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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선택시대, 어떤 학교 지원할까 고민 되네 우수학생 모시기 경쟁 치열, 입학설명회 관심 집중 지난해에 처음 도입된 고교선택제가 올해도 동일하게 시행됨에 따라 중3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 선택에 고민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율고)로 지정된 배재고와 함께 보인고가 자율고로 전환됨에 따라 송파지역 학부모들도 자율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맞아들이기 위한 학교 측의 홍보, 명문 고교에 선발되기 위한 학생·학부모들의 눈치작전도 예상된다. 강동구 일반계고 입학설명회 열기 가득 지난 5일 강동구민회관에서는 강동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대강당 입구에 자리한 강동구의 8개 일반계 고등학교 교사들은 학부모들에게 학교 홍보물을 나눠주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학교별로 1~3개씩 나눠준 홍보책자는 부피만 해도 상당했다. 그렇게 들어선 600석 규모의 대강당은 학부모들로 만원이었다. 자리가 없어서 계단이나 바닥에 주저앉은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간간이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방문한 중학생들의 모습도 보였다. 중3학부모 이선영(명일동) 씨는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어서 왔다”면서 “지원 때까지 아직 날짜가 많이 남아서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학교를 알리려는 선생님들의 모습, 학부모들 표정을 보니 자극이 되고 학교를 잘 골라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했다. 추첨으로 순서를 정해 학교마다 10분씩 홍보시간이 주어졌다. 학교들은 현황과 특징, 특색 있는 교육과정, 대학 진학율, 입학사정관제 대비방법 등을 소개했다. 자체 제작한 홍보 영상으로 눈길을 잡은 곳도 있었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분위기를 이끄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최민자(둔촌동) 씨는 “학교 홍보를 들어보니 학교마다 비슷비슷한 것 같다. 성적 좋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들이 많고 지원도 그쪽에만 집중된 것 같아서 씁쓸한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 고교선택제 도입은 학생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할 수 있지만 학교에서 학생선발권을 갖고 있지 않아서 기존 배정방식이나 비슷하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학교마다 경쟁률에 신경 쓸 수밖에 없어서 홍보비 지출, 교사들의 업무만 과중됐다는 볼멘소리도 있었다. ㄱ고등학교 황모 교사는 “학교마다 홍보물 제작에 1000~3000만원까지 비용을 지출하는 상황이다. 이 돈은 결국 학부모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이고, 입시지도에 전념해야 할 교사들이 홍보까지 맡으면서 이게 올바른 방향인지 우려스럽다”고 토로했다. 3단계에 걸쳐 4개 학교까지 지원 서울시교육청이 확정 발표한 ‘2011학년도 고등학교 전형요강''에 따르면, 전형방법은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기는 외국어고·국제고& 2010-10-10
- 수학을 정복하지 않고서는 절대 공부를 잘할 수 없다! 많은 학생들은 수학 성적으로 인해 고민하고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학원 수업을 듣거나 인터넷 강의를 듣는 등 여러 방법을 활용한다. 지금까지의 수학교육은 교사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teaching만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것은 학생 입장에서 보면 일방적인 학습 방법으로 당시에는 충분히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잊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수업시간에 들은 것을 반복해서 듣는다고 무조건 실력이 향상되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완벽한 수학교육법과 학습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처음부터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학생이 학교 수업 시간에 충실히 학습함을 전제로 한다. 즉, 교사는 개념 이해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팁들을 알려주고 문제풀이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학생은 자기 스스로의 사고로 문제 해결방법을 깨우친다. 이러한 학습법이 바로 Coaching을 통한 완전학습의 실현이며 매스코치가 추구하는 완전학습의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매스코치 수학 클리닉에서 추구하는 자기주도학습 수학 3법칙! 첫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한다. ‘수학’에서 개념을 이해한다는 것은 크게 ‘용어의 이해’와 ‘원리의 이해’ 두 가지 의미로 구분된다. ‘용어의 이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의 각오가 필요하다. 수학에서 용어를 이해한다는 것은 수학에서만의 구조, 표현법, 의사소통 방식 등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수학은 논리의 구조가 명확한 과목이므로 ‘원리의 이해’를 반드시 해야만 한다. 따라서 수학을 공부할 때에는 “왜 그렇게 되는 것일까?”라는 질문의 자세가 항상 필요하며,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학습한다. 