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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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청 ‘카카오스토리’ 공식오픈 송파구가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13일부터 카카오스토리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선 구정소식은 물론이고, 생활 밀착형 정보, 주민들의 일상을 소재로 한 공감형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또, 육아·맛집·데이트 코스·추억·취업·노후 등 연령별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구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기존의 모바일 소통채널을 더 확대하게 됐다. 이번 카카오스토리 오픈이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송파구민을 넘어 더 많은 모바일 친구들이 찾아오는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송파구 카카오스토리는 카카오스토리 실행 후 ‘친구찾기’에서 ‘송파구청’을 검색해 ‘소식받기’를 누르면 구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홍보담당관(☎.02-2147-2260)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고등학교 수학학습을 위한 ‘선생님’들의 메시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고1 학생들. 중학교와는 양적 질적으로 완연히 달라지는 학습에 두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수학은 국어와 영어에 비해 변별력이 큰 만큼 보다 많은 양의 공부를 필요로 하는 과목. 어떻게 하면 고등학교 수학에서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을까. 수학 선생님 3인이 예비고1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고등학교 수학을 위한 학습방법과 방향, 그 로드맵을 제시한다. ‘천천히’ 그리고 ‘잘’ 알아야 한다!한영고 유제숙 교사 자녀가 어릴 땐 ‘빨리 아는 것’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리라는 신념을 갖게 된다. 그러나 이런 부모들의 마음은 초등 4학년에 시련을 맞게 되고, 중학교 2학년이 되고서는 욕심의 일부분을 놓게 된다. 수학을 곧잘 한 우리 아이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초등 4학년과 중등 2학년 수학교과서의 특징은 ‘기하’ 개념이 시작되고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 계산력을 바탕으로 하는 이제까지의 대수학과는 조금 다른 형태에 적지 않은 학생들이 당황한다. 이렇게 학생을 괴롭히는 ‘기하’는 고등학교에서도 공간상에서의 도형으로 경험하게 되는데, 단원이 시작되기도 전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속출한다. 하지만 ‘학년별·과목별 승계’가 가장 뚜렷한 수학교과 특성을 잘 이해한다면 처음 개념을 배울 때 꼼꼼히 학습, 어떤 교과보다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즉, 수학을 잘 하고 싶다면 빨리 하려하지 말고 천천히 하라는 것. 여기서 조심해야 하는 것은 ‘천천히’를 ‘느리게’로 이해하면 안 된다. 자신의 학습능력에 맞는 학습량을 정해 되도록 해답지를 보지 않고 자신만의 풀이를 찾는 것을 뜻한다. 수학 고수가 되고 싶다면 고등학교 입학 전 반드시 중학교 과정에 나오는 개념을 꼼꼼히 정리하고 단계별 심층심화문제로 실력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학교 논증기하에 대한 이해가 높으면 고교 과정인 해석기하는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고등학생이 되면 대학 진학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진학방법의 차이는 있지만 대학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사고의 폭이 넓은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 다양한 경험에는 독서와 같은 간접체험도 포함된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읽기 능력은 필수다. 특히 수리논술은 수학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서술하는데, 독서는 수리논술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 수학 관련 독서는 자연계열 학생에겐 넓고 깊게 수학을 접할 수 있게 하고 인문계열학생에겐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한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수학을 폭넓게 ‘잘 알 수 있는’ 수학 독서를 많이 하길 권한다. 고등 수학은 중등 수학의 심화과정! 그수학학원 김지선 원장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중학교 교육과정의 심화·연계 학습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학습의 연속성이 있다. 