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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 전략 - 프로그래머와 프로게이머는 깻잎 한 장 차이Ⅰ 프로게이머(progamer)란?비디오 게임의 경기를 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즉 비디오 게임에서 다른 게이머(들)와 경쟁하며 리그나 토너먼트 등의 시합 경기에서 벌어들인 상금 및 소속팀에서 지급받는 급여를 소득으로 생활하는 사람만을 프로게이머라 부른다. 넓은 의미로는 바둑, 체스 등의 프로 기사들도 게임(대회 참가)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로 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비디오 게임 종목으로 한정한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2001년까지만 해도 프로게이머는 매우 적었으며, 대다수 프로게이머의 장래가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2002년 이후로 여러 게임대회가 생겨나고, 프로게이머들의 은퇴 이후 게임 중계를 전문으로 하는 방송사나 한국e스포츠협회 등 관련 업종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는 프로게이머=게임중독자로 보는 등 다분히 부정적인 경향이 강하였지만 요즘은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하는 추세이다. 문제가 있다면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청소년시기(중, 고교시절)에 하루의 대부분을 게임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다행히 프로게이머가 되고 안정되게 소속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면 다행이지만 이도 저도 아닐때는 대학진학이라는 암초를 만나게 되고, 자칫하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놓칠 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 프로게이머들의 평균 연령은 20.5세이고, 이 가운데 45%가 대학 재학생이며 하루 평균 9시간30분 동안 연습을 한다. 프로게이머들은 신호에 빠르게 반응하거나 신체를 신속히 움직이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손이나 손가락을 이용해 복잡한 부품을 조립하거나 정교한 작업을 하며,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자극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일에 집중하며, 신체를 사용해 기계나 기구를 정확한 위치로 빠르게 움직이는 능력도 중요하다. 프로게이머는 무엇보다 컴퓨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잘 다룰 줄 알아야 하고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여러 가지 게임을 빨리 배우고, 게임을 잘 분석해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오랜 시간 컴퓨터와 함께 생활해야 하므로 참을성과 인내심도 필수다. 전체의 84.2%가 27세 이전에 은퇴할 것을 고려하고 있어 선수 수명이 다른 프로스포츠 종목에 비해 짧은 것이 특징이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는 단일대회에서 공인 게임종목별 상위 순위자 각 8명 이내에 입상하거나 리그대회에서 공인 게임종목별 상위 순위자 각 16명 이내에 입상한 자 중 프로게임협회에서 실시한 소정의 소양교육을 이수한 후 프로게이머로 등록하면 된다. 공인게임대회에서 1회만 입상했을 때 준프로게이머의 자격이 주어지는데 프로가 되기 위한 준비단계로 볼 수 있다. 프로게임단에 입단하려면 대회 입상경력이 중요하다. 프로게임단의 감독들이 평소 각종 대회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스카우트하기 때문이다. 대학 관련학과로는 게임기획과가 있는데 게임분석, 게임시나리오 작성, 레벨디자인, 온라인 게임제작의 이해, 게임프로그래밍, 2D/3D 그래픽 등을 학습하고 이를 통하여 통합 실무 게임기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게임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프로그래머(programmer)란?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고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람을 말한다. 프로그래머는 거대한 메인프레임상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유지하기도 한다. 이 같은 의미에서 프로그래머는 소프트웨어 공학자 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간주할 수 있다. 많은 저명한 프로그래머들이 종종 ‘해커’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요즘 과학고 진학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화이트해커’를 동경한다. 그러면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중고교 시절을 보내야 할까? 자바스크립트 창조자 브렌단 에치(Brendan Eich)는 “인생에서 가장 큰 과제는 기술로 해결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 말고도 역사, 문학, 예술, 다른 여러 종류의 지식을 쌓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컴퓨터공학 이론 공부보다도 수학 공부가 더 가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프로그래밍은 수학에 관한 것이 아니고 전혀 관계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수학적 감각이 있다면 젊을 때 수학을 공부하는 게 좋다. 프로그래밍 학습에 지나치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에치의 주장은 훌룽한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특히 수학적 지식이 훌륭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Npm 창립자 아이작 슐루터(Isaac Schlueter)는 프로그래머가 되기 전 일반적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인문학 교육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4년을 훌륭하게 보내는 방법이다, 감당할 수만 있다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생에서 사회적 승인 하에 바보 같은 짓을 하고 놀 수 있는 시간은 다시는 없다”라고 말했다. 즉 슐루터는 인문학 분야의 대학교육도 장래에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되는 기본 자산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다음 회에는 게임중독증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컴퓨터공학관련 학과를 진학하기 위해선 학교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여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11-08
