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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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강동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일시: 12월10일까지 *자격: 만25세 이상~만50세 이하 남,녀 *모집분야: 남성(테너, 베이스, 바리톤) 여성(소프라노, 메조, 알토) 약간 명 *선발방법: 실기 및 면접 심사 *모임연습시간: 월/목 오전 10시30분~오후1시 *문의: (02)480-1410광진구청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모집인원: 45명 *모집기간: 12월1일~8일 *근무기간: 2011년 1월6일~2월11일 *접수방법: 인터넷접수(광진구청 홈페이지 접수 페이지) *근무조건: 주5일, 1일 6시간 근무, 1일 2만6000원(중식비포함)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 12월 성교육강좌①부모와 함께하는 성교육- 12월11일 오전 10시30분~12시, 7~10세 자녀와 부모 20명, 1인당 2000원②성폭력예방교육- 12월11일 오후2시~3시, 초1~3학년 15명내외, 1인당 2000원*참가신청: 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 (02)2204-31462010년 4차 청소년 자원봉사 모집*대상: 서울/경기지역 중,고 재학생 *모집기간: 11월27일~12월23일 *운영기간: 12월27일~2011년 2월28일 *활동내용: 자원봉사자의 자세, 열람실 자료 배가 및 이용안내 등 *봉사시간: 기간 내 총 10시간 이상(1일2~5시간 이내) *접수방법: 도서관 직접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chujy81@hanmail.net) *문의: 광진도서관 (02)3437-509212월 민들레교실 안내*일시: 12월11일(토) 오전11~12시 *주제: 붕어빵 한 개가 나누어 준 행복 *참고도서: 붕어빵 한 개(푸른숲) *대상: 초등 1~2학년(선착순 20명) *장소: 강동도서관 4층 문화교실 *참여 신청: 12월3일부터 방문 및 전화 *문의: (02)483-0178영어동화구연자원봉사자 모집*동화구연대상: 유아 15~20명 *활동일시: 2011년 1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11시30분 *장소: 암사도서관 유아자료실 *문의: (02)429-0476부모특강 ‘인터넷 게임보다 공부가 재미있는 아이로 키우기’*운영기간: 12월10~24일(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고덕평생학습관 시청각실 *강사: 권장희(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 *접수: 12월1일부터 에버러닝 선착순 *문의: (02)426-2018(내선 442)*일정 및 내용: 12월10일 미디어에 빠져드는 자녀이해하기, 12월17일 게임 뇌는 잡고 학습 뇌는 키우는 관계맺기, 12월24일 자녀의 미디어 절제력 키우기송파도서관 개관기념 대출권수 확대*운영기간: 12월7~17일 *내용: 도서 3권->5권, 비도서 1점->2점 여성취업성공프로젝트 ‘집단상담’ 신청자 모집*기간: 12월13~17일 오후1~4시 *장소: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 취업상담실 *대상: 취업문제로 고민 중이며 적극적으로 취업의사가 있는 여성 12명 *참가비: 무료 *신청방법: 송파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 확인후 신청서 작성,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 *집단상담 내용: 1일차(나의 마음이해하기), 2일차(나의 스타일 발견하기), 3일차(선호하는 직업찾기), 4일차(진로계획 및 구직전략Ⅰ), 5일차(구직전략Ⅱ)*문의: 송파여성문화회관 (02)2203-3330트위터와 친해지기 강좌*교육일정: 12월4일, 11일, 18일 매주토요일 오전 10~12시 *수강료: 3만원 *장소: 송파여성문화회관 4층 컴퓨터1실 *접수: 여성문화회관 1층 안내 현장접수 *내용: 트위터 둘러보기, 활용하기, 트위터와 모바일 등 *문의: 송파여성문화회관 (02)2203-3330행복한 가족 레스토랑 참여가족 모집*일시: 12월15일(수) 오후7~9시 *장소: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실(변동가능) *참가비: 무료 *참가인원: 일반가족 10가족, 다문화가족 5가족 (아버지 참여 가족에게 우선권 부여) *참가신청: 전화 및 인터넷(www. familynet.or.kr) *문의 및 접수: (02)458-0622 강동구청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강동구청)*선발인원: 일반모집 27명(우선모집 3명 별도접수) *근무기간: 2011년 1월6일~2월11일(24일간) *접수: 12월8일~15일 *접수 및 선발방법: 강동구청 홈페이지접수 및 전산추첨 *전산추첨: 12월 17일 오후2시 *신청자격: 접수개시일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는 전문대 이상 대학 재학생 *문의: (02)480-1313장애/비장애청소년 통합 해피투게더 캠프*일시: 12월28일~30일(2박3일), 사전모임-12월27일 오후2시~5시 *장소: 강원도 횡성군 및 영월 일대 *내용: 강원도 영월 문화탐방(청룡포, 영월마차탄광문화촌), 공동체활동, 눈썰매 *모집대상: 고등학생 16명(선착순 마감) *접수기간: 11월27일~12월12일 *참가비: 7만원 *기타사항: 자원봉사 시간 30시간 인정 *문의: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 (02)2264-25102011 겨울천문과학캠프*일시: 1차- 2011년 1월10~12일, 2차- 1월17~19일 *장소: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허브빌리지 *대상: 초등 3~6학년(1회30명) *참가비: 11만원 *접수: 12월8~22일 *신청방법: 광진청소년수련관 현장접수 또는 이메일(seeklelove@naver.com) 접수 후 선발함 *문의: 광진청소년수련관 (02)2204-3190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연말파티 특강*일시: 12월18일(토) 오후1~4시 *주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드는 핑거푸드 *수강료: 무료(재료비 2만원 있음) *장소: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문의: (02)430-6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과학은 체험이다! 