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3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그림으로 꿈의 날개를 펼치다 미술은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로 그림, 조각, 건축, 공예 등이 대표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요즘은 디지털 영상 등 새로운 소재를 이용한 현대 미술의 세계가 대중들로부터 관심을 끌기도 한다. 잠실여고 2학년 김채현양은 이처럼 변화 발전되고 있는 우리나라 미술계의 미래를 이끌기 위해 지금의 자리에서 노력하고 있는 학생이다. 잠실여고 박병권 미술교사는 “색채감각이 뛰어난 채현양은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미술 관련된 교내 행사를 책임질 만큼 책임감과 리더십이 있는 학생”이라고 소개했다. 취미로 해온 미술 자연스레 꿈이 되다 “초등학교 때부터 취미로 미술을 배웠어요. 남자 같은 성격이라 밖에서 뛰어노는 걸 좋아했는데 종이접기, 그리기 등 미술 관련된 활동을 할 때면 2~3시간씩 엉덩이 붙이고 있었대요. 좋아하니까 계속 취미삼아 했는데, 중학교 때 미술선생님이 미술을 전공해보면 어떻겠냐고 권유해주셔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지요.” 뒤늦게 예고를 목표로 입시미술에 입문했다. 다른 것에 제약받지 않고 취미로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던 시절과는 확연히 달랐다. 이미 오래전부터 입시에 맞는 표현법 등 기술을 익혀온 친구들의 실력을 보면서 충격을 받기도 했다. 김양은 “3개월 동안 온종일 그림만 그렸던 것 같아요. 친구들보다 실력이 뒤떨어진다는 걸 직접 느끼다보니 어떻게든 만회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달려들었죠. 사실 예고진학이 힘들겠다는 것 알고 있었지만 미술이 좋기 때문에 경험삼아서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예상대로 예고진학은 실패했지만 입시준비는 김양에게 좋은 경험이었다. 잘하는 친구들과 부대끼면서 그림에 대한 안목도 생겼고 그만큼 김양의 실력도 향상됐다. 또, 미술 분야가 앞으로 내가 정복해야 하는 목표라는 생각도 확고해졌다. 김양은 “미술의 매력은 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면 뭔가 살아나는 좋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리 활동으로 활동영역 넓히다 김양은 현재 잠실여고 미술동아리인 ‘화예천’의 부장이다.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친구들과 함께 공동작품을 만들거나 학교행사, 대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저희 동아리는 ‘자신의 재능을 하늘에 펼치자’라는 의미에요.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동아리활동이 많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저희 손을 거친 작품을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대외적인 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있어요.” &n 2010-10-24
- 2011 고교 선택의 모든 것(2) 다양해진 고교선택의 기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되는 고교선택제. 첫 시행과 함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고교선택제, 그 결과 역시 ‘역시’와 ‘의외’가 뒤섞여 나타났다. 고교선택을 앞두고 생각이 깊어진 중3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해 우리 지역 고교 경쟁률 결과를 되짚어보고, 다시 한 번 고려해야할 고교선택의 기준을 살펴봤다. 지난해와 같은 일반계고 지원과 배정 올해 중3은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 한다.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입시의 큰 틀이 바뀌어 선택한 고교에 따라 입시 준비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11학년도 고교입시 역시 2010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전기와 후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기 1곳을 선택해 떨어졌을 경우, 후기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전기는 지원을 안 할 수도 있다. 전기는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예술계열·체육계열·국제계열·외국어계열·과학계열)와 자율형사립고, 특성화고(전문계고)가 포함되며 후기는 자율형 공립고와 일반계고가 포함된다. 