하지만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깊이 있는 학습’과 ‘이해수준의 차이 및 학습습관의 형성’이란 측면에서 보면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중학교 과정까지는 짧은 기간이라도 집중적으로 학습에 몰입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아마 머리만 믿고 수학 공부를 등한시 학생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수학은 높은 수준의 이해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수업을 따라가기조차 힘든 방대한 분량의 학습이다. 중학교 수학 성적엔 큰 무리가 없다가 고등학교 진학 후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있는데, 바로 이런 차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고등학생이 되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직전인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 진학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고등학교 학습을 위해 자신의 공부습관을 반성하고 올바른 학습습관을 들이는 것이다.자신의 학습상황과 능력을 고려한 선행학습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이과를 희망하는 상위권 학생이라면 1년 정도의 내신대비와(수1, 수2) 더불어 미적분1, 미적분2의 진도를 나가야 여유롭게 심화학습이 가능하다.상위권 문과생이라면 1년 정도의 내신대비와(수1, 수2) 함께 미적분1의 진도를 천천히 나가면서 내신대비와 선행학습의 적절한 안배가 필요하다.중학교 수학에서 어려움을 느낀 중하위권이라면 선행에 집중하는 것보다 중학교 과정을 다시 한 번 복습하는 기산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중3과정 중 1학기 부분은 수1과 내용이 연계되므로 기초가 부족한 학생일수록 중 3-1학기 수학을 다시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욕심낸 무리한 선행보다 고1 내신대비에 포커스를 두고 준비해야 시험 이후에 수학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까지의 나쁜 습관을 버려라!보인고등학교 강유명 교사 예비고1이라면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마음으로 고등학교 수학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다. 아울러 이제까지 몸에 밴 수학학습의 나쁜 습관이 있다면, 점차 그 습관을 떨쳐버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학을 공부하며 가장 나쁜 습관은 조금만 문제가 풀리지 않아도 해답부터 찾아보는 것. 해답에 의지하는 습관은 모르는 문제가 나올 때마다 해답에 의지, 비슷한 유형을 풀 때 똑같은 부분에서 막히는 문제점이 반복되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해답을 보는 건 전혀 무의미한 과정이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시간을 투자, 고민하며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는 동일한 실수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이것저것 많은 문제집에 욕심을 내는 학생들이 있다. 문제집을 몇 권 허투루 푸는 것보다 내 수준에 맞는 한 권의 문제집을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마치 여러 권의 문제집을 전부 풀었다고 생각하는 착각은 일찌감치 버려야 한다. 내용을 100%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어야 비로소 제대로 풀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한 권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를 읽는 과정은 고등학교 수학 학습 시 반드시 가져야 하는 습관. 최근 수능에서는 단순한 계산과 문제풀이의 기술이 아닌 통합적인 사고력과 개념을 이용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우선적으로 수학 교과서에 소개되어 있는 개념의 도입부분을 정독하고, 각 단원에 소개되어 있는 읽을거리나 토론과제들도 확인하고 지나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시간이 많은 요즘, 중학교 수학을 반드시 다시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중학교 수학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은 기초 없이 건물을 세우는 것과 같다. 특히, 평면도형부분은 중학교에서만 나오는 내용이지만 대입에 꼭 필요한 부분인 만큼 확실한 점검이 필요하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혈뇨, 증상 관계없이 조기치료 중요 혈뇨는 소변에서 비정상적으로 적혈구가 배설되는 증상으로, 전 인구의 10%에서 발견이 될 정도로 아주 흔한 질환이다. 특히, 건강검진이 늘어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혈뇨가 발견이 되어 걱정하시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혈뇨는 소변이 만들어지는 신장부터 요도구까지 요로계의 어딘가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대부분의 혈뇨는 정확한 검사와 진단과정을 거치면 원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치료 역시 가능하다. 