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3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성들도 갱년기 치료가 필요하다'' 남성들도 갱년기 치료가 필요하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찾아온다. 남성 갱년기란 40대부터 골밀도 및 근육의 감소, 피로, 성기능 감퇴 등 남성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일련의 신체적 변화를 겪으면서 일부 남성은 정신적으로는 물론 대인관계와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무기력함을 느끼고 약한 남성으로 변하기도 한다. 가장 흔하고 중요한 남성 갱년기의 증상은 성욕 및 발기력 저하,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감 및 무기력증이다. 여성 갱년기처럼 안면홍조가 나타나기도 한다. 남성 갱년기라는 말은 여성 갱년기와는 차이가 있다. 여성은 50세를 전후해 여성 호르몬 분비의 급격한 감소에 이어 폐경에 이르게 된다. 즉 생식능력의 소멸을 필연적으로 겪는 반면, 남성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므로 생식능력이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는다. 남성 호르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테스토스테론’이다. 이는 대부분 고환에서 생산되며, 사춘기에는 남성으로서의 성징을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 30세 전후로는 해마다 1% 정도씩 감소해 50세쯤에는 30% 이상 감소한다. 결국 남성 갱년기란 테스토스테론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신체적 현상이다. 갱년기에 접어든 남성이 가장 크게 느끼는 문제는 바로 발기부전이다. 80% 이상이 성욕 감퇴는 물론, 발기부전을 종종 경험한다. 이는 남성으로서의 자긍심에 상처를 주며, 실패가 누적될수록 자신감은 점차 작아지게 되고, 이런 심리적 부담과 고통은 다시 발기부전을 유발하는 악순환이 된다. 성기능의 감소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well-being sense가 떨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남성 호르몬은 감소한 만큼 보충해주는 것이 좋은 해결책일 수 있다. 물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이다. 남성 호르몬의 보충을 통해 성기능 개선, 에너지 증가, 근육량 증가 등의 well-being sense의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을수록 의욕적이고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 10여년에 걸쳐서 시행된 연구 결과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으로 인한 우려할 만한 부작용은 없었다. 즉,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면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은 행복요법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얘기다.남성 갱년기 치료는 꼭 받아야할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길 원하는 중년남성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 만하다. 블루비뇨기과 잠실점 한민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부모가 대신해줄 수 없는 아이의 몫 “누가 나 대신 화장실 다녀와 주었으면(내 볼일 해결해 주었으면)”하는 다소 엉뚱한 바램을 누구나 한번 쯤은 가져보았을 것 같다. 물론 불가능한 일이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내가 아이를 대신하여 아파 주고, 추위에 떨어주고, 고통이나 두려움에도 맞서서” 수퍼맨처럼 도움을 주길 원할 것이다. 부모 입장에서든, 자녀 입장에서든 그 누구도 자신을 대신할 수 없다는 외로운 현실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려면 부모-자녀 관계에서도 건강한 경계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2011년 수능 성적결과가 나왔다. 어떤 가정은 결과를 만족스러워 하겠지만, 또 다른 어떤 가정에서는 아쉬움이 남고 누군가를 원망하고픈 마음도 들 수 있을 것이다. 학창시절 공부를 잘 했던 부모들은 자녀가 부모성적에 못 미치거나 공부 자체에 비중을 두지 않을 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반대로, 가정 형편이 여의치 못해 학창시절 공부에 뜻은 있었으나 펼치지 못했던 부모들은 집에서 뒷받침을 해준다는데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아이의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하지만,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공부해라‘는 지시나 훈계일 뿐 부모가 아이를 대신해서 지식을 머리에 넣어줄 수도 없고 학교 가서 시험을 치룰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아이가 실패하거나, 지름길 몰라서 돌아가더라도 아이에게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주면서 독촉자가 아닌 동반자 역할을 한다는 것이 어렵지만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고1 끝무렵인 경수의 부모는 작년 이맘때 까지만 해도 뛰어난 성적을 받아올 것을 기대하고 학원이나 과외선생님 구하는데 총력전을 벌였었다. 