우리지역(송파·강동·광진)에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는 총 29개교로 송파구에 14개교, 강동구에 8개교, 광진구에 7개교가 있다. 일반계고는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서울시 전 지역의 모든 후기 일반고 중 서로 다른 2개교를 지원할 수 있고, 2단계는 거주 지역 학교군 중 일반고 중 서로 다른 2개교를 지원할 수 있다. 3단계는 1·2 단계 추첨 단계에서 탈락한 학생들을 거주지 편의, 1·2단계 지원 사항, 종교 등을 고려해 통합학교군 내에서 추첨 배정된다. 일반계고 원서접수는 12월 20~22일이다. 변화된 입시와 학교 특성이 학생들 움직여 지난 해 고교선택 지원률을 살펴보면 서울시 일반계고 196곳(2010년 기준) 중 1단계 지원에서 5: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학교는 58개교다. 우리 지역 학교로는 건대부고, 한영고 ,보성고, 정신여고, 광남고, 창덕여고, 대원고, 동북고, 영동일고, 잠신고가 포함된다. 1단계 지원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신도림고로 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 58개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설립 유형별로 국공립보다는 사립을, 학교 성별로는 공학보다는 남자 또는 여자 학교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10-24
-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증 환절기만 되면 쉴새없이 터져 나오는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증. 과민반응으로 인한 코 상태를 개선시켜 주는 보령제약의 ''코비 그린''이 최근 출시됐다.과민증상으로 인한 코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원활한 호흡을 방해해 공기의 유입을 나쁘게 함으로써 어린이의 경우 감기를 자주 유발시켜 체질을 허약하게 만들 수 있으며, 수험생의 경우 코가 막혀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없어 학습능력을 저하시키며, 직장인은 육체의 피로와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쉽게 피로하고 감기 및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과민 반응으로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증이 왜 생길까?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증상이다. 환경적 요인에는 지하철 먼지, 자동차 매연, 집안의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공기오염, 황사, 각종 꽃가루 등이 있으며 이들로 인해 인체가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급격한 기후 변화, 감기, 스트레스 등이 있다. 코 건강에 좋다는 구아바잎 추출물 등 복합물은 무엇인가?구아바잎 추출물 등 복합물(BENDU-381)은 다량의 폴리페놀이 함유된 천연물혼합 체제로서 과민반응으로 인한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효소에 대한 우수한 억제효능이 있음을 invitro 실험과 동물실험 등을 통하여 다수의 논문으로 발표되었으며 대학교 병원 인체시험으로 기능 확인하여, 대한민국 식약청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인정 원료로 승인이 된 건강기능식품 원료이다. 보령제약 브랜드[보령코비그린]은 무엇이 다른가?보령제약의 ''코비그린''은 식약청 최초로 코 관련 개별인정 건강기능 식품으로 승인받았다. 대학병원 인체시험을 통해 과민반응으로 인한 코 상태의 개선을 확인했으며 기술력과 꼼꼼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하루 1회 2정 섭취로 코를 시원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런 분께 권해드립니다.환절기만 되면 코가 과민해 지시는 남성평소 코 건강이 안 좋은 주부재채기, 코 가려움증이 심하신 분코 과민반응이 있는 어린이, 학생재채기, 콧물, 코 가려움증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직장인코 과민반응으로 쉴새없이 콧물이 나오는 분문의 (02)419-58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4