- 예비고1, 기말고사 이후 수준별 영어 학습에 대해 2022학년도의 대입개편안에 따르면 정시 30%확대,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 유지, 학생부 교과 30% 이상 모집 대학은 정시모집 선발 자율의 구조개편이 된다. EBS 연계율은 70%에서 50%로 축소되고 간접연계가 확대 된다. 영어와 한국사는 현재의 절대평가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 영어영역의 경우 수능 출제 범위는 교과서 영어Ⅰ, 영어Ⅱ이다. 현 중3 학생들에겐 영어지문을 정확히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상대평가 방식의 수능에서 영어 과목은 출제범위가 없었다.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교과서의 범위가 생겼으나 교과서의 지문이 출제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영어시험은 한번 출제된 지문은 출제되지 않는다. 수능의 범위와 연계율 축소, 간접연계 확대, 수능 영어 과목의 출제범위란 영어교과서 수준의 지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학습 능력을 갖추어야 함으로 이해하면 된다. 소재만 연계되는 간접연계 확대의 경우, 영어는 지문이 바뀌면 완전히 새로운 유형이 되므로 처음 보는 지문을 정확히 읽어내고 이해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 졌다. 중3 학생들은 4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다. 선행이 병행된 중학교 성적 상위권 학생, 선행 없이 시험기간 대비만으로 상위권 유지한 학생, 꾸준히 공부했지만 항상 중위권인 학생, 그리고 전혀 중학교에서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이다. 각 유형에 따라 겨울방학 준비 방법에는 차이가 있어야 한다. 유형별 영어 영역 학습법첫 번째 유형의 영역별 학습법은 어휘는 수능이상의 수준까지 암기를 목표로 한다. 문법의 경우 고등학교 전 학년 모의고사 실전 기출유형을 꾸준히 풀면서 취약한 문법파트만 선별적으로 개념 정리하고 고난도의 구문독해를 정확히 해석하는 연습을 함께 해야 한다. 이렇게 학습한 어휘와 구문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전 학년 모의고사 기출풀이와 EBS연계교재도 함께 읽으면서 모의고사와 수능대비 훈련을 마치고 고3 수준의 독해력까지 키워야 한다.두 번째 유형은 중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으므로 어느 정도 영어 과목의 자신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이전의 학습량이 뒷받침되지 못하여 갑자기 늘어난 시험범위를 감당하지 못한다. 학습은 고1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을 것으로 목표로 하자. 즉 고1 수준의 모의고사 지문의 이해력을 빨리 갖추어야 한다. 영역별 학습법으로 나누어 보면, 어휘는 수능 필수어 수준의 어휘암기를 목표로 한다. 문법은 중학교에서 교과서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문법들만 단편적으로 학습하여 전체 체계가 잡혀있지 않으므로 기본 개념서를 충분히 이해하고 학습하자. 하지만 절대 문법 개념만 해서는 안 되며 실전어법 풀이가 병행 되어야 한다. 이렇게 공부한 어휘와 문법을 바탕으로 기본에서 심화과정까지의 구문을 꼼꼼히 해석해 봐야 한다.마지막으로 학교 성적 80점대 정도로 영어가 체계적이지 않은 중위권 학생과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시작하는 학생의 경우도 공부법에서는 두 번째 유형의 학생의 공부법과 동일하다. 학년별 학습목표, 출제 범위, 시험문제는 동일하니 이제라도 빠르게 고1 수준까지의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공부를 전혀 안 해 봐서 성적이 좋지 못 한 경우는 꾸준히 하는 습관을 가지면서 이제라도 열심히 하면 된다. 꾸준히 공부해도 아직 원하는 만큼의 성적을 받지 못 했다면 평소 집중력과 공부 방법을 점검해야 한다. 집중력이 약해서, 또는 귀찮아서, 또는 빨리 숙제를 마치고 싶은 마음에 알고 있는 문제도 반복적으로 틀리는 경우가 이 유형의 학생에게 많다. 평소 연습을 실전처럼 집중해야 하고 틀린 유형은 반드시 다시 한 번 점검 해 봐야 한다. 수학은 틀린 유형을 다시 풀어보지만 영어는 답을 안다는 이유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려고 하지 않는다. 정답을 외워서 오답 점검을 못 한다면 같은 문제집을 또 구입해서라도 틀린 문제를 반드시 다시 풀어 실수를 줄여야 한다. 영어 과목은 장기간의 절대적인 학습량으로 만들어진 이해력을 기반으로 한 암기과목이다. 고등학교 내신대비 영어는 중학교처럼 교과서만 외워서는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대입준비를 위한 내신과 수능 대비를 한다면 영어 과목은 중학교에서 완벽히 끝내고 올라가는 것이 좋다. 이제라도 3월 입학 전 까지 영어 과목에 시간을 투자하여 지문을 정확히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래야 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 과목에 매이지 않고 원하는 성적도 받으면서 다른 과목의 성적관리가 가능해진다. 강대 영어학원 고등부 전임 최윤정 강사문의 02-6258-4042 2018-11-08
- 수제 맥주!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보세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브루스카’. 밝은 그림의 외관이 멀리서도 눈에 띄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브루스카는 수제맥주를 비롯해 와인과 소주,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펍으로 지난여름 6개월간의 공사를 끝내고 문을 열었다. 2층에 있는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넓고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와 다양한 양조도구가 갖춰진 오픈공방, 숙성실에 설치된 스테인리스 발효조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망 좋은 옥상(루프탑)도 있다. 소주를 마실 수 있는 옥상은 2층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이색적이다. 겨울에는 천막과 난로를 설치해 따뜻한 분위기를 살렸다. 브루스카는 브루(BREW)와 스카(SUKHA)의 합성어라고 한다. 이곳 매장이 매력적인 이유는 수제맥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방과 펍이 한 공간에 있기 때문. 