경수는 고등 새학기 초부터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고 병원진단서가 나올 정도로 거친 몸싸움을 벌이게 되어 이로 인해 학교로부터 징계까지 받게 되었다. 어머니는 경수를 대신해서 친구관계를 해결해주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실제로 부모가 대신해 줄 수 있는 몫은 많지 않았다. 냉정히 생각해보면 자신의 삶을 누군가가 대신해서 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참으로 적다. 특히 부모가 자녀를 위해 온 힘을 다한다고 하지만, 자녀가 성장할수록 자녀 몫이 훨씬 더 큰 것이다. 아이에게 부모의 입장을 너무 크게 일방적으로 외치기 보다는 아이가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고, 아이가 뒷걸음칠 때 안아줄 수 있도록 지킴이가 되었으면 한다. 김지신아동청소년 상담센터김지신 소장(02)401-04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영어공부의 새로운 혁명 Chunk Link English 영어공부의 새로운 혁명 Chunk Link English를 아시나요? 언제까지 어려운 문법용어가 난발하는 교실에서 주변인처럼 지낼 것입니까? 그냥 단어만 많이 외우는 것이 영어공부일까요? 아마도 영어를 공부하고 있고 해본 사람은 많지만 정확한 영어공부법을 모른체 공부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올바른 낚시법만 안다면, 물고기 잡는 연습만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제 Chunk Link English라고 불려지는 최고의 영어 낚시법을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문법, 구문의 개념을 쉽게 전달합니다.영어를 공부하면서 학생들이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하는 곳은 아마도 문법, 구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성과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문장이 조금만 길고 복잡해도 일부 상위권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해석을 못합니다.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여 분석하고 규명하는 학습을 해온 것이 주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Chunk Link English는 문법의 기본 개념을 최대한 쉽게 풀이합니다. 그리고 왜,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간명하게 설명합니다.반복 연습, 자동화를 목표로 합니다.우리말로 길게 해준 설명은 학생들의 머리속에 우리말을 남깁니다. 영어를 남기지 않습니다. 문장을 편하게 보고 잘 이해하려면 학생들은 언어의 형태, 영어의 이미지를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설명을 되도록 간명히 하고 많은 사용연습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hunk Link English에서는 많은 예문과 짧은 글을 통해 형태와 의미를 반복 연습시킵니다. 학생들이 형태와 구조를 완전히 습득하여 문법을 의식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읽고, 내용에 집중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실제 독해에 지장을 주는 것에 집중합니다.문법책을 한 권 다한다고 독해력이 늘지는 않습니다. 독해가 중심이 되는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세세한 문법사항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Chunk Link English 에서는 학생들이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문장 패턴에 집중합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이 안에 문법, 구문의 근간이 되는 것은 다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일단 이것의 개념이 완전히 이해되고 독해에 적용할 수준이 되면, 이를 바탕으로 세세한 주변 문법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김대순현 티치미 대입학원 강사현 300학원 외국어영역 강사 300학원(02)4120-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우리 지역 전통 가옥 탐방 한옥의 양지바른 툇마루에 앉아 마시는 차 한 잔의 여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날아오를 듯한 처마와 그 끝에 달린 풍경의 은은한 울림이 차의 향기를 더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모방해 보고 싶은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이다.