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3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방이역 중·고등 수학전문 ‘K2수학학원’ 2015년도 원생 모집 방이역 근방에 위치한 중·고등 수학전문학원인 ‘K2수학학원’에서는 2015년을 맞아 새롭게 신입 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K2수학학원은 1대1 개별 맞춤식 커리큘럼으로 수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맞춤식 수업을 위해 한 반의 정원을 4명 내외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학문인 수학을 기초 개념부터 가르치고 학생 스스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내신 성적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수능에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케이스가 많은 학원으로 주변에 입소문이 나 있다. 학기 중간에 집중특강을 도입하고, 방학중에는 상·중·하 레벨을 교차로 들을 수 있게 무료로 오픈하기도 하여 학부모 및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한다. 정확한 위치는 송파구 오금동 19-2 동방빌딩 2층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가능하다.입학 문의 02-401-7977, 010-8881-97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예본모피 직영점, 모피 할인가 결산세일 모피전문기업 예본모피에서 직영점 파격할인가 결산세일을 실시한다.2015년 신년까지 이어지는 결산세일은 예본모피 직영 판매점인 안양본점과 서울 구로점, 서울 천호점에서 동시 진행한다.이번 세일 기간 중에는 평소 시중가 보다 저렴한 50~80% 할인가에 모피 의류를 구입할 수 있다. 예본모피는 원자재를 해외에서 직접 구입해 직영 공장에서 생산, 판매하기 때문에 직거래 가격의 저렴함이 장점이다. 현재 전국의 주요 백화점에도 납품하고 있다. 특히 예본모피 직영점은 본사에서 직원이 직접 판매하는 매장으로 시중가 보다 더 저렴하고 모피의류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 천호점 02-474-3916 서울 구로점 02-2109-6828 안양본점 031-39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대학가 이색 카페 - 건대 ‘카페데코믹스 & 반지만들기 카페’ 늘 활기로 가득 차있는 대학교 부근. 학생들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이다. 저렴하면서 차별화되는 맛집과 카페들이 많아 선택의 여지가 많기도 하다.다른 지역에선 볼 수 없는 이색 공간들도 많다. 건대 앞 이색 카페 두 곳을 소개한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고양이와 함께 하는 만화카페 ‘카페데코믹스’‘고양이가 운영하는 만화카페’란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 지하로 내려가니 입구 신발장에 슬리퍼가 비치되어 있다. 슬리퍼로 갈아 실은 뒤 카페 문을 여니 원목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의 카페가 펼쳐진다. 벽면 책꽂이에 가득 찬 만화들이 이곳이 만화카페임을 알려줄 뿐, 기억 속 만화방 특유의 냄새도 분위기도 느껴지지 않는다. 오픈된 공간의 테이블도 있고, 독립된 테이블도 있어 편하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카운터에서 요금제를 선택한 후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는 시스템. 2시간 이용에 음료(또는 라면)가 제공되는 2시간 요금제(7500원)와 3시간(8500원), 6시간 요금제 등이 있고 시간 요금제로도 이용이 가능하다.‘카페’인만큼 음료 메뉴도 풍성하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비롯 아이스티, 에이드, 요구르트, 핫초코, 그리고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는 시나몬허니브래드·갈릭치즈브래드 등도 있다. 물론 만화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라면과 밥도 준비되어 있다.만화캐릭터를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눈에 띈다. 그리고 따로 추천도서코너를 마련, ‘뭘 볼까?’ 갈등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덜어준다.하지만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여기저기에 자리를 잡고 누워있는 고양이들. 사람들의 움직임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단잠을 즐기고 있다. 이곳에 있는 고양이는 총 4마리. 저마다의 미모(?)를 소유하고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곳을 많이 찾지만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양이들의 특성 상 사람들을 귀찮게 하기는커녕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기 때문. 고양이들이 사람들에게 별 관심을 갖지 않듯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 역시 고양이의 생활을 존중해주고 있다. 낯선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곳 고양이들지만 억지로 품에 안는 등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행동은 삼가야 한다. 이곳 카페데코믹스는 더 이상 ‘시간을 죽이는’ 만화방이 아니다. 남녀의 데이트코스로도 많이 이용되는 듯,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는 많은 커플들이 눈에 들어온다. 삼삼오오 앉아 만화삼매경에 빠진 여학생들도 적지 않다. 대학생 이하연(22)양은 “만화도 좋아하고 고양이도 좋아해 가끔 이곳을 방문한다”며 “만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풀고, 고양이들을 보며 힐링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이용한 책을 반납책장에 가져다두는 것으로 카페이용이 마무리된다. 문의 02-465-1222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반지 ‘반지 만들기 카페’‘반지카페’란 간판을 보고 들어선 카페. 순간 이곳이 ‘카페인가?’