우리나라의 기초과학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과연 어떤 시대일까요? 이제는 눈으로 그냥 암기로 하는 시대는 아닙니다. 실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느끼고 표현하는 시대입니다. 어떤 어머님들은 과학을 하면 나중에 도움이 되냐고 질문을 합니다. 산업발전이 과학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성과임을 간과한 질문이기도 합니다.21세기는 IT와 첨단과학의 시대입니다. 아이디어의 산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과학적 지식의 축적과 함께 그것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응용과학기술의 발달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초과학을 등한시한 채 응용과학기술의 발전만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미래 산업발전의 재원이 될 많은 어린아이들이 기초과학을 멀리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기초과학이 부실한 사상누각으로 변해갈수 있는 위험한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재미있는 과학실험 우리나라는 아직 과학적 사고방식이 학생들에게는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모든 면에서 다양하게 접근하고 체험해야할 시기에 무조건인 암기나 논술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과학은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다음 암기와 논술이 따라야 쉽게 재미있는 과학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체험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쉽게 과학적 지식을 암기하거나 논리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어렵고 재미없는 과학이며 암기해야하는 과목으로만 생각되고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이론적이고 단순지식적인 평가보다는 과학적 현상을 관찰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탐구하여 논리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게 됩니다. 단순히 과학적 지식을 많이 아는가? 만을 평가하기보다는 과학실험을 수행하여 분석할 수 있는가? 를 더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이는 몇 년전부터 과학관련 대회 및 국제과학관련 올림피아드 국가대표선발에서의 변화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학체험의 효과어려서부터 실험과 체험을 많이 한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 발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다양한 체험으로 이론적인 과학지식을 실제 실험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십여년간의 지도경험으로도 과학실험 및 체험을 한 학생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과학탐구토론대회, 과학탐구발표대회, 과학전람회, 창의적 산출물대회)로 알 수 있습니다. 기성세대의 획일화된 생각이 아닌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이끌어주는 것이 기성세대들의 숙제일 것입니다. 아이의 영재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과학적 체험은 창의력과 더불어 논리적은 분석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올바른 비전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내 아이를 진정한 과학영재로 키울 수 있는 지름길은 진정한 체험입니다. 미소 지으며 공부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U사이언스앤아트 연구소 소장 노찬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믿을 수 있는 남이 친족보다 나은 경우 - 유언과 후견인 지정 얼마 전 우리 사무소에 찾아왔던 두 부부의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두 부부는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의 윗집 아랫집으로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양쪽 다 아이가 둘씩 있어 네 명의 애들은 윗집 아랫집을 오가면서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면서 친형제처럼 지냈다고 했다. 모든 일은 그 중 한 집 안주인이 가까운 친지의 교통사고 사망소식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그 분은 “우리 부부가 교통사고로 함께 죽으면 우리 애들은 누가 돌봐주지?” 