한옥이 다시 우리 생활 속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직접 생활하는 공간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옥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한옥을 찾아 발품을 판다. 아름다운 우리 한옥을 찾아 전통의 멋을 느껴보면 어떨까. 다시 주목받고 있는 한옥한옥은 자연의 섭리를 꿰뚫은 조상들이 돌과 나무와 흙의 자연 재료로 하늘(태양), 땅(바람과 비), 사람을 조화시킨 위대한 걸작이자 집을 비례의 미학으로 승화시킨 고귀한 유산이다.(‘한옥을 말한다’ 중에서. 박광수 저. 일진사)한옥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친화적이란 점이다. 하지만 입식생활과 서구식 목욕탕 문화에 익숙한 요즘 사람들에게 불편한 단점이 있는 것도 사실. 실외 화장실과 부엌이 그렇다. 그래서 요즘의 한옥은 불편했던 화장실과 부엌을 서양식으로 들여놓은 경우가 많다. 또 해마다 손을 보아야 했던 창호지 대신 유리를 끼워 편리성과 보온성도 더했다.하지만 한옥에 산다는 것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단지 ‘희망사항’에 불과하다. 그래서 잠시나마 한옥의 정취에 빠져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한옥을 찾아 이리저리 발길을 돌려본다. 그래서일까. 아이들과 함께 알음알음 고택체험을 찾아다니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거리다. 전국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는 한옥들 중 70%가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다.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 서울시내에 있는 북촌도 함께 가야할 어린 아이들을 생각하면 발걸음이 쉽게 나서지지 않는다. 5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고택 필경재서울에서 쉽게 구경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한옥은 없을까? 송파 지역은 조선시대 성 밖의 소외된 벌판이었다가 1970년대부터 대단위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개발된 곳이기 때문에 잘 지어진 유서 깊은 한옥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가깝다고 여겨지는 곳으로는, 잠깐이지만 세종대왕의 능이 있었던 인연 덕분인지, 수서동에서 오랫동안 잘 보존된 한옥을 한 채 볼 수 있다. 삐죽삐죽 높이 솟은 건물 사이에 고즈넉이 자리 잡은 고택 필경재(必敬齋)가 바로 그곳이다. 필경재는 조선조 9대 임금인 성종 때 지어져 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통가옥으로 1987년에는 문공부에 의해 전통건조물 제1호로 지정됐다. 세종대왕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대군의 후손들이 살아온 종가집이다. 집 뒤편으로는 광평대군을 비롯하여 태조의 7남인 무안대군 등 여러 왕손들이 묻혀있는 궁촌 별묘와 연결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의 색다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은 현재 우리의 멋과 맛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기 위해 1999년부터 궁중음식 전문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둘러보거나 식사를 하려면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2)445-2115 한채당과 선정릉, 헌인릉의 재실운치 있는 음식점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한옥을 짓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한채당(韓彩堂)이 그렇다. 하남시 망월동에 위치한 한채당은 잠실에서 올림픽대로를 타고 구리 방향으로 20분가량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한정식 식당으로, 건물 안쪽의 넓은 잔디밭과 자연의 재료를 이용한 환경과의 조화를 자랑한다. 미사리 가는 길에 구경삼아 들러 사진만 찍어도 좋고 시간이 된다면 깔끔한 한정식으로 한 끼 채우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문의 (031)792-8880이 외에도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봉은사의 여러 전각들과 선릉?정릉, 서초구에 위치한 태종의 둘째 아들 효령대군 묘역(청권사), 헌릉과 인릉 등에서 우리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손민희 리포터 s-minie@hanmail.net 2010-11-21
