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3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웃을 때 나오는 고귀한 눈물 ! 눈물에는 단백질이 들어있는데 감정에 의해 흘리는 눈물에는 다른 작용에 의해 흘리는 눈물보다 단백질의 양이 더 많다고 한다. 특히! 웃을 때 흘리는 눈물은 정화작용을 하며 스트레스의 배설물을 배출함으로써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삶의 윤활유 역할까지 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 이제부터 웃을 때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웃음운동으로 웃어보자. “우하하하” 눈물도 “우하하하” 입은 쟁반처럼 쫙 벌리고.... 온 몸으로 박수까지 덩달아 가며 힘차게 후려쳐 보자 자신도 모르게 눈가에는 단백질이 가득한 스트레스를 정화시키는 눈물이 흘러내릴 것이다. 15초 이상을 힘차게 웃고 나면 이틀간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을 만큼의 효과를 본다고 한다. 심폐운동까지 겸한 강력한 웃음운동은 유산소운동의 모범이기도 하기에 우리에게 만연하고 있는 스트레스, 우울증 등을 해소시킬 수 있기에 충분한 것이다. 요즘처럼 사회적, 정서적, 정신적, 신체적 건강증진이 요구되고 있는 이때 모두가 눈물이 나올 정도로 웃어댄다면 참으로 좋을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친절 도를 평가해 보니 놀랍게도 세계 121위라는 평가가 나왔다고 얼마 전 각 언론에서 발표한 적이 있다. 자살율이 세계1위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고.... 많은 사람들이 미소와 웃음에 인색하다. 지하철을 타보면 금방 알 수가 있다. 어떤 이는 굳은 얼굴로 어떤 이는 전쟁터에 나가는듯한 표정이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진주를 발견할 수 있다. 입 꼬리를 가득 올려 자연스럽게 미소 짓는 모습이 참으로 멋지다. 이 세상 만물 중에서 웃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로지 우리 인간들뿐이다. 신이 준 가장 축복된 선물이 아닐까? 목에 힘을 빼고 자신 있게 큰 소리로 단전에서 나오는 큰 소리로 오장육부를 모두 움직여서 “우하하하하하하 ” 시간은 15초 이상을 유지시켜 가면서 웃어보자. “우하하하하하” 억지웃음도 우리에겐 매우 유익하다는 것을 눈가에 흘러내린 단백질의 끈적끈적한 눈물을 닦으며 느낄 수 있다. 상쾌한 기분! 이것이 바로 우리 곁에 늘 함께 할 웃음운동이다. 한국웃음운동연합회 회장 김 성 업 문의 02)413-99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2
- 독서도 입시전략이다 여름 방학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입시철에 접어드는 8월말부터는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나 학부모에게나 긴장과 부담이 배가된다. 개인적으로는 진학 상담을 요청하는 분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점이기도 하다. 매년 입시를 치르고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니 이제는 자연스런 일상이 되었지만 교과부의 입시정책과 입시요강이 해마다 달라져서 매번 다른 전략을 고민해야 하는 필자로서는 매 해가 새롭게 느껴진다. 특히 이번 2011학년도 특목고와 자율고 입시의 경우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단순하게 정리되면서 학생들의 입시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제로 상담을 했던 학생들은 오히려 부담이 늘고 혼란만 커졌다고 호소하고 있다.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고 자신의 진학 목표를 수립하기에는 차라리 점수와 성적을 기준으로 삼던 시절이 오히려 편했다는 얘기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생각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감의 근본 원인은 과거의 비교 사례가 없다는 점과 학생 스스로도 이런 형태의 입시를 처음 경험하는 데서 오는 불안감에 있을 것이다. 외고를 목표로 내신성적과 영어실력을 열심히 준비해왔던 상위권 학생들에게 ‘활동과 경험’ 위주의 서류 작성은 채워 넣을 만한 이야기꺼리가 없어서도 문제가 되는 것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가장 힘들어하는 분야는 다름 아닌 ‘독서경험’이다. 얼핏 봐서는 지금까지 읽은 책들 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책 두 권을 골라서 600자 이내로 내용과 감상을 적는 것에 불과하지만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코 간단하지 않다. 입학사정관들이 독서경험을 통해서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독서처럼 철저히 자기주도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을 평소에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꾸준한 독서를 통해 학습 동기부여는 물론 논리력과 사고력을 얼마나 잘 키워왔는지, 학습계획이나 진로계획을 세우는데 있어 독서 활동을 일관되게 연결시켜 왔는지, 관심 분야의 지식을 찾아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지 등이 모두 포함된다. 독서 활동 하나만 제대로 들여다봐도 지원자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두 권만 대충 읽고 서류를 작성한 학생들은 면접 과정에서 밑천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평소에 독서를 하지 않다가 벼락치기하듯 접근하게 되면 베스트셀러 위주의 체계 없는 독서를 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자기만의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쌓기도 힘든 것이다. 