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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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절대평가, 대학 별 전형을 잘 살펴서 지원하라 다사다난했던 수능이 끝났다. 이 수능 성적을 활용해서 학생들은 수능 최저등급으로 활용하거나, 정시 전형에 지원할 것이다. 정시 지원은 수시와 달리 가, 나, 다 각 군 별로 1번씩, 총 3번을 지원할 수 있는데 지원 전략에 따라서 결과가 상이해지기 때문에 지원 전략을 조심스럽게 세워야 한다.12월 12일에 성적표를 받으면 정시 전형이 시작되는 1월 6일까지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3곳을 모두 정해야 한다. 너무나 촉박한 이 시기 동안 학생들이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올해부터는 기존의 입시와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영어 절대평가의 도입이다. 수시에서는 여전히 영어가 중요한 과목이지만 정시의 경우 영어의 반영 비율이 작년과 달리 대학별로 다른 반영 기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각 대학에서 영어를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하고, 본인의 영어 성적에 가급적 유리한 대학에 지원하는 전략을 생각해야 한다.만약 영어가 3등급이라고 해보자. 그러나 같은 3등급이라도 학교마다 반영하는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정시결과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다. 가천대의 경우 문과 기준으로 영어를 25%반영한다고 되어 있다. 3등급을 받으면 가천대 지원 시 입시 총점에서 20점을 잃게 된다. 환산해보면 총점에서 국어 2점짜리 3문제를 틀린 정도의 점수가 감점되는 것이다. 숙명 여대의 경우 경상계열 문과 기준으로 영어를 20% 반영한다. 그런데 여기서 영어 3등급을 받게 되면 입시 총점에서 30점이 깎인다. 국어 2점짜리 5문제에 해당하는 점수로 꽤 많은 점수를 잃는 것이다. 그에 반해 역시 영어를 20%반영하는 한국외대의 경우 영어 3등급을 받으면 문과 기준으로 입시 총점에서 8점 정도만 감점된다. 이처럼 학교별로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수능 점수가 애매하다면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절대평가 외에도 표준점수나 백분위, 학과별 경쟁률, 수시 이월로 인한 모집 미달 등 고려해야 할 요인은 너무나 많다. 잘못된 선택을 피하고 본인에게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입시전문 사이트나 입시 전문기관들을 통해 능동적으로 정보를 모으며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전략은 결국 정보에서 나오는 것이다. 수고한 대한민국 수험생들 모두가 유종의 미를 거두길 기원한다.쓰리제이 입시전략연구소최병기 소장 2017-12-06
- 고려대, 건국대 등 편입학 전형 변경으로 인서울대학 편입 준비 최근 들어 고려대, 연세대, 건국대 등 대학별로 2018학년도 편입학 최종 모집요강이 발표되면서 제2의 입시인 대학편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대학 중에서 편입수험생들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고려대, 건국대 등이 2018학년도 편입학 전형이 변경되었다. 이들 대학의 변경된 편입학 전형은 수험생들에게 보다 더 수월해졌다는 점에 이목을 끌고 있다.먼저 고려대부터 살펴보면 지난 2017학년도는 1단계 공인영어성적, 2단계 전공필기고사 전형으로 실시했으나, 2018학년도부터 공인영어평가는 학과별 지원자격으로, 1단계전형은 학과별 지정 전공공통과목평가(인문계 논술, 자연계 기초 전공과목)로 변경되었다. 이는 연세대 편입학전형과 매우 유사해짐에 따라 과거에는 두 대학의 전형이 달라 각각 준비해야 했으나 2018학년도부터는 함께 준비할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는 매우 수월해졌다. 뿐만 아니라 경희대(인문계), 중앙대(자연과학), 이화여대(자연과학) 등 상위권대학까지도 전형이 유사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폭이 넓어졌다.또한 건국대 및 아주대는 인문계열 한해서 기존에 국어∙사회시험 + 편입영어시험을 실시했으나, 2018학년도부터 국어∙사회 시험을 폐지하고, 편입영어시험으로만 편입학 전형을 실시한다. 이로 인해 준비해야 할 과목이 줄어들면서 수험생들의 편입준비가 보다 더 수월해졌다.이렇게 고려대, 건국대 등이 편입학 전형을 변경하면서 수험생들이 준비하는데 있어 좀 더 수월해지고, 대학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한편 수시/정시를 통해 목표대학 입학을 실패할 경우, 재수/반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나 1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면 하향지원을 통해 대학 입학 후 편입을 준비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대학편입은 이미 여러 가지 면에서 재수보다 유리한 전형으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수월한 방법이다. 무엇보다 지원 횟수의 제한이 없고 수능처럼 여러 과목이 아닌 최소 1~2과목만 준비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김응태 실장김영편입 입시전략실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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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통 부침개인 ‘반쎄오’가 최고 인기 ‘리틀파파 BEP’는 석촌호수 동호 근처에 오픈한 베트남요리전문점이다. 홍대 지역에서 베트남 쌀국수로 유명한 ‘리틀파파 Pho’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송파본점이며 다양한 베트남요리를 맛볼 수 있다.‘리틀파파 BEP’는 커다란 노란간판과 더불어 입구가 산뜻해 쾌적한 느낌을 주는 음식점이다. 실내도 넓고 단체석까지 마련할 수 있어 다양한 연말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크고 깔끔한 오픈 주방에서 요리하기 바쁜 4~5명의 요리사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날씨가 좋을 때는 테라스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며 실내 인테리어 역시 깔끔하다. 벽에 걸린 밝은 톤의 그림들과 천장에 달린 형형색색의 풍등은 귀엽기도 하면서 베트남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겨울철에 접어들며 따뜻한 쌀국수 국물이 좋아 종종 들른다는 최선희(오금동)씨는 “함께 다녀 간 지인들 대부분이 좋아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고 메뉴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어 마음에 든다. 쌀국수 국물은 근래 먹어 본 쌀국수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양지사태쌀국수인 ‘퍼사이공’(9500원)은 잘 우려낸, 깊이 있는 고기육수에 양지사태가 가득 들어있는 푸짐한 양의 쌀국수다. 