- 관심집중! 어린이전용수영교실-아쿠아키즈 수온 32도 내외, 아이 눈높이 맞춘 포근하고 즐거운 공간 겨울방학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 때, 엄마입장에서는 방학 계획 준비에 마음이 바쁘다. 공부 보충도 해야 하고 가족 여행 계획, 적당한 운동 스케줄도 고민되기 마련. 특히, 유아?유치원생이나 초등생들은 추운 날씨 탓에 바깥 활동이 줄어들게 되므로 체력관리 차원에서 운동 스케줄은 필수다. 여러 운동 중에서 성장발육에 더없이 좋은 운동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수영이다. 하지만 차가운 물에서 하는 수영을 겨울철 운동으로 선택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잠실에 있는 아쿠아키즈를 방문해보자. 관절에 무리 없이 키 키우는 운동, 수영 수영은 전신운동으로 아이들의 키를 키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몸의 근육을 고루 발달시키면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아쿠아키즈 김형균 원장은 “수영은 근육을 풀어주면서 몸의 모든 관절을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므로 성장호르몬을 분비시켜 키를 키우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면서 “어려서부터 시작하면 더욱 성장발육에 좋고 몸이 움츠려 드는 겨울에 운동효과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수중분만을 선호하는 달라진 출산문화, 어린 아이와 함께하는 자모 수영에 참여하는 부모들이 증가하는 분위기만 봐도 물에서 하는 활동이 건강이나 정서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 12개월~36개월 유아와 엄마가 참여하는 자모수영에서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물에 적응하면서 엄마와 스킨십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데 더없이 좋다. 김 원장은 “자모수영반에서는 아이들이 물속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유도 한다”면서 “어린 아이들은 골격이 미완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전문 강사가 엄마들에게 물에서 자극할 수 있는 뼈 부위를 짚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서 4대1 소수정예수업 어린이전용수영장인 아쿠아키즈의 장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계돼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것이다. 물높이는 90cm, 수온은 32도 내외로 엄마 뱃속처럼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등 수영장 내 시설과 다양한 물놀이 소품, 어린이 전용 샴푸?비누를 비치해 안전과 피부건강까지 고려했다. 때문에 물에 대한 공포심이 있는 아이들도 누구나 편안하게 수영을 배울 수 있다. 수질 또한 최상급이다. 활성탄과 미세 여과표 방식을 채택해 물속에 함유된 세균이나 냄새, 미세먼지를 흡착?제거하므로 정수기 물처럼 마셔도 될 만큼 안전하다. 김 원장은 “깨끗한 수질유지를 위해 1일 여과 횟수도 7~8회 이상이다.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도 걱정 없이 수영할 수 있도록 피부 자극이 없는 깨끗한 수질을 자부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장점은 1개 레인에서 어린이전문수영강사 1인과 4명이내의 아이들이 소수정예로 강습 받는다는 점이다. 때문에 개인별 맞춤지도가 가능하고, 강사와 아이들 간에 소통이 원활해 안전하고 즐겁게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다. 담임교사제로 차량운행부터 탈의, 샤워, 강습 등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점 또한 특징이다. 수영장 한 쪽으로 학부모 관람석이 있고, 수영장 안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모습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아이 배려해주는 아쿠아키즈에 대만족 5살 된 쌍둥이 아이들을 6개월째 아쿠아키즈에 보내는 공은희(잠실동) 씨는 “쌍둥이 중 한 명이 아토피 피부를 지녀서 수질 때문에 아쿠아키즈를 선택했다”면서 “내성적인 아이들이라서 운동을 싫어하는데 수영배우는 시간은 정말 즐거워한다. 피부에 문제도 전혀 생기지 않았고 오히려 건강해져서 좋다”고 전했다. 8살 규민이 엄마 이민정(잠실동) 씨는 “안전하고 깨끗한 것은 물론 부모들이 볼 수 있게 오픈된 것이 마음에 든다. 아이 성격에 맞춰서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선생님들이 있어서 처음 수영을 시작하는 아이들도 순조롭게 따라가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김선영(잠실4동) 씨는 “10살 된 딸에게 수영을 가르치려다 물에 대한 공포심이 심해서 2번이나 실패했었는데 아쿠아키즈에서는 거짓말처럼 잘 하고 있다. 2달 만에 키판 없이 자유형을 잘하는 것 보면 강사님 역할이 큰 것 같다”면서 “과거에 실패했던 것을 채우면서 아이 스스로 자신감이 생겼고 체력에도 도움이 되서 좋다”고 말했다. 현재 아쿠아키즈에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방학 특강반을 모집 중이며, 주5회부터 주1회까지 선택할 수 있다. 아쿠아키즈 (02)417-7845 / www.aqkids.com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tip아쿠아키즈는 내년부터 체인점 모집을 시작하는데, 10호점까지는 로얄티와 가맹비 등을 받지 않고 동업자적 관계로 어린이전용수영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0-11-21