특히 혈뇨는 방광암이나 신장계통의 종양질환, 만성신부전이나 사구체신염과 같은 만성 신장 질환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신장에서 나오는 혈뇨는 사구체 신염, 유전성 신염, 신장 종양, 신우신염, 악성고혈압, 신장 동정맥류, 신장 결핵, 신장 결석 등이 원인일 수 있고, 신장 외에서 나오는 혈뇨는 방광암, 전립선암, 방광염, 요도염, 요로결석, 전립선질환, 전신성출혈성질환 등이 원인이다. 그밖의 혈뇨는 약물, 과도한 운동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혈뇨 증상을 잘 살펴보면 원인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옆구리통증이 있으면, 요로결석, 감기후 재발성 혈뇨가 있으면 면역글로불린 A형 신증, 나이많은 남자에서 배뇨증상이 있으면 전립선 질환, 젊고 건강한 사람에서 몸이 부으면서 혈압이 오르면 급성사구체신염, 소변횟수가 잦으면서 통증이 있으면 방광염, 고열과 오한이 있으면 신우신염, 혈뇨의 가족력이 있으면 유전성 신염이나 다낭성 신질환 등을 의심할 수 있다. 혈뇨가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것처럼 혈뇨의 치료 역시 개별 질환에 따라 매우 다양할 수 있다. 방광암과 같은 종양성 질환은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요로결석과 같은 경우는 체외충격파쇄석술과 같은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방광염이나 요도염과 같은 감염 성질환은 내과적 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사구체 신염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은 신질환에 따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장전문의에 의한 자세한 추적관찰과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혈뇨는 정확한 진단만 되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혈뇨가 있으면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비뇨기과를 찾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40대 이상에서 담배나 화약약품에 노출된 경우에는 반드시 비뇨기계암에 대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타워비뇨기과 강변점 김명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생활의 달인 비염 치료법 이제 점점 날은 추워지고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아마도 여기저기에서 비염 치료를 받아 보아도 별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새로운 비염 치료법을 검색해 보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 그런데 생활의 달인 방송에서 한의원에서 콧물빼기 치료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생활의 달인 비염 한의원의 치료법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 보자.이 치료는 일단 배농치료라는 치료법에서 유래한 치료법 이라고 볼 수 있다. 배농치료라는 것은 농을 배출시킨다는 의미이고, 결국 방송에 나온 비염 한의원의 치료법은 코 안의 농을 배출시키는 배농치료 중의 하나다. 그러면 코 안의 농을 어떻게 배출시킬까? 그건 코 안에 한약을 바른 면봉 혹은 솜을 집어넣어서 진행한다. 면봉에 한약을 발라서 코 안에 집어넣고 한약이 코 안에 스며들기를 기다린다. 그러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생활의 달인 방송에서 본 것처럼 콧물이 나오게 된다. 코 안에 고여 있던 농이 나오니까 답답했던 느낌이 사라지고 코로 숨쉬기가 좀 더 편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만, 사람마다 효과는 조금씩 다를 수 있겠죠? 이 치료를 한의원이 그러 많지는 않다. 아무래도 비염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한의원들 중 몇몇 한의원이 이 치료법을 시행한다.특히 집에서 할 수 있는 배농 치료제인 통비7과 보조치료제인 코비수가 있는 한의원을 찾아가면 매번 한의원에 내원하지 않고 집에서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콧물빼기 치료 말고도 비염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하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또 비염은 치료에만 의지하지 말고, 찬물 찬음식 밀가루 음식 주의하고 생활관리도 잘해주어야 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유러피언 레스토랑 DE KARMELRIET(드 까르멜릿) 늦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요즘, 낙엽 쌓인 마당이 있고 작은 연못이 있는 레스토랑에서 가을을 느껴 보면 어떨까? ‘드 까르멜릿’은 서하남 IC입구 사거리와 보훈병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야외로 나간 기분을 맘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유러피언 홈메이드 스타일의 레스토랑 ‘드 까르멜릿’을 소개한다. 분위기 있는 유러피언 레스토랑벨기에의 수도원 이름을 딴 ''드 까르멜릿''은 음식에 대해서 지향하는 바가 뚜렷하다. 