하며 고민에 빠졌고 그와 같은 고민을 이웃집 안주인과 나누었다. 그리고 두 집의 안주인은 그 문제를 남편들에게 상의하였고 결국 네 명 모두 같은 문제로 고민하게 됐다. 네 명은 함께 만나 의논한 끝에 서로 다른 집 부부에게 사고가 생기면 그 집 아이들을 데려다가 성년이 될 때까지 키워주기로 약속했다. 그들 두 부부가 네 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찾아오자 우리 사무소는 갑자기 엄청 북적대는 사무소가 돼 버렸다. 한 쪽에서는 애가 울기 시작하고 다른 쪽에서는 다른 아이가 뛰어다녔다. 몇 분 동안 정신없는 상태가 지속됐지만 두 부부가 능숙하게 애들을 다루더니 이내 조용해졌다. 잠시 대화를 나누고 그들 두 부부가 내게 찾아온 이유를 알게 됐는데, 만일의 불행한 사태가 생겼을 때 서로 다른 쪽 부부의 애들을 위해 후견인이 되어주고 싶다는 것이었다.미성년의 아이들이 부모를 모두 잃고 나면 그들의 양육을 담당하고 재산을 관리하는 일은 후견인의 몫이 된다. 그 두 부부가 서로 상대방의 아이를 돌봐주기로 약속했다 하더라도, 법률적으로 준비를 해두지 않는다면 약속은 약속일 뿐 아이들에 대한 양육권과 재산관리권은 별도의 후견인에게 맡겨지게 된다. 민법에 의하면 아이들의 친조부모와 외조부모 중 가장 연장자가 자동적으로 후견인을 맡게 된다. 보통 조부모가 후견인이 되는 게 그리 나쁜 것은 아니지만 때에 따라서는 아주 연로한 조부모가 후견인을 맡게 되면 아이들의 양육이나 재산에 관한 것들이 삼촌, 고모 등에 의해 실질적으로 좌우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부모가 정말로 신뢰하는 사람은 따로 있을 수도 있다. 내가 예전에 맡았던 소송사건을 예를 들어보자. 아이들 아빠가 먼저 사망하고 엄마가 홀로 남아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아이들은 외조부모나 이모들과 유대감을 형성하였다. 당시 친가 쪽에서는 엄마와 아이들을 외면했고 도와주기는커녕 전혀 만나지도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마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그로 인한 억대의 보상금이 나오게 되자 애들의 고모는 연로한 친조모가 연장자로서 후견인이 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친조모를 대동하여 보험회사에서 보상금을 수령해 가버린 것이다. 세상에는 별 일이 많다. 친척이라고 다 믿기도 어려운 세상이지만 남이라도 사람에 따라서는 전적으로 신뢰할 만한 경우도 있다. 혹시라도 언제 생길지도 모르는 사고를 대비하여 정말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아이들을 의탁하고자 한다면 앞의 두 부부처럼 공증사무소에 가서 유언으로 후견인 지정을 해야 한다. 후견인은 중요한 사항에 관해 친족회의 감독을 받게 되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이 지정한 후견인을 잘 감독할 만한 친족회원도 유언으로 미리 선정해 놔야 할지도 모른다. 어쨌든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만이 불행을 막을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공증인 한정화 사무소(02)477-07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2년 연속 수능 비문학 지문 적중한 한맥학원 수능 적중률 높여 언어영역 입시 중심에 서다 2011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수능출제분석이 쏟아져 나오면서 여기저기 수능적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거론되고 있다. 올해 수능이 예상외로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 결국 올해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지대해진 상황이다. 따라서 학부모라면 누구나 수능 적중에 관한 이야기에 더욱더 관심 갖게 되고, 학생들 사이에서도 적중률 높았던 학원·강사, 인터넷 강좌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 중에서 유난히 이번 수능 이후 많이 거론되고 있는 곳이 바로 언어/논술/구술전문학원인 한맥학원이다. 2년 연속 문학/비문학의 지문과 문항까지 정확히 적중시켜 학생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했기 때문이다. 한맥 파이널 교재가 곧 수능이다 “입시의 흐름을 꿰뚫고 있기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10년 이상의 수능 강의 경력을 가진 강사진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그동안 출제된 수능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를 분석해 매년 언어 파이널 교재를 자체 제작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EBS 교재에 담긴 전 지문과 문제까지 분석해 문제 유형 개발을 했고 평상시 학생들의 취약부분을 파악해 한맥 파이널 교재를 구성했습니다.” 한맥학원 유기태 원장의 설명이다. 한맥 파이널 교재는 한맥 언어연구소에서 발간된다. 교재 제작을 위해 언어 전문 강사진들이 함께 연구하고 문제 개발, 검토 세미나, 수정, 2차와 최종 검토 세미나를 통해 문제를 확정하게 된다. 올해 난이도가 높았던 비문학 지문과 지문에 연계된 문항 내용까지 모두 한맥 파이널 교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한 문제 유형 적중 뿐 아니라 <보기>와 지문과의 연계문제도 적중했다. 특히, 등급 결정을 좌우할 고난이도 문제, 출제현장에서 만드는 지문 적중, 문학출제 흐름을 꿰뚫어서 구성된 한맥 파이널 자료집의 진가가 확인됐다. 