-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학부모번개 브런치 강좌 지난 13일 한국체육대학 필승관 대강당에서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학부모 번개 브런치 강좌가 진행됐다. 지난 8~9월에 진행된 브런치 강좌에 이은 후속으로, 이번 번개 브런치 강좌는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의 주제로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와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요휴업일을 맞아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강의를 듣기 위해 강연장을 찾았다. 300명이 넘는 수강생들은 대부분이 어머니들이었지만, 그 중에는 부모님과 함께 혹은 부모님 중 한분과 함께 강의를 들으러 온 중·고등학생들도 많았고 혼자서 강의를 들으러 온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첫 강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입학사정관제와 포트폴리오에 대해 흔히 오해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명쾌한 강의였다. 또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는 일찍부터 꾸준히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야 한다는 조영혜 교사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부모님과 함께 강의를 듣기 위해 멀리 강서구에서 강연장을 찾은 이초록(덕원중3년)양은 “외고준비생으로서 특히 두 번째 강의가 정말 유익했다”며 “대학입시를 위해서도 지금부터 또 준비를 해야겠지만, 지금 바로 준비 중인 외고 자기소개서를 쓰는데도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집에 와서 읽어보니 정말 선생님 말씀대로 자신에 대해 솔직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감정이 잘 드러나게 소개서를 다시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많은 학부모들의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송파강동광진 브런치 강좌는 내년에도 계속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입 안 가득 ‘한정식’의 맛과 멋에 취하다 한정식의 가장 큰 매력은 가장 한국적인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나물, 찌개, 김치, 생선구이 등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을 한 상 가득 배불리 먹을 수 있어 건강하게 ‘몸보신’하는 느낌이 절로 난다. 푸짐하지만 정겹고 편안한 메뉴로 속까지 부담 없는 한정식. 송파구 ‘툇마루 밥상’과 강동구 ‘금밭’은 입 안 가득 한정식의 맛과 멋을 느끼기에 제격인 곳으로 특히 여성단골들이 많이 찾는 우리 지역 대표 맛집이다.(다음 맛집 : 겨울철 입맛 돋우는 영양만점 ‘오리고기’)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집에서 먹는 것처럼 소박한 ‘툇마루 밥상’ 툇마루 밥상 문정동 로데오거리에 있는 툇마루 밥상은 2층 가정집을 개조한 곳으로 골목 깊숙이 숨어 있다. 하지만 제대로 한 상 푸짐하게 즐길 수가 있어 줄을 서서 먹어야 할 만큼 입소문이 자자하다. 한정식 메뉴는 ‘밥상’ 하나인데, 웰빙식으로 푸짐하게 차려져 가격대비 만족도가 크다. 돼지고기 보쌈, 조기구이, 황태구이, 간장게장, 야채전, 가지나물, 취나물, 버섯무침, 양상추 샐러드, 계란찜,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을 가마솥 밥과 함께 맛볼 수가 있다. 정성과 손맛으로 집에서 먹는 밥을 소박하게 내오는 것이 특징. 종류가 많지만 반찬 하나하나가 맛깔스럽기 그지없다. 가급적 천연재료로 고유의 맛을 살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새우젓, 무채와 함께 곁들여 먹는 보쌈, 짭짤하고 담백한 간장게장을 비롯해 매콤하면서 고소한 황태구이, 견과류를 넣어 지은 찰밥을 얹은 단호박, 가지나물, 계란 찜 등이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하기에 그만. 매콤새콤한 버섯무침, 된장에 버무린 아삭한 고추, 달달 볶은 취나물 등 야채반찬도 겨울철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이밖에 구수한 된장찌개와 소박한 김치찌개까지, 한 끼 식사 제대로 먹을 수 있게 구색을 갖춰준다. 돌솥밥은 아니지만 정겨운 가마솥에 밥을 해 옛 밥맛 그대로이고, 누룽지는 마치 죽처럼 걸쭉하면서 구수하다. 밥 한 공기의 양이 부족한 듯 느껴지지만 누룽지까지 먹으면 포만감으로 배를 두드리게 된다. 여러 명이 갔을 때는 목살을 철판에 구운 양념구이나 황태구이 같은 반찬을 추가로 주문해서 먹으면 보다 든든하게 즐길 수가 있다. 예약을 해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가 있으며, 하루 전이나 점심식사일 경우 아침 일찍 예약하는 것이 좋다. 위치: 8호선 문 2010-11-21