국물을 한 입 떠먹어 보면 향이 진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전해져 감탄하는 이가 많다.‘분보후에’(1만2500원) 역시 리틀파파의 인기메뉴이다. 분보후에는 독특한 맛을 주는 쌀국수로 다른 음식점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메뉴로 베트남 후에 지역에서 만들어진 쌀국수이다. 분보후에의 면은 우리에게 익숙한 느낌의 쌀국수 면과 당면 식감의 중간 정도의 느낌이 난다. 육수가 얼큰하며 토마토가 들어있어서 상큼하면서도 매운 맛이 느껴진다.연평꽃게를 매콤하게 진한 국물을 내어 베트남식으로 만들어 낸 특별한 쌀국수인 퍼꾸아(매운 꽃게쌀국수, 1만2500원)도 매운 맛을 즐기는 이들이 자주 찾는다. 가장 매운 요리인 ‘퍼ㅤㄸㅗㅁ(1만2500원)’은 매운 새우 쌀국수로 블랙타이거 새우와 야채를 넣고 고추로 매콤하게 국물을 낸 쌀국수이다. 겨울철 뜨끈하게 매운 요리를 원하는 이들이 찾는다.리틀파파의 에피타이저 요리는 감칠맛으로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최고 인기요리는 베트남 전통 부침개인 ‘반쎄오’(1만3000원)다. 반쎄오는 새우와 고기, 숙주를 넣은 바삭한 부침개를 상추쌈에 싸먹는 요리로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먹는 건데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기름기가 많아서 살짝 느끼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상추에 싸서 토마토, 오이까지 곁들여 먹으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입 안 한가득 풍겨지는 고소함과 바삭함이 매우 매력적인 요리이다.통통한 새우와 소스로 구워낸 돼지고기를 곁들여 먹는 월남쌈인 고이꾸온(스프링롤), 새우와 야채를 곁들인 베트남식 새우샐러드인 반퐁ㅤㄸㅗㅁ, 모닝글로리(공심채)를 소고기, 통마늘과 함께 소스로 볶아 낸 요리인 라우몽싸오도 인기 메뉴이다. 파인애플 볶음밥 역시 주문을 많이 하는데 고슬고슬한 밥에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올려 먹으면 감칠맛이 돈다. 2017-12-06
- 송파 예비고3을 위한 대입 전략 가이드 예비 고3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12월 기말고사가 끝나면 학종, 교과, 논술, 정시란 선택지 가운데 ‘선택과 집중’할 전형을 골라 세부적인 공부 전략을 짜야 한다. 우리 지역 베테랑 진학지도 교사와 입시 전문가가 예비고3을 위한 대입 전략을 가이드한다.영어절대평가 도입 첫 해인 올해 수능 결과가 예비 고3들의 입시 나침반이 되고 있다. 올해 수능 역시 만점자 숫자만 봐도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진다. 국어, 수학 등 킬러 문제들이 최상위권 등급을 갈랐다. 변별력을 갖추기 위한 이 같은 수능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고3에게 정시의 문은 갈수록 좁은문이 되고 있다.그렇다면 예비 고3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어떤 전형을 선택해야 할까? 우선 전형별 학생 선발 인원 추이부터 살펴봐야 한다고 채용석 배명고 교사는 말한다.*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구분유형2018학년도2019학년도비고수시학생부교과140,935명(40%)144,340명(41.4%)▲3,405명학생부종합83,231명(23.6%)84,764명(24.3%)▲1,533명논술13,120명(3.7%)13,310명(3.8%)▲190명실기 및 기타22,387명(6.4%)23,448명(6.8%)▲1,061명소계259,673명(73.7%)265,862명(76.2%)▲6,189명정시92,652명(26.3%)82,972명(23.8%)▼9,680명합계352,325명348,834명▼3,491명*2019 수시모집 전형별 모집 인원지역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논술실기합계서울10,41931,3198,9025,14255,782인천1,7492,8395642715,423경기16,0818,6891,6882,74929,207강원7,6484,09935080712,904대전10,3633,566092914,858충남15,8436,2352412,49924,818충북10,0202,869074613,635대구3,0372,8668257127,440경북15,7674,49801,77722,042부산16,7497,0997271,41325,988울산1,855388162122,471경남9,3402,516035212,208광주9,9311,829042612,186전남5,8711,47002967,637전북8,3793,867095113,197제주1,5846130772,274(출처 : 채용석 배명고 교사 자료)기말고사 후 챙겨야할 1순위는?2018학년도 입시에서 수시:정시 모집 비율은 73.7%:26.3%였다. 2019학년도는 76.2%:23.8%로 정시 모집 인원이 9680명이 줄어들어 정시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수능에서 재학생은 재수생에게 밀리기 때문에 정시는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논술의 경우도 올해 ‘불수능’ 영향으로 연세대 모 학과는 지원자 절반이 시험장에 나오지 않을 만큼 대학마다 결시생 비율이 높았습니다. 즉 현실적으로 논술 최적학력기준 맞추기가 녹록하지 않습니다”라고 채 교사는 설명한다.논술과 정시의 높은 문턱을 감안할 때 내신이 뒷받침되는 예비고3은 학생부종합전형이란 카드를 잘 살려야 한다고 그는 조언한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권 대학의 수시 전형별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교과 : 학종 : 논술 선발 인원 비율이 약 19% : 56% : 16%입니다. 서울권은 교과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지방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학종을 섣불리 포기할 수 없습니다. 국민대, 광운대 등 일부 서울 소재 대학들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도 있지요. 학생 성향이 내성적이라 교과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를 하지 않았다면 기말고사 끝난 후 교과별 관심 주제를 추려 책 읽고 관련 자료 모아 보고서 형식으로 제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12월 말까지 봉사, 동아리활동 보완하고 희망 전공과 연계된 대학 캠프에 참가하는 것도 자소서를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학종 준비 예비고3, 방학 중 3학년 내신 대비학종을 준비한다면 3학년 1학기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 저자이자 입학사정관 출신 입시 전문가 장광원 데오럭스 대표는 “학종에서 비교과 활동이 상향평준화되고 있습니다. 즉 학종에서도 내신 성적이 중요하다는 의미라 전략적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보통 다음 해에 쓸 교과 교재가 12월경에 정해지는 학교가 많습니다. 과목별로 교과 선생님께 교재를 확인해본 후 방학중에 예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라고 조언한다.