유 원장은 “수시 논술 문제에서도 한맥 논술연구소에서 대학별 패턴에 따라 예상한 주제들이 대부분 출제 된다”면서 “한맥의 강사진은 수업시간 보다 연구, 세미나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입시에서 출제될 만한 정확한 지문과 문제를 끌어낸다”고 강조했다.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체계적인 입시 프로그램 한맥학원은 송파지역에서 고등부 전문 언어/논술 학원으로 10년째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2년 전부터는 중등부 과정도 개설돼 입시에 발 빠르게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부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3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입시에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는 수업을 연중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 개설 강좌를 확대했다. 언어영역의 모든 학년과 과정은 수준별로 반을 편성하여 지도하고 있다. 고1은 개정되는 교과 내용과 평가 방식을 반영하여 수능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정리에 중점을 둔다. 한자성어/속담 테스트를 통해 어휘력을 배양시키고 필독서 읽기를 중시한다. 고2는 수능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를 한다. 2개월마다 비문학과 문학을 갈래별로 완성시키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고3은 수능 100% 수업이다. 지금까지 출제된 수능/평가원/교육청 문제를 제재/유형/패턴별로 구성한 교재를 활용해 취약한 부분을 집중 공략한다. 9월부터는 파이널 강의가 시작되는데 그 해 출제 유형에 맞춰 한맥 언어연구소에서 출제한 문제로 수능 적중률을 높이고 있다. 맞춤형 시험대비 교재, 잡지까지 제작해 한맥학원의 모든 교재는 학원에서 직접 제작한다. 한맥언어연구소에서 연구와 세미나를 통해 매 분기 모든 교재를 편찬한다. 류현 실장은 “친구에게 우리학원 교재를 접하고 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있다. 학교 내신 준비에 필요한 맞춤형 시험 대비집까지 만들어 제공한다”고 전했다.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한맥 잡지는 시사에 뒤떨어 질 수 있는 학생들의 취약점을 고려해 발행된다. ‘한맥’지에는 ‘쟁점토론’, ‘THIS WEEK 핫이슈’이라는 이름으로 그 주에 이슈가 된 시사적인 문제와 ‘한맥샘의 수능&논술 비타민’, 필독 고전과 동양 철학을 정리해둔 ‘한맥 고전 오딧세이’가 큰 틀로 구성이 된다. 이를 통해 수시 논술과 수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문을 접할 수 있고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상담실 한 쪽에 자리한 한맥 도서관에는 중·고등학생 분야별 필독서가 2천 여 권이 구비되어 있다. 많게는 한 번에 100권, 월 평균 15권 내외의 책을 구입해 학생들에게 대여해준다. 엄선된 신간을 꾸준하게 구비하기에 학생들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 한맥학원 (02)2202-3292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0-12-05
- 12월, 롯데면세점 월드점이 좋다 여행만큼 즐거운 면세점 쇼핑 천국은 바로 여기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면세점 쇼핑이다. 다양한 형태의 면세점 중에서 지금껏 공항면세점만 이용해왔다면, 시야를 넓혀 시내 면세점에 눈을 돌려보자.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꼼꼼히 챙기면 그 어느 곳보다 좀 더 알뜰한 면세 쇼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롯데면세점 월드점에서 마련한 12월 사은행사를 미리미리 챙겨보자. 그 어느 때보다 알뜰하게 기분 좋은 쇼핑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여유롭게 알뜰 쇼핑할 수 있는 월드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월드점에는 폭넓은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이 입점해 있다. 루이비통, 구찌, 에르메스, 까르띠에, 샤넬, 버버리 등 최고급 브랜드를 비롯해 향수, 화장품, 시계, 주얼리 매장이 한데 모여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면세점에 비해 복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월드점 단독 증정행사나 할인율이 높다는 점 때문에 평소에 면세 쇼핑 마니아들이 선호한다. 최근 매장 리노베이션을 통해 전체적인 분위기가 한결 화려하고 밝아졌다. 화장품매장마다 개별상담이 가능하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조언을 받아 선택할 수 있어서 백화점 화장품 매장과 별반 다르지 않다. 양주나 와인은 항상 20% 할인되므로 공항면세점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12월 말일까지 주말 영업시간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다. 똑똑하게 면세점에서 알뜰 쇼핑하기 면세점 알뜰 쇼핑의 포인트는 면세점 회원카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것. 