라는 당혹감이 밀려온다. 카페에 있어야 할 테이블 대신 작업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작업을 위한 기계들과 도구들도 눈에 띈다. 스탠드 라이트를 켜고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커플들 가운데 혼자 묵묵히 반지를 만들고 있는 남자 고객이 보인다. 여자 친구를 위한 깜짝 반지를 만드는 중이라고. 이곳에서는 반지 뿐 아니라 목걸이와 팔찌도 만들 수 있는데 직접 만들기에 어렵지 않은 쉬운 디자인이 인기가 많다.여러 반지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으로 반지 만들기가 시작된다. 다양한 샘플이 마련되어 있어 선택이 쉬울 뿐 아니라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도 꼼꼼하고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은으로 링을 만들고 디자인한 후 갈고 깎고, 문구를 새기는 것까지가 전(全) 과정. 1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이 대부분이다.세공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도 자신만의 반지를 만드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중엔 3~4명, 주말에는 4~5명의 직원들이 상세한 설명과 시범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기 때문이다. 세공사 겸 강사인 김선영씨는 “기계를 사용하는 법이나 반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반지를 만드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며 “많은 분들이 자신이 직접 반지를 만들었다는 데에 큰 만족감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가격은 5만원(커플 10만원)부터 다양하며, 도금이나 큐빅 등에 따라 요금이 추가된다. 문구를 새기는 경우에도 도장으로 찍는 방법과 레이저로 각인하는 방법이 있는데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 가장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는 사람들은 단연 커플들. 방문객의 70%가 커플들이라고. 다음으로는 여자 친구들끼리, 또 남자 친구들끼리 우정반지를 만들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 그리고 고등학생들과 주부들도 반지를 만들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대학생 도현진(21)양은 “워낙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아 이곳을 방문하게 됐다”며 “반지를 직접 디자인하고 또 나만의 문구까지 새길 수 있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든다”고 했다.방문 전 미리 예약하면 아메리카노를 공짜로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02-497-8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전월세 상담창구 운영 강동구는 고덕주공4단지(410가구), 고덕주공2단지(2771가구) 등 재건축 아파트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정적인 이주를 돕기 위해 상일동 주민센터 내에 전월세 상담창구를 마련했다.상담위원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 우리은행과 강동구청 직원 각 1명씩 총 3명으로 구성해 강동·송파지역 및 인근 경기도 권역의 전월세 매물 정보제공, 전세자금 대출상담을 해준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적성에 맞는 봉사로 방학을 알차게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angdongvc.or.kr)에 접속하면 강동구 내 사회복지시설, 동 주민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일정별로 확인할 수 있다.신청은 시설로 직접 전화하거나,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가입하여 자원봉사찾기에서 지역선택을 서울 강동구로 선택한 후 해당 봉사제목을 클릭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 확인서는 봉사활동 1주일 뒤에 포털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초밥전문점, 김뿌라 일본에 가 본적 없더라도 영화에서 본 소박하고 단란한 일식집에 대한 동경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퇴근길에 부드러운 사케 한 잔과 바삭한 튀김, 신선한 초밥과 함께 지인들과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단골집을 하나 만들고 싶다면 초밥전문점 ‘김뿌라’를 추천하고 싶다. 다양한 일식 메뉴와 사케를 이곳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쉐프가 직접 만들어 주는 밥알이 숨 쉬는 초밥한때 유행했던 회전초밥집을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다. 저가 재료 위주의 초밥, 눅눅해진 튀김을 데워주는 수준으로는 한층 높아진 손님들의 입맛을 만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많아지고 ‘초밥왕’이라는 만화가 유행하면서 최근에는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초밥을 먹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2013년 잠실 푸르지오 상가와 함께 문을 연 ‘김뿌라’는 제대로 하는 초밥 체인점으로 유명하다. 고급호텔 일식당 못지않은 신선한 초밥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김뿌라가 무슨 뜻인가 궁금할 텐데 사장님의 성 김씨와 일본어로 튀김을 뜻하는 덴뿌라를 합쳐 ‘김뿌라’라고 지었다고 한다. 김뿌라 잠실점에서는 매일 아침 활어를 공수 받아 쉐프들이 직접 손질한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선임 쉐프부터 막내까지 훈남 쉐프 3인방이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분주히 움직인다. 초밥을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데 이집만의 맛있는 초밥 비법은 밥알을 꽉 뭉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고사히키리라는 좋은 쌀을 쓰기도 하지만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공기를 집어넣으면 더욱 식감이 좋고 맛있는 초밥이 된다고 한다. 