반면 내신이 3~3.5등급 이하인 송파 학생들은 논술과 정시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내신 성적이 현저히 낮고 생기부도 특색이 없다면 전략적으로 논술을 대비해야 한다. 송파 학생들은 잠실, 방이, 대치동 등 논술학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지역적으로 유리한 측면이 있다.논술 준비 예비고3, 주 1회 4시간씩 꾸준히 준비다만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만큼 학생의 시간 관리 능력과 집중력이 중요하다.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학교별 논술 문제를 풀어보는 건 필수. 주 1회 4시간씩 꾸준히 논술을 쓰며 감을 익혀가는 게 중요하다.내신이 5등급 이하인데 모의고사 성적도 잘 나오지 않는다면 대안으로 적성고사를 고민해 볼 것을 권한다. 가천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송파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예비 고3들에게 골든타임인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 우선 희망하는 10개 지원 대학 리스트를 뽑아 전략을 짠 후 여기에 맞춰 ‘공부 몸만들기’에 돌입해야 한다. “학습플래너 짜서 스스로 시간 관리를 하며 본인만의 정리학습노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취약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고3이 되기 전에 올바른 공부 습관을 훈련해야 한다고 늘 강조합니다”라고 구윤종 잠실여고 교사는 말한다.국어와 수학은 꾸준한 시간 투자가 필요한 과목이다. 또한 절대평가 도입 이후 상대적으로 소홀히 여기는 영어는 3등급대 이하 학생이라면 집중 투자해 끌어 올려야 한다.탐구 과목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사탐은 하루 집중하면 1권을 정독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 파악이 중요한 과목이므로 방학중에 2~3번 정독할 것을 권합니다. 과탐은 1주일에 1 챕터 분량씩 꾸준히 공부하고 인강이나 단기특강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니다”라고 장 대표가 조언한다. 2017-12-06
- 철저한 개인맞춤 수업스케줄 진행, 재수성공의 비결 2018학년도 대입 ‘불수능’에 한숨짓는 고3학생들이 많다. 2018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능 사상 최초로 도입된 영어영역 절대평가로 다른 영역에서의 변별력을 위해 전반적으로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다.이런 불수능의 여파는 고스란히 고3 수험생들에게 전해졌다. 때문에 수시 전형이 끝나지도 않은 현 시점에서 일찌감치 재수를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이 발 빠르게 다음 수능을 위한 준비에 돌입하는 분위기다.대표 송파재수학원 이투스247 송파학원 하상진 원장은 “수능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지금은 학생들이 큰 실망감과 불안감에 굳은 의지를 자신해하지만, 조금만 방심해도 레이스 조절에 실패할 수 있다”며 “재수는 1년이라는 긴 호흡으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동시에 자신만의 실력을 쌓아가는 장기전임을 감안, 자신에게 꼭 맞는 방법과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한다.다시 한 번 더 입시도전을 마음먹은 학생들. 재종반(재수종합)이냐, 독재(독학재수)냐를 두고 고민에 빠진다. 재종반을 택하자니 규정된 시간표가 부담되고, 독재의 길을 가자니 자기관리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 또, 대형 입시학원에서의 진학컨설팅에서 제외되는 것 또한 불안하다.이투스247 송파학원의 개인맞춤시스템은 이런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모색해낸 선도적인 학습모델. 기존의 대형 재수종합학원과 독학재수학원의 장점만을 결합시켜 개인완전학습시스템을 구축했다. 자기가 공부하고 싶은 공부를 자기 계획에 맞춰 진행하면서, 1대1 개인맞춤으로 성적관리와 생활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 규정된 시간표 없이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해 내게 필요한 과목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자기관리에 도움을 받으며, 이투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방대한 양의 학습콘텐츠도 지원받을 수 있다.송파이투스 247은 우선 개인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분석, 그에 맞는 학습스타일을 제시한다. 개인의 학습상황에 맞는 최적의 수준별 강좌를 추천하고, 학생들은 추천받은 강좌로 개인 스케줄을 짜게 된다. 실천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는 단순한 체크만이 아닌 철저한 데일리 학습피드백 테스트로 점검받으며, 테스트 후 제공되는 오답문제 다면풀이 및 해설영상으로 학생들은 ‘자기 것 화 될 때까지’ 반복학습을 진행한다. 또, 수시로 진행되는 인터넷 강좌 학습진도율 체크와 담임과의 현장피드백이 진행되어 꾸준한 집중이 가능하고 부족한 부분도 채워가게 된다. 학생들이 모든 과목에 대한 나만의 학습전략을 수립, 최고의 수능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송파이투스247의 강점.하 원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습계획수립이 지속적인 담임강사와의 학습상담을 통해 이뤄지고, 또 자연스럽게 진학지도에까지 이어진다”며 “아울러 과목별 전문 강사들의 질의응답과 첨삭지도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철저한 출결관리와 세심한 생활 관리도 필수. 또한 쾌적한 개인학습공간이 마련되어 최상의 몰입도가 가능한 것도 이투스247 송파의 장점이다.학생들의 주 학습도구는 인강과 교재. 2000개 이상의 이투스 강좌와 수능과 가장 가까운 최고난도 모의고사 및 이투스 1타 강사의 해설 강의, 그리고 수시논술을 대비한 논술진단평가와 첨삭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이투스247의 강점 중 강점이다. 여기에 시기별 1대 1입시전략 코칭이 더해져 과목별·수준별 입시대비를 제안한다.이투스247 송파의 2019 개인맞춤 재수선행반은 2018년 1월 2일 개강하며, 재수생·재학생을 위한 윈터스쿨도 진행한다.개인맞춤 윈터스쿨은 새 학년을 맞아 공부의 자신감을 상승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습 향상 효과는 물론 공부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하 원장은 “개인별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맞춤 커리큘럼 구성과 1대1 학습점검을 진행하며, 온라인 강의로 부족한 부분은 과목별 학습전략 강사가 딥러닝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담임 강사를 통한 지속적인 학습상담과 진학지도 등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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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여자고등학교 이희천 교장 인터뷰 변함없는 기독교 정신으로 올해 130주년을 맞은 정신여자고등학교.