브루스카의 대표 이석하씨는 “스카는 산스크리스트어로 ‘행복, 극락세계’라는 뜻”이라며 “누구나 쉽게 맥주를 만들어 보고, 양조가 주는 즐거움을 누렸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수업을 신청하면 맥주에 대한 이론 강좌부터 병입까지 수제 맥주의 모든 공정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브루스카는 수준 높은 홈브루잉(자가양조, Home Brewing) 시설을 갖춰놓고, 수제맥주 애호가들은 물론, 양조전문가들이 자유로운 실험을 통해 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방을 개방하고 있다. 이 대표는 “홈브루잉 문화를 통해 맥주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방수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예약제며 펍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위치: 영등포구 경인로 79길, 9문의: 010-9292-4754/카톡ID: beerloverkoreahttp://www.instagram.com/brew_sukha 2018-11-08
- 우리 현미로 만든 누룽지, 영양 간식으로 최고! ‘까마티’는 누룽지의 함경도 사투리라고 한다. 파리공원 인근 현대월드타워 상가에 자리 잡은 ‘까마티’는 일분도 현미와 다양한 효능을 가진 국내산 100% 오색미(홍미, 녹미, 현미, 흑미, 찹쌀)로 누룽지를 만들어 판매한다. 쌀은 찧고 난 뒤 7시간이 지나면 산화되기 시작해 영양과 수분을 빼앗기는데, 까마티의 현미 누룽지는 친환경 나락을 즉석 도정해 지금껏 맛보지 못했던 특별한 맛과 영양을 선사한다. 아담한 매장 안에는 대형 누룽지 기계가 설치돼 있다. 이 기계에 갓 지어 촉촉한 밥을 가지런히 올리고 240℃의 온도로 적당한 시간 가열하고 나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까마티의 영양 간식이 완성된다. 까마티의 이지연 대표는 지난 15년간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강사 출신이다. 이 대표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누룽지를 만들 수 있는 비법은 품질 좋은 나락과 즉석 도정, 판매 업체마다 직접 방문해 까다롭게 선택한 기계 등 다양하지만, 좋은 간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의 정성을 담았다는 것이 가장 크다. 이 대표는 “지나가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와서 하나씩 집어먹고 간다”며 “공부하는 학생들이 오도독하고 씹는 소리에 뇌를 깨우고, 몸에 좋은 간식을 먹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까마티의 누룽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맛볼 수 있다. 치즈와 방울토마토 반쪽을 올리면 와인 안주로 훌륭한 카나페가 되고, 요구르트에 찍어먹어도 그만이다. 자기 전, 그릇에 먹을 만큼 덜어 물을 부어두었다가 아침에 일어나 물을 조금 더 붓고 보글보글 끓이면 구수한 맛이 일품인 탕이 된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77, 131호문의: 010-2942-5877m.storefarm.naver.com/kkamati 2018-11-08
- 얘들아~ 네 꿈의 나침반이 되어줄게 중학교 1년의 자유학기제와 거듭되는 교육 개정이 아니더라도 청소년들이 진로를 정하는 시간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아직 가치관이나 자신의 꿈에 대한 충분한 생각도 해 보지 못한 청소년들은 진로라는 말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는 학부모 진로 코치 교육을 해마다 해 오고 있다. 벌써 5기 교육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양천구 학부모 진로코치단 5기를 만나 진로 교육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진로 코치로서의 역량 키워양천구 학부모 진로코치단 5기는 지난 9월부터 시작돼 교육이 한창 진행 중이다. 양천구 내일 그림 진로 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일주일에 3번씩 꼬박꼬박 교육을 받고 있다. 학부모 진로코치단의 역사는 2016년 1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6년에 처음 결성돼 배출한 1기 31명의 코치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 뒤로 2~4기까지 수료한 코치단이 관내의 학교를 돌며 활발한 진로 교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교육의 질이 좋아지고 수업을 듣는 학부모들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실감한단다.청소년들을 지도하게 되다 보니 청소년들의 심리적성검사를 프레디저 카드나 홀랜드 검사를 활용해서 하는 방법을 배워 보기도 하고 창직 보드게임을 활용해 진로 프로그램의 사례도 실제 만나보았다. 센터에서만 수강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학교 현장으로 나가 보조 강사로 체험해 보면서 선배들의 수업 진행을 견학하기도 했다. 또, 양천구 생활 안전체험교육관에 가서 안전체험과 응급처치 교육을 받으며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에 대비하는 교육도 무사히 마쳤다. 학부모 입장에서 일주일에 3시간씩 3일을 오롯이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될 수도 있지만,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수업을 마련해주기 위한 기대로 열심히 수업을 듣는다. 내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사고를 넓히는 계기 돼이제 막바지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쓰일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연을 해 보는 순서만을 남기고 있다. 박은영 씨는 “개인적인 일정이 바쁘기는 하지만 강의를 들으러 오면 한 번도 실망하는 일이 없어요. 강의의 내용이 알차고 너무 재미있어서 항상 기대 됩니다”한다. 실제로 30강 90시간의 강의를 채워나가는 건 강사만의 몫이 아니다. 수강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열의가 그 시간을 열정으로 채워나가고 있다. 박은경 씨는 “중년이 되면서 마음이 공허했어요. 내가 관심 있는 교육을 해보고 싶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나도 위로를 받고 아이들에게 진로 교육도 할 수 있으니 좋아요”라고 한다.현재 학부모 진로코치단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진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면서 학교의 진로 교육 수요를 맞추고 있다. 