 이화여대 스크랜튼국제학부전형 / 한양대Global한양전형 / 한동대 어학특기자전형 /외대TOEFL,TOEIC우수자 / 서강대 알바트로스 / 경희대학교 국제학부전형, 국제화추진전형 등등 위의 리스트는 금년 대학입시에서 글로벌전형/국제학부전형을 시행하는 학교들이다. 이에 대하여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한다면 새로운 입시경향에 대하여 상당히 발 빠른 부모일 터이고 글로벌 전형/국제학부전형에 대해 아직도 들어본 적이 없다면 정보력이 떨어지는 부모라고 할 수 있겠다. 연세대 진학한 K양의 뒤늦은 후회필자를 통해서 교환학생에 참가, 미국 미시간주에서 10학년을 보내고 귀국하여 연세대 생활과학대에 진학한 K양이 요즘 고민에 빠졌다고 털어놓았다.K는 교환학생을 끝마치고 귀국하면서 수능 이외에 대학을 진학하는 다양한 경로에 대하여 크게 알아보지 않았다. 그래서 오로지 정시입학만 생각하고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한 끝에 연세대에 합격하였다. 하지만 연세대에 입학한 후에 비로소 언더우드 국제학부(UIC)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고 ‘아 내가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온 후 처음부터 이 곳을 목표로 공부했더라면 충분히 갈 수 있었을 텐데…’하고 후회 했다고 한다. 왜 K양이 언더우드학부(국제학부)로 진학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까? 그 이유는 언더우드학부가 그만큼 인재가 모여 있고 또 영어로만 강의를 진행하는 등 교육의 질이 높기 때문이다. 국제학부는 바야흐로 대부분의 대학들이 집중육성하고 있는 간판학부이다. 글로벌전형/국제학부는 각 대학의 간판연세대 언더우드학부는 미국 명문대학으로 유출되는 국내 우수학생(외고생, 민사고 등)을 흡수하고 아울러 미국 유학 중인 우수 한국인 고등학생을 국내로 유치할 목적으로 2005년에 설립되었다. 지난해부터 국내 타 대학 국제학부와의 차별화를 확실히 하고자 언더우드 국제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9년 입시 모집에서 인문/공학 계열 총 70명 모집에 667명이 지원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학은 이제 연세대의 간판 단과대라고 할 수 있다.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의 국제학부도 마찬가지로 자기 대학의 간판 학부가 되었다.국제학부는 대부분 전 과목 강의가 영어로 이루어지고, 강의 내용도 법학, 경영학, 인문학, 공학 등이 망라되어 있어 재학생의 만족도가 높고 졸업 후 진로도 유망하기 때문이다. 교환학생, 충분히 자격 있다.대부분의 국제학부 입시요강은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 영어에세이, 공인 영어점수, 영어 면접, 내신 성적, SAT점수 등이 필요하다. 입학생은 대체로 외국유학을 다녀 온 학생, 한국의 외국어고교 졸업생 등 다양하다. 그런데 국제학부 입시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것 중 하나가 영어의 유창함이다.대부분의 학생이나 부모들은 영어가 매우 유창해야 한다거나 토플이 만점 가까워야 하지 않나 하고 생각한다. 그래서 외국생활을 2-3년 이상 한 학생이 응시할 거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실제로 국제학부 합격생을 보면 영어의 유창함이나 토플 점수보다도 에세이, 면접 등에서 좌우 되는 경우가 많고 또 한국 학교의 내신도 중요함을 알 수 있다.교환학생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자질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불과 1년이지만 대부분 한국어를 쓰지 않으면서 1년을 보내기 때문에 영어능력이 일반유학생보다 훨씬 빨리 향상된다. 그래서 LA처럼 한국학생이 많은 곳에서 2-3년 유학한 학생들보다 교환학생들의 영어능력이 더 향상된 경우가 많다. 외국에서 오래 생활한 학생에 비해 한국학교 내신을 따라가기는 더 쉽다. 또한 영어에세이라 하더라도 논리적 사고력, 시사상식 등은 외국에서 오래 생활한 학생보다 유리하다. 따라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국내학교로 복학하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국제학부를 노릴 수 있는 기본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미국식 토론수업에 익숙해 져 있기 때문에 면접에 있어서 교환학생들은 외고 졸업생 보다 훨씬 유창한 영어 및 발표력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결론적으로 필자는 교환학생을 마친 학생들이 국내 고교로 복학하여 국제학부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손재호 이사애임하이교육㈜ 대표이사(02)582-70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여자 몸 이야기 9 ‘탈영실정’이란 병이 있다. 귀하던 사람이 천해지면 ‘탈영’이 되고 부하던 사람이 가난해지면 ‘실정’이 된다. 요즘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일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신문지상을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장식하고 있다. 여성은 감정적으로 남성에 비하여 예민하므로, 이런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은 여성의 몸에는 아주 많은 영향을 미친다. 식욕부진, 불면, 가슴답답함, 변비, 생리불순, 무월경, 하혈 등..한의학적으로는 교감단, 천왕보심단 등을 처방하고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어떤 상황에서라도 ‘내 편’이 되어주는 ‘그 한 사람’이 가장 좋은 비방임을 당신은 아는가...벼랑끝에 서서 물이 되고 싶은 사람에게....강원도를 다녀오는 고속도로..벼랑 벽에 뿌리를 내리고?살아가는 소나무를 오늘에야 보았습니다.벼랑끝에서 무심할 수 없는 나를 비웃는 듯 합니다.길가로 까만 농부할아버지 지나갑니다.눈물 한 비늘, 한이 또 한비늘..할아버지 팔뚝에 꽂혀 익어있습니다.38선휴게소에서 본 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합니다.서울에는 천둥번개 치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하지만, 걱정하지 않으렵니다.