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3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투리 텃밭 분양 광진구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자투리 텃밭 분양 면적이 확대된다. 총 분양면적은 지난해보다 185구획이 늘어난 235구획 4800㎡이다. 위치는 광장동(광장동 582-3), 중랑천(중곡동 503-28), 아차산(광장동 378) 3곳이다. 이 중 아차산 자투리 텃밭은 광진구가 도시농업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로 조성해 올해 처음 분양한다. 개인은 1구획 당 총 6㎡로, 세대 당 1구획을 분양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단체는 1구획 당 7.5㎡로, 1~3구획을 무료로 분양한다. 단체의 경우 반드시 수확물의 50%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야 한다. 분양 참가자들에게는 모종과 부엽토가 지급되고 농기구 대여도 가능하다. 신청은 3월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해당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텃밭은 4월부터 11월까지 가꿀 수 있다. 문의 02-450-7783,77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광진구가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주민을 위해 ‘2015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광진구 구의3동 구의공원과 2호선 건대입구역사 안에서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밀착형 구직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구직자 개인별 성향과 능력 요건을 반영한 1대1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 연계, 상담자 구직등록 후 지속적인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이력서 작성법, 채용 면접 시 기본적인 에티켓 안내, 직업훈련교육 정보, 구청 취업정보센터 구직등록 방법 안내 등이 포함돼 있다. 상담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매월 둘째 주는 구의공원에서, 넷째 주는 건대입구역사 안에서 월 2회 격주 목요일마다 오후 2~5시까지 이뤄진다. 문의 02-450-70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공유사업 아이디어 공모 강동구가 특색 있는 공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유촉진 사업비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는 공유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경제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간·물건·경험·지식 등 공유와 관련된 모든 사업이 신청가능하다. 내·외부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강동구 공유촉진위원회에서 신청 사업을 심의·선정하고, 공유촉진위원회의 자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여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3월27일까지며 선정되면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문의 02-3425-53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메이크업 아티스트, 패션 컨설턴트 교육 강동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패션 컨설턴트 양성사업 등이 선정돼 총 1억2330만원의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사)한국메이크업 전문가 직업교류협회에서 주관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양성과정’은 MBC천호뷰티아카데미와 협력해 트렌드 메이크업, 웨딩 메이크업 등 2개월간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수료생은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 기업으로 연계 취업할 수 있으며, 웨딩스타일리스트, 공연예술분장사, 공연이미지컨설턴트 등의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패션 컨설턴트 양성사업’은 (사)한국직업연구진흥원에서 추진하며, 패션 및 유통서비스, 고객관리 등 매장 운영 전반에 관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패션 마케팅, 매장 경영실무, 고객관리기법 등의 과정 수료 후 ㈜신세계인터내셔널 등 15개 유명패션협력기업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20~30대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문의 02-3425-5810~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가일 플레이어즈 <FunFun Classic> 콘서트 강동아트센터가 2015년에도 시즌프로그램으로 <패밀리 렉처콘서트>를 선보인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쉽게 즐기자는 취지에 기획된 패밀리 렉처콘서트는 매 시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패밀리 