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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엄마들과 소통하다, 제1기 송파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기대만큼이나 값진 시간’, 송파 브런치 교육강좌 지난 17일 한국체육대학 필승관 대강당에서 ‘내일신문 제1기 송파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 첫 강좌가 시작됐다. 8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송파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내일신문과 자매지 <미즈내일>이 공교육 교사들을 주축으로 한 전국학부모지원단과 함께 기획한 교육 강좌다. 지난 2월 말 학부모 브런치 강좌의 시작을 알린 분당?용인에 이어 강남?서초, 대전, 광주, 안양, 청주, 대구에 이르기까지 강좌에 참여한 학부모만 6000명이 넘는다. 강좌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열기는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다. 진지하게 강좌에 몰입하는 학부모들의 모습에서 조금이라도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엄마의 모습과 자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함께 엿볼 수 있었다. 새로운 대입 트렌드 변화 인식해야 브런치도 먹고, 알찬 교육강좌도 듣고. 처음 열리는 브런치 강좌에 대한 기대와 함께 강좌가 시작되기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강의실에 학부모들이 하나둘 입장하기 시작했다. 이날 송파 학부모 브런치 강좌에 모인 인원은 500여명. 초등, 중등, 고등학생을 둔 주부들이 많았으나 간간히 아빠들의 모습도 눈에 들어왔다. 지역도 다양했다. 송파?강동?광진 지역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강남에서의 강좌를 미처 챙기지 못한 강남주부들도 눈에 띄었고, 인근 구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학부모들도 강좌에 참석했다. 내일신문의 학부모 브런치 강좌 특성은 사교육설명회와 공교육 설명회의 장점만을 잘 살려 교육변화의 새로운 방향과 변화된 정보와 개선방법을 알리는 데 그 특징이 있다. 직접 아이들과 매일매일을 마주하는 일선 교사들의 강의는 ‘정말 믿음이 가는 살아있는 정보’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사교육을 대표하는 강사들의 강의는 ‘전문성 있고 실질적 방향의 모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 학부모 브런치 강좌 첫 강의를 들은 학부모들의 반응도 이전과 다르지 않았다. 정은경(47?문정동) 주부는 “‘수업에 충실해라’ ‘집에서의 분위기가 중요하다’ 등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학교 선생님들이 말해주니까 더 믿음이 가고 반성이 됐다”며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생활을 통해 얻은 내용들이라 실질적인 도움말이 많았고, 앞으로의 강좌 역시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강좌를 듣고 <미즈내일> 교육전문카페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 브런치 교육 강좌 전용 게시판에 후기를 올린 ID ''unjaemin''은 “기대만큼이나 값진 시간이었다”며 “남들보다 좀 늦게 가더라도 깊고 넓게 공부하자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수능시대, 성적순으로 대입이 결정되던 ‘학력고사’의 그늘에서 벗어나야한다는 공감과 함께 첫 강의가 시작됐다. 부모의 정신력이 자녀 미래를 결정한다휘문고등학교 신동원 교사가 내신에 관한 주제로 강의한 첫 번째 수업은 ‘내신전성시대, 베테랑 교사가 전하는 내신 관리 비법’. 내일신문이 별도로 준비한 교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사의 한 마디 한 마디를 놓치지 않으려는 학부모들은 강사의 모든 말을 받아써 가며 이내 강좌에 빠져들었다. 전국학부모지원단의 대표이기도 신 교사는 수험생 현황과 함께 대학별 성적과 경쟁률, 대입 전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강의를 시작했다. 특히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의 7가지 특징’을 설명할 때 학부모들 사이에선 때론 공감의 탄성이, 때론 아쉬움의 탄식이 묻어났다. 혼자서 공부한다고 ‘자기 주도적 학습’이 아니라 자신의 단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자기주도적 학습이라는 것, 아이들의 네트워크를 위해 엄마가 신경과 정성을 실어 줘야한다는 것, 교실에서의 황금자리(5:3) 등을 통해 내 아이도 그 특징을 함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하는 시간이었다. 신 교사가 내신 관리를 위해 특히 강조한 것도 여러 가지. 수업시간에 교사와 호흡을 같이 하고, 수업의 내용을 모두 받아 적을 것(그러다 보면 자연히 수업에 몰입하게 되기 때문), 수업 후 바로 복습 시간을 가질 것, 다양한 기출 문제를 풀어 볼 것 등이다. 신 교사는 “부모의 정신력이 자녀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내 아이를 조각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가지고 아이를 대하라”는 말로 강의를 마무리했다.ID ''밤하늘별총총’은 “평소에 공부에 관심이 없는 우리 아이 탓만 했었는데 나를 돌아보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엄마의 정성을 보여주어야겠다”는 다짐을 보여줬다. 