호젓한 유럽의 어느 시골집에서 만든 것 같은 건강하고 맛있는, 다양하고도 푸짐한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주방을 책임지는 최재혁 셰프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이탈리아 토리노 <Dolce still novo>등에서의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그리고 프랑스의 홈메이드 스타일로 메뉴를 제공한다. 벨기에 출신이자, W호텔의 아시아 대표 DJ로 활동하고 있는 지오 반호우트 대표가 엄선한 ‘The Best of De Karmeliet Compilation’은 이곳의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한다. 음식을 먹는 내내 흘러나오는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한다. Loung, Chill out, House, Vocal, Classic과 Jazz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한 곡들로 세련된 느낌으로 구성했다. 점심 시간에는 평화롭고 활기찬 분위기로, 저녁 시간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로, 주말와 휴일에는 더욱 밝고 즐거운 분위기로 때에 따라 가장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화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유러피언 홈메이드 스타일의 맛 ‘드까르멜릿’의 메뉴판은 다른 곳과 다르다. 두꺼운 책 모양의 메뉴판이 아니라 신문을 넘기듯 볼 수 있는 메뉴판이 특색 있다. 추천메뉴는 ''넙치 스테이크''와 ''벨기에 홍합스튜''등이다. 일행과 함께 ‘벨기에 홍합스튜’와 감자튀김, 게살&새우 크림 스파게티, 해산물 모듬 리조또를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고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이에 식전 빵과 웰컴 디쉬가 나왔다. 웰컴 디쉬는 리코타 치즈를 얹은 나쵸칩.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와 바삭한 나쵸칩의 조화가 훌륭했다. 벨기에 홍합스튜는 냄비로 된 그릇이 넘치도록 홍합이 가득 담겨 나왔다. 홍합껍질을 포크 삼아 하나씩 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워낙 양이 많아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어 보였다. ‘벨기에 홍합스튜’는 홍합도 홍합이지만 깔끔하면서도 국물이 정말 시원했다. 게살&새우 크림 스파게티는 그야말로 살아 있는 듯한 게살과 새우 살이 푸짐하게 들어 있는 스타게티였다. 홍게살과 새우는 물론 날치알이 입안에서 톡톡 씹히면서 부드러운 크림 소스와 잘 어우러졌다. 해산물 모듬 리조또는 신선한 해물이 듬뿍 들어가 있다. 토마토로 맛을 낸 소스의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하다. ‘드 까르멜릿’은 약 25여종의 다양한 벨기에 맥주를 취급하여 맥주 마니아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까르멜릿 맥주는 약 300년 전 1679년 까르멜릿 수도승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전 세계 맥주 중 유일하게 밀, 보리, 오트를 모두 사용한 맥주로 독특하면서 화려한 맛이 일품이란다. 벨기에 맥주는 와인처럼 맛을 음미하며 마시며 전세계 맥주 애호가들의 마지막 종착지라고도 한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맥주 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들르면 꼭 벨기에 산 맥주를 맛 보고 싶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위치: 서하남 IC입구 사거리와 보훈병원 사이 (주소) 서울 강동구 둔촌동 213-1 ●주차: 가능 ●메뉴: 벨기에 홍합스튜와 감자튀김 24,200원 게살&세우 크림 스파게티 18,700원 해산물 모듬 리조또 22,000원 ●운영시간: 오전 11시30분 ~오후 11시 ●문의: 02-484-82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한밤의 클래식 산책 김효영 생황 트리오 콘서트 강동아트센터의 대표적 기획공연인 금요일 밤의 클래식 콘서트 <한밤의 클래식 산책>. 3월 27일 금요일 밤 10시에는 생황 연주의 무대가 열린다.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리는 본 공연은 국악기인 생황 뿐 아니라 서양 클래식 악기인 첼로, 피아노가 함께한다.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국악기은 생황은 부드럽고 신비로운 음색을 가지고 있다. 17개의 대나무 관대가 하나의 원통에 박혀있는 관악기로,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을 낼 수 있는 악기다.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악기로, 문인들의 풍류악기로 사랑을 받았다. 오래된 역사와 아름다운 음색으로 ‘천상의 악기’ 혹은 ‘하늘의 소리’로 불리는 생황이 <한밤의 클래식 산책> 무대에서 첼로와 피아노를 만나 색다른 느낌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효영 생황 연주자는 봄날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과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생황의 대중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경훈은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 월간지인 ‘객석’에서 2011년 차세대를 이끌 10인의 유망주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KBS 국악대상 작곡부문과 2014년 창작국악극대상 작곡상을 수상하며, 피아니스트지만 국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작곡 능력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및 예술사 과정 수석 졸업과 독일 라이프찌히 국립음대 석사 및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첼리스트 강찬욱이 함께 최고의 연주를 선사한다. 