렉처콘서트>는 주말에 자녀들과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시간 부담 없는 비용으로 실력 있는 연주자들과 무용수들이 펼치는 공연을 관람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주말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 3월 21일 오후 2시에는 가일 플레이어즈 <FunFun Classic>이 무대에 오른다. ‘아름다운 하나의 소리’라는 뜻의 ‘가일(佳一) 플레이어즈’는 각 연주자들만의 개성과 색깔의 조화로운 케미를 통해 최고의 소리를 만든다는 의미를 가진다. 2013년 창단되어 이제 겨우 햇수로 2년째를 맞는 연주단체이지만, KBS 클래식 오디세이, 갤러리 콘서트, 쇤베르크 현악4중주 한국초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많은 클래식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슈만의 3개의 로망스, 작품 94 중 2악장, 존 루터의 고풍모음곡(Suite Antique) 중 왈츠와 샹송을 들려 줄 예정이며,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 클라리넷 삼중주도 들려준다. 이외에도 보짜의 전원 환상곡,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도플러의 2대 플롯을 위한 안단테와 론도 그리고 피아졸라의 곡도 연주될 예정이다. 여기에 곡 중간 중간 클래식 해설을 곁들여, 가족 모두가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고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문의 02-440?05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83년 전통의 명품 유아교육, 레고에듀케이션, 4,5세 오전, 오후반 원아 모집 강동레고 교육센터 ''런스팀 에듀센터'' 에서는 4, 5세 회원를 모집한다. 레고는 8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레고 에듀케이션은 33년의 전에 시작되었다. 레고가 창의적인 완구라면 레고에듀케이션은 창의적인 교육이다. 세계적인 교육전문가들이 개발한 커리큐럼으로 다양한 브릭을 활용하여 세상을 탐구 해 나간다. 무료체험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3월 한달간 회원 가입시 레고백팩을 증정한다.상담 문의 런스팀 에듀센터 02-427-2013 www.learnsteam.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산울 요즘 핫한 TV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의 차줌마 열풍에는 생활형 음식인 집밥의 로망, 슬로 라이프의 트렌드가 골고루 버무려져있다. 보글보글 끓여낸 구수한 된장찌개,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무친 나물로 대표되는 엄마표 밥상이 그리울 때 광진구 광나루역 부근의 산울을 추천한다.이 집의 메뉴는 정식, 만두전골 등 몇 가지 안 되며 단출하다. 대표 메뉴는 곤드레밥 정식. 강원도 영월, 정선에서 공수해온 나물을 손님상에 올린다. 태백산 600m 꼭대기에서만 자생하는 곤드레는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향이 독특한 것이 특징으로 강원도 특산품 가운데 하나다. 연한 잎과 줄기를 따서 묵나물로 만들어 두었다가 밥 지을 때 넣거나 나물로 무쳐먹는 곤드레는 옛날에는 서러운 구황식물이었다. 하지만 세월과 함께 웰빙 푸드로 재탄생했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A가 많고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되고 섬유소를 많이 가지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변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아 건강식으로 많이들 찾는다. 곤드레밥, 된장찌개로 차린 건강 밥상곤드레 정식을 주문하자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지은 밥을 대접에 푸짐하게 담아내온다. 나물을 달달 볶다 쌀을 넣고 지은 밥은 곤드레가 천연양념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밥맛이 구수하다. 특히 이 집 곤드레밥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주인장 코치대로 양념간장을 넣고 쓱쓱 비벼 마른 김에 싸 먹으니 맛깔스럽게 넘어간다.시금치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미역무침, 두부부침, 채소 샐러드 등 곁들여 내오는 반찬들은 소박하지만 심심하게 간을 해 자극적이지 않고 식사 후에도 속이 편하다. 반찬의 종류는 계절 별로 조금씩 달라진다.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인 된장찌개도 곤드레밥과 궁합이 잘 맞는다.주인장은 반찬 접시가 비면 바로바로 채워주며 ‘후한 인심 서비스’에 신경을 많이 쓰는 눈치다. 특히 곤드레밥은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리필을 해주는 것도 이 집의 매력이다.3시간 전 예약을 해야 하는 산울정식은 곤드레밥과 나물에다 소갈비찜, 전 등의 반찬들이 추가된다.간장게장도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 서해안 연평도에서 잡은 꽃게를 산지에서 직송해 와 20여 가지 재료를 넣고 직접 담근 짭조름한 게장은 입맛을 돋워주는 스테디셀러다. 간장게장은 요즘 1마리 1만3000원에서 1만원으로 감사 세일중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바삭한 해물 부추전도 맛깔스러워부추전도 식사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사이드 메뉴. 