생각을 바꾸면 수학도 재미있다 두 번째 시간은 ‘선택 폭 넓혀주는 수학, 관점을 바꾸면 어려울 것 없다’. 서울 중대부속고등학교 이금수 교사는 EBS 교육 방송 수리 영역 대표강사라는 명성만큼이나 맛깔나고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해 특히 많은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다양한 실례를 들어가며 수학의 단계별학습법, 수준별 학습법, 수학 시험 잘 보는 학습법 등을 알려줬고, 수학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원론적인 이야기도 함께 들려줬다.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4회에 걸친 주기적인 복습을 통해 단기적인 지식을 장기적인 지혜로 만들어야 하며, 학습의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문제풀이노트?개념노트?오답노트를 활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있었다. 또한 다른 과목과 달리 단계학습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의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수학은 단계학습이라 하위 개념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 지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신이 부족한 하위개념이 있다면 진도와 상관없이 계통도에 맞게 공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의를 들은 정은경(43?잠실)씨 주부는 “아이가 6학년이라 수능은 아직 먼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학교 수업시간에 충실하며 제대로 된 공부하는 습관과 자세를 길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수학학습에 대한 나름대로의 로드맵이 머리에 그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수학공부를 잘 하려고 노력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강좌내용을 활용하기 위한 파일’과 ‘내신과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방법’ 등의 자료를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미즈내일> 교육전문카페 에듀내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송파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9월까지 이어져송파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24일 2회 강좌에 이어 31일 3회 ‘언어 영역 공략법’과 ‘교육지각변동, 입시 전략 다시 짤 때’, 9월 7일 4회 ‘입학사정관 전형,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새로운 입시 새로운 학습 학부모 위한 교육 지침서’, 9월 14일 5회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공부 습 2010-08-22
-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빛날人-강동고등학교 김규태군 계획의 달인 우직함으로 승부하다 자기주도학습이 입시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이다. 학원이나 엄마의 탁월한 핸들링으로 관리된 스펙보다는 개개인의 학습계획 등 자기주도 학습역량이 중시되는 만큼 이에 대한 학생들과 엄마들의 관심은 뜨겁기만 하다. 강동고등학교의 김규태(3·이과)군은 바로 이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전교 1등을 유지하고 있는 교내 ‘유명인사’이다. 학원과 성적이 비례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사례로서, 학교를 믿고 우직하게 따라가려는 학부모와 학생들이에게 희망이 되어주기에 고마운 ‘빛날人’이다. 자사고 준비하며 자기주도학습법 익혀 “본격적으로 자기주도학습법을 실천한 것은 중3때였어요. 당시 자율형 사립고 입시를 준비했는데, 학교에서 성적이 상위권이었지만 최상위권이 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 여기고 구체적으로 계획하며 실천했죠.” 김군이 실천한 자기주도학습법은 말 그대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지, 계획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스스로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때 계획을 대략적으로 세우는 것이 아닌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판단해 구체적으로 세우며 공부했다. 배움의 중심도 학원이 아닌 것은 당연지사. 학교공부를 중심으로 충실히 수업에 임하며 선생님의 가르침을 순수하게 받아들였다. 김군은 “이때 몸에 밴 자기주도학습법을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도 이어갔다”면서 “언·외·수·과는 물론 전 과목을 성실히 배우도록 노력했는데, 스스로 모든 과목이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충실히 집중했다”고 말했다. 