회원 등급 및 상품에 따라 5~15%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주력 면세점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이용, 회원 등급을 VIP로 높여 할인 폭을 늘리는 것도 면세 쇼핑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롯데면세점 월드점 손윤숙 계장은 “월드점에서는 인터넷으로 회원 가입한 후, 직접 방문하면 실버카드(5~10%할인)를 발급해준다. 직계가족 중에 골드카드 소지자가 있으면 골드카드(5~15%할인)로 상향 조정해 발급해준다”고 귀띔했다. 화장품은 일반 매장이 아닌 면세점에만 입점 된 브랜드가 있다. 지방시, 입생로랑, 헬레나 루빈스타인 등이 대표적. 이들은 평소에 구입이 어렵지만 높은 퀼리티를 주는 색조제품들이 많아 화장품 마니아 사이에서 면세점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정평이 나있다. 일반매장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라도 면세점 전용제품이 있다. 이들 제품은 인기 상품을 세트 구성하거나 대용량으로 출시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특징. 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사랑받는 랑콤의 제니피크는 면세점 전용으로 100ml 용량이 시판되고 있다. 롯데면세점 골드카드로 할인 받을 경우 약 18만원(적용환율 1160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 백화점 50ml 판매가 15만5000원을 적용해보면 약 14만원의 할인혜택이 있다. 돌려받는 혜택 풍성한 12월 행사·브랜드 세일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방학시즌에 앞서 월드점에서는 12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와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지역주민을 위한 사은행사로 US$ 300이상 구입한 송파/강동/광진구 주민에게 면세점선불카드 3만원을 제공한다. 사은품 제공 한도액이 낮고 상품권으로 돌려준다는 점에서 놓치기 아까운 기회. US$ 800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롯데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추가 제공하는 주말 추가 특전도 월드점만 있는 12월 실속행사다. 특별행사로 구매 금액별(US$ 300이상)로 화장품 선불카드 증정, 롯데월드 연간회원권 증정 이벤트(US$ 1500이상)가 있다. 당일 US$ 500이상 구매한 고객을 ‘보고 또 보고’ 회원으로 등록해 금액 사은권을 증정하는 행사와 시계/보석 부틱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현대카드 제휴 프로모션으로 구매금액별 즉시할인, 환율우대이벤트, 크리스마스 이벤트, 신년이벤트로 복주머니뽑기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있다. 문화 이벤트도 보다 풍성하다. US$ 1200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이승철 콘서트(17일부터 제공), 뮤지컬 판타스틱(25일부터 제공) 관람권을 1인2매씩 선착순 증정한다. 디올, 발리, 버버리, 에트로, 팬디 외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 세일도 진행된다. 평소에 갖고 싶었던 명품을 보다 실속 있게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0~80%할인. 월드점 행사 담당자는 “월드점에서는 당일 구매금액을 합산해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혜택이 넓고 다양하므로 쇼핑금액과 이벤트 내용을 꼼꼼히 체크하라”면서 “시내 어떤 면세점에서보다 더욱 알뜰하게 쇼핑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면세점 080-913-5000 (02)411-7565/7568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작아요 “우리 얘가 이렇게 키가 작았었나?” 자녀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부모님들은 자연스럽게 다른 아이들과 체격조건을 비교하게 된다. 이때 또래 아이들보다 우리 아이가 유난히 키가 작고 왜소해 보인다면 부모 입장에서 여간 속상한 게 아니다. 일반적으로 저성장은 발육상태가 또래 중 하위 10%이내 이거나, 뼈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두 살 이상 어릴 때, 또는 아이가 1년에 4㎝이하로 성장하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건 무엇보다 변화된 식생활의 영향이 크다. 과거보다 풍요로워진 식단은 과다영양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는 조기성장을 보다 빠르게 유도하고 있다. 조기성장이 빨라진다는 것은 성장판이 일찍 닫혀 조만간 키 성장이 멈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 서구화된 먹거리는 아이들의 영양 상태를 향상시켰고 평균 신장이 향상되는 변화를 가져왔다. 평균 신장의 변화는 얼핏 아이들의 키가 예전보다 클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키지만 그와 비례하여 조기성장의 시기도 빨라져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좋아지다 못해 지방과 설탕섭취 과다 등으로 아이들의 2차 성장기를 빠르게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이 외에 늦어지는 취침시간 등을 들 수 있다.‘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처럼 성장이 멈춘 뒤에 후회 하지 말고 성장판이 닫혀 있는지, 활성화되고 있는지 3-4살부터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가 되면 크겠지”라는 기대감은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되는 걸 방치하게 만든다. 