정신여자중고등학교의 전신인 ‘정동여학당’은 미국 북장로교에서 파송한 선교사가 1887년 세운 최초의 장로회 여학교이다. 기독교 신앙의 이념으로 세워져 130년 역사와 함께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은 많은 학부모들이 ‘가장 보내고 싶은 학교’로 꼽는 이유. 여기에 대학진학률 강동송파 1, 2위를 유지하며, 한 신문사에서 실시한 서울시 학교 평가에서 서울시 전체 학교 중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정신여고에 1986년에 부임, 2015년 정신여고 교장으로 취임한 이희천 교장. 30년 넘게 정신여고와 함께 한 그는 얼마 전 다방면에 출중한 능력과 학교에 대한 열정으로 ‘정신 130년사’를 출판해 교육계에 큰 찬사를 받았다. 그가 말하는 ‘정신여고’를 소개한다.▶‘정신 130년사’에 담긴 정신여고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1887년 6월, 제중원에 여의료 선교사로 파송된 미국 북장로회 소속으로 애니 엘러스(Annie J. Ellers)가 고종이 하사한 정동 28번지에서 학교를 연 것이 정신여고의 시작입니다. 1895년 종로구 연지동으로 교사를 이전, 1907년 제1회 졸업식을 진행했죠. 1909년에 ‘정신’이라는 학교 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일제강점기이던 1911년, 일제는 기독교 교육을 금하는 교육령을 공포했고 정신여고는 이를 거부, 그로 인해 학교는 어려움을 겪다 1945년 3월 일제에 의해 학교가 폐교되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1947년 서울노회와 동문회가 주도해 학교는 다시 문을 열었고 1970년 미국 북장로회 선교부가 학교 재산을 학교법인 정신학원에 무상증여하면서 기독교 학교의 설립정신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1979년 12월 현재의 현재의 올림픽로 교지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정신여고와 관련한 중요한 자료를 정리, ‘정신 130년사’를 출판하시는데 10년이 걸렸다고 들었습니다. 출판계기와 내용에 대해 말씀해주세요.“10년 전 ‘사진으로 보는 정신 120년’을 출간했습니다. 그때 사진 자료를 정리하면서 여러 자료를 찾게 됐는데 우리 학교의 자료가 굉장히 많이 남아있고, 또 교육사나 기독교사를 전공하는 분들에 의해 이미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 학교가 우리나라 여성교육사의 흐름을 이어왔다는 것을요. 이런 역사적인 의미를 자료로 모아 그대로 나열한 것이 바로 ‘정신 130년사’입니다. 자료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시간도 10년이나 걸렸네요.”▶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 역시 남다를 것 같은데요.“성경에 진리가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을 보면 사랑에 대해서 나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는 사람이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는 내용이 있는 말씀이죠. 여기에 ‘사랑은 결코 떨어지지 아니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사랑을 가지고 대한 것은 언제든 그 사랑의 결실을 본다는 것이죠. 사랑을 가지고 교육을 하면 그 교육은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실천은 어렵지만요.”▶우리나라 교육의 초점은 ‘대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여고는 ‘대입을 넘어선 인성교육’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학부모님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습니다. 130년 전통 정신여고의 소중한 자산일까요?“우리 학교는 전 학생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일주일에 한번 종교수업도 받습니다. 이외에도 부흥회, 각종 기도회, 찬송가경연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어요. 이런 행사를 비롯한 학교의 행사나 프로그램은 단시간에 이뤄진 게 아닙니다.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유지하면서 만들어진 행사들이죠.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던 때에는 학교에 행사가 많아 걱정이란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학생들의 교과 성적 뿐 아니라 교과 외 다양한 활동이 중요한 평가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학교가 최적인 셈이죠. 물론 공부만 하던 시절에도 대입 성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자랑하는 데에 익숙하지 않을 뿐이죠.”▶그래서일까요, 정신여고는 송파지역 내 여학생들의 선호도 1순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모든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학하기에 편리한 교통 환경을 시작으로 공부하기 좋은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동문회와 지역교회가 학교를 위해 기도와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정신적인 환경과 물질적인 환경까지도 갖춘 셈이죠. 여기에 선생님들의 인적 환경 또한 뛰어납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기도하시는 분들입니다. 기도하신다는 것이 인간적으로 뛰어나다는 말이 아니라 다른 사람보다 ‘한 번 더’ 생각을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아주 큰 차이입니다.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하고자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그 느낌을 잘 압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은 선생님들을 좋아합니다. 성경에 사도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기도하는 선생님, 성찰하는 선생님, 노력하는 선생님들입니다.”▶현실적으로 대입지도는 고교 입장에서 중대한 사명이자 과제입니다. 정신여고의 대입성과와 강점을 말씀해주세요.“우리 학교의 대학입학률은 강동·송파 관내 남녀 합 2위, 여학교만으로는 최고의 대학입학률을 자랑합니다. 수시와 정시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게 특징이죠. 교사, 학생 간의 높은 친밀도와 신뢰감은 정신여고의 강점이며 여기에 130년 전통이 깃든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과 탄탄한 교과프로그램이 더해져 대입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학교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그리고 ‘전통 있는’ 프로그램들이 참 많습니다.”