김효영 생황 트리오는 우리의 전통 향가인 ‘제망매가’를 모티브로 한 곡에서부터 영화 ‘미션’의 테마곡인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빠른 템포의 이탈리아 무곡 ‘타란텔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440?05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산책하듯 미술관으로, 한걸음 그림과 가까워지다 봄이다. 창밖은 어느새 봄볕이 화창하고 어디든 밖으로 나가야만 할 것 같은 계절. 그래도 아직은 봄바람이 차가워 선 듯 교외로 나서기 어렵다면 동네 갤러리에서 그림감상은 어떨까? 미술 감상은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운 세계지만, 이 또한 마음먹기 나름. 운동 삼아 나선 산책길, 한적한 동네 골목에 숨어있는 작은 미술관에서 그림 한 점과 마주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림, 문턱을 낮추다“운동화를 신고 편안한 차림으로 그림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동네 주민은 물론이고 유치원생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들이 미술관을 찾아요.” 송파구 예송미술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홍순영(57. 잠실동)씨의 말이다.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아도, 차림에 신경을 쓰지 않고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 그림 애호가들의 저변확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자원봉사의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한다. 우리 동네 곳곳에 숨은 듯 자리하고 있는 미술관은 흔히 볼 수 있는 관람 동선과 거리제한선도 없어 내가 원하는 거리에서 눈에 들어오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취미로 미술 감상을 즐기거나 신인 작가들의 개인전도 가능해 관람객은 물론 미술가들에게도 좋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림을 감상하는 것은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작가와 대화하듯 편하게 다가서면 된다. 그림을 보는 자세와 관점에 대한 평론으로 유명한 오주석 교수는 그의 저서 ‘한국의 미 특강’에서 ‘그림을 볼 때 큰 그림 앞에서는 뒤로 물러서서, 작은 작품은 좀 들어가서 보고 본능적으로 거리를 맞추면서 감상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 서열 하듯 일정한 속도 봐서는 안 된다’면서 ‘동양화든 서양화든 회화작품은 크기의 대각선을 그었을 때 대략 대각선만큼 또는 1.5배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보는 것이 적당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일러스트, 캐릭터 아트 ‘에브리데이몬데이’일러스트나 캐릭터 아트는 정통회화에 비해 국내에서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분야다.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는 해외작가는 물론 국내 캐릭터 작가들의 그림을 주로 전시하는 갤러리다. 전시 시작일 저녁에는 오프닝 행사를 통해 전시작품에 대한 작가의 설명을 직접 듣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때문에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심지현 큐레이터는 “오프닝 행사는 작가와 직접 그림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그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정통회화에 비해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그림을 대하는데 보다 친밀감이 느껴져 아이들 함께 관람하기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한다. 3월20일부터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용오씨의 개인전이 열린다. 김용오씨는 뚜렷하고 깔끔한 선과 그 사이사이를 채워나가는 원색의 컬러블로킹 스타일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번 전시에서는 여행과 관련한 테마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은갤러리’ & ‘예송미술관’ 송파구청 1층과 2층에 마련된 작은갤러리는 현대미술에 생소한 일반 구민들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 송파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전시할 공간을 확보해주며 작품 발표의 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송파구청 문화체육과 하현주 큐레이터는 “주민들이 전통적인 미술을 벗어난 작품들을 보면서 신기해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관공소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독특한 경험에 재미있어한다”면서 “전시를 원하는 구민을 위해 항시 포트폴리오를 받고 있는데 신청자가 많아 내부의 심사를 거쳐 전시가 진행된다”고 설명한다. 