- 와이즈만 대치1관, 관찰추천제 학부모 강연회 관찰추천제에 강한 아이들은 무엇이 다를까?창의력 수학과 서술형 평가분석, 영재교육원 관찰추천제 성공전략을 주제로 한 설명회가 열린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대치1관에서는 11월 25일(목) 오전 10시30분 대치2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학부모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주)창의와탐구 이미경 연구소장이 창의력 수학과 교과서술형 평가, 영재교육원 관찰추천제에 대한 자세한 대비 전략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강연회는 선착순 예약으로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홈페이지(www.askwhy.co.kr)이나 대치1관(02-501-3455)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와이즈만 대치1관에서는 ‘영재성검사 대비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일시는 11월 27일(토) 오전 11시로 대상은 초등 3학년~6학년이다. 문의 및 예약도 홈페이지와 대치1관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와이즈만 송파센터, 창의력 로드맵 설명회 서술형 평가, 관찰추천제 등 달라진 교육정책에서 더욱 중요해진 것은 ‘창의력’이다.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은 학부모를 위한 ‘창의성 로드맵’ 설명회가 송파에서 열린다. 창의력 기반, 수학 과학 영재교육원인 와이즈만 영재교육 송파센터에서 오는 12월 2일(목) ‘상위 1% 아이들의 창의성로드맵과 서술형평가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될 이번 설명회에서는 창의적 인성교육에 대한 정보와 영재교육원 진학 성공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송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와이즈만 송파센터 (02)416-5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의 발생원인은 실로 다양하지만 한의학에서 보는 관점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 눈물샘에서 점액의 부족인 것이다. 눈물이 적게 분비되는 원인은 열이 과다하게 있는 경우와 눈물샘에서 점액의 양이 부족한 경우이다. 열이 과다하게 생기는 경우는 눈물샘에서 염증이 잘 생기기 마련이고 또한 눈물점액의 부족을 유발하게 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는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이나,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서 잘 두근거리거나 답답하기를 잘하며 심박동수가 정상보다 많은 경우 그 열이 눈과 머리쪽으로 올라와서 뒷목이 뻣뻣하고 두통이 오며 그 영향이 눈에 미쳐서 눈의 통증과 뻑뻑함을 유발한다. 선천적으로 몸이 더운 사람의 경우 대체적으로 체격도 있게 되는데 이런 사람의 경우도 몸에 열량이 많으므로 눈의 건조와 불편함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사상체질로 보면 태양인·소양인·열태음인 경우이다. 또한 눈물점액의 생성이 적은 경우인 경우에도 안구건조증이 일찍 발생하기 쉬운데, 쉬운예를 들면 우물이 큰 것과 작은 것의 차이이다. 우물이 깊고 크면 우물이 많이 나오지만 우물의 샘물줄기가 작고 얕은 경우에는 우물의 양이 작고 쉽게 마를수 있는 이치이다. 이 우물의 근원지에 해당하는 것이 신장이다. 한의학에서 신장은 정수기에서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하며 또한 물을 생성하는 근원지이다. 상부에 위치하고 있는 심장이 몸에 필요한 열을 만들어내는 장기이면 신장은 하부에서 물을 만들어주고 그 물을 위로 끌어올려 심장의 열을 식히면서 그 열을 아래로 끌어 내리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수승화강인 것이다. 실제로 안구건조증은 간의 구멍이므로 간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며, 신장의 건강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가령 신장과 간장이 선천적으로 약하면 어린나이와 젊어서부터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쉽다. 신장과 간장이 건강한 사람의 경우 안구건조증이 늦게 나타나거나 평생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지 않고 살아가는 경우도 본다. 침치료에 있어서 간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리고, 신장의 물기운을 보태는 치료만 해도 눈이 촉촉해지고 편해지는 것을 그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후한의원 배주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