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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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 쌓인 시간만큼 멋스러움 더해져 가죽제품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사용하면 할수록 더욱 멋스러워지기 때문이다. 손때 묻고 낡은 흔적도 개성으로 여길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죽이다. 최근에는 전문가로부터 가죽공예를 배워 원하는 제품을 직접 만드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장점을 갖춘 우리 지역 가죽공방에서 가죽공예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보자. 신정동 ‘백작공방’특별한 위로, 가죽 공방에서 힐링을 경험하다목동역 인근에 있는 백작공방은 바인더와 가죽 다이어리 제작 전문공방이다. 공방이 있는 지하로 들어서면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넓은 수업공간과 작업실이 눈에 들어온다.백작공방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에는 여러 가지 뜻을 담았다고 한다. 백작공방의 대표 백범준 씨의 성을 딴 백(bag, 가방)과 한자 작(作)을 써서 ‘가방을 만든다’가 되고, ‘백 작가가 만든 작품’이라는 의미도 된다. 백 대표는 자연스레 수강생들 사이에서 백작으로 통한다. 공방 한쪽에는 커피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바가 있다. 은은한 전등과 높은 의자, 원목 선반 위 우아한 커피잔이 여느 카페와 비슷한 분위기. 핸드드립으로 내려주는 향긋한 커피와 공방에서 직접 만든 수제청 음료는 이곳 수강생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오롯이 자신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가죽공예는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지만 정성이 깃든 차 한 잔의 위로 역시 작지 않다. 백작공방은 고급 통가죽으로 만든 바인더와 다이어리 등을 맞춤형으로 주문제작을 받고 있다. 아이패드 케이스, 리갈 패드커버, 지갑, 가방 등의 가죽 제품 제작과 원데이 클래스도 함께 진행한다. 백 대표는 바인더 커뮤니티인 ‘바인더맵’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수준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수제 바인더에 관심 많은 회원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있다. 수업은 평일 7시부터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과 오후, 저녁 시간에 있다. 위치: 양천구 신월로 372, 덕산빌딩 지하 1층문의: 070-8654-7009/ 010-8021-7009 홈페이지: cafe.naver.com/bindermap화곡동 ‘제이제이 커스텀’통가죽에 새긴 문양 ‘가죽카빙’으로 개성 뚜렷통가죽 공예 전문공방인 ‘제이제이 커스텀’은 화곡역과 까치산역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금속과 통가죽의 결합이 멋스러운 바이크용 새들백을 비롯해 카빙 지갑, 벨트, 툴백, 모포말이 등 라이더를 위한 다양한 통가죽 제품과 실속 있는 원데이 클래스로 유명한 공방이다. 벽 한쪽, 진열장을 채우고 있는 할리데이비슨 새들백이나 가죽제품에 장착하는 수많은 콘초 장식과 금속 부자재, 화려한 문양이 돋보이는 카빙통가죽 제품들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가죽카빙이란 가죽위에 각인을 이용해 요철을 만드는 것으로 아름다운 모양과 무늬를 가죽에 새겨 넣는 가죽 공예 기법 중의 하나이다. 제이제이 커스텀의 박정민 대표는 “오래전부터 할리데이비슨 동호회에서 활동하다보니 자연스레 통가죽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통가죽이 주는 묵직한 질감과 카빙의 묘미가 색다른 느낌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원데이 클래스는 다년간 연구한 노하우를 토대로 초보자라도 재단을 제외한 목타 작업, 염색, 각인 등 가죽공예의 기초를 3~4시간 동안 완성할 수 있게 해준다. 가죽은 이탈리아산 베지터블 소가죽을 사용한다. 원하는 제품을 정하면 크기와 색, 문양을 본인의 개성에 따라 바꿀 수 있으며 4명의 전문 강사가 포진, 일대일로 꼼꼼히 가르쳐 수강생들의 만족감이 크다. 교육은 평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매시간 있으며 가방은 토요일에 진행된다. 초, 중, 고등학교의 방과후 수업이나 진로체험교육 등도 20여 명 이하로 수업할 수 있다.위치: 강서구 가로공원로80길 85 2층문의: 010-7925-5214 /일요일 휴무홈페이지: http://jjcustom.co.kr 신도림동 ‘라펠레테리아 La Pelletteria’특수피 제품,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무늬에 반해특수피로 만든 제품은 천연가죽이 주는 자연스러운 무늬와 특유의 질감 때문에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수피에는 악어가죽부터 뱀 가죽, 타조 가죽, 캐시미어, 송치 가죽 등이 있으며 전량 해외에서 수입된다. 고급스러운 색감과 가방마다 똑같지 않은 무늬, 희소성 등의 가치가 있어 대를 이어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신도림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라펠레테리아’는 특수피 전문 공예공방이다. 문을 열자마자 벽에 걸린 진분홍빛 악어가죽이 눈에 들어오고, 진열장 안에서는 저마다 개성을 뿜어내는 특수피 가방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펠레테리아의 이정민 대표는 가죽 제품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피렌체의 가죽 학교 장기코스와 연구 과정을 이수했다. 이 대표는 “수강생들에게 현장에서 경험한 그대로 전달하려 노력한다”며 “취미라 할지라도 패턴 그리기, 색감 배치, 소재 다루기 등 자신만의 포지션을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해줘 각자 개성 있고 만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간다”고 전했다. 단순한 가방은 4회 정도, 고급기술이 필요한 가방은 8회 정도에 완성할 수 있다. 이곳의 장점이라면 수강생들이 원하는 패턴이나 디자인을 함께 연구하고 기술교육을 꼼꼼하게 한다는 것이다. 수업은 오전반과 오후반, 저녁반이 있으며 주 1회, 2회 고정 수업이 가능하다. 바쁜 이들은 쿠폰 등록제를 통해 원하는 수업시간을 조율해 횟수를 채우면 된다. 팔찌, 카드지갑, 명함지갑, 필통 등 간단한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있다. 