실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면서 본인 진로를 설정하는데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느꼈고 미래 진로와 직업을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소감을 이야기한단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 입장이다 보니 강의를 하러 나가 학생들을 만나는 학교 현장 수업에서도 교사와 학부모의 중간자적 입장이 될 수 있다. 현재 학생들이 고민하고 걱정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생을 걸쳐 일하게 될 진로와 직업을 정하는 일은 분명 쉽지 않다. 하지만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학부모 진로코치단처럼 수많은 도움의 방법들을 통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아이들의 장래는 밝기만 하다. <미니인터뷰>박은경 대표아이들이 고민하는 진로 문제에 대해 도움이 되면 좋겠고 의논 상대가 되고 싶어요. 우리 5기 동료들 만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어서 좋고 지역 사회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으니 너무 좋아요박은영 씨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보다 더 잘 교육할 수 있는 스승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강의 내용도 너무 좋고 재능 가진 학부모들이 많은데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 감사해요연규란 씨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강의 내용이 공감되고 좋아요. 중학교 2학년 아이와 배운 대로 대화도 해보고 부담스럽지 않게 교육받고 있어요. 나중에 학교 강의를 나가면 아이들을 편안하게 해주면서 재미있게 강의하고 싶어요김소연 씨강의에 알맞은 대회 기법을 배웠던 게 기억나요. 정해진 틀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가는 내 꿈을 응원하는 교육을 하고 싶어요. 아이들의 생각에 많이 공감하면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진로 코치가 되고 싶어요마주연 씨친구 소개로 왔는데 강의를 듣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 나의 삶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실제 현장에서 수업을 하는 선배들의 노하우를 들었을 때의 기억이 많이 나요. 2018-11-08
- 따뜻한 우동 한 그릇 “후루룩”하세요~ 우동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끄는 서민음식 중 하나이다. 일본식 정통 사누키 우동부터 시원한 냉 우동, 걸쭉한 국물의 카레우동, 푸짐한 고명의 포장마차 우동까지. 통통하고 찰진 면발 한 젓갈에 후루룩 들이키는 국물 한 사발이면 매서운 찬바람도 거뜬히 이겨낼 듯하다.당산동 ‘우동가게’우동 한 그릇에 담긴 정성! 장인정신 엿보여영등포구청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우동가게’는 주인장이 홀로 주방을 지키는 1인 가게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따뜻한 느낌을 주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주방을 마주 보고 앉는 바 테이블도 있는데 부지런히 면을 뽑고 국물 위에 고명을 올리는 주인장의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 이 집의 우동은 주문 즉시 자가 제면으로 만들어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잠시 기다려야 한다. 반찬과 우동은 직접 테이블로 가져와야 한다. 육수는 멸치로 진하게 우려내 입맛을 사로잡는다. 어묵을 넣어 푸짐한 어묵우동과 진한 카레향이 그만인 카레 우동, 자작한 국물에 탱탱한 면발을 자랑하는 붓카케 우동 등 어느 것 하나 아쉬운 맛이 없다. 우동가게의 이승연 대표는 멸치와 띠포리, 갖가지 채소를 넣어 매일 육수를 끓이고 면 반죽을 직접 만든다. 정성을 쏟아 만든 우동을 4~5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더 좋다. 가게를 개점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인근 직장인과 동네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우동 맛집으로 유명해진 이유이다. 좀 더 푸짐하게 먹고 싶다면 우동과 꼬마김밥이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를 시키면 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저녁 영업을 준비하는 시간이다.메뉴: 멸치우동 45,00원/ 어묵우동 55,00원/ 카레우동 55,00원/ 붓카게 5,000원/ 우동&꼬마김밥 6~7,000원운영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일요일휴무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180, 신우빌딩1층문의: 02-2634-2999신정동 ‘일번지포장마차’푸짐한 기계식 우동에 추억이 새록새록오랫동안 동네 주민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 ‘일번지포장마차’는 신정동 12단지 상가 안에 자리 잡고 있다. 내부는 넓은 편이다. 테이블 아래 놓인 등받이 없는 플라스틱 의자는 이름 그대로 포장마차 분위기를 솔솔 풍긴다.이곳은 진한 멸치육수에 쏭쏭 썬 파와 김 가루, 유부 등을 듬뿍 얹어주는 기계식 우동으로 오래전부터 입소문이 난 식당이다. 이 집의 메뉴는 닭똥집 닭갈비 대합탕 번데기탕 오돌뼈 주꾸미 볶음 등 대부분 술안주로 구성돼있지만 공부하다 지친 학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이유는 4,000원에 판매하는 이 기계식 우동 때문이다. 늦은 밤, 야식이 눈앞에 어른거릴 때 뜨끈한 우동으로 배를 채울 수도 있어 인기가 좋다. 주문 즉시 기계에서 뽑아 커다란 대접에 푸짐하게 담아 주는 우동 한 그릇에는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이 함께 담겨있다. 면발은 탱탱한 식감이 일품인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맛이라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서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이나 퇴근 후 들러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꼬들꼬들함이 살아있는 닭똥집과 매콤한 닭갈비, 고소한 치즈계란 말이 같은 안주 요리도 추천한다. 오징어 사리 볶음에는 우동 면이 들어가 있어 별미다.메뉴: 우동 4,000원/ 닭똥집 14,000원/ 치즈 10,000원/ 닭갈비 13,000원/ 치즈계란말이 16,000원운영시간: 매일 오후 4시~새벽 1시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50, 12단지 상가문의: 02-6747-1757문래동 ‘오타루 우동집’두툼한 닭다리 튀김우동에 속이 든든!