직접 먹어보니 촉촉한 밥과 두툼한 생선이 정말 부드럽고 고소하다. 간장게장 날치알덮밥과 시원한 냉모밀도 별미초밥외에도 노랑, 빨강, 고은 빛깔의 찌라시 스시,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김뿌라만의 특제 소스로 만든 간장게장이 어우러진 간장게장 날치알 덮밥, 참치 회덮밥, 민물장어구이 덮밥, 돈까스 덮밥 등 다양한 덮밥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냉모밀, 해물오동, 야끼우동, 가께 우동 등 면류도 다양하다. 개인적으로는 간장게장 날치알 덮밥을 좋아해서 입맛 없는 날 자주 가서 먹는다. 각종 야채와 짭쪼롬한 간장게장, 날치알을 간장소스에 비벼 먹는 덮밥인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상큼한 맛이 언제 먹어도 맛있다. 여름철엔 시원한 냉모밀 또한 별미다. 육수가 짜지 않으면서도 진하다.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메뉴가 다르겠지만 김뿌라에서는 런치메뉴로 파는 오늘의 초밥과 우동 세트가 최고 인기메뉴다. 만원에 진한 우동 또는 냉모밀 한 그릇과 신선한 초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인근 직장인들과 주민들에게 인기다. 다양한 사케로 퇴근 후 한 잔 생각날 때 딱 좋아식사류도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이 집에는 사케 종류가 많다.일본 국민 사케라 불리는 담백하고 깔끔한 ‘마루’, 따뜻하게 마셔도 신선함이 그대로인 ‘탄레이 준마이’, 꽃의 향기가 가득한 여성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맛의 ‘하나 기자쿠라 준마이 긴죠’ 등 십 여 종의 다양한 사케를 맛 볼 수 있다. 물론 아사히 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맥주도 구비되어 있어 식사뿐 아니라 긴 한 여름밤에 들러 한잔하기에도 딱 좋다.식당 바로 옆에 이자카야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밤늦은 시간까지 다양한 안주와 사케를 즐길 수 있다. 상가 안쪽 마당에 위치하여 조용하고 아담한 실내 그리고 언제나 반겨주는 인상 좋은 쉐프와 주인아저씨, 무엇보다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이 실제 일본 어느 골목 식당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끌리는 곳이다. 위치: 송파구 신천동 114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1층가격: 우동초밥세트 만원, 간장게장 날치알덮밥 1만2000원, 오늘의 회덮밥 8000원, 해물 나가사끼 우동 8000원, 회세트 A (2~3인) 6만원, 회세트 B (3~4인) 10만원 운영시간: 식당 오전 11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추석, 설 당일 외 연중 무휴)문의: 02-422-2356 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방이역 오르투스수학전문학원,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 송파구 방이역 4번출구 부근에 최근 오픈한 수학 전문 학원 오르투스수학학원(노성종 원장)이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중등부와 고등부를 운영하며, 개원한지 얼마 안됐지만 수강생 모두 기말고사 등 내신시험에서 월등한 성적 향상을 이루어냈다. 방학특강을 중등부와 고등부 모두 7월 17일(금) 개강하며, 정규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시간표 및 과정은 학원으로 전화 연락하거나 방문하면 친절하게 상담해준다. 문의 02-6084-56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법률문제 마을변호사와 상의하세요 강동구가 7월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법률서비스 서울시 ‘마을변호사’ 사업을 시행한다. ‘마을변호사’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법률문제를 쉽고 편리하게 상의하고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마다 연결된 우리 동네 주치의 같은 변호사다. 상담은 상일동, 암사1동, 천호1동, 천호2동, 천호3동, 길동 등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변호사회 소속 변호사가 동마다 2명씩 배정된다. 사전 예약 신청을 통해 월 1~2회 정해진 일정에 따라 동 주민센터 회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강동구는 지난 4월부터 암사1동, 천호2동, 길동 등 3개 동 주민센터에서 ‘마을변호사’ 사업을 시범운영하여 민사 43건, 가사 15건, 형사 5건 등 총 63명이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강동구청에서도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3425-54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서울시로부터 2015 사회적경제통합지원사업 선정 강동구가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5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이는 자치구 지역단위의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동구는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사업’과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는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사업은 기존의 마을기업인큐베이터 사업의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인큐베이터(1명)를 선발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설립 상담과 지원, 현장모니터링,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지원, 마을경제 활성화 지원 등을 수행한다.