김군이 특히 학교공부에 충실했던 것은 학원을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소모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학원의 교습법이 일률적이어서 스스로에게 맞는 공부법을 익혀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한몫했다. 강동고등학교의 서주연 교사(수학)는 “학(學)과 습(習)은 각각의 의미가 있으며 균형 있게 발전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학원공부에만 치중하다보면 학만 중시되고 습은 빠지게 되어 공부를 충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 되게 마련이다”면서 “김군은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과 습의 균형을 바람직하게 이루고 있으며 대부분의 학을 학교수업을 통해 얻고 있어 모범적”이라고 말했다. 개념숙지에 학습포인트를 두다 <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 2010-08-22
- 여름보다 뜨겁고 강렬한 주크박스 뮤지컬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여름보다 뜨겁고 강렬한 주크박스 뮤지컬 2010년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으로, 80~90년대를 풍미한 록밴드들의 음악으로 구성된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가 국내 무대에 오른다. ‘락 오브 에이지’는 보여주는 것만이 아닌 보고 듣고 즐기는 뮤지컬이다. 캘리포니아의 전설적인 록 클럽 ''더 버번''의 강제 철거를 막기 위해 로커 지망생인 ''드류''가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강렬한 록음악과 함께 경쾌하게 그려냈다. 미스터 빅의 ‘To Be With You’, 콰이어트 라이엇의 ‘Cum on Feel the Noiz’ 등 국내 음악팬에게도 친숙한 록음악들이 줄을 잇는다. 신성우, 안재욱, 최민철 등 뮤지컬 스타와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다나, 샤이니의 온유 등 아이돌 엔터테이너가 호흡을 맞춰 무대를 꾸미고, 국내 간판 록그룹 ''부활''이 밴드로 참여해 록 공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15일부터 10월30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64-7858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댄스뮤지컬-로하스&로드리게즈의 상그레 플라멩카 &bull일시: 9월8일~12일 평일 8시, 주말 3시/7시 &bull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bull입장료: R석 12만원 S석 7만7000원 A석 5만5000원 &bull문의 : (02)517-0394 어린이극-사운드 오브 뮤직 &bull일시: 8월23일~28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bull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bull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bull문의 : (02)482-71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2
- 영어교육에서의 적절한 타이밍 유치원 방학을 맞이하여 1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부산에 사는 시누이와 사촌들을 만나는 자리를 가졌었다. 시누이와 아이들 크는 얘기를 나누면서 일하는 엄마의 안타까움과 과연 어떻게 영어교육을 시켜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본 적이 있다. 시누이의 큰아들은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인데 아직도 영어의 기초가 잡히질 않아 학원을 바꿔야 할 지 말지를 고민한다고 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다녔던 학원인데 아들이 원하지 않아 학원을 못 옮겼다고 한다. 영어교육의 적절한 타이밍 나는 가끔 방과 후 영어 교실에서 4,5학년인데 7세 친구들과 함께 영어를 배우는 장면을 목격하곤 한다. 이 아이들은 초등학교 1,2학년일 때 너무도 영어 배우기를 거부해서 부모님들이 결국은 영어가르치기를 포기하다가 4,5학년이 되고 보니 다른 과목은 너무도 잘하는데 영어를 배우는 시간에만 고개가 숙여져서 본인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나이어린 동생들과 함께 영어를 배우는 것이다. 모든 일에서도 그렇지만 교육에서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이른 때이다.’라는 격언이 있다. 나는 영어교육의 시작점을 놓친 친구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한다. “이제 영어공부를 시작할 때라고 생각한 지금이 너에게 있어 영어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적절한 타이밍은 언제일까? 영어조기교육 영어가 점점 강조되는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영어조기교육을 과연 언제부터 하는 것이 옳은가로 여러 전문가들이 목소리 높이는 것을 보곤 한다. 