이것도 지나가리란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벼랑끝에 서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봅니다.먹구름 뒤엔 여전히 태양이 빛나고 있듯당신또한 여전히 제겐 자랑이십니다.엊그제 태풍이 지나갔다합니다.그?태풍처럼 또 하루가 지날갈겁니다.착신이 거부되어있는 전화기 속에서오늘은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바라보셨으면합니다.세상사람들과 관계없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별처럼당신도 변함없이 그렇게 빛나실?것을 믿습니다.내가 당신께 드릴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정말 정말 미안합니다.기도하겠습니다.꼭 건강하셔야합니다.경희필한의원 한의학박사 천영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우리 아이 잠에 대한 궁금증 잠은 사람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것 중 하나이다. 잠은 하루 동안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고, 근육이나 세포를 회복시켜 주고, 다음날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등 인체의 항상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이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불면증이 생기거나 잠을 뒤척이게 되고, 반대로 과도하게 잠을 자거나 하루 종일 졸리움이 생기는 등의 수면에 관련된 문제점들이 나타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수면구조는 어른들과는 다른 부분이 많아서, 엄마의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그래서 아이들의 잠과 관련하여 엄마들이 흔히 궁금해 하는 몇 가지 경우를 소개하려고 한다. 희망이는 3개월된 남자 아이다. 희망이 엄마는 매일 같이 피곤하다. 밤에 아이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다. 한 시간 정도 자다가 깨서 한참을 자지 않고 있다가, 간신히 다시 잠을 재우면 1~2시간 있다가 다시 깨고, 계속 엄마를 찾아서 엄마도 하루 종일 잠을 설친다. 이런 날이 계속된다면 엄마는 우울증에 걸릴 것 같다. 언제쯤 되면 희망이가 밤에 길게 잘 수 있을까? 크면서 잠이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하다. 아이들의 수면-각성주기는 성인과 다르다. 신생아는 수면과 각성을 3-4시간마다 반복하는데, 성장할수록 낮 시간의 각성이 길어지고 낮잠의 횟수도 감소되어 밤 시간 동안의 수면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보통은 9개월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영아들은 야간 수면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야간 수면 중 잠깐씩 깨어 울거나 엄마를 찾는 행동은 계속되는데, 평균적으로 약 12개월 정도가 되면 하루밤에 2회 정도 깨어난다. 신생아 시기에는 하루 평균 16~17시간 잠을 자는데, 자라면서 조금씩 줄어들어 4~5세경이 되면 약 11~12시간 잠을 자게 된다. 6~7세가 되면 낮잠을 자지 않아도 하루종일 잘 지낼 수 있다. 5세 여자 아이인 가득이는 최근 밤에 잠들고 나서 새벽에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매우 무서워하며, 엄마가 달래거나 안아줘도 소용이 없고 10여분 정도 있다가는 다시 잠이 든다. 그리고는 아침에 일어나서는 전혀 기억을 못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잘 지낸다. 한달 전쯤부터 이런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나타나 걱정이다. 그냥 놔두어도 괜찮은지 궁금하다. 이러한 경우를 보통 야경증(Sleep Terror)이라고 하며, 수면 중 소리를 지르고 공포감을 보이는 행동이 수 분간 지속된다. 심박동과 호흡수가 증가할 수 있고, 이름을 부르거나 흔들어도 반응을 잘 하지 않는 것이 특징적이며, 아침에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야경증은 5~7세경에 많이 나타난다. 또한 수면 중 일어나서 방안을 돌아다니거나 다른 방으로 이동하여 잠을 자는 수면보행장애(Sleepwalking Disorder)도 학령기 아이들에게 있어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6세에서 16세 사이의 아동중 약 40%에서 발생된다고 한다. 그 밖에도 바닥이나 벽에 머리를 찧는 행동, 이갈기, 잠꼬대 등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거나, 치료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어머님들이 조금은 안심하고 지켜보아도 될 것이다. 하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동반된 다른 문제점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의논하여야 한다. 초등학교 2학년 여자 아이인 마음이는 최근 들어 혼자서 잠을 못자고 자꾸 안방으로 와서 엄마 옆에서 잠을 잔다. 혼자서도 잘 자던 아이가 잠잘 때만 되면 자꾸 무섭다고 하여 엄마는 걱정이다.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연령에 따른 공포반응, 동생의 출생이나 전학과 같은 환경적 변화, 스트레스 및 심리적 요인, 수면 습관의 변화, 부적절한 양육 등의 여러 가지 원인들로 인해 불면증이 생기기도 하고, 잠을 안 자려고 떼를 쓰기도 하는 등 다양한 수면의 문제를 보일 수 있다. 청소년 시기에는 우울증이나 조울증과 같은 문제점들이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다. 귀신이 나오는 TV프로를 보고나서 일시적으로 혼자 못자는 등의 연령에 따른 단순한 공포반응을 보이는 것이라면 걱정할 것이 없겠지만, 다른 문제점들이 의심되거나, 이유없이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다. <span style=" 2010-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