그리고 이렇게 이해한 내용은 나 스스로에게 혹은 다른 사람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개념을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다. 주어진 문제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다는 것은 다음과 같다. 하나,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그 문제에 드러나 있는 핵심을 찾아낸다. 대부분 문제의 질문에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 요소들이 있다. 그것을 찾아내어 문제해결 과정에 꼭 적용시키도록 한다. 둘,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이용해야 하는 이론, 공식을 생각해낸다. 개념을 이해했던 것이 이 과정에서 드러난다.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반이 되는 내용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셋,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이 문제를 출제한 사람이 내가 푼 방법을 의도했을까?&r 2010-10-03
- 금주의 송파 강동 광진 소식 잠실복지관 수화교실 중급과정 10월-대 상 : 지역주민 누구나-일 시 :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 9시-수강료 : 무료-장 소 : 잠실복지관 2층 프로그램 6실-접 수 : 잠실복지관 1층 총무과 & 본 복지관 홈페이지-문 의 : (02)423-7806 주부 가족상담교육 ‘우리 가족은 내가 지킨다’-모집 대상 : 상담교육에 관심 있는 전업주부-교육 일시 : 10~11월 중 매주 수, 금요일 총 10회-교육 내용 : 상담전문가와 함께 하는 가족상담교육-교육 비용 : 무료(송파구지원사업)-교육 장소 : 가락종합사회복지관-문의 : 가락복지관 (02)449-2342 성인 지적장애인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결혼예비학교 ‘우리 결혼 준비해요~-일시 : 10, 11월 중 매주 월, 목(7회기) 16시~18시(2시간)-장소 : 가락종합사회복지관 2층(프로그램3실)-대상 : 20대 성인지적장애인(2~3급) 중 이성과 결혼에 관심이 높은 자 -내용 : 미혼인 성인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결혼과 관련한 예절, 성, 육아 등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비용 : 무료<송파구 우수평생교육프로그램 당선 지원>-참가방법 : 신청 (02)449-2343 제1회 서울 희망 나눔 5km 걷기 축제-행사일시 : 2010. 10. 16 (토) 14:00 ~ 17:00 제1부 : 5km 걷기 <살곶이공원(한양대역3번출구) &rarr서울숲> 제2부 : 자선콘서트 (서울 숲 가족마당) -참가신청 방법 ●참가비 : 5천원 (1인기준) ●참가신청방법 1) 홈페이지(www.redcross.or.kr/walking)에서 개인 및 단체별 신청 2) 참가비 송금 : 국민은행 091801-04-020948 (예금주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10월 사이버정책토론방 참여안내-주 제 : 한성백제문화제에 비타민을 주세요! -기 간 : 9월 1일~10월 31일(2개월간) -대 상 : 주민 누구나(송파구홈페이지 가입필요) -참여방법 : 송파구홈페이지&rArr구민참여&rArr사이버정책토론방 네이버블로그 : http://blog.naver.com/usongpa 트위터 주소 : http://twitterkr.com/songpagu -시 상 : 11월초 발표(홈페이지) - 문화상품권지급 송파여성아카데미 공개특강-낭독회형식 <소설‘홍어’의 작가 김주영/배한성(성우)> -모집일정 : 2010. 9. 27(월) ~ 10월 마감시까지 -일 시 : 2010. 11. 11(목) 오전 10시-12시 -대 상 : 400명 (관내 구민 누구나) -장 소 : 구청4층 대강당 -수 강 료 : 무료 2010 미혼남녀 만남의장 행사 ‘내 손을 잡아줘’-모집기간 : 2010. 9. 20 ~ 2010. 10. 20 -모집대상(남?여 25명씩) 초혼인 40세 이하의 미혼 남성 및 여성 ※미취업자 신청불가 송파구청 공무원, 관공서 및 관내 대기업체 직원, 삼성동 무역센터 벤처기업 직원 등 -행사일시 : 2010. 11. 17(수) 18:00 ~ 22:00 -행사장소 : 올림픽 파크텔(송파구 방이동 88-1) -참 가 비 : 20,000원(식비) -신 청 : www.imatsun.com 퇴직남성을 위한 무료요리교실-대상 : 송파구에 거주하는 퇴직남성 및 일반남성 10명 -내용 : 퇴직 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년 남성 및 퇴직을 준비하는 일반남성들이 밑반찬, 보양음식, 특별식을 만드는 방법 배우기 -장소 : 풍납종합사회복지관 1층 요리교실 -일시 : 10월13일~11월10일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 -접수 : 전화신청(선착순 마감, 송파구 거주 퇴직남성 우선) -문의 및 접수 : (02)474-1201 환경사랑 나눔장터 안내*일시: 10월22일(금) 오전 11시~오후 4시 *장소: 롯데백화점 지하1층 광장*판매물품: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등 *문의 : 송파구청 환경과 (02)2147-3260 무료 세무상담실 운영*장소: 송파구청 신관 2층에 위치 *상담대상: 송파구민, 관내기업체, 직장인 등 *상담분야: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전 세목. 