영어조기교육은 국제 경쟁력에 대비한 현실로 받아져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유아기에 영어교육을 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이견들이 팽배하지만 초등학생의 영어 교육이 보편화되면서, 전국 사립 유치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도 일주일에 적어도 2-3번씩 교사들이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이중어 사용 연구로서 외국어 학습에 대한 추론을 할 수 있기에 1960년대 이전 연구에서는 두 언어를 사용하는 아동은 언어적 지능이 낮고 학업 성적도 저조하며 정서적 문제를 지닌다고 보고 하였으나 1960년대 초반부터 이중 언어 사용이 긍정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6세 아동을 대상으로 외국어 경험 정도와 상위언어 능력과의 관계를 밝힌 연구에서 외국어 학습 경험은 상위 언어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상위 언어 발달과 음운, 단어, 통사 자각 정도를 측정하여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또한 다른 연구에서는 유아에게 영어 교육이 발달에 적합하게 시행될 때 영어 능력의 향상과 초보적인 상위 언어 능력의 발달을 촉진시켰으며, 전반적인 언어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 2010-08-21
- 안구건조증과 통증3 최근 안구건조증의 진단을 받았는데 독특한 증상으로 한의원에 내원하는 사람이 있었다. 안구건조증이라 진단받고 점안약을 넣었을때 잠시 괜찮아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건조증이 생기고 오히려 더욱 건조증이 심해지는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이다. 눈이 따끔거린다는 표현을 많이 했다. 주로 이런 경우에는 젊은 사람에게 많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한방적 원인이 대부분 간장의 화(火)로 인해 많이 발생한다. 10대, 20~30대 젊은 사람의 경우 체력이 좋고 먹는 것이 충분하기 때문에 간장과 신장이 피곤하고 부족한 안구건조증보다는 다른 원인으로 생기는 것이다. 그럼, 다른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 1. 첫째, 스트레스이다. 학생들과 20~30대 젊은 사람들의 경우 많이 움직여야 할 때이다. 가만히 있어도 다리가 움직거려질정도로 몸안에 기운이 활기차고 요동치는데, 하루종일 공부하느라 움직일 시간이 없으니 몸안에 요동치는 화(火)의 기운이 머리와 뒷목과 어깨부위에 모이게 된다. 또한 그러한 기운을 풀어내지 못한데다 늘상 경쟁하는 가운데 있으므로 몸과 마음이 긴장되고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만들어 내게 된다. 이 스트레스가 간장으로 몰리게 되어 눈을 충혈되게하고 아프고 건조한 질환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2. 둘째, 몸안에 노폐물이 많아서이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시킨 그 영양분이 간장으로 거쳐 온몸으로 가게 된다. 좋은 음식을 먹으면 좋은 영양분이 간장으로 가게 되고, 몸에 해로운 음식을 먹게 되면 독이 되는 영양분이 간장으로 가게 되어 축적되게 된다. 오늘날 젊은 아이들이 먹는 음식을 보면 정말 간에 독이 되는 음식으로 넘쳐난다. 흰설탕`흰밀가루음식`과자`튀김음식`기름진음식`육류`인공색소와 조미료.... 어디하나 건강한 음식을 보기가 힘들다. 이러한 음식들과 음료가 간장으로 흡수되어 간장을 힘들게 하니 간장이 온전할 리가 만무하다. 그래서 피로감이 늘상 있을 수밖에 없다. 3. 충분한 수면과 좋은 수면습관의 부재이다. 저녁11시이전 수면이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인데 공부하느라 1시, 2시를 넘기는 것은 다반사다. 이것이 결국 간장과 신장의 피로감을 유발하고 간장의 열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 2010-08-21
- 건강한 청력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젊은 층에서 청력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청력장애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45세 이상의 정상 성인 중 4%가 청력장애를 경험하며 7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반 수 이상의 경우에서 대화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로 청력은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청력장애를 유발하는 경우는 이러한 퇴행성 변화 이외에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게 된다. 이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소음의 노출이다. 직업적으로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 뿐 아니라 최근에는 큰 소리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장시간 이어폰으로 CD나 테이프를 큰 볼륨으로 듣는 것은 청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2KHz 이상의 고주파수의 큰 소리에 오랜 시간 노출 될 경우에는 청각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청각에 손상을 미치는 것은 소리의 볼륨 뿐 아니라 듣는 시간에도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능한 볼륨을 작게 조절하고, 음악을 들은 시간에 비례하여 조용한 곳에서 청각기관을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청력을 보호하는데 바람직하다. 