대입에서 많은 대학들이 논술고사를 치르던 시절에는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입시형 요령 독서가 유행하기도 했지만 입시 환경의 변화로 논술의 영향력이 축소되면서 책을 읽을 필요성도 잠시 사라졌었다. 그러던 것이, 작년 말 고교체제개편과 함께 입학사정관제의 강력한 제도적 안착을 추진하던 교과부의 의지로 이제는 초등, 중등으로까지 독서 바람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교과부는 독서교육지원시스템(www.reading.go.kr)을 통해서 초?중?고등학교에서의 모든 독서 경험을 기록하고 관리하도록 추진하고 있어서 이제 독서는 피해갈 수는 없는 과정이 되었다. 입시적인 측면에서만 얘기를 하면 오해가 생길 것 같아서 첨언하자면, 이제 모든 학생들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독서를 전략적 활동으로 삼고 밥을 먹듯이 매일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대학 교육도 모자라서 평생교육을 해야 된다고 말하는 시대다. 독서를 하지 않으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적응하기도 쉽지 않다. 독서는 저자의 오랜 지식과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짧은 시간에 타인의 경험과 삶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다.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더라도 독서를 통해 지식과 통찰을 키우지 못하면 남이 만들어 놓은 길, 남이 만들어 놓은 생각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 서로 다른 학문이 융합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고 그런 다양성 속에서 창의성으로 무장하는 것이 개인과 기업의 필수 생존 전략이 된지 오래다. 독서는 백익무해(百益無害)다. 책을 읽으면서 책을 고르는 요령도 익히게 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도 하며, 사고를 확장하는 훈련도 할 수 있다. 성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면접관 앞에서는 숨길 수 없는 것이 바로 독서 경험인 것이다. 특목고를 가든 일반고를 가든 책을 읽고 감상과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이 3년 동안 모인다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기만의 자산이 되리라 확신한다. 독서감상문과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은 JLS입학사정관제Online(http://v.jlsuniv.com) 사이트를 활용 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주)정상JLS 교육전략연구소 문상은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2
- 유기농 ‘여람 제철 상품’ 이벤트 8월이 가기 전에 제철을 맞은 유기농 식품을 마련할 수 있는 행사가 있다.가락시장 내에 위치한 유기농 할인점인 ‘새농유기농도매센터’에서는 여름철 수확기를 맞은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유기농 고추와 마늘, 무농약 오미자 등이다. 유기농 고추는 양평의 계약 재배 농가에서 저온 건조 후에 햇볕에 말린 건고추와 세척후에 가공한 고춧가루를 종류와 무게 단위로 할인해 판매한다. 충북 단양에서 재배된 육쪽마늘은 밭마늘로 저장성이 강한 것이 특징. 올해는 냉해 등으로 마늘의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량이 줄어 사전 예약의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는 있다.이밖에 새농에서는 무농약 오미자(5kg)를 사전 예약을 받아 9얼 16일과 9월 30일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02)3401-4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빛날인-정신여고 구시영 양 혹자는 얘기한다. 학창시절에는 공부 외에 다른 것에는 신경 쓸 여력이 없다고. 대다수 우리네 부모들도 자녀들에게 요구한다. 모든 것을 뒷바라지할 것이니 공부에만 전념하라고. 하지만 입시사정관전형이 확대되면서 자신의 꿈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학생들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당사자들 또한 바쁜 시간을 쪼개 관심 분야의 활동을 지속하니 성취감이 크고 공부시간에 긴장감을 갖고 집중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정신여고 빛날인으로 추천받은 구시영 양(3학년)도 그렇다. 고등학생이지만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구양을 만나봤다. 사회 문제에 관심 많은 여고생 본래 정치?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구양은 고1때까지만 해도 학교공부 외에 다른 것에 눈을 돌리지 않았다. 고교 생활에 잘 적응하기위해서는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을 쪼개 적성과 재능에 관련한 활동을 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기본기를 다지는 친구들을 보면서 세상을 넓고 크게 보리라 다짐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함께 뉴스를 즐겨 봤던 영향인지 몰라도 평소에 시사, 정치에 관심이 많았었어요. 꼬박꼬박 신문기사도 챙겨봤고요. 