문래동 근로자 사거리 인근에 있는 ‘오타루 우동집’은 닭튀김 우동과 채소튀김우동으로 유명한 우동 전문점이다. 문을 열면 넓고 깔끔한 매장에 은은한 조명,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자리 등 인테리어에도 신경 쓴 흔적이 엿보인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카레닭 우동이다. 재미있는 이름의 카레닭 우동을 주문하면 넓적한 일본식 그릇에 면과 육수를 붓고, 달걀말이와 쫄깃한 떡이 들어간 유부주머니, 팽이버섯 김 가루 채소 유부 어묵완자 등 다양한 고명을 보기 좋게 장식한 우동이 나온다. 그릇 위의 나무 채반에는 바싹한 연근 튀김과 먹음직스러운 닭다리 튀김이 통째로 올라가 있다. 닭다리 메뉴에는 ‘핑거넵’이라는 비닐 손가락 위생장갑이 함께 제공된다. 핑거넵을 손가락에 끼우고 닭다리를 마음껏 뜯어먹거나 잘게 찢어 우동에 넣어 먹으면 맛있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테이블 위에 놓인 소스(시치미)에는 7가지 향신료가 들어가 있는데 일본식 우동의 맛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크림우동은 큼직한 게살과 잘게 썬 햄, 걸쭉한 크림과 굵고 찰진 면발의 식감이 조화를 이뤘으며 고소한 풍미로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양이 많은 이들은 500원을 추가해 곱빼기를 주문하면 된다. 메뉴: 튀김우동 7,000원/ 닭튀김우동 9,000원/ 카레우동 7,000원/ 카레닭 우동 9,000원/ 크림우동 8,000원운영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일요일휴무위치: 영등포구 도림로 491-2문의: 02-2634-5460신도림동 ‘코나야 KONAYA’다양한 카레우동과 덮밥 즐길 수 있어~‘코나야’는 신도림역 인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5층에 있다. 오랫동안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코나야는 일본 현지에서도 줄서서 먹는 카레 우동집이라고 한다. 코나야는 맑은 유부우동, 소불고기 우동 등 진한 국물의 일반 우동을 비롯해 왕새우 카레우동, 키마 카레, 제철채소 카레, 매운 카레, 치킨 카레, 돈가스 카레 등 다양한 종류의 카레우동으로 유명하다. 코나야의 대표메뉴인 왕새우 카레우동에는 고소하고 바삭한 새우튀김을 올려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다양한 채소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제철야채 카레 우동도 인기가 좋다. 키마(다진양념고기) 카레는 매운 소스에 다진 양념 돼지고기와 볶은 닭고기가 매콤한 카레와 잘 어울려 입맛을 사로잡는다. 걸쭉한 카레 국물은 배가 불러도 자꾸 숟가락을 들게 만들다.세트메뉴는 카레와 밥 종류를 함께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가격도 하나씩 시켰을 때보다 저렴하다. 밥은 매콤한 맛이 일품인 키마 비빔밥을 비롯해 신선한 재료로 튀겨낸 튀김덮밥, 특제소스를 발라 구워낸 장어 덮밥, 한국식 간장 소스에 소고기와 갖가지 채소가 잘 어우러진 소불고기 덮밥 등이 준비돼 있다.메뉴: 왕새우 카레우동 9,800원/ 키마 카레 9,800원/ 매운 카레 10,500원/ 치킨 카레 10,500원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위치: 구로구 경인로 662, 디큐브시티점 5층문의: 02-2210-9551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11-08
- 마음으로 찍고 사진으로 소통해요~ 양천구의 ‘나비남 프로젝트’는 지역 내 거주하는 50대 독거남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종합지원활동이다. 신정2동에서는 50대 독거남을 대상으로 한 사진교실, ‘마음으로 찍고 사진으로 소통하는 힐링포토, 나도 사진작가’ 사업으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끌어냈다.내겐 너무 특별한 수업! 스마트폰 사진교실나비남이라는 이름에는 아닐 비(非)와 사내 남(男)자를 써서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신정2동의 나비남 모임은 50대 싱글남 회원들과 이들을 지지하고 돕는 멘토를 대상으로 사진교실을 열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사진 교실은 사진을 통해 일상을 나누는 장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참여자들의 긍정적 자아상과 자존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업은 사진 이론부터 야외 촬영 실습, 작품 감상 및 품평, 코칭 강연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제이크 이미지연구소의 대표 작가인 정연호씨를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였으며, 신정2동의 사회복지공무원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정광준씨의 밀착 지도로 회원들의 만족감이 컸다고 한다. 코칭전문강사인 장연우 코치가 강의한 ‘행복의 언어 해피어’를 통해 자신을 긍정하는 법도 배웠다. 2017년 시작된 나비남 모임부터 현재의 사진 교실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는 황석원씨는 “비로소 배우는 재미를 알게 됐다”며 “아직 미흡하지만 그동안 닦은 실력으로 지인들의 사진을 찍어줬다”고 자랑했다. 사진작가로 발돋움, 11월 말 전시회 열려신정2동의 나비남 회원들은 사진 촬영을 통해 소소한 삶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야외 촬영 실습으로 다녀왔던 부천 생태공원과 마포 하늘공원의 아름다운 풍광은 훌륭한 수업자료가 됐으며 회원들에게 기분 좋은 시간을 더불어 선사했다. 사진 교실에서 철학자라는 별명을 얻은 김문식씨는 시각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꽃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낼 줄 안다. 휠체어를 탄 불편한 몸이지만 열정적인 태도로 수업에 참여하는 회원, 혼자서 훌쩍 사진을 찍으러 출사지로 나가는 회원도 생겼다. 이들이 마음을 다해 찍은 사진은 11월 26일(월)부터 12월 1일(토)까지 지구촌 교회 사랑채플 카페에서 첫 번째 사진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사진전은 12월 6일(목) 늘사랑교회 교육관과 야외공간에서 열린다.정광준씨는 “질병과 장애, 실직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이나 사회와 단절된 싱글남이 사진 교실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변신하게 됐다”며 “전시회에 와서 사진작가로 당당한 걸음을 내디딘 회원들을 따듯하게 격려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11-08