균형 잡힌 식단을 챙겨주고,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을 하도록 하며, 아이들의 정적 스트레스를 줄여 몸의 기운을 탁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또한 성장호르몬은 수면을 취하고 1-2시간 후인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생성됨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일찍 자는 습관이 몸에 배이도록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저성장아를 위한 한방 치료는 소아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성장을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이가 균형적인 신체활동의 회복을 통해 평균 이상의 성장속도를 유지하도록 도와 준다.자녀가 또래 아이들보다 유난히 키가 작고 왜소하다면 뼈 나이와 성장판 체크, 체질별 진료와 처방 등으로 성장가능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한다. 송파 아이누리한의원 안홍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바다 속 생생한 여행기 ‘새미의 어드벤쳐’ 흥미진진한 바다모험을 생생한 3D 영상으로 구현한 ‘새미의 어드벤쳐’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드래곤 길들이기’에 이어 새로운 다이나믹한 아쿠아 3D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리얼 다이나믹 3D생생한 영상의 3D로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드래곤 길들이기’.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와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드래곤 길들이기’는 지난 5월 20일 개봉 후 3D 영상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충류의 이미지를 차용한 드래곤의 미세한 비늘 모양과 그 섬세한 움직임에서부터 히컵과의 만남 이후 점차 변해가는 투슬리스의 다양한 표정까지. 스크린에 담겨진 ‘드래곤 길들이기’는 기존의 2D 영상 후반 작업에 입체감을 넣었던 3D 작업과는 완연히 다른 새로운 경지의 3D 영상을 보여줬다. 캐릭터와 영화 속 세상의 입체감을 최고로 표현해 생동감을 더욱 사실감 있게 강조했고, 특히 투슬리스와 히컵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장면의 3D는 관객들을 새로운 모험의 세계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오는 12월 16일 개봉예정인 아쿠아 3D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 역시 전면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더욱 생동감 넘치고 다이나믹한 영상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새미의 어드벤쳐’는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태어난 푸른 바다거북인 새미가 친구인 레이, 셸리와 함께 50년 동안 5대양 6대륙을 넘나들며 지구를 모험하는 스토리로,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영상의 3D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새미의 어드벤쳐’는 거북이들의 바다 모험을 실제 같은 입체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바다 속 여행이라는 소재를 통해 마치 거북이들과 함께 바다 속을 유영하는 듯한 리얼하고도 놀라운 생동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세계 최초 3D 입체 영상 선보인 벤 스타센 감독의 야심작1998년 최초의 IMAX 3D영화를 연출하기도 했던 벤 스타센 감독은 3D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풍부한 지식으로 프랑스에서는 ‘3D 전도사’라는 별칭까지 있을 정도다. 2007년 ‘플라이 미 투 더 문’이라는 최초의 3D 입체상영 전용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도 벤 스타센 감독은 ‘새미의 어드벤쳐’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모두 녹여내어 감성과 기술적 측면에서 놀라운 감동을 선사한다. 물살을 가르며 바다로 지구 한 바퀴를 여행하는 귀여운 거북이들, 그리고 그 모험에서 만나는 신기한 바다 생물들을 생생한 입체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새미의 어드벤쳐’. 특히 남극부터 아마존까지 다양한 바다 속을 유영하는 장면들이 진화된 3D기술로 표현, 관객을 다이나믹하고 신비한 아쿠아 3D의 세계로 이끈다. 새미와 셸리가 된 대성과 설리한편 우리말 버전에서 그룹 빅뱅 멤버 대성과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각각 새미와 셸리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는 대성은 호기심 넘치고 사랑스러운 거북인 새미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설리는 극중 인물 셸리와 이름이 비슷해서 더 주목을 받았다. 새미와 바다 여행을 함께 떠나는 레이의 목소리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았다. 