위치: 구로구 경인로 661 신도림 푸르지오 1차문의: 010-7299-2155/ 월요일 휴무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erioly문래동 ‘트리비아 TREEVIA’카페와 공방이 한 자리에, 구경하는 재미 더해‘트리비아’는 문래동 예술촌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2층에 있는 창고를 꾸며 공방으로 사용하다가 지난봄, 1층으로 내려와 공방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중이다. 넓은 실내는 카페 공간과 클래스 공간, 작업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철공소를 개조했지만 철공소의 간직한 세월의 흔적은 그대로 두었다. 천장에 매달린 호이스트(무거운 물체를 이동시키는 데 사용하는 기계장치)와 거친 느낌의 인테리어가 이곳이 철공소 건물이었음을 드러내고 있다. 트리비아에서는 커피를 마시러 온 일반인들도 구석구석 진열된 가죽제품을 구경하거나 작업실에서 주문받은 제품을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트리비아’는 윤성원, 박주홍, 이준환, 세 명의 작가가 공동대표이다. 같은 학교 디자인과 동기들인 이들은 휴학한 상태에서 폐천막을 이용한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기 시작, 가죽제품으로 범위를 넓혀갔으며 크라우드펀딩을 거쳐 트리비아의 문을 열었다. 처음부터 카페와 함께 운영한 것은 아니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온 후, 외관만 보고 카페인 줄 알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금방 카페를 만들었다고 한다. 수업은 원데이 클래스 위주로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트리비아의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가죽제품은 네이버 리빙윈도우나 아이디어스, 무신사 스토어 등을 통해 살 수 있다. 윤성원 대표는 “세 친구의 취향이 모여서 트리비아가 된 것처럼, 트리비아를 방문한 이들의 취향을 모아 더 나은 삶을 지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위치: 영등포구 경인로 763, 1층문 2018-10-04
- 내 머릿속 생각을 책 속에 담아요 요즘은 자신의 책을 출간하는 것이 유행되었다. 책을 쓴다는 것은 작가들만이 하는 엄두도 못 낼 일이라고 여겼는데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시간을 책으로 만들고 있다. 봉영여자중학교(교장 안영훈) 동아리 ‘도란도란’에서는 일 년에 두 권, 자신만의 책을 만든다.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생각들을 정리하고 한 편의 아름다운 책으로 만들면서 학생들은 한 뼘씩 더 성장하고 있다. 다른 친구의 생각을 듣고 끄덕이는 귀를 키워봉영여중 ‘도란도란’ 동아리는 이름 그대로 서로 만나기만 하면 책 이야기 수다로 도란도란 웃음꽃을 피운다.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면 학생 한 명당 일 년에 두 권의 책을 만들게 된다. 여름방학까지는 그림책을, 겨울방학까지는 시, 소설,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또 한 권 만들어 낸다. 1학기에는 짧은 단편이나 그림책 위주로 책을 읽어 와 책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일주일에 한 번 14명의 동아리 부원들이 모여 책 읽은 소감을 나누는 시간은 소중하기만 하단다. 김민주 학생은 “도서 동아리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밝고 활기차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동화책이나 그림책을 읽고 나서 느낌을 계속 생각하는 게 좋아요”한다. 진연서 학생은 “낯가리는 성격이라 말수도 없고 조용했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활발해졌어요. 다른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다 보니 말도 많이 하게 되고 기분도 좋아져요”한다. 동아리 학생들은 모두 다른 학생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입은 모은다. 책을 보는 관점을 넓히고 의견을 수용할 수 있게 된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나만의 이야기로 작가가 되는 소중한 경험도란도란 동아리 부원들이 만드는 그림책은 ‘나’를 주제로 한다. 나의 경험, 진로, 가족, 친구 등 내가 주제가 되는 이야기라면 제한이 없다. 그림책 구성이다 보니 그림도 그리고 글도 써야 해서 힘들었지만, 평소에 관심 없던 세상을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었다고 자랑한다. 김시은 학생은 “제가 쓴 그림책이 고양이에 관한 것인데 평소 지나치던 길고양이들을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어요. 고양이의 행동이나 습성들을 보면서 관찰력도 키우고 그림책도 완성하게 돼서 뿌듯했어요” 한다. 도란도란 동아리는 5년째 이어오고 있는 꾸준한 동아리다. 그림책과 연말에 책을 발표하게 되면 꼭 학부모들을 초대해 출판기념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다. 부모와의 대화 시간도 적은데 자녀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반긴단다. 황서진 학생은 “내 이야기를 주제로 하니 힘들었어요. 친한 친구의 전학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었는데 생각도 정리되고 뿌듯하고 좋았어요” 한다. 책을 쓰면서 성장하는 아이들겨울방학 동안은 시, 소설, 웹툰 등 형식과 관계없이 또 한 권의 책을 만들어 낸다. ‘MSG'는 함께 만들어 내는 책의 제목이다. ’안 좋지만 그래서 더 끌리는 나의 진짜 이야기‘라는 뜻의 제목으로 학생들이 지었다. 이한이 학생은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과 관련한 주제로 책을 준비 중에 있어요. 관심 없던 일도 신경 쓰고 돌아보게 돼서 좋아요”한다. 유혜민 학생도 “함께 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도 재미있고 소중한 경험이에요. 책을 쓸 때 느끼는 감정이 흥미로워요”라고 한다. 도란도란 동아리는 2018 파주 북소리 ’독서 동아리 대상‘공모전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경사가 있어 동아리의 의미가 더 깊어졌다. 나를 중심으로 정리해 나가던 생각이 다른 이의 생각을 듣고 수용하고 소통해 가면서 넓혀가는 경험이 어린 학생들에게는 세상을 살아갈 소중한 재산이 될 것이다. <미니 인터뷰>진연서 학생(3학년)평소 상상력과 딴생각이 많았는데 그림책을 만들면서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 좋았어요. 만들어낸 책을 보니 작가가 된 것 같아 좋아요 김시은 학생(3학년)책을 잘 안 읽는 편이었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많이 읽게 됐어요. 독서를 하고 생각을 나누면서 내가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 좋아요이한이 학생(3학년)독서를 많이 하고 책을 만들어 보는 경험은 생각을 깊게 할 수 있게 만들어요. 삶을 살아가는데 신중해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 황서진 학생(2학년)저학년 때처럼 다시 책을 많이 읽게 돼서 좋아요. 생각 못 한 내용이 책 안에 많이 들어 있어요. 나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 보는 것도 소중한 경험이에요유혜민 학생(2학년)소논문만 써 왔는데 정보 수집하고 딱딱한 내용이 지루했어요. 하지만 그림책은 나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라서 흥미롭고 재미있어요김민주 학생(1학년)동화책을 읽고 나서 느낌을 계속 생각하게 되는 것이 좋아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내 경험과 맞춰 보는 시간도 재미있어요. 동아리 활동을 계속 즐겁게 하고 싶어요 2018-10-04