양도소득세, 상속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제 전 세목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5시 *상담예약 및 문의 : (02)2147-2616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 무료 예비아버지교육*대상: 예비 아버지 및 부모 20명 내외(부부가 함께 참여가능) *내용: 부모가 될 준비, 아빠만의 효과적인 육아법, 임신/태교와 출산, 신생아 돌보기, 기질이해 및 안정적 애착형성, 영아기 발달과 놀이 등*일시“ 10월16일, 23일, 30일 토요일(총3회) 오전10시~ 오후1시 *장소: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교육장 *문의 및 접수: (02)442-3844 송파구청 여행방 프로그램 안내*일시 및 주제: 10월 6일(수) 오후2시~3시, 성인병의 원인과 예방 *강사: 백정흠(석촌동 백정흠 한의원 원장) *장소: 송파구청 지하1층 여행방 *문의 및 접수: 한살림 동부지부 (02)486-0617 송파구청 여행방 프로그램*일시 및 주제: 10월20일(수) 오후2시~3시, 성장클리닉 *강사: 이승룡(풍납동 이승룡한의원 원장)*장소: 송파구청 지하1층 여행방 *문의 및 접수: 한살림 동부지부 (02)486-0617 독후감상문 및 독후감상화 접수 안내*참가대상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모집부문: 독후감상문 및 독후감상화 *접수기간: 10월15일까지 *접수방법: 우편, 직접방문, 이메일(splib@sen.go.kr) *접수처: 송파도서관 *대상도서: 애들아, 안녕(소피 퓌로 외) 까만 달걀(벼릿줄 지음) 국경 없는 마을 (박채란 지음) *응모방법: 독후감상문-200자 원고지 10매 내외 또는 A4 2장(한글 12포인트), 독후감상화-5절지(뒷면에 작품명 기록) *문의: 송파도서 2010-10-03
- 어린이들을 위한 핫 플레이스(Hot Place) 어린이들을 위한 핫 플레이스(Hot Place)「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송파구가 지난 달 30일,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송파어린이문화회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송파어린이문화회관은 놀이를 통한 영, 유아의 창의적 지능 계발과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조합한 토털 에듀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양광 발전 설비와 LED조명, 친환경 페인트 및 바닥재 등으로 어린이 전용시설로는 최초로 서울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지상 5층, 지하 3층(연면적 5714.82㎡) 규모의 신축 건물은 다중지능체험센터, 보육정보센터, 시간제 보육실, 키즈카페 및 북카페, 놀이감 대여실, 재능센터, 상담 및 놀이치료실, 대공연장, 하늘공원 등으로 채워졌다.아이들의 다양한 지능 계발을 위한 다중지능 체험센터, 출산에서 양육과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전문적인 보육정보와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재능을 계발하고자 마련된 보육정보센터와 재능센터, 아이들이 영양 균형이 반영된 식단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키즈북카페, 각종 문화공연으로 꾸며질 150여 석 규모의 강당 「아이소리홀」, 태양광 발전시설 및 생태연못과 텃밭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옥상 정원「하늘공원」까지 회관 구석구석에 아이들의 볼거리, 즐길거리, 공부거리가 풍성하다.특히 위탁운영을 맡은 경원대학교(유아교육과)와의 유기적인 교류, 협력으로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품격 보육과 교육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주민센터에서 장난감 가져가세요가락2동 주민센터는 자원 낭비를 막고, 송파 학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용품 리사이클(recycle) 서비스’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버리기 아까운 어린이용품을 모아, 필요한 가정에 무상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로 어린이 도서, 장난감, 게임기, 놀이기구, 유모차 등 어린이가 쓸 수 있는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송파구민으로 어린이 용품 기부?교환을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가정에서는 가락2동 주민센터(02-2147-4480)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가락2동 주민센터에서는 향후 청사 일부를 어린이용품 기부?교환시장으로 꾸며,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제2차 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선발송파구는 관내 우수 인재를 경제적으로 돕고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5월에 제1차 175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데 이어서, 오는 10월중에 같은 인원의 제2차 2010년도 장학생을 선발?지원 한다.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최일경 이사장) 장학금은 송파구 거주 1년 이상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일반 장학생과 학교성적이 우수한 우수장학생, 시?도 대회 이상의 대회에서 3위 이상 성적으로 입상했거나 이에 상응하는 활동으로 송파구를 빛낸 특기장학생 등 최종 175여명을 선발, 10월 말경 2010년도 제2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10년도 제2차 장학생 선발에는 탈북 청소년, 가정결손이나 해체로 학교생활에 부적응한 탈학교 청소년들이 다니는 송파구 관내 대안학교까지 포함하여 선발할 예정이다.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02-2147-2389), 교육지원과(02-2147-2366, 2147-2380)로 문의하거나, 송파구 인재육성 장학재단 홈페이지(http://janghak.songpa.go.kr)를 참고하면 된다. 