귀엽고 용감한 바다거북이 새미와 친구들의 50년 동안 세계 일주를 담고 있는 리얼 다이나믹 아쿠아 3D ‘새미의 어드벤쳐’는 오는 12월 16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문의 하이컨셉 (02)3447-0125, 571-0125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SYNOPSIS캘리포니아의 해변에서 태어난 푸른 바다거북이 새미는 태어나자마자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셸리와 친구가 되지만 바로 헤어지게 되고 새로운 친구 레이와 함께 태평양으로 나가 모험을 시작한다.절친인 레이와 함께 5대양 6대륙을 누비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새미는 그물에 걸려 레이와도 이별하게 되고 피라냐들과 싸우고 독수리를 피하면서 파라다이스로 연결된다는 바다 속 미스터리한 비밀통로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과연 새미는 첫 만남 이후로 한 번도 잊은 적 없는 셸리와 안타깝게 헤어진 절친 레이, 그리고 그토록 찾아 헤매던 바다 속 파라다이스를 찾을 수 있을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교과서 밖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우리 아이들은 너무 이른 나이부터 배움을 접하고 있다. 배움이란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발견과 기쁨’이었으면 좋으련만, 숙제의 홍수에 빠져있는 아이들을 자주 만난다. 초, 중학생에게 수학 문제 풀고 영어 단어 외우는 것을 게임에서 레벨 올리기 위해 집중, 또 집중하는 것처럼 할 수 있는지 비교해보니 아이들 반응은 시들하다. 그건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한다. 학습은 게임만큼 알록달록 화려하지도 않고 흥미가 유지되지도 않는다고 한다. 기성 세대에게 학창시절 공부한 과목 내용이 현재 얼마나 쓰여지는지 물어보았을 때 ‘매우 그렇다’라는 답변은 많지 않다. 심지어 어떤 이는 대학 들어간 이후 수학 문제는 더 이상 필요 없었다고 한다. 아마 직접 느끼지 못한다 할지라도 학교에서 교과서를 통해 배운 내용들은 여러 쓰임새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과서 밖에서 배우는 학습이 일상을 이끌어가는 삶의 지혜가 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TV 사극을 열심히 보면서 국사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초등 4학년 연수, 영어로 채팅을 주고 받으면서 단어는 정확히 몰라도 의미를 잘 짜맞추는 6학년 민석. 내 아이가 몇 학년인지, 어디까지 배웠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아닐 수도 있다. 중학교 1학년 수진이는 기계를 다루는데 능숙하다. 카메라와 캠코더 사용법을 관심있게 익혀가고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배운 사진, 동영상 편집기술을 활용하여 멋진 인터넷 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 경미는 자원봉사에 흠뻑 빠져있다.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경험이 경미에게 자신감을 주고 스스로 무엇인지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현석은 요리쪽으로 진로를 결정하려고 한다. 원하는 요리 고등학교에 진학하려면 학과공부도 부족해선 안되므로 공부를 놓지 않고, 동시에 요리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삶은 교과서처럼 평면이 아니라 입체이며, 여러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 읽고, 외우고, 문제 풀이하는 도식으로부터 시야를 넓혀보자. 만져보고, 느껴보고, 동식물들을 가까이하면서 그리고 다양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아보자. 손과 발이 고생스럽지만 그것이 값진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겨울방학, 많은 아이들이 아빠차, 엄마차 잠시 쉬게 하고 스스로 주도하는 작은 여행을 경험해 보았으면 한다. 김지신아동청소년 상담센터김지신 소장(02)401-04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겨울방학, 수학 공부의 올바른 접근법 고등학교 수학은 공부 방법에서부터 중학교 때와 많이 다릅니다. 공식에 대입하여 풀 수 있는 문제는 없습니다. 공식이란 개념의 일반화 과정이기 때문에 개념의 이해가 우선이고, 관련 문제를 다양하게 접하면서 공식이 외워지는 흐름으로 공부해야만 올바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 하는 쉬운 방법은 증명과정이나 공식 유도과정을 빈 연습장에 스스로 채워보는 것입니다. 교재의 내용을 보면 이해는 되는데 문제가 안 풀린다면 아직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어공부를 할 때, 독해를 하는 것보다 영작을 하는 것이 더 어렵기는 하지만 영어를 더 잘 이해하는 수준의 첩경이 되는 것처럼 수학도 스스로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부를 해야만 합니다. 학년별 대응 전략 고1 - 1학기 이상 선행학습을 한 학생은 난이도를 높여서 1학기 내용을 복습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이상의 선행은 90점 이상의 실력을 갖추지 않은 경우 부모님들의 욕심입니다. 