꿈과 관련한 활동을 해보겠다고 결심하고 살펴보니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많더군요. 학생신분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리라고 생각한 것이 오산이었죠. 역시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가 열려있는 것 같아요.” 구양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학생으로서 정치활동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 후, 로체청소년 원정대에 지원하기도 했고 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에도 팀을 꾸려 참가했다. 고3 신분인 지금도 송파구 청소년구정평가단 일원으로 지역의 생활전반 문제에 관여하고 있다. “구정평가단 활동은 인터넷으로 의견을 건의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는데 제 생각뿐 아니라 친구들에게 의견을 들어 건의하기도 해요. 최근에는 자전거도로의 불편함, 가로등 문제에 대한 의견과 활성화가 안 된 시설에 대한 사용방안에 대한 생각을 올렸어요. 저의 안건이 반영되고 우리 지역이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보면 마음 뿌듯해요.” 세상 보는 안목을 심어준 사회참여발표대회 여러 활동 중 구양은 2학년 때 참가한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느낀 점이 많았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 대회에는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학생들이 모여 열띤 발표를 했고 이들의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예상하지 않았지만 경기도교육감상도 받았다. “친구 8명을 모아 팀을 구성해 주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인터뷰, 설문조사, 결과 정리, 보고서쓰기 등 본선준비만 2개월을 했어요. 저희 팀 주제는 ‘임산부 배려책’이었는데 시민설문조사도 했고, 국토해양부, 서울시, 송파구청, 시민단체 등 여러 기관의 담당자들을 인터뷰했어요.” 임산부에 대한 주제를 잡게 된 데는 지하철이나 버스에 임산부 보호석이 설치 됐지만 일반인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번번이 접하면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 임산부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임산부카페에 가입해 그들의 의견도 들었다. 구양은 “일반인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여러 분야에서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것을 느꼈다”며 “임산부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친구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하는 과정, 입법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배운 것들도 많아요.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정치를 저희들이 몸소 체험했으니까요. 사실 대회준비기간이 기말시험기간과 겹쳐서 참가를 포기할까 고민했었는데 공부시간이 부족하다 생각하니 오히려 시간활용이 효율적으로 잘되더라고요.” 나의 꿈은 유니세프에서 일하는 것 최근 구양은 오바마평전을 감명 깊게 읽었다. 지역사회운동가에서 출발해 미국 대통령 자리까지 오른 그의 일생을 들여다보고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지역의 문제를 찾아 무관심한 사람들에게 알리고 사회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오바마의 도전에 공감이 많이 갔다. 오바마의 끈기와 열정을 본받고 싶다”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절부터 구양의 꿈은 유니세프에서 일하는 것이다. 사회약자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오던 중, 방송을 통해 접한 아프리카 아이들의 열악한 상황에 마음이 아팠다. 어렸을 때 건강이 좋지 않아서 병원 신세를 많이 졌던 구양이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된 아프리카 아이들의 모습에 더욱 공감이 됐다. “학생신분이지만 꿈과 관련된 활동이나 직업체험, 대회에 참가해보면 얻는 점이 많아요. 노는 시간을 활용해 의미 있는 일을 하다 보면 성취감, 기쁨이 훨씬 크지요. 후배들에게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 외에 꿈과 관련한 외부활동에 참여해보라고 얘기하고 싶어요.”김소정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루켄송파 본원, 3~7세 가을학기 원생 모집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일깨워 주는 교육기관인 루켄 송파본원(송파동 소재)에서 가을 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3세~7세. 루켄은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생각과 창조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재미, 생각의 탄생, 생각의 창의성, 명문가 교육, 협업, 종합적 지식발달을 구현하는 교육을 하는 곳이다. 자세한 문의는 본원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 406-5004 / www.looken.