송파의 행복은 어린이 안전에서 시작된다어린이 대상의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송파구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우선 2학기 개학과 동시에, 관내 4만여 명의 전 초등학생들에게 호루라기를 지급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위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송파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초등학생들에게 비상사태 발생시 호루라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호루라기 사용시 경찰 대응방안 등을 마련해 앞으로 호신용 호루라기의 사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송파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어린이지킴이들은 관내 32개 초등학교에 1~2명의 ‘어린이 지킴이’가 배치되어 등, 하굣길 어린이보호를 위한 학교 주변 및 사각지대 순찰, 취약시간대 교내 순찰을 통한 학교폭력 사전예방, 학생, 학부모의 교문출입 안내 및 외부인의 방문 통제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 범죄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송파구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고,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가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송파구청 교육지원과 (02)2147-2360 8일부터 10일 암사선사문화축제 10월 8~10일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강동구 암사선사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선사문화축제는 6천년 문화유산인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중심으로 선사시대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과거와 미래를 잇는 전통문화예술과 현대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다. 올해 축제는 소통과 나눔을 콘셉트로 체험, 전시, 무대공연,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40여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주 무대인 선사주거지에서는 부싯돌로 불 켜기 등 체험 원시생활, 선사벽화그리기, 선사올림픽 등 선사시대 신석기인들의 삶과 문화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잊혀져가는 전통을 잇는 바위절 맞이 호상놀이도 재연된다. 선사문화축제를 기념해 평화방송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인기가수 공연부터 강동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들이 무대에 오른다. 강동구민 자전거 대행진 열려 지난 3일 강동구에서는 ‘제2회 강동구민 자전거 대행진’이 있었다. 강동구 자전거 연합회와 전국 자전거 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암사동 선사주거지 주차장에서 출발해 관내 주요도로 약 12.5km를 달렸다. 식후 행사로 거북이자전거 대회 및 세발자전거 타기대회가 열렸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선사주거지 주차장에서는 자전거 액세서리 부품 전시 및 판매,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특수자전거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가을체험행사 성황리에 개최 지난달 28일 일자산자연공원내 영농체험장에서는 허수아비를 만들고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여 보는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둔촌2동 선린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조별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허수아비를 만들어 영농체험장에 세웠다. 또한 영농체험장 주변에 핀 봉숭아 꽃잎을 따서 손톱에 곱게 물들이는 행사도 이어졌다. 강동구는 이날 행사 외에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언제나 와서 벼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고 허수아비도 볼 수 있도록 영농체험장을 일반인들에게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중순에는 벼 베기 추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허브천문공원 별의 별축제 열려 지난 1일과 2일 둔촌동에 있는 허브천문공원에서 ‘제4회 별의 별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허브를 밝혀주는 별 탐험!’이라는 주제로 가을철에 유용한 허브제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과 별자리 관찰을 비롯해 각종 문화공연이 마련됐다. 또한 생일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별자리스코프 만들기 등 천문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허브삽목해보기(로즈마리), 허브비누 만들기, 허브립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2010 2010-10-03