현재는 송파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가 14인의 릴레이 작품을 전시 중에 있으며 6월에는 민화동아리작품, 8월에는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 10월에는 수채화전시가 있을 예정이다. 송파구민회관 1층에 자리한 예송미술관은 넓은 공간에 크고 작은 그림들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한국화는 물론 서양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무엇보다 주민과 가까이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곳이다. 현재는 ‘그림과 그리고’를 테마로 한 조연 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어 꽃, 자연, 사람, 여행 등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3월20일까지 전시된다. 인물화 작가 중심 ‘제이아트갤러리’롯데호텔 지하1층에 위치한 제이아트갤러리는 인물화를 중심으로 한 작가의 작품을 주로 전시한다. 인물화는 주로 유화인 경우가 많지만 동양화 분위기의 수묵화풍으로 표현된 작품은 인물화의 새로운 면을 보여준다. 특히 요즘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진과 크리스탈을 이용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곳. 크리스탈 콜라보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보는 방향과, 빛 조명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기 때문에 독특한 작품의 매력에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이밖에도 ‘롯데갤러리’에서는 자연을 소재로 한 일상의 소중함을 표현한 ‘봄의 소리 3인전’이 열리고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3월21일~3월24일까지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제33회 ‘화랑미술제’가 열리는 등 봄이 오는 길목에서 다채로운 미술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 홈페이지위치연락처작은갤러리http://culture.songpa.go.kr송파구청(1층, 2층)02-2147-2810예송미술관http://culture.songpa.go.kr송파구민회관(1층)02-2147-2810에브리데이몬데이www.everydaymooonday.com송파구 송파동 9-17010-4393-0622제이아트갤러리http://j-artgallery.com잠실 롯데호텔(지하1층)02-6251-76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숨어있는 진드기와 미세먼지 완벽 제거 이벤트 현존하는 제품들 중 최고의 가정용 진공청소기는 어떤 것일까? 진드기를 비롯하여 집안의 미세 먼지가 숨어있는 카펫, 매트리스, 침구류 등의 청소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을 위한 제품이 라면 미국 HMI사가 제작하는 MAJESTIC 진공청소기를 최고로 꼽을 수 있다. 무려 80개의 브러시 솔이 1050W의 힘으로 초고속 회전하며 진드기와 미세먼지를 깨끗이 제거한다. 적용되고 있는 최첨단 기술들이 너무 복잡하고 많아서 열거하기 불가능할 정도이다. 삼전로에 위치한 베스트에어(bestair.kr)는 진공청소기를 전문 취급하고 있는 곳으로 청소기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겨울 내내 먼지와 진드기에 오염된 카펫, 매트리스, 침구류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은 주부들을 위해 소정의 출장비만 받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새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면 전화 예약만하면 된다.예약문의 02-412-8840 대표전화 02-539-52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논술·토론의 기술’ 배워요 송파구 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송파구 거점 리더양성 논술토론강좌’가 3월~6월 중순까지 열린다. 고1~2는 논술과 토론의 기초부터 배경 지식 넓히기, 발표력 향상과 토론 연습, 글쓰기, 자기소개서 작성 등으로 짜임새 있는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고3은 대학별 논술고사 실전 대비 중심으로 답안 작성 연습과 함께 1:1 첨삭지도가 이뤄지며 심층면접 연습도 밀도 있게 진행된다. 강의는 잠실여고에서 열리며 서울시교육청 논술거점학교 강사와 논술지도 노하우가 많은 베테랑 교사들이 진행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소병찰 잠실여고 교사는 “대학별 논술고사와 심층면접을 대비하는 동시에 소통과 나눔, 배려 같은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리더십을 길러주기 위해 진행중이며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10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서울대, 고대 등 명문대 합격생도 다수 배출했다 ”고 밝혔다. 