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2010 송파구 도시디자인 대상 공모 2010 송파구 도시디자인 대상 공모 -주 관 : 송파구청 도시디자인과 -접 수 : 9월 2일, 3일 (09:00~18:00)-분 야 공로 : 송파 도시디자인 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 (상금 3백만원)민간 : 공고일(2010.8.2)로부터 2년 이내에 완료된 민간시설물 (최우수 1/ 이백만원, 우수 2/ 백만원, 장려 3/ 오십만원)공공 : 공고일(2010.8.2)로부터 2년 이내에 완료된 공공시설물 (최우수 1/ 이백만원, 우수 2/ 백만원, 장려 3/ 오십만원)-발 표 : 10월 1일-문 의 : 도시디자인과 (02)2147-2890 송파청소년수련관 가을 학기 회원 모집-개설강좌 : 유아, 창작, 미술, 음악, 초등방과후프로그램, 놀토 프로그램, 다양한 주말특별활동 -교육기간 : 2010. 9. 1 ~ 2010. 11. 30 -접수일시 : 2010. 8. 21(토) 오전9시부터 -접수방법 : 내방접수, 전화신청, 인터넷접수(http://www.youth1318.or.kr) -문정,장지,오금,방이지역 셔틀버스 무료이용 -문 의 : (02)449-0500 송파4060여성아카데미 수강생모집- 접수기간 : ''10. 8. 2(월)~마감시까지 - 장 소 :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소강당- 교육일정 : ''10. 9. 16(목)~11. 11(목)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 총8회 과정 잘 먹고 잘 사는 법 -송도순(방송인), 중년여성 이미지 메이킹-김경호(김경호 이미지메이킹센터 소장), 가을산책, 중년부부! 다시 신혼으로! -김숙기(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원장), 여성주요암예방 강좌-삼성서울병원 암센터, 국내 아름다운 여행지 100선-이종원(여행작가 / 국내여행안내도서 베스트셀러 저자) 등- 수강료 : 3만원(교재, 가을소풍비 포함) - 접수방법 전화접수 (02)2147-2376 인터넷접수 http://lll.songpa.go.kr 전통음악 정기공연*일시: 8월22일 오후2시~3시 *장소: 암사선사주거지 *출연지 : 판소리 5마당 및 어린이 판소리 가창 쿠킹파파 페스티발 안내*일시 : 8월28일(토) 오전 10시40분, 오후2시40분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1층 요리나라 *대상: 회당 7팀(아빠와 미취학 아동) *내용: 추석을 맞이해 미리 송편 빚으며 가족소원 빌어보기*참가비: 팀당 5000원 *예약: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부모독서대학 독서치교 자격과정 모집*운영기간 9월~12월 매주수요일 오전 10시~1시 *개강일 : 9월8일 오전10시*대상 및 모집인원: 자녀지도에 관심있는 학부모 미 성인 40명 *장소 : 강동도서관 제2문화교실*내용: 독서치료개론, 독서치료 발문 이해와 활용, 독서치료제기법, 독서치료대상자 진단과 평가*참가비 : 무료, 교재비만 수강생부담 *접수: 8월23일 오전9시부터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선착순 접수 *문의 : (02)483-0178부모교육특강*일시: 9월1일(수) 오전10시 *강사: 송지희(부모교육강사, 부모력의 비밀 저자) *내용: 나는 어떤 부모일까, 멘토 부모가 되기위한 방법, 자녀의 자존감 키워주기, 자녀와의 소통법, 공감경청하기 *장소: 강동도서관 *모집: 8월23일부터 방문 및 전화 접수 *문의 : (02)483-0178송파여성문화회관 성격유형검사 안내*기간:8월23일~9월1일 *장소: 송파여성문화회관 종합상담실 *대상: 성인 *참가비 :5000원(검사지구입비) *신청기간:8월9일~20일 각 검사별 15명 선착순 *일시 및 내용MBTI검사-8월25일(1차), 9월1일(2차) 한국형애니어그램-8월23일(1차), 8월30일(2차)*신청 및 문의: 송파여성문화회관 (02)3431-9885강동북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일시:9월11일 오전, 오후 중 최대4시간 *내용: 행사안내 및 부대행사 보조 *대상: 중,고생 이상*모집기간: 8월11일~9월1일 *지원방법: 강동북페스티벌홈페이지(gdbookfest.or.kr) *문의: 강동구도시관리공단 (02)427-3131 강동북페스티벌 도서교환전 도서수집*내용: 9월11일 실시되는 강동북페스티벌 도서교환전에 교환될 도서 모집, 1인당 5권까지 사전기증하면 행사당일 다른 책으로 교환 가능 *문의 : 해공도서관 (02)2045-7732강동북페스티벌 책벼룩시장 참가자 모집*모집대상: 책 혹은 여러소품을 자유롭게 팔거나 교환하고자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10개부스 선착순모집) *문의 : 강일도서관 (02)2045-7732강일도서관 우리동네 콘서트*일시: 8월18일(수) 오후 6시30분 *장소: 강일도서관 3층 가온누리실*출연진: 실내악단, 오케스트라 *문의 : 02)427-7676 잠실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바자회*일시: 9월9일(목) 오전10시~6시, 9월10일(금) 오전10시~4시 *내용: 의류, 잡화, 기타 생필품, 식품류(수산물) 판매, 먹거리 판매 *후원문의 : 잠실복지관 (02)423-7806놀이터 문화활동 자원봉사자 모집*활동기간: 8월~10월 말까지 *시간: 매주 화, 목 오후2시~5시(둘 중 한 번 참여 가능함) *내용: 책읽어주기, 전통놀이 등 지역사회 초등학생 문화체험 보조 *신청 및 문의: 잠실복지관 (02)423-7806 제5기(9~10월) 구민정보화교육 수강생 모집 -교육기간 : 2010. 9월 3일 ~ 10월 29일(2개월 과정)-교육대상 : 광진구민-교육과정 : 컴퓨터기초&인터넷 등 13개과정 19개반 운영-교육장소 : 광진구 정보화교육센터아차산정보화교육장(65세이상 어르신)-접수기간 : 2010. 8.20 ~ 8.30(09:00~선착순 접수)-접수방법 : 구홈페이지(www.gwangjin.go.kr), 전화접수 병행(컴퓨터기초과정만)-문 의 처 : 디지털정보과(02)450-7215 광진구정보화교육센터(02)469-9670, 콜센터1600-1902-수 강 료 : 월·수반, 화·목반 2만원 / 금요특강반 1만원(단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 수강료 면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더위를 이기는 대표 여름 보양식 ‘삼계탕 vs 추어탕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삼복더위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보양식이다. 