- 유리병 속 시들지 않는 나만의 꽃다발 만들어 보세요 예전 꽃다발을 선물로 들고 들어오시는 아버지를 향해 어머니는 먹을 것도 아니고 꽃은 왜 사 왔느냐고 타박하기 일쑤였다. 한순간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꽃다발은 이내 시들어 버려 아쉬움만 더하는 것을 어머니들은 알고 계셨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꽃은 생화 때의 모습 그대로 반영구적으로 내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투명한 유리병 속 나만의 꽃다발, 꽃 정원을 만드는 ‘하바리움’이 인기다. 만들기 쉽고 아름다움을 영원히 내 곁에 둘 수 있는 하바리움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시간을 늦추는 아름다움하바리움(Herbarium)은 약초, 풀이라는 뜻을 가진 Herb와 ~에 관한 물건, ~에 관한 장소라는 뜻을 가진 arium이 만나 하나의 단어를 이루고 있다. 일반적으로 특수용액이 담긴 병에 식물을 온전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한 번 만들면 오랜 시간 동안 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것에 비해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준비물은 유리병, 프리저브 플라워나 드라이 플라워, 하바리움 용액, 핀셋 정도다. 유리병은 다양한 형태로 본인이 원하는 모양의 병을 준비하면 된다. 유리병을 쓰기도 하고 아크릴 병을 쓰기도 하는데 유리병이 투명도가 훨씬 높아 안에 들어간 꽃이 더 선명하게 잘 보인다. 꽃은 이미 말린 처리가 되 있는 것을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사용해 구성한다. 생화를 약품 처리해 오랜 시간 동안 볼 수 있도록 만드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모든 생화를 대상으로 만들 수 있다. 하바리움 용액은 인체에 무해한 오일성분이 들어간 특수 용액이다. 안에 들어가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오랜 시간동안 그 모습 그대로 지속하게 만들어 주면서 묽기의 정도에 따라 유리병 안에서 꽃을 고정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내가 좋아하는 꽃을 유리병 안에 어떤 모양, 어떤 색감으로 구성하는가에 따라 하바리움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카타리나 로즈의 플라워 스튜디오생화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어양천구 목동 아파트 9단지 상가에 위치한 ‘카타리나 로즈의 플라워스튜디오’는 프리저브드 취미반과 자격증반을 운영하는 프리저브드 전문 플라워 공방이다. 자격증반도 기초,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 보다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하바리움은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인기가 높다. 플로리스트가 된 지 만 4년이 돼가는데 학교와 기업에 출강도 하고 수강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프리저브드나 하바리움 수업은 젊은 층부터 40~50대의 주부들이 친구들과 방문해 많이 만든다. 선물용으로 만들어 가거나 집안을 화사하게 꾸미고 싶을 때 즐겁게 작업해 간다. 꽃을 만지면서 저절로 힐링이 되다 보니 반영구적으로 볼 수 있는 하바리움의 만족도도 높다. 카타리나 로즈의 플라워스튜디오에서는 계절에 맞춰서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준비하고 있어 색감과 꽃을 원하는 대로 구성하기 좋다. <미니 인터뷰>카타리나 로즈 강사손재주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자 좋은 일이 많이 생겨요.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어 좋아요. 프리저브드나 하바리움은 나만의 솜씨로 오랜 시간 동안 꽃을 즐길 수 있어 좋아요. 꽃을 만지면서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황선량 수강생꽃은 금방 시들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았어요. 프리저브드나 하바리움은 꽃을 예쁘게 표현하는 방법으로 좋아요. 어버이날 선물로 만들어 드렸는데 다른 선물보다 몇 배로 기뻐하셔서 보람을 느꼈어요.최민영 수강생프리저브드나 하바리움은 만들 때도 즐겁지만, 집에 가지고 가서 보는 재미도 커요. 만들어 간 꽃을 아이 유치원 시장놀이에서 팔았는데 인기가 너무 많아 놀랐어요. 열심히 배워서 나만의 공방을 만들고 싶어요.주소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40 목동 9단지A상가 1층(양천보건소 건너편)문의 010-5664-7450블로그 blog.naver.com/codiwoo<하바리움을 우리 동네에서 더 만나보고 싶다면~~>마곡나루역 ‘한스 블라썸’시들지 않는 아름다움을 뽐내요마곡나루역 바로 옆에 위치한 ‘한스 블라썸’은 인체에 무해한 미네랄 용액을 하바리움 용액으로 사용하고 있다. 20~30대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이 수강생으로 많이 찾는다.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찾아오는 수강생들이 많다. 원하는 모양대로 병 안에 집어넣어 모양과 색깔을 구성하는 재미도 있고 선물 받을 사람을 생각하면서 꽃을 선택해 보는 즐거움은 만들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단다. 프리저브드 플라워의 경우 취미반과 자격증반의 수업을 들을 수 있고 하바리움은 원데이 클래스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인장은 장애인 학교에 출강을 나가는데 꽃이 마음의 안정을 주고 정신의 건강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늘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위치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8 두산더랜드파크 B동 1217호(마곡나루역 5분)문의 010-3009-6504블로그 blog.naver.com/cake6504신정동 ‘올제’행복이 가득한 공간으로 오세요‘올제’는 순우리말로 ‘내일’이라는 뜻이다. 15년 정도의 경력을 가진 주인장은 식물을 너무 좋아해 어릴 때부터 식물 돌보기를 좋아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 취미반, 자격증반뿐만이 아니라 가드닝반도 운영하고 있다. 식물과 관엽등을 식재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주인장은 독일 마이스터 자격증을 준비해 더욱 더 전문성을 가지고 싶어한다. 하바리움은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 32가지 정도의 프리저브드 꽃을 골라 구성할 수 있고 연령대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찾아와 만들어간다. 부모님께 선물하거나 이벤트, 프로포즈에 사용이 많이 되는데 받는 사람이 좋아했다는 만족하는 후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 하바리움은 직사광선을 피하는 정도의 관리로 반영구적으로 꽃을 즐길 수 있다. 