▶마지막으로 우리 송파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다른 지역 선생님들을 만나면 ‘정신여고는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문제가 없어서 업무의 반은 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만큼 학생들 구성원이 뛰어나다는 말이겠죠. 우리학교는 학급당 인원수도 35명에 달합니다. 그만큼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좋은 학생들이 많으니 더 잘 교육시켜야 한다는 책무도 많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있습니다. 성경에 권리란 말은 없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불평하지 말고, 남의 탓 하지 말고 자기 책임을 다하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학생과 학부모님, 학교가 서로 무엇을 요구하기에 앞서 자기의 자리에서 해야 할 책임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7-12-06
- 건강한 사교육을 기대한다. 대한민국 사교육이 문제라는 기사를 종종 접하곤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교육 자체가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외국에서 오랜 기간 살다온 지인 한 분은 대한민국이 너무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다양한 사교육이 발달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처럼 개인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들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사교육은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바로 선행학습 때문이다.사교육이 선행을 부추긴다는 것에 대해 일정 부분 동의는 하지만,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환경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선행만을 외치는 학부모들과,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대학을 가기 힘든 현재의 입시제도 하에서 선행수업을 개설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학원이 과연 몇 개나 되겠는가? 선행수업을 이용하여 폭리를 취하는 일부 양심 없는 학원들까지 옹호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학생들의 미래를 걱정하며 하루 종일 교재 연구와 커리큘럼 보완에 힘쓰고 있는 진정한 교육자들까지 싸잡아 비난받는 이런 상황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왜 모두들 선행에 목을 매는지부터 생각해보자. 학생이든 학부모든 선행이 많이 되어 있으면 우월감을 가지게 되고, 그렇지 않다면 상대적으로 위축이 된다. 전혀 그럴 필요가 없음에도 누군가는 당당하고 누군가는 죄인이다. 선행을 했다는 것은 남들보다 먼저 했다는 것일 뿐 그것이 곧 실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정도는 모두가 알고 있음에도, 결정적 순간 이 상식은 통하지 않는다. 자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주위의 많은 친구들이 빠르게 선행을 나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선행수업을 요구하는 것이 현실이다. “알든 모르든 고등수학을 한 바퀴만 돌리려고요.” 이 선행은 과연 누구를 위한 수업인가? 자식의 미래를 위해 그 무엇보다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선행을 통해 당장의 불안감만 해소하려는 것은 아닐까?실제로 빠른 선행학습이 도움이 되는 학생들은 상위 5%라는 것이 통설이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한 학기 또는 1년 선행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뿐, 그 이상의 지나친 선행은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수학을 뛰어나게 잘하지 않음에도 중학교 때 이미 미적분Ⅱ까지 선행을 마친 예비고1 학생이 있다. 다른 친구들은 이제 수학Ⅰ을 배우고 있는데 본인은 미적분Ⅱ를 배웠으니 너무나도 당당하다. 그런데 정작 수학Ⅰ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 학생에게 수학Ⅰ을 다시 가르칠 때 선행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어렵게 고1을 보내고 고2가 되어서는 미적분Ⅰ, 미적분Ⅱ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 학생에게 선행은 어떤 의미가 있었던 것인가? 결국 이 학생은 3등급 이상 올라가질 못한다. 만약 이 학생이 중3 때 현행 심화와 수학Ⅰ을 반복하는데 그 정도의 노력을 기울였다면, 그리고 겨울방학에 수학Ⅱ를 병행하는 정도의 적당한 선행을 했더라면 최소 2등급은 받았을 것이다.전교권 학생들은 빠른 선행 때문이 아니라 공부를 제대로 했기 때문에 그 성적을 받는 것이다. 선행을 했다는 이유만으로는 절대 최상위권이 될 수가 없다. 선행수업이 공부에 작은 도움은 주었을지언정, 그것이 곧 본질은 아니라는 뜻이다. 장담컨대 이 학생들은 선행을 하지 않았어도 분명 최상의 성적을 받아왔을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이 학생들이 선행을 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받았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 그러다 보니 본인의 자녀도 선행을 시키면 좋은 성적을 받아올 것이라는 희망고문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참고로 성적 향상을 위해 선행과 복습 중 한 가지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필자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복습을 선택하겠다. 성적은 선행이 아니라 복습을 통해 만들어진다.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면 선행이 아니라 배운 내용을 다시 반복하는데 시간을 투자함이 옳다.)일차방정식을 풀지 못하는 내 자식에게 그 다음 단계인 이차방정식을 가르칠 것인가? 아니면 일차방정식을 이해할 때까지 다시 반복시킬 것인가? 이 질문에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일차방정식을 다시 반복시킬 것이라 대답한다. 하지만 주위 친구들 대부분이 모두 이차방정식 진도를 나가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로 주어지면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 정말 안타깝다. 이것이 대한민국 사교육에 불고 있는 선행 열풍의 현실이다.만약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 감정의 굴레를 벗어나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사교육은 분명히 건강해질 것이다. 그 날이 오길 진심으로 기대한다.정현석 원장정현석 수학명가 학원 2017-12-06