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은 자치구의 지역특성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특화모델 개발 및 판로,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1500만원의 사업비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마을버스 광고판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빛날인 광문고 박민수 (광문고 2학년) “초현대적이고 과학적인 기법으로 다량·하이퀄리티 품종을 개발, 세계에 수출하여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부강한 농촌,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박민수(광문고 2)군의 당찬 포부다. 민수군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와 다양한 활동은 물론 생명관련, 식품관련, 천문학, 바이오나노 관련 서적 등을 취미로 접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생태 해설사 활동 초등학교 때 꿈이 식물학자였다는 민수군.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천문학자, 종자생명과학자 등에까지 관심을 가지며 현재는 ‘농업관련 생명과학자’란 인생의 확고한 꿈을 가지게 됐다. “천문학과 농업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집이 한강변에 접하고 있어서 한강 식물 생태 및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 연구하기 위해 학생생태해설사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한강 생태해설사 활동을 위해 민수군은 한국의 자생 야생식물, 나아가 외래 식물까지 공부하기 시작했다. 사전학습을 통해 학습할 내용을 조사·발표하고 정해진 구간의 모니터링을 통해 계절 변화에 따른 식물변화,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 작황 등도 관찰하며 해설사로서의 지식을 넓혀 나갔다. 유치원 현장 학습, 초등 중등학생 체험활동은 물론 성인들을 대상으로도 한 활동에도 생태 해설을 직접 한 그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식물에 관심을 가져온 민수군은 산이나 강가를 다니며, 다양한 씨앗들을 채취하곤 했다. 그렇게 채취한 씨앗은 아파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베란다에 직접 심어 싹을 틔워 꽃을 피우고 열매도 맺게도 했다. 우연히 식물분야에 관심을 가졌지만, 관심이 곧 호기심이 되어 생태 식물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됐다고. “중3때 어머니가 학생 생태해설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신 덕분에 매월 한강에서 생태 모니터링 및 수질 모니터링, 수생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시약개발의 원재료가 식물에서 얻어지는 것을 알았고, 미래의 식량도 생태 환경에서 얻을 수 있다는 힌트를 얻었습니다. 실제로 달맞이꽃 씨앗이 혈액순환의 약재로 쓰이고 있고, 버드나무에서 추출한 액으로 독일 바이엘사가 아스피린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생태에 꾸준한 관심으로 애기똥풀이 소독약 대용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았고, 옛날 소금이 없을 때 소금나무에서 소금을 얻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식량과 환경 요소와의 연관관계 파악 한강수질 및 수생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수질 변화를 체크하고, 환경변화에 따라 수질이 바뀌는 것도 관찰할 수 있었던 민수군. 특히 여름철 접할 수 있는 녹조현상을 눈으로 직접 보며 발생 원인을 조사·분석했다. 또, 천문학과 식물 작황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과학캠프 활동으로 천문대 견학을 가기도 했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천체의 운행과 기후 관측이 필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옛 농경사회에서는 농경에 필수적인 시와 때를 백성에게 알려주는 시보(時報)를 위해 천문 기상학을 중요시 했죠. 작황은 천문 기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천문학 공부도 같이 해보고 싶습니다.” 민수군의 당찬 포부다.민수군은 “세계 인구 증가, 산업화로 인한 농지 감소, 지구 온난화 등으로 향후 식량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은 점차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도는 27%로 매우 낮은 실정이며, 쌀을 제외할 경우 5%밖에 되지 않아 선진국 진입에 대비한 주요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한 국가목표 설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량산업도 전업농, 기업농 중심으로 발전되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란 것이 민수군의 예측이다. 봉사를 위한 참다운 사회봉사 민수군의 사회봉사에 대한 이력 또한 화려하다.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로 시작한 사회봉사 활동이 이제는 중독 수준에 이르렀다. 민수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 두 누나와 함께 꾸준히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민수군의 봉사활동은 확인서 획득이나 시간 수 채우는 활동이 아니라 실제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일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음성꽃동네, 암사재활원, 주몽재활원 등에서 장애인 아동들을 돌보기도 하고, 국립현충원 애국선양 봉사활동, 3.1절 독립만세 재현운동, 안보 체험 등을 통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키우기도 했다. 또 환경과 연관된 우리 동네 공원지킴이 봉사활동을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매주 해 오고 있다.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리더의 역량을 계발하고 있는 민수군. 그의 노력은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