소음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사람의 건강도 해치는 주요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WHO의 보고에 따르면 불면증, 심혈관계 질환, 정신신경계통의 질환과 학생들의 학습 수행능력의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긴장성 두통의 중요한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만약 소음에 노출된 후 귀가 멍한 느낌이나 귀 울림 증상, 혹은 주위의 소리가 과민하게 들리는 증상이 지속될 경우 내이의 손상이 의심되므로 전문기관에서 청력검사를 받아야 하며, 청력장애의 정도가 40데시벨을 넘는 경우는 청력재활을 위해 보청기의 착용이 고려되어야 한다. 젊은 층일수록 보청기 착용를 꺼리는 인식이 강하지만, 실제로 보청기는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는 것처럼 청력의 보조장비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청력은 한번 훼손되면 회복이 어렵다. 따라서 예방이 최선책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소음의 위험성을 올바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의 청력은 스스로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 전영명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여자몸 이야기6-유산을 경험한 당신에게 여섯명의 임산부 중에 한명이 (자연)유산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유산을 하게되면, 여성은 큰 잘못이라도 한듯 죄책감을 가지게 되곤합니다. 모체쪽의 문제로 유산되는 경우도 없잖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건강한 아이로 태어나기 힘든 태아가 저절로 도태되는 경우입니다. 이것이 한번만으로 힘든데 두 번 세 번 되풀이 되는 습관성유산이 나타났을 경우, 여성은 자신감을 상실하고 자기 몸에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립니다. 처음 유산을 경험한 여성이라면, 건강한 아이로 태어나기 힘든 경우였음을 인지하고 그렇게 중단된 작은 생명을 충분히 슬퍼해주고 마음아파해주어야합니다. 그리고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스스로에세 확신을 주어야합니다. 충분히 슬퍼해주지않으면 마음 깊숙한 곳에서 그 앙금이 남아 이것이 또 다른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월령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유산을 한 이후에는 출산만큼의 정성으로 내 몸을 보살펴 주어야합니다. 출산은 즐거운 경험이지만, 유산은 아픈 경험이므로 상처난 몸과 마음에게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보듬어 주어야합니다. 여기에 덧붙여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공유산을 경험하게 된 여성들중 미혼의 경우는 더더욱 이중고를 겪게됩니다. 가족에게조차 기댈 수 없고, 직장이나 학교에서조차 맘놓고 쉴 수도 없습니다. 죄책감과 책임감 두려움 등 여러 가지 감정으로 더더욱 복잡해집니다.이 때, 파트너 분의 절대적인 지지와 보살핌이야말로 가장 큰 힘이 됨은 두말할 나위없고, 자기 또한 다른 어느 때보다 자신을 더많이 사랑해주어야합니다. 한번의 유산이 (자연유산이든 아니든) 더 큰 불행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상처를 극복하지 못했거나 유산후 관리를 철저하게 못한 경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충분한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신에의 2010-08-21
- 요즘 학습 키워드는 창의사고력과 통합사고력 생각하는 힘과 문제해결력이 관건 수학교육과 시험에 부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이미 치러지고 있는 서술형 평가의 비중이 늘어나고, 교과서 또한 사고력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수학 교육에 맞춰 발 빠르게 적응하는 분위기 속에 이미 수년 전부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통합사고력 교육으로 주목 받는 곳이 있다. 엄마들 사이에서 ‘창의사고력 수업을 위한 메카’로 자리 잡은 와이즈만 영재교육이다. 수학교육 뿐 아니라 과학영재교육으로도 그 입지를 굳힌 와이즈만의 수업을 들여다봤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 키워야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찾아내거나, 기존에 있던 생각이나 개념들을 새롭게 조합해 내는 과정’. 창의성에 대한 사전적 의미다. 즉 단순한 지식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알고 있는 원리와 개념을 이용하여 적용과 응용을 통해 깊이 있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이다. 이러한 창의성이 학습에 요구되는 것은 학습내용과 방법의 변화, 문제대처능력강화의 필요성,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생각하는 능력의 필요성에 기인한다.