- “토론, 순발력과 시간 분배 중요해요” 지난 8월 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치러진 '제36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서울목동초등학교(교장 박병은) 6학년 전민성·이세현 학생이 과학토론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로 올해는 융합과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기계공학 분야에서 전국 각시도 158팀 313명이 참가했다.교육청·서울시대회 1위로 전국대회 출전권 얻어서울목동초등학교 6학년 전민성·이세현 학생은 제36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토론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1단계 학교 예선을 거쳐 교육청대회, 서울시대회 각각 1위로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회다. 학교 대표 팀을 선발하는데도 참여자가 많아 예선전도 치열했다. 목동초에서도 5~6학년 18팀이 출전했다. 민성군과 세현군은 학교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도서관에서 주제를 정해놓고 자료를 찾으며 개요서 작성하는 연습을 했다.“토론대회를 준비하면서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나오는 <미래 과학 이슈> 책과 사이언스 타임지 신문기사에서 과학적 자료를 뽑아 주제를 정해 개요서 작성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주제를 다뤘는데 이때 연습한 것이 대회 때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교내대회는 ‘미세먼지’와 ‘층간소음’을 주제로 평소 연습했던 것이 나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교육청대회에서 ‘화산’과 ‘인공지능 윤리헌장’이 주제로 나왔다. 로봇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민성군과 세현군은 1시간 동안 주어진 자료를 읽고 순발력을 발휘해 개요서를 작성했다.“독특한 해결방안을 만들기가 힘들었어요. 창의적으로 해보자는 생각을 했죠. 공상과학영화에서 봤던 부분을 응용해 개요서를 작성했습니다.”하지만 블록체인 등 어려운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는 팀을 만나 토론하기가 쉽지 않았다. 팀원들은 기지를 발휘해 장황하게 설명을 하면서 시간을 끈 뒤 상대방이 질문하면 시간이 종료되게끔 시간 분배를 했다. 받은 질문은 팀원끼리 의견을 나눈 뒤 다음 토론의 서두에서 이어가는 방법으로 토론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어 교육청대회 1위로 서울시대회 출전권을 얻었다.서울시대회는 예상외의 문제가 출제됐다. ‘~의 문제를 해결하시오’라는 유형에 맞춰 대회를 준비했는데 ▲교통사고 ▲플라스틱 쓰레기 ▲온실가스 ▲휴대전화 ▲미세먼지 중 가장 해결해야 하는 시급한 순위를 정하고 이유를 설명하라는 주제였다.“순위는 주관적이니까 나름의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저희는 ‘생명과 진행도’를 가장 중요하다고 정했어요. 그래서 온실가스를 1순위로 택했는데 토론할 때 모든 상대 팀의 우선순위가 같아서 오히려 질의가 쉬웠어요. 개요서에서 평가가 유리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민성군과 세현군은 서울시대회도 1등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토론은 스킬과 속도전올해 전국대회는 처음으로 토론 논제 및 개요서에 노트북을 이용했다. 하지만 민성군과 세현군은 3번의 대회를 거치는 동안 손으로 작성하다 보니 노트북에 쓰는 자체가 익숙하지 않았다. 주제도 ‘적조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의 장단점을 적고 이들 중 하나의 단점을 발전시켜라’였고 자료 또한 47쪽 분량이 이르렀다. 주어진 4시간 중 1시간 30분을 자료 읽기와 해결방안 논의에 투자했다. “수기로 쓰다 컴퓨터로 작성하는 게 익숙지 않았어요. 주장 다지기 할 때 키포인트만 말했어요.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첫 번째 첫 순서로 토론하다 보니 작전시간도 부족했고 많이 긴장했어요.”은상 정도는 생각했는데 동상이었다. 평소 ‘대학토론 배틀’을 자주 보며 어떤 질문을 어떤 톤으로 말하는지 연습도 많이 했는데 아쉬움이 컸다.“토론은 스킬과 속도전”이라 말하는 민성군과 세현군은 “토론할 때 자신의 의견을 근거로 상대방을 공격하면 자신의 의견에 대한 홍보도 되고 상대방 의견의 논리가 약하다는 것을 드러낸다”며 “상대방을 당황시키는 유도질문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순발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연습하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2018-10-04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 전략 - 어설픈 교육정책개편, 특목고·전국권 자사고의 위상만 더 높였다! 2017년 8월에 결정할 사항을 1년을 넘게 끌고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대입개편특위라는 조직에 공을 넘기고 면피작전을 펴더니 결국은 용두사미가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입시에 불을 지핀 꼴이 되어버렸다. 특목·자사고 입시의 일정 동시진행으로 조금 숨죽이던 입시시장이 수능 30% 확대가 발표되자 일제히 특목고·전국권 자사고 입시로 눈을 돌린 것이다. 그동안 특목고와 전국권 자사고는 다분히 학종으로 인해 조금은 위축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 그 굴레가 없어지고 다시 예전의 우수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훌륭한 학습환경을 가진 학교로 재인식된 것이다. 그럼 여기서 특목고가 어떤 학교인지를 알아보자.특목고란?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위하여 초중등교육법 시행령(2011. 