혈액순환에 좋은 부추와 오징어, 새우 등의 해산물을 듬뿍 넣고 바삭하게 부친 다음 한 잎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 나오는 전은 맛깔스럽다.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며 손님상에 올리는 서천 마른 김은 별도로 포장 판매한다. 실내 인테리어는 평범한 편. 테이블은 모두 좌식으로 배치했으며 단체 손님용 가변식 룸도 마련돼 있다.산울은 올해 광진구가 경쟁력 갖춘 맛집 발굴을 위해 2007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광진구 맛집멋집’ 49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교수, 식품위생단체 등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서류 심사, 메뉴 시식, 주방위생상태, 서비스 등의 평가 관문을 통과해 광진구청으로부터 맛집멋집으로 선정됐다. 아차산 바로 밑자락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식사 후 봄꽃 구경삼아 여유롭게 야트막한 산을 산책해 보는 것도 좋다.-위치 :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 광장중 정문 앞 (주소)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73길 48 2층-가격 : 곤드레정식 9000원, 간장게장 1만3000원, 산울정식 2만원, 만두전골 3만원, 부추전 9000원, 콩국수 8000원, 만두 7000원 -운영시간 : 오전 11시~ 오후 9시 (매주 일 휴무)-문의 : 02-453-2277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달려라병원, 어깨치료 명의 박진웅 원장 영입 척추관절 달려라병원이 어깨 클리닉을 확장, 진료와 풍부한 수술 경험으로 ‘어깨 명의’라는 평을 받고 있는 박진웅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초빙했다. 박 원장은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 임상강사, 연세바른병원 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 의료자문 및 도핑방지위원, 대한적십자사 필리핀 긴급의료지원단 단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통증에 대해 연구하며 어깨 및 관절 치료 분야에서는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구 논문을 저널에 발표하는 등 학회 및 학술지에서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달려라병원은 강동, 송파, 광진 척추관절을 치료하는 병원 중 최초로 인증을 받은 병원이며, 서울대 출신의 정형외과 전문의 3명이 공동 개원, 2013년 2월 2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척추관절병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광문고등학교 3학년 이정호 고등학생들에겐 무엇보다 적성에 맞는 자신의 진로를 찾아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맞춤형 공부가 중요하다.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지만 자신의 진로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준비 없이 막연하게 점수에 맞춰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고, 직업을 갖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그 결과 우리나라 직업인의 89.3%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취업포탈 사람인)도 있다. 진로에 대한 준비 없는 직업의 선택 결과 희망 직업과 전공 불일치 현상이 대학에서 나타나고, 직장인의 평균 이직 회수도 2.8회에 달한다는 것. 조기에 ‘약사’라는 진로를 선택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정호(3학년)군의 생활을 소개한다. 꿈을 정하다!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니며 주변 친구들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신적으로 불안한 친구들을 많이 봤어요. 현대 문명의 물질주의가 인간의 정신을 점점 황폐화 시키는 것 같아 정신 치료와 관련한 약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군이 진로를 정한 계기를 들려준다. “몸이 아파 약국에 약을 조제하러 가면 약사들이 드링크를 주면서 따스한 말을 건네는 것이 기분을 좋게 해주어 약을 먹은 것 이상으로 몸과 마음이 좋아지는 것을 경험했어요.” 환자 치료에 있어 처방에 따른 과학적 약물의 조제와 일종의 플레시보 효과(Placebo Effect)란 감성적 접근도 효능이 있다고 정호군은 굳게 믿는다. 정호군은 교과서에서 접할 수 없는 인간 정신 영역 치유와 약물이 갖는 과학적 효능을 공부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과 인터넷 서핑을 통하여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는데 흥미를 갖는다고 한다.그래서 동아리 활동도 과학시사반 동아리로 결정했다. 국내외 과학시사 현안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동시에 과학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몸에 배게 하는 훈련을 위해서라고. “평균 수명은 늘어나는데, 노년에 약에 의존하며 고통으로 생을 연명하는 노인들이 많은 것 같아요. 