- 서울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파3 골프장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주민자치센터와 동네 골프연습장에서 저렴하게 골프를 배울 기회도 많아졌고, 골프에 대한 인식 또한 많이 변했다. 하지만 연습장에서 몇 달을 연습하고도 선뜻 라운딩에 나서기는 두렵기만 하다. 회원제 골프장은 차치하고라도 퍼블릭 골프장 또한 이용료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파(Par)3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파3홀만 있어서 드라이버샷을 구사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잘 찾아보면 정규홀 못지않은 좋은 환경에서 더 저렴하게 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파3골프장도 많다. 골프선수들도 찾아와요보통 일반인들이 파3골프장을 선택할 때의 기준은 가격과 거리다. 얼마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또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짧은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하기 마련. 하지만 파3골프장에서의 연습다운 연습으로 타수를 줄이려 한다면 프로골프선수들이 이용하는 파3골프장에 눈을 돌려보자. 선수들의 선택에는 그린의 상태나 우수한 코스 설계 등 일반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그 이유가 있을 것. 또한 정규골프장에 위치해 있어 부대시설이나 시설의 관리 또한 남다르다. 리베라 컨트리클럽(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리베라 파3골프장은 직영으로 운영되어 코스 및 그린 상태가 정규홀 수준으로 쇼트게임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리베라 파3골프장 고명재 주임은 “파3골프장의 경우 티샷을 매트에서 하게 되어 있어 티샷연습에는 큰 의미가 없다”며 “한 번 만에 온그린하는 것보다 그린 주변에 공을 떨어뜨려 놓고 어프로치샷이나 칩샷, 퍼팅 연습에 주력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멀리 보내는 것보다 연습장에서 쌓은 실력을 확인하고 연습장에서 할 수 없는 연습에 집중하라는 것. 벙커에 들여보내지 않게 노력하기보다 벙커에서 나오기 위한 벙커샷 연습이 더 현명하다. 특히 리베라 파3골프장은 종일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6만원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일 연습에만 매진할 수 있고, 다른 곳에 비해 시간이 빠듯하지 않아 여유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www.shinancc.co.kr (031)376-6711 남부Par3골프장(경기도 용인시) 또한 9홀로 쇼트게임이나 천연 잔디, 퍼팅, 벙커 샷 등 실전 연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자연지형지물과 수목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적 골프코스와 전략적인 연못배치(아일랜드그린설치)로 도전적이고 전략적인 경기를 할 수 있다. 또 9홀 전체적에 흐르는 조화로운 조경미와 매 홀마다 특징적이고 개성 있는 코스 레이아웃은 항상 새로운 느낌을 제공한다. 수원IC에서 5분 거리에 있어 서울에서 접근성 또한 편리하다. 티오프 간격은 5~10분이며 바로 옆에 위치한 남부골프연습장을 이용하면 파3골프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요금이 있어 보다 저렴하게 파3골프장을 경험할 수 있다. www.namboogolf.co.kr (031)288-2880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수원컨트리클럽 내 파3골프장 역시 시설 면에서 우수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상급자들의 기술 연마는 물론 여성이나 초보자, 어린이들까지 부담 없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곳이다. 50~87m의 다양한 구성으로 색다른 골프코스 라운딩을 체험할 수 있다. 컨트리클럽 내 연습장 정기회원과 쿠폰회원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평일에는 티오프 간격과 상관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www.suwoncc.co.kr (031)281-6613 코스와 좋은 경치도 빼 놓을 수 없죠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좋은 코스와 아름다운 경치다. 특히 ‘전투적’ 골프보다 ‘즐기는’ 골프를 선호하는 여성 골퍼들에게는 ‘아름다운’ 코스가 골프장 선택의 제1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뉴스프링빌 컨트리클럽(경기도 이천시) 내에 있는 ‘빅토리아 파크’ 파3골프장은 멋진 코스로 찾는 골퍼들의 만족을 얻고 있는 곳이다. 50~110m의 9개 홀로 구성되어 있고 넓은 페어웨이와 그린을 갖추고 있으며 잔디 관리도 잘 이뤄지고 있는 정규홀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이곳에는 퍼블릭 코스도 있어 다양한 이용이 가능하기도 하다. www.newspringvillecc.co.kr (031)630-7500 아시아나 컨트리클럽(경기도 용인시) 내 ‘골프다이제스트 아카데미’ 파3골프장은 코스가 예쁜 곳으로 소풍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쇼트 게임 실전 라운드 연습장으로 파3의 9홀과 천연 잔디 위에서 직접 연습할 수 있는 피치 연습장, 벙커 연습장, 그린 연습장, 드라이빙 레인지까지 쇼트 게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www.asianacc.co.kr (031)330-1313 88컨트리클럽 파3골프장(경기도 용인시, 031-287-8811), 영재 파3골프랜드(경기도 여주군, 031-884-7721), 코리안 파3골프클럽(경기도 여주군, 031-883-0388), 남여주 파3골프연습장(경기도 여주군, 031-880-6580~1) 등도 가볼만 하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3