- 수능 과학탐구영역 선택 추이와 선택전략, 그리고 학습법 <2>과목별 수업현황 및 학습전략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중 2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수능 과학탐구영역. 학교수업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성적을 고려, 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보통이다.그렇다면 학교수업 과정은 어떻게 편성되며, 또 과목별 공부법은 어떻게 될까.송파지역 고등학교의 학교별 ‘학교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통해 학년별로 과학수업이 어떻게 편성되어 있는지 살펴봤다. 아울러 과목별 학습법도 가이드한다.참고 학교알리미현 고1/고2, 현 중3, 현 중2 수능 과탐 모두 달라현 고1, 고2 자연계 학생들은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융합과학을 비롯한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이 과학과목에 포함된다. 수능에서는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중 2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융합과학은 수능선택과목이 아니다.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현 중3학생들은 교육과정이 지금과 많이 달라진다. 문과와 이과 진로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공통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들어야 하는데 공통과목으로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및 과학탐구실험 등이 있다. 공통과목과 함께 선택과목으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을 결정할 수 있는데, 과학에서 일반선택 과목은 물리학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이고, 진로선택 과목은 물리학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 융합과학, 과학사 등이다.현 중3 학생들은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확정이 1년 유예되면서 수업은 개정된 교육과정으로 진행하고, 수능은 기존과 동일한 체제로 치르게 되어 통합과학은 수능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현 중 2학생들은 통합과학이 수능에 포함될 예정이다학교별 과학과목 편성 확인, 수능 과탐 로드맵에 도움현재 고1, 고2의 경우 지난달 23일 치른 2018수능과 같은 형식이 적용되어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중 2과목을 과학탐구영역으로 선택해야 한다.그렇다면 학교 과학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자연계 학생이라면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교육과정 편성ㆍ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참조해 자신의 학교 학년별 과학과목 편성현황을 짚어보는 것이 과학영역 대비 및 수능 과탐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송파 지역 16개 고교 학교교육과정 편성(현고3 항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대부분 1학년은 융합과학수업을 진행하고 2학년 때 Ⅰ과목을, 3학년 때 Ⅱ과목 중 학기 당 1~2개를 선택·편성하는데, 학교별로 선택과목과 배우는 시기에 차이가 있다.1학년 때 융합과학과 Ⅰ과목 중 하나를 병행하는 학교가 있는가하면 물리Ⅰ 수업을 3학년에 편성한 학교도 있다.특히 눈에 띄는 학교는 자사고와 과학중점반 운영학교. 송파구 유일한 자사고인 보인고의 경우 Ⅰ,Ⅱ 8과목 뿐 아니라 고급물리,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고급지구과학, 과제연구, 환경과학, 과학사 등이 함께 편성되어 있다.또 방산고 과학중점반의 경우 Ⅱ과목이 선택이 아니라 모든 수업이 편성에 포함되며, 물리실험과 화학실험 등이 포함된다. 일반 자연계 수업에도 물리실험과 화학실험이 편성되어 있다.잠신고 역시 과학중점반 학생들은 Ⅱ과목 전 과목 수업이 편성되어 있고 화학실험도 포함된다.한편 과학중점반 운영은 하지 않지만 배명고의 경우 고급물리와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이 소인수로 편성되어 있다.과목별 학습 전략지난해와 비슷한 난도의 불수능으로 평가되는 2018학년도 수능에서 과학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올 수능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택한 과학탐구영역 과목은 지구과학Ⅰ(16만7646명). 다음으로 생명과학Ⅰ, 화학Ⅰ, 물리Ⅰ 순이다.(499호 관련기사 참조)과학탐구 과목, 어떻게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다른 과목에 비해 학생들의 부담감이 적다고 할 수 있는 지구과학. 뒤늦게 지구과학으로 선택을 바꾼 학생들도 고득점 전략이 가능한 과목으로 알려져 있다.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은 “지구과학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라며 “최근 출제경향을 고려,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며 용어에 대한 정확한 정리도 필수”라고 강조한다.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천문파트는 더욱 집중해야 하는 단원. 난도 높은 문제가 출제되는 단원이기 때문이다.많은 학생들이 암기과목이라 착각하는 생명과학. 단순 암기보다는 정확한 개념과 주어진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고, 아울러 그림이나 그래프까지 모두 이해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로 하여금 생명과학Ⅰ을 포기하게 만드는 ‘유전’파트는 특별히 집중해야 하는 단원이다.화학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양적관계와 금속반응성, 중화반응 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하며 킬러문제에 대비한 고난도 풀이에도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많은 학생들이 어려워서 기피하는 물리에 대해 김재현 원장은 “물리는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는 것이 우선, 수학과 함께 가장 기초가 되는 학문이라는 생각을 갖고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는 것에 앞서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주어진 조건을 해석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2017-12-06