고통 없이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그런 신약들을 개발해 보는 것이 제 꿈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자신의 진로 역량 확인과 약사로서의 꿈을 다지기 위해 이군은 매년 학교에서 개최되는 ‘진로 콘서트’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학교에 초빙된 현직 약사와의 만남은 그에게 큰 도움을 줬다. 강연과 질문을 통해 어떤 과정과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을 배우고, 구체적인 약의 기능과 간단한 조제 방법, 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생약 성분들을 배우기도 했다. 또한, 교사와 함께하는 학과 탐색과 졸업생 동문 초청 전공학과 설명회 행사에도 참여하여 확고한 진로 의식을 다져왔다. “1학년 때 행복진로 캠프 행사에 참여하여 EBS 다큐프라임 ‘나는 꿈꾸고 싶다’라는 영상 시청과 진로 영화 ‘세 얼간이’를 감상하며 조기 진로 설정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진로 선택을 못하고 방황하거나 망설이는 친구들은 공부 이전에 진로라는 목표 설정이 우선인 것 같아요.” 목표 없는 공부는 맹목적이고, 공부 없는 목표는 공허하다는 정호군의 성숙한 가르침이다. 정호군은 확고한 자신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틈틈이 에듀팟을 이용한 체험활동 활동지 작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활동지 작성을 통해 희망 약학대학에 대한 정보 탐색을 꾸준히 하며, 자신을 단련하며 채찍질해 나가고 있다. “진로를 결정해도 끊임없이 크고 작은 또 다른 선택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과학 과목 이수에서 화학2/생물2 교과 선택의 문제라든가, 학과결정 같은 거요. 아직도 화학과와 화학교육과 중 진학에 대한 선택을 못하고 있습니다.” Dream high 2학년 때 장애우 복지 기관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했던 이군. 정신 질환 및 육체 장애를 갖고 있는 그곳 사람들과 매달 1박2일 동안 생활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한다. “사회에서 소외받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치료를 위한 값비싼 치료약은 또 하나의 경제적 고충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싼 수입약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효능 좋고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국산 신약을 개발하여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정호군은 약사라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밑그림을 그려 나가고 있다. 대학 진학의 관문과 2년 동안의 기초 소양 과정을 마친 후 약학대학 진학이라는 또 다른 준비를 해야 하는 과정. 대학 진학 후에도 약학 대학에서 요구하는 선수 과목 이수와 영어 공인 점수 획득, PEET 시험 통과라는 험난한 과정에의 도전이다. “제 꿈을 이루는 저의 개인적 목표와 저의 꿈이 현실이 되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약물 공급이라는 사회적 목표를 동시에 이루고 싶습니다.”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치매라고 한다. 치매에 대한 많은 연구와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복되지 못한 현실에서 “치매를 치료하고 나아가 그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약을 개발하는 것”이 정호군의 꿈이라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크고 높은 포부를 밝혔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송파, 생활체육 야외교실 운영 송파구가 새봄을 맞아 생활체육 야외교실을 개강했다. 3월 초 문을 연 송파구생활체육교실은 에어로빅과 기체조, 자전거, 배구, 달리기, 인라인스케이트, 수영, 스트레칭, 게이트볼, 축구 등 12개 종목의 26개교실로 운영되고 있다. 장소는 올림픽공원, 한강시민공원, 송파아우름체육센터,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송파YMCA 등 송파구 관내 24개 장소이며, 무료(인라인스케이트교실 제외)로 진행된다.올해 주목할 생활체육교실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신설된 ‘어르신 수중운동교실과 어르신 스트레칭교실’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로 배우는 인라인스케이트교실(4월개강예정)’이 준비되어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탁구, 피트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론볼, 골프, 배구 등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교실도 함께 운영해 장애인의 재활 및 자활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 차별 없는(barrier-free)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문의 송파구 문화체육과 02-2147-28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