6. 7 대통령령 제22955호)에 의해 설립된 고등학교의 한 형태이다. 과학 인재양성을 위한 과학계열의 고등학교, 외국어에 능숙한 인재양성을 위한 외국어 계열의 고등학교와 국제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계열의 고등학교, 예술인 양성을 위한 예술계열의 고등학교와 체육인 양성을 위한 체육계열의 고등학교, 산업계의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마이스터고) 중에서 교육감이 지정하여 고시하는 학교를 말한다. 단 마이스터고 중 국립의 고등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지정·고시한다.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은 전기와 후기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특수목적 고등학교 중 마이스터고와 과고 신입생은 전기에 선발되고, 외국어고는 올해부터는 일반고와 입시일정이 동일하게 진행된다. 특수목적 고등학교에 응시하는 학생 중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응시자는 재학한 중학교가 소재하는 학구의 제한을 받지 않지만, 과학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응시자는 광역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즉 한마디로 말하면 외국어고, 과고, 영재고, 마이스터고를 총칭해서 특목고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중에서 단연 인기는 영재고와 과학고이다. 올해부터 입시 동시진행으로 광역권 과학고의 경우는 영재고를 지원해서 불합격해도 지원이 가능하고, 과학고에서 불합격해도 자사고 지원이 가능해서 작년보다 올해 경쟁률이 더욱 더 높아질 정도로 인기가 올라갔다. 올해 8월 교육부는 향후 대입에서 학교추천서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더욱 더 과학고, 영재고의 인기가 높아질 전망이다. 과학고, 영재고 출신 학생들의 의대진학에 있어서 최대 걸림돌은 수능최저와 학교추천서인데, 교육부에서는 수능 최저 폐지를 대학교에 권고하고 추천서는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으니 이제 어떻게 과고 졸업생들의 의대진학 열풍을 잠재울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그 다음으로는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자율형 사립고인데 그중에서도 서울대와 의대 진학 실적이 좋은 하나고, 민사고, 상산고, 용인외대부고 등이 특히 인기가 높다.외고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중3 학생 중 이공계 적성이며 대학에서 이공이나 의학계열 지망을 원하는 학생들은 절대로 외고에 가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인문계열 성향이 강한 학생들은 외고를 가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올해 특히 고민이 많을 것이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나 외고, 자사고 폐지논란, 일반고와 비교하여 내신에서의 불리한 점 등은 외고 지원을 망설이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경우 수시에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아직까지는 외고나 국제고가 단연 최고의 선택지다. 외국어와 관련한 교과 및 비교과의 우수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각종 교내 경시, 동아리 등 종합적인 수시 대비 시스템을 외고만큼 잘 갖춘 전국권 자사고나 일반고가 없기 때문이다. 요즘 강남, 목동의 교육특구라고 불리는 지역의 일반고조차도 이과계열 재학생 수가 많아지면서 인문계열 학생들을 위한 학교 시스템은 미흡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 외고의 강세는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외고를 가고 싶어 하는 학생들은 외고는 총 이수단위 중 35% 이상이 외국어 교과로 구성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즉 외국어에 관심이 많고 잘할 수 있는 학생들이 진학해야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다. 상위권대 대학 진학률만 보고서 자신의 성향을 감안하지 않고 지원하면 3년 내내 학교생활이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다는 점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9-21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면 특강 ③ 자소서 쓰기의 절차 지난 글에 이어 자기소개서 쓰기의 절차 두 번째 ‘학생부에서 의미 있는 소재 추출하기’ 항목별 점검에서 문항 2,3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항 2는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하세요"입니다. 여기서는 교내활동이라고 표현되어 있는데요. 교내활동은 '교과활동'과 '비교과활동' 모두를 포함하는 말이기 때문에 교과 활동과 비교과활동을 어떻게 배분하고 배치하고 활용할 것인가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수험생 본인이 재학 기간 중 했던 교내 활동 중 기억에 남는 것을 중심으로 노력의 과정과 배우고 느끼고 성장한 점 중심으로 기록해야 합니다. 전공적합성과 관련된 동아리 활동이 가장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2번 소재의 단골메뉴입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이나 지식을 확장하거나 활용한 사례를 언급하기도 합니다. 이 역시 대단히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전공적합성을 언급할 때는 수상 경력 중 한 두개를 언급할 수도 있고 내신 성적에서 우수함을 드러낸 경우도 어필할 수 있습니다. 독서에서 수준 높은 책을 언급할 수도 있고요. 그 외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언급할 수 있습니다. 지식의 확장, 활용 관련해서는 독서, 교내 탐구 대회 등 각종 대회, 소논문이나 탐구보고서, 과제연구, R&E 등 다양한 활동 중 골라서 쓸 수 있습니다. 문항 3은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세요."입니다. 지금은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이렇게 4개가 주어져 있지만 원래 이 항목에는 '리더십'이 하나 더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리더십'이라는 것이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배려의 리더십' '나눔의 리더십' '협력의 리더십' 등 다른 항목을 다 아우루는 개념이라서 '리더십'을 삭제하고 네 개만 남겨둔 것입니다.