- ‘수학만 못하는 아이’는 있어도, ‘수학만 잘하는 아이’는 없다?! 모든 교과목이 중요성에서의 경중을 따지는 것은 학습의 서열화를 가져오는 듯하여 지양하고 싶지만, 아이들의 성적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국어, 영어, 수학 이 세과목이 흔히 말하는 주요과목이다. 하지만 이 주요과목 중에서도 수학을 으뜸이라 하겠다. 수학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학문으로 수학을 잘하려면 국어, 영어와 같은 언어영역의 실력이 뒷받침돼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최근 수학의 출제 경향인 서술형 문제를 풀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서술형 문제는 과거의 산수와 지금의 수학을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지금은 서술형 문제가 점점 주를 이루어가는 반면 예전에는 단순 연산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다음 수학문제를 예로 들어보자. 15+36+4=������ 이는 과거에 주를 차지한 산수문제다. 당시에는 대부분 단순한 연산법칙을 이용한 유형의 문제였다. 이런 문제들은 계산실력만 있으면 문제풀이가 가능한 형식으로 굳이 이해력이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최근의 서술형 수학문제는 어떠한지 다음 문제를 살펴보자. 하준이는 어제 국어 교과서를 15쪽까지 읽었습니다. 오늘은 36쪽을 더 읽었습니다. 하준이가 읽고 있는 국어 교과서의 마지막 쪽수는 몇 쪽일까요? (단, 하준이가 읽은 곳 가운데 두 장이 찢겨 있었습니다.) 위 문제를 해석하여 식으로 바꾸면, ‘15+36+4=������’로 앞서 등장한 단순 계산문제와 같다. 여기서 핵심은 서술된 문장을 이해하여 논리적으로 식을 세울 수 있느냐 없느냐이다. 바로 문장 이해력과 논리적 사고력이 없다면 과거 단순 계산문제는 풀 수 있어도 동일한 문제를 서술형 형태로 표현한 문제는 풀 수가 없다는 것이다. 문장 이해력이나 논리적 사고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식을 ‘15+36+4=������’가 아닌 ‘15+36-4=������’로 세우는 오류를 범한다. 이런 오류는 국어실력이 부족한 데서 오는 것이다. 결국 수학을 잘하려면 바로 문장 이해력과 논리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력을 필요로 하고, 반대로 수학을 공부하면서 문장 이해력과 논리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는 문장 이해력이 필요한 국어, 영어, 사회 등의 과목과 논리적 사고를 통한 문제 해결력을 요구하는 과학 등의 성적이 골고루 상위권을 유지하는 경향이 크다.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 2010-10-03
- 구수한 맛이 일품인 가을의 별미 ‘메밀요리’ 맛과 멋이 있는 공간구수한 맛이 일품인 가을의 별미 ‘메밀요리’ 영양가가 매우 높은 우수한 식품인 메밀은 웰빙 식재료 중 하나로 각광받은 지 이미 오래다.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인 리신의 함유량이 많은 것 등이 이유. 보통 묵, 국수, 냉면의 재료로 사용하는데 담백한 맛과 은근한 향으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을철 별미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호 ‘맛멋’에서 추천하는 메밀요리는 흔한 국수류가 아닌 색다른 메뉴로 입맛을 돋을 예정이다. 향토색 짙은 메밀의 이유 있는 변신 이야기. (다음 맛집 :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빠지다 ‘돼지고기 맛집’) 박지윤 윤영선 리포터 메밀쌀과 튀김요리의 맛깔스러운 조화 ‘덮밥’시마다 건대입구역 부근에 위치한 시마다는 정통수타 메밀소바?우동 전문점이다. 일본에서 직접 배워온 수타면을 자랑하는 곳으로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요리에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 한편, 정통의 맛을 내기 위해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는 점에서 조리장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일본식 메밀국수를 추구하는 만큼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8:2의 비율로 섞은 니하찌 소바를 자신 있게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주로 대중적인 도와리 소바(메밀과 밀가루 비율 5:5)보다는 덜 쫄깃하지만 메밀의 풍부한 향과 부드러움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메뉴는 많지 않은 편으로 세이로 소바?우동, 마제우동 등 차가운 면과 가케소바?우동 등 따뜻한 면, 덥밥이 전부이다. 시마다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덴중’. 춘천 메밀쌀, 지리산 산청쌀, 산청 찹쌀을 섞어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위에 얇고 바삭하게 튀겨낸 대하와 제철 야채들을 듬뿍 올린 다음 시마다만의 특제 소스를 뿌린 덥밥이다. 좋은 재료와 바삭한 튀김옷이 일품인 튀깁덮밥. 튀김류는 새송이 버섯, 고구마, 가지, 싱싱한 대하 등을 넣고 튀긴 것으로 각 재료의 향과 맛을 그대로 살려냈다. 