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초지식을 탄탄히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각도의 사고력 훈련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와이즈만의 수업 역시 단편적인 지식의 전달이 아닌 잠재력을 창의적 문제해결력으로 발산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와이즈만 송파센터 조성은 원장은 “자신감과 동기유발・흥미를 중심으로 통합적 지식과 사고방법을 스스로 습득하게 하고, 자기주도적 학습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창의적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이 와이즈만의 학습목표”라고 설명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 2010-08-21
- 의학컬럼 - 오십견 흔히 50대에 많이 발생하는 어깨통증이라고 해서 오십견이란 애칭이 붙은 유착성 어깨관절염은 주위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는 생각에 방치되어지고 있는 질환이다. 그렇지만 이 질환의 자연경과가 26개월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2년이 넘는 시간을 고통 속에서 지내라고 하는 것은 환자에게는 잔인한 선고이고, 의학이 발전한 21세기에 어울리지 않는 원시적인 치료 방법일 것이다. 특히 이 질병을 앓은 사람 중 50-70%가 오랜 시간이 경과된 후에도 여러 합병증이나 장애가 남는다는 통계를 본다면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될 질환임에는 확실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부분의 의사들이 적절한 치료방법을 제공하지 못해 환자들의 인식이 이렇게 굳어져 버렸다는 것은 의사로써 반성해야 될 부분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2000년 전후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FIMS 치료법은 오십견에 대한 치료방법을 명쾌히 제공하고 단일질환인 오십견에서 단기간 95%라는 놀라운 치료율을 보이고 있다. FIMS 치료법은 한글로는 ‘투시영상하 미세유착박리술’로 말 그대로 오십견 유착부위를 찾아서 특수바늘로 박리해 어깨 가동범위를 정상으로 만든다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의 가장 큰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수술적 치료방법이 아니다 2) 내시경 치료가 4개의 흉터를 남기지만 이 치료법은 흉터나 정상적인 근육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3) 시술 후 1시간 이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입원이 필요없다 4) 기존 수술법에 비해 치료율이 더 높다 5) 초음파와 이학적 검사로 병변부위를 진단하기 때문에 고가의 MRI 검사나 고가의 수술이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이다. 6) 총 치료기간은 평균 6-8주로 수술에 비해 빨리 정상회복이 가능하다. 이제는 환자가 아픈 밤을 뜬눈으로 지세우며 언제 통증이 좋아질지를 기다리기 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로 빠른 시간 내에 통증으로부터 해방되기는 권유하는 바이다. 에스신경외과 양승민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여성과 화장 그리고 피부 진료실에서 화장을 지운 직장여성들과 마주 할 때면 깜짝 놀라곤 한다. 놀라도 상대방이 민망해할까봐 표도 못낸다. 아주 큰 여드름이 화운데이션 밑에서 얼마나 갑갑했을까 싶다. 직장을 다니는 여성은 물론, 대학생 아니 최근에는 여고생들까지 화장을 안한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이다. 나는 진료전에 설문지에 사용하는 화장품과 화장순서에 대해서 적어달라고 한다. 평균 대여섯가지는 사용하는 것같다. 씻어내는 제품에 팩 제품까지 넣어면 10가지를 육박한다. 화운데이션을 바르고 피부를 확대하여 사진을 찍어보면 모공마다 화장품이 꽉 채우고 있다. 화장품에는 표시지정성분이라하여 성분표시를 해야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많이 사용할 경우, 유독하므로 그것을 미리 알려주자는 의미이다. 이 성분들에 대한 설명서를 보고고 화장품을 저렇게 많이 바르려고 하면 무서워질것이 분명하다. 여드름은 타고난 유전적인 성향을 무시할 수없다. 하지만 이를 잘 관리할 경우 대부분 청년기를 지나면서 가라앉고 흉터도 남기지않는다. 나는 ''여드름(피부)에 좋은 것을 찾지말고 여드름(피부)에 안좋은 것을 하지말락''고 조언하곤한다. 여드름치료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피부에 좋다고 잔뜩 바르는 화장품..그 화장품 다이어트.. 특히나 복합성 피부가 많은 요즘은 T 존 부위는 지성이고 U 존 부위는 건성인 피부가 많아. 또는 세수를 막 하고 나면 아주 당기고, 조금의 시간만 지나면 마구 번들거리는 복합성피부도 있다. 얼굴에서도 지성과 건성인 부분에 대한 기초화장은 틀려져야하고, 시간에 따른 변화가 너무 심한 사람은 내 피부와 머리의 피드백관계를 조정해야한다. 여드름에 좋다고 무작정 바르는 화장품, 여드름에 좋다고 무조건 벗겨내고 보는 필링제품들..이러한 것들이 멀리 볼 때 내 피부를 약하게 만들고 노화를 불러오는 것이다.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 2010-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