즉,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도 리더십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학교라는, 학급이라는, 동아리라는, 수행평가 때 어떤 팀이라는 공동체 내에서 본인이 어떤 역할을 했고 그 과정 속에서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갈등 조정), 리더십 등을 실천한 사례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적어달라는 것입니다.여기서 하나 학생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실천한 사례'라고 했지 '성공한 사례'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꼭 성공한 사례가 아니어도 실패한 사례라도 '배우고 느낀 점'이 많은 사례라면 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문항을 대충 읽고 성공한 사례만을 고집하다보면 소재가 또 다른 학생과 겹치고 뻔한 스토리가 나옵니다.나머지 하나는 '갈등 관리'에 관해 쓰는 학생에게 하는 말입니다. '갈등 관리'에서 입학사정관이 궁금한 것이 '갈등'일까요? 그 갈등을 조정하고 관리하고 해결하고 노력하는 과정일까요? 당연히 후자겠지요. 근데 학생들이 쓴 자소서 3번을 보면 '갈등'을 너무 길고 자세하게 많은 분량으로 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글자수가 정해져있는 자소서의 특성상 필연적으로 자신의 해결과정은 자세히 쓸 수 없는 상황까지 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러니 갈등 관리를 소재로 채택한 학생이라면 갈등에 관해서는 최대한 압축해서 핵심만 간략히 언급하고 본인의 역할과 노력을 길게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3)첨삭 단계논술 첨삭도 마찬가지지만 자기소개서 첨삭도 자기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학교 담임선생님이나 자신을 잘 아는 선생님께 보여드려서 첨삭을 할 수도 있고요. 첨삭은 말 그대로 '첨가'하고 '삭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처음에 쓴 내용을 읽어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내용을 첨가하고 불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삭제하는 과정입니다.우선 자기첨삭부터 하세요. 스스로가 적을 때는 나름 신경써서 적었겠지만 다 적고 나서 보면 원래 의도대로 안 된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관점은 세 가지 개념이 있나 없나를 확인하는 겁니다. '동기(왜?), 과정(어떻게? 학생의 구체적 노력이나 행동), 성장(활동을 통핸 변화, 배우고 느낀 점)' 이 세 가지가 있나 없나를 살펴보고 없으면 첨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단순 나열이나 너무 많은 묘사 같은 것들은 있다면 삭제해야하고요.그리고 처음부터 분량에 맞춰 쓰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활동과 동기, 변화된 과정, 배우고 느낀 점 등을 최대한 자세히 기록한 후 분량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맞습니다. 숙련된 작가나 선생님들도 분량 제한에 맞춰 처음부터 문장 하나하나 맞춰 쓰기 힘듭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분량 맞추려고 하다보면 너무 힘이 드니 그러지 말고 편하게 내용 위주로 작성했다가 분량 조절은 나중에 첨삭 단계에서 하면 되니 부담 없이 편하게 쓰고 첨삭을 알차게 하면 됩니다. 자기소개서 쓰는 친구들에게 모두 좋은 결과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8-09-21
- 집밥이 그리운 당신, 건강한 엄마밥상 맛보세요! ‘집밥 온반’은 엄마의 손길이 닿은 따뜻한 ‘집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정갈하게 차린 상차림에 매번 바뀌는 반찬은 물론이고, 내 집에서 간편히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밥상세트, 한식으로 꾸민 다이어트 도시락, 온반 토종닭 시리즈 등 다양한 메뉴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영양전문가의 솜씨와 정성, ‘집밥’ 안에 녹여내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집밥과 비교할만한 음식이 있을까. 마곡나루 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집밥 온반’은 ‘집밥보다 더 집밥 같은 밥상’으로 소문난 매장이다. 이곳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식단과 제철에 나는 신선한 식자재를 선별해 그날의 밥상을 차린다. 소스와 양념 역시 영양소 파괴가 적은 조리법을 적용하며 육수는 파 뿌리, 멸치, 다시마, 표고, 북어 머리, 채소껍질 등을 이용한 천연재료로 맛을 낸다. 옻칠한 쟁반과 수저, 도자기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낸 밥상으로 밥과 국을 비롯해 고기, 생선, 김치, 4가지 반찬과 함께 과일 및 음료 후식을 선보이고 있다.‘집밥 온반’의 조형선 대표는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외식경영 석사과정을 마치고 20여 년 이상 공기업 영양사로 근무한 베테랑 요리사이다. 한식 디저트와 발효식품은 전문가를 통해 하나씩 익혔다. 김치는 김치명인에게 사사 받았고, 궁중음식은 궁중음식연구원에서 궁중음식과 김치밑반찬과정 등을 수료했다. 마크로비오틱 식생활 지도사이기도 한 조 대표는 최근 몸에 좋은 약선요리를 꾸준히 연구 중으로 오랜 경험에서 체득한 노하우와 정성을 온반의 모든 메뉴에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다.간편한 ‘밥상세트’, 우리 집 밥상이 달라졌어요!전통 한식 상차림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집밥 온반은 최근 ‘밥상세트’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나 1인 가구, 간편하게 밥상을 차리고 싶은 이들을 위한 밥상세트는 국 2가지, 주요리 2가지, 반찬 3~4가지로 구성, 맛과 영양은 보장받고 시간과 비용은 절약하게 한다. 개인의 식사량에 따라 성인 두 명이 2~3회 정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반찬 위주로 구성된 어린이 밥상세트도 있다.도시락은 매장의 메뉴와 똑같이 다섯 가지 반찬을 골고루 담았으며 밥과 국은 별도의 용기에 따로 준비해준다. 식단조절이 필요한 이들은 다이어트 도시락을 추천한다. 천편일률적인 샐러드 식단이 아닌 한식 위주의 건강한 메뉴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3무(無,) 3유(有) 토종닭 시리즈와 삼겹살 구이!집밥 온반은 최근 토종닭 누룽지 삼계탕, 백숙, 볶음 탕, 옻닭 메뉴를 출시했다. 이 집의 토종닭 메뉴는 1.8~2kg 크기의 질 좋은 토종닭을 한방 육수에 끓이며 닭이나 인삼과 궁합이 맞지 않는 찹쌀, 마늘, 녹두를 빼고 소화가 잘되는 누룽지를 넣었다. 삼겹살 구이와 오리구이는 볶은 채소를 접시에 깔고 양념한 고기를 구워 올린 다음 밥과 함께 내는데 합리적인 비용에 든든하게 맛볼 수 있어 가족외식으로 인기가 좋다. 저녁시간대에 6인 이상의 인원이 예약을 하면 단가에 맞춰 원하는 메뉴를 결정할 수 있다.조 대표는 “자신이 먹는 음식이 곧 내가 된다”며 “자극적인 양념 맛을 쫒지 말고 내 몸에 맞는 집밥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즐기시라”고 전했다. 위치: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프라이빗 타워2차 2층문의: 02-3662-6058 2018-09-19