또한 튀김옷이 두껍지가 않아 바삭바삭한 식감이 그만이다. 시마다 특제소스가 적절히 배어 있는 밥맛은 살짝 달면서 짭조름해 튀김과 함께 먹기에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곁들여 나오는 단무지와 락교 등도 괜찮은 일식집 수준의 것을 선보이는 한편, 소바유 또한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 일본 식자재로 맛을 내어 순수 육수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가 있다. 덴중 외에 달콤매콤한 양념장에 아삭한 메밀싹과 고명을 얹어 탱탱한 면과 함께 비벼 먹는 마제우동도 인기다. 위치: 건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어린이대공원 방향으로 10분 정도 도보 (주소) 광진구 화양동 2-11번지가격: 덥밥 8500원, 마제우동 7000원, 가케소바 6000원식사시간: 12:00~15:00(런치), 17:30~21:30(디너)(명절휴무)주차: 불가능문의: (02)462-1315 메밀로 만든 만두와 뜨끈한 국물의 만남 ‘만둣국’봉평메밀나라 송파구 오금동 성내천 물빛광장 근처에 위치한 봉평메밀나라는 전통 메밀요리 전문점이다. 흔한 조미료 맛이 아닌 집에서 만들어 먹는 소박한 맛과 꾸미지 않은 모양새가 입맛을 돋운다. 물 막국수, 비빔 막국수, 묵사발, 전병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만둣국. 한여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만둣국을 먹는 손님들 때문에 이곳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 역시 자연스럽게 만둣국을 먼저 주문하게 된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만두는 메밀로 만두피를, 두부·당면·부추 등으로 그 속을 꽉꽉 채웠다. 국물맛이 일품인데 그 비밀은 국물을 낼 때 첨가되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에 있다. 바지락, 감자, 호박 건더기 속에 숨어있는 수제비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역시 메밀로 반죽해 쫀득함과 건강을 담고 있다. 뜨거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물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를 권한다. 이곳에서 직접 뽑은 면의 쫄깃함과 새콤달콤 양념 맛에 한 그릇이 금방 뚝딱이다. 묵사발 또한 인기가 높은 음식. 푸짐한 양과 함께 제공되는 잡곡밥을 말아 한 그릇 먹으면 메밀묵 고유의 맛과 함께 든든한 포만감까지 느끼게 한다. 메밀전병과 메밀전은 식사와 함께 시켜 먹기에 더할 나위 없는 메뉴.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에 고소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전채 요리로 그만이다. 이곳의 메밀은 주인장의 고향이기도 한 봉평 농협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으로, 구입에서부터 요리 전 과정을 이곳만의 노하우로 책임지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 식당 곳곳에 걸려있는 메밀꽃 풍경사진과 메밀의 효능에 관한 자료 액자를 읽으며 이러저런 이야기꽃도 피울 수 있어 가족이나 친지와의 편한 식사장소로 그만이다. 식사 후 제공되는 메밀차 또한 별미. 메밀을 이곳에서 직접 볶아, 시중에서 파는 메밀차보다 훨씬 구수하고 진한 차맛이 우러난다. 이 볶은 메밀은 쌀과 섞어 밥에도 넣고, 그냥 간식거리로도 먹을 수 있다. 위치: 오금동 사거리에서 개롱역 방향 송파참병원 맞은편 (주소) 송파구 오금동 127-12가격: 만둣국 6000원, 물 막국수 5000원, 전병 5000원, 메밀볶음 1봉지 5000원식사시간: 11:30~21:00(일요일 휴무)주차: 불가능문의: (02)430-00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3
- 성장발육저하의 극복 - 코로 숨 쉬기 코로 숨 쉬지 않으면 성장에 필요한 호르몬이 나오지 않는다. 과거에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부분이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생활이 윤택해지고 식생활이 변화하면서 부모들의 키보다 10cm 정도 큰 아이들을 우리 주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카가 크는데 미치는 유전적인 요소보다 환경적인 요소가 더 중요해진 것이다.성장에 있어서 유전적인 요소보다 환경적인 요소가 더 중요하다는 것은 여러 학자들에 의해서도 밝혀졌는데, 연구 결과 사람의 키는 출생 후 초기에 결정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작게 낳아도 크게 잘 키울 수 있다는 얘기다. 평균적으로 출생 후를 기준해서 만 두 살까지가 가장 급진적인 성장 시기이다. 따라서 “세살 때의 키가 여든까지 간다.”