- 2018학년도 수능 국어 분석과 시사점 사상 초유의 ‘수능 1주일 연기’ 등의 진통 끝에 수능이 끝났습니다.수능의 난이도는 시중의 예상과 일치했습니다.첫 절대평가여서 관심이 많았던 영어는 평이했고 국어와 수학은 어려웠습니다. 이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입니다.‘2018학년도 수능 국어’에 대한 평가는 작년과 비교한다면 무난했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워낙 혁명적인 변화가 있은 다음에 그 틀을 큰 변화 없이 유지한 것입니다. 이를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1) 영역별 분석① 화법과 작문- 무난했습니다. 4~7번 문제가 화법·작문 통합 문제로 작년과 달랐지만, 6월, 9월 모평에서 이미 예고했던 문제여서 학생들은 낯선 느낌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② 문법- 역시 무난했습니다. 사전 개정 문제가 신 유형이었지만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아서 학생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지는 않았습니다.③ 문학- 2018학년도 수능 문학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 수능에 출제되었던 작품을 다시 출제한 것입니다. 이문구의 관촌수필(현대소설), 김만중의 사씨남정기(고전소설)은 이미 수능에서 2번씩이나 나왔던 작품입니다. 물론 두 작품 모두 장편소설이기 때문에 나온 부분들은 달랐지만. 수많은 작품이 있는 가운데 이미 출제된 적이 있는 작품을 지문으로 낸 것은 교육 당국의 분명한 메세지가 담겨있습니다.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품은 언제든 나올 수 있으므로 소홀히 하지 말라”라는④ 독서(비문학독해)- 아주 어려웠습니다. 그야말로 변별력을 확실히 주기 위한 지문들이었습니다. 특히 경제 지문은 물가와 환율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낯선 개념들을 동원해 길게 설명했고, 기술 지문 역시 길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개념들이 많이 나와 읽기에 쉽지는 않았습니다. “학력이 아닌 수학능력(학문을 닦을 능력)을 테스트 하려는” 그야말로 수능 시험의 본질을 추구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결론적으로는 예전과는 엄청나게 달라졌지만 작년과 비교해서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수능 국어였습니다. 다만 독서(비문학 독해)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꽤 높았습니다.2) EBS와의 연계 비율① 화법, 작문, 문법- 똑같은 문제는 없었지만 유형별로 비슷했기 때문에 딱히 언급할 내용은 없습니다.② 문학- EBS 연계 비율이 아주 높았습니다. 어렵다고 아우성치면서도 1등급 컷이 예상보다 높은 주 요인입니다. 이육사의 ‘강 건너간 노래’를 제외하고는 거의 EBS 연계라고 보면 될 정도입니다.③ 독서(비문학 독해)- EBS 연계 비율이 아주 낮았습니다. 세 지문중 기술 지문은 지문의 방향을 제시하는 정도. 철학 지문과 경제 지문은 올해 EBS 전체 내용과 거의 관계가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철학 지문은 무난한 내용이었지만 경제 지문은 길뿐만 아니라 낯설고 어려운 개념이 나와 체감 난이도를 높이는 주역이었습니다.3) 재수생 강세그런데 이상한 일입니다. 매스컴과 인터넷에서는 국어가 어려웠다고 난리인데 1등급 컷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93점). 사설 입시기관의 예상이 100% 맞지는 않지만 대략의 1등급 컷을 가늠해 보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이게 맞다면 왜 그럴까요? 결론은 재수생 강세 때문입니다.재학생들은 고3때도 내신이다, 자소서에다 수능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독서(비문학 독해) 지문을 폭넓게 공부할 기회와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재학생들에게는 독서가 어렵게 느껴지고, 시간이 부족해지고 전체적으로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상위권 재수생들은 독서가 어렵다는 것을 미리 알 뿐더러 수능에 집중할 시간이 충분하기에 어렵고, 낯선 지문을 집중적으로 많이 접해, 어려운 지문도 소화시킬 훈련과 준비가 돼 있습니다. 매스컴과 인터넷에서 들려오는 것은 재학생들의 아우성일뿐 상위권 재수생들의 목소리가 거의 반영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더 중요한 것은 내년도 대책입니다. 특히 독서(비문학 독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는 지면상 다음 주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12-06
- 수능 과학탐구영역 선택 추이와 선택전략, 그리고 학습법 <1>과탐선택 전략 가이드 수능 체제 24년 만에 처음으로 발생한 ‘천재지변으로 인한’ 수능 연기. 많은 혼란과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지난 23일 무사히 치러졌다.수능 4교시는 탐구영역시간으로 자연계 학생들의 경우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중 2과목 선택이 가능이다.2018 수능 과학탐구영역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은 지구과학Ⅰ으로 지구과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수능 과학탐구 영역,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까?현 중3 역시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지만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확정이 1년 유예, 수능은 기존과 동일한 체제로 치르게 되면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 과학탐구 선택전략을 가이드한다.도움말 : 서울과학학원 유선이 원장, 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과학탐구Ⅰ과 지구과학 선택 강세 뚜렷올 수능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택한 과학탐구영역 과목은 지구과학Ⅰ으로 16만7646명의 학생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많은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은 생명과학Ⅰ(16만1600명)이다. 3~4년 전만해도 자연계의 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택한 과학탐구영역 과목은 생명과학Ⅰ과 화학Ⅰ이었다. 표2를 보면 2015학년도 수능에선 생명과학Ⅰ과 큰 차이를 보이며 화학Ⅰ에 이어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지구과학Ⅰ이 2016학년도 수능에서 화학Ⅰ과 근소한 차이로 많아져 2017학년도 수능에선 13만3292명의 학생이 선택,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올해엔 지구과학 선택이 더 많아져 과학탐구 선택 순위가 ‘생화지물’에서 ‘지생화물’로 변했다.