- 콘서트> 언니네 이발관 ‘월요병’ 콘서트 콘서트> 언니네 이발관 ‘월요병’ 콘서트웃음과 감동 가득한 월요병의 진수를 맛보라 모던 록 밴드 ‘언니네 이발관’이 10월25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88수변무대에서 ‘월요병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월 23, 24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10’의 일정이 끝난 후 추가 편성된 단독 공연이다. 언니네 이발관은 GMF도 출연, 총 2회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GMF와 언니네 이발관의 ''월요병 콘서트''가 펼쳐지는 88수변무대는 ''러빙 포레스트 가든''이란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낭만적인 주변 경광으로 아티스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언니네 이발관의 이번 무대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올림픽 공원 수변무대에서 월요일밤, 월요병 느낌 가득한 섬세함과 소소함의 매력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9월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GMF 예매자들에게는 20% 특별 할인이 제공 된다. 문의 (02)322-0014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젊은 베르테르의 슬픔10년의 기다림, 운명의 뮤지컬이 온다 2000년 11월 초연 당시 여성관객들을 울린 뜨거운 사랑 이야기와 심금을 울리는 감성적인 음악, 그리고 다양한 무대 장치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탄생 10주년을 맞아 완결판을 선보인다. 인생을 뒤흔든 사랑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로맨티스트 베르테르 역에는 송창의, 박건형이 맡아 180도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울릴 예정이다. 베르테르의 강력한 라이벌 알베르트는 연기파 민영기와 이상현이 맡는다. 지난 2006년 이 작품에서 베르테르로 여심을 울렸던 민영기는 이번 시즌에서 180도 다른 모습으로 컴백, 눈길을 끈다. 여주인공 롯데는 ‘미스 사이공’ 킴역을 맡았던 임혜영과 신인 배우 최주리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넘버는 새롭게 편곡한 30여곡을 11인조 오케스트라가 집대성해 공연한다. 괴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국 관객들의 정서에 맞게 재탄생된 2010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0년 동아 쌓아온 프로덕션의 노하우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달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02)501-7888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유키 오노데라 사진전 일상적 오브제를 독창적 시선으로 포착 한미사진미술관(송파구 방이동)은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 사진작가 유키 오노데라(Yuki Onodera, 1962~) 개인전을 12월 4일까지 개최한다. 일상적인 오브제를 작가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포착, 예측불허의 이미지로 변화시키는 유키 오노데라는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하여 1991년에 신세기상(일본)을 수상하면서 사진계에 등단했다. 1993년부터 파리에 거주하면서 작가활동을 하고 있으며 1996년 코닥 사진비평상(프랑스), 2003년 이헤이 기무라 사진상(일본), 그리고 2006년에 니엡스 사진상(프랑스)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작가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작가는 특정 스타일에 매이지 않고 헌옷, 실내, 정물화, 인물 등 다양한 피사체를 스테레오 카메라로 촬영, 네거티브의 조합, 디지털 처리 등 다양한 사진적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크리스티앙 볼탕스키의 1993년 개인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작가에게 코닥 비평상 수상을 가져다 준 Portrait of Second-hand Clothes(1994~1997) 연작을 비롯 C.V.N.I.(1997), Look out the Window(2000)등 12시리즈 총 72점이 출품된다. 문의 (02)418-1315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STAGE&EXHIBITION> <공연> 락오브에이지일시: 9월15일~10월30일 화·목 8시, 금·토 4시/8시, 일 3시/7시 장소: 우리금융아트홀 입장료: VIP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문의: (02)764-7858 어린이극 행복한 집배원일시: 10월1일~31일 평일11시/2시, 주말 휴일 1시/3시 장소: 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 일반 1만3000원 회원 7000원 문의: (02)481-8808 <뮤지컬>브로드웨이42번가일시: 9월29일~11월21일 월·화·목 8시, 수·금·토 3시/8시 장소: 샤롯데씨어터 입장료: VIP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문의: (02)501-7888 어린이뮤지컬 미녀와 야수일시: 10월4일~10월9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 (02)482-7198 스케치 에세이展 10월 4일부터 송파구청 1층 갤러리에서 이광우 작가의 그림 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스케치 에세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기간은 11월 20일까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3