고 할 수 있다.입으로 숨 쉬면 키가 안 큰다! 성장 호르몬은 긴뼈의 세포 성장 및 발달로 뼈를 늘려 키를 자라게 한다. 성장 호르몬의 분비는 민감해서 분비량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것이 아주 예민하게 반응한다. 또한 깨어 있는 동안에는 소량만 분비되고 대부분은 수면 중에 특히 숙면을 취할 때 더욱 많이 분비된다. 따라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충분한 숙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수면 중에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숙면을 방해해서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된다.코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구강호흡은 코골이를 유발한다. 코골이가 매우 심해지게 되면 수면 중 무호흡증까지 진행되는데, 이런 증상이 생길 경우, 코를 통한 호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몸 내부로의 원활한 산소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는 세포의 대사능력을 저하 시키므로 곧 무기력, 만성피로, 식욕부진, 소화흡수장애 등의 증상들을 유발하게 된다.일반적으로 수면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의 약 80%가 수면무호흡증이다. 코를 고는 동안 발생하는 수면무호흡증과 산소의 부족은 갑작스럽게 혈압을 상승시키고 인체에서는 산소를 좀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서 심장의 활동을 더 강하게 한다. 이때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면서 인체를 이완의 상태가 아니고 긴장의 상태로 만들게 된다.소산한의원 이구형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3
- 미백, 레이저 치료가 피부고민 해결책 30대 중반의 주부 이모 씨는 여름철 휴가 이후 평소 보이지 않던 주근깨와 잡티 등이 생겨 고민이 많다. 피부톤까지 어둡고 칙칙해 보여 큰맘 먹고 화이트닝 화장품과 피부관리실 10회 이용권까지 구입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 별다른 효과는 없고 오히려 피부 트러블만 생겼다. 얼마 전 최후 수단으로 피부과를 찾은 그녀는 생각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기미와 잡티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일상생활에 크게 부담을 주지 않는 점 또한 그녀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송파구 신천동에 자리한 센스피부과 이상협 원장(피부과 전문의?의학박사)은 “매년 이맘때쯤이면 여름 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서 “피부에 생성된 기미나 잡티로 보이는 색소성 질환을 화장품이나 피부관리실에서 눈에 띄게 개선하는 것이 힘든 것이 사실이다. 싼값에 현혹돼 무턱대고 화장품이나 관리에 의존하는 경우 피부 색소가 더 도드라지게 되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30대 이상 대다수 여성들의 피부 고민거리는 기미와 잡티, 주근깨다. 실제 여성들의 가을 피부는 여름동안 강한 자외선에 노출돼 지치고 약해진 피부가 가을 자외선을 또 받고, 찬 날씨에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 건조증까지 겹쳐 칙칙하고 푸석푸석한 얼굴로 변하기 십상이다. 티 없이 맑은 피부로 돌려주는 미백치료 기미와 잡티를 없애기 위해 시술되는 치료는 미백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피부 미백치료에는 비타민C 이온영동법과 레이저 토닝이 병행된다. 여기에 피부 미백제를 바르고 복용하면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비타민C 이온영동치료는 일본에서 30년 이상 시술되고 있는 미백치료의 기본적인 방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10년 이상 활용되고 있다. 요즘은 초음파영동법과 피부 속에 미세한 구멍을 내 비타민C를 피부 내로 투입시키는 이온 천공법이 동시에 실현되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계(PRISM, TMT 등)를 이용해 비타민C의 피부흡수를 더욱 높였다. 2~3년 전부터 각광받고 있는 레이저 토닝은 진피층에 자리한 기미나 다른 색소질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여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시술이다.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짧은 시간, 넓은 부위에 조사함으로써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방식으로 기미를 치료한다. 