선행을 많이 한다고 해당 학기의 점수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선행학습을 아직 못한 학생들은 겨울방학동안 1학기 전체를 선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점은 반드시 해당 학기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수학은 그 내용이 연결되는 과목의 특성상 부족한 단원을 남겨 둔 채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봐야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고2 - 교과 과정이 바뀐 관계로 문과도 미분과 적분을 공부해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다르고 해마다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겨울방학동안 ‘수1’과 ‘미적분과 통계기본’을 모두 선행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기 중에 진도 따라가기 급급하여 복습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과 학생의 경우는 대부분의 학교가 교재 3권을 1년 안에 다 끝내기 때문에 학기시작 전까지 3권을 모두 선행하는 방향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고3 - 성적별로 다른 과정이 필요합니다. 2학년 모의고사 성적표의 등급은 현실적으로 수능 성적과는 차이가 큽니다. 여러 가지 변수 때문에 등급을 원점수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90~ : 1등급, 80~90: 2등급, 65~80: 3등급 ... 상위권 학생의 경우 난이도를 높여가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기출문제 분석과정, 심화과정, 파이널 문제풀이 과정으로 계획합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내신 과정의 이해가 부족했던 만큼, 반드시 내신 수준의 문제를 복습하기를 권합니다. 그 이후에 수능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송명주현 개념원리수학 온라인 강사현 300학원 수리 전임강사 300학원(02)4120-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서민의 공증, 양도담보부금전소비대차공증 요즘 불경기라서 그런지 양도담보부금전소비대차공증을 하겠다는 손님이 늘어나고 있다. 용어가 낯설고 길어 어려워 보이지만, 쉽게 말하자면 돈을 빌리면서 가재도구, 집기, 재고 등유체동산을 담보로 맡겠다는 것이다. 양도담보라는 것은 채무자가 자기 소유의 물건을 채권자에게 담보목적으로 양도하는 것인데, 복잡한 판례이론에 따르면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에서는 채무자의 것으로 취급되고, 제3자에게는 채권자 소유로 취급된다.여하튼 불경기가 계속되고 서민들이 금융으로부터 소외되다 보니 급전이라도 돌리려면 집안의 가재도구나 가게나 창고의 재고물품, 집기 등을 채권자에게 담보로 넘겨주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었고, 이것이 부르기도 어려운 양도담보부금전소비대차공증의 증가를 가져오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양도담보부금전소비대차공증이 돈이 필요한 채무자가 급전을 돌리는 데만 사용되고 있지는 않는 듯하다. 원래 가재도구 등과 같은 최후의 재산을 맡기고 돈을 빌리는 상황에 이르고 보면 채무자의 마음이 그리 편하지는 않을 터인데, 우리 사무소에 이 공증을 하려고 오는 고객 중 상당수는 채권자와 채무자가 사이좋게 걸어 들어와 공증을 하고 돌아가고 경우에 따라서는 채권자와 채무자가 손을 꼭 잡고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그것은 짐작컨대,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에 실질적인 채권채무가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도 그 대다수는 사업이 망해 많은 부채를 지고 있는 채무자가 아는 지인을 채권자로 내세워 허위의 가장채권을 만들고 그 담보로 자신의 가재도구 등을 양도해 버림으로써 다른 채권자들이 그 가재도구 등에 대해 강제집행을 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채권자들이 강제집행을 하고자 해도 앞서 본 것처럼 그 가재도구 등은 제3자에게는 이미 양도담보를 받은 채권자의 것이 되어 버렸으므로 강제집행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공증인으로서 그와 같은 정황이 보일 때에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한 후 공증을 거부해야 하지만, 단지 채권자와 채무자의 모습이 통상의 경우와 조금 달라 보인다는 이유만으로는 공증을 거부할 수는 없다. 최근 이 공증이 늘어나는 현상을 살펴보면 대부분 채권액이 크지 않고 가재도구 등과 같은 최후의 재산이 담보로 제공되고 있으며, 나아가 불황이 심화되면서 그 빈도가 점점 잦아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 즉 빚에 몰린 채무자들이 가재도구라도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과정에서 양도담보부금전소비대차공증이라는 말을 주워듣고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그들이 강제집행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면서도 더 깊이 내막을 추궁하고 싶지는 않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양도담보부금전소비대차공증은 채권자에게도 필요한 공증이지만, 어쩌면 그 이상으로 채무자에게도 필요한 공증인 것 같다. 가재도구라도 잡혀 급전을 구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 최후의 순간에 채무를 회피할 방안도 되니 말이다. 어쨌거나 불황의 골은 점점 깊어가고 서민들의 시름은 갈수록 늘어만 가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이다. 한정화 변호사 컬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