더운 날씨로 허해질 수 있는 우리 몸의 원기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삼계탕과 추어탕을 꼽는데 토를 다는 이가 있을까. 지방질이 근육 속에 있지 않아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삼계탕과, 불포화지방산은 물론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추어탕은 여름날 대표 보양식으로 대중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영양은 기본 맛, 정성에서도 손색이 없는 삼계탕과 추어탕의 한판승부. 김소정·윤영선 리포터 맛깔스런 남도 건강밥상에서 선보이는 ‘한방삼계탕’ 남도마루 닭 속에 찹쌀과 인삼, 황기 등을 넣고 푹 끓여 내는 삼계탕은 집에서도 흔히 해먹을 정도로 요리법이 어렵지 않다. 따라서 소문난 삼계탕 집은 그 집만의 ‘비법’이 있게 마련. 푸짐하고 맛깔스럽기로 소문난 남도지방의 음식을 내는 ‘남도마루’는 제철 음식이 참 맛있는 곳이다. 특히 5~8월에만 상에 올리는 한방삼계탕은 삼계탕 전문점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맛으로 정평이 났다. 입에 딱 달라붙는 남도식 김치와 제철 나물반찬 등 기본 찬들을 얹어서 먹는 맛이 단연 최고다. 반찬마다 입맛을 돋아줘 자꾸 손이 간다. 12가지 한약재를 넣고 기름을 걷어내 푹 고아낸 이곳 삼계탕은 깔끔하고 맛이 담백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국물 맛. 옹추보다 큰 500g정도 되는 중닭이 사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닭 한 마리를 제대로 맛본 기분을 준다. 닭 속으로 소복하게 품은 찹쌀밥에는 녹두가 넉넉히 들어가 있고, 대추, 구기자, 해바라기 씨, 은행 등 건강 재료들이 총출동했다. 닭살은 입에 살살 녹을 만큼 부드럽고 쫄깃하데 매콤하고 아삭한 김치와 함께 먹으면 입에 착 감긴다. 한방삼계탕을 기본으로 전복삼계탕, 낙지삼계탕, 매생이삼계탕이 있다. 특히 한방삼계 2010-07-25
- 내일이 만난 사람- 왕찹쌀떡 만드는 이낙근 씨 한번 맛을 보면 백발백중 다시 찾게 되는 찹쌀떡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이낙근 찹쌀떡베이커리의 이낙근 대표(52?잠실동)가 바로 그다.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크라운베이커리, 빵굼터 등 대형프렌차이즈 제과점이 동네 어귀를 평정한 분위기에서도 그의 빵집은 손님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그의 매장 안팎으로 놓인 수많은 보자기들은 전국 곳곳으로 배달된다. 불경기에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그의 효자품목 왕찹쌀떡. 그의 쫀득쫀득 탄력 있는 40년 제빵 인생을 들여다보자. 케이크 그림에 반해 빵 배우기 시작 “아는 형이 서울에 오면 돈도 벌면서 학교에 다닐 수 있다고 해 고1때 학교를 관두고 서울에 오게 됐죠. 올라왔더니 남대문에 있는 버스 회사에 취직시켜주면서 여기서 청소를 1년 정도하면 고등학교에 무료로 보내준다는 거예요. 그 말만 믿고 한 달쯤 열심히 일했는데 길이 안보였어요.” 다른 일을 찾아보던 중, 남대문 스낵코너를 거쳐 ‘유성당’이라는 빵집에 취직, 숙식을 해결하며 빵 기술을 배웠다. 그는 “그 당시 빵집 유리문에 그려진 케이크 그림이 무척 먹음직스러워 보였고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이 부러웠다”면서 “어떻게 보면 케이크 그림 때문에 제과점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웃음을 비췄다. 그 당시, 제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선배에게 전수받는 방법. 지금처럼 제과학원, 제과 기술이 담긴 책도 많지 않았다. 때문에 기술을 한 가지라도 빨리 배우기 위해서는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선배들 눈에 들어야 했다. 힘들어도 빵 만드는 과정 중 잡다한 뒤치다꺼리, 빵 굽기, 반죽하기 등 일 하나하나가 재미있었다. “이 일을 하면서 후회해본 적은 없으니까 나한테 천직이었던 것 같아요. 친구들에게 꿇리기 싫어하는 성격 탓에 힘들더라도 이쪽으로 성공하겠다는 고집이 있었죠.” 성공파트너 왕찹쌀떡 그와 왕찹쌀떡과의 만남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잠실 갤러리아팰리스가 입주하던 2005년 지하상가에 가또마들렌 과자점을 오픈했지만 고정 손님이 많지 않았다. 맛좋고 특이한 빵을 만들어 판로를 모색하려고 해도 신축상가 지하에 위치한 빵집이었기에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뭔가 특화된 빵을 만들어 손님들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개발한 빵이 식이섬유빵과 찹쌀떡이다. “떡집을 운영하는 친구의 권유로 찹쌀떡을 생각하게 됐죠. 제과점에서 빵 외에 소비자의 취향을 맞추면서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이 찹쌀떡이 제격이다 싶었어요.” 그렇게 탄생한 신제품을 알리기 위해 길거리 시식회를 하면서 손님들의 평가를 받았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정직하게 만든 빵이었기에 사람들이 알아봐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특히 찹쌀떡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그러면서 조금씩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이 눈에 보였다. 내친김에 간판도 주력품목을 앞세워 바꿔달았다. 물론 힘든 시기도 있었다. 초창기에는 사람들 발길이 드물어 1년 남짓 적자를 면치 못했다. 그래도 배운 것이 빵 만드는 기술밖에 없었기에 다른 곳으로 눈 돌릴 수 없었다. 