위치 서울 양천구 신정동 951-11문의 02-2690-8118인스타그램 ID olzeflower목동 ‘플레르 아띠랑스’매력이 담뿍 담긴 나만의 꽃 만드세요‘플레르 아띠랑스’는 프랑스어로 꽃의 매력, 꽃의 유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운영하는 공방으로 드라이 플라워, 프리저브드, 하바리움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지도한다. 싱싱한 생화를 새벽 꽃시장에서 공수하는 일도 거르지 않는다. 화훼장식기능사 수업이나 취미반, 창업반 등으로 다양한 수업을 배울 수 있다. 하바리움은 원데이 클래스로 만족도 높은 수업을 하고 있다. 주인장은 초중고 학교와 기업, 문화센터 등의 외부 출강도 함께 하고 있다. 남자수강생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주부들이나 직장여성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한번 수강을 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 보람을 느낀단다. 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 657-16문의 02-2646-7779인스타그램 ID fleur_atti 2018-11-08
- 내신·교내 활동 중요… “어떤 학교가 유리할까?” 대입은 고교 선택부터 시작된다. 2022 대입 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고교 선택과 관련해 중3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년별로 교과목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어 일반고 중에서도 어느 학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진로에 유리하게 교육과정이 편성할 수 있다. 대학으로 가는 첫 관문인 고등학교, 목동 지역 학교별 특성 및 대입 실적, 교육과정 등을 살펴봤다.목동고등학교목동고등학교(교장 정진영)는 여학생 수 1,207명, 교원 수 96명(남 47명/여 49명)으로 구성된 사립 고등학교다. 경쟁력 있는 진로·진학교육, 학생활동을 목표로 1학년부터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시작해 조기에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서·양천지역에서는 최초로 학교 내에 ‘입시전략부’을 구성해 3년 간 학생 개인별 교과 및 비교과 모든 영역에 걸친 프로파일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맞춤형으로 관리한다. 그 결과 매년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목동고는 서울대에 7명을 합격시켰다. 수시 3명, 정시 4명이었다. 의치한대는 30명으로 서울대 합격생보다 성적은 더 우수하다.2018학년도1학년2학년3학년계교원수수업교원수 수업교원1인당학생수 구분 학과(과정)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7차일반153531539615458451,207968514.2계153531539615458451,207학급당 학생수23.526.430.526.8선택과목, 원하는 과목 선택할 수 있게 폭 넓혀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선택과목과 관련해, 목동고의 2019학년도 신입생은 기초 교과 공통으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를, 탐구 교과로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을 필수로 편성한다. 체육‧예술 교과로 스포츠 생활, 음악 감상과 비평, 미술 감상과 비평을, 생활‧교양 교과로 기술가정, 진로와 직업을 편성한다. (체험활동으로 4단위(연극, 일본문화 이해하기, 자율, 동아리) 편성함). 2020학년도 2학년은 총 6과목 12단위를 학생이 선택한다.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선택의 폭(기초 교과 3과목 중 택1, 탐구 교과 10과목 중 택4, 제2외국어 3과목 중 택1)을 넓혔다. 학년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한 것은 목동고만의 특별한 점이다. 1학년은 ▲독서 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급문고 ▲학생부 중심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인 자기 미래설계반 ▲진로 탐색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수련회를 운영한다. 또, 피구, 발야구 등을 통해 체력 향상과 단합을 위해 구기대회도 운영한다. 2학년은 ▲테마 영화제▲인권·환경 바자회 ▲사교육 없는 자기주도 학습반 운영 ▲테마 수학여행 등을 진행한다. 3학년은 자기주도학습 심화반을 운영한다.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인기다. 우수대학과 연계한(We major 전공강연 전문동아리) 전공 및 학과 체험인 위 메이저 강연, 맞춤형 진로 탐색, 나의 미래 계획 발표,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 교실, 다양한 직업군을 초청해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체험주간’ 도 운영한다.맞춤형 진학 진로 교육 또한 목동고만의 자랑이다. 두근두근 꿈을 진단하는 대학 연계 전공 체험 활동, 창의, 지성 함양을 위한 미리 찾아가는 대학, 내 일(JOB)을 꿈꾸는 진로 체험의 날, 나의 진로 굳히기 프로젝트(나의 미래 계획 발표 한마당), DO DREAM 입시전략, 학부모 입시 전략 특강 등이 있다. 금옥여자고등학교금옥여자고등학교(교장 김종화)는 여학생 806명, 교원 수 77명(남 19명/여 58명)으로 구성된 공립학교다. 창의·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선택 맞춤형 교과교육과정 ▲감성 UP, 인성 UP 예술 체험 중심의 학년별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고의 특성에 맞춘 이동수업과 음악, 미술 교과는 소인수로 진로집중과정을 운영한다. 학년별로 체계화된 창의체험 특색활동으로 연극(1학년), 영화 및 미디어 비평(2학년), 요가(3학년)를 편성했다. 또한, 인문학 아카데미, 과학·수학 영재 학급을 운영하고, 학습·상담·입시와 관련 관련해 학부모 아카데미, 교원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2018학년도1학년2학년3학년특수학급계교원수수업교원수 수업교원1인당학생수 구분 학과(과정)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7차일반922792531130332332(3)806(23)77(3)6312.8계922792531130332332(3)806(23)학급당 학생수25.228.127.57.725.2교과별 특성에 맞는 교과교실제 운영금옥여고는 교과별 특성에 맞는 교실 수업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교과교실제를 운영한다. 