이 원장은 “기미는 한 번 제거한 뒤에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레이저 토닝은 쉽게 악화되고 재발하는 동양인 피부에 적합한 시술”이라면서 “기존 레이저치료에서 발생되던 시술 후의 색소 침착이나, IPL로 치료하기 어려웠던 진피층의 고질적인 색소를 효과적으로 치료해 피부 안색을 맑게 하는 효과를 발휘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레이저 토닝 시술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모공과 잔주름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1주일에 한 번씩 5~10회 가량 치료받으면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IPL치료는 뚜렷한 잡티나 주근깨에 효과가 좋으며 기미치료에는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피부미인이 되는 방법은 보습?미백 이 원장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피부 관리법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 상태에 알맞은 방법을 시행해야 한다”면서 “남들이 한다고 해서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레이저 토닝과 같은 피부 레이저 치료에는 개개인의 피부상태를 봐가며 적절하게 ?에너지 조절을 해야 하므로 숙련된 기술과 경험이 요구된다. 시술 중 에너지 조절을 잘못했을 경우 기미와 동시에 군데군데 피부색이 하얗게 보이는 얼룩덜룩한 자국이 남을 수 있다. 따라서 얼핏 보면 자신의 피부문제가 흔히 보는 기미, 잡티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숙련된 전문의 진단 후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기미치료를 받고 있지만 효과가 별로 없다면 다른 질환도 고려해봐야 한다. 센스피부과에서는 피부과 전문의가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레이저 토닝과 함께 이온영동요법, 전기천공법, 초음파치료, IPL 등을 병행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 원장은 “똑같은 기미처럼 보여도 환자마다 발생원인, 부위, 모양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피부치료와 더불어 마음의 여유와 배려, 감사하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고 했다. 가을철 피부 미인이 되는 방법은 보습과 미백에 있다. 피부 보습이 적절치 않으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피부색이 칙칙해 보이기 십상이다. 따라서 피부보습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보습제를 활용해야 한다. 피부미백을 위해서는 평상시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SPF지수 30전후, PA지수 2?이상인 선크림 중에서 자기 피부상태에 맞는 선크림을 선택해 1년 내내 발라야 한다. 또한 뜨거운 열을 피하고, 사우나나 찜질방 등에서 직화열을 받는 것을 피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3
- 내일이 만난 사람- 수중생물전문가 이찬우 방이동 백제고분군 바로 건너편에 자리한 백제수족관에는 코엑스나 63시티 해양수족관에서나 구경할 수 있는 물고기와 산호류, 수초 등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해양생물들이 모여 있다. 영원한 동경의 대상이자 누구나 한번쯤 그 속을 들여다보기를 꿈꾸는 바다가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것. 형형색색 자연의 색을 머금은 물고기들의 오색빛깔에 끌려 몇 번 이곳을 드나들다보니 이곳은 단순히 관상용 물고기와 수초를 판매하는 곳이 아님을 자연스레 알 수 있었다. 구경삼아 들린 이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분위기였고, 물고기를 사려는 이에게는 꼬치꼬치 캐묻고 난 후에야 물고기를 건네줬기 때문. 어찌 보면 손님이 원하는 물고기와 용품을 팔면 그만인 개인가게에서 번거롭고 독특하게 장사를 하는 듯했다. 한참 뒤에 이집이 26년째 한 자리를 지킨 곳이라는 얘기를 듣고, 이곳을 꾸리는 이가 궁금해졌다. 사업보다는 수중생물에 대한 애착이 대단한 마니아라는 확신이 섰기 때문이다. 백제수족관 이찬우(방이동·53) 대표와의 만남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수초와 물고기의 살랑거림에 끌리다 “저는 원래 원예학을 전공했어요. 대학에 다니면서 우연히 수족관을 접했는데 물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수초들에게 매력을 느꼈지요. 