- 자랑스러운 빛날인- 자양중 3학년 장서연 양 내 미래는 내 스스로 만들어가요 밝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학교 내 활동은 물론 교외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서연양은 자양중학교에서 누구나 손꼽는 모범생이다. 학급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챙겨줘 학급분위기를 이끌고, 궂은일에도 늘 앞장선다. 이러다보니 서연양은 학급 친구들에게 ‘서연 언니’ ‘서연이 형’으로 불린다. 성적까지 상위 2~3%를 차지하고 있어서 얄미움을 살 법도 하지만 내 것, 내 공부 보다 친구들을 챙기며 매사에 열심이다 보니 친구와 선생님들로부터 신임을 받는다. 담임 백호수 교사는 “서연이는 무슨 일이든지 적극적이고 자기 할 일을 알아서 척척 해내는 학생으로 자양중을 대표하는 뛰어난 학생”이라면서 장서연 양(3학년)을 자양중학교 빛날인으로 적극 추천했다. ‘또래상담반’ 활동하며 제 마음도 커가요 서연양은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방법을 조언해주는 상담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작년에 학교 특별활동으로 선택한 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친구마음을 이해하는 법’ 이론 강좌를 8개월에 걸쳐 이수한 것이 계기가 됐다. 올해는 연계과정으로 상담실습 과정을 밟으면서 또래상담가로서 자격을 제대로 갖췄다. “학교 내 상담전문선생님이 배정한 왕따 친구나 교실 부적응 친구들을 지속적으로 만나며 상담하고 있어요. 사실 상담이라기보다는 친구처럼 얘기 들어주고 제 생각을 얘기하는 대화시간이라고 할 수 있죠. 처음에는 막막했고 서로 서먹서먹했지만 지금은 친구처럼 편하게 잘 지내요. 상담 받는 친구들 중에 저와 만나는 시간을 기다린다는 친구도 있으니 상담가 역할을 잘 한다고 생각해도 되겠죠. 호호호.” 상담 받는 친구들이 좋은 모습으로 변하는 것처럼 서연양의 마음크기도 덩달아 자란다. 친구들의 불우한 환경,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 주다보면 자신도 느끼는 바가 많기 때문이다. 서연양은 “상담하고 상담해주는 과정에서 서로 발전되는 것 같다”면서 “학급마다 왕따 문제로 상처받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은데 이야기를 듣다보면 ‘친구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자’ ‘사소한 얘기라도 친구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말자’고 저절로 다짐하게 된다”고 전했다. 환경캠프, 한일 학생 교류로 꿈 키우다 서연양의 꿈은 기후협회 등 환경을 연구하는 국제기구나 단체에서 활약하는 외교관이 되는 것이다. 이 꿈은 초등 4학년 때 어린이환경캠프에 참가해 백두산을 다녀온 후 마음속에 품었다. 서연양은 “책에서 배운 대로라면 백두산은 분명히 우리나라 것인데 중국을 거쳐 오른 백두산은 우리나라 것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안내판의 설명은 중국어 일색이었고, 중국인들이 관리하는 모습이 어린 마음에 이상했던 것.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힘이 더 셌다면 이러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뭐든지 열심인 서연양은 올 5월 성동교육청에서 선발해 실시한 한일중고생교류캠프에 다녀왔다. 일본 외무성과 현지 중학교를 방문해 일본학생들의 모습을 둘러보고 온 것. 서연양은 여기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교류단 전체 대표로, 대표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일본 친구들과 질의응답시간에 한국 연예인을 아는지 질문했는데 친구들 반응이 폭발적이었어요. 한류 덕택에 우리나라 연예인들을 많이 알고 있었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주제가 있어서 더욱 얘기가 잘 통했어요.” 일본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서연양은 여러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과거에는 두 나라 관계가 좋지 않았지만 공통된 문화를 만들다보면 서로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우호적인 관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다. 서연양은 “얼마 전에는 일본인 친구가 한글로 이메일을 보내 놀랬었다”면서 “한류드라마 때문에 한국에 빠진 그 친구 엄마가 한국어를 배워 대필해줬다는 걸 알고 마음이 기뻤다”고 했다. 국제고 영재교육원에서 꿈을 다지다 현재 서연양은 서울국제고 영재교육원생 1기로 선발돼 2년째 수업 받는 중이다. 매사에 할 수 있는 것을 직접 찾아 경험을 쌓은 것처럼 이 수업도 스스로 도전해서 얻어낸 것이다. “저는 학교에 오는 공문에 관심이 많아요. 학교 밖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으니까요. 국제고 영재원 선발도 학급 벽보에서 발견했고, 그걸 본 순간 내가 갈 곳은 여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역사, 사회, 정치 등 인문?사회분야의 심화된 수업을 실시하는 국제고 영재교육원 수업을 받으며 서연양은 꿈을 더욱 구체화시켰다. 같은 조 친구들과 함께 주제를 정하고 탐구해 논문도 2편이나 작성했다. “우수한 친구들과 함께 국제고 선생님께 수업 받는 거라서 배우는 점이 많아요. 관심분야를 공부하므로 재미도 있고요. 외교관이 꿈인 만큼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고 국제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국제고에 진학해 꼭 공부해보고 싶어요.”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3
- 고령화와 임플란트 통계청에 의하면 2008년 기준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0세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현대의학이 발전하면서 이제 백세 수명은 충분히 가능한 현실이 되었다. 그러나 장수야말로 숫자가 아닌 질의 문제여야 하는데, 노령에서 삶의 질을 고려할 때 치아건강을 무시할 수 없다. 이는 음식물 저작이 불가능하다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대부분의 노인들이 이가 빠졌을 경우, 임플란트를 시도하기 보다는 틀니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틀리의 경우 씹는 힘이 약하여 제대로 씹기가 힘들며 이물감이 크고 잇몸통증이 생기는 등의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임플란트는 저작능력이 기존치아와 유사하거나 그 이상이고 틀니처럼 움직이지 않고 탈착의 번거로움이 없는 고정식이라는 장점이 있다. 근래에는 의료진들의 시술경험이 축적되고 CT와 레이져 등의 장비가 발달되고 임플란트 재질과 디자인이 진보되면서 시술 성공률이 100%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고령이라는 이유로 임플란트 시술에 거부감을 가질 이유는 없다. 올바른 저작을 통해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며 장수를 추구하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02-2232-0001)잠실석플란트치과 최원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3