- ‘안경공장 아이데코 렌즈타운 강서구 방화점’ 리뉴얼 오픈 안경테 3900원 이벤트 안경테, 선글라스, 콘택트렌즈 행사가로 알뜰구매쓰리팩토리 방화점이 아이데코 방화점으로 리뉴얼 오픈하면서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산안경테 및 선글라스는 3,900원, 9,900원, 19,900원, 29,900원, 39,900원의 균일가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입안경테 및 선글라스는 50~20% 할인해 준다. 에이전시를 통한 정품만을 사용하기에 신뢰 할 수 있다. 레이벤 선글라스는 단독특가인 149,000원이다. 블루라이티 및 자외선 차단렌즈는 2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아큐브, 바슈룸, 알콘, 쿠퍼비젼, 인터로조 등의 일회용 팩렌즈는 30% 할인한다. 직접 생산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티타늄안경테는 49,000원에 제공한다. 직접 생산한 제품이라 가격 경쟁력 있어아이데코는 안경의 메카인 대구 제3공단에서 직접 생산한 안경테를 '안경원 납품가‘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아이데코 방화점은 150여 평의 대형매장으로 국내산 및 수입산 안경테, 선글라스, 콘택트렌즈, 다초점렌즈, 명품 브랜드 제품 등 아이웨어의 모든 것들을 원스톱으로 쇼핑 할 수 있는 곳이다. 렌즈타운이 함께 입점 해 있어 300 여 종의 각 종 렌즈도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수입안경테 및 선글라스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아이데코는 방화점은 100년 역사의 독일 칼짜이스 3D시력자동추적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검안을 제공한다. 안경조제는 세계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는 프랑스 에실로사의 제품을 사용해 완성도 높은 맞춤 안경을 제공한다. 위치 강서구 방화동 572-9문의 02-2662-9077 2018-09-19
- 중학생이 알아야 할 ‘수학 공부법’ 수학은 입시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과목이다. 그러나 초중고등학생을 막론하고 수포자(수학포기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학생들이 여러 과목 중 수학을 가장 어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수학이 다른 과목에 비해 학습하는 도중 막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과목들은 본문 내용을 천천히 읽어 보거나 문제풀이에 해설만 읽어 봐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수학은 개념과 문제풀이 해설을 한참 뚫어져라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은 처음 배울 때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며 개념에 대한 각각의 유형들을 모두 익혀야 그 개념을 최종 완성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개념이 불안정하든지 또는 각각의 유형을 모두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문제 풀이가 힘들어지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럼 수학공부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알아보자.첫 단계. 개념수학에서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 개념을 얼마나 이해했느냐이다. 개념부터 이해를 하고 암기공식을 외워야 응용력을 갖춘 수학공부를 해나갈 수 있다. 대충 이해하는 개념이 아닌 자신 스스로 마스터할 수 있는 개념공부부터 착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 둘째 단계. 풀이과정과 서술형풀이과정은 선생님의 설명이나 풀이과정이 적혀있는 해답지만 보고 넘어간다면 같은 문제를 또 틀리게 된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했으면 풀이과정을 스스로 고민하고 알고 있는 공식들을 적용하여 푸는 습관이 중요하다. 그리고 서술형 문제 풀이 과정은 3문제씩 정해서 따로 연습할 필요가 있다. 셋째 단계. 오답노트+유사문항 풀이오답노트는 틀린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사고의 전환을 위해 만드는 것이다. 틀린 문제들을 해설지만 보고 작성한다면 전혀 효과가 없다. 오답노트를 정리할 때는 풀이과정을 스스로 생각하고 틀린 문제들의 유형을 보고 자신이 어디가 취약한지 파악해야 한다.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지 않도록 유사 문항 정리도 반드시 필요하다.선행학습에 대해서 알아보자. 선행학습이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초등학교 94.3% 중학교 89.6% 고등학교 90.8%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학교에서는 선행학습이 금지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초중학교 시기에 시작하고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이라는 과목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난이도도 어려워지는 것을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느끼다 보니 고학년에 진학 시 수학과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먼저 제 학년의 개념이해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개념이해와 확실한 응용 없이 무분별한 선행은 조심해야 한다. 이해에 앞선 무조건적인 선행은 언뜻 보면 수학을 잘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고등수학으로 올라갈수록 구멍이 나기 마련이다. 수학에서 선행 학습은 필요하다. 단 학습자의 상황에 맞는 심화와 선행이 조화를 이뤄야한다. 