땅위에 나무조경을 하는 것보다 물속에 수초를 조경해서 보기 좋게 만드는 일이 훨씬 재밌겠다 싶었죠.” 수초는 나무보다 성장이 빠른데다 어항 속에 물고기와 함께 두면 살랑살랑 움직이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더구나 집안에 두고 볼 수 있으면서 건강에까지 좋으니 금상첨화였다. 당시만 해도 관상용 물고기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이라 기술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그 일을 하는 사람 밑에서 어깨너머로 배우는 수밖에 없었다. 이 대표는 “남의 가게에 들어가 10년 정도 일하면서 몸으로 기술을 배웠다”면서 “본의 아니게 물고기를 죽이면서 물고기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터득한 거다”고 웃음 지었다. 지금의 백제수족관 자리는 이 대표가 자신의 영업터전으로 처음 자리 잡은 곳이다. 하지만 막상 관상용물고기 전문점을 차리고 보니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야 할 것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개업 2년째 되던 해부터 일본,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을 다니며 수족관 관련 선진기술, 수초사육, 수초 디스플레이, 해수어·산호 관련 연수과정을 3개월~6개월씩 밟았다. 우리 새끼들 무조건 팔지 않아요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2010-10-17
- 호야, 유학 및 보스턴 추수감사절 특강 설명회 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10월25일 대치, 26일 강남, 27일 분당에서 오전 10시30분에 캠퍼스 별 유학 및 보스턴 추수감사절 특강/국제학부/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이 유학준비 노하우, 학교소개 및 시험정보와 보스턴에서 진행하는 추수감사절 특강 설명 그리고 유학을 위한 영어 학습에 관심을 두고 있는 초/중학생들을 위해 입시전략과 프로그램을 제시함은 물론 국내 명문 대학들의 ‘국제대학 및 특별전형/영어 전형’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대한 입시 진학 준비요령 및 전략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문의 강남 3452-5522 / 대치 3452-16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7
- 부드럽고 고소한 ‘고기’ 맛이 일품이네! 맛과 멋이 있는 공간 부드럽고 고소한 ‘고기’ 맛이 일품이네! 입맛 없고 기력이 달린다 싶을 때 생각나는 것으로 ‘고기’만한 게 또 있을까. 특히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불판 위 한가득 지글지글 고기를 구워먹으면 몸과 마음이 절로 든든해지는 듯하다. 고소한 맛은 기본,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고기 맛집에서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가격대비 맛과 서비스까지 괜찮은 두 곳을 소개한다.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풍부한 육즙이 살아있는 ‘일본식소갈비’ 호박식당 문정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호박식당은 일본식 소갈비인 야키니쿠와 와규꽃살로 색다른 먹을거리를 선보이는 우리 지역 맛집이다. 야키니쿠는 우리나라의 갈비와 불고기처럼 숙성한 양념을 쓰지 않고 불에 굽기 전에 즉석으로 양념해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 이렇게 양념된 고기는 적당히 익혔을 때 육즙과 양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우리나라의 갈비와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호박식당은 소안창부위를 즉석에서 씻은 다음 마늘과 과일양념에 살짝 버무려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메뉴를 개발했다. 때문에 야키니쿠를 불에 살짝 구운 뒤 입안에 넣으면 육즙과 함께 달콤한 양념이 배어나오는 것이 매력이다.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육질이 입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별미인 음식. 곁들여 나오는 반찬도 하나같이 맛깔스러워 고기와 함께 먹기에 제격이다. 묵은지 김치찜, 된장찌개, 계란찜, 샐러드, 무생채, 파무침, 양파소스 등이 나오는데, 특히 매콤새콤한 파무침이 맛나기로 단골들에게 입소문이 나있다. 상추, 깻잎과 함께 야키니쿠를 올린 다음 파무침, 마늘, 양파소스를 함께 싸먹으면 고기와 야채의 맛과 향이 조화롭게 입 안에서 감돈다. 고기만 먹어도 담백하면서도 달달해 맛있지만 파무침, 또는 무생채와 곁들여 먹으면 색다른 식감을 맛볼 수가 있다. <span sty 2010-10-17