그는 “판매량, 돈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내 소신대로 사람들이 인정해줄 때까지 그냥 이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일에만 전념했다”고 했다. 지금 그의 빵집에는 떡 파트와 제과 파트로 나뉘어 20명의 직원이 있다. 이 대표는 일선에서 빵을 만드는 직원들에게 찹쌀떡 제조 기술을 모두 공개했다. 먹을거리가 넘쳐나고 입맛이 변하는 오늘날, 기술을 몰래 감추는 것은 시대적으로 맞지 않다는 생각이다. 그는 “70, 80년대에는 자기만의 배합표를 꽁꽁 숨기는 분위기여서 배우려는 사람들은 기술을 혼자 터득해야 하든지 아니면 스파이처럼 배워야 했다”면서 “지금 시대는 비법을 오픈해 함께 개선시키고 서로 경쟁해야 오래도록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 휴가 한번 가보렵니다 40여년을 제빵사로 살아오면서 그는 누구보다 바쁜 인생을 살았다. 하지만 고등학교를 다 마치지 못한 점이 늘 마음에 걸려 2004년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 학력을 취득했다. 매장 규모가 커지고 이 길에서 성공하겠다는 생각으로 건국대 농축대학원 제과제빵 최고경영자 과정도 수료했다. 간간히 프랑스, 일본에 건너가 빵 기술을 전수받아 우리 입맛에 맞는 빵도 개발했다. “지금껏 쉬는 날 없이, 여름휴가 한 번 가보지 못했어요. 매일 갓 구운 신선하고 건강한 빵을 내기위해 가족들은 뒷전일 수밖에 없었죠. 힘든 세월을 함께 기다려준 가족에게 고마워요. 앞으로는 휴가도 한 번 가볼 생각입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자는 시간 이외에는 제빵사 모자를 벗어보지 않았다는 이 대표. 그는 “나는 모자를 써야 마음이 안정되고 앞으로 갈 길이 보인다”며 “빵쟁이라서 달콤한 냄새 나는 작업실에서 일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5
- 교통혼잡완화와 저탄소녹색교통 실현을 함께 교통혼잡완화와 저탄소녹색교통 실현을 함께송파구가 올해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TDM)’제도를 실시, 교통량 감축에 나섰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TDM)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시설 중 연면적 1000㎡ 이상인 건물 내 종사자와 이용자의 불필요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이행할 경우 이에 대한 혜택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하여 주는 제도이다. 지난해의 경우 관내 87개 시설이 신청하여 10억7069만4000원의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혜택을 받았다.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의 종류를 보면 ▲승용차부제(2부제, 5부제, 요일제, 10부제)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 및 셔틀버스 운영 ▲시차출근제 ▲자전거이용 활성화 ▲업무택시제 ▲승용차 함께타기 등 총 19종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교통량감축 이행계획서’를 송파구청 교통행정과에 제출하거나, 서울특별시 기업체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http://s-tdms.seoul.go.kr/)를 통해 수시로 접수 가능하다. 구는 현재 대형시설물을 중심으로 설명회, 간담회, 기업체 방문홍보, 1대1 홍보 등을 전개하여 ‘기업체 교통수요관리(TDM)’제도 참여 시설을 모집 중에 있고,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02)2147-3120 송파,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 가져지난 13일 송파구는 관내 26개 자치회관을 대상으로 ‘2010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자치회관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각 자치회관에서 가장 우수한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된 것.이날 발표된 우수사례들을 보면 ▲ 도심 속 자연이 숨쉬는 넝쿨터널 만들기(거여1동) ▲ 어린이 역사논술(마천1동) ▲ 저소득층 행복나눔 반찬지원(방이2동) ▲ 경로당을 찾아가는『건강율동교실』(석촌동) ▲ Gree人 자연생태학습장 운영(가락1동) ▲ 문정골 문화축제(문정1동) ▲ 장지천지킴이 봉사단 운영(장지동) ▲ 행복마을 코스모스 꽃길 만들기(잠실2동) ▲ 자매결연지 어린이초청 송파투어(잠실3동) 등 동별 특색에 맞는 사업들이다.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자치회관은 각종 문화, 복지, 교육 등의 기능을 담당하며 송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주민활동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폐목이 간이목공소에서 원목의자로 변신 지난해부터 강동구에서 설치/운영 중인 간이 목공소에서 폐목이 재활용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연재해로 쓰러진 나무나 고사목 등 폐목을 활용해 공원이나 산책로의 원목의자나 원두막 등으로 제작, 보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자리 창출 사업인 ‘공공숲가꾸기 사업’의 근로자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는 간이목공소에서는 올해 폐목 재활용 원목의자를 60여개 제작해 명일근린 공원 산책로와 생태연못, 방죽근린공원, 일자산 캠핑장에 설치했다. 