국어 교과는 토의나 토론을 통해 협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업과 다양한 관점의 논쟁점을 부각하는 훈련을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토의 토론 수업이 진행된다. 사회 교과는 사회적 문제나 쟁점에 대한 문제의식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프로젝트 수업, 타 교과와 연계한 주제 중심 마인드맵 수업이, 역사 교과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해석 및 관점 갖기 토론 수업을 진행한다.특히, 수학 교과는 ‘거꾸로 교실’ 하브루타를 기반으로 한 메타인지 수학 수업을 도입해 단순한 강의식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수업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는 물론 성적까지 향상했다. 유대인들의 교육법으로 알려진 하브루타는 모든 현상을 토론으로 분석하고 근본 이치를 이해하는 교육방법이며, 거꾸로 교실은 교사가 만든 디딤 영상(수업 동영상)을 학생들이 미리 집에서 보고 온 후 다양한 활동으로 수업 시간을 채워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수업방식이다. 교과교실수업 확대를 위해 7개 교과군 별 수업 공개와 수업 연구회가 운영되고 있다.꿈과 비전 찾아 삶을 설계하는 진로교육금옥여고는 전인적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주제별 교과 통합 프로젝트와 공공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주제별 교과 통합 프로젝트는 교육과정 재구성, 과정 평가, 결과물 산출까지 함께하는 광범위한 교과통합 활동이다. 공공선 프로젝트는 학급별로 공공선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봉사활동 및 현장 체험학습을 결합해 운영한다. 교과와 연계한 창의적인 자기 주도 체험활동으로 3~5명의 학생이 깊이 있는 주제로 장기적인 탐구 활동 수행 후 발표대회에 참여하는 범교과 주제탐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독서 코칭 멘토 교사와 멘티 학생들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추진하고 발표대회를 하는 독서토론 멘토링, 주제가 있는 학급별 현창체험 수련교육, 과학체험캠프, 1인 1책 만들기, 도서관 체험캠프, 나리제(금옥학생축제) 등이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꿈과 비전을 찾아 삶을 설계하는 진로 교육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진로활동 교육과정을 자체 개발하고, 단계적 진로체험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1학년 자기 탐색, 진로 설계, 커리어 로드맵 작성, 2학년 자기소개서 작성 및 독서, 진로 진학 탐색 및 준비, 3학년 대입 및 진로 관련 정보 안내와 준비 등이 마련돼 있다. 진명여자고등학교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홍익표)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명문 사학으로 1906년 4월 21일 개교한 이래 110년이 넘는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다. 여학생 1,569명, 교원 수 104명(남 36명/여 68명)으로 구성돼 있다.학생들이 진로·진학에 성공하고 바른 인성을 지니며 행복한 학교생활과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역량의 초점을 진로·진학 성공에 두고 있다. 또한, 학생을 가장 2018-11-07
- 화상 후 발생한 피부 건조증, 가려움증과 통증의 치료 화상은 다른 외상에 비해 발생률이 5% 정도 낮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길고 심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치료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화상치료뿐만 아니라 화상 환자들이 치료 후에 평생 안고 가야 하는 피부 건조증, 가려움, 통증 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중 빈도가 높은 피부 건조증은 화상으로 인해 피부의 보습을 유지하는 땀샘과 기름샘 등의 항상성이 깨지면서 발생한다. 또한 약해진 피부장벽은 건조증을 악화시킨다. 화상치료 후 3개월 까지는 건조증이 심하므로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화상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예민한 경우가 많으므로 피부자극이 적은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강수병원 이정환 과장은 “피부 도포 후 흉터에 트러블이 발생하였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일반 보습제보다는 인지질 성분이 충분히 함유되어 있고 피부장벽을 보호하는 기능이 향상된 보습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화상치료 후 가려움증, 통증 전문의료진과 상의해야 가려움증은 24시간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밤 시간에 심하게 나타나면 수면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초기 가려움증은 히스타민(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에 관여하는 화학물질)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아 약물치료와 연고에 잘 반응한다. 약물치료는 기본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며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다. 이 과장은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하며 스테로이드 연고는 오래 사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가려움증이 오래 지속된 경우에는 히스타민과 관련이 없는 경로를 통한 가려움증인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대증치료를 주로 하였다. 하지만 최근에 글루타셀 이라는 외용제가 개발되어 가려움증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통증은 말초 감각 신경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며 일종의 말초 신경병증으로 구분된다. 중추신경 병증과 달리 말초 신경병증은 치료가 어렵고 치료방법 또한 많지 않다. 대부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수술이 힘든 경우 약물 치료를 시행한다. 최근 약물치료 외에 흉터레이저가 악성 흉터 통증에 대한 개선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201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