강좌는 주중 화목금반(오후 6시20분~8시45분), 토요반(오전 9시~오후12시20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강료는 학생 자부담이 6만원이며 나머지 8만원은 송파구에서 지원해 준다. 신청기간은 3월18일까지다.·신청 : 잠실여고 소병찰교사 010-5393-88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알고 마시면 더 향기로운 홍차 예쁜 티팟에 우린 홍차를 3단 트레이에 담은 스콘, 마카롱, 케이크 같은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유럽의 애프터눈티 문화가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중이다. ‘차=녹차’고 맛 보다는 다도의 예법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홍차가 블렌딩차, 가향차 등 폭넓은 메뉴에 세련된 분위기를 접목해 여심을 사로잡으며 애호가층을 넓혀가고 있다. 급성장한 커피시장에 비해 그동안 우리나라 티 시장은 비정상적일만큼 작았다. 하지만 티를 즐기는 20~30대 여성층이 두터워지면서 전문 티샵이 속속 문을 열고, 호텔마다 앞다퉈 애프터눈티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홍차의 역사, 종류, 맛있게 우리는 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수강생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홍차에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웰빙 음료이면서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는 세련된 음료라는 이미지가 젊은층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다.“떫고 맛이 없다는 홍차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은 차를 제대로 우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홍차는 과학입니다.” 홍차 마니아 문기영씨의 첫 마디다. 실제 그가 정확히 계량하고 시간을 재 정석대로 우린 영국산 포트넘앤메이슨 홍차의 맛은 은은하면서 부드러웠다. 동서식품에서 16년 동안 커피마케팅을 담당했던 문씨는 퇴사 후 홍차의 매력에 빠져 지난 4년간 홍차만 파고 든 독특한 이력의 주인공. 인도, 스리랑카, 중국 등 세계적인 차산지와 홍차 문화를 꽃피운 런던, 파리의 유명 티브랜드를 답사하며 <홍차수업> 책까지 냈다. 최근에는 자체 아카데미를 열고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등지에서 홍차 강의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Q. 홍차를 맛있게 즐기려면 어떻게 우려야 하나?‘2, 3, 400’부터 기억하라. 차 2g을 3분 동안 400cc의 팔팔 끓인 물에 우리면 된다. 이 기준점을 가지고 개인의 기호에 따라 차를 더 넣거나 덜 넣으면 된다. 나는 늘 저울을 가지고 다니며 정확히 계량해서 우린다. 홍차 맛이 떫다면 너무 오래 우렸거나 물이 충분히 뜨겁지 않거나 차양이 많아서 그렇다. 밀크티는 차 7g에 물 150cc를 넣고 진하게 우린 후 뜨겁게 데운 우유를 붓고 설탕을 넣으면 달콤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Q. 다즐링, 실론, 잉글리쉬블랙퍼스트... 홍차의 종류만도 수백 가지다. 어떻게 구분하나?흔히 세계의 3대 홍차로 인도의 다즐링, 스리랑카의 우바, 중국의 기문을 꼽는데 원산지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다. 홍차는 품종과 떼루아(지역)에 따라 또 다원별로 맛이 다르다. 그 만큼 섬세한 음료다. 인도의 다즐링, 아삼, 닐기리, 스리랑카의 실론 모두 유명 차산지다. 동일 원산지의 찻잎으로 만든 홍차를 단일 산지 차(single origin tea)라고 부른다.아침에 먹기 때문에 강한 맛이 특징인 잉글리쉬블랙퍼스트, 오후에 마시는 부드러운 맛의 애프터눈티로도 구분한다.블렌딩티는 다른 국가, 산지에서 생산된 차를 섞어서 만든 것이다. 홍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블렌팅티를 추천한다. 다원별 싱글 오리진티는 개성이 강한 맛이라 입문자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향차는 차에다 꽃, 과일, 향료를 넣어 만든 것이다. 가령 얼그레이는 차에 베르가못을 넣어 만든다. Q. 홍차 브랜드가 다양하다. 명품 브랜드를 꼽는다면?150~200년 역사를 지닌 유럽 브랜드가 유명하다. 영국의 포트넘앤메이슨은 영국 왕실 인증을 받았으며 로열블렌드, 퀸앤 같은 100년이 넘는 블렌딩 홍차가 스테디셀러다. 해러즈는 영국 해러즈백화점에서 만든 고급 차다. 프랑스의 마리아주프레즈는 꽃, 과일, 향신료를 첨가한 가향차가 강점이 있다. 이들 홍차 브랜드는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들고 값도 현지의 3~4배나 되기 때문에 요즘에는 해외 직구로 구매를 많이 하는 추세다. Q. 카페인이 들어있는 홍차를 하루에 여러 잔 마셔도 괜찮은가?홍차는 카페인 함유량이 커피 보다 적은데다 카페인 흡수를 줄여주면서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있어 여러 잔 마셔도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매일 2리터씩 홍차를 마시고 있다. 특히 시니어들에게 좋은 건강 음료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