심화과목인 과학탐구Ⅱ 역시 지구과학의 강세가 뚜렷하다. 지구과학Ⅱ를 가장 많은 학생이 선택했고, 물리Ⅱ를 선택한 학생 수가 가장 적다. 2015학년도 수능에서 과학탐구 Ⅱ의 선택1위 과목은 단연 생명과학Ⅱ. 4년에 걸친 생명과학Ⅱ의 확연한 감소가 두드러진다. 한편 올해 수능에서 과학탐구Ⅱ를 선택한 학생은 3만 명이 채 되지 않는다.구과 학 탐 구 영 역분물리Ⅰ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물리Ⅱ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인원(명)62,253106,789161,600167,6463,5194,02610,67611,465비율(%)23.5640.4261.1763.451.331.524.044.34<표1>2018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과목별 접수현황 자료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5수능(2014.11)2016수능(2015.11) 2017수능(2016.11)2018수능(2017.11) 물리Ⅰ 55,41553,89756,39662,253화학Ⅰ 142,203130,061119,758106,789생명과학Ⅰ 149,114152,356147,170161,600지구과학Ⅰ 90,810111,023133,292167,646물리Ⅱ 4,6314,1102,9023,519화학Ⅱ 6,1394,5553,6034,026생명과학Ⅱ 33,22125,49214,28310,676지구과학Ⅱ 9,74311,30910,08411,465<표2>수능 과학탐구 최근 4년간 과학탐구 과목별 응시인원 변화체감 난도 낮고 응시자 많은 과목 선호이러한 과학탐구과목 선택에서의 변화 원인은 무엇일까.우선 과학탐구Ⅰ의 쏠림현상은 수능 영어의 절대평가로 자연계의 경우 과학탐구 비중이 더욱 커지면서 서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응시생 수가 많은 Ⅰ과목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에서도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은 물리Ⅰ, 화학Ⅰ보다는 지구과학Ⅰ, 생명과학Ⅰ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 물리나 화학에 비해 지구과학은 짧은 시간에 어느 정도 이상의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학생들이 지구과학을 선택하는 이유다.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은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쉽다고 느껴지는 과목을 선택하게 마련”이라며 “주관적으로 느끼는 체감 난이도가 물리나 화학보다는 지구과학, 생명과학이 낮은 것이 지구과학Ⅰ과 생명과학Ⅰ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화학Ⅰ 선택이 줄어든 또 다른 이유는 극상위권 학생들의 쏠림현상으로 분석된다.서울과학학원 유선이 원장은 “최상위권 중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이 화학Ⅰ에 많이 몰리면서 문제가 고난도로 출제되어도 ‘믿을 수 없는’ 1등급 컷이 형성, 성적을 내기가 힘들어진 많은 학생들이 3학년 때 화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겨났다”고 설명했다.고3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결과 화학Ⅰ의 성적이 절망적인 학생들이 화학에 비해 다소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구과학Ⅰ을 선택, 화학은 줄어들고 지구과학에 학생들이 몰리게 됐다는 것이다.결국 자신이 잘 하는 과목 선택해야그렇다면 과학탐구과목을 선택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단연 성적으로, 성적이 가장 잘 나오는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1학년이라면 자신의 진학을 고려한 과목을 우선 고려할 수도 있지만,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 진학학과까지 고려해서 과목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은 일. 특히 고3이 코앞인 고2라면 학과와의 연계성을 고민하는 것보다 성적이 우선. 다만 건국대처럼 논술전형에서 과학논술 학과별 선택과목이 정해진 경우 학과 선택에 약간의 제한이 있을 수 있다.다음으로는 응시자 인원이 많은 과목을 선택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조언이다. 선택한 학생 수가 많을수록 1등급 컷이 안정적일 뿐 아니라 난이도에 따른 표준점수 변화도 크게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객관적으로 등급이 잘 나오지 않거나 과학탐구 공부에 집중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결국 지구과학Ⅰ이나 생명과학Ⅰ을 선택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조언이다. 하지만 물리Ⅰ, 화학Ⅰ을 꾸준히 공부해온 학생이라면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이제까지 집중해온 공부를 계속 유지,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현 중3의 경우 개정교과서 내용에 따라 그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현 중3들은 형식은 현 수능체제로 치르게 되지만 시험 내용은 개정된 교과서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개정교과서의 내용과 난도가 선택에 있어서 고려할 대상이 될 수 있다.과학은 전략과목, 선택과 집중 중요한편, 중간에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뒤늦게 다른 과목으로 갈아타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 과탐. 위험부담이 많은 경우로, 결국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이다.유 원장은 “수능에서의 과학과목 선택은 본인의 적성과 능력, 과학 선택과목의 응시자 수,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전공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선택해야 하고, 선택한 과목은 가급적 변화 없이 꾸준하게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과목선택을 변경했을 때를 위한 대비책도 필요하다. 한 과목에 새로 집중해야 할 경우 나머지 한 과목이 탄탄히 받혀준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명확하지 않은 선택과목에 대비해 한 과목이라도 미리 확실히 집중해 둘 필요가 있는 이유다.김 원장은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고3이 된 후 과학탐구 과목을 바꾸는데 적어도 자신의 전략과목 하나는 미리 확정해 둬야 변경 전략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2학년 때부터 과학 메인과목을 하나 정해서 꾸준히 관리하고 공부하는 것이 안정적인 과학학습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아울러 과학은 논술지원에서의 최저를 맞추는 전 201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