강동구에서는 간이목공소 운영으로 연간 130톤가량 폐목재 처리비용과 의자 구입 및 설치비용 등 총 83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월드컵 열기를 이어받아 강동구에서 진행 중인 각종 축구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강동구에서 마련한 초등학생 축구교실에는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참가자가 몰렸다. 8월6일부터 27일까지 암사동 신암초등학교 인조잔디운동장에서 매주 금요일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2002년부터 동명근린공원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연중 무료로 운영 중인 어린이 월드컵 축구교실도 축구를 배우려는 꿈나무들로 붐빈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여성축구교실도 참가자가 20명 이상 늘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청소년풋살교실과 성인 축구교실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한편, 강동구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생활체육을 대대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강일동 414-2번지에 온조축구장이 문을 열고 강일지구 복합스포츠센터도 장기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고덕동 1-1번지 일대에는 제2의 강동테니스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고덕동 467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리틀야구장도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장체육, 장애인체육 프로그램과 어린이, 청소년, 여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자매도시와 생활체육 교류를 늘리는 한편 하남, 구리시 등 인근 도시와도 체육시설 이용에 관한 협약을 통해 이용여건을 높일 계획이다.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 개장 자전거 보관부터 대여, 수리까지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가 지난 1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식전행사로 길거리에 버려진 자전거 100대를 수리해 기초생활수급자, 모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자전거 나눔 행사’가 있었다.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에는 유아용, 청소년용, 여성용, 남성용 등 자전거 100여대가 비치돼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고장 난 자전거를 무료로 고칠 수 있는 자전거 정비소도 마련됐다. 수리비는 부품원가만 받고, 타이어 펑크 등 간단한 수리는 무료다. 18개 동 주민센터를 월 1회씩 돌면서 자전거를 고쳐주는 이동수리 서비스도 실시한다. 종합서비스센터는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 문을 열고, 이동 수리서비스는 평일에만 운영된다. 환상의 짝꿍 봉사단 ‘되살림 봉사활동’ 전개 강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1세대 노인과 3세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테마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5인1조로 구성된 환상의 짝꿍 봉사단. 이들은 지난 10일 워크숍을 거쳐 오는 8월 둘째 주 토요일부터 자원봉사센터에 모여 ‘환상의 짝꿍 공방’이라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이 벌이는 활동은 친환경 수세미와 비누 제작, 라면봉지로 브로치를 만들고 헌 공책이나 이면지를 이용해 새 공책을 만드는 등 짝꿍 봉사단의 아이디어로 친환경 재활용품을 생산해 내는 ‘되살림 봉사활동’이다. 이들이 만든 각종 친환경 재활용품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 행사시 ‘나누자! 친환경 재활용품’ 홍보와 보급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2010 서울시 방문응대 고객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25개 자치구 5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0 상반기 서울시 방문응대 고객서비스 평가’ 민원실?보건소 분야에서 강동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지난 2개월간 외부 리서치기환에 의뢰해 평가한 결과다. 특히 강동구청 민원여권과는 평가항목인 사무실환경, 민원 방문 시 첫 응대태도, 상담태도, 종결태도 등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원외고 학생 13명 영어 멘토링 자원봉사 여름방학을 맞아 광진구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 13명이 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멘토링 봉사활동인 ‘우리나눔캠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원중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중학교 8개소에서 추천받은 학생 총 46명은 대원외고에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영어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4교시로 진행되는데 읽기, 쓰기, 듣기 뿐 아니라 팝잉글리쉬, 게임, 영어로 자기소개하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2010-07-18