- 피부 겉과 속을 다스리는 치료 물건이나 건물이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름답고 오래 유지되기 위해서는 그 안의 내용물이나 구조가 튼튼하고 잘 계획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잘 조절되고 정돈된 구조가 있어야 좋은 기능이 나올 수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피부는 크게 표피와 진피, 피하지방의 세층으로 나누고 각각 그 안에 여러 가지 구조물을 가지고 있다. 표피는 거칠음이나, 건조함과 연관된 각질, 미백의 멜라닌세포가 있고 진피에는 탄력과 모공, 여드름과 관련있는 모낭이나 피지선, 콜라젠이 존재하며 피하지방에는 아름다운 윤곽과 실루엣에 중요한 지방층과 땀샘, 일부 감각신경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세층의 관계는 서로 상호 의존적이어서 유기적인 협조와 조화가 이루어져야만 촉촉하고 매끈하고 뽀얀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피부를 전체적으로 생각하고 각 층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종합적인 사고와 접근을 해야만 한다. 잡지나 매스미디어에 보면 주름이나 탄력, 모공을 개선시킨다는 여러 가지 레이저 치료가 소개되고 있는데, 그 핵심은 진피층의 콜라젠이나 탄력섬유를 증가시키는 목표이다. 그 목표를 이루는 과정중에 피지선을 위축시켜 여드름도 좋아지고 혈관을 안정화시켜 기미나 잡티도 좋아질 수 있으니 1석 3조라 할 수 있겠다. 최근에 나온 프랙셔날 고주파 치료는 표피를 뚫고 진피내에 조절된 고주파를 내보냄으로 피부표면의 박피효과와 콜라젠 자극과 합성에 의한 모공이나 탄력, 흉터의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며 여드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대개 1회 치료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술의 발전과 의사들의 임상 경험이 쌓여 가며 좀더 편안하고, 안전하고, 덜 아프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덜주는 치료법들이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독이 아니면 약이 될 수 없다는 말도 있듯이, 전혀 안 아프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전혀 없으면서 부작용이 전무(全無)함에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보는 치료는 거의 없다. 의학과 IT, 메카트로닉스의 발전에 의한 의료기술의 발전은 눈부시지만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피부과적 전문지식과 의료기계와 치료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만난다면 피부미인으로의 변신은 남의 얘기만은 아니다. (02-414-0058)센스피부과 이상협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3
- 자신과의 싸움에서 꼭 이길 거예요 ‘딱~’ 소리와 함께 하늘을 가르며 녹색 그린 위에 안착하는 하얀 공. 이 하얀 공에 자신의 전부를 걸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 있다. 바로 골프선수 박문규(배명고 2년) 군이다.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연습으로 보내며 실력을 쌓고, 대회에 임할 때면 마인드컨트롤을 위한 마음 가다듬기도 쉬지 않는다. “골프는 실력을 쌓아 남들보다 타수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결국 인내하고 평정심을 잃지 않아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문규군. 오늘도 열심히 자신과 전쟁 중인 문규군을 만났다. 골프의 길로 인도한 프로골퍼, 형 문규군이 골프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은 현 프로 골프선수인 형의 영향이 컸다. 5살 터울인 형 장규씨가 중3일 때 초등학교 4학년이던 문규군은 골프가 무작정 좋아보였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용솟음쳤다고. 그래서 학원을 빼먹어가며 형이 다니는 연습장을 무작정 따라다녔다. 그러기를 며칠, 부모님께 학원 빠진 걸 들켜버린 문규군은 ‘골프가 정말 하고 싶다’고 부모님을 졸랐다. 그때 흔쾌히 그의 말을 들어준 것은 아버지였다. 당시 고등학교 체육교사이던 아버지 박용일씨는 현재 월드프로골프협회 회장이기도 하다. “많이 혼날 줄 알았는데 아버지가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한 번 시작해보라’고 허락하셨어요. 골프에 대해 잘 몰랐던 그 때에는 형보다 잘 할 자신이 있다고 큰 소리도 쳤죠. 그 당시 형은 제게 우상이자 부러움의 대상이었거든요.” 먼저 골프의 길을 걷고 있던 형과 누구보다 운동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아버지는 그때부터 문규군에게 든든한 후원자 겸 버팀목으로 그를 지지해줬다. 든든한 조력자, 아버지 처음 골프채를 잡고 1주일 만에 오른 라운딩, 그는 103타를 기록했다. 이어 15일의 전지훈련을 떠난 박군은 전지훈련 후 라운딩에서 92타를 치는 실력을 발휘했다. 다들 놀라워하는 좋은 점수였다. “항상 형이랑 같이 연습하는 게 큰 도움이 됐어요. 형이 워낙 연 201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