수학 교육시 학부모님께서 체크해야 할 사항첫째, 심화학습을 중시하고 있는가. 중학교 때부터 심화과정을 충분히 거친 친구들이 고등학교에 가서도 어려운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고 잘 풀어낸다. 둘째, 클리닉실을 운영하고 있는가.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어 빈틈없는 수학실력을 완성시키고 수업시간에 놓친 부분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거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셋째, 학습자의 지역에 최적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가. 지역 문제를 철저히 분석한 뒤 지역에 맞는 엄선된 문제들로 단원별 난이도별로 나누어진 내신대비교재를 만들어 대비가 필요하다.넷째. 서술형 풀이 과정은 꼼꼼히 체크하는가. 유사 문항 정리가 되는가이다.다섯째. 자신의 수학 실력에 맞는 심화와 선행이 병행이 되는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수학고수 Tip> 학급에서 자기 주변 친구의 수학 문제를 도맡아 해결해주자.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는 공통으로 힘들어 하는 부분이 많다. 수학 공부 내용을 가장 오래 기억하는 방법은 본인이 설명을 하는 것이다. 질문을 해결하면서 학생스스로 개념정리가 이뤄지고 어려운 문제 정리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흥미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긴다. 질문이 누적되면 실력이 되고 실력이 누적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수학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된다. 이경현 강사목동사과나무학원 4관(강서관)문의 02-6258-8729 2018-09-19
- 사회와 문화 & 생활과 윤리, 9월 평가원 이후 파이널 학습 전략 뜨겁고 뜨겁던 여름이 끝나고 어느새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전에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가 있었는데 사탐은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본다. 1등급 커트라인은 과목마다 편차는 있지만 대략 47~50점 사이가 될 듯하다. 9월 평가원을 분석하고 이후 학습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회문화 – 낯선 문제 유형 속에 평이함을 추구사회 문화는 개념에서 출제되는 부분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접근하기에 어렵지 않은 과목이다. 9월 평가원에서도 평소 반드시 출제되는 주제가 출제되었다. 따라서 학생들이 새로운 주제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작년 수능 때부터 이러한 출제 경향이 보였는데 낯익은 주제 속에서 낯선 문제 유형이 등장하였다. 기존 평가원 문제 유형과는 다소 달라 학생들은 다소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낯선 문제 유형속에 시간 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학생들이 항상 어려워하는 도표 해석 문제는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생활윤리 – 역대 최저 난이도 기록생활과 윤리는 9월 평가원에서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명확하게 출제되는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었고 또한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예상 1등급 커트라인이 50점이듯이 학생들에게는 전혀 낯설지 않은 문제 유형들이 출제되었다. 예전을 보면 9월 평가원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고 수능에서는 평이하게 출제되었는데, 올해는 9월 평가원이 쉽게 출제되어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본다. 항상 어렵게 출제되었던 환경윤리와 사회정의 파트가 평이하게 출제되어서 학생들은 오히려 수능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될 수도 있다.9평 이후 사회문화 공부 방법사회와 문화는 내용이 적기도 하지만 주제별 문항 분석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기출문제를 주제별 내용정리가 필요하다. 사회와 문화는 25개 안팎의 주제로 정리 될 수 있으며 최근 5개년의 평가원 모의평가 및 수능문제를 분석해 보면 주제들에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제별 내용을 정리한 다음 교육청의 기본문제부터 평가원의 고득점 문제까지 분석을 해보면 된다. 마지막으로 EBS 연계 교재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번 9월 평가원에서 연계 율이 낮기 때문에 수능에는 체감 연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표 해석은 사회와 문화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주제일 것이다. 그러나 도표도 크게 5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계층이동 빈곤율 가족제도 불평등 부양비의 주제를 연도별로 분석해 보면 출제되는 일정한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EBS교재와 평가원 모의평가를 살펴보면 올해 수능에서 나올 패턴과 경향을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도표는 기피의 대상이 아니라 분석을 해 일정한 패턴만 파악하면 누구나 정복할 수 있는 영역인 것이다.9평 이후 생활과 윤리 공부 방법생활과 윤리는 학생들에게 기대감과 함께 실망을 함께 주는 과목이다.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어렵게 출제되었고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이 계속 되리라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 평가원이 다소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수능의 체감 난이도는 많이 올라갈 수 있다. 핵심은 주요 논제들을 정리할 때 동서양의 사상가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제시문 분석에 있어서 동서양의 사상가들의 핵심 사상들을 정확하게 정리한 후 사상가들이 해당 논점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이렇게 준비할 때만 어려워지는 생활과 윤리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시크릿 기술을 하나 알려준다면 그동안 출제되었던 사상가들의 제시문들이 보기로 전환되어 나온다는 사실이다. 마지막까지 정리 또 정리해야사회 탐구는 끝까지 공부해야 한다. 남은 2달을 잘 정리한다면 충분히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올해 6평, 9평 문제를 잘 분석하고 연계 교재를 꼼꼼히 분석하고 모의고사로 시간 관리만 잘한다면 충분히 경제력을 높일 수 있다. 사회 탐구는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니다. 개념을 완성하고 수많은 문제풀이를 통해 탐구력을 향상시켜야지만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12년의 공부를 준비해 온 수험생 입장에서 마지막으로 사회 탐구를 잘 정리하여 화룡정점에 이르기를 기원해 본다.임현철 강사목동사과나무학원 사탐 대표강사문의 02-2650-8720 2018-09-19