- 빛날인- 정신여고 임세진 양 “과학은 배우면 배울수록 더욱 다양해져서 호기심을 갖게 하는 학문이에요. 특히 화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실험, 탐구 과정이 재미있는 놀이처럼 느껴져서 나만의 탐구활동을 진행할 때 무척 행복해요. 지금은 고3 수험생이라 입시 공부에 전념하고 있지만 목표하는 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과학도의 꿈을 펼치고 싶어요.” 제일 좋아하는 교과목으로 과학을 꼽는 정신여고 임세진 양(3학년)은 입시생 반열에 오르기 전인 지난 겨울방학까지만 해도 탐구열을 불태우며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런 시간들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스펙이 되었다는 임 양을 만나 얘기 나누면서 그가 학교에서 정신여고 빛날인으로 추천받은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다채’ 연구해 과학탐구대회에서 대상 수상 임양은 고1때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한 지구별 과학중심학교 과정에 1년간 참여하면서 과학 분야의 재능을 꽃피웠다.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분야별 과학실험을 통해 관심분야에 집중할 수 있었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기 때문이다. 스스로 탐구과제를 정해 8개월여의 연구를 진행한 결과물로 서울시 과학탐구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제가 실험한 것은 ‘다채의 발아와 성장에 미치는 화학물질 자극의 영향’이에요. GMO식품(유전자조작식품)이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광범위하게 활용, 섭취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죠. 안전성이 확인된 비슷한 식품이 나온다면 성장률이 빠른 만큼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서 이 주제를 정하게 됐어요.” 주제 선정하기, 적절한 실험군을 확정하기까지 사전조사를 하는 데만 4개월여를 쏟았다. 이미 기존 과학자들에 의해 연구가 진척된 분야, 결과가 확연히 보이는 것보다는 나만의 새로운 연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결과는 만족할 만했다. 쌈채소로 흔히 섭취하는 다채(일명 비타민)에 당류 자극을 줘 수중재배 했더니 비교 군에 비해 70% 더 높은 성장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 결과물은 영어 논문으로 제작돼 스페인에서 발간되는 환경/식품과학 전문저널 2010년 1월 판에 기재되기도 했다. 임양은 “중학교 때 과고, 외고생들이 논문을 써서 외국저널에 기고한다는 것을 알고 무척 놀랐었다. 나도 해보면 좋겠다는 막연한 꿈을 지니고 있던 중, 내 연구결과가 좋다는 선생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영어논문작업을 했었다”면서 “50%의 확률을 가지고 시작한 일인데 정말 잡지에 나와서 무척 기뻤다”고 미소 지었다. 꿈과 관련된 일에 꾸준히 도전하다 임양이 과학자의 꿈을 갖게 된 것은 중학교 때. 학교 내 탐구대회에 나가 자신만의 탐구과정을 경험하면서부터다. 그는 “중2때 ‘야채와 과일의 수분 함유량’에 대한 조사를 했는데 실험하고 고찰하는 과정이 무척 즐거웠다”면서 “훗날 이런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때부터 과학자라는 꿈이 구체적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고1때는 개인적인 탐구활동에 집중했다면, 작년에는 과학캠프, 과학 심화수업을 듣는 등 꿈과 연관한 또 다른 경험을 했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카이스트에서 주관한 ‘창의적 글로벌 캠프’ 참가자로 선발돼 4박5일간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동안 카이스트에서 지내면서 진짜 내가 카이스트 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전국에서 모인 유능한 친구들에게 자극을 받기도 했고, 나도 열심히 공부하면 카이스트에 진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어요.” 지난 겨울에는 대학과목선이수제를 활용해 한양대에서 한 달여 동안 일반화학 수업을 들었다. “공부시간을 쪼개서 실험하고 다른 것을 경험하는 과정이 당연히 힘들죠.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분야라서 잊고 매달리게 되는 것 같아요. 탐구과제를 수행할 때는 밤11시까지 교과공부를 하고 그 이후에 실험을 하곤 했는데, 집중하다보면 새벽3시, 4시에 잠자리에 드는 경우도 많았어요. 그래도 실험 경향, 결과가 나타나면 힘든 것을 잊어버리고 또 다른 무언가를 찾게 되네요.” 우선 목표는 연구중심대학에 가는 것 임양의 우선 목표는 카이스트나 포항공대처럼 연구중심대학에 진학하는 것이다. 특히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는 ‘신소재공학’이다. 그는 “신소재공학은 접목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해서 매력적이다. 환경문제와 관련해 연구해보고 싶다”고 했다. 지난 4월에 발생된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태를 접하며 신소재를 활용해 기름 흡착포, 중금속흡착포를 개발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태라서 환경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연은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이므로 잘 보존되어야 하는데 차츰 망가지고 있어서 안타까워요. 앞으로 신소재를 연구해 환경을 정화시킬 수 있는 뭔가를 찾아내고 싶어요. 그렇다면 정말 정신여고를 빛낸 인재가 되겠죠.”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