- 동기부여, 최상위권일수록 절실히 필요하다! 정혜원 목동 엠(M)스토리 수학학원 원장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잘하지 못하거나 저학년인 경우에만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착각한다. 심지어 동기부여 강의를 하는 단체나 전문강사들 조차 동기부여가 공부를 안 하고, 게임에 빠진 아이를 마술처럼 모범생으로 바꿔줄 거라는 헛된 생각을 하기도 한다.필자가 25년여 간 현장에서 동기부여에 의한 수학교육을 시행해 본 결과 동기부여는 비단 하위권의 아이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최상위권 아이들에게 더욱 절실히 필요하고 또 효과 또한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사람들이 최상위권 아이들에게 갖는 편견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사람들은 몇 가지 편견을 갖고 있다. 그 중 첫 번째는 최상위권 아이들은 부모님과 트러블도 없고, 선생님이 신경도 많이 써줘서 외롭지도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렇지 않다. 최상위권 아이들이야말로 세상 누구보다 외롭다.일단 성적과 태도가 좋으니 어른들은 알아서 잘하겠거니 하고 오히려 정확하게 가이드 해주고 이끌어 주는 사람이 없다. 친구들도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감정도 없는 아이 취급하기 일쑤이고 실지로 또래 아이들과 대화도 잘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최상위권 아이들도 자신의 길이 처음가보는 길이기에 내가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불안해한다. 지금 내신으로는 100점이지만 선행 위주로 한 애들에게 학년이 올라가서 뒤쳐지지 않을까 누구보다도 더 혼란스럽다.이처럼 최상위권이야 말로 정확하게 길을 알려주고 현재의 공부방법에 대해 피드백을 계속 해주면서, 고무와 지적을 혼용하여 믿고 따라오도록 하는 멘토의 역할이 절실하다. 최상위권 아이들일수록 명확한 이유를 모르면 행동의 추진력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최상위권 아이들 동기부여의 시작이다.최상위권 아이들은 모두 수학을 좋아할까?두 번째 편견은 최상위권 아이들은 수학을 재미있어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대치동 상위 30%의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쳐 왔지만, 단언컨데 수학이 재미있어서 공부하는 최상위권 아이는 몇 명 보질 못했다. 특히 소위 SKY에 최근에 들어간 아이들일수록 더욱 그렇다. 물론 최상위권 아이들 중 일부는 실지 수학을 좋아한다. 하지만 최상위권이라 해서 수학이 정말 재밌어서 한다는 아이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이다.공부는 누구에게나 힘들다. 특히 머리 아픈 수학은 더욱 힘들다. 초등학교 때에는 수준이 아직은 낮고, 노력에 비해 성적도 잘 나오니 수학 스트레스가 적다. 하지만 중학교만해도 수학이 어려워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스트레스가 시작된다. 수학은 연계와 연속성이 중요하기에 이때 아이들이 잠시라도 수학을 손에서 놓게 되면 수포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그 중 어떤 아이들은 ‘자기불리화(Self-hanicapping)’를 선택한다. 즉 자신의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시험을 앞두고 게임을 하거나 핸드폰을 하는 등 시험을 못 본 것이 자기능력 때문이 아니라는 변명거리를 만드는 행동을 하게 된다.이때부터는 엄마가 공부에 대해 언급할수록 아이와의 관계만 나빠져 엄마는 애만 탄다.최상위권 아이들에게도 슬럼프가 온다최상위권의 많은 아이들도 슬럼프를 겪는다. 시기적으로 사춘기와 맞물려 흔히들 중2병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이런 현상은 고등학교에 가서 갑자기 나타나기도 한다. 최상위권 아이들에게 슬럼프가 오는 이유는 바로 동기부여 없이 엄마의 힘으로 아이를 밀어붙였기 때문이다.초등 때부터 공부를 강조하려면 동기부여를 통해 왜(Why) 하는지, 무엇(What)을 목표로 하는지, 그 목표를 위해 어떻게 (How) 할 것인지를 알려주고, 단계별로 이끌어가야 한다.현재 아이가 최상위권이라 자부하는 엄마라도 언젠가 내 아이에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지금부터라도 아이에게 근본적인 동기부여를 병행하며 공부를 시켜야 안정적인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최상위권 아이들은 비교과도 잘 할 것이다?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편견은 최상위권 아이들은 비교과도 스스로 잘 할 것이라는 편견이다. 필자가 가르치는 아이들 중에는 각 학교 전교 1등이 많다. 재미있는 사실은 전교 1등 아이들일수록 봉사, 수행평가 그리고 사소한 선생님과의 관계까지 하나하나 세세히 물어본다는 사실이다. 최상위권 아이들에게는 무엇이든 알아서 잘 할 거라는 부모님이나 친구들의 기대감이 있기에 오히려 주변인들에게 쉽사리 질문을 하지 못한다. 네가 왠일로 그런 것도 모르느냐는 소리를 들을 까봐 두렵기 때문이다.최상위권 아이들에게 너희도 처음이라 실수 할 수도, 서투른 것도 당연하다고 알려주는 것. 대신 너희는 실수를 해도 남보다 더 많이 노력하여 다시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최상위권을 위한 동기부여의 마지막이 퍼즐이다. 세상에 안 되는 아이는 없다. 그리나 저절로 되는 아이도 없다. 단지 기다리지 못하는 부모와 방법을 제시하지 못한 선생님이 있을 뿐이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동기부여를 해야 하는 이유는 아이들을 최상위권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공부로 인해 마음을 다치고 부모와의 관계가 나빠지고 길을 잃어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주)스토리 에듀대표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2642-7003 2018-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